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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순환출자 기존 지분 인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기업집단들이 순환출자를 통해 보유한 기존 계열사 지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다만 재계가 완전 폐지를 주장해 온 출자총액제한 제도는 기준을 완화해 근간은 유지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7일 “기업의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기 위해 기업집단별 규제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의 전체적인 부담은 증가하지 않는 쪽으로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기존에 삼성과 현대차 등이 환상형 순환출자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그대로 인정해 주되, 신규출자는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환상형 순환출자는 계열사들이 A→B→C→A 등의 방식으로 출자한 형태다. 따라서 일각에서 거론된 기존 순환출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이나 유예기간을 거친 강제매각 등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다만 출총제를 완전 폐지하지 않고 출자 형태가 환상형이 아닌 기업집단의 경우에는 계열사 가운데 자산 규모가 2조원 이상인 ‘중핵기업’에만 지금과 같은 출총제를 적용토록 했다. 공정위는 아울러 출총제가 적용되는 기업집단도 자산 6조원 이상에서 기준을 높여 출총제 대상 기업집단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과 현대차 등은 순환출자 규제에,SK는 출총제 규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각각의 요구에 부응하는 절충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은 기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신규 순환출자만 금지하면서 출총제를 완전 폐지할 것을 주장,9일 부처간 협의에서 다소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정위가 추진해 온 기존 순환출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이나 강제매각 등은 주주의 기본권을 제한, 위헌의 소지가 있다.”면서 강력히 반반했다. 한편 기업집단들이 순환출자로 보유하고 있는 기존 지분을 통해 새로 증자에 참여할 경우 이를 신규 순환출자로 간주, 금지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재계는 신규출자로 볼 경우 증자에 참여하지 못해 경영권 확보가 어렵다며 예외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한국 100대 기업 인재상 키워드 분석

    대기업들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밝힌 인재상에는 창의력과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잡코리아는 6일 “최근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홈페이지에 공개된 79개사의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복수선택), 창의력과 관련된 표현이 5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역량(43.0%) ▲전문 역량(39.2%) ▲도전정신(38.0%) ▲팀워크(24.1%)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창의적·도전적·글로벌 인재’를,LG전자는 ‘열정·실행력·전문역량’을 각각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도전·글로벌마인드·협력·열정’을, 국민은행은 ‘창의적 사고·행동, 고객가치 향상’ 등을 각각 자사 인재상으로 묘사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도전과 열정·자율과 책임’을, 대림산업은 ‘창의적 도전정신과 바른 가치관·조직친화력’을, 포스코는 ‘프로 의식과 글로벌 역량·디지털 마인드’를 갖춘 인재상을 선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스코·현대차, 고강도 車강판 개발

    포스코와 현대자동차가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새로운 자동차용 강판을 공동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강판은 기존 강판보다 강도가 2배에 달해 향후 현대차의 안전도 제고와 경량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차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강도는 2배로 높이고, 두께는 33%가량 줄인 1180메가파스칼(Mpa)급 자동차용 강판을 공동 개발했다. 1180Mpa는 1㎟당 최고 12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이다. 기존 자동차에는 이의 절반에 불과한 590Mpa급(㎟당 최대 60㎏를 견딤) 도금강판이 사용됐다. 양사는 세계 최초로 이 1180Mpa급 도금강판을 대량으로 양산해 현재 생산 중인 차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강판이 실제 차량에 사용되면 강도가 높아져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는 한편 차량의 경량화로 인해 운행 연료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두 기업은 지난해 초에 이 강판의 제조기술 연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프레스 가공업체인 신영금속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각종 설계와 충돌 특성 평가, 형상 설계 등의 작업을 벌여 왔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대기업 독과점 심화

