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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A 착공 시작…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황금상권으로 거듭나

    GTX-A 착공 시작…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황금상권으로 거듭나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 정부가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 때 선보인 슬로건이다. GTX를 통해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부토건’이 일산 주엽역 일대에 선보이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 상가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층까지 상업시설(7,823㎡)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일산오피스텔 가운데 최초로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이며 상업시설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료로 설치된다.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어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이를 이용해 GTX A 노선으로 예정인 킨텍스역도 오갈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연령의 유동인구가 더해져 상권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부르네상스스퀘어가 위치한 주엽역 사거리 2km 반경 인근에 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구 K-컬처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등 지역의 자족기능을 향상할 사업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타운, 아쿠아플라넷,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일산 주엽역의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20만여 세대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주 7일, 365일 내내 유동인구가 북적이는 ‘연중무휴’ 황금상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측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경품추첨행사로 1등 바디프렌드 안마기, 2등 다이슨청소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의 상가 및 각종 분양 문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동구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주목…‘KCC스위첸 웰츠타워’ 이달 분양

    울산 동구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주목…‘KCC스위첸 웰츠타워’ 이달 분양

    KCC건설은 이달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울산 전하동에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지하 4층 ~ 최고 지상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다. 가구수는 ▲59㎡ 60가구 ▲63㎡ 76가구 ▲74㎡ 96가구▲76㎡ 152가구 ▲84㎡ 25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 동구의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먼저 도보통학이 가능한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으며, 울산의 명문학교인 현대중, 현대고가 자리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생활체육공간으로 사용되는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둘레길, 트래킹코스, 산책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을 비롯해,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조성되면 전하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분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과 함께 총 1000여가구 규모의 KCC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브랜드타운은 특화 평면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뜻한다. 때문에 찾는 수요자가 많아 불황에도 인기가 꾸준하다. 또한 소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단지와는 다르게 주변으로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브랜드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울산 동구에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형성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태선씨 별세 인철(전 서울신문 제작국장)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20분 (02)3010-2232 ●최형석(현대로템 홍보팀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박동운(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3일 진주중앙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5)745-8000 ●차재훈(두우엔지니어링 대표)씨 부인상 유정우(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차장 겸 텐아시아 대표)씨 누님상 3일 경기 용인시 보정장례문화센터,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31)276-4001 ●양재수(전 대림산업 인사팀장) 재석(해동마이다스 대표) 재복(옵토닷 디렉터)씨 모친상 신박제(ams 회장) 이경종(주사랑선교교회 목사)씨 장모상 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072-2010 ●김상식(전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별세 이경혜씨 남편상 지영·동욱씨 부친상 이보라씨 시부상 3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2)2258-5940 ●안현호(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단장)씨 부친상 2일 대구 허병원장례식장, 발인 4일 낮 12시 (053)522-4300
  • [포토] 런웨이 모델처럼…‘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

    [포토] 런웨이 모델처럼…‘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쳐파크에서 열린 ‘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런웨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26 연합뉴스
  • 청담역·코엑스 등 가깝고 명문학군 갖춰

    청담역·코엑스 등 가깝고 명문학군 갖춰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를 분양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 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분양사 관계자의 설명이다.아파트는 지하 3~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71, 84㎡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 창고 등 알파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로가 설치되며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사우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마련해 운동과 교육 등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게 설계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했다. 선릉과 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인근에 있다.
  • 한예슬-김희애-이다희, ‘알렉산더 맥퀸’ 오픈 파티 참석..넘치는 카리스마

    한예슬-김희애-이다희, ‘알렉산더 맥퀸’ 오픈 파티 참석..넘치는 카리스마

    20일, 영국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파티를 개최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주지훈-김희애-한예슬-이다희가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주지훈은 라펠 부분의 화려한 주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수트를 입어 우월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양가죽 소재의 드레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또, 한예슬은 니트 원피스에 화려한 체인 장식을 더해 여전사 룩을 소화해내는가 하면, 이다희는 시스루 블랙 룩으로 우아한 미모를 뽐했다. 모델 송경아와 곽지영은 수트 패션으로 독보적인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이날 참석한 셀럽들은 모두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 주얼 사첼 백을 착용해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오픈 파티에 참석한 셀럽들은 새 콘셉트의 매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모두 알렉산더 맥퀸만의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느낌과 정교하게 연출된 세련됨, 그리고 모던한 부티크에 어우러진 컬렉션을 감상하며 오프닝 파티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백화점 27일부터 정기세일

