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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수 총리인준 청문회/ 쟁점별 문답

    1. 기업 사외이사 ◆(원유철·민주당)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실권주 500주를 받았다.상법 위반과 도덕성 논란이 있는데. 상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권주가 소화되지 않으면 회사 운영에 지장을 초래해 임원에게 일괄적으로 배정된 것으로 안다. ◆(송광호·자민련) 실권주를 배당받고 ‘타워팰리스’를 분양받은 것이 위법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법의 형식보다 법의 정신으로 살아왔다.”는 후보자의 말과 배치된다. 실권주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았다.그러나 만약 앞으로 사외이사가 되면 실권주 배당을 절대 안 받겠다. ◆(김성순·민주당) 공직자윤리위원장을 겸하면서 삼성전자 실권주를 받았다는 오해가 있는데. 99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하고,공직자윤리위원장은 지난 5월 말부터 해왔다.겸직하면서 실권주를 받은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실권주 배정에 대해 “찬성·반대 표시 없었다.”,“이사회 결정사항인지 몰랐다.”고 애매하게 얘기하다가 입장을 바꿨는데. ‘확인하고 얘기할 것을….’이라고 지금 후회하고있다. ◆실권주 배정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제한한 것은 아닌가. 독립성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그렇게)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본다. ◆(심규철·한나라당) 사외이사들이 실권주를 받는 것은 특별 이해관계가 있는 거래 아닌가. 그렇게 볼 수도 있다. ◆당시 삼성전자 시세가 12만 6000원인데 6만 9900원에 배정받았는데. 솔직히 말해 시세도 몰랐다.실권주 배정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4회에 걸쳐 있었다. ◆(김학송·한나라당) 삼성전자 실권주 매각 차익 1억 1350만원을 수재민에게 희사할 용의는. 인생의 정리단계가 되면 모든 재산을 어떻게든 적절히 처리하겠다. ◆실권주 매입금액을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삼성전자에서 보증을 해줬나. 삼성전자 주선으로 개인명의로 돈을 빌렸다. 2. 아들 병역·稅탈루설 ◆(배기운·민주당) 장남이 ‘중추신경퇴행성변화’라는 병으로 군에 못 갔다고 하는데 솔직히 못 갔나,안 갔나. 장남이 공부도 잘 하고 해서 군에 가길 원했고,본인도 육사시험도 치고 했는데 이런 일로 군에 가지 않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안영근·한나라당) 장남의 미국 주유소 운영권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은 병 때문에 병역면제되지 않은 사실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 미국에서 주유소 영업을 시작한 것은 9월 초이며,주유소 영업권은 2년 임대료를 한꺼번에 내는 권리금이라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돼 신고대상이 아니다. ◆차남은 직업이 없는데. 둘째는 현대자동차와 한성자동차를 거쳐 외환위기 직후 물러난 뒤 정비사자격을 얻어 세차장을 운영하고 개인 업체에서 경차를 정비하고 있다. ◆99년 소득이 없었음에도 지금은 예금이 상당액이 있는데. 둘째의 4000만∼5000만원 예금은 (본인이) 노력해서 저축한 것이다.실직한 뒤에는 생활비를 월 100만∼150만원 주었다. ◆증여액이 3000만원 넘어가면 과세한다.한 달에 그 정도씩 주면 3000만원이 넘는데. 둘째는 실직한 지 3,4년 됐다.논란 이후 계산해 보니 4000만원이더라.증여세 대상이 되면 낼 생각이다. ◆(문석호·민주당) 취업한 적이 거의 없는 장남의 재산이 97년 3486만원에서 최근 1억 4000여만원으로 증가했는데. 장손이라 집안에서 도움을 받았다.집사람이 장남 명의로 저축했다.(장남이) 돈을 안 써서 모은 것 같다. ◆(송광호·자민련) 의사인 차녀는 3년간 소득신고액이 7000여만원에 불과한데 5년 만에 2억 5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은 편법 증여로 가능한 것 아니냐. 병원에서 받은 것을 저축하고 학비는 내가 대주었다.집사람이 용돈도 주었다.이 돈을 증여로 간주한다면 증여세를 내겠다. 3. 재산증식 ◆(송광호·자민련) 공직퇴임 이후 5년 동안 재산이 16억원 이상 증가한 이유는. 실권주 차익과 골프회원권 증가,부동산에서 4억원의 차익에 예금 이자도 있다. ◆퇴임 후 배우자의 재산은 3억 4000만원으로 4배 늘었고,장남은 1억원 이상 증가했고,차남 부부가 5년여 만에 모은 돈이 3억 2000만원인데,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번 것이 아니라는 의혹이 있다.증여세를 냈는가. 증여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으면 증여세를 내겠으나 증여로 보면 억울하다.연금과 변호사 수입,사외이사 수당은 전부 집사람 통장으로 들어가고 집사람이 생활비로 쓴다.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사서 5억원의 차익을 남겼는데. 차익에 대해서 잘 모른다. ◆(김성조·한나라당) 최근 3년간 재산증가액이 16억원인데 수임료로 5억 2000만원을 벌었다는 것 등을 인정해도 8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가족 6명의 생활비는 어디서 나왔는가.재산신고를 누락한 것 아닌가. 절대 누락한 것이 없다. ◆변호사 개업 후 해외여행을 77번 갔으면 1회 100만원씩만 해도 총비용이 7700만원인데. 공무로 간 것도 있고,회사일로 간 것도 있다.개인적으로 쉬러 간 것은 일본과 중국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후보의 월 수임료가 1억원이라는 데 대해 의심한다. 87년 개업하자마자 87건,4억 2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승철·한나라당)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변호사 수임이 300여건이라면(한 건당 수임료를 평균 1000만원으로 볼 때) 30억원의 수익이 산술적으로 나온다.변호사 총수익이 19억 2000만원이라고 하는 것은 수익을 축소한 것 아닌가. 동의할 수 없다. 4.하동 땅 의혹 ◆(김덕배·민주당) 상속받았다는 하동 땅이 6차례에 걸쳐 매매한것으로 돼 있다.증여·상속세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닌가. 당시 4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리한 것으로 안다.서류관계는 사촌동생이 했다. ◆처음 등기를 낸 65년에는 판사로 재직중이었다.사촌동생이 해서 모른다는 것은 도덕적 책임 회피가 아닌가. 물려받은 재산을 한 푼도 팔지 않고 갖고 있다가 특별조치법에 따라 등기했다. ◆하동군에 갖고 있는 논 2필지는 등기부상 장남이 4살 때 할머니로부터 매입해 소유한 것으로 돼 있다.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 경지 정리를 거치는 과정에서 농지개량조합에서 등기를 다시 했다.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김학송·한나라당) 당초 장남 앞으로 돼 있다가 최근 김 서리 앞으로 된 땅도 있는데. 착오라기보다 최초 신고는 정리가 제대로 잘 안돼 있어 등기 미필·분할중 등의 주를 달아서 신고했다.등기 안 된 것도 다 찾아서 신고했다. ◆주민등록상 하동군에 언제까지 있었나. 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돼 있었다.법관 이후에는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았다. ◆(심규철·한나라당) 63년 이후하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데도 매입한 농지가 6건이나 된다. 선대부터 갖고 있던 것을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따라 등기한 것이다. ◆특조법에 따르더라도 농지매매증명이 필요한데 어떻게 등기가 됐나. 소유관계는 분명한데 매매 당사자가 돌아가셔서 없을 경우는 농지매매 증명이 필요 없었다. ◆하동땅 농지는 지금 누가 경작하나. 어머니께서 사실 때에는 어머니가 했고,지금은 사촌이 경작한다. 김경운 홍원상기자 kkwoon@
  • 대선주자 행보/ 정몽준후보 관훈토론 문답 “4억弗 北지원설 진실 밝혀야”

