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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의 氣, 후원의 힘

    응원의 氣, 후원의 힘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 지도부는 일부만 참석했다.민주당은 추 대표, 우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단과 대변인단, 원내지도부 등 40여명이 9일 개회식에 참석했다. 추 대표는 지난 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으로 올림픽 행보를 시작했다. 추 대표는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10분가량 차담회를 가졌다. 현 단장이 “공연이 마음에 드나”라고 물었고 추 대표는 “세련된 공연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 단장은 최문순 강원지사가 북한 가수의 팬이라는 말을 하자 “(그 가수가 최 지사의 매력에) 확 당길 것 같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우 원내대표와 우상호, 기동민 의원 등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 10여명은 10일에도 평창에서 시민들과 함께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 중계를 보며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20만원씩 갹출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구매했다. 반면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등 일부 지도부와 강원 지역 의원들만 개회식에 참석했다. 홍 대표 등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남북 단일팀 구성을 비판해 온 한국당은 한반도기 대신 태극기를 활용해 응원했다. 지난 7일 한국당은 의원총회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은 유승민 대표가 개회식에 참석했다. 민주평화당도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가,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교육문화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 29명 전원과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위 황영철 위원장과 소속 위원 16명도 평창을 찾았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고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계 ‘별’들이 평창에 집결했다. 9일 경제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재벌 총수 중에선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대한스키협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재벌가 3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지켜봤다. 특히 신 회장은 25일 폐회식 때까지 평창 일대에 머물 계획이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한화그룹 등은 총수를 대신해 최고경영자(CEO)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고동진 무선사업부문(IM)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양웅철 부회장이, SK그룹은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한화에선 금춘수 부회장이 현장에서 개회식 실황을 지켜봤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도 나란히 개회식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각각 철강과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로 물심양면으로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단체장들도 예외 없이 평창으로 달려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개회식을 관람했다. 금융권 주요 인사들도 대거 개회식에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시중은행장들이 개회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산업부·금융부 whoami@seoul.co.kr
  •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기준 강화 땐 삼성생명 등 28곳 추가 규제 대상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기준 강화 땐 삼성생명 등 28곳 추가 규제 대상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방안이 확정되면 삼성생명과 현대글로비스 등 주요 그룹의 28개 계열사가 규제 대상에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57개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 1802개를 대상으로 총수 일가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현행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은 203개라고 7일 밝혔다. 현재는 총수 일가 지분율이 상장 기업의 경우 30% 이상, 비상장사는 20% 이상일 때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 사익 편취 행위의 규제 대상이 된다.  공정위는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규제 대상 상장기업 지분율 요건을 20%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새 기준이 적용되면 규제 대상 기업은 총 231개로 늘어난다. 5대 그룹에서는 삼성생명과 현대글로비스·이노션(현대자동차), SK D&D 등이 추가된다. LG와 롯데는 각각 2개와 5개로 변동이 없다. GS건설과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그룹), 신세계·신세계인터내셔날·이마트, 한진칼, LS·예스코,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 등도 규제를 받는다.  CEO스코어는 “규제 대상 기업의 숫자만 봤을 때는 증가율이 13.8%에 그치지만 이들 28개 상장 기업은 대부분 각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거나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하는 계열사”라면서 “해당 그룹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총수 일가 지분이 20.82%인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23%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의 지분을 다수 갖고 있는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의 맏형 격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것이 강다니엘 효과…완판행진 ‘강다니엘’s PICK’ 매장판매 시작

    이것이 강다니엘 효과…완판행진 ‘강다니엘’s PICK’ 매장판매 시작

    LAP KOREA(랩코리아) 온라인 몰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강다니엘’s PICK-EDITION’ 라인의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2월 8일부터 전국 매장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작된다. 본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판매 개시를 앞두고 전속모델인 강다니엘이 제안하는 패션 코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AP KOREA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LAP KOREA 전국 매장에서는 2월 8일부터 29,000원 이상의 구매 시 양면브로마이드 1매를 증정하며, 전 구매고객에게는 강다니엘 이미지가 있는 티슈박스를 증정한다. 강다니엘’s PICK 가방(AY7ABS50) 구매 시 마우스 패드를 랜덤 증정한다. 매장 별 증정되는 브로마이드의 이미지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정보는 LAP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2월 8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정문 1층, 신세계백화점 강남 B1 파미에스트리트, 현대백화점 신촌점 B2 팝 스트리트에서는 3종의 브로마이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또한 소진 시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롯데 영플라자는 2월 8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월 9일부터 팝업스토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깜짝 이벤트로 팝업스토어에서는 2월 10일, 11일, 17일 3일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팝업스토어를 방문 시 선착순으로 강다니엘 이미지 스티커를 무료 증정한다. ▲롯데 영플라자 2월 10일(선착순 500명) ▲신세계 강남 2월 11일(선착순 300명) / 17일 (선착순 200명) ▲현대 신촌 2월 11일(선착순 500명)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동대로 지상ㆍ지하공간 개발은 ‘글로벌도시 강남 ’ 도약 발판”

