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대아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페스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적 대응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지난달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구축사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0
  • 통일농구 북한방문단 떠나던날 이모저모

    통일농구대회에 참가한 북한방문단이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갔다.북한방문단은 지난 22일 입국 때와는 달리줄곧 밝은 표정이었으며 방문기간 내내 시민들과 취재진의 접근을 꺼려했던이명훈은 500여명의 환송객들에게 연신 손을 흔드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몽헌 현대회장은 이날 에쿠스 승용차에 동승한 송호경 아태평화위원회부위원장과 작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정 회장은 환송사를 통해 “짧은 일정이었지만 남북한이 여러 방면의 협력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송 부위원장은 “통일농구대회는 조국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 이외의 다른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명훈은 출국 10분전 현대 직원들에게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요청해김포공항 제2청사 귀빈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이뤄졌다. ■현대아산측은 취재진을 지나치게 통제하고 폭언까지 해 물의를 빚었다. 현대아산 직원들은 25일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 북한 방문단의 서울 체류마지막날 표정을 취재중인 기자들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으며일부 직원은 취재장소를 지정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거센 비난을 샀다.현대는 이번 통일농구대회 기간 내내 북한측의 눈치 살피는데만 급급해“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내세워 사익만 챙기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오병남기자
  • 현대·북한 經協밀담 오갔을까

    통일농구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서울에 온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과 현대그룹간에 경협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을까.이와 관련해 송호경(宋浩景) 조선아태 부위원장과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지난 23일 경기가벌어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밀담을 나눠 관심을 끌었다. 현대측의 대답은 경협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것이다.조선 아태측도‘농구하러 온 것이지 경협 논의하러 온 게 아니다’며 부인했다.현대의 한임원은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며“경협과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연습경기를 보지 않고 별도 회의를 가진 것은 경기외적인 대화가 오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고중(金高中) 현대아산 부사장 등 경협 실무진이 배석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경협 논의가 있었다면 외국인 금강산 관광 등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문제 등이 제기됐을 수 있다. 송부위원장이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체육교류를 축구 등 다른 종목으로 확대하고 서해안공단 후보지인 해주와 남포를 곧 실사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북측이 모종의 메시지를 직접 또는 현대를 통해 정부쪽에 전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북한 방문단과 현대측은 이문제에 대해 ‘정부 접촉’은 없을 것이라며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현대측은 양영식(梁榮植) 통일부차관 등 정부관계자의 만찬 참석 사실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조선 아태 관계자들은 경기가 없는 시간에 공단이나 시내 관광 등의 일정을 전혀 잡지 않아 경기외에는 관심이 없음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평양교예단 방문 첫날 이모저모