    1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대통령후보 자격으로 초청된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현 정권과 현대그룹과의 유착의혹 및 후보단일화 문제 등 정국현안과 통일·경제·민생 등 분야별 청사진을 놓고 언론의 검증을 받았다.패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을 정리한다. ◆ 대북비밀지원 논란 ◇현대 관련 4억달러 뒷거래설을 어떻게 보나. 뒷거래라는 표현은 적절하다.국정조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빨리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현대중공업도 277억원을 현대아산에 증자했는데. 결정과정에 참여한 적은 없다.현대가 능력에 비해 너무 큰 사업을 빨리 벌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아산의 2대주주로,890억원을 투자했다.몰랐다면 주주로서 재산을 잘못 관리하는 것 아닌가. 현중은 커다란 회사로,6억∼7억달러를 계약해도 신문보고 아는 경우가 많다.전문경영인들이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대북비밀송금의 연결고리로 거론되는 요시다 다케시를 아나. 국회 상임위에서 다른 의원들이 이름을 언급한 기억은 있다.그 사람이 무슨 역할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왜 해야 하는지 사실 나도 궁금하게 생각했다.한번도 만난 적은 없다. ◆ 정경유착 논란 ◇선의라 해도 특정정책이 특정기업에 유리할 수도 있는데. 대통령이 되면 총리에게 내각의 제청권을 전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다.다만 국군통수권자로서 통일·외교·국방장관은 직접 임명해야 한다.경제장관을 직접 임명하고 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총리가 직접 장관과 업무협의를 하고 대통령은 총리를 통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경유착을 어떻게 끊을 것인가.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기업들이 돈을 가져오겠나.축재하거나 현대 이름의 회사들을 도우려고 출마한 게 아니다. ◇북한이 금강산관광 지원자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요구하는데. 정부 보증은 바람직하지 않다.금강산 말고도 정부는 다른 관광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안다. ◇고 정주영 회장이 김홍업씨에게 준 10억원 중 정 의원 돈도 있다고 홍준표 의원이 주장했는데. 국회의원은 면책특권이 있으니까 시중에 있는 여러 얘기를 말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정 의원을 김대중 대통령의 양자,서자라고 공격한다. 저희 집안은 대가족이라 양자를 둘 필요가 없다.이회창 후보는 아들들이 몸이 약해서 양자가 필요한지 모르겠지만.박지원(당시 문화관광부 장관) 실장은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협회가 세무조사 받을 때 전화해 “그런 일이 있으면 (나한테) 전화해 빨리 해결해야지,왜 가만 있느냐.”고 말하더라. ◇김홍일,김홍업씨를 만난 적 있나. 김홍업씨는 지난 대선 때 당시 김대중 후보를 도와달라고 해 만난 적이 있지만 도와준 일은 없다.김홍일 의원은 한번 만나서 식사한 적이 있다.김현철씨는 따로 만난 적이 없고 전화 통화는 했다. ◆ 현대그룹 선거지원 여부 ◇92년 대선 때 그룹차원에서 인력과 자금을 동원했는데. 잘못됐고 바람직하지 못하다.그때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했다면 다른 방법을 말했을 텐데 결과적으로 나도 큰 책임이 있다. ◇이번에도 현대가 동원된다면. 누구든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현대자동차는 저의 집안에서 둘째형인 정몽구 회장이 책임자인데 어제 저녁 잠자리에들면서 이 생각 저 생각 집안일을 생각했다. 원래 다정다감한 분인데 큰 회사 경영을 맡으면서 본인이 공사를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만 공사를 구분하면서도 개인의 도리도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아버님이 경영일선에서 후퇴할 때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불미스러운 일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아직도 몽구형 옆에 있어 형제들 사이를 멀게 하는 것은 저나 회사로서 좋은 일이 아니다. ◆ 재산·신변문제 ◇1700억원의 재산 중 자신이 번 돈은 얼마인가. 70년대 중반 주식을 취득할 때 내 월급도 조금 있었지만 아버님이 도와 주었다.아버님은 증여세나 상속세를 안 내고 버티는 방법을 갖고 있지 않았다.세금은 다 낸 걸로 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처럼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블룸버그 시장은 재산 가운데 블룸버그 주식은 안 팔았다.3000만달러 정도인 다른 상장기업 주식을 판 것으로 안다.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 때 현대중공업도 전자 주식 800여만주를 매입한 걸로 아는데. 처음 듣는 얘기다.확실히 알아서답변 드리겠다.내가 금감원 발표로 마치 나쁜 사람처럼 보도돼 나온 배경을 개인적으론 짐작하고 있지만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 ◇부인 김영명씨가 신혼 때 생모가 따로 있다며 말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상당한 충격을 받았나. 그 일로 나의 정서적 안정감이 훼손되지 않았겠느냐고 다들 걱정하는 모양이다.(생모라고 주장하는) 편지를 받고 충격은 있었지만 병석에 계신 변중석씨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어머니로 믿고 있다.정서적 안정감과 관련 없이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편지를 받았을 때 이미 소문이 많이 퍼져 있어 (그 점이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 대선 관련 ◇현재 정몽준 캠프의 3인 실력자는 강신옥,이철,정상용 등 70∼80년대 운동권 인사이고 새로 영입한 박진원 변호사도 아마추어다. 순수한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는 말은 나쁘지 않은 표현이다.그러나 박 변호사는 국제감각도 뛰어난 분이다.우리 캠프를 두고 다국적군이라고 하는데 요즘 다국적군은 힘을 잘 쓴다.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은 무엇인가. 내각의 인사제청권은 국무총리한테 있는데 역대 대통령들이 무시해온 거다.나는 100% 존중하겠다.또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을 받기에 앞서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축구협회장직은 아직도 갖고 있나. 월드컵 4강 신화의 수혜를 독차지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그러나 FIFA 부회장직은 국익을 고려해 그만두는 게 바람직한지 생각해봐야 한다.대한축구협회장직도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생각해서 결정할 문제이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국감 뉴스라인/ 현대 信保보증액 3조넘어 外

