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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와 같다”… 4bay 판상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아파트와 같다”… 4bay 판상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4bay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실거주자를 고려한 설계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4Bay 판상형 구조의 경우,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일조량이 풍부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가구 배치 등 공간 활용이 우수해 실용성도 높다. ‘아파텔’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내부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을 끄는 주 요인이 된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집값은 연일 상승세인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내부 상품성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일대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주거용으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달리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자금 출처 소명에 대한 의무도 없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되며, 주거용이어도 주택 외 건축물에 해당해 주택 소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선착순 예약접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선착순 예약접수

    ㈜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은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되는 기념메달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 우리 역사에 피와 땀으로 이뤄낸 우리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보면 ‘기념금메달 I’(金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300장 한정)은 한반도를 중앙으로 중국 청산리에 세워진 ‘청산리전투승비’, 그리고 김좌진 장군의 초상을 메인 디자인 요소로 해 청산리대첩과 김좌진 장군을 재조명했다. 배경에는 태극문양을, 상단에는 ‘건∙곤∙감∙리’ 문양을 배치하는 등 태극기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기념금메달 II’(金 99.9%, 15.55g, 28mm, 소장용 프루프급, 300장 한정)는 실제 독립군 사진을 메인 디자인에 차용해 ‘신분과 나이에 상관없이 항일투쟁에 임한 의병들의 의로운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의병으로 발원한 우리 독립군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은메달’은(銀 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2000장 한정) 앞면 디자인이 ‘기념금메달 I’과 같다. 이들 기념메달의 공통 뒷면은 독립군의 태극기가 겹쳐진 한반도와 만주지역의 지도를 메인으로 승전 100주년인 청산리 전투지역을 태극문양으로 지도상에 표시했다. 오른쪽에는 김좌진 장군의 격고문 일부인 “정의를 보고 용감한 것이 우리 독립군의 정신이요, 싸움에 임하여 물러서지 않는 것은 우리 독립군의 기백이니…”를 담아 독립 의병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고 있다. 기념메달의 가격은 금메달 I은 418만원, 금메달 II는 215만원, 은메달은 12만 1000원이다. 예약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및 한국조폐공사,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명품에 웃은 백화점, 의무휴업에 운 마트…‘동행세일’ 매출 희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2일 막을 내린 가운데 유통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백화점은 명품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각각 의무 휴업과 홍보 부족 등으로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백화점들, 명품 매출 50% 급증에 화색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동행세일 기간(지난달 26일~이달 12일) 동안 명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늘었고,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6.3%, 4.0% 증가했다. 매출을 끌어올린 건 명품이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는 이 기간 명품 매출이 각각 54.8%, 51.0% 급증했고, 현대백화점도 해외 패션 매출이 43.5% 증가했다. ●대형마트 소폭 감소… 전통시장도 “그닥” 반면 대형마트는 동행세일 시작일보다 하루 먼저 행사를 시작했는데도 매출이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매출이 4.7% 감소했다. 다만 동행세일 행사 상품을 대거 선보였던 축산과 주류 매출은 각각 11.7%, 15.4% 증가했다. 이마트도 축산과 수산, 주류 매출이 각각 22.3%, 12.4%, 15.7% 늘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거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세일 기간 초반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첫 주말 일요일(6월 28일)이 의무 휴업으로 분위기를 이어 가지 못했다”며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에 따른 초저가 경쟁도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서도 재난지원금과 달리 동행세일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게 현장 상인들의 평가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8일 모델하우스 개관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8일 모델하우스 개관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이 7월 8일 분양에 나섰다. 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탁 트인 남향뷰로 거실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울산 태화강의 풍경을 누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m² 총 455가구 중 일반분양 12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1m²~58m² 총 40실 일반분양 구성으로 이뤄져 실수요 및 투자수요를 모두 아우를 전망이다. 실내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IoT서비스, 미세먼지 등에 오염된 공기를 헤파필터로 걸러 실내를 청정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돕는 미세먼지 저감기계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정원과 예술정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을 갖춘 어린이놀이터,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를 위한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호텔 느낌의 로비가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상업 시설은 일반 상가와 격이 다른 수준 높은 인테리어와 엄선된 MD 구성을 통해 인근 지역 고객까지 흡수하는 수익형 상가로 꾸려질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단지에서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을 통해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태화루 사거리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 중으로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우정초, 울산중고, 성신고 등 우수 학군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젊음의 거리 상권 이용이 가능하며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예정),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의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이며, 31일에 당첨자 발표를 한다. 정당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가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오는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세이브존 울산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머니 무브 현상 심화 속 ‘부산 서면 오피스텔’ 주목