    ?서울 도착?송호경 북한 아태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농구선수단과 평양교예단은 오후 3시10분 중국민항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 제2청사에 도착,시종 밝고 여유있는 표정을 보였다.회색코트에 털모자를 눌러쓴 선수단은 도착 직후 브리지에서 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 회장 등 현대 고위 경영진들의 환영을 받았다. 송 부위원장은 정회장에게 “정주영 명예회장은 건강하시냐”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들의 입국에 앞서 한국전력,소방본부,경찰 등은 김포공항 국제 2청사 구석구석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공항공단소속 폭발물감식반(EOD)은 폭발물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공항환영행사?북측방문단은 오후 3시45분께 김포공항 1층에 마련된 환영 행사장에서 현대그룹 임직원 200여명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정 현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통일 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오신 대표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에 송 부위원장은 “새로운2000년대를 맞아 서로화해하고 결해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도착 성명을 낭독했다.어린이 2명이 송 부위원장에게 꽃을 전달했고 정 회장과 송 부위원장은 기자단을 위해 기념촬영에 응했다. ?공항에는 국내외 기자단 300여명이 몰렸으며 방송인 강석씨 등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팀 관계자들이 ‘북측 회오리,남측 회오리,남북통일 회오리 바람’이라고 적힌 환영현수막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주영 명예회장 방문?북측방문단은 공항에서 종로구 계동 현대 본사사옥을 방문,정주영 명예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이들의 도착에 앞서 대북사업 전담사인 현대아산과 대외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현대PR사업본부 등은 현대 사옥과 김포공항,경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숙소인 워커힐호텔 등을 오가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현대는 21일부터 본사사옥 전면에 ‘아태 통일농구 선수단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밀레니엄맞이 현수막과 함께 내걸어 통일농구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잠실경기장 방문 및 호텔 투숙?환영행사를 마친 농구팀은 농구경기가 열릴 잠실체육관을 둘러본 뒤 숙소인 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풀었다.워커힐호텔측은 북한선수들의 음식 취향을잘 아는 현대측으로부터 식단을 넘겨받아 음식을 준비,한식뷔페 위주로 메뉴를 짰다. ?만찬?이날 저녁 워커힐 호텔에서 베풀어진 환영만찬식장에는 정 명예회장,송 부위원장과 선수 등 양측 대표단 이외에도 각계인사 30여명이 참석,북측선수단 일행을 환영했다. 만찬이 이어지면서 환영식장에는 이생강 대금산조 판소리공연,전통무용이화려하게 선보였으며 김성녀 윤문식씨의 재치만담이 이어지자 장내는 웃음바다를 이뤘다. 오병남 김경운 박성수 송한수 류길상기자 obnbkt@
  • 통일농구 당국자대화 물꼬 틀까

    임동원(林東源) 통일부·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이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의 송호경(宋浩景)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정부는 북한 농구단의 서울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22일 현대아산측이 마련하는 만찬행사에 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석해야 할지를 놓고 고심중이다. 주최측인 현대아산은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 주최로 워커힐호텔에서 열릴만찬에 이미 임 장관과 박 장관 등을 초청했다. 참석할 경우 헤드 테이블에 북측 선수단 단장인 송호경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과 자연스럽게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심도있는 현안 논의는 어렵다하더라도 남북 고위인사가 한 테이블에 자리를같이하는 것만으로도 상징성은 적지않다. 송호경 부위원장은 형식상 민간기구인 아태평화위의 부위원장.그러나 북한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을 겸하고 있는 북측 고위당국자와의 한 사람이다.만남이 이뤄질 경우 7년여 만에 남측에서 이뤄지는 남북 고위관계자 접촉이 된다. 그러나 정부는민간차원의 방문을 고집하는 북한 주장에다 의전상 문제까지 겹쳐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장고(長考)중에 있다.“형식상 남북 민간단체끼리의 모임에 장관들이 나가는 것은 모양이나 격에 맞지 않다”는 신중론도 만만치않다. 하지만 남북당국자간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만찬 접촉’에 ‘미련’을 가지는 정부인사도 적지않다. 현대측은 16일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김고중(金高中)부사장 등을베이징(北京)에 급파했다.당국간 만남의 성사를 포함한 막판 대북협상을 위해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현대 김사장 일행이 돌아오는 주말이면 남북 당국간의 접촉 성사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만찬에 이어 24일엔 하얏트호텔에서 북측 주최 만찬이 예정돼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통일농구대회 이모저모

