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대백화점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법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보톡스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관단체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파워맨 사용후기-파워맨 복용-【pom5.kr】-파워맨 후기 디시 Visit our website:(powerfast.org)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62
  • 아파트 주거 新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담아내는 아파트 확산

    아파트 주거 新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담아내는 아파트 확산

    - 젊어진 아파트 수요자에 맞춰 아파트 평면 다양화, 선택의 폭 넓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담아내는 대림산업 신평면 ‘D.House’ 적용 아파트 수요자들의 주거 패턴,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면서 핵가족이 늘어나고, 기존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30~40대 젊은층이 아파트 실수요층으로 유입된 것이 그 이유로 풀이된다. 이에 건설사들은 다양한 평면을 통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작년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경우 총 6,80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전체의 약 90% 가량을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스트리트몰과 6종류의 테마파크 등 젊은 수요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다양한 설계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평면, 실내 커뮤니티 등을 도입한 단지들이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림산업, 특화평면 무장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분양으로 주거 트렌드 선점대림산업은 오는 3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높은 단지로 3개 블록, 15개 동, 57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6~122㎡로 구성됐다. 이중 약 75%는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는 대림산업의 특화평면인 D.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최소한의 구조벽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오픈한 상태에서, 거주자가 직접 구획을 나누어 나만의 집을 만들 수 있는 평면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들의 내부 연출이 인테리어, 가구배치 등에 그쳤다면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공간 자체를 연출할 수 있어 맞춤옷 같은 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D.House에는 개방돼 있지만 각각 독립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던 거실과 식탁, 주방을 일자로 구성한 LDK 오픈 구조가 적용된다. LDK 오픈 구조는 거실 중심에서 다이닝 공간으로 옮겨가는 주거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구조다. 여기에 대림산업은 싱크대를 거실 방향으로 설계해 주방과 거실을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분당생활권과 테라스 라이프 동시에 누린다이 단지는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이웃해 있어 분당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AK플라자, e마트 등 쇼핑시설부터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등 문화ㆍ여가 시설까지 완비돼 생활여건이 좋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에는 성남여주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성남장호원간도로 등 각종 교통수단이 증설된다. 향후 수도권 남동부 교통허브도시로 거듭날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구간도 15~20m로 확장공사가 예정돼 직접적인 수혜 또한 기대된다. 각종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헤파필터를 장착해 초미세먼지도 99% 제거가 가능한 공기청정 시스템이 아파트 최초로 적용되며,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60mm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한 등 질 높은 생활여건을 위한 다양한 설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 시스템과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는 단열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에 위치해 있으며 3월 11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031)711-737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투자금 7천만원에 2채’의 분양가로 선보이는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오피스텔 공급량이 대거 풀림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피스텔 공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 5%대의 임대수익률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이 들어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는 부천 중동 지역의 골든블록으로 통하는 오피스텔 밀집지역이다.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 외관 인테리어의 노후화는 물론 사생활 보안시스템이 미흡하고 개별난방설비 휴게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옥상정원과 태양광 흡수 장치 등 근래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적용된 최신특화설계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구 대비 오피스텔 신규 공급물량이 현저히 적은 신중동역에 센트럴프라움의 공급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변 배후임대수요를 고려한 투자자들이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은 기존 원룸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 1.5룸/투룸 오피스텔로 설계된다. 아파트 못지 않은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한 내부구조로 수요자들 사로잡고 있는 것.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천장고는 2350mm, 우물 천장고는 2450mm로 공간감을 넓혔고, 252실로 구성된 전용 27.64㎡ A타입은 차별성을 갖춘 컴팩트한 평면설계와 깔끔한 컬러스킴이 돋보이는 마감재가 사용된다. 3연동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여 1.5룸 형태로 차별화 했다. 생활편의, 복합문화시설이 생활권에 인접해 위치한다. 부천시청과 부천 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근처에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향후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신중동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이 도보 5분, 부천시청역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는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다. 다양한 대중교통편을 도보 10분 권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행은 ㈜엔디와 ㈜태남건설, 시공은 ㈜태남건설, 분양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에 있으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번지에서 개관 중이다. 분양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투자금 7천만원에 2채’의 분양가로 선보이는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오피스텔 공급량이 대거 풀림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피스텔 공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 5%대의 임대수익률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이 들어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는 부천 중동 지역의 골든블록으로 통하는 오피스텔 밀집지역이다.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 외관 인테리어의 노후화는 물론 사생활 보안시스템이 미흡하고 개별난방설비 휴게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옥상정원과 태양광 흡수 장치 등 근래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적용된 최신특화설계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구 대비 오피스텔 신규 공급물량이 현저히 적은 신중동역에 센트럴프라움의 공급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변 배후임대수요를 고려한 투자자들이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은 기존 원룸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 1.5룸/투룸 오피스텔로 설계된다. 아파트 못지 않은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한 내부구조로 수요자들 사로잡고 있는 것.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천장고는 2350mm, 우물 천장고는 2450mm로 공간감을 넓혔고, 252실로 구성된 전용 27.64㎡ A타입은 차별성을 갖춘 컴팩트한 평면설계와 깔끔한 컬러스킴이 돋보이는 마감재가 사용된다. 3연동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여 1.5룸 형태로 차별화 했다. 생활편의, 복합문화시설이 생활권에 인접해 위치한다. 부천시청과 부천 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근처에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향후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신중동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이 도보 5분, 부천시청역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는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다. 다양한 대중교통편을 도보 10분 권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행은 ㈜엔디와 ㈜태남건설, 시공은 ㈜태남건설, 분양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에 있으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번지에서 개관 중이다. 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파트 핫플레이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 핫플레이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 분당 생활권 누리는 전가구 테라스 아파트, 대림산업의 브랜드 프리미엄- 지하 4층 ~ 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 규모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57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광주 내에서도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3박자 모두 갖춘 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입지 - 분당생활권 누리는 친환경 숲세권 단지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시 오포읍 일대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다.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광주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분당이마트 등 풍부한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 병원, 분당 차병원, 성남아트센터, 분당 율동공원 등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 브랜드 - 광주지역 브랜드타운 조성 중인 e편한세상, 높은 인지도와 상품성 입증대림산업은 201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한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온 대형 건설사다. 창립이후 77년간 품질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진정성 있는 상품으로 수요자들에게 사랑받으며 e편한세상은 국내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작년 용인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주목받았다.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대단지로 조성돼 용인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편한세상은 경기도 광주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오포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1~3차가 모두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고, 2014년 공급된 e편한세상 광주역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약 한달 만에 계약이 마감되며 현재 최고 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금번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전가구에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하여 브랜드와 상품 프리미엄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 ▶ 상품 - 전가구 테라스 아파트, 대림산업의 신평면 D.House 최초 도입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림산업의 신평면 상품인 D.House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D.House는 세분화되어 가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해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하고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한 신평면이다. 이 평면을 통해 약 80%의 높은 전용률은 물론 최대의 서비스면적 확보가 가능하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공간 가변성은 물론 넓은 공간 활용까지 얻을 수 있다. D.House 뿐 아니라 e편한세상의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된다. 전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711-737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평가 가치주 ‘송파구’ 각종 개발 호재로 겹경사

