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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기다리는 남북경협株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경제협력 추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틈새시장을 형성할 것으로보인다고 교보증권이 30일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을 비공식 방문,첨단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새운 사고’와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경제 재건에적극 나설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경협추진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특히연초 이후 상승랠리의 주역이었던 외국인 매수세의지속성에 의문이제기되면서 활로가 막막해진 현재의 증시 상황을 감안할 때,남북경협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내다봤다. 교보증권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석유화학,중공업,섬유,자동차,관광,정보통신,철강,교역,내구소비재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증권사는 저가메리트가 있거나 자본금이 적은 투자유망주로 LG건설,대상,한국유리공업,금강고려화학,남해화학,현대모비스,현대상선,현대백화점,삼성물산,한화,녹십자,제일제당 등을 꼽았다. 김재순기자
  • ‘좌초 위기’ 금강산 관광사업

    현대의 금강산관광 사업이 ‘좌초위기’에 빠졌다.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게 됐고,그나마 북한에 제의한 ‘관광대가지불유예’ 요청도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현대-북측 협상 결렬 현대가 요청한 관광대가 지불유예는 북측의거부로 사실상 물건너갔다.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만나 담판하는 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나 김 위원장의 일정이빡빡해 당분간 면담 자체가 어렵다는 게 현대측 설명이다.따라서 현대는 이달 말쯤 북측에 당초 관광대가의 절반인 600만달러만 일단 송금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가 이처럼 북측에 승부수를 띄운 데는 현대상선의 ‘추가 지원불가’ 방침이 큰 영향을 주었다.현대아산은 2,000억원 이상을 출자해 최대주주(40%)가 된 현대상선에 추가 증자를 요청했지만 상선측은금강산 관광선 운영 등으로 매년 500억원 안팎의 운영적자를 보고있는 상태에서 추가 지원은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적자 폭을 줄이기위해 금강·봉래·풍악호 등 크루즈선과 설봉호 등 쾌속선 일부를 감척하기로 했다는 게 상선측 설명이다. ■금강산 사업 중단되나 현대아산은 현금보유고가 바닥이 나 있어 북한이 현대 사정을 들어주지 않으면 ‘관광사업 일시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반대로 북측이 현대가 당초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사업중단을 선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대안은 없나 현대 안팎에서는 금강산사업의 특수성으로 볼 때 사업중단은 남북화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이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관광코스에 필수적인 ‘놀이공간’ 마련을위해 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카지노와 면세점 개설을 허용해 주는 게현실적인 대안이란 지적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전자 자구안…반도체外 사업 분리·매각

    현대전자가 반도체를 뺀 모든 사업부문과 재산을 정리한다.직원의 4분의 1을 줄이고,1조원 규모의 비영업 자산을 매각한다.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다.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부채상환 문제없다” 현대전자 박종섭(朴宗燮) 사장은 17일 서울영동사옥에서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전자의 구조조정 자문회사인 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제프리 셰이퍼 부회장이 배석했다.박 사장은 “가용현금 2조원을 확보하고,산업은행의 회사채인수에 따른 2조9,000억원,신디케이트론 4,000억원 등 5조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5조3,000억원을 충분히상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만 남긴다 현대전자는 통신·LCD·경영지원그룹 등 반도체를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을 분사하거나 매각,아웃소싱하기로 했다. 현대오토넷·현대이미지퀘스트·현대유니콘스야구단 등 자회사도 매각한다.온세통신·신세기통신 등 4,000억원의 유가증권과 이천 폐수처리시설·영동사옥 등 6,000억원 규모의 시설 및 부동산도 국내·외에판다. ■현대와 인연 끊는다 현대상선과 정몽헌(鄭夢憲) 회장 등 현대관련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각,상반기 안에 계열분리를 끝내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3월 회사이름도 바꾼다.사명변경에는 1억원 정도가 들 것이라고 박 사장은 설명했다. ■인력 4분의 1 감축 사업 및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2만2,000명인 임직원을 상반기 안에 1만7,000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감축규모는 임원 30%,직원 25%다.정리해고 형태가 아니라 분사 등을 통해자연스럽게 떼내겠다는 것이다. ■주변상황이 관건 이번 자구안은 지난해 11월23일 발표한 1차 경영개선안에서 크게 진전된 것이 없다.회사측은 “이미 할 수 있는 모든조치를 강구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장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구노력의 성사여부는 주변상황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분석이다.우선 2조원으로 잡은 올 영업이익의 달성여부도 국제 반도체 시황에 달려 있다.지난해의 경우 현대전자 매출의 82%를 D램이 차지했다.그러나 상반기 이전에 D램 값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점외에는 올해 시황을 점치기는 극히 힘든 상황이다.최악의 경우,영업이익이 1조원대에 머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산매각도 현대전자와 계열사 주식이 모두 저평가돼 있어 주식시장이 나아지지 않는 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특히 현대상선의 경우현재 시가대로 현대전자 지분을 팔 경우 4,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기자 windsea@
  • 2월 회사채 인수대상 4사 선정

