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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층 고급아파트 쏟아진다

    초고층 고급 아파트가 쏟아진다. 건설업체들이 올해중 서울과 신도시에서 분양할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모두 1만5,000여가구.이중 5,200여가구는 서울에서 공급된다. 특히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양천구 목동 오목교 일대는 초고층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또 빈 땅으로 남아있던 분당·일산신도시 상업·업무용지에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거의가 전철 역세권에 건립된다.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첨단 시설을 접목시킨 고급 주택으로 중산층 이상의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단순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무조건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따라서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청약에 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서울 강남 일대에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삼성중공업은 도곡동에 타워팰리스Ⅱ 분양을 시작했다.평당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900만∼1,600만원가량 된다.55층 쌍둥이 건물로 주거용 오피스텔과 중대형 아파트 803가구이며 청약을 받고 있다.지난해 공급된 타워팰리스Ⅰ은 강남에서 대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몰리는 바람에 성공리에 분양됐다. 목동 오목교 일대도 관심 지역.현대건설은 다음달 CBS방송국 맞은편에 하이페리온 7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또 오는 4월에는 삼성중공업건설부문이짓는 목동2,3차 쉐르빌 1,371가구가 쏟아진다. 여의도에서는 다음달 ㈜대우에서 트럼프월드Ⅱ 290가구를 내놓는다.또 대림건설은 올 하반기 송파 잠실에서 900여가구의 초고층 고급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청담동 한국중공업 터에 80∼100평형 아파트 3동을건립할 계획이다.주변이 고급 주택지인데다 고층 아파트는 한강을 바라볼 수있어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신도시 상업·업무용이지만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빈 땅을 용도변경해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분당에서는 백궁역 8만여평을 용도변경,고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15∼30층에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를포함할 계획이며올해말까지 모두 6,000여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일산 백석동일대 상업·업무시설도 용도변경을 실시,빠르면 올 하반기부터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요진산업 부지로시공은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맡아 쉐르빌이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현대산업개발 축구단 김호곤씨 총감독 영입

    현대산업개발 축구단이 김호곤 연세대 감독(50)을 총감독으로 영입했다. 이달초 부산 대우 축구단을 인수한 현대산업개발은 23일 김호곤 총감독과연봉 1억5,000만원에 2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김태수 감독 등 대우 출신의 현 코칭스태프는 유임된다.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김 총감독은 1·2군팀을 통합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총감독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기는 국내 축구 사상 처음이다. 부산 동래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 총감독은 70년대 국가대표 수비수로 명성을 날렸고 83∼87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 및 코치로 활약했다.86멕시코월드컵과 88·92올림픽때 대표팀 코치를 지낸 뒤 93년부터 연세대 사령탑을 맡아왔다. 한편 이병기 현대산업개발 축구단장은 외국 진출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안정환에 대해 “팀을 위해 적어도 1년 정도는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며 “안정환도 개인보다는 팀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주택공급 못한 업체 작년 94개중 43개

    지난해 주택업체의 절반 가량은 단 한채의 주택도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가 집계한 99년도 주택건설 실적에 따르면 94개 업체가 모두 10만3,506가구를 공급했다. 그러나 94개 회원사 가운데 45%인 43개 업체는 자체사업은 물론 수주사업을통해서도 단 한채의 주택도 공급하지 못했다.또 사업부지 매입 등을 통한 자체사업이 전혀 없었던 업체도 55곳으로 전체의 55%에 달했다.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자체사업물량은 5만4,322가구,도급사업물량은 4만9,184가구였다. 업체간 공급실적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수도권에 땅을 가진 업체나 대형업체는 활발히 사업을 벌인 반면 그렇지 못한 업체는 아직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자체와 도급사업을 포함해 삼성물산이 1만2,668가구로 수위를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대우(1만654가구),현대산업개발(1만186가구),부영(1만176가구)순이었다. 그러나 자체사업물량만으로는 부영이 1만176가구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자체사업 1,694가구,도급 5,142가구등모두 6,836가구를 공급하는데 그쳤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프로축구 현대산업개발 단장 이병기씨