    ◆현대 信保보증액 3조넘어 신용보즘기금이 30일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현대건설 등 현대 관련 15개사에 대한 신보의 보증잔액은 모두 3조 693억원에 달했다. 회사별로는 현대건설 9973억원,하이닉스 5292억원,현대자동차 4290억원,현대정유 3660억원,현대상선 2394억원,현대종합상사 1360억원,현대산업개발 940억원,현대백화점 800억원,현대정보기술 750억원,현대엘리베이터 470억원,현대유화 344억원,현대오토넷 150억원,동서산업 130억원,현대택배 90억원,한국프랜지 50억원 등이다. 임 의원은 “특정 기업에 대해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은 과도한 특혜”라며 “특히 현대에 대한 지원의 대부분은 현 정부 집권후에 이뤄진 만큼 집중지원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여교수 비율 7%대 서울대에 재직중인 교수 100명 가운데 여성 교수는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김경천(金敬天·민주당) 의원은 30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1일 현재 서울대에는 1496명의 교수가 재직중이나 이 가운데 여성은 7.6%인 114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군 대체전력 300억弗 필요 주한미군이 당장 철수할 경우 자체능력으로 대체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선 300억달러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30일 추산됐다. 통일부가 국방부로부터 입수,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조웅규(曺雄奎·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보유한 장비와 물자에 대한 평가액만도 약 140억달러에 달했다.
  • 현대차 2003년형 스타렉스 출시

