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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건물 붕괴로 2명 사망 8명 중상

    광주 건물 붕괴로 2명 사망 8명 중상

    광주의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버스 승객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22분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구조된 승객 2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버스 외에 SUV 1대가 더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어 추가로 매몰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언됐다. 경찰은 “건물 자체가 도로 앞으로 갑자기 쏟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22분 구조 인원 10명(사망 3명·중상 3명·경상 4명)이라는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가 20분 뒤 사망자가 없다고 정정했다.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총 2314세대 규모로, 현재 막바지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대 12만6433㎡에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추진중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018년 2월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했다. 조합원수는 648명이다.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어온 곳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구는 막바지 기존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중이었다”며 “비계가 중량을 못이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작업자와 버스, 승용차 탑승자, 보행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소방인력을 증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다세권 아파트 인기…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오픈 소식에 뜨거운 관심

    다세권 아파트 인기…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오픈 소식에 뜨거운 관심

    최근 다양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다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에서 다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부동산 가치결정 요소를 다 갖춘 다세권 단지로 오는 4일 모델하우스 오픈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에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5가구 ▲77㎡ 265가구 ▲84㎡A 406가구 ▲84㎡B 168가구 ▲102㎡ 133가구 ▲117㎡ 2가구 ▲126㎡ 2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가량을 차지한다. 입지적인 여건을 살펴보면 우선 교통여건이 탁월한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학익역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기 때문에 향후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공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티오씨엘은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친환경 자연을 누리기에 용이하며 도심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힐링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와 상업시설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슬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가까운 위치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1군 메이저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보장된 시공능력 및 안전성으로 인한 높은 상품성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설계가 적용되고,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단지 내에 ‘펫 놀이터’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부속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 및 부대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한다.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IoT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등록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시티오씨엘 1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동 랜드마크에 유통 랜드마크 ‘이케아’ 첫 삽

    서울 강동 랜드마크에 유통 랜드마크 ‘이케아’ 첫 삽

    서울 강동구가 고덕동 인근 고덕비즈밸리 유통판매시설용지1블록에서 이케아 복합시설(조감도) 신축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31일 열렸으며 이정훈 강동구청장, 황주영 강동구의회 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전계형 제이케이미래㈜ 대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박희윤 HDC 현대산업개발 본부장, 김동춘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서울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은 2019년 10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케아코리아·JK미래 컨소시엄이 선정돼 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다. 대형복합시설 형태로 개발돼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의 랜드마크가 될 고덕비즈밸리 내 이케아 복합시설은 3만 5916㎡ 부지에 건축 연면적 30만 1123.32㎡의 지하 6층 지상 21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동부수도권을 대표하는 복합상업 업무공간이 될 것이며, 산업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게 될 고덕비즈밸리에 서울시 최초로 대규모 유통단지인 이케아가 들어서는 등 핵심 선도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구는 앞으로도 고덕비즈밸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지방중소도시도 브랜드 아파트 강세

    지방중소도시도 브랜드 아파트 강세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 아파트를 말한다.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하다 보니 인테리어는 물론 마감재 등 세부적인 면에서 비 브랜드 아파트와 차이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아파트에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갖는 이유다.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후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에서 GS건설이 지난 12월에 분양한 ‘중산자이 1, 2단지’는 최고경쟁률(전용 96㎡, 2단지) 416.05대 1을 기록했으며 1, 2단지 통틀어 9만 31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초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지리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 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여기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대구광역시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과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있어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반경 1.5km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녹세권’ 갖춘 단지가 대세…‘시티오씨엘 1단지’ 수요자 관심