    ◆현대는 내년 평양에서 세번째 통일농구대회가 열리면 다른 팀 선수들을 대거 참여시킨 사실상의 대표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몽헌 현대회장은 16일 현대 계동빌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일농구대회의 정례화에 관해 북한측과 합의한바는 없다”며 “그러나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농구뿐 아니라 배구 핸드볼 씨름 등 다른 종목으로의 교류확대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회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됐던 북한팀의 서울 방문이 앞당겨진 것은 김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9월 면담에서 김위원장이 “새 천년이 오기전에 서울대회를 갖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는 23·2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통일농구대회에 출전할 북한의 이명훈(235㎝)을 위해 특수 침대와 차량이 제작된다. 현대는 이명훈의 앉은 키가 130㎝인 점을 감안해 25인승 버스의 의자를 개조해 이명훈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또 숙소인 워커힐호텔의 가장 큰방을 배정하고 더블침대 2개를 세로로 연결해 4m짜리 특수침대를 제작할 예정. ◆송호경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방문단 일행 62명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중국민항 전세기편으로 서울에 와 25일 오전 10시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 북한측은 이번 방문의 주목적이 농구경기라며 관광,산업시찰 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현대측은 북한측과 협의해 선수들에게는 시내 명소,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에게는 울산 현대 계열사와 서산농장 등을 돌아보게 할 방침이다. 한편 북한측과 구체적인 체류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등이 16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18일쯤에는 일정이 확정될 듯. ◆현대는 북한이 농구팀의 서울방문 댓가로 TV 2만대를 요구했다는 일부의보도에 대해 “지난 8월 북한과 TV 5만대를 연불수출키로 합의해 이미 3만대가 보내졌으며 나머지 2만대를 조속히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뿐”이라고해명했다. ◆고려대와 연세대 응원단이 통일농구대회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현대 관계자는 “두 학교에서 응원단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두 학교와 협의해 응원할 팀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금강산개발사업에 해외업체 참여할듯

    현대가 추진중인 대북사업에 처음으로 해외업체가 참가한다. 10일 현대의 대북사업 전담사인 현대아산에 따르면 금강산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해외 유수의 관광 개발 및 컨설팅 전문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현대는 이를 위해 조만간 입찰을 통해 해외업체 선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는 금강산 일대에서 통천에 이르는 지역에 호텔과 콘도,스키장,골프장,공항 등을 지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제프리 존스 회장은 이날 “내년 1월 모토로라와 얼라이드시그널,골드만삭스,GE캐피털,P&G 등 12개 미국기업의 대표 14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평양에서 1주일간 머물며 북한 당국자들과 외국인 투자환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서해공단 후보지 조사단 귀국

    지난 15일 서해안공단 후보지를 조사하기 위해 북한에 갔던 현대 실무조사단이 지난 20일 귀국했다고 현대측이 22일 밝혔다. 김고중(金高中) 현대아산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 16명은 서해안공단3개 후보지중 신의주 지역만 조사하고 돌아왔다. 북한은 압록강변 나대지를 공단 후보지로,인접한 신의주 구시가지를 공단배후 지역 후보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기간중에도 공단후보지 선정의 우선 기준이 경제성임을 북한측에 알렸다”고 말했다. 현대는 빠르면 이달중 다른 후보지인 해주와 남포를 조사하기 위한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 中 선전·北 서해공단 연계개발 추진

    현대는 중국 선전 경제특구와 북한 서해안공단 개발을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또 금강산 사업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로드쇼를 올해안에갖는다. 현대 대북사업 실무책임자인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은 15일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특구라는 점에서 1억평에 이르는 중국 선전지구를 모델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사장은 이를 위해 선전시장이 이달말 방한해현대측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사장은 “올해 말까지는 서해안공단부지를 확정할 생각”이라며 “삼성이나 LG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겠으며 방북 예정인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측과도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소개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 北 서해안공단 개발 의미