    현대자동차는 2003년형 스타렉스(사진)를 개발,30일부터 판매한다.소음과 진동 방지를 위해 10가지 흡차음재를 적용하는 등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고급 미니밴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게 특징.가격은 ▲RV모델 1195만∼2185만원 ▲점보모델 1245만∼1689만원 ▲밴 1170만∼1403만원.
  • 현대차 미국내 자회사 통해 7억6200만弗 ABS 발행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할부금융회사인 현대모터파이낸스컴퍼니(HMFC)를 통해 7억 6200만달러(약 9300억원)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발행한 ABS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발행된 ABS는 평균만기가 3∼36개월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평균금리 연 2.98%(고정금리,평균 만기 1년6개월)이다. 현대차는 채권 발행에 따른 수입금을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의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 뉴스라인/ 쏘나타·싼타페 美만족도 1위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리서치회사인 스트래티직 비전이 신차 구입자 7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가치 만족지수 평가에서 쏘나타와 싼타페가 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쏘나타는 컴팩트카급에서 1000점 만점에 764점을 얻어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싼타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에서 781점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차종으로 선정됐다.또 중형차급에서는 그랜저XG가 3위를 차지했다.
  • 자동차/ 승용차시장 SUV 돌풍

    SUV(스포츠 다목적 승용차)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며 승용차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올들어 8월 말까지 국내에서 팔린 SUV는 전체 승용차의 25%에 달했다.국산승용차 판매대수는 102만 7446대로 이 중 SUV는 19만 9110대를 차지했다.수입 SUV도 전체 수입 승용차(1만460대)의 10%를 웃도는 1066대가 나갔다. 이같은 추세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SUV가 3년 안에 세단을 밀어내고 승용차 시장을 장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래서 SUV를 탄다.”-SUV의 최대 강점은 강력한 파워다.기동력은 일반승용차보다 떨어지지만 일정 속도에 이르면 엄청난 구동력을 자랑한다.내부공간도 넓어 승객 탑승은 물론 화물 적재에도 편리하다. 디젤 엔진을 장착,경유를 쓰기 때문에 경제성면에서도 가솔린 세단과 비교가 안된다.같은 거리를 주행할 때 기름값이 세단의 60%에도 못미친다.차값은 다소 비싸지만 유지비 부담이 적어 3년 정도 타면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는 계산이다. ◆국산 SUV 4개 차종 각축-국산 SUV시장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테라칸,쌍용자동차의 렉스턴,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등 ‘프리미엄급 SUV’가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싼타페는 2000년 미국 현대차 디자인연구소가 미국인 취향에 맞춰 디자인한 북미지역 수출전략 차종.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의 안전성 테스트에서 동급 차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국내 SUV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임이 없는 모노코크 바디로 설계돼 연비가 가장 뛰어나다.승차감도 승용차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라칸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뛰어난 정통 SUV.최고 출력 150마력으로 국산 SUV 중에서 가장 힘이 좋고 안전성이 뛰어나다.외형의 세련미는 다소 떨어지지만 SUV 고유의 실용성이나 효율성은 다른 차종을 압도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렉스턴은 같은 사양의 다른 차종보다 가격이 300만∼400만원 가량 비싸다.출시 후 가파른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며 테라칸의 인기를 무색케 했다.쏘렌토가 시판되면서 신장률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엔진 최고 출력을 120마력에서 132마력으로 높인2003년형 모델을 최근 선보였다. 쏘렌토는 국산 SUV의 진가를 한층 높인 차종으로 꼽힌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3만 2595대가 팔렸다.SUV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2만∼2만 5000달러로 경쟁 차종의 60%에도 못미친다. ◆수입 SUV도 속속 가세-수입차업체들도 브랜드별로 3000만∼1억원대의 SUV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미국산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장악했으나 최근 1∼2년사이에 유럽 일본 럭셔리 브랜드들이 가세하면서 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 SUV는 BMW의 X5였으며 포드의 이스케이프와 도요타의 렉서스 RX300등이 뒤를 이었다. BMW X5는 프레임이 없는 모노코크 바디로 제작돼 승용차와 같은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최고 출력 286마력에 시속 206㎞까지 달릴 수 있다. 크라이슬러의 그랜드체로키는 콰드라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도로 여건에 따라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움직여 미끄러운 노면이나 비포장길에서균형을 유지하는 등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발언대] 현대車의 정경분리선언 의미 있다