    “영동대로 지상ㆍ지하공간 개발은 ‘글로벌도시 강남 ’ 도약 발판”

    “영동대로 지상·지하공간 개발 사업은 1970년대 계획 개발로 시작된 강남이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6일 “2023년 예정대로 사업이 완성되면 강남의 중심인 영동대로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수직 상승시키는 세계 최고 반열의 인기 경제·관광대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각오는. -화합과 협력, 그리고 부드럽지만 과감한 승부 근성을 100% 발휘해 58만 구민 만족을 목표로 하는 구정을 이어 가겠다. 앞서 강남구는 2016년 말 구(區)·동(洞) 전국 최우수 목표 사업 74개, 일반 주요 업무 244개 등 318개의 새해 업무계획을 확정했으며, 2017년 이 같은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민선 5~6기를 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한 해는 ‘천지개벽 수준’의 강남 재도약을 가시화한 강남구 역사상 최고의 한 해라고 규정할 수 있다. 그 중심에는 동양 최대 크기의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영동대로 지상·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이 있다. 1조원이 넘는 이 사업에 따르면 영동대로 위로는 서울광장(1만 3000㎡) 2.3배 크기의 국내 최대 차 없는 광장과 공원이 조성돼 서울과 강남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그 밑으로는 7개 광역교통시설과 함께 기존의 지하철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을 통합해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 영동대로를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탈바꿈시킨다. 인근에 우리나라 1조 달러 무역을 이끌고 있는 한국무역협회와 2021년 완공될 현대차그룹 사옥이자 국내 최고층 빌딩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쌍벽을 이루어 영동대로 일대는 1년 열두 달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여기에 영동대로에 인접해 있는 천년 사찰인 봉은사의 존재감까지 가세하면 영동대로는 멀지 않아 365일 세계에서 밀려오는 경제인과 관광객들로 붐빌 것이다. 이 외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고시돼 연내 착공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세텍 부지 복합 개발, 구룡마을 현대화 개발 등 굵직한 개발 성과들이 적지 않다. 이 모든 성과는 58만 강남구민을 위해 강남구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덕분이다.▶영동대로 지상·지하공간 개발 사업은 어떻게 나왔나. -강남구는 2014년 9월 현대차그룹이 구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한 지 4개월 뒤인 2015년 1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관계 기관 설득에 나서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해당 부처 쪽에선 ‘영동대로 개발은 각 관계기관이 나누어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공사 기간만 2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강남구의 건의를 받아들여 2015년 11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 개발 추진을 확정했다. 강남구는 영동대로 개발과 관련, 통합 역사 위 공간을 지상 공원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외부 공기와 햇빛이 지하 복합환승센터까지 유입되는 에코 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하고, 지하에 박물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도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같은 당시 요청 사항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당선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국제 현상 설계 공모작에 따르면 지하 4층까지 자연 빛을 보내기 위해 공원 중심부에 560m 길이의 ‘라이트 빔’을 설치하는 방안이 구체화돼 있다. 보람을 느낀다. ▶영동대로 코엑스 일대에 전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가동이 됐는데. -강남구는 2016년 12월 국내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뒤 지난해 12월 20일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에서 1호 미디어 운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국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스케일의 화려한 미디어 영상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주고 있다. 단계별 조성 계획에 따라 올해 미디어 조성 1단계 계획에서는 무역센터 주변 밀레니엄광장, 파르나스호텔,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총 10곳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한다. 2020년부터 2단계 확장기에는 GBC, 영동대로 개발에 따른 랜드마크화, 2023년부터는 3단계 완성기로 대상지 전체에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는 구상이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빛으로 이뤄진 ‘한국판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국내 최초로 영동대로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국내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잘 운영하기 위한 발전 방안 연구용역도 최근 착수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강남을 경제·문화 중심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연내 착공되는데. -서울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수서·세곡 일대가 2021년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강남구가 2011년부터 추진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지난 연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고시되면서 연내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공사가 본격 착공되는 것이다.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해당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당장 밤고개로 6차선을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된다. 수년간 방치된 세곡동 은곡마을 우체국 부지도 우정사업본부가 올 6월까지 매입해 우체국을 짓지 않을 경우 구가 수용해 각종 기반시설을 짓기로 했다. 주민 숙원인 지하철 문제도 강남구와 주민이 힘을 모아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겠다. ▶세텍 부지는 어떻게 개발되나. -세텍 부지는 강남구 영동대로 끝자락에 위치한 강남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세텍 부지를 동부도로사업소 부지와 연계해 전시·컨벤션과 호텔·상업·업무 및 문화·공연시설로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2019년 착공해 2023년 완공되면 ‘세텍·잠실·코엑스’를 연계한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이는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생활정책 부문에서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구민들의 골칫거리인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구체화해 다른 구의 벤치마팅 대상이 된 점이 뜻깊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한 해 성과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부끄러운 한 해였다. 지난해 초부터 거의 일년 내내 수사기관으로부터 내사와 수사를 받아 왔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민들의 눈물겨운 격려에 용기백배하면서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 은퇴 후에도 공무원의 의무 중 청렴의무를 생이 다할 때까지 지키기로 결심한 바 있다. 구민 여러분의 걱정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계획은. -강남 재도약을 이끌 개발 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 영동대로 통합 개발 계획은 내년 5월 착공이 예정돼 있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고, 현대차 GBC 빌딩도 올 상반기 중에 착공되도록 하겠다. 수서역세권 개발도 예정대로 2021년 완공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강남구의 ‘100만개+α’ 일자리 창출 계획은 1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현대차 GBC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청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강도 높게 전개하겠다.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장에 대한 관리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등은 물론 전국 최초로 청소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부에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의무화를 건의하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신연희 구청장은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이후 1973년 서울시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울시 행정국장, 여성정책보좌관 등을 거친 행정가 출신이다. 2010년 민선 5기에 당선돼 민선 6기로 재선됐다. 자유한국당 강남을지구당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 화장품 편집매장 뷰티 트렌드 이끈다

