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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금강산 ‘온천관광’인기

    금강산이 온천관광으로 인기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금강산 관광객이 1만2,474명으로 98년 같은달에 비해 63% 늘어나는 등 여름 성수기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달 들어서도 예약자를 포함해 이미 1만2,000명을 돌파,지난달 수준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상선은 최근 50대 이상 관광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으로 미뤄 지난해 11월19일 온천장이 개장되면서 금강산 관광과 온천욕을 함께 즐기려는장·노년층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50대 이상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지난해 12월 48%,1월 현재 40% 증가했다. 육철수기자 ycs@
  • 만폭호 충돌사고 보상 매듭

    지난해 3월 인도양에서 발생한 현대상선 소속 현대 듀크호와 북한 만폭호의 충돌사고와 관련한 보상협상이 타결됐다. 현대상선은 7일 “현대듀크호와 만폭호 충돌사고는 국제관례와 쌍방과실의 정도,인적 및 물적 피해정도를 감안해 북측에 6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일괄 타결됐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그러나 보상금이 지급되려면 많은 절차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지난 해 11월 말 현대상선이 북측에 60 0만달러를 우선 지불했으며 보험금은 보험회사로부터 곧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어떤 업종에 투자할까

    제지 식음료 정유 반도체 보험 통신은 ‘매수’,섬유 의류 가전 은행 증권은 ‘중립’.4 올들어 전 산업에 걸쳐 경기회복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업종별로 크게 엇갈린다.대우증권은 26개 업종 중 섬유(화섬)의류 타이어 가전 은행 증권 등 6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매수나 장기매수를 추천했다.6개 업종에는 ‘투자보류’에 가까운 판정을 내렸다. 삼성증권은 섬유 건설 시멘트 제약 조선 전자부품에 대해 투자를 적극 권장하지 않는다는 뜻의 ‘중립’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식음료 운송 제지업종 약진 예상 운송업과 식음료업종은 환율하락에 힘입어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올해 육상화물운송은 지난해보다 6.5% 정도 늘 것으로 추정된다.항공여객과 화물운송도 각각 9.6%와 3.7%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15.4% 상승한데 반해 운송업종지수는 오히려 18% 떨어졌다.따라서 주가가 운송업체들의실적호전과 영업호전 전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대우증권은 현대상선 한진 대한항공 등을 환율하락의 최대 수혜주로 분류했다. 수급상황의 호전으로 큰 폭의 이익이 예상되는 제지업종의 경우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한솔제지를 투자유망 대상으로 꼽고 있다.구조조정의 성공으로지난해 경상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폭적인 이익증가를 예상했다. 한국제지 수출포장 세림제지 아세아제지 태림포장 등도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했다. 식음료업종도 환율하락에 따른 곡물가격 약세 및 이자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양제과 하이트맥주 제일제당 두산 등이 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가전 섬유 금융업종은 올해도 기(氣) 못펴나 증권사들은 환율하락으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전 섬유 타이어업종에 대해선 매수추천을 꺼리고 있다.2차 금융산업개편이 예상되는 은행과 수수료율 하락이 예고된 증권업종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 그러나 섬유업종 가운데 식품분야에서 고수익을 내고 있는 삼양사,나이론경기의 호조세를 타고 있는 효성,신세기통신 매각으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끝낸 코오롱에 대해서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은행주는 자산건전성이 탁월한 국민·주택·신한은행,증권주로는 대우관련 손실이비교적 적은 LG투자·동원·삼성증권이 투자유망 대상으로 분류됐다.가전분야에서는 LG전자만이 유망 종목으로 추천됐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금강산유람선“Y2K없다”