    현대전자,현대건설,현대상선,쌍용양회 등 기업이 오는 2월 회사채인수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6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오는 2월이들 기업에 돌아오는 회사채 6,339억원중 80%인 5,071억원을 차환발행해주기로 했다.금리는 전날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1년만기 회사채금리에 0.4% 포인트의 벌칙금리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주현진기자
  • 회사채 買氣 “꿈틀”

    회사채 시장이 조금씩 꿈틀대고 있다.주문이 뚝 끊겼던 트리플B(BBB)등급에도 조금씩 사자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국고채만 쳐다보던 시중자금이 인색한 이자와 ‘역마진’에 한계를 느껴 서서히 회사채에다시 눈길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 채권딜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연말 만기집중에 따른 상대적 차환발행 증가를 회사채시장의 기지개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실제 거래상황=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무보증 회사채 총발행 규모는 지난해 11월 1조2,550억원에서 12월 1조4,78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중 트리플B 등급이 700억원에서 5,680억원으로 무려 8배 늘었다.▲기아차 2,000억 ▲현대중공업 1,700억 ▲한화석유화학 700억 ▲일진다이아몬드 200억 등이 각각 차환발행됐다.올해 들어서도 현대상선 1,000억,대한제당 90억원 등 트리플B 등급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있다. ◆국채 거래비중 첫 감소세=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국채 거래비중이작년 12월 처음으로 꺾였다.반면 회사채 비중은 8.3%로 전달에 비해0.9%포인트 증가했다.소폭이지만 1년여만의 증가세 반전이다. 기업어음(CP)도 절세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25일까지 1조3,113억원이 순발행됐다. ◆설레는 채권딜러들=한화증권 채권딜러 김기웅(金基雄)씨는 “몇몇종목에 한정돼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매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삼양사 일진다이아몬드 한샘 풍산 한국야쿠르트롯데건설 등 트리플B 등급에서 A-등급에 걸쳐져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매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들 기업의 물량이 한정돼 있다 보니 매수·매도 금리호가 차이가 최고 0.9%포인트까지 벌어져 계약체결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채권딜러 김홍관(金泓寬)씨는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자산운용에 한계를 느낀 금융기관들이 회사채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전했다. 실제 은행들은 최근 수신금리를 연 6.5%대로 인하했지만 6%대의 국고채 투자를 고집하는 한,‘역마진’은 불가피하다.게다가 국고채 금리가 11일 장중 5%대로 떨어져,회사채로의 수요이동을 부추기고 있다. ◆아직 낙관은 일러=한은 김성민(金聖民) 채권시장팀장은 “거래가전혀 없다가 1∼2건 이뤄지는 것을 시장회복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트리플B 등급의 회사채 총발행이 6,000억원에 이른 것은 회사채 만기가 대부분 연말에 몰려있는 데서 빚어진 상대적 차환발행의 증가라는 것이다.이들 등급의 금리가 9%대에서 8%대로 하락했지만 A등급의 하락폭은 더 크다는 점에서 회복론의 근거로보기에는 미약하다고 덧붙였다.게다가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규모는여전히 ‘0원’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현대상선 회사채발행 이중지원說

    현대상선이 최근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산업은행으로부터 이중지원을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은 10일 “현대상선이 지난달 28일 1,000억원의 무보증회사채 발행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자금용도를 9·19일 도래하는 회사채 1,000억원의 ‘차환발행용’이라고 밝혔으나,실제로는 긴급차입했던 자금을 갚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불성실 공시혐의가 인정되나 현대상선이나 산업은행측에주의나 경고조치 등을 내리지 않을 방침이다. 윤승한(尹勝漢) 공시심사실장은 “자금용도 변경에 대한 징계여부는 투자자가 오해할 정도의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용도변경만 가지고 징계한 경우가 없으며 이번 경우도 임직원을 문책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현대상선이 1,000억원의 회사채를 차환발행하기 위해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다음날 만기도래한 1,150억원의은행 차입금을 갚기 위해 긴급자금을 빌려 이 자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과 ▲자금용도를 운영자금으로 할 경우,발행자체가 힘들 수 있다는 점 ▲IMF때 발행돼 올해부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는 정부에서 인수해주기로 했다는 점 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허위신고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9일 조흥·국민은행 차입금 1,150억원을 갚기위해 국민카드 단기차입금,운항경비,당좌대월 등으로 갚고는 이 자금은지난 5일 1,000억원의 회사채 자금으로 갚았다. 그리고 당초 차환하겠다던 9일 도래분 회사채 500억원은 산은의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으로 상환했다. 산은측은 “용도변경은 현대상선의 실수로 이뤄진 것일 뿐”이라면서 “이중지원 등 특혜의혹은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도래되는 500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꼬인다 꼬여”” 현대전자 어디로