    ‘녹세권’ 갖춘 단지가 대세…‘시티오씨엘 1단지’ 수요자 관심

    코로나19가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격리 등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실현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문화 역시 인근지역의 ‘쾌적성’이 주거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주택시장에서는 ‘숲세권’과 ‘공세권’ 등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월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택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와 외부구조 요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쾌적성-공세권∙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유연 및 원격근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직장과 집이 가까운 곳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사를 고려할 때 그 이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라는 응답 역시 41.7%로 가장 많았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그간 언제나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여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공세권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시티오씨엘 1단지’가 분양을 예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공세권과 역세권을 갖춘 인천 대표 명품복합도시 ‘시티오씨엘’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티오씨엘’은 도심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등 한걸음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시티오씨엘은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그리고 야영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는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친환경 자연을 누리기에 용이하다. 또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1군 메이저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보장된 시공능력 및 안전성으로 인한 높은 상품성뿐 아니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5월 중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1단지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단지’ 1131가구 이달 분양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단지’ 1131가구 이달 분양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에 짓는 ‘시티오씨엘 1단지’(조감도·학익동 587-39번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 및 인근부지 154만여㎡(용현·학익지구 1블록)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DCRE가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을 대표할 명품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1131가구로 이뤄진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기 때문에 향후 광역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 이동성도 높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바로 옆에 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고, 용학초 및 용현중, 인항고 등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서고, 약 7만㎡에 달하는 중심상업용지에는 쇼핑 및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파트 외부에서도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등록한 스마트폰으로 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지방중소도시도 브랜드 아파트 강세…HDC현대산업개발 ‘경산 아이파크’ 분양

    지방중소도시도 브랜드 아파트 강세…HDC현대산업개발 ‘경산 아이파크’ 분양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은 1군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 아파트를 말한다. 브랜드 아파트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후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에서 GS건설이 지난 12월에 분양한 ‘중산자이 1, 2단지’는 최고경쟁률(전용 96㎡, 2단지) 416.05대 1를 기록했으며 1,2단지 통틀어 9만 31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분양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최고경쟁률(전용 84㎡) 89.56대 1를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총 1만 8568명이 청약을 신청했는데 이는 구미시 역대 최다 청약자 수였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 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여기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대구광역시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과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있어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입지도 우수하다. ‘경산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이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 경산의 새로운 미니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1.5km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km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단지 성공신화 이어갈 시티오씨엘 1단지, 5월 분양 예정

    3단지 성공신화 이어갈 시티오씨엘 1단지, 5월 분양 예정

    인천 용현·학익 공동주택 1-1블럭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티오씨엘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용현·학익 1블록을 개발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 브랜드다. 사업비 약 5조7,000억원을 투입해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동 일대에 주택 1만3,000여가구와 학교·공원·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을 함께 복합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에서 ‘오(O)’는 조화와 중심을 의미하며, ‘씨엘(Ciel)’은 프랑스어로 하늘 (최고)를 뜻한다.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으며,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인천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복합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시티오씨엘은 지구 내 약 37만㎡의 그랜드파크와 9개의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삶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에 초·중·고 학교용지와 상업용지, 업무용지를 계획해 주거, 의료, 교육을 모두 충족하는 자급자족 도시로의 성장도 도모하고 있다. 최고의 복합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만큼 개발계획에도 특별함을 담았다. 구역별로 브랜드 네임을 붙여 개발 방향을 구체화시켜 보다 완벽한 복합도시를 계획했다.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 및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큐브오씨엘(Cube Ociel)’,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로는 ‘링크오씨엘(Link Ociel)’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시티오씨엘은 인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 등이 있는 서해 도입부에 위치한다. 이에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은 청약 성적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3월, 시티오씨엘 첫 주자로 청약 접수를받은 시티오씨엘 3단지는 최고 61대 1, 평균 12.5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열기는 향후 분양되는 단지들에게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티오씨엘 1단지’가 두번째 주자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39번지(용현·학익1블록 공동주택 1-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시티오씨엘 1단지’는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시티오씨엘 지구 내 학교용지가 계획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천용현남초, 인천용학초, 용현중, 인항고 등의 학교들이 도보권에 있다. 이와 함께 인천 미추홀경찰서도 인근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대형마트(홈플러스)가 있고 영화관(CGV), 옹진군청, 근린생활시설(예정) 등 각종 생활 인프라시설이 인근에 위치했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도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인근에 있는 능해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의 풍부한 광역도로망이 인근에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향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도보권에 있다. 학익역 다음 정거장인 송도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해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선 연장이 계획됐다.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공급되며,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4bay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일조권 확보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주거환경도 좋다.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됐고 중앙광장, 정원형 휴게시설, 펫가든 등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제공해 단지 내 쾌적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1단지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미추홀구 아암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경산 택지지구 새 아파트 ‘경산 아이파크’ 인기 훈풍