    현대상선(대표 金忠植)은 22일 금강산 유람선 3척의 Y2K(컴퓨터 2000년 연도 인식 오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금강산 유람선에서 Y2K 문제 발생을 가정해 약 350개 항목의 비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최종 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상선은 Y2K 문제 해결에도 불구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수립,오는 31일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10시까지 통신장비를 수동으로 전환하는 등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김천규(金玔圭)상무는 “유람선 선내 시설이 다양하고 복잡한 만큼 승객 안전과 안전운항을 위해 Y2K 문제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며 “연말연시 금강산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은 새해 1월1일 안심하고 관광에 나서도 된다”고 말했다. 박선화기자 psh@
  • 독도서 새천년 해맞이 새해첫날 금강산 구경

    독도와 금강산 관광을 연계한 새 천년 맞이 관광상품이 나왔다. 3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오는 12월31일 출발하는 금강산 관광선인 풍악호는 금강산으로 직행하는 관광선들과는 달리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한다. 관광객들은 새해 1월1일 새벽 독도 앞바다에 도착해 새 천년의 첫 일출을우리나라의 동쪽 끝에서 보게 된다. 12월31일 자정에는 인기 연예인과 무용단 공연,불꽃놀이가 곁들여진 밀레니엄 선상파티도 열린다. 풍악호 탑승객들은 일출을 본 뒤 내년 1월1일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손성진기자 sonsj@
  • 부산서도 금강산 관광선 뜬다

    내년 3월부터는 금강산 관광선이 동해항 외에 부산에서도 출발한다. 2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금강·풍악·봉래호 등 현재 운항중인 금강산 관광선 3척 중 한 척을 내년 3월부터는 부산에서 출발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동해항까지 가기에는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영·호남지방 및 제주지역 관광객과 일본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일부 배편을 부산에서 출발시키는 방안을 1년 전부터 검토해 왔다”며 “최근 금강산을 다녀온 정몽헌(鄭夢憲)회장의 지시가 있은 뒤 관계 기관과 이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 변경 신고만 하면 된다. 업계에서는 부산에서 금강산 관광선이 출발할 경우 배로 2시간 거리인 일본 후쿠오카 지방 등을 포함,연간 5만명의 일본 관광객이 금강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李益治회장 집유 석방

    *서울지법 형사3단독 유철환(柳哲桓)판사는 3일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으로구속 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은 현대증권 회장 이익치(李益治)피고인에게증권거래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같은 죄를 적용해 현대증권 상무 박철재(朴喆在)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현대전자 전무 강석진(姜錫眞)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현대증권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70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판결에 따라 이 피고인은 이날 오후 수감 5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서풀려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에 여유자금 투자를 권유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시 상황을 종합해볼 때 정상적인 주가관리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여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하지만 대형 우량주인 현대전자 주식이 IMF로 상당히 낮게 평가돼 있었고 주가의 등락폭도 기존의 주식시세 조종 사건에 비해 비교적 작은 점을 감안했다”고 판결이유를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모두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면서 별다른 전과가 없었고 주가조작을 통해 개인적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 피고인의 경우 증권시장 활황과 경제위기 극복,대북사업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밝혔다. 이 피고인은 지난해 5∼11월 이영기(李榮基)현대중공업 부사장과 김충식(金忠植) 당시 현대상선 부사장을 통해 중공업과 상선 자금 2,134억원을 끌어들인 뒤 박 피고인에게 주가조작을 지시,시세 조종을 통해 현대전자 주가를 주당 1만4,800원에서 최고 3만4,000원선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 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이익치회장 집행유예 선고 의미 법원이 3일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현대증권 회장 이익치(李益治)피고인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것은 재계 입장을 감안한 양형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법원은 이 피고인이 주가조작을 통해 현대전자 주가를 상승시킨 혐의에 대해 ‘정상적인 주가관리 수준을 넘어선 인위적인 매매거래’라고 판단,유죄를 인정했다.하지만 ▲현대전자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고 ▲주가조작에 따른 주가등락 폭(116.2%)도 비교적 작으며 ▲시세 조종으로 차액을챙기지 않은 점을 감안했다.이 피고인이 증시 활황과 경제위기 극복,대북사업에 기여한 점도 고려됐다. 그러나 ‘사상 최대의 주가조작사건’ ‘1,400억원대의 시세차익’ 등의 수식어와 함께 이 사건에 집중된 국민적 관심과 비교할 때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대형 증권사의 주가조작에 따른 국내외 신용추락과 재벌의 부도덕성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부당이익은 1,400억원’이라는 수사발표와는 달리 막상 결심공판때는 현대증권에 벌금 100억원을 구형,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에 부당이득 액수가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고 검찰이나변호인 모두 벌금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지 않아 변호인측이 주장하는 부당이득액 58억원을 감안,벌금을 7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됐던 이번 사건은 2차공판에서 피고인 전원이 풀려나는 집행유예가 선고됨에 따라 “법원과검찰이 현대를 봐준 것 아니냐”는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광고대상 기성부문 수상소감] 마케팅상