    현대산업개발 프로축구단(가칭) 단장에 이병기 상무가 임명됐다. 최근 부산 대우 구단을 인수한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안종복전 대우 단장을 고문으로 위촉,팀이 제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협조해 줄것을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3일 낮 12시 롯데호텔에서 구단주인 정몽규 회장이 참석한가운데 구단 명칭과 구체적인 팀 운영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 대형건설업체 올 28만가구 공급

    대형 건설업체들은 올해 전국에서 모두 28만4,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계획이다. 17일 한국주택협회는 64개 회원사들이 올해 공급키로 한 주택물량은 지난해분양계획 19만7,500여가구보다 8만6,700여가구가 많은 28만4,258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체 물량의 62%에 해당하는 17만8,748가구는 서울·수도권에 쏟아지고 10만5,510가구는 지방 도시지역에 공급된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모두 10만2,600여가구며,서울에는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7만1,75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신규 공급이 서울·수도권에 몰린 것은 업체들이 분양성이 좋은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이 3만2,394가구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부영,대우등도 각각 2만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업체들이 땅을 구입,주택사업을펼치는 자체공사는 전체 계획량의 43%에 해당하는 12만4,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화곡동 대우아파트,구로구 신도림동 한국타이어 공장터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관심을끌고 있다.또 오는 9월 분양예정인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와 고양시 일대에서 쏟아지는 아파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가락시영 재건축시공사 19일 선정

    모두 6,600가구에 달하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창립 및 시공사 선정을위한 조합원총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사와 CM(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과 삼성,현대산업개발이 경쟁중이나 조합측이 각사별로3분의 1의 지분으로 공동시공하도록 대의원회의에서 결정한바 있어 이날 총회에서는 이 안이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 현대産, 대우축구단 새주인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이 부산 대우 로얄즈 축구단을 인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대우의 워크아웃으로 해체위기에 놓였던 대우 축구단을 170억원에 현금 인수하기로 (주)대우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현대산업개발과 채권단은 이날 대우빌딩에서 계약식을 가졌다.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금의 50%를 지급했고 나머지는 이달안에 완납할 예정이다. 정회장은 “새로 맡은 구단을 이탈리아 유벤투스,스페인 바르셀로나 등과같이 세계적 명문팀으로 키우겠다”며 대우 구단이 가지고 있던 연고지(부산)와 기존 인력을 그대로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회장은 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만큼 새로 맡은 구단은 현대그룹이 가지고 있는 울산 현대 및 전북 현대와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이병기 축구단 인수단장은 “현대산업개발이 평소 약칭으로 ‘현산’이라는 이름을 써왔다”고 말해 구단 명칭이 ‘부산 현산’으로 결정될것임을 시사했다.이단장은 이어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변화는 분명히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안에 구단 명칭과 유니폼 등을 결정한 뒤 창단식을 갖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의 대우 구단 인수로 국내 축구 리그는 10개팀으로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현대산업개발의 축구단 인수 작업은 정회장이 전북 현대 인수에 실패한 뒤채권단의 인수요청이 들어오자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열흘전 인수요청을 받은 뒤 지난 3일 채권단과 가계약을 맺었다. 한편 대우구단 매입을 추진했던 주택은행은 우리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 편입된 이후 실업축구팀을 해체시킨 전력과 채권상계 방식으로는 축구단을 내줄 수 없다는 채권단의 반발이 걸림돌로 작용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박해옥기자 hop@
  • ‘榮辱의 17년’ 역사속으로

    프로축구 부산 대우가 끝내 현대산업개발에 매각돼 파란 많은 17년 역사를마감했다. 83년 12월 창단돼 이듬해 리그 정상에 올랐던 대우는 86년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와 87년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클럽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하고 그 해 다시 국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을 끌어들였다.대우는 또 91년을 포함,이차만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97년에 국내팀 중 유일하게 통산 4회 리그우승을 달성했다. 대우는 그러나 99년 최악의 존폐 위기를 맞았다.대한화재컵과 바이코리아컵K-리그에서 각각 2위에 오르고 국내 구단 가운데 홈관중 동원 1위를 차지했지만 대우그룹의 붕괴로 순식간에 공중분해 위기를 맞았다. 대우는 이런 와중에도 올초 (주)대우 채권단으로부터 긴급 운영자금 18억원을 받아 지난달 호주 울렁공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며 한숨을 돌렸으나 결국 전지훈련장에서 팀의 매각 소식을 듣게 됐다. 박해옥기자
  • 분양가 저렴한 광주·하남·남양주를 노려라