    저평가 가치주 ‘송파구’ 각종 개발 호재로 겹경사

    최근 송파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부동산 가치가 상승세에 있다. 최고 123층의 제 2롯데월드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약 3만5천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문정 법조타운(2017년 준공 예정),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예정, 가든파이브 내 현대백화점 아울렛 입주(예정), 오금공공택지 개발 등이다. 가장 최근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송파구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 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 간 통행 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체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송파구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대비 5.18% 상승했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6.74% 뛰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에 수천만 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전 평형대에 2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이처럼 송파구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를 만나면서 이 일대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호반건설이 서울 송파 오금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강남권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이 높은 오금공공택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으로 입지가 양호하다. 3ㆍ5호선 오금역과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고속열차(SRT) 수서역과도 10분대 연결돼 향후 수서역에서 부산, 목포행 고속철을 타는 것은 물론이고 수서~광주선이 신설되면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를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 역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총 2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8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1순위에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되면서 청약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미래가치와 더불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 형성돼 있다”며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상품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전 세대를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띄었다. 작은방 2곳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추가 공사비를 받지 않는다. 알파룸은 선반을 설치해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붙방이장을 설치해 네 번째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도 설치하고, 주방에는 식기건조기, 고급 4구 쿡탑, 주방 상판, 주방TV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했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가 전용면적 101㎡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7년간 전국에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건설회사로 분양하는 지역마다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분양문의 : 1566-992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는 2월 베일 벗다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는 2월 베일 벗다

    이달 부천 중동의 골든블록에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피스텔’이 본보기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중동역 센트럴프라움’은 최신설비와 시스템이 적용된 36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6층~지상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면적별 타입은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이다.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중동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1.5룸, 투룸 오피스텔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희소 투자가치가 높은 데다 교통, 대형할인점, 문화,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임대수요가 풍부한 골든 블록에 자리하여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최근 20~30대 젊은 신혼부부나 싱글 직장인들의 1.5룸, 2룸 오피스텔 수요가 늘자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형태의 주거형 오피스텔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1.5룸/투룸 오피스텔은 공간활용도가 커 선호도가 높다. 센트럴프라움 오피스텔은 신중동역에서도 교통입지가 탁월한 핵심부에 위치한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까지 도보로 5분, 부천시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 차량으로 7분 거리, 도보 10분 권역 내에는 대중교통편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인근에는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외에도 생활편의/복합문화시설을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청과 부천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위치한다. 향후 부동산자산으로서의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어 임대수요와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관계자는 “현재 골든 블록으로 통하는 신중동 일대 오피스텔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많다”며 “또 중동은 거주 인구 수 대비 오피스텔 공급량이 적어 투자희소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환경이 부천 중동에 들어서는 신중동 센트럴프라움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행 ㈜엔디, ㈜태남건설, 시공 ㈜태남건설, 분양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2016년 2월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2인 가구 증가에 편의점 날고…모바일·직구 쇼핑에 백화점 기고