    국내 백화점 업계가 오는 27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세일 상품의 물량은 지난해보다 20∼30% 늘어났지만 할인 위주의 경쟁만으로는 다른 유통채널과 차별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업체들이 세일 기간을 17일에서 10일로 줄였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늘렸다. 잠실점과 청량리점에서는 베네통, 시슬리의 패딩과 카디건 등 아우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는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브랜드의 인기 김치냉장고 모델 5종을 직매입해 1400대 한정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의류·잡화 등 400여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해 올해 신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27∼29일 10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을 열고 리네로제·코이노·나뚜찌 등 20여개 가전·가구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가을상품전’을 열어 빈폴·마에스트로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10개 점포에서 ‘럭키볼 경품 이벤트’를 열고, 모두 3000명(점포별 300명)에게 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세일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해 세일 첫 주말인 27∼29일에는 신세계 씨티카드로, 다음달 3∼9일엔 신세계 삼성카드로 패션 부문에서 각각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 점포에서 가구, 주방용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도 열린다. 강남점에서는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아우터 페어’를 연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푸마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트레이닝복, 다운점퍼, 플리스 재킷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8층 행사장에서는 29일까지 씰리, 다우닝, 지멘스, GE, 위니아 등 다수의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혼수 리빙페어’ 행사도 펼쳐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차 없는 신촌에 상인이 웃고… 문화창조밸리에 젊음이 뛴다”

    “차 없는 신촌에 상인이 웃고… 문화창조밸리에 젊음이 뛴다”