    현대가 북한에 건설할 서해안공단을 중국의 경제특구인 선천(深?)과 연계개발키로 한 것은 같은 동북아의 수출거점이라는 점에서 상호 보완적 성격을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선천은 여러 면에서 현대가 추진 중인 서해안공단과 유사하다.시기적으로는선천이 20년 이상 앞서지만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특구라는 점에서는 같다. 또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고 외국기업들에 문호를 개방한 대규모 수출 공단이다. 이같이 서로 여건이 비슷하기 때문에 현대는 선천 경제특구와 ‘경쟁을 하면서도 보완적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공단 규모는 선천이 1억평이나 돼 서해안공단의 5배에 이르지만 업종이 상충될 경우 양측이 서로 이로울 게 없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현대와 선천시측은 공단 개발을 상호 발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선천시장이 조만간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을 방문하는 것도 이런 목적에서다. 서해안공단에는 수십개 업종에서 모두 850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지만 주로 노동집약적 임가공사업이다. 김 사장은 신발과 봉제업 등 국내에서 고임금으로 경쟁력을 잃은 업종이 우선 입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선천 특구의 업종은 노동집약적 업종을 비롯해 전자·기계·자동차 등 매우 다양하다. 서해안공단은 이같은 선천 특구의 생산 품목 및 주요 수출국과 충돌되지 않도록 개발,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는 서해안공단의 모델을 선천 경제특구로 정하고 공단 건설과 운영에 많은 부분을 원용할 방침이다. 선천시 면적은 서울의 3배나 되고 경제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16% 정도다.올해로 특구 지정 20년을 맞는 선천은 중국 5개 경제특구의 하나로 900여개의각종 금융기관과 1만개에 가까운 세계적 기업들이 들어서 있는 대규모 특구로 서해안공단과는 비할 바가 안된다.매년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지고있다. 현대는 선천 특구의 노하우를 배워 8년간 2,000만평을 배후 지원시설을 갖춘 공단으로 개발하겠다는 생각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서울 통일농구대회 12월22-26일 개최

    서울 통일농구대회가 오는 12월 22∼26일 개최된다. 현대아산은 지난달 28·29일 평양에서 열린 통일농구대회의 교환경기 일정을 12월 22∼26일로 확정하고 23·24일 이틀에 걸쳐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와 기아는 통일농구대회가 열리는 때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기간이지만 23·24일에는 두팀 모두 경기가 없어 한국농구연맹(KBL)과 협의,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참가팀은 북한의 벼락(남자)과 회오리(여자),한국의 현대-기아 연합팀(남자) 현대산업개발(여자)이고 경기방법도 첫째날 혼합경기에 이어 둘째날 맞대결로 평양대회 때와 같다.
  • 현대 부지조사단 16일 訪北

    현대가 북한과 합의한 서해안공단사업의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의 대북경협 전담사인 현대아산은 10일 윤만준(尹萬俊)전무를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 20여명이 오는 16일쯤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열흘 가량 북한에 머물면서 주로 서해안공단이 들어설 황해도 해주인근의 강령 일대 부지조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선화기자
  • 鄭회장 “金正日면담 편지로 요청”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은 28일 오전 자유의 집에서 잠시 기자회견을 가진 뒤 11시30분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을 통해 북측지역으로 들어갔다. ?북측은 판문점 연락관을 미리 들여보내 방북 인사들의 명단과 사진을 대조하는 등 간단하게 입북 절차를 처리했다.이날 현대측에선 정세영(鄭世永)현대산업개발 회장,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판문점에서 정 명예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이날 북측에선 송호경 조선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부위원장,정운업 민족경제협력연합회 회장 등 10여명이 나와 정 명예회장 일행을맞았다.송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은 정 명예회장 일행이 중감위 회의실을 빠져나와 북쪽 지역으로 넘어서자 “환영합니다.정 선생님.건강하셨습니까”라고 인사.정 명예회장도 송 부위원장의 인사에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손을맞잡으며 화답했다. ?북쪽 지역으로 들어선 정 명예회장은 현대 다이너스티 차량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현대 관계자는“정 명예회장이 탄 다이너스티는 지난해 방북 당시 정 명예회장이 북측에 선물로 준 차”라고 설명.정 명예회장은 걸음걸이가몹시 불편해 김경배 비서실장 등 현대 관계자 2명의 부축을 받았다.정 명예회장의 숙소는 평양의 백화원 초대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방북에 앞서 판문점‘자유의 집’에서 잠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선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이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대부분 답했고 정 명예회장은 고개를 끄덕여 확인했다. 김정일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그는 “편지로 면담 요청을 했으나 사전 면담 약속은 없었다”고 말하고 “서해공단 개발,금강산관광 개발 계획을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비디오로 준비해 간다”고 말했다.금강산 독점사업권 보장문제도 체류기간 중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서해공단사업과 관련,“미국이 경제제재를 완화했고 공단에 미국 브랜드가 들어가는 문제가 해소됐다”며 “북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상세한 설명회를 가질 것이다”고 강조했다.북으로 가져가는 선물은 문배주와 복분자주 등 고유 음료라고 소개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 통일농구대회 현대선수단 어제 평양 도착