    1~2인 가구의 증가, 모바일 쇼핑 확대, 해외 직접구매(직구) 등 소비 성향의 변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별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BGF리테일·GS리테일 매출 껑충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7% 증가한 4조 3342억 8000만원을, 영업이익은 47.9% 증가한 1836억 1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측은 “점포 수와 점포당 일매출 신장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GS리테일의 성적도 좋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업계 2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9% 성장한 4조 653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70%나 뛰었다. ●편의점 도시락 등 PB상품 인기 편의점의 성장세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도시락 등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한·일 유통산업 구조변화의 비교·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량으로 자주 구입하려는 소비 성향이 증가하면서 대형마트 대신 근거리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당기순손실·현대百 주춤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의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롯데쇼핑의 지난해 백화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8%나 감소했다. 또 대형마트 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4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3.4% 늘어난 3조 3150억원을,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4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6569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3628억원을 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맛의 자신감, 지역의 자부심이 되다… ‘전국구’ 빵집 7곳의 달달한 비결

    맛의 자신감, 지역의 자부심이 되다… ‘전국구’ 빵집 7곳의 달달한 비결

    거대 프랜차이즈 제빵업체의 거센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동네빵집들이 있다. 이들 빵에는 장인정신과 오랜 전통, 넉넉한 인심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명성은 이미 ‘전국구’이지만 문어발식 확장을 거부하며 지역을 고수해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잡았다. 이제는 유명한 동네빵집 때문에 이 지역을 찾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가 된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유명 빵집들을 찾아가봤다. ① 대전 성심당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은 2011년 세계적 맛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 그린’에 국내 빵집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4년에는 대전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식사를 제공해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 빵집의 ‘튀김소보로’는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열차 시간에 쫓기면서도 1500원짜리 빵을 사기 위해 대전역 분점 앞에 줄을 길게 서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고소하고 달면서 바삭바삭한 맛에 이런 불편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루 평균 1만 5000개가 넘게 팔린다. 단일 제과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만드는 400여종의 빵 중에는 ‘판타롱부추빵’도 인기다. 생크림케이크도 명품이다. 시민 최지영(46)씨는 “아들 생일 등 특별한 날에는 성심당 케이크를 사와야 제대로 치러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좀 멀지만 성심당 것을 사온다”고 말했다. 2013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케이크 전문 매장을 열었다. 성심당은 함경도 출신의 피란민 고 임길순씨가 1956년 대전역 앞에 연 찐빵집이 시초다. 임씨는 매일 찐빵을 만들어 팔고 남은 것을 이웃에게 베풀었다. 1970년 지금의 터로 옮긴 뒤에도 베풀기를 계속했다. 매일 아침 성심당 앞에는 장애인단체 등의 차량이 줄지어 있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② 군산 이성당 전북 군산시 중앙로 1가 이성당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다. 1920년대 일본인이 ‘이즈모야’라는 화과점으로 문을 열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이성당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 3대 빵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군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다. 대표 상품은 단팥이 듬뿍 들어 있는 앙금빵과 야채빵이다. 항상 줄을 서야 빵을 살 수 있다. 통상 1인당 단팥빵 10개, 야채빵 10개로 제한한다. 앞사람의 싹쓸이를 방지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앙금빵은 1개에 1300원, 야채빵은 1500원이다. 군산시민들은 “주차 대란이 일어나고 이성당 빵 사기가 힘들어졌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 구도심이 활기를 띠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불편을 감수한다”고 입을 모은다. 단팥빵의 특징은 팥 앙금이 국내 어느 제품보다 많이 들어 있는 것이다. 껍질이 얇은 대신 앙금이 듬뿍 들어 있다. 공기를 넣어 부풀린 여느 단팥빵과는 겉모양부터 다르다. 방금 나온 단팥빵을 집으면 앙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처질 정도다. 앙금은 달지만 물리지 않는 풍미가 일품이다. 야채빵은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채소로 속을 가득 채웠다. 느끼하지 않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다. 