    현대상선의 기업 광고가 대한매일 광고대상에서 마케팅상을 수상하게 되어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현대상선이 이번에 출품한 광고의 제작의도는 현대상선의 사업분야와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함축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인식시키는 데 있습니다.이 작품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면서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여 외화를 벌어들여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서 현대상선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표출하기 위해지구본 위에 운항중인 현대상선 선박을 등장시켰습니다. 이처럼 막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외항선 승조원들의 역할과 일에 대한소중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실제 현대상선 선박에 승선중인 직원의 자녀를 모델로 하여 “우리 아빠의 사무실은 바다랍니다”라는 카피를 써서 이미지를극대화시켰습니다.수고하여 주신 금강기획 담당자에게 감사를 드리며,무엇보다 모델로 선정되어 아빠의 일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 준 ‘현대 자이언트호’ 서호진 기관장의 아들 범진군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김천규 현대상선 홍보담당상무]
  • 이익치회장 징역5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 20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현대증권 회장 이익치(李益治)피고인에게 증권거래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같은 죄를 적용해 현대증권 상무 박철재(朴喆在)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현대전자 전무 강석진(姜錫眞)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현대증권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00억원을 구형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3일 열린다. 검찰은 서울지법 형사3단독 유철환(柳哲桓)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투자자와 증시질서를 보호해야 할 증권사가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동원,직접 주가조작에 나서 서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겼다는 점에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이 피고인이 경제회생에 기여한 점과 개인적 이익을 취하지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피고인은 신문을 통해 “지난해 3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에 저평가돼 있는 현대전자 주식에 여유자금 투자를 권유해 자금을 끌어들인 뒤 박피고인에게 ‘주가관리를 잘하라’고 지시했지만 구체적인 주가조작 방법을지시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이피고인은 지난해 5∼11월 이영기(李榮基)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김충식(金忠植) 당시 현대상선 부사장을 통해 중공업과 상선 자금 2,134억원을 끌어들인 뒤 박피고인에게 주가조작을 지시,시세조종을 통해 현대전자 주가를 주당 1만4,800원에서 최고 3만4,000원선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지난달 20일 구속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금강산 관광선에 면세점 추진

    금강·봉래·풍악호 등 금강산 관광선에 면세점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1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대는 외국인 관광 허용 등 금강산 관광사업 확대에 맞춰 금강산 관광선에 면세점을 신설하기로 하고 관세청에 면세점 설치를 신청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관세청을 비롯한 정부 관련부처에서 금강산 관광선 내에 면세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금강산 관광선 부산서도 뜬다