    화장품 편집매장 뷰티 트렌드 이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채널 입점 브랜드와 가두 점포 형태의 단일 브랜드 매장이 양강 구도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편집매장이 ‘원 브랜드 로드숍’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화장품 편집매장의 대표격인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은 2011년 3000억원대에서 지난해 1조 7000억원으로 껑충 뛰는 등 수년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무렵에는 2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업계에서도 잇달아 화장품 편집매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서면서 올해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백화점의 화장품 편집매장 진출의 선두주자는 신세계백화점의 ‘시코르’다. 시코르는 2016년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1호점을 문 연 이후로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에 차례로 개장했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강남역에 최초의 단독 매장인 플래그십스토어를 문 열면서 백화점 점포 밖으로 진출했다. 시코르는 샤넬, 맥 등 백화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던 럭셔리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키는 등 ‘프리미엄’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코덕(’코스메틱‘과 ’덕후‘의 합성어. 화장품을 매우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온라인 신조어)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며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화장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셀프바, 화장품 자판기 등 체험형 콘텐츠로 문턱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롯데백화점은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 ‘라코스메띠끄’를 재정비하고 나섰다. 라코스메띠끄는 2014년 12월 롯데몰 동부산점에 1호점을 문 열었다. 시코르보다 2년 앞선 백화점업계 최초의 화장품 편집매장인 셈이다. 그러나 초반부터 백화점 주요 점포에 입점하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시코르에 비해 롯데몰이나 소규모 백화점 엘큐브 등에 주로 입점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라코스메띠끄는 각 점포가 입점한 상권에서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맞춤형 매장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청주 영플라자점에는 베네피트, 에스티로더 등 인지도가 높은 백화점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외국인 구매 비중이 높은 엘큐브 홍대점과 이대점 등에는 에이프릴 스킨, 3CE 등 케이뷰티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하는 식이다. 서울 본점 영플라자 등 3곳에 추가로 점포를 낼 예정이다. 라코스메띠끄가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 입점을 늘려 ‘가성비’를 강조하는 H&B 스토어 롭스와 쌍끌이 전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도 2015년 8월 판교점에 처음 문 연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매장 ‘앳뷰티’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백화점 편집매장과 달리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유기농 화장품, 스파 전문 제품, 디톡스 음료, 뷰티 전문기구 등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의 구매 성향이 브랜드 중심에서 상품 중심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유형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상품 구색도 화장품에서 헤어, 보디, 이너 뷰티 등으로 분야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앳뷰티는 서울 목동점 등 전국에 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에 ‘앳뷰티관’을 문 열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화장품 편집매장의 열풍은 역설적으로 온라인시장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단일 브랜드 매장보다 여러 제품을 모아 놓은 편집매장을 선호하게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화장품의 제품 특성상 자신에게 맞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려는 욕구가 크기 때문에 다른 제품군에 비해 오프라인 쇼핑에 강점이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편집매장들이 저마다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보다 개별 상품의 성능이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됐다”면서 “예컨대 스킨은 A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수분크림은 다른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능동적으로 제품을 조합하는 구매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업계에서도 이를 공략하기 위한 매장 형태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의 중심에서 만나는 ‘e편한세상 남산’, 금일 주택전시관 공개