약간 매콤한 뒷맛이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이성당은 장학금 쾌척,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다. ③ 광주 궁전제과 올해로 창업 43년째인 동구 충장로1가 궁전제과는 3대가 제빵 가업에 참여하고 있다. 1973년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던 장려자(93) 여사가 지금의 충장점에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는 장남인 윤재선(72) 사장과 손자인 윤준호(42)씨가 공동 운영 중이다. 궁전제과가 만들어내는 빵은 120여종에 이른다. 20여년 전쯤 개발한 ‘공룡알 빵’과 ‘나비 파이’가 대표다. 공룡알 빵은 팔고 남은 기다란 바게트 빵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바게트를 잘라 계란 샐러드를 채워 넣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아이들이 공룡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지금은 둥근 빵을 잘라 만든다. 나비 파이는 밀가루 반죽과 버터를 혼합하고 몇 차례 냉동과정을 거쳐 구워내는 예술품이다. 나비 날개처럽 겹겹이 붙은 얇은 밀가루 층을 하나씩 떼어먹는 재미가 있다. 현재 6개 매장이 광주에서 운영 중이다. 전 매장의 1년 매출은 70억~80억원 정도. 충장점 윤준호 사장은 “재료 엄선과 늘 신선한 빵만을 판다는 원칙을 지켜온 게 인기의 비결 같다”고 말했다. 팔고 남은 빵은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④ 부산 비엔씨제과 비엔씨(B&C)제과는 부산 중구 최고의 번화가인 광복로에서 30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향토 제과점이다. 1983년 4월에 중구 창선동 1가에서 개점, 영업을 해오다 2년 전인 2014년 1월 본점을 인근으로 옮겼다. 비엔씨는 빵(Breads)의 ‘B’와 케이크(Cakes)의 ‘C’를 의미한다. 창업 때부터 제과점의 재무를 담당했던 김준욱(창업주의 사촌 처남)씨가 2006년 대표를 물려받았다. 2010년 4월에 서구 아미동 부산대학병원안에 지점을, 2011년 10월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에 공장과 지점을 오픈했다. 현재 부산·경남권에 모두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0년 전성기 때에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안내 방송을 할 만큼 매장에 손님이 많았다. 지금도 하루 1000여명이 찾는다. 대표 상품은 페이스트리 빵에 통단팥과 팥앙금이 들어간 ‘파이만주’, 치즈와 타피오카로 만든 ‘치퐁듀’ 등이다. 최근 부산대표빵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산애빵’도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비엔씨가 생산하는 200여 종류의 모든 제품에는 아르헨티나의 안데스 산맥에서 생성된 암염 빙하로 만든 최고가의 청정 소금이 사용된다. ⑤ 창원 그린하우스제과 창원시 그린하우스는 의창구 원이대로 81번길에 있으며 개업한 지 18년 됐다. 사장 박용호(43)씨는 세계 3대 제빵왕 대회인 독일 이바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딴 제빵분야 최고 기능장이다. 그린하우스는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효모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 지역 특산품인 창원 단감을 재료로 이용한 단감빵을 비롯해 오리모양의 오리빵 등 그린하우스 고유의 창의적인 빵을 만들기도 한다. 박씨는 25살 때부터 도계동에서 빵가게를 시작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 신뢰를 쌓으며 단골손님을 확보해 차근차근 가게를 확장했다. 그린하우스제과가 있는 지역은 창원시 도심 중심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장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그는 빵의 품질과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 우직스럽게 빵집을 운영한 끝에 그린하우스를 경남지역 최대 빵 가게로 키웠다. 박씨는 “꾸준한 연구와 개발, 친절한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토종 빵 가게로 만드는 게 꿈이다”고 밝혔다. 조각케이크와 타르트케이크, 치아바타, 모카빵, 호두찰식빵, 블루베리식빵 등도 인기가 있다. ⑥ 순천 화월당 순천에는 1928년부터 3대째 이어오는 전통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화월당이 있다. 1920년 남내동 현재 자리에 일본인이 문을 열었다. 1928년부터 점원으로 일하던 조병연씨의 아버지가 광복 때 인수했고 조씨를 거쳐 3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찹쌀떡과 볼 카스텔라만 판매한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레시피를 고수한다. 찹쌀떡은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서 파는 것보다 50% 이상 더 크다. 떡살 피가 얇고 대신 팥소의 양이 많다. 하얀 떡살이 물렁물렁하면서 씹히는 게 부드럽다. 볼 카스텔라는 직육면체의 보통 카스텔라와 달리 동그랗고 연한 노란색이다. 테니스볼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찹쌀 자체를 좋은 것만 골라 쓰고 팥소는 너무 달지 않게 쓴다. 방부제는 물론 떡이 딱딱해지는 걸 막기 위한 첨가제도 넣지 않는다. 택배를 주문하면 3~4일 후에나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이 달린다. 매출의 80%가 전국에서 들어오는 택배 주문이다. 아침 일찍 바닥이 나기도 해 미리 주문을 해야 맛볼 수 있다. ⑦ 대구 삼송베이커리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삼송베이커리의 통옥수수빵은 ‘마약빵’으로 불린다. 이 빵을 사기 위해 궂은 날에도 줄을 서야만 한다. 이 빵은 메뉴닷컴이 2014년 3월 전국의 ‘톱 1000’ 외식업을 상대로 한 매출 및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구에 지사를 차린 G마켓이 마약빵 1000개를 구입해 배너로 프로모션을 했는데 공개한 지 8분 만에 다 팔렸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진출했다. 빵의 품질과 유명세를 눈여겨본 백화점 측의 끈질긴 설득 끝에 이뤄졌다. 이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부산 남포동 등 전국 10여곳에 입점했다. 마약빵의 인기비결은 막 구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얇은 빵피 안에 전날 숙성시킨 옥수수와 옥수수 크림을 가득 넣은 것이다. 이로 인해 탱글탱글 씹히는 식감과 달큼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개당 1600원 하는 마약빵은 점포 한 곳에서 하루 9000개까지 팔기도 한다. 마약빵의 유명세로 인해 대구 경찰이 빵 속에 마약 성분이 섞여 있는지 현장 조사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전국종합 jhkim@seoul.co.kr
  • 모든 것을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아파트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

