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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움에서 본 ‘그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리움에서 본 ‘그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작가로 최우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970년생인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왔다.기술 발전과 진화 속에서 인간의 욕망에 주목하고, 사회·철학·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해 질문한다. 1998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미국·호주·터키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고 그룹전에 참여했다.‘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전시는 최우람의 국립현대미술관 첫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 신작 ‘종이배’(가제)를 선보인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 등 전 지구적 위기의 본질에 다가서고, 오랜 기간 천착해 온 ‘인간적임’과 ‘살아있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국내 대표 중진 작가 1인(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불, 안규철, 김수자, 임흥순, 최정화, 박찬경, 양혜규, 문경원·전준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신작을 선보였다.
  • “우아한 선과 면의 합, G90 디자인의 힘!”

    “우아한 선과 면의 합, G90 디자인의 힘!”

      ●‘럭셔리 끝판’ 제네시스 G90   디자인 이끈 김기억 연구원 제네시스의 최고급 세단 G90의 초반 흥행 몰이가 심상치 않다. 계약 개시 첫날(지난해 12월 17일) 1만 2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까지 2만 1000대 이상 계약됐다.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연간 판매 목표치는 2만대. 계약 개시 두 달 만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EQ900부터 이어진 웅장한 크레스트(유럽 귀족 가문의 문장) 그릴을 헤리티지로 크지만 우아하고 깨끗한 보디라인을 갖춘 풀체인지 4세대 G90. 누가 디자인했을까. G90의 외장 디자인을 주도한 제네시스 외장디자인팀 김기억 책임 연구원을 서면으로 만났다. 그는 “최고로 ‘정제된 면’과 우아한 ‘선’”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지녀야 할 럭셔리한 가치를 표현했다고 답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브랜드마다 철학이 있다. 제네시스가 내세워 온 디자인 철학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다. 4세대 에는 이 철학을 어떻게 풀어냈나. “이번은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형상화함으로써 고급감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트렌디한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하기보다는 정교한 라인과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면 처리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만의 ‘변하지 않는’(timeless) 가치를 표현하는 데 보다 집중했다. 그 배경에는 지금까지 추구해 온 ‘인간중심의 럭셔리’가 자리한다.” -‘인간중심의 럭셔리’란. “새롭게 진보된 최신기술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인간’과 소통하는 진정한 럭셔리다.” -차체가 크다 보니 작은 디테일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 힘을 많이 썼을 것 같다. 가장 강조된 부분은 어디인가.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 이번 신형 G90에는 새롭게 해석된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됐다. 이전 모델보다 낮고 넓은 형상을 적용해 보다 당당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이 중 메시 구조의 패턴을 적용해 보다 깊이감 있는 차별화된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 크레스트 그릴 좌우에서 시작해 사이드 펜더를 지나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수평적 구조의 두 줄 램프는 시각적으로 차량 전체에 통일성 있는 디테일을 보여 준다.” -사이드미러 속으로 툭 튀어나온 뒤쪽 펜더가 ‘젊은 차’를 연상시킨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차량을 만드는 디자인 요소 중 펜더의 볼륨감은 아주 중요하다. 모든 사이드 보디 디자인의 시작은 펜더의 볼륨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90의 리어 펜더(차 뒷바퀴쪽)는 뒤쪽으로 가면서 우아하게 떨어지는 패러볼릭(포물선) 라인과 맞물려 강인하고 존재감 있는 볼륨을 만들어 낸다. 이 볼륨은 차량의 낮고 넓은 스탠스를 표현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전면부 후드와 펜더가 하나의 패널로 만들어진 클램셸 후드도 눈에 띈다. 일반 차량과 달리 후드와 펜더를 분리하는 파팅(이음새) 라인이 없다. “후드 성형 방식에서 과감한 시도와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최초로 이번 클램셸 후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G90에 적용된 클램셸 후드 크기는 글로벌 경쟁사 기준 최대 사이즈다. 이는 우리의 높은 금형 기술력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요소라고 생각한다. 후드 위로 아무런 파팅 라인이 없어 디자인을 깨끗하고 정교한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디자이너로서 가장 만족한 부분은. “전면부 엠블럼은 디자인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하고 존중돼야 할 부분이다. 특히 새롭게 개선, 적용된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 대비 말끔한 면 처리와 정교한 기요세(연속되는 피라미드형 기하학 패턴을 정교하게 배치하는 방식) 패턴이 적용됐다. 단순한 스타일링적인 접근보다 새로운 기술과 접목된 디자인적 시도를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얻어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뿌듯하고 만족스럽다.” -G90은 마지막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이다. 향후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 가고 싶은 G90의 디자인 요소는 무엇인가. “모든 자동차회사는 ‘카본 풋프린트’(탄소배출량)에 대한 책임감으로 친환경 차로 진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도 예외는 아니다. 차세대 플래그십 G90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완벽함과 정교함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예정이다”.
  • ‘워싱턴 라인’ 잡아라… 美대사관·백악관서 온 삼성·LG맨