    부동산 머니 무브 현상 심화 속 ‘부산 서면 오피스텔’ 주목

    6.17 부동산 대책 발표로 갈 곳 잃은 뭉칫돈들이 대체 투자 상품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money move)’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의 21번째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실수요자 주택 구입 요건과 전세자금대출 규제도 한층 강화됐다. 대표적인 상품이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수익률은 다소 떨어졌으나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신규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17 규제 그물에서 벗어난 부산 역시, 유동 인구와 거주인구 모두가 풍부한 상권을 중심으로 수익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총 352실(29A~C, 29C1, 50A,B) 규모의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서면의 풍부한 임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택담보 금지, 법인 보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율 인상, 6억 공제 한도 폐지 등 연일 이어지는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평면설계를 갖추고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2030세대에게 주거문제에 대한 큰 해소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미 분양 완료된 롯데캐슬 아파트의 단지 내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덕분에 이의 프리미엄과 더불어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는 범천 철도차량정비 사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2호선 부암역, 동해남부선 부전역과 인접하고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어 교통편이 우수하다. 부산시민공원을 바로 1km거리에 두고 있어 도심이지만 푸른 공원을 만끽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태화백화점, NC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만 4개 인접, 서면지하상가, 전통시장, 서면 1번가, 전포카페거리, 롯데시네마, CGV, 부산 놀이마루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었다. 부전초등학교,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전도서관, 서면 학원가와 인접한 우수 학군은 물론이다.한편,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오는 17일 수영구 수영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방 ON하면 매출 뜬다

    라·방 ON하면 매출 뜬다

    롯데 “코로나 이후 매출 430% 급증”신세계·현대百도 네이버 채널 손잡아“사과 조금 더 싸게 살 수 없나요?” “앗 고객님… 지금 쿠폰 쏴드립니다. 보이시나요?” 포스트코로나 시대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라이브방송(라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익숙해진 구매자가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믿고 살 수 있는 ‘라방 쇼핑’을 점점 선호하고 있어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라방’이 새 시대 쇼핑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라이브 커머스’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라이버 커머스는 기존 TV홈쇼핑과 비슷해 보이지만 방송시간이나 심의 준수라는 한계가 있는 홈쇼핑과 달리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실제 스타일과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의 품질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 진행자가 롯데백화점 매장을 직접 찾아가 숍매니저와 함께 생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식의 ‘100LIVE’를 운영 중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라이브커머스 매출 신장률은 430%, 트래픽 신장률은 300%에 달했다”면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현대백화점도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잼라이브’와 손잡고 제품 판매를 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염두에 두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회사 ‘마인드마크’를 최근 설립했다. 라이브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인 ‘그립’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서 프리미엄 베이컨 업장을 운영하는 A씨는 “아직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기존 이커머스, 오프라인 시장보다 크지 않아 매출 신장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친밀감과 신뢰도가 더 생겼다”면서 “코로나를 거치며 라이브커머스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라방 판매’를 잘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대선·노현정 부부, 정기선 부사장 결혼식 포착에 ‘시선집중’

    정대선·노현정 부부, 정기선 부사장 결혼식 포착에 ‘시선집중’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정대선 현대 비에쓰엔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목이 쏠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학교 동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 부사장의 아버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결혼 시작 시간인 오후 6시보다 2시간 이른 오후 4시쯤 도착했다. 정 이사장은 호텔 앞에 있던 취재진에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신부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정 이사장의 셋째인 정선이씨가 가족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오후 5시 5분에는 정 부사장과 중학교, 대학교 동문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가 참석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아들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고 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도 참석했다. 정대선 사장과 부인인 노현정 전 KBS아나운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안정하게 머리를 묶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는 연분홍 투피스에 진주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을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다. 여기에 깔끔한 검은색 클러치백을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청 인원을 제한해서 하객은 1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 측은 청첩장을 보내며 부부동반일 경우 미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고 학교 친구들도 극히 일부만 초대했다. 한편 1982년생인 정 부사장은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1년 후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에 입한 뒤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했고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정몽준 장남 결혼…대대로 물려입는 웨딩드레스?