    대구의 중심에서 만나는 ‘e편한세상 남산’, 금일 주택전시관 공개

    삼호가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금일 ‘e편한세상 남산’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새해 첫 분양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84㎡ 아파트 348가구와 전용면적 44㎡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206 가구, 84㎡ 142 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59㎡ 180가구, 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의 금융, 의료, 문화, 유통산업 등이 자리잡은 핵심 거점이지만 그 동안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이번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남산은 도심의 인프라와 학군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 단지인데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중구는 1980년대 까지는 대구의 중심지였지만 수성구, 달서구 등 신도심 개발의 여파로 인한 인구 유출과 노후화가 맞물려 주거 선호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시환경이 변모함에 따라 중구 일대 주거지역도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남산의 주변으로 4곳의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하고 있어 대구 남산지구 일대가 향후 원도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산이 들어서는 남산동은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통해 대구 도심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학군도 뛰어나다. 특히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대구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편리한 쇼핑, 생활 시설이 인접해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남산 초등학교와 경구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도보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성초등학교(사립), 계성중학교, 신명고,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가 배정학군이며, 원도심 밀집 지역으로 대형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e편한세상 남산에는 생활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e편한세상만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 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준다. 지하 주차장 역시 문 콕 걱정 없이 주차 할 수 있는 10cm 더 넒은 주차공간을 제공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남산’은 1월 30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31일에는 1순위 청약, 2월 1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현장 청약을 실시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이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세계 정유경 첫 M&A는 가구업체…‘까사미아’ 인수

    신세계 정유경 첫 M&A는 가구업체…‘까사미아’ 인수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했다. 정유경 총괄사장이 2015년 신세계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인수합병(M&A)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신세계백화점은 까사미아 인수를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가 1837억원을 들여 까사미아 주식 681만 3441주(92.4%)를 취득하는 계약이다. 까사미아는 신세계 자회사로 편입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 인수가 아니라 신세계 내 제조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 뷰티에 이어 홈퍼니싱 시장에까지 제조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신세계는 향후 공격적인 투자로 홈퍼니싱 시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국 13개 백화점과 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채널을 확대하고, 가두 상권 중심으로 운영 중인 매장도 현재 72개에서 향후 5년 안에 160개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사업 영역도 확대해 까사미아를 단순한 가구 브랜드가 아닌 ‘토털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매출 1200억원대인 까사미아를 5년 안에 매출 45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2028년에는 매출 1조원대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인수로 유통업계의 홈퍼니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이 2012년 가구업체 리바트를 인수하면서 홈퍼니싱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현대리바트와 현대H&S를 합병해 매출 1조 3000억원 규모로 덩치를 키웠다. 대형마트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MBK파트너스도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의 홈퍼니싱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7000억원에 인수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송도 파크N테라스 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설계로 눈길

    ‘송도 파크N테라스 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설계로 눈길

    분양시장에서 설계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설계와는 차이를 둔 혁신적인 평면과 단지설계는 수요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들어서는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지하2층, 지상6층 5개동 총 106세대 규모로 59.94㎡ 단일면적 외 7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세대 테라스설계와 4베이 4룸 혁신설계가 적용되어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 고급단지에서만 적용됐던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세대별 유니크한 공간활용(미니정원, 바비큐장, 캠핑, 가든파티 플레이스 등)이 가능해 프라이빗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4bay 4room 특별설계로 통풍과 일조량, 개방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아늑한 휴게시설이 설치된 동별 루프탑 바비큐가든은 물론 전세대 별도의 지하창고 공간과 대형 알파룸, 드레스룸을 제공하여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주거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함으로써 중형대와 같은 공간의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초고속 1등급 정보통신망, 차량번호인식 등 최첨단 주거문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디지털 방범녹화시스템, 무인경비, 무인택배시스템, 디지털 도어록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파노라마 조망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테라스 밖으로 펼쳐진 서해바다와 인천대교, 골프장, 대암공원 등을 마주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살펴봐도 재물을 받아드리는 용의 눈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손꼽히는 자리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발 KTX노선 송도역(2021년) 개통 예정지와 송도~마석 GTX(2025년 개통예정)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인천~강릉간 동서간선철도(2024년 개통예정), 월곶~판교복선전철 연결예정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잠실 롯데월드 4배 규모로 조성되는 50만㎡ 부지의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인 송도 테마파크(2020년 개장 예정)와 구 송도유원지 107만㎡가 송도관광단지로 개발계획(2020년 목표)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단지는 대학교를 기반으로 한 약 5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비롯 인천대·인천카톨릭대·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가천메디컬캠퍼스가 단지와 인접해 풍부하고 다양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구도심과 송도국제업무지구의 우수한 정주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커넬워크, 현대백화점, 송도국제병원(2018년), 롯데몰(2018년), 대형마트, 호텔, 영화관, 신세계복합몰(2020년)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으며, 더불어 청량산과 송도GC 등 쾌적한 환경도 인접한 만큼 여유로운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2019년 1월 입주예정으로 청약통장 무관, 중도금 무이자 융자혜택, 무제한 전매, 5년간 확정수익이 보장(운용사와 계약한 계약자에 한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구 e편한세상 남산 분양