    현대전자 해법이 꼬여가는 형국이다. 산업은행의 현대전자 회사채 인수에 특혜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경쟁사인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마저 이의제기를 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산업자원부는 현대전자 회생을 위해 삼성전자에 현대전자 지분인수를 제안하고 나섰다. 물론 삼성측 반응은 부정적이다. ■개입에 나선 산업자원부 반도체가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감안,무슨 수를 써서라도 현대전자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국환(辛國煥) 산자부 장관이 적극적이다.신 장관은 지난 연말 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을 방문,윤종용(尹鍾龍) 부회장에게 현대전자의 지분일부를 매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신 장관은 삼성전자가 현대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되 현대가 자구계획의 하나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용지분(정몽헌 회장 1.7%,현대상선 9.7%) 중 상당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입장은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신 장관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업계에서는 정부가 깊숙히 개입해 진행된 반도체 빅딜이 실패로 끝날 것을 우려한 나머지 지나치게‘현대전자 살리기’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전자,‘별 문제없다’ 자신 현대전자측이 올 연말까지 막아야할 회사채는 무려 4조96억원.이달부터 3월까지 3개월동안 연이어 돌아오는 회사채만 9,500억원이다.전자측은 이를 위해 원화 신디케이트론 1조원 등 3조5,190억원의 유동성 확보방안을 마련해 별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 산업은행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중 80%를 인수키로 한 상태여서 회사채 2조원 가량을 막아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당국에서 ‘밀어주기’ 때문에 걱정없다는 분위기다. 함혜리 주병철기자 lotus@. *강제할당' 4대 문제점.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강제할당)제도가 초반부터 삐걱이고 있다.정부는 특혜시비와 통상마찰 등 문제점이 불거지자 부랴부랴 보완대책 마련에 착수,조만간 산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보완대책에는회사채 신속인수 대상 기업의 구체적 조건,자구계획,인수금리 등이포함될 것으로알려졌다. ■시장원리에 배치된다 민간기업이 부담해야 할 위험을 정부가 부담하는 제도다.해당기업이 도산할 경우 산업은행이 부담을 떠안기 때문에 ‘잠재적인 공적자금’에 해당된다는 지적이다.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 만기가 된 부채를 금융기관이 대신 갚아주기 때문에 해당기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노력을 감퇴시킬 우려가 많다. ■특혜시비를 야기한다 산은의 회사채 인수대상 선정기준이 뚜렷하지않다는 지적이 많다. 인수대상 기업이 현대전자·현대상선·현대건설·고려산업개발·쌍용양회 등 특정 그룹에 몰려있다.한화증권 김후일(金厚鎰)증권금융팀장은 “신속인수제가 전반적으로 기업을 살리기보다 문제기업을 살리는데 활용되고 있다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통상마찰을 유발한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보조금 위배 시비도제기돼 파장이 확대될 전망이다.재경부 최중경(崔重卿)금융정책과장이 9일 주한 미국대사관측과 접촉해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은 특정산업과 특정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생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일반적인 유동성 해소 방안”이라고 해명한 것도 조기진화차원이다. ■보완대책은 회사채 신속인수제가 삐걱이자 재경부는 보완책 마련에나섰다. 재경부 관계자는 “특혜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 기업의 구체적 조건을 제시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지원받는 기업에게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등 명확한 재무상 이행목표를 설정토록 하고,가산금리도 산은과 채권은행단이 협의해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강산관광선 ‘설봉호’ 속초서 취항

    금강산 쾌속관광선인 ‘현대 설봉호’가 6일 오전 강원도 현대 속초항 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속초∼장전항 노선에 투입됐다. 3박4일로 운영되는 동해∼장전,부산∼장전간 유람선 항로에 이어 속초∼장전간 쾌속관광선이 추가됨으로써 금강산 관광은 3개 항로로 늘어났다. 현대상선은 “당분간 2박3일간 일정으로 운영(값 32만원)되나 앞으로 1박2일부터 9박10일까지 일정을 다양화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금강산 쾌속관광선 오늘 속초항 첫 출항