    ‘워싱턴 라인’ 잡아라… 美대사관·백악관서 온 삼성·LG맨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 등 미국이 경제 통상 정책의 기준으로 ‘국가 안보’를 내세우자,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한반도 문제를 경험한 미국 고위 관료들을 워싱턴DC사무소에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20일 워싱턴 현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곳에 사무소를 내는 LG는 워싱턴사무소 공동소장에 조 헤이긴(66) 전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낙점했다. 이달 중 그가 출근하면 사무소도 본격 가동한다. 임병대 LG전자 전무가 공동소장으로 호흡을 맞춘다. 헤이긴 전 부비서실장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4명의 공화당 대통령 및 부통령을 백악관에서 보좌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이끌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관여했다.삼성전자 북미법인도 지난 16일 마크 리퍼트(49) 전 주한 미국대사를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북미법인 대외협력팀장 겸 본사 부사장에 임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사무소를 이끌며 미국 정부를 상대하는 대관 업무에 주력한다.지난해 9월에는 스티븐 비건(59) 전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포스코 고문을 맡았고, 앞서 8월에는 대북특별부대표였던 앨릭스 웡(42)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쿠팡의 공공관계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미국인 정치·외교 관료들이 그간 현지 업계 전문가가 맡았던 워싱턴 법인 수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워싱턴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정치적 결정이 중국 시장은 물론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이라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정책 변화를 감지하고 분석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정치 리스크가 커지면서 워싱턴을 알아야 글로벌 경영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지속되면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미 행정부의 입법, 규제, 제재, 수출통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소재와 관련해 미국이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자,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공격적인 대미 투자로 주요 파트너가 되면서 미 행정부와 접촉할 사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 사무소를 낸 우리나라 대기업 수는 10곳을 넘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그룹, SK하이닉스, 포스코,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이어 LG그룹이 조만간 사무실을 개소한다.
  •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3관왕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3관왕

    제네시스가 캐나다에서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18일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로, GV70이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GV80이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로 각각 선정됐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매년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등 20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제네시스 준중형 세단 G70은 성능과 디자인 등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V70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에서 호평을 들었다. 마찬가지로 디자인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GV80은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의 ‘올해의 SUV’로 선정된 뒤 올해로 두 번째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은 미국과 함께 북미 시장으로 묶인다. 미국보다는 산업 수요가 적지만, 성격이 비슷해 연동된 시장으로 본다. 자동차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 등은 미국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이번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만큼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
  • 월드콘·구구콘·부라보콘·투게더·붕어싸만코… 전부 ‘담합 아이스크림’이었다

    월드콘·구구콘·부라보콘·투게더·붕어싸만코… 전부 ‘담합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전부 담합이었네.” 아이스크림 가격을 짬짜미 인상한 롯데·빙그레·해태 등 빙과류 제조사가 1000억원대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까지 당하는 고강도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와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5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제재 대상 제조·판매사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5개사다. 이 가운데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유통사업자는 삼정물류, 태정유통, 한미유통 등 3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 약 4년간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소비층인 저연령 인구감소와 동네슈퍼 등 소매점 감소로 납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담합의 배경이 됐다. 제조·판매 5개사는 아이스크림 제품 유형별로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2017년 4월 롯데푸드 ‘거북알·빠삐코’, 해태제과 ‘폴라포·탱크보이’ 등 튜브류 제품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했다. 2018년 1월에는 롯데제과 ‘티코’,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빙그레 ‘투게더’, 해태제과 ‘호두마루홈’ 등 판매가격을 할인 없이 4500원 정찰 가격으로 판매하자고 합의했다. 이어 2018년 10월에는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 콘류 제품 가격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실행에 옮겼다. 편의점에 대해서도 2019년 1월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푸드 ‘구구콘’, 해태제과 ‘부라보콘’ 등 콘류 제품과 빙그레 ‘붕어싸만코’ 등 샌드류 제품의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하는 담합을 했다. 4개사는 현대자동차가 2017~2020년에 걸쳐 실시한 4차례 아이스크림 구매 입찰에서 낙찰 순번을 합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7~2019년 이뤄진 3차례 입찰에서 3개 제조사가 낙찰받아 총 14억원어치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납품했다.
  • 상장사 또 횡령 사건… 회삿돈 245억 털린 계양전기 ‘거래 정지’