    금강산 관광유람선이 부산항에서도 뜰 전망이다. 15일 문화관광부,부산해양청과 현대상선 등에 따르면 금강산 유람선 운영업체인 현대상선이 부산해양청에 금강산 유람선의 부산 취항 계획을 제안,관계 기관들이 협의중이라는 것이다. 현대측은 지난달 말 크루즈운항부 관계자를 부산해양청에 파견,금강산 유람선의 부산 취항과 외국관광객 탑승 전용기지로의 활용방안을 전달했다.또 유람선 취항을 위한 여객터미널 확충과 선석 배정,부두 준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도 정부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 김순규(金順珪)차관은 지난 14일 국회 문화관광위 상임위에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홍보대책과 관련,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금강산 유람선의 부산 기항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측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현대와 북한과의 막후 접촉 과정에서 북한측이 금강산 유람선의 외국인 승선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측은 이미 금강산 유람선 봉래호(1만8,000t급)의 부산∼금강산 항로에대한 시범운행 계획수립과 수익성 계산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대기업 ‘가치PR’ 로드쇼 행렬

    대기업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투자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기업설명회)를 잇따라 여는가 하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 총수들의 해외출장도크게 늘고 있다. 연말까지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과 홍콩,런던,뉴욕 등 세계 주요 금융도시를 순회하며 로드쇼를 갖는다. 12일에는 LG화학과 LG정유,LG전자,LG정보통신,LG전선,LG건설 등 주력 6개사 및 구조조정본부,LG경제연구원이 함께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이어 15일에는 홍콩,18일에는 런던,22일에는 뉴욕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초청해 로드쇼를 갖는다. 해외로드쇼에는 조지 소로스와 타이거,모건 스탠리,골드만 삭스,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등 세계 굴지의 기관투자가들을 비롯한 700여명의 금융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G는 로드쇼에서 구조조정 성과와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현황을 설명해 주식가치를 높이고 자금조달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대그룹도 오는 25일부터 2주동안 홍콩,싱가포르,영국 런던,독일 프랑크푸르트,미국 보스톤·뉴욕에서 순회 구조조정 로드쇼를 연다. 이번 로드쇼에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현대전자,현대중공업,현대상선,현대종합상사,경영전략팀 등 7개 계열사 또는 부서가 참가한다.박세용(朴世勇)구조조정본부 회장,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이계안(李啓安) 현대자동차 사장 등 사장단이 참석해 국내외 시장 전망과 구조조정 현황,재무구조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한다. 삼성물산도 내달초 국내 증권사가 주관하는 유럽 투자설명회에 참가,자사의 수익성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해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SK의 경우 이달들어 손길승(孫吉丞) 회장과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이 번갈아 제네바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에릭슨,노키아 등 주요업체 관계자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SK는 중국 정보통신 및 에너지화학 시장 진출을 위해 손 회장과 최 회장이올들어 모두 3차례 중국을 다녀왔으며 지난 1일에는 베이징에 중국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손성진김환용기자 sonsj@
  • 금강산 관광요금 새달부터 대폭 인하

    오는 11월1일부터 금강산 관광요금이 대폭 내린다. 현대상선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비수기요금을 적용해 객실가격을 13만원에서 최고 39만원까지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통로쪽 일반객실은 79만원에서 66만원으로 ▲바닷가쪽 일반객실 89만원에서 69만원 ▲디럭스객실 99만원에서 80만원 ▲주니어스위트룸 139만원에서 110만원 ▲펜트하우스 스위트B급 169만원에서 130만원 ▲펜트하우스 스위트A급은189만원에서 160만원으로 각각 요금이 인하된다. 이번 비수기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적용한 비수기 요금보다도 더 싼 것으로 당시 통로쪽 일반객실은 68만원,바닷가쪽 일반객실은 82만원 선이었다.그러나 현대상선은 비수기 기간인 12월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는 일반객실 요금을 통로쪽 78만원,바닷가쪽 81만원을 받는다. 박선화기자 psh@
  • 국감초점-정무위