    모든 것을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아파트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

    -평생특급조망에 투자임대수익까지 갖춰 조기모집완료 예상 울산 동구에 강력한 프리미엄을 갖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울산 방어진 타워드오션’이다. 지역주택조합 ‘울산 방어진 타워드오션’은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928-15에 대지면적 3079㎡, 연면적 4만2954㎡, 지하3층~지상35층 총300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59㎡A(75세대), 59㎡B(125세대) 84㎡A(50세대), 84㎡B(50세대)으로 구성돼있다. 울산 방어진 타워드오션’은 교육, 교통, 자연환경, 생활인프라 등 4가지 부분에 있어 각각 강력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교육부분은 화암초, 화암중, 문현고 등이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며 울산과학대, 다수의 도서관 등이 있어 프리미엄급의 우수한 교육환경 자랑한다. 모든 학교가 도보로 7분~22분 거리에 자리해 차를 타지 않고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통부분은 단지 인근 울산대교를 이용해 울산 시내 및 태화강역, 울산공항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방어진 시외버스정류장을 통해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한 프리미엄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자연환경은 삼면이 바다인 방어진에서도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동해바다 특급전망과 일산해변, 대왕암공원, 테마수목원 등이 있어 프리미엄 웰빙라이프를 구현한다.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현대예술관, 각종 금융기관 그리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대병원 등 프리미엄급 생활편의,문화시설이 단지인근 10분 이내에 위치해있다. 이외에도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은 전 평형 3.5Bay 이상 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의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펜트리와 알파룸도 갖출 예정이다. 풍부하고 안정성 있는 주차공간 확보도 눈길을 끈다. 주차대수 396대로 법정대수 354대보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700만원대의 저렴한 조합원 모집가를 선보인다. 특히 다른 지역주택조합들의 불확실한 토지확보 상태와는 다르게 사업에 필요한 토지확보를 이미 모두 완료해 높은 사업안전성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교육, 교통, 자연환경, 생활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프리미엄을 갖춘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은 진정한 프리미엄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이라며 “설계적 장점과 저렴한 가격 또한 강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울산 동구 방어진 타워드오션’의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가 맡았다. 주택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1158-14에 위치하며 오는 2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대표전화: 052-922-00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신용희(자영업)씨 모친상 김근(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강세원(전 현대백화점 이사)씨 장모상 28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55)944-4444 ●정기목(신한생명 신한GA지점장)향목(LG전자 세무회계부장)씨 부친상 28일 조치원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44)864-4444 ●임덕치(전 매일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28일 대구 수성메트로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742-5444 ●최동전(사단법인 푸른한국 이사장)씨 별세 28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792-1656 ●최기남(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410-6912 ●왕성상(전 아시아경제 중부취재본부장)씨 부인상 승환(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사원)동환(포스코강판 사원)씨 모친상 2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12 ●김두호(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석호(사업)씨 모친상 석광인(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8-5940
  • ‘서종예’ 자원봉사-재능기부활동 ‘눈길’

    ‘서종예’ 자원봉사-재능기부활동 ‘눈길’

    자선냄비기부, 연탄나눔봉사, 스타애장품바자회 등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와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다. 서종예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시설, 고아원, 양로원, 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물품 기증과 자원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수서종합사회복지관과 파란나라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소외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문화 나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초에는 서종예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학생들이 국가적, 사회적 이슈에 눈을 뜨고 국가 안보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종예는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출신 배우 박해진과 함께 재학생들이 연탄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매년 10월에 대동제, 예술제 기간 실시되는 스타애장품 바자회에서 유명스타들의 애장품을 기증 받아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월과 11월에 총 2차로 진행된 스타애장품 바자회에 배우 장근석, 손예진, 이종석, 손호준, 김고은과 가수 소녀시대, 엑소, 동방신기, 샤이니, 원더걸스 , 에이핑그, 빅뱅, 그리고 영화 국제시장 윤재균 감독, 명량의 김한민 감독 등이 물품을 기증했다. 수익금은 강남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사회복지기금에 각각 전달됐다. 매년 2월 말에 열리는 입학식에서도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기부 받아 강남문화재단, 강남소방서를 통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삼성페이 ‘ICT 오스카’ 2관왕 꿈꾼다

    삼성페이 ‘ICT 오스카’ 2관왕 꿈꾼다

    파죽지세로 시장을 넓히고 있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다음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4일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최고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최고의 모바일 앱’ 등 2개 부문에서 MWC 어워즈 후보로 선정됐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MWC 어워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실제로 삼성페이는 국내 모바일결제서비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무섭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사용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현존하는 다른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이 온라인에서 사용이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삼성페이는 기존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 결제기가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CJ,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SPC 등 주요 유통 업체들과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페이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카드업계도 삼성페이 특화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당장 삼성카드가 삼성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전월이용 실적이 없어도 결제 금액의 0.8%를 적립해주는 ‘삼성페이 전용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국민, 신한, 하나 등 다른 카드사들도 전용카드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삼성페이에 특화된 카드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국민, 롯데, 하나, 삼성 등 카드사들과 해외 결제 시스템 연동 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작년 말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돼 이용객 수는 향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별도의 사용 수수료가 없지만 단말기 판매 확대 등 삼성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朴대통령 “코리아 블프, 삼바축제처럼”