    상장사 또 횡령 사건… 회삿돈 245억 털린 계양전기 ‘거래 정지’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서도 200억원대 회삿돈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양전기가 재무팀 소속 30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회사 측 법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전기가 전날 공시한 횡령 금액은 245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금 1925억원 중 12.7%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외부 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다가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사측에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도박 자금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날까지 정상 출근했으며, 횡령 금액은 조사 과정에서 변동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1977년 설립된 계양전기는 전동공구와 엔진, 산업용구, 자동차용 모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인 파워시트용 모터 제품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횡령 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2215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는 17일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찰, ‘245억 횡령’ 계양전기 법무팀 불러 고소인 조사중

    경찰, ‘245억 횡령’ 계양전기 법무팀 불러 고소인 조사중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서도 200억원대 회삿돈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양전기가 재무팀 소속 30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회사 측 법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전기가 전날 공시한 횡령 금액은 245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금 1925억원 중 12.7%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외부 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다가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사측에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도박 자금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날까지 정상 출근했으며, 횡령 금액은 조사 과정에서 변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1977년 설립된 계양전기는 전동공구와 엔진, 산업용구, 자동차용 모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인 파워시트용 모터 제품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2215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는 17일 결론이 날 전망이다.
  • 원유선 年 450여척 오가는 한반도 길목… 대한민국 일상을 지킨다 [세상밖의 사람들, 해양경찰]

    원유선 年 450여척 오가는 한반도 길목… 대한민국 일상을 지킨다 [세상밖의 사람들, 해양경찰]