    경기도 광주와 하남,남양주 등 수도권 청정벨트에서 올해 1만5,416 가구의아파트가 분양된다. 인기는 용인에 뒤지지만 이들 지역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둘러쌓여있는데다가 서울과 가까워 입지여건은 용인 못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 분양가가 낮아 용인(평당 550만∼650만원선)의 70∼80% 가격(평당 450만∼500만원)으로 큰 평형의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등 9개 업체가 8,665가구를 분양한다.특히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오포에서만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중소형이 460만∼510만원선,중대형은 500만∼580만원선으로 높은편이지만 용인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6차선으로 확장공사중인 43번 국도를이용하면 풍덕천 4거리를 거쳐 동수원으로 연결되고,3번 국도를 통하면 성남모란시장에서 구리∼판교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열병합발전소∼광주군간 20m도로가 내년 10월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다만,하수처리 용량부족 등을 이유로 광주군이 사업승인을 보류하고 있어 일부 사업은 연기 가능성도 있다. □하남 서울 강동지역 수요가 대기중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있다. 이달말 한솔 89가구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4∼5개 업체가 모두 4,124가구를분양한다.이 가운데 하남시가 민관합동개발을 추진중인 신장 2지구는 공급가구수가 1,400가구에 달해 이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하남시 주택과 전진호(全振鎬)계장은 “민관합동개발을 위한 지방공사 설립인가가 난 만큼 상반기 중 참여업체가 결정되면 연말쯤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분양전망은 양호하다는 평가다.분양가는 430만∼500만원선으로 용인의 70∼80%선이다. □남양주 현대산업개발 길훈종합건설 등이 2,627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현대산업개발이 덕소에서 1,200가구를 오는 11월 분양할 계획이다.길훈은 와부읍에서 42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석지구에서도 주택공사 488가구(임대아파트),중흥건설 513가구 등 모두 1,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광주 교육여건 최우선 고려를 경기도 광주에서 아파트에 청약할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교육여건이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준농림지나 취락지구 등에 지어지고 있어 교육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청약시에는 반드시 초등학교의 신설계획과 위치 등 교육여건을 잘 살펴봐야 입주후 자녀의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또 교통여건도 따져봐야 한다.도로가 현재 확장공사중이거나 신설중에 있지만 입주시기에 맞춰 완공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광주외에 남양주나 하남은 이미 기존 도시가 들어서 있어 교육시설 등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지만 교통은 혼잡한 만큼 당분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또 하남은 신장 2지구 외에는 대부분 조합주택이거나 재건축아파트인 사업추진이 늦어질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김성곤기자
  • 중소주택업체 ABS 발행 쉬워진다

    중소주택업체들도 ABS(자산담보부채권)발행이 쉬워진다. 한국토지신탁은 9일 ABS 발행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주택업체를 위해 ABS대행 상품을 개발,이달중 선보이기로 했다. ABS는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주택업체는 아파트 분양 중도금이나 재건축 이주비 등을 대상으로 발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중소주택업체들은 신인도 부족 등으로 ABS발행이 불가능했고,현대산업개발 등 몇몇 대형 업체만 이 제도를 이용했다.그러나 토지신탁이 대행상품을 내놓게 됨으로써 중소업체들도 ABS발행이 쉬워져 자금확보와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신탁이 취급할 ABS는 아파트 중도금과 이주비 등 분양대금채권을 대상으로 하고,금리는 3년만기 회사채 금리보다 1∼2% 포인트 가량 높은 11%선으로 예상된다. 토지신탁은 주택업체로부터 토지비 등 선투자비와 시공비를 뺀 중도금,예상이익금,임대아파트 임대료 등 분양대금채권을 신탁받아 SPC(유동화전문회사)를 설립,ABS를 발행하게 된다. 토지신탁 이경호(李京鎬)금융사업팀장은 “ABS발행 대행과 관련 주택업체들과 접촉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공포되는 이달 안으로 대행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주택업체의 한 관계자는 “토지대금이나 재건축이주비 등에 몫돈이 묶여 있어 신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따랐고 그 때문에 유동성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분양대금채권의 유동화가 가능해지면 이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업계는 ABS 발행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주택업체들이 주택공급을 늘려주택경기 활성화에 긍적적인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의재무구조가 건전해져 입주시까지 발생할수 있는 부도 등에 대한 걱정을 덜수있게 된다고 이 제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 미분양아파트 ‘할인판매’ 바람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아파트로 인한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내집 마련 실수요자나 주택임대사업을 노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천호동 동아 아파트에 대해 2가구를 사면 가구당 500만원에서부터 시작,5가구를 사면 가구당 1,257만원씩 할인하는 차등할인제를 실시 중이며 가구당 6,000만원까지 연리 8.5∼9.75%의융자금도 알선해주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자격 조건이 완화된 임대 사업자를 겨냥한 것으로 아파트를많이 구입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고 동아건설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중랑구 묵동 아파트에 대해 9,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해주고 있고 내달부터 서울 및 김포 등지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할인하고 2가구이상 구입하는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해 특별 혜택을 주는 방안도마련했다.벽산건설의 경우 신내동 벽산아파트를 분양가에서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200여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새시도 무료로 시공해준다. 박성태기자 sungt@
  • 20평·24평대 고급옵션 장식