    [포토] 정몽준 장남 결혼…대대로 물려입는 웨딩드레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일반인으로 알려진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몽준 이사장 내외가 40년 전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앞서 결혼했던 두 딸에 이어 며느리에게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자리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신부는 앞서 시누이들이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씨는 지난 2014년 8월 14일 결혼식 당시 모친 김영명 이사장이 1979년 7월 28일 입었던 드레스를 현대식으로 고쳐 입었다. 2016년 6월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역시 어머니와 여동생이 입었던 드레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식을 올렸다.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가 입은 드레스 역시 목을 감싸는 긴소매의 백색 드레스였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신부들이 주로 입는 화려하고 노출이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와 다르게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준 이사장 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회장,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범현대가 인사들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 친구로 알려진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촌역 부근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 오피스텔 분양

    신촌역 부근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 오피스텔 분양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지상 11층에 연면적 4374.84㎡ 규모로 소형 오피스텔 107실과 오피스 8실로 구성됐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은 실내 공간을 싱글족 등 1인 가구에 특화해 디자인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서강대역이 가깝고 홍대입구역을 통해 공항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촌 문화의 거리, 연세로 차 없는 거리가 인접했다. 경의선 숲길공원, 와우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있다. 또한 신촌 현대백화점과 유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등이 가깝고 은행, 관공서 등이 인근에 자리했다. 이 오피스텔은 신촌·합정·서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분양사 관계자는 “11개 호텔을 시공한 ㈜디자이너스그룹이 디자인을 맡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주는 등 ‘미래 가치, 생활 자부심’을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며 “휴식을 위한 옥상 휴게공간에서 신촌 도심의 야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역 4번 출구 부근에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오피스·호텔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오피스·호텔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

    옛 여의도 통일 주차장 부지 4만 6465㎡에 조성되는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53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2개 동과 8층 규모의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이다. 여의도 IFC의 약 1.3배, 여의도 63빌딩의 약 4배 규모다. 파크원은 좋은 입지 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지하 연결 보도가 직통으로 연결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건물 앞 여의도 환승센터에는 서울, 경기, 인천을 오가는 지선·간선·광역 등 31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한다. 입점 업체도 눈에 띈다. 우선 올해 안에 파크원 쇼핑몰 내 서울 최대급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8만 9100㎡에 달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여의도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발해 대만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호텔은 아코르 그룹인 페어몬트가 국내 처음으로 입점한다. 총 326여개의 객실을 비롯해 최고층 루프탑 테라스 레스토랑·바, 수영장, 스파 등의 휴게시설을 짓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고강도 규제 뚫은 ‘부평 SK VIEW 해모로’ 29일부터 계약