    서울 전통 핵심 상권인 신촌이 ‘광장’과 ‘문화’를 키워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과거 꽉 막힌 차도, 비좁은 인도의 모습은 사라지고 음악과 축제의 광장, 활기찬 젊음의 공간으로 변신한 연세로에 사람이 모이면서 신촌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명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있다. 차가 사라지고 광장이 들어서면 사람이 몰려든다는 점에 착안해 차 없는 거리를 2014년 신촌 연세로에 선보여 히트했고, 청년 문화 시설까지 속속 건립하며 일대에 문화창조밸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신촌 문화창조밸리의 대표 시설 중 하나인 ‘신촌 파랑고래’에서 18일 그를 만났다. 젊은이들이 공연과 버스킹을 할 수 있는 문화기획·활동공간이다.-신촌 연세로에 차 없는 거리를 도입하는 식으로 ‘젊음의 광장’을 조성했는데. “2010년 민선 5기 취임 이후 당시 쇠퇴한 신촌 상권 부활 대안으로 신촌 차 없는 거리를 제안했다.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 쿠리치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차 없는 거리를 추진 중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예산 100억원을 따내면서 차 없는 거리에 앞서 신촌 연세로를 버스만 다니는 서울시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었다. 이후 국토부, 서울시, 경찰청 등과 협의해 주중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주말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광장이 조성됐고 그 결과 사람들이 신촌으로 몰려들게 됐다. 신촌 상권이 약 80% 정도 회복됐다고 자평한다.” -연세로에는 노점상도 많았을 텐데 타협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노점상이 연일 차 없는 거리 조성에 반대하며 시위하자 경찰 쪽에서 우리 구에 공동 진압 작전으로 노점상을 정비하자고 제안해 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지역 전체 노점상 중 일부를 추첨해 차 없는 거리 안에 가판대 비슷한 형태의 일명 키오스크를 마련해 장사하도록 하는 조건을 제시해 대타협을 이뤄냈고 그 결과 시위대의 평화 해산을 이끌어 냈다. 이어 2013년 12월 한 달간 차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해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펼친 결과 젊은이들이 구름떼처럼 몰리면서 상인들이 차 없는 거리의 위력을 확인했고 결국 주민 요청으로 주중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말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게 됐다. 지역상인들의 요청으로 2018년부터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으로 늘렸다.” -광장의 성공을 이뤄 낸 핵심 요소는. “문화다. 신촌 전철역에서 연대 앞까지 만들어진 차 없는 거리인 젊음의 광장에서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문화정책을 지원했다. 물총축제가 대표적이다. 7월 첫째 주 주말 이틀간 세대를 막론하고 10만명이 모여 광장 안에서 물총싸움을 한다. 초가을이 되면 맥주축제, 봄에는 왈츠축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연다. 이같이 크고 작은 민간행사들이 연간 600건 이상 열리고 있다. 민간 주도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식으로 신촌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광장 주변을 문화창조밸리로 만들기 위해 청년문화 거점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데. “문화창조밸리가 완성되면 신촌은 젊음과 문화특구가 될 것으로 보고 서울시로부터 신촌도시재생 사업 100억원 예산을 따냈다. 그 결과 바람산 자락 쪽에 청년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발전소´를 만들었고 바람산 인근에 있는 모텔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주거형 업무공간인 청년창업꿈터 1호점을 개소했다. 사용하지 않는 지하보도를 다양한 창작카페와 세미나 등이 가능한 창작놀이센터로 조성했으며 현대백화점 앞 창천문화공원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여러 가지 버스킹과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기획활동공간인 ‘신촌 파랑고래’도 건립했다. 많은 이들이 모여 신촌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문화발전소 옆에 있는 데이케어센터와 신촌주민센터를 연결해 모두 공연시설로 만든다. 신촌에 모텔이 너무 많다. 모텔을 매입해 청년창업꿈터를 만든 것처럼 향후 3년간 더 많은 모텔을 매입해 청년시설로 변신시키겠다.”-신촌 사례를 지역의 다른 곳에도 적용한 게 있는지. “왜 신촌에만 차 없는 거리를 해 주느냐며 이대 쪽에서도 요구해 왔다. 그래서 이대 앞 거리 일대도 정비하기로 하고 노점상을 정리하면서 컨테이너들로 조성한 일명 신촌박스퀘어를 지난해 9월 개관했다. 공공임대상가다. 기존 노점상분들이 길거리 리어카 대신 빨간 컨테이너 박스들로 조성한 신촌박스퀘어에서 영업하는 것이다. 이 안에 청년가게도 17개 업체를 입주시켰다. 노점상은 1층, 2~3층은 청년이 쓴다. 월세는 월 9만~10만원이다.” -청년 취업뿐 아니라 청년주거 지원도 병행하는데. “민선 5기 취임 이듬해인 2011년부터 청년주거정책을 펴왔다. 2011년 대학생 임대주택인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 1호를 시작으로 2014년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2호를 개관했고 같은 해 홍제동에 대학생연합기숙사를 유치했다. 2016년에는 청년 28명이 입주한 ‘이와일가’, 2018년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협업해 서대문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에서 건물을 지어 청년 18명에게 ‘청년누리 쉐어하우스’를 공급했다. 올해 청년 68명에게 청년미래공동체주택을 공급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 홍은동에 청년 16명이 입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 4호’를 공급한다. SH공사 또는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청년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하겠다.” -3선 연임 제한으로 이번이 마지막 임기인데 내년 총선 출마 등 다른 정치적 계획이나 포부는. “뽑아주신 만큼 이번 임기를 잘 마치는 게 목표다. 다음 행보는 주민의 선택에 따라 정할 것이다. 꾸준히 공공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공공의 영역이란 선출직과 임명직 모두 포함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편리한 주거 환경에 전망까지 두루 갖춘 ‘오목교 스카이하임’

    편리한 주거 환경에 전망까지 두루 갖춘 ‘오목교 스카이하임’