    대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1981년 조사 이래 가장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04년 시장구조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제품 출하액 기준으로 상위 50대 기업이 전체 광·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일반집중도)은 39.7%로 2003년 37.8%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독과점 구조를 조사한 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50대 기업의 일반집중도는 80년대 30%대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외환 위기를 전후로 급등한 뒤 안정세를 찾았으나 2002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철수 공정위 경쟁정책본부장은 “환란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급증했던 일반집중도가 벤처기업 창업으로 주춤하다가 2002년부터 ‘벤처 붐’이 가라앉고 수출주도형 대기업들이 고성장세를 보이면서 다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100대 기업의 일반집중도 역시 2002년 43.8%에서 2003년 44.6%에 이어 2004년 46.4%로 높아졌다.10대 기업도 2002년 23.3%에서 2004년 24.6%로 높아졌다. 또 특정산업에서 상위 3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인 산업집중도는 제품 출하액 기준으로 2002년 43.1%에서 2004년 44%로 상승했다. 특히 시장 규모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산업일수록 독과점 현상은 컸다. 예컨대 5조원 이상의 산업 집중도는 평균 64.6%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전자집적회로는 91.5%, 자동차 제조업 90.7%, 열간 압연 및 압출제품 82.9%, 원유정제처리업 81.4% 등이다. 품목별로는 D램 반도체와 다목적 승용차 분야의 경우 3개 기업이 100%의 점유율을 보였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와 휴대전화도 99.9%와 89.2%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수출대기업의 주력 품목 집중도가 높았다. 휘발유(83.9%), 벙커C유(80.0%), 컨테이너선(76.5%) 등도 집중도 상위에 올랐다. 한편 한철수 본부장은 “인수·합병(M&A)이나 기술개발 등의 사유로 자연적 독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업 집중도가 높다고 해당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순환출자를 규제하기 위한 명분이나 자료로 활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경기 ‘민자유치자문단’ 출범

    경기도는 31일 첨단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투자유치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유치자문단에는 김명국 삼성전자 상무, 이한상 LG필립스LCD 상무, 정연국 현대자동차 상무,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덴마크 아토미스틱스사 부사장 크리스천 리 등 20명이 참여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민자유치자문단’ 출범

    경기도는 31일 첨단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투자유치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유치자문단에는 김명국 삼성전자 상무, 이한상 LG필립스LCD 상무, 정연국 현대자동차 상무,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덴마크 아토미스틱스사 부사장 크리스천 리 등 20명이 참여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이세운(전 삼성전기 상무이사)대운(메디슨 대표)씨 모친상 남궁석(전 정보통신부 장관)씨 빙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8시 (02)3410-6903●이상권(한국산업은행 이사)상증(사업)상철(〃)상용(포천 상아치과 원장)현주(동양화가)주현(사업)상애(명성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고성진(전 국가공무원 관리관)김장배(현대중공업)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4●유명식(전 아세아종합금융 상임감사)씨 별세 김순희(약사)씨 상부 병욱(재미 유학)승지(배명고 교사)정수(방송작가)씨 부친상 이수찬(LG텔레콤)박길남(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4시40분 (02)3410-6917●노하석(한국수자원공사 주임)하갑(상계정신과의원 원장)하윤(사업)씨 부친상 신강욱(현대자동차 생산관리3부장)유창훈(아이그룹 회장)씨 빙부상 2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7시 (02)921-9499●박근수(유니코이엔지 대표)재호(유니아이 〃)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6시 (02)3010-2238●신연식(신한은행 인사팀장)판식(정식품 대리)은희(충북 농촌진흥원 생활지도사)은주(충주 혜원학교 직원)씨 모친상 한태구(삼마 대표)박선호(청주르까프 〃)박장순(LG생활건강 차장)씨 빙모상 29일 청주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43)224-2898●임병찬(임병찬국제특허법률사무소장)씨 별세 용원(자영업)수미(유니즌 대표)씨 부친상 유창열(동아기술공사 이사)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8●안교훈(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운영단 기록원)씨 부친상 29일 경기 의정부 백병원, 발인 31일 오후 1시 (031)841-4444●최남억(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씨 별세 수명(사업)수영(광진구청 과장)수형(사업)수진(대한경신연합회 사무총장)씨 부친상 29일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440-8922●임종배(서울 관악구청 기획예산과 주임)·종덕(KT&G 영업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7시 (02)834-7899●임재순(대우증권 경산지점장)씨 빙부상 29일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4)535-7990●황광한(전 LA 총영사)광우(펜션 운영)씨 모친상 김교신(전 충주비료 공장장)김승정(전 SK글로벌 부회장)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6시 (02)3010-2291●김유상(전 가승문화사 부사장)씨 별세 호준(스포츠조선 프로그램개발실)씨 부친상 29일 인천길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5시 (032)472-0873●박병주(건설업)철주(교사)씨 모친상 김종간(김해 시장)씨 빙모상 30일 김해중앙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9시 (055)324-4411●고남석(인천항만공사 감사)씨 부친상 30일 인하대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9시30분 (032)890-3199
  • 삼성전자 올 R&D 투자 54억弗 작년 17위서 세계 9위로 껑충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비 지출이 세계 9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을 비롯, 한국과 타이완 기업들의 이 부문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산업부가 30일 공개한 ‘글로벌 R&D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타이완의 올해 R&D 지출은 지난해보다 30.5% 뛰었고, 한국은 12% 가까이 늘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전했다. 스코어보드는 전세계 대기업 1250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말까지 1년간 경영 및 회계 실적을 토대로 R&D 지출을 비교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54억 4000만달러를 기록해 4년 평균치 18억 8000만달러에서 3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순위는 2003년 33위, 지난해 17위를 거쳐 이번에는 9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 역시 2003년 69위에서 지난해 56위를 거쳐 올해 43위로 상승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R&D 지출을 기록한 기업은 포드자동차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이전 기간보다 8% 증가한 8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저, 제너럴 모터스, 다임러크라이슬러,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존슨 앤드 존슨, 독일 지멘스 등이 뒤를 이었는데 이들 기업 모두 60억달러를 넘어섰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장지종(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지덕(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씨 부친상 정성교(늘푸른저축은행 대표)문재출(렉스진바이오텍 부장)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010-2230●오용호(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철호(한국전력 지중선부 과장)씨 모친상 전병철(사업)김성묵(〃)어남선(〃)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02)3410-6918●박광인(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부센터장)씨 별세 정욱(현대캐피탈 대리)정식(현대하이스코 사원)씨 부친상 최용근(삼환 까뮤 팀장)이성민(삼성생명 과장)씨 빙부상 유경인(중소기업진흥공단 대리)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8시 (02)3010-2295●류정철(프로야구 기아 경영관리팀 과장)씨 모친상 29일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용반리 264번지(금성부락) 자택, 발인 31일 오전 9시 (061)835-4803●최인선(엑스포츠 프로농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2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590-2540●주봉문(전 