    ‘통일물꼬 트러 평양 갑니다’­.‘통일농구대회’에 출전하는 현대 남녀농구선수단 등 일행 80명이 27일 오전 대한한공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28·29일 평양체육관에서 북한의 벼락(남자) 번개(여자)팀과 남북 혼합경기및 맞대결을 펼친 뒤 오는 30일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김윤규 현대아산회장 등 3명은 28일 판문점을 통해 입북한다.
  • 현대 北서해안공단 사업 어떻게

    남북관계 악화로 논의가 중단됐던 현대의 북한 서해안공단 건설 사업이 재개된다. 27일 현대 농구단과 함께 북한에 도착한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 등남북경협 협상단 20여명은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측과 실무 협상을벌인다.현대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과 정몽헌(鄭夢憲) 회장도 28일 북한으로 가 협상에 나선다.이번 협상은 서해교전과 민영미(閔泳美)씨 억류사건의앙금을 씻고 남북이 다시 보조를 맞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측은 이번 방북에서 공단의 위치와 규모,사업 분야 등을 확정,늦어도내년초부터는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협상단은 공단 사업계획서와 조감도,사업 비전과 효과 등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도 들고 방문해 북한측의 확약을 받을 예정이다.가능하면 합의서에 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서해안공단 사업은 지난해 10월 정 명예회장의 북한 방문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본 상태이며 공단 건설 계획도 뼈대가 잡혀 있다.기본 개념은 북한의값싼 노동력과 현대의 자본을 합쳐 시너지효과를 보자는 것이다. 위치는 해주 남서쪽 옹진군 강령으로 잡고 있다.남쪽과도 가깝고 교통도 좋다.공단의 총규모는 건평 2,000만평에 공단 시설 800만평이다.1,200만평은주거 단지로 개발해 일종의 계획도시로 만든다는 게 현대의 계획이다. 사업은 8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로 경공업 위주의 시범단지 100만평 가량을 우선 개발한다.유치업종은 신발·의류·방적·TV조립·라디오·선풍기·전자부품·식음료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과 전자업종 등이다.중국과동남아 제품의 범람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유휴설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업종이다.2단계는 거점공단기지를 만들고 3단계에서는 중공업 중소·대기업의 컨소시엄까지 망라한 복합공단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공단이 완공되면 200억달러의 수출과 22만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현대는 기대하고 있다.북한은 이 가운데 10% 가량을 인건비 등으로 벌어들이는 이득을 본다는 설명이다.이런 이유로 북한측도 협상을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 남녀농구단 27일 평양행