    ‘오목교 스카이하임’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들어선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42세대, 84㎡ 382세대 총 72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비율이 높고 한강과 안양천 등 조망권이 뛰어나다. 설계에도 이 같은 요소를 반영해 스카이브릿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있어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오목교역은 인근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목동을 대표하는 목동초·중, 목운초·중이 인접하다. 또한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와 같은 명문 고등학교가 학군에 속해 있다. 단지 500m 반경에는 CGV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행복한세상 등 복합 쇼핑몰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형병원이 자리 잡고 있다. 고척돔구장, 목동 아이스링크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 가능하고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조합원 계약신청은 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업계 “쇼핑으로 명절 스트레스 날려 버려요”

    국내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시기는 명절 기간 보상심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황금 쇼핑’ 기간이다. 이를 기점으로 상반기 침체에 빠진 소비시장이 하반기 되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화점과 마트들은 우선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 용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연휴 기간 뭉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인기 브랜드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안마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맞아 17일까지 ‘레고 상품 특별전’을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연휴 기간에 받은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강남·노원점 등에서 14~15일에 이어 20~27일 백화점 상품권으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 시즌에 맞춰 패션 관련 행사도 집중적으로 열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20일부터 26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해 골프 의류는 최대 80%, 골프 용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19일까지 모피를, 대구점은 아웃도어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이월 상품전’을 열고, 블루마린·파세리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백화점 휴무일, ‘알고 가자’ 다른 백화점들은?

    롯데백화점 휴무일, ‘알고 가자’ 다른 백화점들은?

    추석 연휴 기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지점별로 다르게 휴무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을 비롯한 지점 대부분이 추석 전날인 12일과 당일인 13일에 휴점한다. 부산 센텀시티점과 대구 상인점, 마산점의 경우 13~14일 휴무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한 전 지점이 12~13일에 휴점하며 본점은 13~14일, 하남점은 13일에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미아점·중동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이 12~13일에 쉰다.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천호점·신촌점·목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13~14일이 휴무일이다. 현대아울렛 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산점·가든파이브점·대구점은 추석 당일인 13일만 휴무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은 13일과 14일 이틀간 휴점하며, 타임월드·센터시티·수원점·진주점은 이보다 앞선 12~13일 문을 닫는다. 사진 = 롯데백화점 뉴스부 seoulen@seoul.co.kr
  •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테헤란로 중심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테헤란로 중심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2㎡ 7가구 △전용 59㎡A형 38가구 △전용 59㎡B형 31가구 △전용 59㎡C형 24가구 △전용 84㎡A형 142가구(일반분양 101가구) △전용 84㎡B형 66가구(일반분양 27가구) △전용 115㎡A형 29가구 △전용 115㎡B형 20가구(일반분양 4가구) △전용 125㎡A형 82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25㎡B형 28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55㎡A형 24가구 △전용 120㎡P형 5가구 △전용 129㎡P형 2가구 △전용 168㎡P형 1가구 등의 순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개나리4차 아파트’ 부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을 비롯해 7천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특히,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감이 높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량 10분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테헤란로 업무지구 일대는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http://ipk.i-park.com/yeoksamcentral/)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워킹 컴퍼니(TWC), 추석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더 워킹 컴퍼니(TWC), 추석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글로벌 컴포트화 편집샵 ‘더 워킹 컴퍼니(TWC)’ 매장에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로 신상품 10% 할인과 함께 신상품 구매 고객에게 내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맞춤형 ‘아베오 3D 인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발은 제 2의 심장으로 발 건강이 몸 건강을 좌우하는데, 아베오 3D 인솔은 신체의 균형을 교정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더 워킹 컴퍼니의 신상품과 함께 개인의 아치 타입에 맞춤화된 인솔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더 워킹 컴퍼니(TWC)에서 19FW 시즌을 맞이하여 미국 정통 브랜드 ‘로렌(LAUREN)’과 영국 캐주얼 NO.1 브랜드 ‘클락스(CLARKS)’ 슈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로렌’ 슈즈는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그룹의 브랜드로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론칭하는 로렌 슈즈는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난한 감성으로 로퍼, 스니커즈, 첼시부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브리오니 로퍼는 출시되자마자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의 캐주얼 컴포트의 대명사 ‘클락스’는 이번 19FW 시즌에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타겟 플렉스 포인트가 특징인 에슬레저룩 머스트 아이템인 ‘트라이제닉 스니커즈’와 최고급 소재와 데일리 컴포트화로 제격인 ‘언스트럭쳐’라인을 엄선해 선보인다.또한, 19SS 시즌 완판 행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옥스(GEOX) 어글리 스니커즈 ‘키라’의 19 F/W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제옥스, 클락스, 로렌, 메피스토 등의 FW 컬렉션은 더 워킹 컴퍼니(TWC)의 13개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롯데월드점/동래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경기점, 현대백화점 본점/판교점/부산점/대구점/중동점/천호점/신촌점/킨텍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 척척 한국·바른미래…‘조국 파면’ 장외투쟁에 靑 규탄집회