    경북 경산 택지지구 새 아파트 ‘경산 아이파크’ 인기 훈풍

    지방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도시 택지지구는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지리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 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경산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이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 경산의 새로운 미니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km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km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산 아이파크에서 반경 6km에는 경산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배후수요자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경산 아이파크에서 경산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이동시 약 15분가량 소요돼 직주근접으로 양호하다. 여기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대구광역시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과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있어 비규제지역에 해당되어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덕에 웃는 지방 부동산... 풍선효과 누린다

    규제 덕에 웃는 지방 부동산... 풍선효과 누린다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여전히 강력한 규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풍선효과는 더 확대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규제지역을 늘릴 때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들이 수혜를 받으며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12.17 부동산 대책발표로 규제 청정구역이던 지방중소도시 일부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남아있는 곳을 물색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및 광역시보다 지방에서 저평가된 핵심 지역이 투자가치가 더욱 있는데다, 투자금액도 적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수록 지방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은 오히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중소도시 신규 단지 청약시장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시세상승 여력이 있는 지방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지역수요 외 외지투자자수요들도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해 청약 전략을 잘 짜야한다”고 전했다. 5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압량지구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경산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경산시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있어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우수한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경산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 977가구로 조성된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대 지도자로 뭉친 여자농구 전설들, 올림픽 영광 위해 쏜다