    강원도 속초항∼북한 장전항간 금강산 쾌속관광선이 6일 속초항에서첫 출항한다. 현대상선은 5일 속초여객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동해항∼장전항간을 운항하던 설봉호(8,923t)를 6일부터 속초∼장전항 운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당분간 2박3일 일정으로 설봉호를 운영하되 북한측의 금강산여관 임대가 이뤄지면 최대 9박10일까지 다양한 일정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요금은 관광선에서 숙식을 함께 할 경우 32만원,해상호텔에서숙식을 하면 40만원이다. 설봉호의 관광객 수용 규모는 동해항에서 출항하는 금강·봉래호 보다는 다소 적은 740명이며 장전항까지 운항시간은 동해항에서의 6시간30분 보다 3시간이나 짧은 3시간30분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북한측에 금강산 여행대금을 모두지불했기 때문에 오는 6일 속초항에서 설봉호가 출항하는데 아무런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금강산~속초 쾌속선 취항

    현대상선은 속초항 여객전용터미널이 완공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동해∼장전항에서 임시로 운항하던 쾌속관광선 ‘현대 설봉호’를 내년 1월 6일부터 속초∼장전항간에 투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장전항에서 운항되던 기존의 풍악호와 금강호가 13시간 가량걸린 데 비해 쾌속선은 3배 이상 단축된 3시간30분이면 가능하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랭스필드 뉴 수퍼다이나믹. 서울대 체육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뉴 수퍼다이나믹’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항공기 엔진소재로 쓰이는최첨단 신소재인 머레이징으로 만들어 기존 티탄보다 인장강도가 3배 이상 강해 공의 초기속도를 빠르게 한다.기존 티타늄 헤드보다 헤드후공을 길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 하단부로 유도하는 제작기법인 망치원리를 적용했다.또 미국·일본에서 각광받는 스틸헤드 아이언은 저중심 설계로 제작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풀세트 가격이 139만원대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행 새론주택자금대출. 지난 7월 출시된 이래 넉달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해 금융권을 놀라게 한 대출상품이다.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도 대출 문호를 개방한 파격적인 상품.대출이자와 기간,상환방법 등을 고객 사정에 맞게 설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를 본딴 ‘맞춤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줄을 이었다. 주택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이다.대출금리는 6개월짜리가 연9.00%,1년짜리 연 9.30%이다(변동금리).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 -HanaIB.com.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다.‘맞춤서비스’로큰 인기를 끌었다.고객들의 투자 행태 및 보유자산을 분석,‘재테크’를 상담해 준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를 바로바로평가해주고 증감 내역을 한눈에 알려주는 ‘마이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압권이다.인터넷 뱅킹도 물론 된다.예금조회,이자납부,세금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여행·건강·날씨 등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협 e-뱅킹. 국내 처음으로 예금통장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상품이다.인터넷뱅킹·PC뱅킹 등 자동화 기기만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자유저축예금이면서도 이자는 정기예금 수준인연 5%인 점이 큰 매력이다.창구거래를 이용하지 않는데 따른 절감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설계됐다.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얹어주고,인터넷 뱅킹 이체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50만원까지 무보증으로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사이버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다른 기업들이보통 웹상의 트레이딩과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를 제공하는것과는 달리 원 클릭,스톡I,019스마트폰,퀵 사이보스,웹스크린폰,타이틀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하며,안철수연구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맺어사이버 고객 개인의 PC 안전까지 지켜주는 V3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知&美카드. 삼성카드가 여성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다용도 여성전용카드다. 현대·신세계·대구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E마트·까르푸 등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에버랜드·롯데월드등 전국 8대 놀이공원을 무료 입장하고,주요 37개 영화관을 1,000원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피자헛·스카이락·VIPS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출시 3개월만에 40만매가 발급됐으며 삼성카드 신규 여성회원의 90% 이상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대한생명 무배당 슈퍼드림종신보험. 대한생명이 ‘종합보장보험’을 타이틀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기능 이외에도 재해·암·성인병 등에 대한생활보장 기능까지 강화시켜 1석2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객의 재정설계 계획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계약자 주문형보험이다.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속세 납입수단으로도 활용이가능하다.종신형 보험을 출시한 4개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49.2%로가장 높다. -한국통신프리텔 n016.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를 확보해 기네스북에 등록된 n016은N세대(Net-generation)를 겨냥한 이동전화 서비스.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의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개시,1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N세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브랜드 ‘Na’를 출시함으로써 현재 1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나는 ADSL. 지난해 4월 국내에 초고속인터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선풍을 일으켰다.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 명실상부한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전화국부터 가정까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했으며,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의 이원화된 통신망으로 구성,사용자가 늘면 속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해소했다.11월 현재 총 82만의 가입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3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B.B.Q는 만 4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룩했다.주문 뒤 즉석 요리,1일 콜드 시스템 완비,산패도 3.0이하의 신선한 기름 사용 등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닭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닭익는 마을’이라는 제2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닭고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옥션.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옥션은 ‘책임지는 경매’,‘신뢰감있는 경매’를 표방하며 B2C 경매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보답하는 인터넷 경매로각광받고 있다.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영역(ZONE)으로 묶어 경매에 출품하며,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선별된 상품들만 모아 고객에게 선보인다.또 중고품을 믿고 거래할 수있는 중고품거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지난달 18일 사업 시작 2주년을 맞은 현대상선의 금강산관광은 그동안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3박4일을 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광상품이다.금강산 산행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금강산온천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랑거리로 꼽힌다.지난 10월부터 강원 고성항에 ‘호텔 해금강’을 세우고 쾌속선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시판,인기를 끌고 있다.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멤버십 카드. 가맹 주유소 및 충전소가 3,700여개로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 011휴대전화,신세계백화점,E-마트 등 외식,쇼핑,문화생활에 이르는 2만여개의 일반 가맹점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엔크린보너스카드포인트와 캐시백포인트 시스템을 통합운영,고객들이 쉽게 점수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기통신 017 아이 클럽. 신세기통신이 지난 7월부터 도입,적용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연령과 취향,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리아·베니건스 등 유명 외식업체와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메가박스·명보극장 등 유명 극장을 일반인보다 싸게 이용할수있다.신세기통신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만인 10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LG홈쇼핑. 케이블 TV채널 45번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인터넷쇼핑몰 ‘LG이숍’,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며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고객상담,30일이내 교환·반품·환불보증,선환불·실명제 서비스,지정일·휴일 배송,해피콜·리콜서비스 등을 제도화했다.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鄭夢憲의장 대표이사로 연말 복귀 가능성