    현대 남녀선수단은 출국을 하루 앞둔 26일 결단식을 갖고 ‘평양행 보따리’를 꾸리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선수단이 마련한 선물은 티셔츠 1,000장,농구공과 배구공 각 50개,트레이닝복 50벌,모자 1,000개,페넌트 150개 등.또 여자팀은 유니폼과는 별도로 한복도 준비했다. 지난 90년 10월 통일축구대회 이후 9년만에 재개되는 남북 스포츠 교류인‘통일농구대회’ 일정과 경기방식,북한농구 현황 등을 살펴본다. ■일정 및 선수단 규모 현대선수단은 2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북한에 들어간 뒤 다음날인 28일 오후 4시부터 평양 천리마거리에 위치한 2만석 규모의평양체육관에서 남북혼합팀이 여자와 남자의 순서로 2시간씩 경기를 치른다. 29일에는 같은 시간,같은 곳에서 남북한이 맞대결을 펼친 뒤 30일 베이징을거쳐 귀국한다. 선수단은 남녀선수 25명,코칭스태프 8명,구단임원 6명,경기단체 임원 6명,TV중계요원 6명,현대관계자 29명 등 모두 80명이며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정몽헌 회장,김윤규 현대아산회장 등 3명은 28일 판문점을 통해 입북한다.정명예회장은 29일 ‘평양실내종합체육관’ 기공식에도 참석한다. ■경기방식·규칙 현대 남자팀은 현대 걸리버스 11명과 기아의 강동희 김영만 등 13명이며 여자팀은 현대산업개발 단일팀.북한은 대표선수 3명씩이 포진한 남자의 ‘벼락’과 여자의 ‘번개’가 출전한다. 28일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반반씩 섞어 각각 단합팀과 단결팀으로 이름짓고 경기를 치르며 29일에는 맞대결을 펼친다.단합팀은 신선우(43) 현대 걸리버스감독과 진성호(53) 현대산업개발감독이,단결팀은 북한의 김성호(53)김명준(46)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규칙은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에 따라30초룰 2심제 전·후반 20분제 등이 적용된다. ■북한농구 현황 지난 96년 김정일 총비서가 ‘사회적으로 농구하는 분위기를 세울데 대하여’라는 친필지시를 내린 뒤 농구가 ‘키크기 운동’으로 장려되는 등 급속도로 확산됐다.특히 한국의 프로농구가 출범한 97년 농구의프로화를 시도,사회안전성 압록강체육선수단 소속인 남자팀 ‘태풍’과 여자팀 ‘폭풍’을 창단했다.남녀 모두 1·2부리그에12개팀씩이 소속돼 있고 ‘벼락’과 ‘번개’는 1부리그 1위팀. 유망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각급학교에 청소년농구소조가 조직됐고 해마다‘8.28청년컵쟁탈 농구경기대회’가 열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北교예단 공연 성사 안팎

    북한 평양국립교예단의 서울 등 지방순회 공연은 지난 3년동안의 끈질긴 물밑 교섭을 통해 성사됐다. 이산가족상봉 등 북한교류사업 전문가인 계명프로덕션의 유재복(柳在福)사장이 중국의 베이징(北京)을 오가며 수십차례 북한측 인사들과 접촉을 갖고결실을 얻어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국내 교류전문업체 3∼4개가 경합을 벌이며 방문공연의 성사를 장담해왔었다.결국 지난해 연말 베이징에서 유재복 사장이 조선예술교류협회측과 합의를 이끌어냈다.조선예술교류협회는 외국과 영화,미술,공연 등 북한의각종 예술교류를 총괄하고 있다. 판문점을 거쳐 ‘입경(入京)’하는 일이라 북측 관계자들은 인민무력성 등북한내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벌여왔다고 한다. 지난 4월30일 북한 문화성의 확인서가 전달되면서 사업성사가 급진전됐었다. 애당초 방문 일정은 9월26일부터였으나 서해교전 사건으로 분위기가 나빠져11월14일로 고쳐 잡았다. 북측도 세계수준의 서커스단이 남측에서 공연하면 크게 성공할 것이라며 내심 교류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교예단 방문은 분단이후 최초의 북한 예술단체의 방문이다.정부는 “그동안 교류·협력의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크게 반기고 있다.금강산관광에 이어 교류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0년대 들어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성사 등 대북사업은 주로 북한노동당외각의 통일전선단체인 조선 아·태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순)란 창구로 일원화되다시피 했다. 반면 평양국립교예단의 공연은 북한내 실질적인 통치세력인 군부의 후원을받았다는 후문이다. 50명이나 되는 대규모 방문 공연단이 중국 등 제3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판문점을 통해 들어온다는 점에도 정부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판문점이 남북 교류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민간교류협력 활성화를 낙관하고 있다. 계명프로덕션은 북측에 계약금 10만달러,공연후 40만달러 등 모두 50만달러(6억원 상당)를 지불한다는 계약을 맺었다.이외에도 체재에 따른 모든 비용을 대기로 했다.방문단의 공연에 대략 20억∼3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입장료는 2만5,000∼3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복사장은 가수 현미씨의 북한내 가족상봉을 주선해 성공시켰고 얼마전소설가 이문열(李文烈)씨의 부친상봉을 주선하기도 했다.북측 관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길림신문 서울지국장직도 맡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남북농구 명칭‘통일농구대회’로