    국대 지도자로 뭉친 여자농구 전설들, 올림픽 영광 위해 쏜다

    전주원(49)과 이미선(42).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한국 여자농구의 두 ‘레전드’ 언니들은 요즘 휴식기 아닌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여자프로농구 시즌이 끝나고 편히 쉬어야 할 시간이지만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진출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를 맡아 올림픽 준비에 분주하기 때문이다. 6일 서울 성북구 소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만난 전주원 대표팀 감독은 “휴가 기간인데도 통화도 자주 하고 벌써 오늘로 다섯 번째 만난다”는 말로 이미선 코치와 함께 바쁘게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쓸 때 주역으로 활약했던 전 감독과 이 코치에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획과 각오에 대해 들어 봤다.국대 감독·코치로 재회 구기종목 첫 女지도자 콤비 지난 1월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전 감독과 이 코치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확정, 발표했다. 두 레전드에겐 올림픽 단체 구기종목 최초의 여성 지도자 콤비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각각 현역으로 뛰었던 구단에서 이들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남겼을 만큼 선수로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두 사람은 지도자로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전 감독과 이 코치는 나이 차이가 꽤 있다. 현역 시절 전 감독은 신한은행(전신 현대산업개발 포함), 이 코치는 삼성생명에서만 뛰어 소속팀도 달랐다. 지도자로서도 우리은행 코치, 삼성생명 코치로 팀이 겹치진 않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로 함께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사이가 된 것은 현역 시절 국가대표팀에서 룸메이트로 함께한 인연 덕분이다. 이 코치는 “처음에 언니랑 같이 방을 썼는데 나이 차가 나는데도 편안했다”고 회상했다. 전 감독은 “먹는 것도 잘 맞고 한 3~4년 미선이가 방졸을 했는데 나쁜 기억이 없다”며 웃었다. 서로 잘 맞다 보니 전 감독이 이 코치에게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러닝메이트를 제안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전 감독은 “미선이가 선수로서도 영리했고 은퇴 후에도 바로 코치를 하고 있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파트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코치는 “나는 고민할 것 없이 언니를 믿고 가는 것”이라며 돈독한 신뢰를 자랑했다.화려한 ‘라떼 시절’의 경험 선수들에게 더 와닿을 것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가 되면서 두 사람은 소속팀 코치 역할 이외에도 국가대표 지도자로서의 역할도 생각해야 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선수 누구 하나라도 다칠까 노심초사하고 분석하면서 상대 선수를 같은 팀보다 더 눈여겨보기도 했다. 전 감독은 “비디오를 본다든가 중계를 볼 때 다른 팀 선수들을 많이 살피게 되더라”며 웃었다. 이 코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박지수(23·KB)의 상태가 신경 쓰였다. 이 코치는 “지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 다친 적 있는데 크게 다친 것처럼 보여서 안 다쳤으면 싶었다”고 했다. 전 감독도 “나도 TV를 보면서 ‘지수 다치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이 다른 국가대표 지도자보다 더 많은 기대를 받는 까닭은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냈고, 올림픽을 직접 경험했으며 프로 무대에서 코치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한 농구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라떼(나때)는 말이야’라며 꺼내는 옛날 이야기가 결코 공허한 잔소리가 되지 않는 이유다. 전 감독도 “올림픽을 직접 나가서 경험했으니 우리 얘기가 선수들에게 훨씬 와닿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농구가 13년 만에 나서는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의 선전을 위해 두 지도자가 공통적으로 꼽는 과제는 팀워크다. 전 감독은 “시드니올림픽 때 뛰는 선수나 안 뛰는 선수 가릴 것 없이 팀워크가 좋았다”면서 “당시에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는데 잠깐씩 뛰는 선수들까지 자기 역할을 하며 팀이 하나가 돼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냈다”고 했다. 이 코치도 “시드니 때 막내여서 언니들을 응원했는데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희생을 많이 했다”면서 “팀워크에 하나 더 보태자면 베이징올림픽 때는 수비에도 많이 신경을 써서 성적을 냈으니 그 부분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대표팀 주축 전성기… 올림픽 농구 13년 갭이 변수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주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가장 고민하는 포지션은 가드다. 정통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하는 선수가 부족하고 여러 선수가 각자의 경쟁력이 있다 보니 고민이 깊다. 같은 조 상대팀 전력이 만만치 않은 문제도 있다. 한국(19위)은 스페인(3위), 캐나다(4위), 세르비아(8위)와 함께 A조다. 1승조차 거두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살펴본 상대팀은 더 무서웠다. 전 감독은 “세르비아와 스페인이 하는 경기를 봤는데 세르비아가 만만치 않았다”면서 “유럽 선수들이 신장도 있는데 스피드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같은 조 국가 중 세르비아가 세계 랭킹이 가장 낮지만 전 감독은 “세르비아가 4년 전 정도부터 두각을 나타내 랭킹이 낮은 거지 지금 실력만 보면 유럽에서 3위 안에 든다”면서 “세르비아가 그래도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슬프더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한국은 박지수를 비롯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았다는 희망적인 부분도 있다. 지난해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전 감독은 “지금 대표팀에 나갈 선수들이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만 해도 잘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어 고무적”이라면서 “다만 역대 전력과 비교했을 때는 올림픽에서 13년의 갭이 있어 경험이 없는 것이 많은 변수가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실패의 가능성이 훨씬 큰 자리지만 두 지도자는 마음을 다잡았다. 지도자가 불안해하면 선수들이 더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더라도 부딪쳐 보는 게 도전”이라며 “지금 대표팀 선수들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실패라기보다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의 여성 지도자란 타이틀이 달리지 않아도 국가대표 감독은 책임감이 정말 큰 자리”라면서 “영광스러운 자리이니 가진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자농구 대표팀을 통해 두 지도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 코치는 “누가 봐도 박수쳐 줄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 스포츠를 통해 힘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글·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광운대 역세권 ‘명품 주거문화 중심지’ 변신 착착