    대통령 선거철이 되면 기업인들이 장기 외유에 나서는 경우를 종종 본다.물론 중요한 업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선거와 관련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다. 정치문제에 관해 입지가 매우 좁을 수밖에 없는 우리 기업인의 어려운 입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1992년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대선출마 당시 현대자동차는 선거참여로 인해 혹심한 결과를 경험한 바가 있다.그런 현대차이기에 자칫 정치적인 문제에 잘못 끼어들었다가 외국인 투자자의 외면이나 해외 신뢰도 하락 등 치명적 상처를 입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이는 세계 톱 5의 자동차 메이커를 지향하는 현대차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이번 현대차의 정경분리 선언은 의도의 순수성이나 추진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다. 또 우리 사회는 아직 정경유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매우 강하다.정경유착이 과거 고속성장 과정에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케 했지만 그 폐해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동안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세간의 부정적 눈초리는 사라졌다고 할 수 없다. 현대차의 이번 선언에는 이런 사회적 배경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할 수있다.그래서 이번 선언에서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특별한 관계에서 비롯된 ‘다급한 숨결’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번 현대차의 정경분리 선언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지금까지 개별기업이 선거와 관련해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정치와 단절을 선언한 전례는 없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현대차의 정경분리 선언을 일단 신뢰하고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경우에 따라서는 이의 실천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현대차가 선언한 바대로 이행하는 경우에는 우리의 정경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재황 경영자총협회 기획홍보실장
  • 대기업총수 줄줄이 외국행

    대기업 총수들의 해외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 회장들이 속속 출국,해외 사업장 점검과 내년 경영구상에 나서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정치와 거리를 두기 위해 앞으로 ‘외국행’이 더 잦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은 아시안 게임이 끝난 뒤 11월초 쯤 다시 일본을 방문,1개월 정도 머물 계획이다.지난 7∼8월 방문때 면담을 약속했던 경제·학계 인사들과 만나 세계 경제 흐름과 일본 기업의 미래준비 현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이달안에 미국을 방문,현지 사업장을 시찰하고 수출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구회장은 연내 한차례 더 해외 출장에 나서 내년 사업을 구상하고 합작사와 협력관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은 지난 18일 일본과 중동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일본 현지법인인 SKGJ의 하반기 업무를 점검하고 노무라연구소와 SK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일본 IT업계의 전략 강화’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이어 중동을 방문,원유 수입문제를 점검하고 2010년 여수박람회 한국 유치활동을 벌인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은 추석연휴인 19∼21일 일본을 방문했다.명절가족모임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동생 정몽준(鄭夢準)의원과 만나지 않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돈다. 이밖에 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은 멕시코 APEC(아·태경제협력체) CEO(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출국한다. 박건승기자 ksp@
  • 해외 경제 브리핑/ 中기업 첫 해외상장 상담회/다임러 현대車지분 추가 인수

    ■中기업 첫 해외상장 상담회 (홍콩 연합) 한국·홍콩·미국·영국·일본·독일·타이완·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10개국 증권거래소들이 중국의 민영기업 및 벤처기업 상장 유치전에 나선다. 류잉리(劉應力) 중국 선전시 부시장은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선전시에서 열리는 제4차 중국 국제하이테크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중국기업 해외상장 상담회’도 개최한다고 22일 말했다.류 부시장은 “중국에서 열리는 단일 행사에 외국 증권거래소들이 이렇게 많이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외자유치에 관심있는 1000여개 중국 기업들이 상담회 행사에 참여한다.”고말했다. 홍콩측은 중국 기업들을 외국 증권거래소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대표로 하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다임러 현대車지분 추가 인수 (슈투트가르트(독일) AFP DPA 연합) 독일과 미국 합작 자동차 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4억유로(3억 9400만달러)를 투자해 현대자동차의 트럭부문 지분 중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9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확보한 현대자동차 지분 10% 외에 추가로 5%의 지분을 더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부문 지분 가운데 5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또 7억 6000만유로(7억 4500만달러)를 들여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트럭부문 자회사 지분 43%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2002년 명장 26명 선정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2002년 명장’ 26명을 선정했다.이들에게는 장려금 1000만원과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동안 해마다 50만∼150만원의 기능장려금이 지급되며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생산기계 송영복(㈜한화)▲미용 김진숙(한울미용실원장)▲이용 최원희(최원프리모이용소 대표)▲자동차정비 박병일(인천자동차정비 대표)▲조리 이상정(JW메리어트호텔 조리부장)▲전기공사 안영환(서울지하철공사 대리)▲금속재료 김봉길(해군군수사령부)▲양복 김태식(김태식양복점 대표)▲제과 권상범(리치몬드제과 대표)▲편물 김기선(㈔한국섬유퀼트문화협회 공장장)▲인장공예 이동일(신세계백화점 인장코너 대표)▲용접 김동형(철도청)▲판금 박금식(공군 제81항공정비창)▲귀금속가공 이순용(은하주얼리 대표)▲종자 장형태(대한종묘원 연구원장)▲도자기공예 이학천(묵심도요 대표)▲한복 김복연(김복연한복연구실 공장장)▲자수공예 유희순(고당전통자수방 대표)▲잠수 김용찬(㈜한국해양기술 상무이사)▲주조 임용환(현대자동차 기술주임)▲보일러 성광호(㈜한국야쿠르트)▲세라믹 김세용(세창도예연구소 대표)▲제선 김성현(㈜포스코 주임)▲선박기관정비 장갑재(해군정비창군무원)▲제관 백점현(두산중공업㈜ 직장)▲공조냉동기계 조웅선(㈜진로 조장) 김용수기자 dragon@
  • 해외 경제 브리핑/ 유럽 주요금융그룹 6만명 감원 外