    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의장의 경영컴백 시기에 관심이모아지고 있다.MH는 27일 사외이사들과 만나 “조만간 이사회에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시기는 연말쯤이 될 것같다. [왜 늦어지나] 복귀는 결정했지만 그 형식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복귀시 필연적으로 불거질 가신 퇴진문제도 이유 중 하나다.현대건설 한 사외이사는 “MH가 전면에 나서야 만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최고경영자의 결단이 필요한 건설업 특성상 이사회 의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해 대표이사쪽에 무게를 뒀다. 복귀시기는 이사로 등재한뒤 주총까지 대략 1개월 가량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쯤이 될 전망이다. [복귀후 경영은] MH가 대표이사(회장 혹은 사장)를 맡는다는 전제 아래 지금은 통합돼있는 해외부문을 분리,국내와 해외 쌍두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여기에 현대의 위기가 재정부문의 방만한 운영에서 비롯된 만큼 MH를 보좌할 CFO(재정담당최고경영자)를 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가신들 거취는]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김윤규(金潤圭) 사장은 최근 건설협회 SOC(사회간접자본)분과위원장을 맡는 등 자리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현대건설이 자구안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현 경영진을 그대로 둔채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을 단행할 경우 직원들로부터 “우리만 왜?”라는 반발이 예상된다. 또 채권단이나 사외이사들의 시각도 김 사장이나 김재수(金在洙) 현대구조조정위원장의 노고는 인정하지만 현 체제로 현대건설을 끌고가는 데 대해선 난색이다. 현대건설 경영진으로 현대건설 사장 출신인 심현영(沈玄榮) 전 사장과 김충식(金忠植) 현대상선 사장,이병규(李丙奎) 현대백화점 사장이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올 상장사 배당수익률 높다