    오는 28·29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친선농구대회의 공식 명칭이 ‘통일농구대회’로 결정됐다. 현대아산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선수단 명단과 경기일정·방식 등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국은 현대와 기아의 김영만 강동희 등이 가세한 현대-기아 연합팀과 현대산업개발을 남녀 대표팀으로 출전시키며 북한에서는 남자부의 벼락과 여자부의 번개가 출전한다.세계 최장신 센터 이명훈(235㎝)이 빠진벼락팀에는 북한 대표선수 3명이 포함됐으며 평균나이 21.7세,평균신장 190. 7㎝이다.번개팀 역시 대표선수 3명이 포진해 있고 평균나이 25세,평균신장은 172㎝.경기규칙은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이 적용되며 4경기 모두 TV로 생중계 된다. 남북한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6개월마다 농구 외에 배구 탁구 등 교류종목을 확대해 정례적인 교환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現代 평양체육관 건설 승인

    정부는 20일 ㈜현대아산(대표 金潤圭)이 신청한 평양 종합체육관 건설과 남북농구경기 교류를 남북교류협력법에 의한 협력사업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현대는 총 5,750만달러가 들어가는 평양 실내체육관 건설을 위해 북측이 골재와 노동력을,남측이 설계·시공기술·주자재 등을 부담하기로북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합의했다.이에 따라 현대는 3,420만달러,북측은 2,330만달러를 각각 투입하게 된다. 체육관은 평양 유경호텔과 보통강 사이에 연건평 8,863평 1만2,335석 규모로 2001년 하반기까지 건설될 예정이다.공사가 본격 진행되면 남측 기술자상당수가 북한에 체류하게 된다. 현대는 28일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실내 종합체육관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석우·손성진기자 swlee@
  • 鄭周永회장 세번째 금강산 방문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 금강산에서 열리는 현대건설 및 현대아산의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6일 저녁 강원도 동해항에서 금강호를 타고 북한 장전항으로 떠났다. 정 명예회장의 세번째 금강산 방문에는 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 등이 수행했다. 정 명예회장은 해금강에서 열리는 신입사원 씨름대회 등에 참석하고 18일 또는 19일 아침 동해항으로 돌아온다. 손성진기자 sonsj@
  • 뱃길 재개 막후협상 南의 金高中·北 방종삼

    현대아산 김고중(金高中) 부사장과 북한 금강산관광총회사 방종삼 사장.두사람은 민영미(閔泳美)씨 사건으로 끊어진 금강산뱃길을 45일 만에 다시 이은 현대와 북한의 막후협상의 주역이다. 김 부사장과 방 사장은 지난 6월21일 이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면서 피를 말리는 협상을 계속해 왔다.두 사람은 지난 97년부터남북경협사업의 협상실무 파트너로 인연을 맺은 이후 ‘특별한 우정’을 쌓은 사이. 김 부사장은 현대종합상사 홍콩지역본부장(95년),중국지역본부장(97년)을거쳐 지난 2월 현대아산으로 자리를 옮긴 현대그룹내 가장 확실한 중국및 대북 창구.방 사장도 금강산관광 운영에 관한 전권을 행사하는 실무책임자로알려졌다. 애초 협상초기의 전망은 ‘시계(視界)제로’였다.북한측이 북한사회의 특수성을 들먹이며 금강산관광세칙 및 신변안전보장 조항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고 막무가내로 맞섰기 때문이다.그러나 7월 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금강산관광사업은 ‘물건너 간다’는 위기감이 지루한 협상의 물꼬를 터게했다.협상의 최대 관건이던 금강산관광객에 대한 북한당국의 형사관할권 문제가 해결되면서 얽힌 실타래는 술술 풀렸다. 지난 달 30일 자정쯤 합의서에 서명한 김 부사장과 방 사장의 얼굴에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이 가득했다. 노주석기자 jo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