    고강도 규제 뚫은 ‘부평 SK VIEW 해모로’ 29일부터 계약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분양하는 ‘부평 SK뷰 해모로’가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 동 전용면적 36~84㎡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만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함께 시공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6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 입지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까워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기존 부평역세권 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고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단지 입구에 문주를 통합형 게이트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 SK뷰 해모로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먼저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청정공간으로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과 냉난방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의 바닥과 천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되고, 창호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미세먼지 청정 숲을 조성하고 순환산책로인 숲 누리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내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비오토피아 정원, 스포츠 정원 등이 조성되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특히 분양권 전매 강화 규제 미적용 주택으로도 관심을 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했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시행령 개정 전에 분양하는 규제 미적용단지인 만큼 상대적인 반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평 SK뷰 해모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설계 및 세대 유니트 VR 등을 제공한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 및 유니트(59㎡, 74㎡, 84㎡) 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부터 동네슈퍼까지…한눈에 확인[종합]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부터 동네슈퍼까지…한눈에 확인[종합]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된다. 동행세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동네 슈퍼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위메프는 큐빅 실반지 등 480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티몬은 큰바다 해초김 다시팩 등 450개 상품을 최대 35%, G마켓은 어진국 어간장 등 375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쿠팡도 닥터라이트 샴푸 등 360개 상품을 40% 안팎에서 할인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젓갈, 청과, 한우 등 315개을 상품 5~10%, 온누리전통시장은 홍삼, 멸치, 다시마 등 100개 상품을 5~40%, 온누리팔도시장은 쌀, 청과, 견과류 등 30개 상품을 10~35% 할인한다.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한 판매도 이뤄진다. 가치삽시다, 네이버, 티몬 등이 주요 판매처로 활용된다. 이들 플렛폼에서는 몽샤 쿨베개·양치컵 등 생활용품 16개, 초콜릿 등 식품 20개 상품을 최대 50%, 간장게장 등 식품 4개, 패션마스크 등 패션·뷰티 12개, 가전 4개, 생활용품 2개 상품을 최대 61% 할인한다. 공영홈쇼핑에서는 싱싱가자미, 멍게등 신선식품 및 KF80 마스크, 식기세트 등 생활용품 17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롯데홈쇼핑은 자외선 차단 양산 및 여름철 신발관리기트 등 부산지역 2개 제품, GS 홈쇼핑은 남원 추어탕 및 감태 세트 2개 상품. CJ 오쇼핑은 양구 씨래기, 두부과자, 황아골 청국장 3개 상품을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행사와 가공·생필 60여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한돈몰은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구이용 세트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코리아 고메’ 참여 한식당은 대표메뉴를 20% 이상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행사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신선 대표 품목 초특가전과 함께 캠핑, 물놀이 용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특별기획과 의류 브랜드 최대 50% 세일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도 패션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 CJ올리브영도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CU편의점, 한국미니스톱 등 편의점도 ’1+1‘ 행사와 쿠폰 혜택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동행세일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할인정보는 행사 홈페이지(ksal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돼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전방위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을 실시하고, 면마스크와 같은 일부 품목은 최대 87%까지 할인한다. ●쌍용차 다음달 모든 차종 할인 혜택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2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축·수산업계에서도 달걀 관련 단체가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수협이 전복, 장어 등 주요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는 자동차도 할인판매한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1~31일 모든 차종을 일시불 혹은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3~10%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6월 말 확정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쇼핑몰을 통해 제휴사 임직원에게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룰렛 게임을 통해 타이어 추가 증정·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 모바일 주유권 등을 지급한다. 대형 가전 업체들도 동행세일을 겨냥해 각종 혜택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사는 경우 기존의 10% 환급 외 추가 혜택을 증정하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인공지능) 건조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열고, 특정 모델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쿠첸은 신제품 밥솥 최대 15% 할인·으뜸효율 밥솥 최대 30% 할인 등을 진행하고, 쿠쿠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6인용 밥솥을 12%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패션 브랜드 최대 50% 할인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내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도 세일기간 동안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행사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이마트도 패션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특별기획과 의류 브랜드 최대 50% 세일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신선 대표 품목 초특가전과 함께 캠핑, 물놀이 용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과 8K QLED TV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쿠첸도 으뜸효율 밥솥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대형 가전 업체의 행사도 이어진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행사와 가공·생필 60여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한돈몰은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구이용 세트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온라인에서도 최대 30~40% 할인 온라인에서도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40% 할인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큐빅 실반지 등 480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고, 티몬은 큰바다 해초김 다시팩 등 450개 상품을 최대 35%울 할인한다. G마켓은 어진국 어간장 등 375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쿠팡도 닥터라이트 샴푸 등 360개 상품을 40% 안팎에서 할인한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기삼활전복, 오가닉 면마스크 등 2176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한다.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도 실시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젓갈, 청과, 한우 등 315개을 상품 5~10%, 온누리전통시장은 홍삼, 멸치, 다시마 등 100개 상품을 5~40%, 온누리팔도시장은 쌀, 청과, 견과류 등 30개 상품을 10~35% 할인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전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롯데면세점 해외 명품 풀자 인기 상품 한시간 만에 품절

    롯데면세점 해외 명품 풀자 인기 상품 한시간 만에 품절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면세점 재고 물품을 풀자 명품 구매 대란이 펼쳐졌다. 이날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오전 10시 롯데면세점의 100억원 규모(1·2차 합계) 해외 명품 50여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을 내놓았다. 롯데 측은 개시 직전까지 판매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1차 판매에 특히 클로에,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티노, 토즈, 발리, 펜디, 토리버치, 알렉산더 매퀸 등 9개 인기 브랜드 77개 상품이 시중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사이트는 20분 동안 접속이 되지 않기도 했다. 사이트가 정상화되자 곧바로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클로에 ‘C미니백’, ‘나일백’ 등과 펜디와 토즈 등의 인기 상품은 한 시간도 안 돼 품절됐으며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의 70%가 소진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면세 재고 판매 3일 전부터 신규 회원 가입자가 20% 늘어났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달 초 면세 재고품 판매를 처음 시작한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롯데까지 가세하면서 면세 재고품 대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온은 23~28일 1차 예약 판매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판매를 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오프라인 최초로 백화점과 아울렛 등 8개 점포에서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준비한 명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25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재고품 판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제로금리 시대, 임대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이 뜬다