    올해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가 27일 내놓은 302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한 ‘12월 결산법인 배당현황 및 2000년 추정 배당수익률’에 따르면 지난 3·4분기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올해 추정 배당수익률은 지난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해의 3.31%보다 1.87%포인트가 높은 5.18%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유가상승과 반도체가격하락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와 같은 배당률로 배당이 이뤄진다고 가정해 현재의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결산기말까지 보유할 경우 어느 정도의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302개 상장사의 올해 추정 당기순이익은 22조2,2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조2,905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상장사의 올해 추정 배당수익률은 성안이 18.38%로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그 다음은 현대상선 17.92%,현대산업개발 17.70% 등으로예측됐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치솟는 환율… 물가 마지노선 ‘흔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3년만에 원화값이 폭락하면서 경제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경제안정의 중심축인 환율의 폭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영향을 부문별로 점검해본다. ◆ 물가. 환율 급등으로 가장 치명타를 입을 부문으로 물가가 꼽힌다.환율이오르면 기름값이 오르는 등 수입물가 상승 효과로 전반적으로 물가가뛰게 마련이다. 때문에 물가 당국은 환율상승을 ‘일시적 현상’쪽에무게를 두면서도 환율 급등세가 지속되면 공공요금 인상 억제 유도등의 선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환율 10% 뛰면 소비자물가 1.7% 상승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1.7%,생산자물가는 2.6%가 뛴다.기름값과 항공운임 등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 생산자물가에는 직격탄인 셈이다.이번주 들어 환율은 날마다 1%대의 변동폭을 보이고있다. ■유가상승 완충장치 소멸 그동안 환율은 국제유가의 완충장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9월부터 기름값이 치솟았지만 이 기간 동안 환율은1,110∼1,120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돼 유가상승분을 흡수했었다. 물가상승 제어효과로 이어졌다. ■인플레 기대심리 자극 한은 강형문(姜亨文) 부총재보는 “환율이물가제어 기능을 충실히 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환율이 계속 오르면 제어기능이없어져 물가관리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환율상승은 덩달아 인플레기대심리도 자극하게 된다. ■환율급등 계속땐 선제조치 한은 이창복(李昌馥) 외환시장팀장은 “달러 수급에 별 문제가 없고 특별한 악재도 없어 심리적 요인에 의한일시적 급등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그러나 오름세가 지속되면 공공요금 인상억제 유도,콜금리 인상 등 선제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한은은 환율이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2∼3개월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업종별 영향.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상승은 조선 반도체 자동차 섬유·의복 업종의 수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음식료 철강운송 전력 업종은 그 반대다. 22일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환율 상승에 따른 최대 수혜업종은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인 조선으로 분석됐다.내년 상반기까지 원화약세가 이어지면 영업이익률은 연초 추정치보다 높은 11%선에 육박할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수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원화가치가 1% 절하될 때 수출물량은 0.88%가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반도체와 가전도 수출비중이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반도체 판매가가 달러 기준으로 결정돼 환율상승폭만큼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수출비중이 높은 섬유·의류업체들에도 환율상승은호재다. 특히 원료의 국산화 비율이 높은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영원무역 등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정유업종은 외화 부채가 많아 환율상승으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이 업종의 지난 6월 말 기준 외화부채는 4조8,000억원으로,환율이 1원 오르면 48억원의 외환손실이 생기며,영업수지도 125억원이나악화된다. 제약업종도 환율이 오르면 원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철강업체 역시비용상승으로 수지가 악화될 전망이다.포철은 순달러화 차입금이 약18억달러,원재료수입액은 34억달러여서 환율이 10원 오르면 330억원가량의 비용이 더 들게 된다. 운송업체도 소요자금을 외화표시 부채로 조달하기 때문에 순익감소효과가 크다.9월 말 현재 대한항공,현대상선,아시아나항공등의 외화차입금은 93억달러로 환율이 1원 오를 때마다 차입금은 93억원씩 늘어난다. 김균미기자 kmkim@. ◆ 수출업체. 환율 상승은 일반적으로 수출업계엔 호재로,수입업계엔 악재로 작용한다. 전자·섬유·조선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일단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출 경쟁국인 대만과 일본의 환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수출물량이 단기 급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반면 수입 비중이 높은 정유·유화업계와 연료 소비가 많은 항공·해운업계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단기간 원화 환율 급등은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효과가 있지만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안한 상태에서는 수출에큰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상직(尹相直) 산자부 수출과장은 “환율 상승은 수출 증가와 수입감소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현재로선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환율 안정세가 유지되지 않으면 대외신인도 하락,외국자본 유출등을 유발하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원화가 10% 하락하면 수출물량은 첫해 4.29%,이듬해 2.14%,그 이듬해 0.72% 등 3년간 7.15% 늘어나 총 20억달러의 수출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물량은 첫해에만 2.3%(28억달러) 감소하는 등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3년간 총 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MH 고강도 自救 ‘진두지휘’

    20일 정몽헌(鄭夢憲·MH)현대아산이사회회장이 현대건설 자구안을발표함으로써 혼미를 거듭하던 현대사태는 일단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그러나 정 회장의 이번 발표로 정 회장은 사실상 경영에 복귀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앞으로 그룹내부의 역학구도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탄력받는 자구안 MH의 일선 복귀로 계열사간의 조정기능이 한층 강화되게 됐다.논란을 거듭하던 계동 사옥 매각도 MH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배구도 변화 MH계열은 상선과 건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이에따라 MH를 받드는 핵심 맨파워의 교체도 뒤따를 전망이다.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 사장과 김충식(金忠植)현대상선 사장의 입지가 주목되는데 이들의 거취는 MH가 향후 지배구도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룹해체 작업 돌입 그룹해체작업은 급류를 탈 전망이다.우선 2002년 6월까지 예정돼 있던 현대중공업 계열분리도 내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이미 계열분리 전제조건이 되는 동일인 지분한도(상장사 3%이내,비상장사 15% 이내)를 상당부분 충족하고 있어 별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전자와 금융부분도 마찬가지다.전자는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건설과 떼내야 할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고,현대증권 등 금융계열사들도 미국 AIG사와의 매각작업이 임박해 조기에 시행될 가능성이크다. ■MH의 과제 MH의 복귀는 일견 전문경영인의 경영능력 실패에 따른것으로 보인다.이는 황제경영의 폐단으로 여겼던 ‘오너체제’ 탈피를 주창해 온 정부채권단의 재벌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기도하다. 따라서 MH는 오너의 입장을 가지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대에 올라선 셈이 됐다.이를 반영하듯 정 회장이 강도높은 자구안을 전격 내놓아 현대건설을 비롯한 그룹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태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건설 살리기 자구안 마련 ‘걸림돌’