    광운대 역세권 ‘명품 주거문화 중심지’ 변신 착착

    “25년 동안 항상 집앞의 시멘트 시설이 흉물처럼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답답했어요.”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광운대역으로 연결되는 육교 위에서 내려다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예정지 너머로 흉물처럼 자리잡은 시멘트 사일로 등 물류시설이 보였다. 월계동에 사는 주민 장옥남(82·여)씨는 “시멘트 먼지가 날아오기도 해 불편했는데 주변에 주상복합아파트 등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니 정말 잘 됐다”며 기뻐했다. 이날 사업 예정지에 점검차 들른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월계1동과 월계3동 주민들이 시멘트 사일로에서 나오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했다”면서 “주민들의 고통을 없애고 쇼핑과 놀이문화가 결합된 명품 주거문화 중심지로 만들어보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광운대 역세권 물류시설 부지는 2009년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지난 2년간 서울시와 노원구, 코레일, 지역구 의원들이 지속적인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유통상업시설 해제에 따른 토지매각가 인하, 상업지역 비율 30%에서 20%로 조정, 기부채납비율 35%에서 25%로 축소 등이다. 오 구청장은 그간의 과정에 대해 “2017년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서울시와 노원구, 코레일, 현대산업개발 등 4자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 “그 결과 시멘트 사일로 등 물류시설을 철거하고 최고 49층짜리 복합건물과 2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고, ‘공공용지(11만 370.2㎡)’에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670억원을 활용해 도서관, 체육관, 창업센터 등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보행자를 위한 월계3동 주민센터와 석계로변 2개의 보행육교가 신설된다. 광운대역의 낡은 육교도 리모델링한다. 경춘철교까지 숲길공원으로 조성해 월계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지나 노원불빛정원까지 경춘선 숲길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 일대가 낙후됐다는 인식들이 강했는데, 이제 광운대역 일대가 노원의 새로운 문화주거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뷰’ 맛집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 달군다

    ‘뷰’ 맛집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 달군다

    전경, 즉 ‘뷰’가 우수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 중이다. 집 안에서 바다, 공원 등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이들 단지는 조망과 개방감이 우수한데다, 쾌적함과 삶의 여유를 중요시하는 주거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최근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뷰’ 맛집으로 불리며 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단지들은 집 값 상승률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많은 관심을 갖는다.이달에도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산66번지 일원에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군산 대표 국민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으며, 호수공원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새들공원, 수송근린공원, 점방산, 장계산, 월명산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고, 지곡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반경 2km 내에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4월 인천 검단신도시 AA8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1단지 370세대와 2단지 810가구 총 1,18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4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 일원에서 ‘더샵 양평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전용면적 76㎡, 84㎡ 총 453가구 규모이며, 가구의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우수한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형규(10대 국회의원·전 대한민국 헌정회 고문)씨 별세 김서한씨 남편상 박명숙·순옥·혜영·은주·정욱(삼성디스플레이 부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2258-5940 ●박영선씨 별세 김영자씨 남편상 박성규(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성희·은숙씨 부친상 정순욱(호텔롯데 조리과장)·장용준(미국P&G QC 디렉터)씨 장인상 최현숙씨 시부상 26일 아산제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41)545-4444 ●백장현씨 별세 백승철(치과원장)씨 부친상 금춘수(한화 부회장)씨 장인상 2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0일 (053)940-7494 ●김일수(전 동아일보 홍콩특파원·편집부국장)씨 별세 정정숙씨 남편상 김서영·지영·서정씨 부친상 김성신(미국 위스콘신대 교수)·이헌상(현대산업개발 차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5
  • 달라지는 내 집 마련 전략…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역시 흥했다

    달라지는 내 집 마련 전략…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역시 흥했다

    과거 임대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외면받기 일쑤였다. 정부든 민간이든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뿐만 아니라 뉴스테이 등 중산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를 꾸준히 내놓았지만 ‘저소득층’이라는 편견이 강해 입지 여건이 우세했던 곳들 빼고는 번번이 분양 참패를 당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주거에 대한 전략이 바뀌면서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해 공급하는 곳마다 청약 마감은 물론 계약까지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HDC현대산업개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 모집에 1만 151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소득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걱정도 없으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주변 전세가격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2년 최대 4%로 전세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살아보다 향후 분양전환 시점이 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일원에 공급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최근 청약에서 998가구 모집에 18만 6358건이 접수돼 평균 18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아파트의 1차 분은 지난해 11월 공급했으며, 평균 48.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8년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임대 아파트임에도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최대 70m)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최대 70m)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물놀이터, 골프클럽, 피트니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아산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조경시설도 뛰어나다.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광장과 플레이볼파크, 마린보이파크 등 테마파크와 산책로를 만들어 입주민이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고려해 주차장을 전면 지화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된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우수한 마감재를 적용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중문이 기본으로 설치되며 시스템 에어컨이 무료 옵션(침실1및 거실)으로 제공된다. 입주민들은 U+스마트홈도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을 통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외부인 침입을 차단해 방범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안전한 환경이 마련된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및 인근 권역으로 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신정호 국민관광지, 곡교천 등이 가깝고 아산환경과학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하나로마트와 대단지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을 이용해서 아산 구도심의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 남성초등학교와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세권 아파트로 손꼽힌다. 인근에 순천향대학교와 폴리텍대학도 인접해있다. 인근에는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와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2024년 완공 예정) 중이다. 또, 지난 2월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에 천안∙아산 일대의 산업단지가 선정돼 기업 육성과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2차’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췄다. 또한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전세자금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4~27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하며 주택전시관은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다. 한편, 오는 4월 목포시 상동에는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총 217세대(아파트 154세대 및 오피스텔 63호실)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2차’에서 거둔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용 오피스텔 풍선효과로 인기… 분양 앞둔 시티오씨엘 3단지 주목