    ■유럽 주요금융그룹 6만명 감원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수익 악화로 유럽의 유력 금융그룹들이 대대적인 감원에 나섰다.1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주요 금융그룹들이 발표한 감원 규모는 총 6만여명.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은행은 총 1만 4500명을 감원키로 했다.2위 은행인 히포 페라인스은행(HVB)은 9000명,3위인 드레스너은행은 영국에 거점을 둔 투자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3000명을 감원키로 했다.4위인 코메르츠은행도 3400명을 감원키로 했다. 연합 ■차업계 수뇌부 환경보호 논의 세계 자동차업계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여 저공해차 개발을 통한 환경보호 문제를 논의한다. 19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미 제너럴 모터스(GM),프랑스 푸조 시트로앵그룹(PSA) 등 일본과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 13개사 대표 14명이 파리 모터쇼에 맞춰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유럽 메이커들이 디젤 엔진의 환경보호기술,미국 메이커가 연료전지차 등의 첨단기술,일본은 배기가스규제의 세계적 조화 등에 관해 현황보고를 한 후 환경보호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한다. 연합 ■이토추, 현대하이스코에 출자 이토추(伊藤忠)상사와 마루베니(丸紅)상사의 철강부문이 통합해 발족한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이 현대하이스코에 출자한다.이토추마루베니의 주요 거래처인 NKK와 가와사키(川崎)제철 양사가 27일 경영을 통합해 JFE로 새출발하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는 것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19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은 이달중 현대하이스코 발행주식의 2.7%를 1000만달러에 다른 주주로부터 양도받기로 했다.현대하이스코는 현대자동차가 대주주로 NKK와 가와사키제철이 생산하는 열연강판을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을 통해 수입,자동차용 냉연강판으로 가공하게 된다. 연합 ■””수입철강에 최고 26% 관세”” (제네바 블룸버그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의 철강관세 부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역내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철강에 대해 최고 26%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EU는 이날 세계무역기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번 관세는 특정품목의 수입물량이 할당량을 10% 초과할 경우오는 2005년까지 부과될 방침이며 첫해에는 열연코일과 냉연철판 등 7개 품목에 17.5∼26%의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종 결정은 27일쯤 내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순원 부사장 문답 “현대車임직원 선거개입 없을 것”

    19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정경분리 선언을 밝힌 정순원(鄭淳元·사진)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부사장)은 특정 후보나 정당을 염두에 두고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경분리 원칙을 발표한 배경은. 최근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과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 등으로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의 대외 신인도가 곧 국가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자동차산업 발전에 전력투구해 국가와 국민,해외투자자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정치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정경분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합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정몽구(鄭夢九)회장도 최고경영자로서 기업 투명성을 고려해 시장의 오해를 살만한 일은 일체 하지 않을 것이다. ◆임직원의 정치참여는. 과거 고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이 대선에 출마했을 때와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현대중공업 지분 처리는. 일반적인 회사가 타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현대중공업지분(2.88%)을 처분할 계획이 없다.그렇다고 해서 현대중공업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정회장이 정의원과 일부러 만남을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회장은 해양엑스포 유치 관계로 일정이 바쁘다.해양엑스포에 최우선을 두고 있어 다른 일정을 소화할 수 없는 것일 뿐이다. ◆대선 전에 정의원으로부터 도움 요청이 있을 텐데. 그런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또 (정경분리원칙은)회사의 입장을 밝힌 것이지 정회장 개인에 관한 것이 아니므로 뭐라고 말하기 곤란하다. 최여경기자 kid@
  • 현대車 “MJ 돕지않겠다”정경분리 공식선언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鄭夢九) 회장의 친동생인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과 관련,일체의 정치적 활동에 개입하지 않고 기업경영에만 전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장인 정순원(鄭淳元) 부사장은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차그룹은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외부환경변화에 관계없이 자동차사업에만 충실할 것”이라면서 “투명경영과 고용안정,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기업경영과 국가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와 해외 딜러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자동차산업 발전에 전력투구해 국가와 국민,해외투자자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임을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개인적 정치참여는 왈가왈부할 수 없으나 92년 대선 때와 같은 조직적 참여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의 정경분리 원칙 선언은 최근 정 의원의 대선출마와관련한 지원여부 의혹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대외 신인도 하락 등에 조기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여경기자 kid@
  • 골프 매너 구본무회장 첫손