우성산업 대표)씨 별세 인중(삼원국제법률사무소 변호사)인서(자영업)인규(ING생명)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410-6914●고병암(전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씨 별세 찬(공무원)비환(고려대 조교)연희(상명대 영어영문학과 강사)씨 부친상 이근찬(이근찬내과병원장)씨 빙부상 이세린(미술강사)씨 시부상 송윤실(대연진흥 상임감사)씨 상부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6시 (02)3010-2252●송철웅(방위사업청 공군중령)철민(월드브리지산업 과장)지웅(자영업)유미(대구사이버대 교수)씨 부친상 이진상(영남일보 기자)씨 빙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410-6920●오좌진(한국조류보호협회 경기김포시지회장)씨 모친상 27일 충북 청원군 현도면 중삼리 마을회관, 발인 30일 오전 9시 (043)269-5251●이영길(유한양행 상근감사)영수(사업)씨 부친상 이동운(조선일보 편집부 기자)씨 빙부상 2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929-3699●김세완(대한항공 방콕지점 부장)세은(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상진(사업)씨 빙부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92-0699●구자복(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씨 부친상 28일 경북 의성군 금성면 성심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54)833-4479●천우영(세무사)씨 별세 필재(엔씨소프트 과장)용재(일본 도쿄 AZ.INC 디자이너)씨 부친상 29일 서울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02)3430-0297●함병림(전 삼송그룹 회장)씨 별세 기석(아이엔커넥트 대표)기호(한국휴렛팩커드 전무)씨 부친상 허경수(코스모그룹 회장)씨 빙부상 김희령(일민문화재단 실장)씨 시부상 29일 오후 1시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1일 오전 9시.(02)3410-6902
  • 현대차 ‘특허왕’ 서만석 차장 年13억 원가 절감

    현대자동차 직원이 자동차금형 주물소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이디어로 국가 특허출원에다 연간 13억여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서만석(42·프레스금형기술1부) 차장은 기존 몰리브덴을 함유한 자동차 프레스 금형용 주물소재를 몰리브덴 대신 니켈을 함유하고 크롬과 구리 성분을 일부 조정한 신소재로 대체하는 아이디어를 회사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연간 13억 50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특급제안으로 받아들여졌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자동차 글로벌 경쟁시대] 현지화가 살 길이다

    [자동차 글로벌 경쟁시대] 현지화가 살 길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업계 최대 관심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역전 여부. 현재 세계 2위(판매량 기준)인 도요타는 올해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을 따라잡고 1위로 등극할 것이 점쳐지고 있다. 반면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GM과 포드 등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무한으로 치닫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내 자동차산업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해외 생산비중을 늘리는 것이 필수라는 지적이 높다. 요동치는 국제시장과 국내업체의 생존 전략을 살펴본다. ●끝나지 않은 세계 車시장 개편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 사장은 얼마 전 “환경친화적 기술개발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세계 자동차업계의 합종연횡이 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자동차업계의 재편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BMW는 도요타, 혼다, 포드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비록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GM과 르노(프랑스), 닛산(일본)의 3각 동맹 시도도 같은 맥락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 세계 자동차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것은 1990년.GM과 포드가 스웨덴 사브와 영국 재규어를 각각 인수하면서 인수 및 합병(M&A)에 불을 댕겼다. 미국차의 유럽 공습이 시작된 것이다.98년에는 독일 벤츠와 미국 크라이슬러가 합치면서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어 독일 폴크스바겐의 영국 롤스로이스 인수와 현대자동차의 기아차 인수가 이어졌다. 이듬해인 99년 이번에는 포드와 스웨덴 볼보가 승용차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전격 맺었다. 프랑스 르노그룹의 일본 닛산 인수,GM의 일본 쓰바루 인수도 이 해에 이뤄졌다. GM은 또 2000년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이탈리아 피아트와 자본 제휴를 발표했다. 