    “외국에 유명한 축제 있잖습니까. 브라질에도 있고.”(박근혜 대통령) “브라질 리우에 삼바 축제가 있고 독일에는 맥주 축제가 있습니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단순히 할인 행사만 하지 말고 외국인들이 문화 체험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는 브라질 삼바 축제나 독일의 맥주 축제(옥토버페스트)처럼 바꿔 나가야 합니다.”(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일 올해 첫 업무보고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7개 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차관에서 산업부 장관으로 영전한 주 장관은 수출과 내수의 균형 발전을 핵심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는 후문이다. 17일 업무보고 참석자들에 따르면 기업체 관계자로 참가한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는 “내수 진작 및 소비 활성화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업계별로 진행돼 온 세일 행사를 국가 브랜드화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내수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10월 처음 열었던 블랙프라이데이를 올 11월부터 정례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주 장관은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지난해 빠진 제조업체도 참가하도록 하고,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통문화나 케이팝 공연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더하자고 덧붙였다. 이때 박 대통령이 해외 축제를 거론하며 “정례화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브라질 삼바 축제, 독일 옥토버페스트 같이 문화, 먹거리 등이 융합된 축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한 중견기업 대표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고 새만금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답하자 박 대통령은 “진짜예요? 실제로 잘되고 있어요? 규제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다던데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기업대표가 “다른 데는 몰라도 저희 기업은 잘되고 있다”고 답하자 소관 부처인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은 “규제가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잘 해소하겠다”며 진땀을 뺐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보고에서도 “농촌 자투리땅 규제를 완화해 잘 되게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섬유산업에 대해 “사양산업이라는 게 없다. 트렌드를 잘 따라가 주력산업에 고부가가치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수출과 정책금융기관의 역할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에 대해 장관들에게 “잘 챙겨 달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이 ‘바다’라는 글자를 띄워 놓고 “바라는 대로 다 이뤄지는 곳”이라고 설명하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재학생 통일기금 모아 전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재학생 통일기금 모아 전달

    “젊은 학생들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깊은 관심을 두고 북한 인권문제와 안보문제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재학생 2000명과 총학생회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은 500만원을 통일과 나눔 재단(이사장 안병훈)에 전달했다.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해 온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총학생회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모금함을 설치해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하고자 뜻을 모았다. 한 달간 진행된 전공별 작품전과 발표회에서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과 공연 관람온 재학생, 졸업생 등은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했고, 그 결과 500만원이 모였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 국민들의 크나 큰 소원 중 하나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개개인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이뤄진다면 더욱 뜻 깊은 것이다”며 “평화 통일을 통해 남북한의 인재들이 발굴되어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10월 진행되는 대동제, 예술제를 통해 스타 애장품 자선바자회와 음식판매, 재능기부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강남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사회복지기금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익숙함은 버려라 혁신만이 살길이다”

    “익숙함은 버려라 혁신만이 살길이다”

    최고경영자(CEO)의 신년사를 보면 그해 추진할 기업의 경영 방침을 읽을 수 있다. 2016년 새해 시무식을 하루 앞둔 3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한화그룹 등의 CEO들이 발표한 신년사의 공통 주제는 ‘혁신’이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이 롯데그룹 임직원을 상대로 신년사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지만 경영권 분쟁 상황이라 신 회장이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기존의 사고와 관습, 제도와 사업 전략은 모두 버려 달라”면서 “익숙함은 과감히 포기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으로 상처를 입은 롯데그룹은 올해 경영 투명성 제고에 더욱 신경 쓸 방침이다. 신 회장은 “경영 투명성 확보와 준법 경영은 롯데가 준수해야 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건전한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여기고 혁신과 내실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방산유화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넘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면서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업계 1위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올해를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정 부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원숭이띠라 올해 붉은 원숭이의 해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게 느껴지는 입장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기본으로 돌아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3대 경영 방침으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지속적 성장, 책임의식 강화 등을 들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6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6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이 59㎡A타입과 70㎡A타입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 하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정당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오창 센토피아 롯데 캐슬은 지난 22일 진행했던 1순위 청약에서 59㎡A타입 1.4대 1, 70㎡A타입 1.3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이처럼 순조로운 청약 성적을 기록한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오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조합원 모집에서 2,000여 세대를 단 하루만에 마감시키켜 화제를 낳았던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지역 내 롯데건설에 대한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대단지 프리미엄, 단지 주변 오창테크노폴리스 개발호재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62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금번 일반분양 분은 아파트 전용 59~109㎡ 572가구 오피스텔 52~54㎡ 126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 대단지가 많지 않아 이에 대한 희소성과 함께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내 롯데건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이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오창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여서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 일원 2,582,577㎡ 면적에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는 사업으로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 천안, 세종, 충북혁신도시 이른바 중부권 4대 경제권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MT(메카트로닉스), BT(바이오), GT(환경에너지), NT(신소재) 등 4가지 업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달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 100여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히는 등 미래가치가 뛰어나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차로 5분거리에 오창 IC가 위치해 있어 주요도시들과의 광역적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국도 508번, 540번을 통하여 청주시 및 세종특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청주국제공항, 청주역, 오송역 등 전국 어디로나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현재 청주 북부터미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도보 5분거리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현대백화점, 성모병원, CGV(예정), 메가박스(예정), 아울렛(예정) 등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청원초, 각리초, 비봉초, 양청중, 청원고 등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되어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에 강남 1%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종로M스쿨 입점이 확정됐으며 입주민들에게는 수강료의 50%까지 지원하는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자녀를 둔 가정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를 살펴보면 단지는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선보이고, 탑상형 주동에 판상형 구조의 특장점을 보완한 일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배치를 선보인다. 또한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 공원 조망권이 확보되며 동간거리가 멀어 일조권이 뛰어나고 개방성이 좋다. 이와 함께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선보여 채광과 조망을 고려했으며 4Bay구조와 펜트리나 드레스룸, 현관장으로 활용 가능한 대형 수납공간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더욱 효율적이고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시공은 브랜드파워가 뛰어난 롯데건설이 맡았고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 위임한 상태다. 업무대행은 송담하우징(주)가 맡았다.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하고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497-19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43)905-22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쇼핑시설 인근 아파트 인기...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완판 임박