    주거용 오피스텔 풍선효과로 인기… 분양 앞둔 시티오씨엘 3단지 주목

    부동산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바람이 불고 있다. 높아지는 아파트 청약 경쟁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 등 진입장벽이 낮은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과 상품성을 자랑하면서 웃돈이 형성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 받는 이유로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 가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 청약 시 주거지제한이 없다는 점, 대출규제가 아파트와 비교해 완만하다는 점 등이 있다. 일례로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9억원 이하 40%, 9원억 초과분은 20%로 낮아진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건설사들도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를 인지하고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과 상품설계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오피스텔에도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고 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과 같은 특화설계도 적용되고 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시행사: 아시아신탁, 위탁사: DCRE)이 오는 12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복합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3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티오씨엘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총 1,87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4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 3,882㎡)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3단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별도의 방을 갖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전용 27㎡ 경우에는 현관장, 빌트인 수납장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이 갖춰지며, 슬라이딩 도어 설치로 거실과 침실을 분리형으로 실용성 있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방을 갖춘 전용 52㎡는 현관장, 안방 드레스룸 계획으로 수납을 강화하였으며, ㄷ 자형 주방 계획으로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전용 66㎡와 전용 84㎡는 별도의 방을 갖춘 구조로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조성된다. 전용 66㎡의 경우 방2개, 욕실 1개, 거실, 주방/식당 등으로 구성된 3Bay 구조로 이며,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안방 발코니 등이 제공돼 수납 기능을 높였으며, 전용 84㎡ 는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식당, 거실 등을 갖춘 4Bay 설계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팬트리, 안방 발코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별도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지상 3층에는 관리사무소, 피트니스, GX룸, 남녀사워실 및 탈의실, 공유오피스,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의 들어서며, 지하에는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휴게시설을 갖춘 ‘스카이가든’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에 힘입어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수요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수인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인프라도 우수해 실거주를 고려하는 수요자들과 임대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상복합 아파트 평면의 진화… 답답함 개선하고 실용성 높여

