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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그룹 “성과위주 승진”

    현대車그룹 “성과위주 승진”

    현대·기아차그룹이 ‘분위기 쇄신’보다는 ‘조직 안정’을 선택했다. 재무통을 중용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그동안 다른 그룹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성과 위주 승진’ 원칙도 철저하게 적용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5일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52) 부사장과 로템 이여성(57)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50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빅 3’는 변화가 없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유임됐다. 현대차 이동설이 제기됐던 정의선(정몽구 그룹 회장의 외아들) 기아차 사장도 기아차에 그대로 남았다. 현 시점에서 현대차로 옮길 경우,‘실적 시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소방수’로 지난해 그룹에 전격 투입된 박정인 수석부회장도 기획조정실장을 그대로 맡는다. 이런 점에서 이정대 사장의 발탁은 매우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손꼽히는 재무통이다. 그룹의 자금 흐름을 훤히 꿰뚫는 안살림꾼이다. 이 바람에 ‘비자금 재판대’에도 섰다.“가담 정도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은 점이 MK(정몽구 회장의 영문이니셜)의 중용 부담을 덜게 했다. 하지만 비자금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그를 재경본부장겸 기획조정 담당 사장으로 발탁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있다. 이로써 현대차 기획조정 담당 사장은 정의선 사장과 함께 두명으로 늘었다. 이 사장은 그룹내 핵심 인맥인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출신이다.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나왔다.MK의 최 측근으로 꼽힌다. 자금쪽 대부(代父)인 박정인 실장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게 됐다. 이여성 부사장의 승진은 ‘성과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보여준 대표적 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해 터키 철도청에서 1300억여원어치의 전동차 수주를 따냈다. 해외법인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적자를 낸 기아차는 부사장 승진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대조된다. 물론 두 기업의 매출액 및 실적 차이도 있지만 승진 인원(40명)도 현대차(96명)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이공계의 약진 또한 눈에 띈다. 승진자의 64%가 이공계였다. 부문별로는 영업·마케팅(34%)과 생산(27%)쪽이 승진자를 많이 배출했다. 판매와 생산을 늘려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직급별 승진자는 ▲사장 2명▲부사장 7명▲전무 26명▲상무 36명▲이사 77명▲이사대우 102명이다. 정기인사만 놓고 보면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연중 이뤄진 인원(69명)까지 포함하면 319명으로 예년 수준이다. 여성은 한 명도 없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인사내용 29면
  • “미디어간 고른 광고 필요”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회장 기노창)는 14일 삼성그룹,SK텔레콤 등 10개 기업을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로 선정했다. 광고협의회는 지난해 100대 주요 광고주(한국광고데이터 집계 기준)를 분석, 신문과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고르게 광고를 냈는지 여부를 평가했다.그 결과 삼성그룹과 SK텔레콤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농협중앙회, 에쓰오일, 유한양행, 포스코, 현대모비스, 휴렛패커드(HP),㈜LG가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로 선정됐다. 반면 농심, 대한항공, 동서식품, 동아제약, 롯데칠성음료, 하이트맥주, 삼성카드,KT,KTF,LG카드 등 10개 기업과 영화제작·배급업, 증권업 등 2개 업종은 신문광고를 대폭 줄인 광고주·업종으로 뽑혔다. 광고협의회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디어간 고른 광고활동이 필요함을 광고주들에게 이해시켜 나가기로 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능력 뛰어난 선배보다 인간적인 선배 더 좋아”

    “능력 뛰어난 선배보다 인간적인 선배 더 좋아”