이에 질세라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자본 제휴를 성사시켰다. ●현대·기아차 해외생산비중, 혼다의 40% 수준 업계의 이같은 합종연횡은 글로벌 판매망 강화와 현지생산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국내에서 차를 만들어 해외에 내다 파는 ‘고전´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해외 현지생산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난해 89만대를 해외에서 만들어 내다 팔았다.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2%다. 혼다(9위)는 현대·기아차(7위)보다 세계 순위에서 두 단계나 처져있다. 하지만 해외 생산비중은 무려 63%나 된다. 해외에서 만드는 차가 국내에서 만드는 차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도요타(39%)나 GM(49.7%)보다도 훨씬 높다. 일찌감치 해외생산에 눈돌린 덕분이다. 혼다는 도요타와 더불어 1980년대부터 해외생산 거점을 본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무역 장벽과 외환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도 신속하게 자동차에 담아낼 수 있었다. 일본차가 미국차를 밀어내고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비결 가운데 하나다. 메리츠증권 엄승섭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처럼 대외 요인에 취약한 소규모 개방경제 체제 아래에서는 현지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현대·기아차만 하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원화가치가 오르면) 1년에 매출은 2000억원 손해를 본다. 게다가 국내 내수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2001년 44%에 육박하던 현대차의 국내 판매비중은 지난해 24%까지 하락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락이나 원자재값 인상 등과 같은 외부 악재에 내성을 갖기 위해서는 해외 생산비중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현대·기아차가 세계 빅5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지화 전략은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문희연(서울신문 창평지국장)씨 상배 23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62)515-4488●전경영(전 서울신문 총무국 수송부)씨 상배 홍수(건설업)진수(사업)씨 모친상 최준돈(사업)씨 빙모상 23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25일 오전 6시 (031)920-0308●김용완(전 한화증권 고문)창완(금강택시 대표)성완(한나라당 부대변인)연희씨 모친상 서현규(중앙개발 대표)씨 빙모상 2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01-1096●전현찬(전 현대자동차 부사장)기찬(울산건업 대표)병찬(고신의대 복음병원 교수)용찬(길메리병원 원장)명옥(금정여고 교사)씨 부친상 김영식(자영업)표명언(포항세관)씨 빙부상 23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2)241-3342●조성준(노사정위원회 위원장)씨 부친상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발인(현지시각) 28일 오후 1시 (02)3215-3801●임홍빈(미래에셋증권 이사·기업분석실장)씨 빙부상 23일 충남 청양군 청양훈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1)944-0099 ●조세영(파크랜드 하동점)옥영(하나글로벌 감정평가법인 경남남부지사장)경철(경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정경구(마산MBC 보도국장)씨 빙부상 23일 경남 하동군 하동삼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55)884-7042●박승천(자영업)승복(〃)씨 부친상 운군일(SBS 제작본부 국장)손진천(에듀시티 글로벌 대표)씨 빙부상 23일 일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1)901-4799●김덕창(자영업)덕현(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모친상 23일 인천 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2)462-9261●송영수(성남시 체육청소년과장)씨 빙모상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31)781-6723●이광훈(SBS 제작본부 차장대우)씨 모친상 22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834-1899●송하섭(전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민섭(농업)현섭(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역)씨 부친상 23일 부여장례예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41)835-9813●안성수(서울경제신문 광고국 과장)씨 모친상 23일 답십리성당,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16-0961●허경칠(안영 범계중 교사)준(ELG 대리)경혜(원정보습학원 원장)씨 부친상 강진구(경향신문 경제부 차장)씨 빙부상 23일 경기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31)465-9900
  •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선정

