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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현대모비스-DB(울산동천체) KCC-LG(전주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KEB하나은행(오후 7시 청주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피겨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파견선수 2차 선발전(오후 5시 목동아이스링크) ■배드민턴 코리아마스터즈 선수권(오후 1시 광주 염주체)
  • 아 40초! 오리온 연장 4점 앞서다 순간의 방심으로 7연패 나락에

    아 40초! 오리온 연장 4점 앞서다 순간의 방심으로 7연패 나락에

    연장 종료 막판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낸 버논 맥클린(17득점)이 김강선(6득점)과 여유있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하프라인을 향해 걸어 나왔다. 그 순간 휘슬이 울렸다. 8초룰 위반이었다. 연장 종료 40.1초를 남기고 벌어진 상황이었다. 오리온이 93-89로 앞선 상황이었다. 이 공격만 성공했더라면 무난히 승리할 수 있었는데 이 조그만 방심의 틈을 양동근(11득점)과 함지훈이 버티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놓칠 리 없었다. 양동근이 3점을 넣어 한 점 차로 따라붙었을 때 남은 시간은 30.1초로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오리온은 김강선의 다리에 공이 맞고 나가 공격 기회를 상대에게 넘겼다. 함지훈이 4.5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모두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드워릭 스펜서와 교체돼 이날 첫 선을 보여 19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한 저스틴 에드워즈의 마지막 슛이 림을 외면해 또다시 분패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고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오리온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연장 접전 끝에 94-93로 이겼다. 1라운드 89-88 승리에 이어 또다시 1점 차 짜릿한 승리였다.오리온은 연장 막판 40초를 남기고 잠깐 방심한 것이 화근이 돼 7연패 나락으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종료 8초를 남기고 오리온 문태종에게 동점 3점슛을 허용, 연장전에 끌려들어갔지만 2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한 함지훈이 연장에서만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시켜 이길 수 있었다. 2연승의 현대모비스는 8승 8패, 승률 5할을 맞추며 단독 5위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축구 FA컵 결승 1차전 부산-울산(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 ■프로농구 DB-SK(원주체) 오리온-현대모비스(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5시 장충체) 삼성화재-우리카드(오후 7시 대전 충무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7시 인천 도원체) ■배드민턴 코리아마스터즈 선수권대회(오전 10시 광주 염주체)
  • 현대모비스, 양궁 꿈나무 키우는 ‘드림무브’

    현대모비스, 양궁 꿈나무 키우는 ‘드림무브’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 인재 육성과 양궁 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사회공헌사업 ‘드림무브’를 시작했다.1985년부터 30년 넘게 여자 양궁단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는 전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양궁 꿈나무를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9월 23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첫 양궁교실을 개최했다. 중국에서도 지난 6일 중국 톈진공장 인근 곽원갑문무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양궁교실을 진행했다. 곽원갑문무학교는 조기부터 체육 특기생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초등학교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사업장 주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연간 11회가량 정규 양궁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궁에 관심이 있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율학기제 등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은퇴 선수들은 방과후수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현직 프로 선수들은 1일 교사 방식으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양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은 양궁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부품 강매’ 현대모비스 고강도 제재받을 듯

    “대리점 피해 실질 구제 어려워” 과징금 부과 외 檢 고발도 가능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모비스의 ‘갑질’ 시정 방안과 피해 구제책을 다시 기각하고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남양유업이나 건국유업 사례에 비춰 볼 때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등 고강도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와 관련해 현대모비스에 대한 ‘동의 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의 의결이란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이 소비자 피해 구제안을 마련하고 문제가 된 부분을 시정하면 공정위가 법 위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2012년 도입됐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과도한 매출 목표를 설정한 뒤 ‘임의 매출’ ‘협의 매출’ 등의 명목으로 1000여개 부품 대리점에 자동차 부품을 강매했다가 적발됐다. 지난 6월 대리점 상생기금 100억원 추가 출연, 피해 보상, 대리점 지원 규모 확대 등이 담긴 자진 시정 방안을 공정위에 제출했지만 “미흡하다”는 이유로 8월 말 퇴짜를 맞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부품을 대리점에 팔 때 부동산이나 예금을 담보로 잡던 관행을 대리점에 유리한 신용보증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가로 내놓았다. 하지만 공정위는 “대리점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어렵고,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도 못 된다”며 다시 퇴짜를 놓았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그동안 보류했던 현대모비스 제재 심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비슷한 밀어내기 사례인 남양유업에는 과징금 124억원, 건국유업에는 5억원을 각각 매겼다. 건국유업은 검찰 고발 조치까지 했다. 공정위는 법원의 남양유업 과징금 취소 판결로 체면을 구긴 전례가 있는 만큼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입증 자료를 철저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후진 운전, 걱정 마”…후방 주행도 車가 스스로