    삼호가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59㎡, 84㎡ 아파트 348가구와 44㎡ 오피스텔 72실이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도 걸어 다닐 수 있다.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거실과 주방 바닥은 층간 소음재를 60㎜로 깔았다. 주차장 폭도 10㎝ 넓게 설치했다. 2020년 5월 입주 예정.
  • 속도 내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인근 부동산 훈풍 분다

    속도 내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인근 부동산 훈풍 분다

    최근 청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청주 인근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내 산업시설들이 완공되면 수 많은 관련 업체와 직원들이 인근에 자리 잡아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우수한 입지에 있는 아파트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 M15 공장의 준공 시기가 당초 2019년 6월에서 올해 10월로 앞당겨지면서 빠르면 내년 3월에 시설 가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도 오는 2020년까지 화장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고, 그 밖의 시설들도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규모가 현재 175만 9,000여㎡에서 두 배 규모로 늘어난 383만 2,000여㎡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164개 기업 협약으로 약 21조 4,594억원 투자유치가 확대되면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전체가 청주 및 충북권역에서 가장 뜨고 있는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테크노폴리스 인근 분양시장에서는 우수한 입지에 있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테크노폴리스 인근에서 분양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의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용 84㎡ A, B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데 이어 84㎡ C형이 2순위에서 모두 성황리에 마감됐다. 전용 84㎡B 타입의 경우 1순위 최고 6.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테크노폴리스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 분양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직장과 가깝거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다양한 입지 장점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영이 분양 중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은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주요 입주 대기업들과 가장 가까이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반경 2km 이내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위치해 있으며, LG로 이용 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약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실수요자들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입지적인 장점도 눈에 띄는 요소다.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과 근린상권이 바로 앞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구역 내 청주지역 최초의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내곡초, 대성중, 봉명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뛰어난 교통망도 큰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SRT)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하며, 청주시 주요간선로인 제 2순환도로와 청주-오창간 연결도로인 LG로가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이 확정되면서 향후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접근도 가능해진다. 전 가구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주방 통창을 적용해 수변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향인 거실 창문과 맞통풍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등 다양한 상품특화 평면을 구성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남측과 북측에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용지와 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캠핑장 시설을 이용 가능한 문암생태공원도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혁신 안 하면 도태” 금융 “디지털 인재 육성”

    기업 “혁신 안 하면 도태” 금융 “디지털 인재 육성”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2018년 화두로 위기, 상생, 삶의 질, 혁신 등을 꼽았다. 각자 처한 환경과 업종 특성에 따라 ‘키워드’는 조금씩 달랐지만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의식만큼은 같았다.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2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가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위를 잊고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자”고 강조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하자”는 주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기존의 껍질을 깨는 파격적 수준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딥체인지’(근원적 변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SK가 자사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로 내놓은 것도 이런 맥락이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가고 있다”면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근본적인 연구개발(R&D)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신성장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그러자면 임직원 모두 좀더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는 시원유명(視遠惟明)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의식한 듯 상생을 강조한 CEO도 많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상생 경영으로 건전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정도경영을 근간으로 삼아 ‘함께 멀리’의 철학을 실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역량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동반 성장하도록 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평창동계올림픽에 5세대(5G) 상용화를 선보이는 KT 황창규 회장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협력기업의 성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삶의 질’도 전면에 부상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조화), ‘욜로’(You Only Live Once) 등의 신조어를 언급하며 “사회가 삶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빠르게 읽어 내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에 들어간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은 ‘용품이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판다’는 구호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나이키 사례를 들며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로 일류 기업 도약의 토대를 만들고 퇴근 이후의 ‘휴식 있는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붉은 여왕) 효과’를 언급하며 “제자리에라도 머물려면 더 빨리 달려야 한다는 붉은 여왕의 충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조금이라도 앞서가려면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인재 육성’을 일제히 강조했다. 핀테크, 인공지능(AI) 등으로 금융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직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월드클래스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선 핵심 비즈니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신설한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인력 양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스피드 경영’을 예로 들면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의사 결정의 첫 번째 원칙은 신속한 판단과 실행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2017년엔 ‘디지털 신한’으로의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뜻깊은 진전을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는 자본시장과 글로벌,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원 신한’의 관점에서 그룹사 인력 교류도 확대해 뛰어난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디지털 인프라뿐 아니라 전 직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행장은 “디지털 금융 분야는 인재 확보와 혁신기술 도입, 플랫폼 구축 등 모든 영역으로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혁신 인재 1만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 인력 비중도 20% 수준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실률 적은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주목