    부산·울산·경남 1.6배 면적 관할원전·가스전 등 주요 시설 밀집함정 38척·항공기 2대 등 운용 EEZ 침범 논란 日순시선과 대치다양한 산업·어민 갈등 조정 역할마약·총기 밀수 등 범죄 단속도지난달 21일 울산시 방어진 포구는 잔잔했는데 슬섬 방파제를 벗어나자 곧바로 거칠어졌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 방어진파출소의 연안경비정을 타고 40분 정도 울산 앞바다를 돌아봤다. 고(故) 정주영 전 회장이 100원에 사들였다는 대형 컨테이너가 들어선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선적장, 여러 석유화학 플랜트 등이 연기를 하늘로 뿜어 올려 우리 산업의 맥동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해양 오염 차단 위한 훈련도 대형 컨테이너선과 유조선들이 비좁은 항로에 입출항을 대기하며 줄지어 서 있었다. 지난해 19만 1028척, 하루 평균 531척이 지나가 교신량 101만 8178회, 하루 평균 2828건이 기록됐다. 물동량의 80% 이상이 원유 등 액체라고 하니 대형 화재의 위험이 상존한다. 원유 부이가 5개 떠 있다. 해마다 454척의 원유선이 입항하고 있다. 남해청은 브리핑을 통해 2019년 9월 염포부두 폭발 화재 현장을 어떻게 진화했는지 동영상을 보여 줬다. 석유화학 플랜트가 밀집된 울산 지역의 항만과 생산시설이 얼마나 위험한지 느낄 수 있었다. 또 한 번 바다가 오염되면 이를 복구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경이 얼마나 긴장하고 상시 훈련을 해야 하는지 체감하기에 충분했다. 고리 원자력발전소와 지난해 말 생산이 완료된 동해 가스전(田), 울산뿐만 아니라 창원과 부산에도 대형 해양오염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국가 기간산업이 밀집해 있다. 남해청이 있는 부산에 중앙특수구조단 본부를 두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남해청의 관할 수역은 1만 9000여㎢로 부산·울산·경남 면적의 1.6배에 해당하며 2565명이 울산·부산·창원·통영 등 4개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천경찰서가 이르면 3월 개설돼 5월쯤 정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형 함정 6척에 중소형 함정 32척, 회전익 항공기 2대가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한반도 수역 전체를 하루에 항공기로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부산과 일본 쓰시마섬의 거리가 얼마 안 돼 놀란 기억이 또렷하다. 28해리(약 51.8㎞)밖에 안 된다고 했다. 부산 앞의 통항로는 가장 좁은 곳이 3해리(약 5.5㎞)라 매우 비좁다. 어선들이 밀집 조업하는 틈을 상선과 여객선들이 비집고 지나간다. 양식 어장도 피해야 하니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 통영 등 청정해역을 찾은 이들의 안전사고도 빈발한다. 지난 2005년 신풍호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혐의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해경 함정이 대치한 일도 있었다.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하는데 이곳에서도 매년 비슷한 일이 서너 차례 일어난다고 했다. 쓰시마섬 주변에도 일본 관공선이 연간 50회 정도 나타나 해경 차원에서 대응한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관공선도 나타났다고 했다.●5개 VTS 빅데이터·무인화 대두 밀수나 마약 밀매, 총기 등 범죄가 빈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선박 수리나 물류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국내 법원에 감수보존된 선박들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나는 일도 적지 않다. 2018년 8월에는 감수보존됐던 팔라디호가 달아나는 것을 2시간여 추적 끝에 우리 해역을 벗어나기 직전 따라잡아 해경 특공대가 예광탄으로 경고사격을 하는 등 위력을 동원해 제압한 일도 있었다. 라이베리아 선적의 화물선이 1050억원 상당, 11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남미발 마약을 적재한 것이 최근 적발되기도 했다. 러시아 선원 등이 종종 총기 적발이나 마약 밀반입 등 혐의로 체포되기도 한다. 서해청 산하 해상교통관제센터(VTS)들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것을 통폐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과 달리 남해청의 다섯 군데 VTS는 각기 관제 특성이 너무 달라 통합보다는 빅데이터와 무인화가 화두가 되고 있다. 남해청이 다른 지방청과 구분되는 특징을 물었더니 이곳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일상이 멈추게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자동차가 멈추고, 석유화학제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식탁에서 해산물이 사라진다는 표현이 과장될 수 있지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좁은 해역에 비해 다양한 산업, 다양한 선박, 다양한 어민 등 상충하는 이해를 지닌 집단들의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대형 어선이 싹쓸이를 하면 중소형 어선들은 어떻게 하느냐, 해상풍력 발전소를 짓겠다면, 가스전(田)을 짓겠다면 양식업을 하는 어민이나 물질을 하는 해녀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분란이 빚어진다는 것이다. 남해청의 각오는 한마디로 이랬다. “국민들의 눈물이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겠다.”
  • 테슬라 잡는 공정위… 차별? 일벌백계? [경제 블로그]

    테슬라 잡는 공정위… 차별? 일벌백계? [경제 블로그]

    “왜 테슬라 전기차만 때려잡나요.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는 문제없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를 과장 광고한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높은 수위로 제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테슬라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그동안 최대 주행거리를 핵심 홍보 포인트로 광고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유독 테슬라에만 가혹한 것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그만큼 중대한 위반을 한 것일까. 15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전기차를 소개하며 ‘날씨가 추워지면 최대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지 않아 제재를 받게 됐다. ‘모델3’를 소개하며 정부가 공인한 주행가능거리 528㎞만 표시한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과장 광고라는 것이다. 현대차·기아 등 다른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작은 글씨로 ‘주행거리는 운전자 습관과 도로 상태, 외부 온도, 공조시스템 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테슬라만 이와 관련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전문가들도 테슬라의 과장 광고가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아직도 위반 사항을 고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재’라는 시선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를 데우는 데 전력을 써야 해 주행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좋은 날씨에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 공인된 최대 주행거리를 넘어설 때도 있다. 즉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전기차의 최대 성능을 의미할 뿐 실제 주행거리가 미달되더라도 소비자를 기만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테슬라 측도 “국내외 모든 전기차 브랜드가 상온 기준 최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테슬라의 사회적 기여도가 제로(0)라는 점에서다. 테슬라는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매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 공헌에는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공익재단이 없을 뿐 아니라 단 한 대의 차량 기증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쌓인 테슬라에 대한 정부의 앙금이 일벌백계식 고강도 제재로 표출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테슬라 때려잡는 공정위… 차별적 제재? 일벌백계 차원?