    전진 경로 등 저장… 후진때 역산 별도 장치없이 프로그램만 장착 운전자라면 막다른 좁은 골목에 차를 몰고 들어섰다가 후진을 하며 진땀 뺐던 기억들이 한두 번씩은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현대모비스는 후방주행 때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후진하는 ‘후방주행 지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진주차 때 자동으로 방향을 잡아 주는 기능(PA)은 상용화돼 있지만, 후방주행 자체를 보조하는 기술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기술의 비밀은 전진할 때의 경로 기록에 있다. 차가 앞으로 갈 때의 속도와 주행 경로 등을 컴퓨터에 저장해 두고서 같은 길을 뒤로 같 때 해당 데이터를 역으로 계산해 자동으로 방향을 잡는 식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조향각 센서, 휠 센서 등을 활용해 차의 이동속도와 거리, 회전 정도 등을 데이터 값으로 측정한 뒤 그 값을 후진할 때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을 통해 외부환경을 직접 인식하는 일반적인 운전자 지원기술(DAS)과 전혀 다른 방식이다. 사내 공모전에서 뽑힌 이 기술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국내 특허 2건과 해외 특허 1건을 출원했다.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 프로그램을 심는 것만으로 장착할 수 있어 더욱 경쟁력이 있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현대모비스(창원체) kt-전자랜드(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대한항공-KB손해보험(오후 7시 인천 계양체)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KDB생명(오후 7시 부천체)
  • 정창영 3점포 다섯 방 등 21득점 ‘크레이지’ 패배에도 빛나다

    정창영 3점포 다섯 방 등 21득점 ‘크레이지’ 패배에도 빛나다

    정창영(LG)의 일생일대 활약도 끝내 역전승을 일구지 못했다. 정창영은 15일 경남 창원종합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전자랜드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 3점슛 다섯 방 등 21득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지만 팀의 77-79 분패를 막지 못했다. 그의 커리어 최다 득점, 최다 3점슛 경기여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김시래와 김종규가 나란히 대표팀에 차출된 뒤 첫 경기에 김시래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지만 시즌 두 번째 3연패 악몽을 피하진 못했다. 전자랜드는 브랜던 브라운이 24득점 13리바운드, 정효근이 1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 몸 담았던 제임스 켈리는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옛 동료들에 맞서 21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3쿼터까지 계속 앞서가던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 켈리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 정창영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67-62로 쫓겨 위기를 맞았지만 작전시간을 걸어 상대 흐름을 끊은 뒤 브라운이 컷인으로 득점한 뒤 정효근의 3점슛으로 10점 차이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끝내는 듯했다. 하지만 LG는 물러서지 않았다. 작전시간 후 정창영과 양우섭이 연속 득점해 69-74로 쫓아갔다. 전자랜드가 정효근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연거푸 실책 때문에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켈리의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과 정창영의 3점슛에 76-74로 쫓겼는데 남은 시간은 1분 2초였다. LG는 다시 상대 실책으로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정창영의 점프슛이 빗나갔다. 정효근의 긴 패스를 받은 차바위가 가볍게 레이업해 4점 차로 달아났다. 14.8초 남았지만 9.4초를 남기고 켈리에게 3점 플레이를 내줬다. 브라운이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하나를 놓쳐 다시 LG에 기회가 돌아갔지만 정성우가 손을 바꿔 왼손으로 황급히 날린 슛이 림 안쪽을 맞고 퉁겨 나오며 LG는 3연패 나락에 떨어졌다. kt는 홈에서 현대모비스를 89-80으로 제압하고 지긋지긋한 6연패를 끝내고 시즌 2승(11패)째를 거뒀다. 전반까지 앞섰던 kt는 3쿼터 들어 약한 모습이 재연되는 듯했다. 불안한 리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4쿼터 종료 7분38초를 남기고 박지훈이 박경상의 방어를 뚫어내며 2점슛을 넣어 kt는 76-66으로 다시 한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김동량의 2점 슛과 함지훈의 연속 3점포로 1분 18초를 남기고 83-78까지 추격했으나 김영환의 3점 슛 두 방이 연이어 꽂히며 짜릿하게 연패에서 탈출했다. 웬델 맥키네스가 27득점 12리바운드, 김영환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26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아산-성남(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 ■프로농구 LG-전자랜드(창원체) kt-현대모비스(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KB스타즈(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KGC인삼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대전 충무체)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농구 국대 차출… 리그 순위 최대 변수로