    생활수준의 향상과 아파트 고급화 추세에 따라 작은 평형에도 고급 무료옵션 바람이 불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은 이달말 분양예정인 서울 제기동 벽산아파트 24평형에 대해 고급 옵션인 원목마루와 비디오폰,식기세척기,유럽식 최고급 주방가구를 제공키로 했다. 이같은 옵션은 대부분 대형 평형에 채택되는 사양들이다. 벽산이 작은 평형에 이처럼 고급사양을 채택키로 한 것은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급옵션 선호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벽산과 광고대행사 이노콤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24평형 수요자의 64% 가량이 원목온돌마루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경향을 파악,앞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이같은 고급옵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벽산외에 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대전 노은지구에서 분양했던 24평형에 인조대리석 바닥타일에 아트벽과 고급 인조대리석 욕조 등의 고급마감재를 제공,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지난해 신동아건설도 상도동에서 20평형대 아파트 마감재를 중대형평형 수준으로 고급화,분양에 성공한바 있어 앞으로 작은 평형의 옵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가락동 시영’ 재건축 본격 추진

    시공업체 선정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재건축 대상만 1,2차를 포함해 6,600 가구인 가락시영은단일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로 재건축을 통해 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주택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속에 조합설립과 시공업체 선정을위한 조합원 총회가 열렸으나 조합원간 이견으로 무산됐다.그러나 지난 21일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周永烈)주최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새로운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추진현황= 시공업체로는 현대건설과 삼성,현대산업개발 3개사가 거론되고있으며 지난해 조합총회 무산이후 최근까지 지분배분을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에따라 추진위는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이들 3사가 사업에 공동참여하되 지분은 3분의 1씩 균등배분토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관리업체 호승 CMC 문제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오는 2월 13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을 표결에 부칠계획이다.총회에서 대의원회의 결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의뢰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주형렬 추진위원장은 “오는 2월 13일총회에서 이번에 결정된 안을 표결에 부친뒤 사업추진을 서두르겠다”며 “만약 부결된다면 조합설립만 마치고 쟁점사안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가격동향=현지 분위기는 조합총회가 무산된 이후 매물보유자나 투자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다만 급매물이나 추가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조합원매물 200여건이 현지 중계업소에 나와 있다.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큰 평형은 가구당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작은 평형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면가격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가락동 시영' 재건축 체크 포인트 가락시영아파트가 수익전망이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할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사둔 상태에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목돈이 묶여버리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가락시영은 추진위원회의 계획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돼 추진위원회측을 상대로 업무정지 가처분신청 중에 있다.따라서 현재 추진위가 다음달 13일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소집한 상태지만 제때 열릴 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또 재건축 관리 대행을 위한 호승CMC부문도 변수 중 하나다. 이 대행회사에 가구당 600만원씩 400억원 가량을 주고 대행을 맡기는 부분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공인중개사사무소 김원걸(金元杰) 중개인은 “재건축은 보통 6∼7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가락시영의 수익전망은 밝지만 투자를 결정할때는 사업추진 일정을 면밀히 따져보고 전문가들과 상의한 뒤 투자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가락동 시영' 재건축 일정대로 되면 제대로 재건축이 추진될 경우 13평형은 5,000만원∼1억원 안팎,19평형은 1억원∼2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분석하고 있다. 13평형에 투자한다면 1억6,000만원에 매입해 34평형을 배정받을 경우 무상지분 28평을 제외한 나머지 6평에 대한 부담분 4,200만원(평당 700만원 가정)을 포함,모두 2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 경우 인근의 훼미리아파트 32평형이 2억3,000만∼2억9,000만원선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비교로도 3,000만∼9,000만원,여기에 2평을 계산하면 5,000만∼1억원 가량은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53평형 배정이 가능한 2차 19평형(시세 2억9,000만∼3억원)은 추가부담 1억원 정도를 포함,3억9,000만∼4억원이 들어간다. 