    공실률 적은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주목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투자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투자 패러다임이 연금형 상품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오피스텔은 최근에 공급물량이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절실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공실률이 적은 지역 오피스텔을 찾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공실률 걱정 없는 오피스텔의 첫 번째 조건은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을 임차하는 주요 수요자인 2,30대 직장인들은 회사와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여기에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거주지를 구하는 경향이 높다. 임대인들의 경우에는 산업단지나 업무지구의 경우, 직장인 수요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탄탄한 임대기반을 갖추고 있고, 한 번 임대하면 꽤 오랜 기간 동안 임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타 지역보다 비싼 월세에도 임대인을 구할 수 있다. 청주의 경우, SK하이닉스 인근에 위치한 복대동 신영지웰시티1차의 경우, 전용 32㎡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52~56만원선이다. 버스터미널 인근인 비하동의 H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용 45㎡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43~48만원선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이 작아도 월세가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KB부동산, 12월 15일 기준) 단지 안에서 쇼핑, 업무, 주거 시설들이 들어서 생활편의성이 높은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역시 공실률이 낮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독 오피스텔에 비해 주변에 공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많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단지는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찾는 수요가 많고, 주거만족도도 높아 공실률이 적다. 이렇게 공실률 걱정 없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2번지에서 분양중에 있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맞은편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 다수의 기업들이 포진돼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북측,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은 공실률 걱정 덜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에 청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농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의·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충북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현대백화점과 상업∙업무∙교육∙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조성된 지웰시티몰1∙2차 등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CGV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북쪽으로 솔밭공원이 위치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이밖에 크고 작은 여러 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아, 주거편의성이 우수한 단지이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준다. 계약금 1차 5백만원 정액제, 최대 3년간 대출이자 지원, 일부 타입 취득세 지원과 함께 잔금 20%는 2년간 유예해주는 조건을 제공한다. 거기에 임차수요 활성화를 위해 공용관리비를 2년간 지원해준다. 청주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는 대농지구의 중심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청주지역의 최고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이 인접해 도로망 진출입이 수월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의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클라라, 달콤한 미소와 손하트 ‘심쿵’

    [포토] 클라라, 달콤한 미소와 손하트 ‘심쿵’

    방송인 클라라가 22일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LIE의 ‘라라 패딩’ 출시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힘내라 청춘! 꿈꾸자 내일!] 송파 구직자엔 맞춤 교육, 기업엔 맞춤 인재

    [힘내라 청춘! 꿈꾸자 내일!] 송파 구직자엔 맞춤 교육, 기업엔 맞춤 인재

    서울 송파구의 이른바 ‘투트랙’ 일자리 정책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키워주는 한편,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의 기업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칭을 시켜주는 방식이다.21일 송파구에 따르면 올 한 해 청년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이 6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정보기슬(IT) 융합형 과정으로 소프트웨어테스터, 사이버보안전문가, 디지털융합마케터 양성 과정과 함께 관광·섬유무역 등 지역산업 특성을 살린 중국어 숍매니저, 섬유무역마스터 양성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참여 인원 321명 중 10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구의 대표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인 ‘참살이실습터’는 청년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코딩강사를 양성해 실무교육 후 취·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카페도 올 9월 장지동 송파글마루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취업 정보를 비롯해 1대1 멘토링 등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내년에 일자리카페 4개소를 추가 개관하고,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등 유망한 분야의 취업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을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집중취업 컨설팅 서비스는 송파인재클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송파인재클럽은 해마다 19~34세 청년 취업준비생을 청년반과 특성화고반으로 나눠 모집한 후 무료로 취업 컨설팅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거주자와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올해에는 청년취업준비생 42명, 특성화고 취업반 학생 328명이 참여해 삼성물산, 국민은행, 삼일회계법인 등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구는 현대백화점, 한솔섬유, 롯데리아, 엔젤리너스커피 등 지역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해 39개 기업과 구직자 850여명이 참여한 문정비즈밸리 ‘2017 산업전시 및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취업 대상에 따라 특화한 세심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에게 힘이 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청주파크자이’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며 수요자 관심↑