    테슬라 때려잡는 공정위… 차별적 제재? 일벌백계 차원?

    “왜 테슬라 전기차만 때려잡나요.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는 문제없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를 과장 광고한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높은 수위로 제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테슬라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그동안 최대 주행거리를 핵심 홍보 포인트로 광고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유독 테슬라에만 가혹한 것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그만큼 중대한 위반을 한 것일까. 15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전기차를 소개하며 ‘날씨가 추워지면 최대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지 않아 제재를 받게 됐다. ‘모델3’를 소개하며 정부가 공인한 주행가능거리 528㎞만 표시한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과장 광고라는 것이다. 현대차·기아 등 다른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작은 글씨로 ‘주행거리는 운전자 습관과 도로 상태, 외부 온도, 공조시스템 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테슬라만 이와 관련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전문가들도 테슬라의 과장 광고가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아직도 위반 사항을 고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재’라는 시선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를 데우는 데 전력을 써야 해 주행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좋은 날씨에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 공인된 최대 주행거리를 넘어설 때도 있다. 즉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전기차의 최대 성능을 의미할 뿐 실제 주행거리가 미달되더라도 소비자를 기만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테슬라 측도 “국내외 모든 전기차 브랜드가 상온 기준 최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테슬라의 사회적 기여도가 제로(0)라는 점에서다. 테슬라는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매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 공헌에는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공익재단이 없을 뿐 아니라 단 한 대의 차량 기증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쌓인 테슬라에 대한 정부의 앙금이 일벌백계식 고강도 제재로 표출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자동차 회사는 제품의 부정적인 정보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 건 과장광고로 보기 충분하다”면서 “테슬라에 대한 고강도 제재를 통해 다른 전기차 기업에도 주의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최근 차량안내서에 “순정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차가 고장날 수 있다”고 표시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현대차·기아에 경고 조치만 내렸다. 100억원의 과징금이 거론되는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에 대한 제재 수위와는 현격한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현대차·기아도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상당한 차별 대우를 받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본격 행보...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급부상할 듯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본격 행보...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급부상할 듯

    전국 최초 노사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시즌 2’가 본격화된다. 이 사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후속 사업이다. 핵심 내용은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친환경 자동차 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이끄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위원회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위원회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주)에픽 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실무 분과를 구성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4대 추진전략은 ▲미래차 선도 인프라 구축 ▲노사 동반상생 미래차 전환 ▲AI(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성장 ▲창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10대 과제는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전환 인프라 특화단지 조성,미래차 전환기업협의체 구성,미래전환 원스톱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을 유치한다. 여기에 기존 GGM,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부품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개발→생산→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시즌2 추진을 위한 첫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픽, 광주그린카진흥원과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섭 시장은 15일 경기도 성남 에픽 본사를 찾아 광주사무소 설치 등을 논의했다. 이어 22일에는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을 개소한다. 부품인증센터에는 배터리동과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이 갖춰져 있는데, 이번에 첫 배터리 시험동을 오픈한다. 나머지 2개 시험동은 올 연말쯤 완성된다. 시는 또 지역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을 선정해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장부품은 미래자동차에 적용될 전동화,자율주행,연결,공유 기술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향후 완성차의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베스트 10’ 기업에는 역량 진단과 시장 분석,수요처 발굴 등 기업컨설팅을 진행해 기술 개발,시제품 제작,시험평가,기술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지역은 지난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 건립되면서 현재의 기아차로 변신했고, 자동차 산업이 지역경제의 43%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엔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GGM이 성공적으로 신차 ‘캐스퍼’를 생산하면서 2개의 자동차 브랜드 공장을 가진 유일한 도시로 거듭났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빛그린산단에 303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시설이 속속 준공되고 있다”며 “이런 부품과 인증센터 시설에 지역 특화사업인 인공지능 분야까지 더해지면 미래 전기차 전장산업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 [부고]

    ●박정순씨 별세, 이호철(전 청와대 민정수석)씨 모친상 = 14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16일. (051)550-9991 ●유상열(전 건설교통부 차관·전 감정평가사협회장)씨 별세, 지명숙씨 남편상, 유병곤(미국 거주)·동윤(주한미국대사관 근무)씨 부친상, 신예용·천세영씨 시부상 =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02)3410-3151 ●신동문씨 별세, 신한섭(듀엘코리아 이사)·미영·선영·필성씨 부친상, 이영규(현대자동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부사장)·곽정탁(사업)씨 장인상 = 14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6일. (031)382-5004
  • 정부가 수소·희소광물까지 관리…‘자원안보특별법’ 제정