    7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위원회 국정감사는 다소 김빠진 상태에서 시작됐다.현대그룹 주가조작사건의 핵심증인인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회장이출석하지 않은 탓이다. 의원들은 대신 이계안(李啓安) 현대그룹 전 경영전략팀장을 몰아붙이며 각종 의혹의 실체를 캐려 했다.관심은 ‘주가조작과 반도체 빅딜과의 상관관계’,‘정씨 일가 연루설’,‘현대 봐주기설’ 등에 쏠렸다.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했던 현대전자가 반도체 빅딜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주가조작을 시도했다”는 ‘빅딜 대비용 주가조작설’은 여야 구분없이여기저기서 튀어나왔다. 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의원은 “현대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사의 유상증자도 돕고 대북사업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주가조작을 꾀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룹차원의 조직적 개입의혹도 마찬가지였다.“현대전자주의 대규모 매집에는 현대계열사 뿐 아니라 정씨 일가도 참여했다”(국민회의 蔡映錫·한나라당 金道彦의원),“기업의 주인을 바꿀 만한 물량과 자금을 총수의 재가없이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이 단독 조달하기란 불가능하다”(국민회의 李錫玄의원) 등의 주장과 함께 재조사 요구가 쏟아졌다.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자민련 이상만(李相晩)의원은 “금감위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을 고발한 반면 검찰은 현대증권 이회장을 구속했다”면서“왜 두 기관의 시각차가 다르냐”고 추궁했다.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은 “현대에 대한 근거없는 주장으로 계열사 주가가 출렁거렸지만 새로 드러난 사실은 없었다”면서 추가 조사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 [한진·통일그룹 탈세] 1. 적발의미와 파장