    흔히 골프를 함께 해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스타일을 알 수 있다고 한다.적어도 4시간 넘게 라운딩을 펼치는 동안 크고 작은 기쁨과 좌절을 맛보는 운동이 바로 골프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오너나 최고경영자도 예외는 아니다.골프 매너를 비롯해 클럽 선택,코스 공략,위기 대처능력을 통해 경영스타일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대기업 오너들 가운데 골프를 가장 잘 치는 사람은 누구일까. 재계에서는 한결같이 이웅렬(李雄烈) 코오롱 회장을 첫 손가락으로 꼽는다.이회장의 핸디캡은 3이다.웬만한 프로들과 어울려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실력이다. 베스트 스코어는 무려 7언더파 65타.장기는 강력한 드라이버로 평균 비거리가 무려 290야드에 이른다.아이언 샷과 퍼팅 역시 ‘귀재’로 불린다.대한골프협회 명예회장인 부친 이동찬(李東燦) 명예회장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평가다. 이같은 실력은 끈질긴 승부근성에서 비롯됐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실제로 이회장은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 매너가 좋기로는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그는‘필드의 신사’로 통한다.아무리 큰 실수를 해도 여간해서 미간조차 찌푸리지 않는다.실력도 프로급이다. 핸디캡 7에 베스트 스코어는 이븐파 72타.골프도 잘 치고 매너가 좋아 캐디들에게 인기가 높다. 손길승(孫吉丞) SK 회장과 박용오(朴容旿) 두산 회장은 샷이 정교한 것으로 유명하다.오랜 구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재계에서는 ‘쇼트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이들의 공통점은 어려운 코스를 좋아한다는 것.샷의 정확도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실력은 박회장이 핸디캡 6으로 손회장(핸디캡 12)보다 한수 위다.베스트 스코어도 박회장이 1언더파 71타로 손회장의 5오버파 77타보다 앞선다. 골프를 좋아하기로는 김승연(金升淵) 한화 회장만한 이도 드물다.평소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18홀에서 그치는 일이 거의 없다.오후 라운딩의 경우 특히 그렇다.라운딩 이후 기다리는 팀이 없을 때는 9홀 정도를 기본적으로 더 돈다.실력은 핸디캡 18에 불과하지만 골프에 대한집착은 누구보다 강하다는 게 주변의 귀띔이다.측근에게 고급 클럽세트를 선물할 정도다. 골프에 대한 애정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사가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이다.핸디캡은 12 정도이지만 한때 ‘골프광’으로까지 불릴 정도였다. 지난 2000년 발목 골절이후 라운딩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윤종용(尹鍾龍)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들어 3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할 정도로 샷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골프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를 치는 일은 거의 없다.가족들끼리 재미삼아 가끔 골프장을 찾는 게 고작이다.대신 장남 의선(宜宣)씨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야드에 이를 정도의 장타자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내기업 상반기 18조 순익은 환율.금리 영향 96년기준 적용땐 18조 적자

    국내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올린 것은 환율·금리 등의 영향일 뿐 실제 실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8일 내놓은 ‘상반기 기업실적 호조의 허실’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527개 상장사들이 사상 최고인 18조원의 순이익을 낸 것은 낮은 이자율과 환율 덕분일 뿐 국내 기업들이 장사를 잘했기 때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외환위기 이전 환율과 금리 수준이라고 가정할 때 상반기 기업실적은 사실상 18조원 적자라고 강조했다.이는 1996년에 비해 현재 환율이 달러당 500원 이상 절하됐고,이자율도 사상 최저이기 때문이다. 김종년(金宗年) 수석연구원은 “일부 대기업의 두드러진 성과가 전체 기업의 평균실적을 향상시켜 기업경영이 개선된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매출비중이 전체 30%에 달하며 순이익 비중은 절반을 웃돌았다.11개 그룹 가운데 삼성·현대자동차의 매출액증가율은 평균 11.3%이지만 다른 9개 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1.3%에 불과했다.시장지배력과 수익측면에서 소수 우량기업과 전체기업 사이에 큰 차이가 났다. 보고서는 업종별 8개 대표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증가한 10조원에 달했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는 바람에 실적호조가 지속될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문화광장/ 콘서트