현재 훼미리아파트 49평형은 4억3,000만∼5억2,000만원,56평형이 5억5,000만∼6억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층이나 방향에 따라 1억∼2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가락아파트 후문 청운공인중개사사무소 김형복(金亨福)사장은 “사업시기가 문제이긴 하지만 가락시영아파트에 투자하면 차익을 볼수 있다”며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인터넷아파트 구축 건설업체들 앞다퉈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2003년까지 전국의 아파트 10만가구를 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장기비전을 발표했다.아파트 단지에 공동 서버를 설치,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대화할 수 있는 ‘사이버빌리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대림건설산업은 지난해말 드림위즈와 손잡고 현대산업개발 등 5개 대형 건설업체를 끌어들여 아예 별도의 회사를 설립,아파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남양주 덕소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인터넷서비스업체인드림라인과 업무제휴를 맺었다.두산은 덕소아파트 모든 가구에 인터넷TV를설치해준다는 영업전략을 펴 1순위에서 100%분양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한국통신,하나로통신 같은 큰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은 대형 건설업체들이 짓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광통신 설비를 깔아주는 계약체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또 중소 통신회사들도 기존 아파트 단지에 광통신설비를 갖추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특히 하나로통신은 올해중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 97만가구를 사이버 공동체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가구마다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아파트단지까지 광통신케이블이나무선 인터넷 설비를 깔아주기로 했다. 건설사 분양전략과 통신업체의 인터넷 서비스 영업전략이 맞아떨어져 사이버 아파트 건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 현대산업개발 “2002년 수익성 업계1위로”

    현대산업개발(대표 鄭夢奎)은 오는 2002년까지 매출액을 4조8,000억원까지끌어올려 외형면에서 업계 3위,수익성에서 업계 1위를 달성키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같은 사업전략과 새롭게 통합된 기업이미지(CI)를 대내외에 알리는 CI선포식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외부 초청인사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남 역삼동 사옥에서 가졌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날 발표한 CI의 심벌마크 ‘I’는 Innovative(혁신),International(세계화),Intelligent(첨단),Imaginative(상상의 세계)라는 의미의머릿글자를 상징하고 국내 1위,세계 일류를 지향한다는 기업비전도 반영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새천년에 건다](7)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잘 짓는 회사가 다른 건설도 잘한다’ 현대산업개발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국내 1위 아파트 건설회사’다.양적으로 그만큼 많은 아파트를 짓는다는 얘기다. 현대산업개발은 새천년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주택건설회사 위치를 굳히는 동시에 첨단 주거문화를 이끄는 건설사로거듭난다는 야무진 목표를 세웠다.이방주(李邦柱)사장은 “양적으로 많은 아파트를 짓는다는 수식어보다 ‘첨단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로 불러달라”며“미래 첨단 아파트를 지어 주거문화 혁명을 이끌어내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주택사업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차별화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우선 미래첨단 지능형 아파트로 승부를 건다.모든 아파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설비를 깔고 완벽한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추가키로 했다.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하고 자연 생태계를 단지안에 도입하는 환경친화·건강아파트도 도입한다. 가능한 한 1층 입구에 프론트를 설치,안전과 입주자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로했다.호텔서비스형 아파트인 셈이다. 이 사장은 “건설회사가 소비자들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아파트사업”이라며 “아파트를 잘 짓는다는 엄정한 평가를 거친후 다른 건설사업을 펼쳐야 제대로 된 시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런 점에서 현대산업개발은그동안 전국에 아파트를 지으면서 소비자의 검증을 충분히 거쳤다. 튼튼한 기반을 다진만큼 사업다각화도 적극 펼친다.도로·철도·단지조성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또 국내 최고의 환경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이름을 떨칠 날도 멀지 않았다.쓰레기소각장,하·폐수처리시설 등과 관련한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일감도 충분히 따냈기 때문이다. 올해 주택사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3만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자체사업도 활발히 펼치지만 현대산업개발만 믿고 공사를 맡긴 수주사업도 많다. 박성태기자 sungt@
  • 남양주 호평·마석·평내 택지개발 본격 착공