    -적발 의미와 파장 국세청의 4일 한진그룹 세무조사 결과발표로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재벌총수 일가에 대한 탈세의혹이 실체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재벌일가에 경종을 울려주고,오너중심의 지배체제 등 현 정부가추진중인 재벌개혁에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국세청 발표는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우선 한진과 사주 일가에 부과한 세금 5,416억원은 역대 세무조사를 통해최대금액이다. 이는 지난 92년 현대그룹 세무조사 때의 1,361억원보다 4배나많은 액수다. 또 국정감사 도중에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도 처음이다.국세청이 오는6,7일로 예정된 국감을 앞두고 중대발표를 감행한 것은 그만큼 조사결과에자신이 있고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음을 내비치고 있다. 보광 세무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정부와 보광·중앙일보 간에 벌어지고 있는논란을 조기에 해소하자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비도덕적인 탈세에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 고발된 조중훈(趙重勳)한진그룹 회장 등 3부자는 구속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탈세액이 사상최대 액수로 큰 데다 해외에조성한 비자금을 상속·증여와 개인용도에 사용했기 때문이다.이렇게 되면 92년 당시 정몽헌(鄭夢憲)현대상선 회장에 대한 구속이후 7년 만에 그룹 총수일가의 구속사태가 처음 벌어지게 된다. 보광과 한진그룹의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주를 검찰에 고발한 것은최근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에 따라 이제 5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 특히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삼성,현대 등 국민여론이 진상규명을 요구할경우에는 시효상 우선순위를 무시하고서라도 조사에 나설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이 지난달 3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의 변칙 상속·증여 문제와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관련 삼성과 현대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을 비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재계 전체가 세무조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공산도 있는 셈이다. 일부에서는 세무조사 선풍에 대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다.국세청관계자는 “한진 세무조사를 발표하기 전에도 외국 제휴선과의 관계 등 국가의 대외 신뢰도를 고려하느라 고심했다”면서 “그러나 기업경영과 국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대외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승호기자 chu@ -한진그룹 표정 한진그룹 직원들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5,416억원을 추징당하고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 사장 등 그룹수뇌부가 검찰에 고발당하자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를 걱정하며 침통한 분위기. ?그룹관계자들은 오너 3부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예상되는 검찰의 사법처리를 앞두고 그룹의 장래문제를 걱정. 전체 매출액의 33%를 차지하는 주력사 대한항공은 현재 추진중인 신형기 교체작업 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며 한진그룹의 계열사 분리작업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 ?한진측 임직원들은 엄청난 규모의 추징세액이 전해지자 “삼성이나 현대아니면 이런 규모의 추징금을 낼 기업이 어디 있느냐”고 당혹하며 우왕좌왕. 특히 추징금 규모가 그동안 사상 최고치였던 현대상선의 1,361억원(지난 91년11월 국민당 창당자금 조사와 관련)의 4배 규모에 달하자 “할 말이 없다”며 체념한 목소리도. ?국세청의 추징금 대부분이 외국 항공기 구입때 리베이트로 받은 비자금으로 알려지면서 “조회장 부자들이 끝내 회사의 발목을 잡았다”는 내부 불만도 터져나왔다. 한 직원은 “리베이트는 조회장 부자와 구매담당 임직원만 아는 1급 비밀로다른 사람은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금기사항’이었다”고 귀띔.또 다른 직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오너들은 다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겠냐”고 뼈있는 한마디. ?그룹관계자들은 국세청의 추징세액이 회장일가와 법인에 어느 정도의 비율로 매겨졌는지,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중훈회장까지 검찰에 고발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에 촉각을 집중. 박성태기자 sungt@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문답 서울지방국세청 이동훈(李東勳) 조사3국장은 4일 한진그룹에 대한 세무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진그룹에 대한 탈루 추징세액 5,416억원은 단일 사건추징세액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한진그룹이 해외 현지법인에 이전한 리베이트 4억4,200만달러는 현재 국내에 들어왔는가,아니면 해외에 그대로 있는가. 대부분이 외국에 그대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검찰의 정밀한 수사가 필요하다. ?5,000여억원을 한꺼번에 추징하면 한진의 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왜 사전에 미리미리 조사하지 않았는가. 98년말 이후 거액의 리베이트를 탈세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조중훈(趙重勳) 명예회장 등 한진측이 탈세 사실을 시인했나. 본인 확인서를 전부 받았다. ?국정감사를 이틀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없다.원래 계획대로 발표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등 다른 업체도 항공기 도입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았을 개연성이 있는데 조사할 계획은 없나.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방침도 결정된 게 없다.동종 경쟁업체라고 무조건 혐의가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김상연기자 carlos@ *재계 반응 국세청이 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 회장 등 일가 3명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탈루액이 5,000억원대를 넘는 것으로 드러나자 재계는 충격적이라는반응을 보였다. 재계는 기업경영 혁신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받아들이면서도 경제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걱정했다.특히 보광에 이은 한진·통일그룹에대한 거액 세금추징을 그동안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었던 세정(稅政)분야의 개혁신호로 해석했다. 경제단체 한 관계자는 “세무당국이 한진그룹에 5,416억원이라는 천문학적금액을 추징키로 한 것은 범법사실에 대한 처벌을 넘어 사실상 경영권을 내놓으라는 얘기”라며 “탈세를 이유로 인적청산을 통해 기업지배구조를 바꾸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홍석현(洪錫炫) 사장의 구속으로 중앙일보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상처를 입은 정부가 정면돌파하려는 전략이 아니냐”고 풀이하기도 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조사 결과 드러난 탈루 금액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큰 것 같다”면서 “일단은 국민의 정부가 정상적인 기업경영으로 유도하기위한 조치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고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중인 시점이어서 해외 자본유치와 증시를 위축시켜 경제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또 “기업회계 기준과 세무회계 기준이 다른데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손성진 김환용기자 sonsj@ * 세무조사 뒷얘기 ■국세청은 한진그룹의 국제거래가 워낙 많아 세무조사 기간을 한달 이상 연장하는 등 애를 먹었다. 한진그룹의 탈세에 주로 연관된 국가는 프랑스와 미국,아일랜드 등 3개국. 그러나 국세청은 이들 국가와의 외교관계를 고려,해외출장조사는 포기. 국세청 관계자는 “현지은행의 계좌추적 등 조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현지정부의 협조가 필요한데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결국 국세청은 항공기 도입 리베이트와 미회수선급금의 해외자회사(KA)로의 이전혐의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검찰에 넘겼다.검찰수사 과정에서 조회장과 한진의 탈루소득 및 추징세액은 늘어날 전망. ■조중훈(趙重勳)한진 회장은 지난주 국세청으로부터 전말서를 받을 때 외국환 관리법 및 대외무역법 위반혐의에 관해 완강히 부인.하지만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내용으로 볼 때 피고발인의 구속은 확실하다”고 장담. 그는 “한진 세무조사는 처음부터 특별조사로 실시됐으며 지난 8월초 외화밀반출 혐의를 적발,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했다”고 공개.또 “조회장은 국내로 들여온 해외비자금의 절반 가량을 자녀의 상속·증여세나 유상증자 대금으로 썼다”고 부연. [추승호기자]
  • 금강산관광 대금 현물지급 추진