    주축 공백에 구단들 희비 중하위팀들 반전 기대감 “100% 전력인 팀도 있는데 저희는 60~70%로 뛰게 되니 아쉬움이 없진 않네요.” 13일부터 농구 국가대표팀에 소속 선수를 파견하게 된 구단 관계자의 볼멘소리다. 올 시즌에는 리그 도중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이 네 경기나 열리는데 이 때문에 각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것이다. 당장 오는 23일 뉴질랜드-한국, 26일 한국-중국 경기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13~1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KBL리그가 그대로 진행되면서 대표팀 차출이 순위 싸움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런 일은 내년 2월 23일 한국-홍콩, 26일 한국-뉴질랜드 경기 때도 반복될 전망이다. 가장 타격이 큰 구단은 대표팀에 두 명씩 파견한 현대모비스(이종현·전준범), KGC인삼공사(양희종·오세근), LG(김시래·김종규)다. SK도 당초 2명(최준용·최부경)이 차출될 뻔했지만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김종규가 최부경을 대신하게 돼 걱정을 덜었다. 8위로 처진 LG로선 주축 선수들이 빠지면서 백업 자원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반면 DB, 오리온, 삼성은 1명도 차출되지 않았다. 다른 팀들이 주춤한 틈을 타 승수를 쌓을 기회다. 대표팀에 선수를 보낸 일부 구단에서는 “13~19일 일주일이 최대 고비”라는 앓는 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김태환 농구해설위원은 “대표팀 차출로 선수를 빼야 하는 팀은 당연히 불리할 수 있다”며 “대진운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하위권 팀들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농구협회는 리그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이해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손발을 맞춰 보는 강화훈련은 필수라는 입장이다. 20일 결전지인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일주일이라도 합동훈련을 거쳐야 그나마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본의 아니게 불이익을 받는 구단도 있겠지만 국가를 위한 출전인 만큼 각 구단이 감수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코스닥 740선 돌파…27개월 만의 최고치

    코스닥 740선 돌파…27개월 만의 최고치

    코스닥지수가 13일 740선을 돌파했다. 27개월 만에 최고치다.기관이 코스닥 시장 사상 최대 규모의 매수 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 역시 역대 최대 규모 매도 우위로 차익 시현에 나섰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며 2,53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0일(3.9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전날보다 3.97포인트(0.55%) 오른 724.76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루 내 쉼 없이 올라 2015년 8월 10일(746.34) 이후 2년 3개월 만에 74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합동 순매수가 코스닥지수를 훌쩍 밀어 올렸다. 기관 순매수액은 2990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 역시 1202억원 규모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지난달 17일(1829억원)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개인은 이날 40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일일 개인 순매도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역시 260조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시총 상위주가 대체로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7.77%), 셀트리온헬스케어(10.20%)를 비롯, 신라젠(6.61%), CJ E&M(5.56%), 티슈진(6.02%), 로엔(5.28%), 메디톡스(6.01%), 바이로메드(3.64%), 코미팜(3.0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10위 내에서 이날 하락한 종목은 파라다이스(-0.80%)가 유일했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해 2,53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0.50%) 내린 2,530.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5.32포인트(0.21%) 오른 2,548.27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30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상승세를 되찾지 못했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400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도 261억원 규모로 ‘팔자’였다. 개인은 272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0.04% 내렸고 LG화학(-2.95%), 포스코(-1.39%), 삼성물산(-3.10%), 삼성생명(-2.22%) 등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37%), 현대차(3.88%), NAVER(0.61%), 현대모비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0.67%) 등은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인즈 개인 세 번째 트리플더블 ‘막을 방법이 없다’