    ‘능력’보다 ‘인간성’. 현대모비스가 6일 신입사원 73명에게 물었다.“어떤 선배와 함께 하고 싶으냐.”고. 돌아온 대답은 ‘인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선배’였다.‘업무능력이 뛰어난 선배’(18%)를 제치고 압도적 지지(71%)를 받았다. “선배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인간성 좋은 후배’(51%)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최고경영자(CEO)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금요일엔 전 직원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게 하겠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나 첼시처럼 유명 클럽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겠다.” 등 톡톡 튀는 답변도 속출했다. 현대모비스 장윤경 이사는 “각박한 세태 속에서 새내기 직장인들이 정(情)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예”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정몽구 회장 작년 배당금 300억 ‘최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4년 연속 최고의 연말 배당소득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의 지난해 배당소득은 전년에 비해 11%정도 줄었지만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 계열사로부터 2006 회계연도배당금으로 293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지분 보유 계열사인 현대차가 주당 1000원, 현대모비스 1500원, 현대하이스코는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해 223억원대 배당금을 확보했다. 또 현대제철(주당 500원)과 글로비스(주당 150원)의 배당금 수입을 보태면 배당금은 292억 9000만원에 달한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위로,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12월 결산 상장 계열사인 삼성물산(주당 350원)과 삼성전자(주당 5000원)를 통해 144억 7000만원의 연말 배당소득을 받았다. 이 회장의 연말 배당소득도 전년 대비 9.90% 감소했다. 전년도 4위에서 3위로 오른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주회사인 LG(주당 750원)와 LG상사(주당 500원)에서 받는 연말 배당소득이 136억 4000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52.12% 급증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김천·구미·상주 등 기업유치 잇따라

    김천과 구미·상주 등 경북 중서부지역에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건설에 따른 시너지효과라는 분석이다. 김천시는 1일 시청에서 지텍㈜과 김천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텍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옛 옥방섬유 자리에 200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평면디스플레이 제품 검사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텍이 3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고, 앞으로 9개 정도의 협력업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백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또 조만간 철도차량 개조 전문회사인 ㈜로윈과도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에 있는 로윈은 어모면 일대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 매입계약을 마쳤다. 로윈은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고용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휴대전화 케이스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유망 중소기업 고신기술㈜이 김천시 대광동에 입주했다. 구미시도 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케이이씨세미컨덕트와 ㈜티에스피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반도체 관련 전문기업으로 2011년까지 4공단 5만 2000여㎡의 부지에 각각 200억원과 15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회사가 들어설 경우 4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두 회사의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일본의 전자부품 소재 기업 2개사와 5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현재 미국 기업 2개사와 투자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주시도 지난해 말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캐프와 외답동 일대 5만여㎡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건설 확정 이후 김천에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도 13개사에 이른다.”고 말했다.김천·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30일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국가기반시설 지정안’을 보면 지정대상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공공시설은 물론, 현대·기아차나 삼성전자 등과 같은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노동계의 반발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노·정 갈등을 또다시 부추길 불씨가 될 전망이다. ●896개 시설, 국가기반시설 지정 추진 국가기반시설제도는 국가적 재난이나 불법 파업 때 ‘대체 인력 즉각 투입 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년 11월 국가기반시설 지정·관리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담겨 있다. 개정안은 단체행동권 제약을 우려한 노동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진통을 거듭하다 지난해 12월 비로소 통과됐다. 행자부가 제시한 국가기반시설 지정 기준은 ▲다른 시설 등에 미치는 연쇄효과 ▲중앙행정기관 2곳 이상 공동대응 필요성 ▲국가안전보장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난 발생·복구 용이성 등이다. ●현대차·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도 포함 특히 국가기반시설에는 공공시설·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반도체·중공업·철강 등 국내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기업 29곳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악성 노사분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하이닉스반도체, 두산중공업, 동국제강, 여천엔씨씨, 대우일렉트로닉스, 한화, 효성, 현대모비스,LS전선,LG전자,LG필립스 LCD, 현대하이스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광양제철, 포스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대상에 들어 있다. 이들 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만 합쳐도 우리나라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기준 각각 12.5%,28.5%에 이른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모두 32곳이 국가기반시설 지정 대상이다. ●노·정간 새로운 ‘갈등의 불씨’ 될 듯 현대차측은 “파업에 임하는 노조원들의 태도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회사측은 “대체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라인 가동 규모나 생산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공장을 전혀 못 돌리는 것과 부분적이나마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노조원들의 파업 결정이나 투쟁 수위를 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불법 파업을 사실상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주노총 오문숙 대변인은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며, 파업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하는 것도 무리”라면서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겠다는 정부측 의도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미현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북 거액 민자 또 유치