    대형쇼핑시설 인근 아파트 인기...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완판 임박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와 3정거장 거리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도보 3분거리 초역세권에 ‘삼송 원흥 역 푸르지오’ 450가구가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용면적 72㎡ 주택형은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 91㎡ 주택형도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계약을 포기한 잔여세대 물량에 한 해 선착순 분양중이다.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의 이러한 인기요인은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쉽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 고 있다. 대형쇼핑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연계성이 우수하고, 입지와 교통, 편 의시설 등 3박자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삼송역 인근으로는 ‘NH 농산물 유통센터’가 지난해 11월 준공했고, ‘NH농산물유통센터’ 옆으로는 ‘신 세계 복합 쇼핑몰’ 개발이 한창이다. 2017년까지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도 들어설 예정으로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더욱 쉬어질 전망이다. 대형쇼핑시설은 쇼핑과 문화, 교육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수요 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쇼핑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형 쇼핑시설 인근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8월 개장 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일대는 상권이 커지면서 집값이 오르고 있다. 여기에 알파돔시티 2단계 사업도 진행중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판교역 상권 인근인 봇들마을 8단지 전용면적 84㎡의 일반평균가는 8억 9천 500만원이다. 봇들마을 7 단지도 전용면적 84㎡ 일반평균가는 8억 9천만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대형쇼핑시설과 다소 떨어진 봇들마을 2단지의 전용면적 84㎡의 일반평균가는 6억 8천 500만원으로 큰 차이가 났다. (KB부동산알 리지 2015.10.23 기준) ◆ 대형쇼핑시설 개발호재로 인기열풍 이어가는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고양시 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 위치한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72~91㎡ 450가구 규모이며 지하 2층, 지상 35~38층, 4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72㎡ 66가구, △84㎡ 178가구, △91㎡ 20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 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전용면적 72㎡는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91㎡도 분양 마감을 눈앞 에 두고 있다. 84㎡는 계약포기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받고 있어, 대형쇼핑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 거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단지는 약 2만여세대의 매머드급 주거단지인 삼송지구 내에서 원흥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는 최고 38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단지 내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을 갖춘 희소가치 높은 랜 드마크 브랜드 아파트이다. 단지 옆 원흥역을 이용하면, 종로까지 지하철로 30분, 압구정까지 40분이 소요되고 고속터미널까지 5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통일로,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로까지 바로 연 결되고, KTX행신역, 고양종합터미널, 김포공항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송초, 고양중 및 삼송도서관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삼송지구를 대표하는 최고 38층 초고층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전세대를 판상형 4Bay로 설계했고, 일부 평면(72B, 84B)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91㎡ 평면은 패밀리키친형, 침실 통합형 등 여러가지 평면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고려했다. 전 단지가 남향위 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 문화정원을 배치하는 등 동간거리를 최대로 늘렸 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선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 정이다. 견본주택은 3호선 원흥역 7번 출구 옆에 위치하고 있다.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는 주상복합아파트와 함께 전용 5,051㎡ 규모의 상업시설 104호실을 동시에 분 양중이다. 스트리트몰 내 상업시설로 전용률이 약 51%에 달하며, 높은 층고, 테라스(일부) 등 차별화 된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최소 화했다. 분양문의: 02-381-67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8일 청주 내 최대·최고 타이틀 갖춘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분양