    헤인즈 개인 세 번째 트리플더블 ‘막을 방법이 없다’

    애런 헤인즈(SK)가 개인 3호이자 시즌 2호 트리플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헤인즈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현대모비스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를 2차 연장까지 47분06초를 뛰어 43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팀이 105-104로 4연승을 달리게 했다. 2015년 11월 8일에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던 그는 지난달 26일 개인 2호를 달성한 지 보름 만에 개인 세 번째 기록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리그 통산으로는 116호다. 다만 헤인즈가 어시스트 하나를 더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시점은 2차 연장에서였다. 전날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에게 35득점 24리바운드를 헌납해 2011~12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30-20을 넘어서게 했던 현대모비스는 울산에서 상경해 다음날 곧바로 SK와 맞붙어 또하나의 대기록 희생양이 됐다. 하지만 모비스는 지친 몸을 이끌고 의외로 선전했다. 그러나 3쿼터 초반 이종현이, 3쿼터 막바지 함지훈이 5반칙으로 퇴장하며 어려움이 가중됐다. 에이스 양동근이 3점포 다섯 방 등 22득점으로 고비를 헤쳐나왔고 김동량이 4쿼터 골밑에서 10점을 넣는 등 활약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4쿼터 막판 양동근의 3점슛으로 모비스가 2점으로 역전했으나 헤인즈가 곧바로 2점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도 8-8 동점으로 마친 후 2차 연장에서 16초를 남기고 헤인즈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SK가 1점 앞선 상황에 양동근이 드리블 실수로 공을 놓치며 슛조차 던져보지 못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5득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성공했고, 양동근도 3점 슛 다섯 방을 포함해 22점을 넣었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2분여를 뛰고도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도 전주 홈에서 전자랜드를 83-76으로 물리쳐 최근 7연승에서 멈춰 세웠다. 찰스 로드가 23득점, 전태풍이 22득점, 이정현이 19득점으로 에밋의 빈자리를 메웠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24득점, 차바위가 3점슛으로만 15점을 넣었지만 영입 후 연승의 주역이었던 브랜던 브라운이 11득점에 그치고 결정적인 고비에서 파울 트러블에 빠진 것은 물론 공수에서 조금씩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것이 뼈아팠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80-7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2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21득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큐제이 피터슨도 3점슛 세 방 등 13점을 보탰다. LG는 제임스 켈리가 25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연패에 빠졌다. 켈리는 1쿼터 세 차례나 덩크슛을 시도했는데 세 번째 시도 때 아크릴 판에 금이 가 골대를 교체하느라 10분 넘게 경기가 지연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한편 여러 구단들은 13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주전 선수들의 결장으로 작지 않은 구멍이 생기게 됐다. SK는 최준용, 최부경이 빠지고, 인삼공사는 양희종과 오세근, 현대모비스는 전준범과 이종현, LG는 김시래, 전자랜드는 박찬희, KCC는 이정현, kt는 허훈이 빠진다. 허웅과 이승현은 상무에서 차출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11일(토)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삼성(울산 동천체) DB-kt(원주체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오리온(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부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대전 충무체) ■롤러스포츠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경기대회(오전 9시 구미롤러경기장) *12일도 계속 12일(일) ■프로농구 SK-현대모비스(잠실학생체) KGC인삼공사-LG(안양체 이상 오후 3시) KCC-전자랜드(오후 5시 전주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2시) 남자부 우리카드-KB손해보험(오후 4시 이상 장충체) ■여자농구 WKBL리그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용인체)
  • ‘갑’만 갑질? ‘을’도 ‘병’에 갑질했다가 과징금 처벌