    제로금리 시대, 임대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이 뜬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금리 기조를 2022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갈 곳을 잃은 투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다. 다만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설정하고, 9억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돼 투자자의 시선이 지방으로 쏠리고 있다. 그중 부산은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부동산 시장에서 훈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오피스텔 평균 매매 가격이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 문현금융단지 3단계 복합개발 본격화와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 서면~충무교차로 BRT 개통 등의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부산의 부동산 열기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문현금융단지 3단계 부지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함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서면에 오피스텔 ‘서면 위클리스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299실 규모로 조성되는 서면 위클리스타는 부전동은 물론이고,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한 문현동을 비롯해 전포동, 부암동, 범일동 등의 풍부한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범내골역과 2호선 서면역, 전포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 5개의 지하철역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과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태화백화점, NC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면 1번가,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초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평가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 위클리스타는 문현금융단지를 포함해 부산 최고 수준의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라며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건 구매 뒤 잔돈은 계좌로… 빨라지는 ‘동전 없는 세상’

    물건 구매 뒤 잔돈은 계좌로… 빨라지는 ‘동전 없는 세상’

    은행권 직불카드인 현금카드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현금자동지급기(CD)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물건 구매 뒤 잔돈을 자신의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잔돈 없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금정추)는 은행 계좌 기반의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정추는 금융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금융권 협의체로, 의장은 한국은행 부총재가 맡는다.이 서비스는 현금카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은행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내려받아 ATM에서 입출금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결제와 현금 인출, 잔돈 입금 등을 할 수 있다. 현금카드는 은행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계좌와 연계돼 입출금할 수 있고 물건 구매 대금도 결제할 수 있다. 발행기관만 다를 뿐 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체크카드와 유사하다. 참여 은행은 16곳이다. 이 중 SC제일·우리은행·농협·수협중앙회 등 10곳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하나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은 시스템이 정비되는 대로 연내에 서비스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참여 은행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ATM에서 입출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엔 거래 은행에서만 스마트폰으로 입출금할 수 있었고, 다른 은행에선 불가능했다. 타행 ATM을 이용할 땐 기존 타행 인출수수료가 그대로 적용된다. 가맹점에서 물품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현금카드 앱에 접속하면 QR코드가 뜨고 이를 가맹점 단말기에 대면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현재 농협하나로마트 직영 매장 300여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엔 이마트24(4697곳)·미니스톱(2593곳)·현대백화점(15곳)·현대아울렛(6곳) 등으로 확대된다.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산 뒤 잔돈을 계좌로 받을 수 있다. 1만원을 낸 뒤 2500원이 남았다면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통해 계좌로 받는 것이다. 한 번에 1만원까지, 1일 10만원까지 잔돈을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이병목 한국은행 전자금융기획팀장은 “한국은행이 추진해 온 ‘잔돈 없는 세상’ 프로젝트의 연장선상 사업”이라며 “백화점상품권 등을 고려하면 적립 한도가 적은데 감독당국과 협의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 있다. 이 팀장은 “2만원어치 물건을 사고 5만원을 결제한 뒤 3만원은 현금으로 받는 방식”이라며 “물건을 사지 않고 현금만 인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 기능은 하반기에 이마트24 매장에서 선보인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청년 농부 작품 감자빵, SNS서 대박 커피빵, 5년 새 지역 대표 상품 등극 정선서 개발 ‘연탄빵’ ‘석탄빵’도 인기‘감자빵, 커피빵, 석탄빵….’ 강원도는 농특산물이나 상징을 살려 만들어 낸 빵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감자빵은 춘천에서 2대째 감자 농사를 지으며 2년에 걸쳐 청년 농부 부부가 개발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나며 대박을 냈다. 지난달 29일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스토어까지 문을 열었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감자빵은 강원도산 감자 전분과 쌀가루만 쓰고 국내산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를 입혀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모양은 진짜 감자보다 더 감자 같다. 지난달 1주일간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도 1만여개가 팔렸다.커피의 고장 강릉에서 만들어진 ‘커피빵’도 상종가다. 세계적인 제빵학교를 나온 셰프가 개발한 커피빵은 방부제와 인공색소를 쓰지 않는다. 강릉의 유명한 로스팅 커피 엑기스를 넣어 그윽한 커피향을 내는 앙금과 저온숙성한 빵 겉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강릉 지역의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잡으며 최근 5년 새 전문 제조업체만 10여곳으로 늘었다. ‘설’는 탈산소제 포장 공법을 써 유통기한을 60일까지 늘리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5년 전 대비 9배 증가한 18억원을 판매했다.강릉과 산골마을 정선에서 개발된 ‘연탄빵’도 인기다.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정선 고한전통시장의 유미자(59)씨가 지난해 출시한 ‘석탄빵’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이 50% 늘었다. 정선 야생화를 테마로 한 ‘장미빵’, ‘금잔화빵’에 이어 ‘곤드레빵’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동해 추암해변의 상인 최미숙(53)씨도 지역산 홍새우에 이어 포도를 테마로 한 빵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 중이다. 평창 브레드 메밀의 최효주(33) 대표도 ‘메밀빵’처럼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표 강원도 농식품산업계 주무관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개발돼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성남 땅값 7.02% 상승