    18일 청주 내 최대·최고 타이틀 갖춘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분양

    연내 마지막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메머드급 아파트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통상 분양시장에서 아파트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게 작용한다. 높이나 가구 수 등 규모가 큰 단지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가격적인 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시세를 이끄는 척도가 된다. 단지 규모가 크면 가구별 관리비 부담이 덜어질 뿐만 아니라 공용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서 생활 편의성도 높아진다. 여기에 고층으로 지어져 조망과 일조량이 우수하고 건폐율이 낮아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실수요자를 비롯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 실제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에서 낙찰된 전국 아파트 중 15층 이하 아파트의 층별 입찰 경쟁률을 비교한 결과 14층이 가장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10층의 중층으로 대변되던 로얄층이 10층 이상의 고층으로 이동한 것. 또 부동산114의 ‘2014 아파트선호요인조사’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구입 시 우선 고려사항 중 단지규모, 즉 가구 수가 3위를 차지했다. 앞선 1~2위가 교통과 입주년도임을 고려하면 설계 부분에서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이 단지의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층과 가구수 등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청주에 No.1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롯데설이 신청주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창테크노밸리 인근에 분양 예정인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이다.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39층, 총 2,62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청주 내에서 최대·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금번 일반분양 분은 아파트 전용 59~109㎡ 572가구 오피스텔 52~54㎡ 126실로 구성된다.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운동은 물론 여가 생활을누릴 수 있도록 GX룸,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 1%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종로M스쿨 입점이 확정돼 있고 입주민들에게는 수강료의 50%까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를 살펴보면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 공원 조망권이 확보되며 동간거리가 멀어 일조권이 뛰어나고 개방성이 좋다. 여기에 단지는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선보이고, 탑상형 주동에 판상형 구조의 특장점을 보완한 일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배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특화설계가 적용돼 전 세대에 4Bay구조와 펜트리나 드레스룸, 현관장으로 활용 가능한 대형 수납공간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더욱 효율적이고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뛰어난 입지도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의 장점이다. 이 단지 인근인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 일원 2,582,577㎡ 면적에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는 오창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 100여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히는 등 미래가치가 뛰어나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자동차로 5분거리에 오창 IC가 위치해 있고 국도 508번, 540번, 청주국제공항, 청주역, 오송역 등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청주북부터미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중교통 이용도 대폭 개선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학군도 갖췄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모병원 CGV(예정), 메가박스(예정), 아울렛(예정) 등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오는 18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497-19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43)905-22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화점 지하 식품관 확장 경쟁

    백화점들이 지하 식품관 꾸미기에 힘쓰고 있다. 맨 아래층에 사람이 몰리는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을 두고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게 하면서 더 많은 구매를 유인하는 ‘분수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식품관에 17개 디저트 매장을 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인 위고에빅토르, 일본의 치즈타르트 베이크 등을 국내 최초로 들여왔다. 부산 지역 명물 빵집인 옵스도 서울에 처음 입성한다. 모든 단장이 끝나면 본점 디저트 매장은 2350㎡(약 700평)로 기존보다 20% 커진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판교점을 개점하면서 식품관으로 재미를 봤다. 지하 1층에 축구장 2배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조성했다. 미국의 컵케이크 브랜드 매그놀리아, 덴마크의 조앤더주스, 삼송빵집 등 델리 브랜드 78개를 선보였다. 매그놀리아는 애초 하루 700개의 컵케이크를 만들어 팔 계획이었지만 손님이 몰리면서 하루 5000개를 판매 중이다. 월평균 매출액이 6억원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분수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지하 식품관만 장사가 잘되는 ‘쏠림효과’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상품군의 매출 증가율은 2013년 23%, 지난해 29%, 올해 1~11월 22%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델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21.3%, 지난해 22.7%, 올해 1~11월 23.2%으로 식품류가 백화점 매출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 반면 같은 기간 의류와 잡화 상품 매출 증가율은 10%를 밑돌았다. 장기 불황과 치열해진 유통채널 간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집객력이 입증된 식품매장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백화점들은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 해외직구, 아웃렛이 등장하면서 의류나 잡화로는 손님을 끌기 힘들다”면서 “20~30대가 열광하는 유명 맛집과 특정 백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차별화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호균 셰프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예능감 발휘...이젠 스타셰프

    정호균 셰프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예능감 발휘...이젠 스타셰프

    정호균 셰프, 탤런트 이해우와 케미 선보여... 요리를 통해 셰프의 모습도 보여줘 최근 정호균 셰프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과 요리실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방송에서는 정호균 셰프와 탤런트 이해우가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정호균 셰프는 첫 방송에서 약간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매장 5개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셰프의 면목을 보여줬다. 더덕무침을 만드는데 요리노하우를 적극 활용했다. 더덕이 깨지지 않게 넓은 쪽으로 일정한 힘으로 두드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양념에는 집주인 할머니가 담근 파김치를 적극 활용했다. 침착하게 요리를 만들면서 이해우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에서 전문 셰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맛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맛을 본 이해우는 ‘정말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정도로 칭찬을 했다. 정호균 셰프는 “방송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조화롭게 호흡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균 셰프는 서래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와 퓨전 레스토랑 ‘비스트로누’, 와인바 ‘바림(BAR RIM)’, 스테이크전문점 ‘블랙스완’, 현대백화점 판교점 ‘셰프 스테이션’ 등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