    ‘갑’만 갑질? ‘을’도 ‘병’에 갑질했다가 과징금 처벌

    갑질의 대물림?갑에게 당했던 을이 자신의 하청업체인 병에게 갑질을 했다가 제대로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에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납품하는 티노스가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을’로 불리는 티노스는 재하청을 준 업체들에게 부당하게 납품단가를 깎고 지연이자를 주지 않는 등 소위 갑질을 했다. 2차 하도급업체가 3차 하도급업체에 갑질을 한 것이다. 티노스는 2015년 4월 29일 하청업체 A사와 단가인하에 합의했다. 단가인하 적용시점도 1달 가까이 앞당겨 하도급 대금 1억 1941만원을 부당하게 깎았다. 티노스는 지난해 9월 30일~올해 3월 31일까지는 또 다른 하청업체인 B, C사에 대금을 늦게 지금하고 지연이자 580만원을 주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제품 수령일로부터 60일 지난 후 대금을 줄 때는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를 함께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어긴 것이다. 공정위는 B, C사에 대한 미지급 지연이자를 즉시 지급하도록 명령하고 법 위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과징금 수준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 거래에서 ‘갑’인 1차 업체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는지도 조사했지만 위법 사항을 찾지는 못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하위단계 수급 사업자에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따라 조사를 해 적발한 것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랜드 시나브로 6연승, 이러다 ‘유재학 예언’ 적중?

    전자랜드 시나브로 6연승, 이러다 ‘유재학 예언’ 적중?

    이러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의 예언이 들어맞는 건 아닐까? 모두가 아는 대로 유 감독은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나와 전자랜드를 우승 후보로 꼽아 적지 않은 이를 놀라게 했다. “도저히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유 감독의 평가는 약간의 비웃음을 동반했다. ‘뭘 보고 그런 말을 하느냐’고 핀잔을 늘어놓는 이도 있었다. 시즌 1라운드 중간만 해도 그의 예언은 완전 어긋난 것으로 보였다. 늘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는 팀이었지만 기복도 심하고 툭하면 부상으로 주전이 번갈아 빠지고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도 적어 보였기 때문이다. 개막 후 1승3패로 저조했던 팀은 결국 아넷 몰트리 대신 브랜든 브라운을 교체했는데 그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를 87-78 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6연승이자 홈 3연승이다. 특히 인삼공사를 상대로는 개막전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7연패 설움을 겪었는데 이를 깔끔히 씻어냈다. 브라운이 24득점 리바운드 17개로 앞장서며 여섯 경기 평균 22.7득점 리바운드 11.8개로 연승 행진에 일등공신이 됐다. 박찬희도 19점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7승4패를 기록하며 2위 DB(6승3패)는 물론 선두 SK(9승2패)와의 승차를 모두 2경기로 좁히며 언제든 선두를 넘볼 수 있게 됐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30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고 전성현이 전반에만 3점슛 다섯 방 등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주포 데이비드 사이먼이 4쿼터 중반 박찬희와 부딪혀 무릎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며 힘없이 졌다. 김승기 감독은 “사이먼의 몇 경기 결장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최근 3연승으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얘기를 들었던 KCC는 전주 홈에서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에게 일격을 맞았다. 모비스는 레이션 테리(26득점)와 양동근(18득점), 전준범(15득점)이 90-80 완승에 앞장섰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8점, 찰스 로드가 21점을 넣었지만 하승진(13득점) 말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가 없었다. 4쿼터 초반 에밋의 활약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하승진의 연속 4득점, 송교창의 3점포로 3점 차까지 좁혔으나 뼈아픈 턴오버로 3연승에서 멈춰섰다. 연승에 도취돼 정신력이 느슨해졌다는 느낌마저 묻어났다. 현대모비스는 KCC와 6승5패로 공동 4위가 됐고, 인삼공사는 5승5패로 0.5경기 뒤진 LG와 공동 6위로 내려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현대모비스(전주체)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 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KEB하나은행(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수원체) 남자부 KB손해보험-OK저축은행(오후 7시 의정부체) ■축구 AFC 19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한국-말레이시아(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
  • [주말의 경기]