    서울대 공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 등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을 20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유관 협회 및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470명을 심사해 전자, 정보통신, 건설, 생명공학 등 16개 분야별로 60명을 추렸다. 선우중호(전 서울대 총장·현 명지대 석좌교수) 위원장은 “후보들의 출신이나 나이, 학력 등 제한 없이 국내 산업발전 기여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5일 서울대 공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다. 분야별 엔지니어 명단은 다음과 같다.●광업·석탄 △김유선 강원탄광 전 사장 △고 안봉익 대한중석 전 사장 △고 정인욱 강원탄광 전 회장 ●전력·원자력 △성낙정 한국전력전우회 회장 △이달우 한국코트렐 회장 △이종훈 한국전력공사 전 사장 ●섬유 △경세호 가희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 ●화학 △마경석 호마기술 회장 △성재갑 LG 석유화학 전 회장 △이부섭 동진쎄미켐 대표이사 △전민제 전인터내셔날 회장 △정석규 태성고무화학 전 회장 ●기계 △권영렬 화천기계공업 회장 △김형벽 현대중공업 전 회장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통합연구개발본부장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본부 사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명예회장 △최상홍 한일MEC 대표이사 ●항공우주 △장성섭 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본부장 ●조선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홍순익 한진중공업 사장 ●재료 △남기동 대한요업총협회 명예회장 △박태준 포스코 초대회장 △고 변일균 한국유리공업 전 명예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건설 △권기태 현대건설 전 부사장 △권상문 삼성중공업 전 대표이사 △김형주 삼안코퍼레이션 회장 △이지송 현대건설 전 대표이사 △장영수 대우건설 전 회장 △전긍렬 유신코퍼레이션 회장 △정명식 포스코 전 회장 ●건축설계 △고 김수근 ㈜공간 전 대표이사 △고 김중업 김중업건축설계사무소 전 대표이사 ●전자 △강진구 삼성전기 전 회장 △김광호 삼성SDI 전 사장 △김쌍수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박기선 LG필립스 LCD 사장 △오춘식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이희종 LG산전 전 부회장 △진대제 삼성전자 전 사장 △최진석 하이닉스 전무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정보통신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전 회장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사 △정용문 한솔 PCS전 고문 ●의료기기 △이민화 메디슨 전 상임고문 ●생명공학 △최남석 LG화학 전 부사장 ●산업공학 △손욱 삼성 SDI 상담역 ●식품 △권익부 롯데중앙연구소 상임고문(부문별 가나다 순)
  • [원高·엔低시대 득과 실] 전자·자동차 ‘비명’… 中企 수출 아예 중단

    [원高·엔低시대 득과 실] 전자·자동차 ‘비명’… 中企 수출 아예 중단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는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온 한숨으로 가득 찼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원·엔 환율이 이미 역(逆)마진 수준으로 내려가 수출을 계속해야 할지 기로에 서 있다.”고 토로했다. 산업계가 ‘원고엔저’(원화가치 강세, 엔화가치 약세)에 비상이 걸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핵’ 2차 징후까지 포착돼 살얼음판이다. 국제무대에서 일본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자·자동차·정보기술(IT) 업종의 근심이 특히 크다. 무역협회가 수출대금을 엔화로 결제받는 국내업체 42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손해를 보지 않고 수출할 수 있는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의 마지노선은 97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엔 환율은 800원선을 오르내려 마지노선이 무너진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율 방어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일본으로의 수출을 거의 포기한 실정이다. 특히 중소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우산포장기기를 생산하는 M사는 지난 7월부터 대일 수출을 아예 중단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승용차 ‘베르나’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차종인 일본 도요타의 ‘야리스’보다 640달러 비싸다. 원래 야리스가 베르나보다 1000달러가량 비쌌지만 엔화가치 하락으로 차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 중형차종인 도요타 캠리와 현대 쏘나타 가격 차이도 종전 13%에서 9%로 좁혀졌다. 이런 탓에 5%에 육박하던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달 4.2%로 떨어졌다. 