    국회는 30일 법사·재경·통일외교통상 등 14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틀째 계속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정부는 금강산관광개발 사업비가 북한의 군사비로 전용되지 않도록 현대가 북측에 주는 대금을 현물로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장관은 이미 현대측이 북측과 현금 대신 곡물,가전제품 등 현물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임장관은 “군사비 전용증거는 없으며 이를 막기 위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북사업을 이용한 현대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 임장관은 통일부의 사업승인과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의 방북시점 전후의 현대건설,현대상선,금강개발의 주가 변화를 공개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자민련의 이건개(李健介)의원은 “2000년도 평양 8·15축전에 학생 및 친북인사의 방문을 허용할 계획은 없느냐”며 대북포용정책의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임장관은 “정부는 교류협력의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남북관계의 발전에 따라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의원은 미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서전·런디사가 뉴욕의 유엔 북한대표부에서 북측과 접촉,6억달러 규모의 대북경수로 송배전공사를 극비리에 추진중인데도 정부가 이를 은폐,결과적으로한국이 그 비용을 부담해야 될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위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충북 노근리에서6·25 당시 발생한 미군의 양민학살사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방부 차원에서 사실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필요할 경우 미군의 비밀문건 확보와 현장조사 등을 통한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의원은 정무위의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대한 감사에서 “청소년의 인터넷 음란 사이트 접속과 PC통신을 통한 원조교제 등의 실태가 심각하다”며 ‘청소년 통행금지구역(레드 존)’설치 미비 등 청소년보호장치의 문제점을 캐물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한국전산원 국감에서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의원은 “4대 사회보험이 내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산망 확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각각 독자적으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환성이 없는 등 예산낭비가 우려되고 있다”며 공공정보의 통합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풍연 이석우기자 poongynn@
  • “회장님 다칠라”… 재계 國監 비상령