    ‘서청주파크자이’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며 수요자 관심↑

    청주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서청주파크자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내 대단지 규모 아파트는 상징성이 높아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규모가 큰 아파트 주변으로 교통망이나 생활편의시설이 우선적으로 형성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여기에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지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세대가 공용관리비를 분담하는 만큼 관리비 절감에도 유리해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대규모 단지 일수록 거래가 유리해 향후 환금성이 좋다”라며 “더군다나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지는 일대가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을수록 향후 랜드마크로 발전하기 쉬워 주택 시장에서 인기”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역에 대단지로 공급되는 아파트 ‘서청주파크자이’가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기준 59~110㎡, 총 1,495가구 단일 규모 대단지로 공급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서청주파크자이’를 포함해 34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갖춰 향후 지역 내 중심 주거지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이 단지는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 ‘복대생활권역’에 위치해 상업, 문화, 교육 여건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탄탄한 학군 및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 있으며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의 인기도 높다. 부모산과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서청주파크자이’는 부모산이 바로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주거 쾌적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조망권 확보(일부세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의 3배 크기에 달하는 근린공원을 단지가 감싸고 있는 형태로 조성돼 실질적으로 약 67.1%의 높은 조경율을 갖추고 있어 복대생활권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청주 내 기존 아파트들과 달리 넓은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첨단화된 특화설계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가스 벨브나 공동현관을 원격제어 할 뿐만 아니라 조명과 난방까지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까지 마련된다.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뛴다. 전력회생형 승강기와 단열효과가 우수한 일면 코팅유리가 적용된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난방 효율을 높였다. 또한 특허출원된 지하주차장 LED Race-Way를 통한 조도 개선으로 기존 지하주차장 LED등기구 대비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LED 조명을 세대 내(복도, 현관, 화장대)와 공용부(계단실, 승강기홀, 외부보안등, 지하주차장)에 확대 적용하여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도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서청주파크자이’는 10~20cm 넓어진 광폭 주차공간과(일부제외) 원패스·무인택배 시스템까지 제공해 입주 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홀 환기 및 제습시스템을 제공해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수요층으로부터 신뢰도를 높였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깨비 멀티 미니골드바’

    ‘도깨비 멀티 미니골드바’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모델들이 2018년 개의 해를 기념한 미니골드바와 한국조폐공사의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도깨비 멀티 미니골드바’를 소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인사]