    마음 척척 한국·바른미래…‘조국 파면’ 장외투쟁에 靑 규탄집회

    한국, 신촌서 文정권 규탄연설회나경원 “피의자 조국 당장 파면”“해임건의안·국조·특검 관철한다”‘曺 사퇴 천만 서명운동’도 전개바른미래, 靑앞 의총에 규탄집회“범야권 함께 조국 퇴진행동 돌입”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 규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국 파면’을 내건 한국당은 대학가 주변에서 조 장관 딸의 입시 의혹을 제기하며 규탄집회에 들어갔고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조 장관의 퇴진을 압박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10일 양당은 전날 조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의 정당 연설회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하는 순회 장외투쟁에 나섰다. ‘살리자 대한민국’이라고 이름 붙인 정당 연설회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60명 가까운 의원이 집결해 조 장관 임명의 부당함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촌이 대학가임을 의식한 듯 조 장관의 딸을 둘러싼 입시 특혜 의혹을 부각했다.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국 임명, 정권 종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연단에 오른 황 대표는 “(조 장관은) 말로는 공정, 정의를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불공정, 불의의 아이콘이었다”면서 “불법과 탈법으로 황태자 교육을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딸의 입시 의혹에 대해 집중 난타했다. 황 대표는 “딸이 시험도 한 번 안보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 가고, 의학전문대학원을 갔다. 55억원을 가진 부자가, 딸이 낙제했는데 장학금을 받았다”면서 “자녀를 가진 어머니의 가슴이 찢어진다. 청년의 억장이 무너진다. 이런 정부,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저는 죽어도 ‘조국 장관’이라는 말은 못하겠다”면서 “피의자 조국을 당장 파면시켜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가세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의원은 비록 110석밖에 안되지만, 반드시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특검을 관철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힘만이 막 가는 정권을 반드시 끝낼 수 있다. 도와달라”고 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아들딸 허위 표창장, 허위 인턴경력, 모든 것들이 조국이라는 이름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특권과 반칙임을 우리는 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신촌에 이어 이날 오후 성동구 왕십리역 앞,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당 연설회를 추가로 열고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에서 퇴근길 시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펴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에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돌며 ‘조국 파면’ 투쟁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조 장관이 사퇴 때까지 ‘위선자 조국 사퇴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황 대표는 연설 장소 옆에 설치된 서명운동 천막에서 직접 서명에 참여했다.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국당이 밝힌 것과 같이 범야권 의원들과 함께 장관 해임건의안·국정조사·특검 도입 등을 통한 ‘조국 퇴진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의총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조국 퇴진 행동’ 돌입을 선언한다”면서 “우선 조국 임명강행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 정치인과 연대해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정조사를 통해 조국 일가족의 불법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겠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 겁박과 수사 방해를 멈추지 않으면 특검 도입으로 정권의 진실은폐 기도를 좌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오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으로 점철된 ‘피의자 장관’ 조국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뜻을 함께하는 교섭·비교섭단체 야당 의원들과 함께 조국 퇴진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바른미래당은 검찰 수사로 조국 일가의 비리 의혹이 낱낱이 밝혀질 때까지 퇴진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문 대통령은 경제를 망치고 외교·안보를 망친 데 이어 이제는 우리 국민들의 정신세계를 망쳐 놓고 있다”고 조 장관 임명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과거 독재정권보다 더한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헌법이 정한 대통령에 대한 저항권으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법무부를 영어로 하면 Ministry of Justice, 즉 ‘정의부’인데 조국 때문에 불의부, 반칙부가 됐다”면서 “조국 때문에 진정한 조국이 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은 문조(文曺) 공동정권이라고들 한다. 청와대에 대통령이 둘이 있고 영부인도 둘이 있다는 지적”이라면서 “국민과 싸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몰락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이제 문 대통령도 국민과 싸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장 의총에는 오 원내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왼쪽 가슴에 ‘정의’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리본을 달았고 하얀 국화도 한송이씩 손에 들었다. ‘정의는 죽었다’는 소형 팻말도 동원됐다. 이날 황 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찾아가 비공개 회동을 하며 조 장관 파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는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반대하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상의했다”면서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가 조국 파면이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당이 함께 힘을 합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앞서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선과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려면 결국 자유민주의 가치 아래 모든 세력이 함께 일어서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에 손을 내밀었다.손 대표도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철회’ 결단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12일부터 추석 전야제 성격의 촛불집회를 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횃불이 돼 나라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에그 유모차, 신라면세점에서 단독 사은품 증정 행사 진행