일본 업체들은 ‘엔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미국 전역에 600여개의 판매점을 갖추고 있는 ‘서킷 시티’에 따르면 최근 37인치 LCD TV의 가격 인하폭은 LG전자와 필립스가 각각 250달러,290달러인 반면 샤프는 300달러로 가장 많이 내렸다. 수출만 어려운 게 아니다. 내수에서도 환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업체들이 값을 내리면서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때문이다. 테크노마트의 LCD TV 판매 가격을 보면 LG전자의 42인치(모델명 42LC2DRAS)가 245만원, 삼성전자 40인치(LN40R71BD) 240만원, 소니 40인치(KDL-40S2000)가 250만원선이다. 이 바람에 소니의 매장당 일주일 평균 디지털TV 판매 대수는 3대에서 9.5대로 세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본 제품은 국산보다 20% 이상 비쌌다.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연구위원은 “일본의 새 정권이 안정을 찾기 전까지는 엔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며 “내년 원·엔 환율 하락의 영향이 세계경기 둔화세와 겹쳐 나타나면 국내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 김경두기자 hyun@seoul.co.kr
  • 5대그룹 공정거래법 위반 91건

    지난 5년간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부당한 공동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기업집단은 SK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공정거래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5대 기업집단은 SK로 21건이나 됐다. 롯데가 19건으로 2위이고 삼성 18건,LG 17건, 현대차 16건 등이다.KT와 포스코는 각각 11건과 4건이다. 기업집단별로 법을 자주 어긴 계열사는 ▲롯데쇼핑㈜ 10건 ▲㈜LG텔레콤 7건 ▲삼성카드㈜와 현대자동차 각각 6건 ▲SK텔레콤㈜ 5건 등이다. 롯데쇼핑의 경우 롯데마트 사업부문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많았다.LG텔레콤은 거래상 지위남용과 부당광고·경품 제공 등이 문제가 됐다. 삼성카드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거래상 지위남용 등이, 현대차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불공정 하도급거래 등이 적발됐다.SK텔레콤은 부당한 광고와 계열사 부당지원 등이 걸렸다. 하지만 5개 기업집단 가운데 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된 적은 현대차와 LG가 각 2건, 삼성과 SK가 각 1건에 그쳤고, 롯데는 1건도 없었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앤아이스틸이 철근제조업체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2003년 2차례 고발됐다.LG텔레콤과 LG전자는 3개 이동통신사업자와 전산장비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올해와 2003년에 각각 고발됐다. 한편 ㈜KT는 부당한 광고와 거래강제 등으로 3차례 법을 위반했고,㈜포스코는 사업활동 방해행위로 2002년 고발된 데 이어 올해에는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정부투자기관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도 부당지원 등의 법 위반으로 각각 3차례와 2차례씩 과징금 등을 부과받았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사설] 사회통합 기대되는 ‘삼성고른기회재단’

    삼성이 지난 2월 사회에 환원한 8000억원을 운용할 장학재단이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이사장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이란 이름을 달고 출범했다. 삼성 사회환원기금은 지난 8개월동안 용처와 운용주체를 놓고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 돈이 마침내 개인·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해 쓰이게 됐다니 참 반가운 일이다. 기금의 출연은 어두운 데서 출발했지만 결실은 밝게 맺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다. 재단은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 친화적 교육여건 조성사업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정했다고 한다. 신 이사장을 비롯한 사계(斯界)의 명망가들이 재단의 이사와 감사로 참여한 만큼 이같은 사업목적을 차질없게 성실히 수행해 주리라 믿는다. 또한 신 이사장의 말대로 재단의 장학활동이 교육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고 사회통합 및 신뢰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삼성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국민에게 약속한 1조원의 사회환원기금도 이른 시일내 출연 및 운용주체가 확정돼 뜻있는 곳에 쓰였으면 한다. 아울러 기업의 거액 사회환원이 불미스러운 일에서 비롯되는 사례가 다시 없기를 바란다. 대기업들은 한 해에 수백억, 수천억원씩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 그러나 열에 하나 이것이 잘못을 덮기 위한 방편이라면 결코 반갑지 않다. 기업이 떳떳하게 돈을 벌어서 깨끗한 마음을 담아 사회에 되돌려줄 때, 그 진가는 더 빛나고 고마움은 더욱 큰 법이다.