    ◆ 유익종 가을콘서트 = 26일∼10월13일 평일 오후 4시·7시30분,토·일 오후3시(월 쉼) 제일화재세실극장 1588-7890.중견 포크 가수. ◆ 가을의 추억 = 27일 오후5시 현대자동차아트홀(02)3464-4998.김세환·김도향·이정선·이동원·최백호등 중견 포크 가수들의 콘서트.
  • 대기업 유동성 확보 ‘비상’

    대기업들이 최근 유동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선과 미국의 이라크 공격 여부 등 크고 작은 국내외 변수들로 인해 세계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삼성경제연구소 등 대기업산하 연구기관들도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당초 6∼7%선에서 5∼6%선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미국·일본 경제의 불안요인이 날로 고조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위기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제위기 몰고올 6대 변수- 대기업들은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변수로 ▲미국경제 침체 ▲유가 급등 ▲환율 급락 ▲경상수지 적자 반전 ▲개인파산 급증 ▲부동산 거품(버블) 소멸 등을 꼽고 있다. 이들 변수 가운데 1∼2가지만 불거져도 우리경제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게 재계의 인식이다. 특히 미국의 침체는 대미의존도 등을 감안할 때 이제 겨우 회복되기 시작한 우리경제에 찬 물을 끼얹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경제상황과 각종 거시경제지표를 감안할 때 내년이 올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다수 기업이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규투자 줄이고 유동성 확보 전력-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그룹의 경우 이미 7조원을 웃도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으나 연말까지 최소 10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관계자는 “삼성의 경우 위기에 대비한 소극적 유동성 확보라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적극적 경영전략”이라며 “경제상황이 불투명하긴 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정보통신·전자·가전 등 핵심역량사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도 현재 3조∼4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데 이어 연말까지 최소 5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 신규투자는 가급적 줄이고 유동성 확보에 비중을 두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광고업계 2위인 LG애드를 매각하기 위해 영국의 다국적 광고회사인 WPP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관계자는 그러나 “LG칼텍스정유의 가스공사 인수,데이콤의 파워콤 매입 등 미래가치가 높은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3조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한 SK도 연말까지 4조∼5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기업규모를 감안하면 5조원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야겠지만 다른 기업에 비해 부채비율이 낮고 현금이 많이 들어오는 사업구조를 감안할 때 4조원 정도만 확보해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미의존도가 특히 높은 현대자동차도 현재 2조원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해두고 있으며 유럽·중국 등지로의 수출선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현대차는 연말까지 4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현대차 연내 中서 생산·판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현대자동차의 중국내 합작법인이 올해 안에 현지 시장용 쏘나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16일 보도했다. 올해 초 현대차와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한 중국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工業控股有限責任公司)의 수 헤이 부회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업계 세미나에 참석해 “2개월 후에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생산 차종은 현대차의 6세대 쏘나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 부회장은 “내년에는 현지시장 공급용으로 5만대의 쏘나타를 생산할 것”이라며 “오는 2005년까지는 합작법인의 생산대수가 연 20만대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가 합작법인 설립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번 합의 당시 현대측은 이미 2억 5000만달러의 자본투자를 약속했었다.”고 덧붙였다. khkim@
  • 국감 뉴스라인/ 이웅렬회장 건보료 최고액 납부 外

    ◇이웅렬회장 건보료 최고액 납부 건강보험 가입자 중 10대 재벌에 속하지 않은 5400여명이 재계 10위인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보다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金洪信·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은 이웅렬 코오롱 회장으로 월 884만원을 납부하고 있고 10대 그룹 총수 중에는 롯데그룹 회장이 월 646만원으로 가장 많이 내고 있다. 다음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589만원,LG그룹 회장 537만원,SK 회장 301만원,한진 회장 295만원,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184만원,한화 회장 184만원,포항제철 회장 139만원,금호 회장 77만원,현대아산 정 회장 63만원순이었다. 재벌총수가 아닌 사람 중 보험료 최다 납부자는 S증권 펀드매니저 H씨 등 10명으로 월 상한선인 184만원을 납부하고 있으며,현대아산 정 회장보다 많이 내는 가입자수가 544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무비리사범 처벌 '솜방망이' 병무비리에 연루된 군병원 관계자에 대한 군 사법당국의 처벌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방부 검찰단과 인사복지국이 11일 국회 국방위 이낙연(李洛淵·민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병무 비리와 관련해 적발된 군병원 관계자 52명 가운데 형이 확정되지 않은 10명을 제외한 42명 중 7명이 선고유예,8명이 기소유예(불기소),11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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