    호평·마석·평내 등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 3개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이 본격화 된다. 토지공사는 17일 남양주 일대 이들 3개 택지에 대한 택지개발실시승인을 오는 3월중 받아 4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해당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작업이 거의 끝났다”며 “택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8월쯤에는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평지구는 14만평에 9,461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지며 현대산업개발,효성,군인공제회 등이 공급을 받은 상태다. 평내지구는 10만7,000평으로 7,425가구가 들어서며 마석지구도 2,462가구가 들어선다. 주택공사도 호평에 1,801가구,평내 1,283,마석 536가구 등 3,62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美체류 鄭현대산업 명예회장 암 완치 진단

    지난달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미국에 체류중인 정세영(鄭世永)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이 3월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6일 “정 명예회장은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 지역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며 “이번 겨울을 날씨가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3월쯤 귀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이 지난달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이달초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주 휴스턴의 암 전문병원인 M.D 앤더슨센터에서 완치를 확인받았다”며 “지금은 특별한 진료를 받지는 않고 있으며 휴양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명예회장은 폐암 초기증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현대중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육철수기자 ycs@
  • [서치라이트] 김치국부터 마시는 건설업체

    서울 강북의 핵심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성북구 창동의 삼풍제지터를 놓고 몇몇 건설업체가 서로 시공권을 수주한 것 처럼 공표,수요자들을 헷갈리게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이곳에 34∼64평형 2,186가구를 짓기로 하고 이르면오는 4월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림산업도 이에 뒤질세라 34∼61평형 2,232가구를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다 보니 삼풍제지터에 들어설 아파트가 마치 4,000여가구를 웃도는 것처럼 잘못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보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격이다. 이 땅을 보유하고 있는 삼풍제지측이 지난해 10여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사업계획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삼풍제지터에 군침을 삼키고 있는 건설업체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외에도 삼성물산주택개발부문, 대우건설 등 10여개 건설사다. 중대형 평형만 2,000여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대규모 사업지인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성도 좋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들 업체가 제시하는 주택공급계획은 업계뿐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알려져 올 한해동안 주택시장의수급을 미리 예상토록 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만약 이런 지역이 전국에 20∼30곳에 달한다면 정부가 발표한 올 주택공급계획 50만가구 중 5만∼6만가구는 허수로 채워진 계획일 수 밖에 없다.이들 업체가 아닌 제3의 업체가 시공사로 결정될 경우 업체 신뢰도는 추락할 수밖에없음을 왜 모르는지. 전광삼 경제과학팀 기자
  • 고려산업개발 사업 다각화

    고려산업개발은 새 천년을 맞아 그동안 주력해 온 주택사업 뿐 아니라 레저,스포츠,주택 개보수,해외사업,오수정화시설 사업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공급도 올해의 9,181가구보다 64% 늘어난 1만5,148가구 분양키로 했다.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8일부터 3박4일간 김주용(金柱瑢)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직원 130명이 금강산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올해 경영전략을 ‘VISION 21’로 정하고 이같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경영전략에 따르면 새 천년의 건설회사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종합건설회사라고 보고 투자개발형 사업과 SOC(사회간접자본)참여 확대를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 하기로 했다.또 환경친화적 시설사업과 실버주택 등 사회복지시설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려산업개발의 한관계자는 “앞으로 특수콘크리트 등 건설자재분야와 알루미늄 압출재 산업분야에도 진출해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를 종합건설 제조업체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인데 이는 현대산업개발,현대,삼성,대우에 이어 주택업계 5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특히 올해분양예정물량 중 95%인 1만4,440가구가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올해 매출목표는 1조3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4%가 증가한 것이다. 박성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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