    정부가 수소·희소광물까지 관리…‘자원안보특별법’ 제정

    정부가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업계 탄소중립 민관교류회’에서 “석유·가스 등 기존 에너지원뿐 아니라 수소·핵심광물 등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개별법을 근거로 수급을 관리하는 석유·가스에 더해 희소광물과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안보·공급망 측면에서 정부의 관리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장관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석유·석탄·가스의 가격상승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자원의 무기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우리 에너지 업계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과 에너지의 융합을 통해 신시장을 만들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민간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전력시장 선진화, 탄소중립 친화적 요금체계로의 전환 등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에너지 시장과 제도를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와 SK E&S, 석유공사, 에너지재단,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1가구 1경차’ 유류세 올 최대 30만원 환급

    ‘1가구 1경차’ 유류세 올 최대 30만원 환급

    ‘1가구 1경차’인 사람은 올해 기름값 세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0일 올해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액이 연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증액됐다고 안내했다. 1월 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담긴 내용으로 올해 경차 유류세 환급분부터 적용된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서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주민등록상 한 가구에 1000㏄ 미만 경형 승용차나 경형 승합차를 각 한 대씩 보유한 사람은 주유 시 휘발유·경유는 ℓ당 250원, 액화석유가스(LPG)는 ℓ당 161원을 30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한 가구에 경형 승용차와 경형 승합차를 각 1대씩 2대를 보유했다면 2대 모두 지원된다. 경형 승용차와 일반 승용차를 각 1대씩 2대를 보유한 사람도 지원 대상이 된다. 하지만 경형 승용차를 2대 보유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모델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기아 모닝·레이, 한국지엠 스파크·마티즈·다마스, 르노삼성차 트위지 등이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으려면 롯데·신한·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 ‘카슈미르 SNS’ 현대차 유감표명에도… 성난 인도, 불매운동 확산

    9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최대 도시 아마다바드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시장 앞에 수십명의 성난 시민들이 모였다. 인도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의 청년당원조직인 인도청년회의(IYC)에 소속된 이들은 “현대차를 불매한다”, “현대차는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전날인 8일에는 극우 성향 힌두교 단체 자나자그루티 사미티(HJS) 회원들이 인도 벵갈루루의 현대차 전시장 앞에서 항의 시위에 나섰다.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사업자인 현대차가 소비자 불매 운동으로 곤경에 처했다. 최근 이 회사 파키스탄 대리점이 카슈미르 연대의 날(5일)을 맞아 “카슈미르 형제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지하자”는 글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현지 여론이 들끓고 있기 때문이다. 카슈미르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 독립한 뒤 군사 충돌이 끊이지 않는 분쟁 지역으로 ‘남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린다. 인도 네티즌들은 현대차가 대놓고 파키스탄을 지지했다며 비판을 쏟아 내고 있다. 현대차는 유감 표명을 통해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인도 정부가 외교 라인을 통해 우리 정부에 항의를 표명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7일 트위터 계정에 ‘비공식적인 SNS 활동으로 인도 국민이 받은 불쾌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면서 문제의 게시물이 본사와는 관계없는 파키스탄 대리점의 독립적 행위임을 분명히 했다. 인도 외교부는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를 불러 이번 소동에 대해 항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에게 이 문제로 전화를 걸어 국민과 정부가 느낀 불쾌감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인도는 주한 인도대사를 통해 현대차 본사에도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시장에 각별히 공을 들여 온 현대차는 돌발 악재에 난처해하고 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310만대의 차량 가운데 현대차는 50만 5000대(16.2%), 기아차는 18만대(5.8%)를 판매해 각각 시장점유율 2위와 4위에 올랐다. 기아차와 도요타, 스즈키, 혼다, KFC, 도미노피자 등 인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도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인디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파키스탄 협력업체 등도 카슈미르에 연대를 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되고 있다.
  • ‘1가구 1경차’ 유류세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