    에그 유모차, 신라면세점에서 단독 사은품 증정 행사 진행

    영국 하이엔드 디럭스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라면세점 온라인에서 단독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에그 정품 유모차 액세서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에그 유모차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건후 유모차로 주목을 받은 제품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한 손 폴딩과 셀프 스탠딩 ▲트라이앵글 설계로 아이 무게 25kg를 견디는 안정성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기능성 타이어 ▲핸들, 시트, 캐노피의 각도와 길이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시트는 앞보기와 마주보기 등 양대면이 가능하고, 시트 추가로 2인승 전환이 가능해 다자녀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라면세점에는 인기 색상인 쥬라식 크림과 쥬라식 블랙이 판매되고 있다. 에그 담당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에그 유모차를 접하고 보다 알차게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그 유모차는 신라면세점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대구점, 충청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미아점, 온라인몰 알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10일부터 “총력 투쟁” 수도권 규탄연설…야권 결집 시도

    한국당, 10일부터 “총력 투쟁” 수도권 규탄연설…야권 결집 시도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성토하며 다음날부터 바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순회 선전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원직 총사퇴’ 등의 강경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대체로는 범야권을 결집시켜 원내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직접 순회하며 규탄 연설을 벌인다. 우선 10일 오전 11시 30분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현장 의총을 마친 뒤 정오쯤 연설을하고 강남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오후 2시, 수유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오후 4시, 왕십리에서 오후 6시 순회 연설을 이어간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국회 본청에서는 ‘추석 민심 보고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조 장관과 여권에 대한 지역구 바닥 민심과 의원들의 홍보전 결과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는 연휴를 즐길 여유가 없다”며 “그 기간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고, 중앙에서, 각 지역에서도 폭정을 막아내기 위한 총력 투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절반 이상이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만큼 임명된 조국 전 민정수석을 우리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특검은 범야권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라는 아주 중요한 투쟁 수단은 놓지 않고 국회를 중심으로 투쟁을 가열차게 하겠다”며 “결국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국정조사, 특검 추진 등에서 무소속, 평화당까지 아우르는 범야권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서도 2시간 45분간 휴식 없이 진행된 발언에서 심재철, 유재중, 김기선, 김태흠, 박대출, 이현재, 정태옥 의원 등이 이른바 ‘반문반조(反文反曺) 투쟁 연합’을 구성해 투쟁의 스케일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광화문으로 이동해 퇴근길 시민에게 한국당 주장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초 1인 시위로 기획됐지만 의원 30여명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커졌다.의원들은 둘로 나뉘어 광화문 광장 세종문화회관 쪽과 미국대사관 쪽 도로변에 나란히 서 ‘국민명령 임명철회’라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 임명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민들이 다가와 욕설과 고함을 하기도 했지만 황 대표 등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반드시 우리가 막아내겠다. 조국, 반드시 내려오게 하겠다. 아니, 처벌하도록 하겠다”며 “저희의 싸움은 끝까지 간다. 조국이 내려올 때까지 간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명절 스트레스 백화점서 힐링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황금 쇼핑 주간’인 추석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후 모피와 아웃도어 의류 할인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점에서는 10∼19일 모피 행사를 연다. 동우모피와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등이 참여해 인기 제품을 5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중구 본점 신관 4층 행사장에서는 11∼26일 20∼30대가 선호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에크루, 에이쥐부치, 레더써전 등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 제품이 나온다. 대구점에서는 14∼19일 K2와 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상품 특집전을 열고 패딩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이번 연휴에는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하고 12, 13일 이틀간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인 13일과 14일에 휴점하고 하남점은 13일 하루만 영업을 쉰다. 