    현대건설의 자구안 마련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는 데는 현대그룹 계열사의 ‘홀로서기’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건설 지원에는 계열사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각자 처한 애로점을 들어 고개를 내젓고 있다.한마디로 ‘내코가 석자’라는 얘기다. [현대상선] 보유한 현대전자(9.25%)·중공업(12.46%) 주식을 시장에내다 팔 경우 매각손실만도 무려 500여억원에 달해 수용할 수 없다고밝히고 있다. 그나마 보유 주식들의 대부분이 은행 등에 담보로 잡혀있는 상태다. 계동사옥 매입도 마찬가지다.무교동사옥에서 지금의 적선동 사옥으로 옮긴 지 석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이를 내다팔고 또다시 계동사옥으로 옮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다. [현대전자] 11조5,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어,건설 다음으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다.박종섭(朴宗燮)사장이 일찌감치 현대건설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전자측은 현대자동차가 매입하기로 한 현대전자보유의 현대오토넷주식(800억원)대금도 현대건설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자체 유동성확보에 투입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현대중공업] 계동사옥 매입은 이미 물건너간 상태다.최근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6.9%)과 현대정유(비상장)지분 등 1,500억원어치를 매입한 만큼,성의(?)표시는 다 했다는 주장이다.현대건설이 매각하려는 비상장 현대아산 지분 10%(450억원)는 회사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어렵다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내비치고 있다.현대차도 2,160억원에 이르는 건설의 부동산 등을 매입하기로 한 만큼 더 이상의 지원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채권단 압박] 건설이 마련한 자구안의 실행 여부가 담보되지않으면 현 경영진 교체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크다.건설의 자구안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주병철기자
  • 현대건설 자구안 확정 차질

    17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현대건설의 자구안 발표가 다음 주로 늦춰지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 넘기려던 계동사옥 매각작업이중공업측의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러 방안 등을놓고 막판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다음 주초 쯤 자구안을 발표하는 데는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공업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계동사옥을 매입할 의사가 없다”고밝혔다. 대신 현대상선이 보유한 중공업 지분(12.46%) 가운데 500억원 가량의 지분(3.5% 가량)을 매입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현대상선측도 보유중인 전자·중공업 주식을 팔아 현대건설의 유동성 확보에 투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건설, 공중에 뜬 ‘계동사옥 매각’

    현대건설이 자구안 마련을 위해 내놓은 1,700억원대의 계동 사옥이팔리지 않아 자구안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 83년에 지은 계동사옥은 지하 3층 지상 14층의 본관(2만2,347평)과지하 3층 지상 8층의 별관(1만320평),체육관(수영장포함)·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토지는 모두 9,128평이다. 가격은 층별로 다소 차이가 나지만,대략 100억원대 안팎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98년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현대자동차·현대상사·현대중공업·현대정유 등 일부 계열사에 층별(토지지분 포함)로 분할매각했다.이번에 팔려는 층은 이미 매각한 층을 제외한 곳으로,본관의 지하 2·3층 및 4·5·6·12·15층 등 7개층과 별관의 지하 1·2·3층 및 1·2·4·5·7층 등 15개층이다. 체육관(옥상은 공원)과 주차장도 매각대상이다. ■왜 못사나 현대중공업은 우선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한다.울산에 본사를 둔 회사가 400여명밖에 안되는 서울사무소 직원을 위해 1만명수용 규모의 대형건물을 매입하라는 요구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현대건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성의는 표시하고 싶지만 물건(?)이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다. 현대중공업에 보증을 서고 있는 외국계거래은행 등의 부정적인 입장도 부담스럽다.현대중공업은 이들 은행들이 회사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에 뭉칫돈을 퍼붓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긴장하고 있다. ■대안은 없나 현대중공업은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계동본사를 구입하고,적선동사옥을 처분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현대상선이 이를 마다하면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12.46% 가운데 500억원가량인 3.5%(226만주)를 매입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매입이 어렵다면 정씨 일가 등에 분할매각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MH株 강세… MK株 약세