    ■대법원 △법원공무원교육원장(차관급) 임용모◇법원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권중탁△부산고법 사무국장 이정준◇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신진섭△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박상우△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 조영△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김호욱△울산지법 사무국 박장희△대구지법 사법보좌관 최미화△부산지법 사법보좌관 권오익◇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박치환 성태준△사법정책연구원 강정현△법원공무원교육원 서장웅 왕이남△서울고법 성낙경△서울중앙지법 정지연 홍범수△서울북부지법 박미경△서울서부지법 손영기△의정부지법 강재식 김민섭 나강채 김동락 최화식△인천지법 윤병관 이창열 윤정희 황재명△인천가정법원 박남렬△수원지법 김삼규 김영철 이민호 정선옥 김수찬 김용진 이재용 김종표△춘천지법 김정태△대전지법 박광식 박찬복 서철환 위주 조원정△청주지법 성영화△대구지법 김근섭 이강열 김도곤△부산지법 조길호 김형표 박창환 박순곤 전정기 박동면△부산가정법원 손창호△전주지법 이종진△제주지법 김종렬△대구지법 시선희△부산지법 장태술△창원지법 윤정원 안창진 윤완규 이창훈 김신호△법원행정처 문병조 송경화 조남흥△서울고법 유승환△서울가정법원 김기곤△창원지법 이상룡◇기술서기관 승진△부산고법 김화종◇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윤종학△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조범제△광주고법 사무국장 박완식△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김진수◇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정일섭△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경래 정준호 백수옥△사법정책연구원 사무국장 김학구△법원도서관 사무국장 정성희△서울중앙지법 등기국장 박진현△의정부지법 사무국장 모경필△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박용석△수원지법 성남지원 사무국장 김종영△수원지법 안양지원 사무국장 유영학△대전지법 사무국장 정보창△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소의섭△대구지법 서부지원 사무국장 김정훈△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오명섭△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정수근△광주지법 사무국장 박종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서향환△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안준기△제주지법 사무국장 박성호◇사법보좌관 전보△서울중앙지법 한태연△인천지법 김명식△수원지법 성애경◇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김형호 박성배 도형기 하대웅 조국제 이율림△사법정책연구원 염명열△법원공무원교육원 박민규△법원도서관 허준배△서울고법 강희창 조봉원△특허법원 이종우△서울중앙지법 홍승옥 주유철 안달용 최근묵 김규배 김광태 원경섭△서울가정법원 박시철△서울행정법원 이동룡△서울동부지법 민동원 박경식 박만준△서울남부지법 이종언△서울북부지법 김종환△서울서부지법 나수경△인천지법 김형남△수원지법 김창남 유하상 김상원 최상포 박금호 김종문 이홍희△청주지법 변상학△대구지법 김봉곤 최상태△대구가정법원 이상환△부산지법 김치승△울산지법 고태수△창원지법 강길수△광주지법 조영동 모동률 노천숙 양충열 조용기△광주가정법원 기상문△전주지법 윤광근 하순원◇사법보좌관 전보△서울북부지법 김현석△의정부지법 허명호 이도성△인천지법 전요안△수원지법 이건호 하홍준△대전지법 임영만△울산지법 김관호△창원지법 김영준△전주지법 조형섭△제주지법 강승윤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장 송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장 김준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사선건조사업단장 김진호△탐사선건조사업단 연구장비기술팀장 구남형△사업운영지원팀장 김대인△석유해저연구본부 해저지질탐사연구센터장 김경오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상무갑 홍정란△상무보 이재봉 이혁 안장현 김봉진 이원철 나원중 김준영 윤인수<현대홈쇼핑>△상무보 황중률 임현태<현대그린푸드>△상무갑 최보규△상무을 고덕길 진석두△상무보 이상헌 장재락<현대HCN>△상무갑 이정환<현대리바트>△상무보 송선호<한섬>△상무보 임은우<현대백화점면세점>△상무보 육우석◇전보 <현대백화점>△목동점장 상무을 이인영△울산점장 상무을 안용준△중동점장 상무을 김창섭△대구점장 상무보 권태진△미아점장 상무보 차준환△가산점장 부장 백영춘△디큐브시티점장 부장 최원형△동구점장 부장 김강태△부산점장 부장 류영민△송도점장 부장대우 오성권△가든파이브점장 부장대우 임한오<현대홈쇼핑>△영업본부장 부사장 임대규<현대그린푸드>△경영지원실장 상무을 권경로△전략기획실장 상무보 김해곤△영남사업부장 상무보 유동희<현대HCN>△부산·포항지역담당 상무을 류성택△경영지원실장 국장 전승목△기술지원실장 부국장 양재모<현대리바트>△운영지원사업부장 상무을 이진원△생산사업부장 상무보 장진영△주방사업부장 부장 이종익<한섬>△영업담당 상무을 김동건△TIME사업부장 상무을 홍현아<현대지앤에프>△대표이사 겸 2사업부장 전무 조준행△3사업부장 겸 사업지원실장 상무을 유태영
  • 6년 반만의 금리인상…금융혜택 제공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주목

    6년 반만의 금리인상…금융혜택 제공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주목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6년반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30일 오전,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 1.25%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 5월 이후 6년 5개월만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다. 지난해 6월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내려간뒤 17개월 만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초처금리 탓에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부동자금이 어디로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상승 기대가 꺾인 부동산 시장에서 빠져나올 여지가 커졌다. 금리가 오르면 금융상품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 폭이 소폭으로 이뤄진데다 여전히 1%대 초저금리가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전히 은행 예금이나 적금 등 금융상품 보다는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매달 임대료를 받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에는 꼼꼼하게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 대출이자가 오르면 임대수익률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내년 3월에는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 대출규제 적용을 앞두고 있어, 월세 수익을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야 할 시기이다.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기 때이다.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분양중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대기업 배후수요를 누리면서 금융혜택 지원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청주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는 대농지구의 중심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하여 임대수익을 바로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계약금 1차 5백만원 정액제, 최대 3년간 대출이자 지원, 일부 타입 취득세 지원과 함께 잔금 20%는 2년간 유예해주는 조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한다. 임차수요 활성화를 위해 공용관리비도 2년간 지원해준다. 이런 다양한 금융혜택 외에도 산업단지 바로 앞 오피스텔이라는 점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능케 한다. 단지 맞은편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 다수의 기업들이 포진돼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북측,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하며,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북쪽으로 솔밭공원이 위치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이밖에 크고 작은 여러 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인근으로 대형유통시설들이 밀집돼 있는 만큼 교통·편의·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충북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현대백화점과 상업∙업무∙교육∙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조성된 지웰시티몰1∙2차 등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CGV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의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대농지구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대百 판교점·손봉세 교수 등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LG전자 구미A3공장, 손봉세(소방기술사회장) 가천대 설비·소방학과 교수가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소방청은 3일 대한민국 안전대상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벡스코, 대명레저산업 설악지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박명원 경기 파주소방서 소방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소사국민체육센터,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강변테크노마트 등 15개 기업과 단체, 개인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고자 2002년 제정된 상이다. 그동안 신청기업이 1100여곳에 이르는 안전대상은 기업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안전대상 심사위원에는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 외 12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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