    재계에 국감비상령이 내려졌다.그룹 총수를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이 국정감사장에 줄줄이 불려나가게 돼 자칫 ‘돌발상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9일 시작되는 국감에는 현대 9명,삼성 6명,두산 4명,LG 2명,대우 및 SK 각 1명 등 재계 거물들이 대거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나선다.각 그룹측은 그동안 상임위 의원,비서관들과 접촉,질문 수위를 탐색해왔다.그러나 답변이 분명치 못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긴장감이 역력하다. 현대는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정몽헌(鄭夢憲)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또 한차례 홍역을 치르게 됐다.박세용(朴世勇)현대상선 회장,김형벽(金炯璧) 현대중공업 회장,이계안(李啓安) 현대자동차사장 등 핵심 경영진들도 증언석에 앉는다.현대는 정 회장의 검찰 출두에 이어 또한번 대외이미지에 손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이번 국감에서는 주가조작 사실을 사전 또는 사후에 보고받았는지를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비서실을 중심으로 예상질문과답변을 만들어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삼성은 이건희(李健熙) 회장과 아들 이재용씨(李在鎔)의 증인 출석은 모면했지만 에스원·삼성생명 주식 변칙상속 및 증여의혹과 관련,허태학(許泰鶴) 에버랜드 사장 등 계열사 대표 4명이 증인으로 채택돼 노심초사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연이어 악재가 터져나와 전전긍긍하고 있다.삼성생명 임원들에게 주기로 했던 우리 사주를 자진 반납하도록 하고 보험모집인으로 일하는 김옥두(金玉斗) 국민회의 총재 비서실장 부인에게 이 회장이 보험을 가입한 것은 격려 차원이라고 해명하는 등 여론 진화에 나섰다. 대우는 구조조정 현황과 대우 위기를 미리 알았는지,김우중(金宇中)회장의경영권 유지문제 등을 집중 추궁받을 것으로 보고 대책을 짜고 있다.대우사태가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원들의 질책이 터져나올 것으로예상돼 몹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LG나 SK는 그룹에 큰 현안이 없어 다소 느긋한 분위기다.LG의 경우 반도체를 현대에 넘기는 과정에서의 외압 여부를 추궁당할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중이다. 이와 함께 그룹의 합병비리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두산그룹 박용오(朴容旿) 회장도 증인으로 선정돼 있다.박정구(朴定求)그룹 회장 형제의 주가조작이 드러난 금호는 박찬구(朴贊求) 석유화학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답변을준비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손성진 김환용 추승호기자 sonsj@
  • 공정위, 현대 주가조작 위법성 검토 착수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그룹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검찰의 수사발표 자료를 요청,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현대상선,강원은행 등 계열사들이 현대증권을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판단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26일 “검찰의 현대증권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부당지원행위에 해당되는 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는 현대증권 주가조작 사건의 정식 재판이나 3차 부당내부거래 조사와는 별도로진행되며 위법성이 인정되면 재판 결과 부과되는 벌금과는 별도로 과징금을물게 될 전망이다.그러나 주가조작 동기가 계열사 지원 때문인지,아니면 투자를 위해서인지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데다 현대증권 등이 얻은 주가조작 이득을 명확하게 계산하기 힘들어 조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기자 bruce@
  • 정몽헌회장 “주가조작 몰랐다”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19일 정몽헌(鄭夢憲)현대그룹 회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정회장을 상대로 구속된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 회장이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자금 2,100여억원을 끌어들여 현대전자 주가를 조작한 사실을사전 또는 사후에 보고받았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정회장이 이회장이나 다른 계열사 회장에게서 주가조작과 관련한얘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회장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주가조작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21일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병철기자 bc
  • 정몽헌회장 검찰소환 안팎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19일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회장의 소환으로 사실상 끝내기 수순에 들어갔다. 사건을 담당한 이훈규(李勳圭)특수1부장과 수사팀은 휴일임에도 아침 일찍나와 정 회장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했다. ■검찰은 “정 회장이 조사에 협조적으로 응했으며 ‘나는 몰랐지만 아랫사람 잘못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점심식사 때 인근 식당에서 배달해 온 설렁탕을 먹은 뒤 조사를받았다.검찰은‘정 회장이 언제 귀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조사해 봐야 안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피고발인 자격으로 이날 오전 10시 출두 통보를 받은 정 회장은 예정시각보다 20분가량 빠른 오전 9시40분쯤 서울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검정색 정장 차림에 다소 상기된 표정의 정 회장은 휴일이어서 청사 정문에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자 정문 바깥쪽의 검찰·법원 사이 공터에 승용차를세우고 청사 현관까지 100m 가량을 걸어 올라왔다. 청사정문에 들어선 정회장은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이 주가를 조작한 사실을 알지 못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조사실로 직행했다. 정 회장의 이번 검찰 소환은 지난 93년 4월 현대상선 거액 탈세 사건때에이어 두번째.정 회장의 출두에는 박세용 현대상선 회장,김윤규 현대건설 사장,강명구 현대전자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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