    ‘1가구 1경차’ 유류세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

    ‘1가구 1경차’인 사람은 올해 기름값 세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0일 올해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액이 연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증액됐다고 안내했다. 1월 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담긴 내용으로 올해 경차 유류세 환급분부터 적용된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서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주민등록상 한 가구에 1000㏄ 미만 경형 승용차나 경형 승합차를 각 한 대씩 보유한 사람은 주유 시 휘발유·경유는 ℓ당 250원, 액화석유가스(LPG)는 ℓ당 161원을 30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한 가구에 경형 승용차와 경형 승합차를 각 1대씩 2대를 보유했다면 2대 모두 지원된다. 경형 승용차와 일반 승용차를 각 1대씩 2대를 보유한 사람도 지원 대상이 된다. 하지만 경형 승용차를 2대 보유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모델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기아 모닝·레이, 한국지엠 스파크·마티즈·다마스, 르노삼성차 트위지 등이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으려면 롯데·신한·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 현대차, 전기·수소차 앞세워 日시장 재도전

    현대차, 전기·수소차 앞세워 日시장 재도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앞세워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현대차의 일본 자회사인 현대모빌리티재팬 주식회사는 8일 도쿄 지요다구 오테마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지만 8년 동안 판매량이 1만 5000여대에 불과해 2009년 대부분의 사업을 정리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은 ‘한국 차의 무덤’이란 말까지 나왔는데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01년 일본 진출 이후 2009년 철수한 뒤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일본 시장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 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은 배워 나가야 하는 장소임과 동시에 도전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탈탄소를 위한 친환경차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며 아이오닉5와 넥쏘를 소개했다. 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2009년 철수한 뒤로 매장이 없어 유통망이 약하다는 약점을 온라인 판매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가토 시게아키 승용차 사업실장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온라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며 “애프터서비스(AS)와 쇼룸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현대 고객 체험 센터’도 설치한다. 아이오닉5의 일본 판매 가격은 세금 포함 479만엔(약 5000만원), 넥쏘는 776만 8300엔(약 8055만원)이다. 오는 5월부터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뒤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세계 판매 1위인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에는 강하지만 친환경차에는 약하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는 현대차로 점유율 53.5%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34.2%로 2위다. 다만 전기차 판매 비중이 아직 1% 미만이고, 일본에선 자국차 브랜드 선호가 높아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가토 실장은 “아직 뚜렷한 판매 목표는 정하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의 탈탄소 정책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 2열 비워서 940ℓ 적재용량 구현… 1375만원 ‘캐스퍼 밴’ 출시

    2열 비워서 940ℓ 적재용량 구현… 1375만원 ‘캐스퍼 밴’ 출시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 940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법인 고객 등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려는 고객에게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기본 적용했다.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현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솔린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f·m, 복합연료소비효율 14.3㎞/ℓ를 달성했다. 더 강한 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가솔린 1.0 터보 엔진도 선택 옵션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단일 트림 1375만원으로 운영된다.
  • 전기차도 무선 충전… 강남 등에 제네시스 전용 충전소 오픈

    전기차도 무선 충전… 강남 등에 제네시스 전용 충전소 오픈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열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곳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열고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운영한다.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에서는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거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네시스는 무선 충전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한다.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인데 현재는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는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시범사업을 하는 동안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쌓을 예정이다.
  • 車 반도체 영향…지난달 신차 등록 전년보다 15% 뚝

    車 반도체 영향…지난달 신차 등록 전년보다 15% 뚝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지난달에도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 대수는 13만 2387대로 전년 동월보다 14.7% 감소했다. 국산차는 11만 4570대로 1년 전보다 14.0% 줄었고, 수입차는 1만 7817대로 같은 기간 18.9% 급감했다. 국산차 브랜드별로는 기아가 3만 852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쏘렌토(5563대·사진), 카니발(5529대), 스포티지(5053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탄탄하게 받쳐줬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가 3만 2459대, 제네시스가 1만 3099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삼성(5749대), 쌍용차(5645대), 쉐보레(1593대) 순이었다. 수입차에서는 BMW가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MW는 지난달 5550대를 판매했다. BMW 5시리즈가 무려 1997대가 팔리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벤츠는 3410대에 그쳤다. 아우디(1271대), 폭스바겐(1213대), 볼보(1004대), 미니(819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876대가 등록되며 전년 동월보다 20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차는 1만 5210대로 0.2% 증가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휘발유차(7만 2516대)로 10.9% 줄었다. 경유차는 3만 4645대가 등록됐는데, 같은 기간 무려 28.8%나 급감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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