    주상복합 아파트 평면의 진화… 답답함 개선하고 실용성 높여

    타워형 설계가 일반적이던 주상복합이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판상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파트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던 판상형 설계를 주상복합에도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판상형은 채광이 우수해 일조량이 높고, 맞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며, 타워형 보다 실용성도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판상형 주상복합의 인기가 두드러지며, 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이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판상형 주상복합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시행사:DCRE)이 3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도 판상형 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시티오씨엘 3단지는 판상형 4bay 중심설계로 채광이 우수해 일조량이 확보되고, 통풍에 유리해 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고, 여름철에는 바람이 잘 들어 냉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인프라가 우수한 곳에 들어선다는 주상복합의 장점도 살렸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2호선, 3호선, 5호선, 7호선, 8호선, 9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환승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약 1㎞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편의·문화시설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3만 3,882㎡)과 영화관(7,320㎡ 규모)이 있는 것을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 1,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등이 있으며, 그린파크, 펫가든, 캠핑가든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녹지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혁신’ 가속화..똑똑하게 일한다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혁신’ 가속화..똑똑하게 일한다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업무 환경을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며 업무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올 초부터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고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직원 개인별로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해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서 쓰도록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 활용한다. 이동식 화상회의실 4곳을 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새로 출범시킨 스마트프리콘팀은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 정보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빌딩 정보 모델링(BIM) 업무를 지원하며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이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구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회복세…‘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회복세…‘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지난해 4분기 크게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끈 8개 시·도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급의 주를 이루고 있는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이상)의 4분기 투자수익률은 1.38%로 3분기(1.14%)와 비교해 0.24%p 상승했다. 지역별 4분기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보인 지역은 ▲서울(1.54%) ▲경기(1.45%) ▲대전(1.64%) ▲광주(1.63%) ▲부산(1.54%) ▲대구(1.41%) ▲전남(1.48%) ▲충북(1.42%)등 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 할만한 점은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1.12%), 지방 광역시 중 울산(0.89%)은 평균 이하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세종 같은 경우는 수익률 회복세에도 3분기 대비 오히려 투자수익률이 하락(1.31→0.98%)하기도 하는 등 시·도 별 분위기가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4분기 투자수익률 회복세를 이끈 8개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수익률이 크게 개선된 대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북구 복현동 복현 시영 82·83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1800가구에 달하는 주거 수요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는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와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고정된 배후수요들이 운집돼 있어 타 지역으로 유출이 적은 항아리 상권은 꾸준한 수요가 장점이지만 상권의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같이 주거시설과 뿐만 아니라 주변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경우 상권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업시설의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다. 여기에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맞은편에 위치한 ‘e편한세상 복현’ 단지 내 상업시설과 마주하고 ‘스트리트 몰’ 상권 형성으로 상권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 아이파크 단지 내 위치한 상업시설로써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여기에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과 교육시설이 인접한 입지환경을 고려해 생활편의 및 학생 이용성 높은 업종 중심의 다양한 MD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3월 6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 약 1만 9000여 가구 공급 예정

    올해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 약 1만 9000여 가구 공급 예정

    지난 4일 2025년까지 서울에만 약 32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으나, 당장 가시적인 공급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기존에 추진되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돼 공급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가구수가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 원베일리’, ‘장위10구역’, ‘장위4구역’, ‘이문3구역’, ‘이문1구역’ 등은 전체 서울 아파트 공급물량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서울시내에 공급될 주요 단지는 10개 단지 총 1만 8928가구이며, 이중 750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총 299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49~74㎡ 224가구를 이르면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반포3·경남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아파트이며, 지난해 말부터 조합간 갈등이 생기면서 분양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터라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분양시기는 더 미뤄질 수 있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가깝다. 9호선 신반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계성초, 신반포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한강 변에 있어서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은평구 역촌1구역(재건축) 자리에는 동부건설이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 지하 3층 2상 20층 8개 동 총 752가구를 짓고, 이 중 전용면적 46~84㎡ 454가구를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시립 서북병원과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이어 5월에는 포스코건설이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총 67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99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은 대우건설이 총 2004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1495가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사이에 들어서며, 장위초와 장위전통시장 등이 가깝다. 또한, 장위4구역은 GS건설이 2840가구 중 전용면적 49~98㎡ 1331가구를 7월 공급할 예정이다. 평지에 지어지는 데다 규모도 장위뉴타운 내 가장 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석계역도 가깝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총 4321가구 중 전용면적 20~139㎡ 1600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문3구역은 이문3-1구역과 이문3-2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이문3-1구역은 지하 6층~지상 41층 18개 동 전용면적 20~139㎡ 4169가구(오피스텔 594실 별도)이며, 이문3-2구역은 지하 1층~지상 4층 7개 동 전용면적 59~99㎡ 15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신이문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이며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한 도로교통도 좋다. 한국외대, 경희대 및 중랑천이 인접한 것도 강점이다.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은 GS건설이 총 1045가구 중 전용면적 39~113㎡ 333가구를 9월 공급할 계획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양초, 수유초, 수유중, 화계중, 혜화여고 등 주변 학교가 많다. 오동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의 공원도 인근에 있다. 업계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한 2.4대책을 통해 당장 큰 규모의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며, “기존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내 주요 단지가 계획대로 공급된다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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