현대백화점도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 매장에서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열고 가족 단위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무역센터점은 14~17일 레고 특별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판교점은 8∼15일 20여개 패션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목동점은 9∼15일 추석맞이 아동 선물 상품전을, 신촌점은 15∼19일 모피 할인전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29일까지 20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가에서 추가 10∼30% 할인해 주고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무역센터점·미아점·중동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 9개 점포는 12∼13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과 천호점·신촌점·목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 등 6곳은 13∼14일에 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1990년대 운동화를 재해석한 ‘트리핀 다이노’ 어글리 슈즈와 쇼트 패딩, 플리스 등의 뉴트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쿠팡 입점한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빅3’ 백화점 중 처음으로 쿠팡에 입점했다.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초저가 상품을 지향하는 온라인 플랫폼 쿠팡에 입점하지 않는 관행도 깨졌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쿠팡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쿠팡 온라인사이트에서 오픈마켓 형태로 자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현대백화점과 같은 판매자가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쿠팡과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쿠팡에 입점하기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 사이트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이번 입점이 달라진 업계의 역학관계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빅3’ 백화점 중 한 곳이 쿠팡과 같은 신생 전자상거래 업체에 입점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인지도가 급성장한 쿠팡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롯데나 신세계와 달리 쿠팡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대형마트 계열사가 없고 자체 온라인쇼핑몰 사업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도 현대백화점 쿠팡 입점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도시의 중심에 산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본격 분양

    ‘도시의 중심에 산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본격 분양

    서한이 6일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중구 동산동에 지하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서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총 329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픈 당일인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약을 실시하며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7월 12일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중구 첫 분양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전용 84㎡ 평균분양가가 3.3㎡당 약 1519만원)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2, 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신남역) 200여m,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600여m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남산초, 성명여중, 신명여고 등이 위치하고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근대문화골목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길과 연결된 도심속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고, 각종 중대형 병원, 금융기관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38층 랜드마크로 솟아오르는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넓은 동간거리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하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이 도심 주·야경을 확보한다. 4Bay(일부세대),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세대), 대면형 주방 등의 혁신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한 분양관계자는“프리미엄이 입증된 달구벌대로 2호선 핵심 입지인 만큼 성공분양을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현대백화점 손잡고 중소벤처· 소상공인 지원

    성남시· 현대백화점 손잡고 중소벤처· 소상공인 지원

    경기 성남시는 현대백화점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성남지역 40개 중소벤처기업이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 연 2회 입점하도록 한다. 또 공동제품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브랜드로 육성하고 샘플 상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 성남중앙시장, 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3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명 먹거리점포의 경우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각 시장에 무상설치하고 진열장, 행거 등 백화점 재활용품도 기증한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에는 6만여 중소벤처기업과 4만5000여 소상공인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윈윈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이 입점한 다른 지역으로도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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