    경기 성남지역 땅값이 지난해보다 7.02% 올랐다.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만32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상승률(7.02%)은 전국 평균 5.95%보다 1.07% 높은 수준이다. 결정·공시 대상 필지 중 91.07%인 7만5819필지가 상승했다. 나머지 8.93%인 7432필지는 보합세였다. 지역별로 분당구가 상승률 7.61%로 가장 높았고, 중원구 6.89%, 수정구 6.2%의 땅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는 지가가 오른 이유로 분당 대장·낙생지구 도시개발구역사업 진행, 판교지구 교통인프라 확충과 입주업체 증가, 수정·중원지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 지가 현실화 반영 등을 꼽았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0.23% 오른 1㎡당 2370만원으로 고시됐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중원구 갈현동 산 5-4번지 임야로, 1㎡당 305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 토지 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면 된다. 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이의 신청인,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재조사하고 지가 재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료방송 현대HCN 인수 3파전

    KT스카이라이프·LG U+·SKT 각축 유료방송 시장에 매물로 나온 현대HCN 인수 경쟁에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뛰어들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현대HCN 예비입찰에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모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통 3사는 앞으로 실사를 통해 매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한 뒤 추후 본입찰에 참여할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KT(점유율 31.52%)는 그동안 유료방송 1위 업자의 점유율이 33.3%를 넘으면 안 된다는 합산규제를 받아 왔지만 이번에는 인수전에 가세했다. 2018년 6월에 해당규정이 일몰됐기 때문에 만약 인수가 성사된다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대HCN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유료방송시장에서 3.9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4%(영업이익 408억원)에 달해 현대백화점의 ‘돈줄’이라고 불린 알짜 기업이다. 현대HCN은 다른 회사에 비해 매출 단가가 높은 상품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방송 1위 KT에 이어 2~3위를 형성하는 LG유플러스(24.91%)와 SK텔레콤(24.17%) 사이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인수 성공 여부로 점유율 순위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 지난 1월에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고, 지난 5월에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하며 이동통신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료방송에서도 ‘빅3’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HCN은 5000억원대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수가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울산 지웰시티 자이’ 26일 1순위 청약

    ’울산 지웰시티 자이’ 26일 1순위 청약

    ㈜신영은 오는 25일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시공사는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청약일정은 금일(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화) 1단지, 6월 3일(수)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18일까지 4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금 분납제 적용이 되며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적용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여기에 1차 중도금 납부 시기를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지정해 계약금만 있으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비규제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우선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도 당첨자 발표일 이후 6개월이면 가능하고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최대 95m의 넓은 동간거리로 채광성을 높이고, 세대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지하주차장 확장 주차계획(2.4~2.5m)으로 주차편리성을 더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울산시 최초로 카약물놀이장이 단지마다 마련되고 각 단지 중앙부에는 풋살장도 들어선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된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먼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를 탑재한 13.3인치의 AI월패드를 통해 음성명령 및 채팅으로 세대 내 빌트인 기기 및 공용부를 제어할 수 있고 입주민이 직접 구입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통합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시스클라인은 자동운전 모드를 통해 세대 내 공기질을 스스로 측정하고 가동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내부 공기 조절이 가능하다. 반경 1㎞ 이내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로 원스톱 생활 환경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인 것을 비롯해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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