  • 현대車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 출시

    현대車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 출시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LUV)이라는 신개념 영역을 개척하고 나섰다.LUV는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최고급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차별화된다.BMW X5, 렉서스 RX350 등 해외 유명 럭셔리 SUV와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포부다. ●베라크루즈,“렉서스 나와” 현대차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베라크루즈’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베라크루즈는 고급 대형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활동성을 추구한다. 따라서 일반 SUV로 불리기를 거부한다.LUV로 불러달라는 주문이다. 차 이름도 멕시코의 고급 휴양도시에서 따왔다.2년여에 걸쳐 2229억원을 들여 내놓은 야심작이다. 국내 최초로 V6 3.0 승용 디젤엔진을 얹은 것이 눈에 띈다. 동급 세계 최고인 240마력과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무상 보증기간도 일반부품 3년 6만㎞, 동력 계통 5년 10만㎞로 확대했다. 가격은 3180만∼4140만원. 경쟁차종인 쌍용차 렉스턴과 비교해 엔진이 더 좋으면서도 가격대는 비슷해 우위가 점쳐진다. 대표적인 럭셔리 SUV인 렉서스 RX350(6960만원)과 견줘, 가격은 훨씬 싸면서도 성능은 더 뛰어나다는 게 현대차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은 수요가 한정돼 있어 베라크루즈가 얼마나 돌풍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현대차도 이같은 한계를 감안해 내년 판매목표를 국내(연간 2만여대)보다 해외시장(6만 5000여대)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경쟁업체 관계자는 “자동 주차 기능이나 타이어 자동감지 기능, 에어 서스펜션 등이 없어 럭셔리 SUV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기아차 올 판매목표 390만대로↓ 김동진 현대·기아차그룹 부회장은 신차 발표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현대·기아차 판매목표를 당초 411만 9000대에서 390만대로 5.3%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진데다 원화 강세(환율 하락)로 해외 수출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판매목표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북핵’ 변수까지 있어 390만대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10대그룹 對中 투자액 20억달러

    국내 10대 그룹이 그동안 중국에 투자한 총액은 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0대 그룹은 중국에 총 20억 5260만달러를 투자했다. 삼성그룹이 9억 3054만달러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4억 2878만달러),LG그룹(2억 8818만달러), 금호그룹(1억 4123만달러), 롯데그룹(8100만달러)의 순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1990년 3월 광둥성에 TV 제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까지 10여개 계열사가 진출했다. 그룹의 중국 투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쌍두마차 체제다. 삼성전자가 5억 4197만달러로 총 투자액의 58.2%나 된다. 삼성전기는 2억 1160만달러(22.7%)다. 두 회사의 투자액은 그룹 총투자액의 80.9%인 7억 53577만달러다. 현대차그룹은 1993년 12월 현대모비스가 광둥성에 처음 진출했다. 지금은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비스, 현대자동차써비스, 현대하이스코 등 6개 회사가 진출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주도하고 있다. 전체 투자액의 69.9%를 두 회사가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의 투자액은 2억 2149만달러로 중국 투자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베이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룹 전체 투자액의 69.6%인 2억 9869만달러를 이곳에 투자했다. 업종은 자동차·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이다.LG그룹의 중국 투자는 LG화학 중심이다.LG화학의 투자 금액은 전체 투자액의 81.8%인 2억 3593만달러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현대차 “車부품 해외조달 검토”

    현대자동차 최재국 사장이 28일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빠져 재료비를 낮춰야 산다.”며 주요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글로벌 아웃소싱 검토 방침을 밝혔다. 최 사장은 “차가 부족할 정도로 수출은 잘되고 있지만 환율 하락으로 채산성이 큰 문제”라며 “원가 절감을 위해 재료비를 낮출 필요가 있는 만큼 해외에서의 글로벌 소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업체 위주의 부품 조달에서 벗어나 중국·인도 등 해외 업체로부터의 조달 비중을 늘리겠다는 뜻이다. 현재 현대차의 해외 부품 조달 비중은 8% 수준에 불과하다. 경우에 따라 국내 부품업체들의 납품 비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 최 사장은 “중국과 인도 등에 많이 진출한 업체로부터 부품을 조달하는 글로벌 소싱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그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글로벌 아웃소싱을 검토하는 이유는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가치는 크게 상승한 반면 엔화가치는 떨어져 해외시장에서 경쟁 일본차보다 현대차 가격이 오히려 비싸지는 현상까지 벌어져 위기감이 더욱 높다. 실제로 미국시장에서 도요타의 소형차 야리스는 경쟁 차종인 현대차 베르나보다 875달러 싸게 팔리고 있다. 지난 4월만 해도 베르나가 231달러 쌌지만 환율 덕을 본 도요타가 계속 가격을 내려 역전된 것이다. 최 사장은 고급차 BH(프로젝트명) 출시전략과 관련,“기존 현대차 브랜드로 갈 것인지, 일본 렉서스처럼 별도 브랜드로 갈 것인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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