    4일(토) ■프로축구 강원-서울(춘천송암) 상주-포항(상주시민) 대구-광주(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kt-오리온(부산사직) DB-KGC인삼공사(원주종합 이상 오후 3시) LG-KCC(오후 5시 창원) ■프로배구 OK저축은행-KB손해보험(오후 2시 안산상록수)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4시 장충) 5일(일) ■프로축구 울산-전북(울산문수) 제주-수원(제주월드컵) 전남-인천(광양전용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전자랜드-현대모비스(인천삼산) 오리온-SK(고양 이상 오후 3시) 삼성-KCC(오후 5시 잠실) ■프로배구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2시 수원)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김천)
  • 명백한 파울 작전인데 U파울이라고? 명승부 퇴색시킨 판정 논란

    명백한 파울 작전인데 U파울이라고? 명승부 퇴색시킨 판정 논란

    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종료 19초 전 터져나온 판정 논란이 흐트러뜨렸다. 전자랜드와 SK가 시즌 첫 대결을 벌인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4쿼터 종료 19초를 남기고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장면이 나왔다. 박성진(전자랜드)이 하프라인을 넘어서자 SK 정재홍이 파울로 저지했다. 75-77로 뒤진 상황, 적어도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가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파울 작전이었다. 그러나 심판들의 생각은 달랐다. 상대 속공을 끊으려는 U-파울이란 판정이었다. 비디오 판독을 하고도 심판들의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정재홍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골밑에는 SK 김민수가 반대쪽에서 뛰어들어오는 전자랜드 정효근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박성진이 파울을 당하지 않고 돌파했더라도 김민수가 충분히 저지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확보된 상태였다. 비디오 판독을 한 심판들이 김민수의 위치를 확인하고도 U파울을 선언한 것이라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기회에 파울 작전이 명백한 상황에도 U파울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 논란의 장면은 또 있었다. 2쿼터 전자랜드의 슈팅이 골대 뒤쪽 철제 빔을 맞고 코트에 닿은 것을 전자랜드가 득점으로 연결한 것도 인정했다. 두 장면이 오버랩되며 SK가 억울해 할 만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전자랜드는 박성진이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또 다시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브랜든 브라운이 모두 넣어 승기를 잡고 82-79로 이겨 브라운 교체 후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브라운은 25득점 13리바운드로 네 경기 만에 두 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까지 6점 차로 앞서다 3쿼터 애런 헤인즈가 살아난 SK에 7점 차 역전을 허용했지만 4쿼터 브라운이 고비마다 활약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조쉬 셀비가 18점, 강상재가 10점으로 거들었다. 선두 SK는 24점을 넣은 헤인즈와 19점을 넣은 테리코 화이트의 활약에도 2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삼성에 한때 17점이나 뒤지던 경기를 종료 6초 전 양동근의 극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 성공으로 짜릿한 73-72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 속에 전반을 15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모비스는 3쿼터에 24점을 넣으며 12점 밖에 넣지 못한 삼성에 3점 차로 쫓아왔다. 4쿼터 종료 30초를 남기지 않은 상황에 71-71 동점이 됐다. 6초를 남기고 라틀리프가 두 번째 자유투를 놓쳤고 모비스 이종현이 리바운드해 양동근으로 연결한 것이 그대로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19점, 이종현이 16점,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4점을 넣었다. 전날 KCC에서 모비스로 트레이드돼 데뷔전을 치른 박경상은 8득점 2리바운드로 고비마다 거들었다. 라틀리프는 38득점 14리바운드로 KBL 최다 경기 연속 더블더블에다 통산 31번째로 통산 5000점을 넘어섰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황열헌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황열헌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황열헌(62)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이 2일 임명됐다. 황 신임 비서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문화일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현대모비스(잠실체) 전자랜드-SK(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7시 대전 충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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