    16일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는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그룹주와 현대자동차 소그룹주들의 주가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건설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는 전날보다 1,100원(7.21%) 떨어진 1만4,1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도 220원(4.68%)이 떨어졌다. 현대자동차 소그룹과 함께현대건설 지원에 나서는 현대중공업도 약보합세(-0.53%)를 면치 못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이어갔다.현대전자,현대정보기술,현대상선 등 현대그룹 계열사 주가도 강세를 유지했다. 증시 관계자는 “현대건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지원하는 현대자동차 투자자들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이틀째 순매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경계성 매물이 늘어 전날보다 2.44포인트 떨어진 555.0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0.78포인트 내린 80.86을기록했다. 김균미기자
  • 현대건설 자구안 또 ‘공수표’ 우려

    김재수(金在洙) 현대구조조정위원장이 15일 언급한 ‘자구안’은 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차총괄회장,정몽준(鄭夢準)현대중공업 고문등 형제들과 계열사의 지원을 전제로 하고 있다.정씨 일가의 지원이없으면 자구안은 허구(?)에 불과할 수도 있다.하지만 정씨 일가는 이에 대해 ‘대꾸하기 싫다’며 펄쩍 뛰고 있다.자칫 현대건설의 자구안은 또 다시 표류할 수밖에 없고,한동안 잠잠해졌던 법정관리 시비마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현대전자 조기 계열분리 현대그룹이 2003년까지 하기로 했던 약속을 1년 앞당긴다는 얘기다.숨은 뜻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전자 주식을 내다팔아 현대건설의 유동성에 투입하겠다는 의도다.최근 김충식(金忠植)현대상선사장이 상선 보유의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못을박아 실현가능성은 희박하다. ◆현대상선과 현대오토넷(자동차오디오메이커) 매각 매각처가 현대자동차로 한정됐다.특히 현대상선의 경우 현대차 30%,현대중공업 20%,현대전자 20% 등 현대 계열·지원사의 물량 70∼80%로 살아온 속사정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선택이다.물론 현대차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되받는다. ◆계동 사옥 매각 매각처로 지목된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있다.서울 본사에 종업원이 400여명밖에 없는데 어떻게 1만명 수용규모의 건물을 사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현대중공업의 설명이다.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 지금으로서는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다.그러나 현대차측은 ‘매입하더라도 시장가 이상은 안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채권단,‘형제화해’에 관심 채권단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관계자는 “자구안의 최대핵심인서산농장 매각이 구체화됐고,현대전자의 조기 계열분리가 이뤄질 경우 대외신인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대전자의 계열분리가 당장 현대건설의 유동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구안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MK(몽구회장)계열의 진두지휘 아래 과거에 (몽헌회장측과)싸우던 사람들이 현대건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형제 화해’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대상선과 현대전자의 자구안을 따로 제출받을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31일에 받은 그룹차원의 자구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주병철 주현진기자 bcjoo@. *숨고른 MH 막판까지 '버티기'. 현대건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정몽헌(鄭夢憲·MH)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3일 귀국할 때까지만 해도 ‘최선을 다해 위기를 넘기겠다’면서 자신이 보유한 전자 상선 등 계열사 주식의 사재출자를 강력히 내비쳤다가 최근에는 유동성 확보의 대안으로 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차총괄회장 등 형제와 계열사의 지원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14일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이 ‘MK·MH회동’을 발언한 데 이어 15일 김재수(金在洙)구조조정위원장이‘계열·관계사의 지원’을 전제로 한 자구안을 흘리면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실제 MH로서는 자구안의 상당부분이 정씨 일가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이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그러나MH의 이같은 행보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적지 않다. 우선 ‘MK와의 접촉’을 흘리는 점이 그렇다.MH는 이런 저런 이유로MK가 자신을 피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이는 MH가 MK를 압박하기 위한 고도의 제스처라는 게 현대 안팎의 시각이다. 현대상선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매각에 소극적인 점도 의심이 가는 대목이라는 지적이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MH가 앞으로 현대상선을 주축으로 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른 계열·관계사를 끌어들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현대건설이 최근 현대상선이 보유한 전자·중공업 주식을 팔겠다고한 데 대해 현대상선이 즉각 거부하고 나선 것도 MH의 의중과 무관치않다는 얘기도 그래서 나온다. 대우차 사태로 위기를 넘기면서 일단 숨을 고른 MH가 정부·채권단과의 샅바싸움에서‘정씨 일가’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주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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