    경북 거액 민자 또 유치

    경북도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북도와 반도체용 특수가스(NF3) 생산업체인 ㈜소디프신소재는 26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외 반도체 업체의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 현재 연간 900t 규모의 생산 설비를 오는 2008년까지 2500t으로 늘리겠다는 것.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신규 고용 창출 100여명, 연간 매출액 3000억원 달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디프신소재는 2008년 이후 NF3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연간 2500t)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국가적으로도 NF3 수입 대체효과 4000억원, 원가 절감효과 59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3년까지 김천시 응명동 김천제2지방산업단지 내 부지 4만 1000여평에 총 2300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이 3500억원에 이르고,2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역시 같은 달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캐프와 상주 신소재부품공장 신규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캐프는 2007년 6월까지 상주 외답동 1만 6000여평의 부지에 모두 120억원을 들여 9000여평 규모의 현대식 공장과 사무실 등 첨단기계·설비 시설을 구축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같은 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 일본기업 2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07년 초 구미4단지에 약 1만평 부지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M사는 구미 4공단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2007년부터 5년간 외자 4000만달러를 투자, 반도체 액정용 가스(NF3)를 생산할 예정이다. T사는 제지와 전자부품 소재 생산을 주로 하는 기술력 높은 회사로 5000평 규모에 외국자본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득 3만달러, 일자리 7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첨단 車부품단지로

    대구·경북지역이 자동차부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변신한다. 대구에 지능형교통체계(ITS) 자동차부품 시험장이 건립되고 경북 김천과 상주에도 자동차부품 공장이 잇따라 들어선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달성군 구지면 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13만 8000㎡ 또는 대구 인근의 경북지역에 ITS자동차부품 시험장을 건설키로 했다. ITS자동차부품 시험장은 무인항로 시험장과 주행 시험장, 전자파 적합성 시험장 등의 지능형 자동차부품 생산기술을 종합적으로 시험해 부품의 표준화를 이루는 기반시설이다. 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ITS자동차부품 시험장 건립의 타당성과 입지 등 연구용역 결과가 오는 5월에 나오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산업자원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험장 건립으로 대구·경북지역 1100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전자제어·전기장치 부품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53개 대학의 공학부 기술인력 1만 7000여명과 기술부설연구소 4800여명 등의 인력활용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완성차 메이커들이 집중된 영남권 동남부지역 및 포스코 소재지인 포항 등과의 고속도로 물류량 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 상주시 외답동 일대 5만 200㎡에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캐프그룹이 자동차부품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09년까지 모두 280억원이 투입된다. 자동차용 와이퍼시스템과 선블라인드 등을 생산한다. 이밖에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가 경북 김천시 응명동 제2지방산업단지에 13만 7000㎡ 규모의 대단위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달중 착공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한 기업에 “김대표, 박대표…”

    한 기업에 “김대표, 박대표…”

    ‘별들의 경쟁’ 재계에 대표이사를 여럿 두는 ‘복수 대표이사 체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갈수록 거대화·전문화되는 세계 무역현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절대권력’(단일 대표) 체제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총수 일가의 경영권 상속을 용이하게 하려는 포석도 있다.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이거나 이런저런 사유로 총수가 공백 상태인 기업에 유독 ‘복수 사장’이 많은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얼마전 단행한 인사에서 대표이사를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오너 일가(허창수 회장, 허명수 사장)와 전문경영인(김갑렬·우상룡사장)이 반반이다. 현대백화점도 최근 인사에서 대표이사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렸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몽근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지선 부회장이 실질적인 총괄 책임을 맡고 민형동(마케팅)·경청호(재무) 사장이 ‘보좌’하는 형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도 가세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이 올 3월 주주총회에서 4인 대표이사 체제를 띄웠다. 정점에는 박삼구 그룹 회장이 있다. 금호산업은 최근 5인 체제로 바꿨다가 박 회장의 대표이사 사퇴로 다시 4인 체제가 됐다. 현대차도 정몽구 그룹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윤여철 사장 3인 대표이사를 두고 있다.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얼마전 박정인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수석 부회장으로 영입,‘부회장 쌍포’ 체제를 구축했다. 박용성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두산그룹도 내년초 주총에서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유병택 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더불어 쌍두마차 체제를 띄울 방침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대표이사가 무려 5명이다. 포스코(4인)·GS칼텍스(2인)·두산인프라코어(4인) 등도 대표이사가 여럿이다. 기업들은 복수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연적 추세라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비슷하다. “비대해진 매출(6조원)과 해외사업을 챙기기 위해”(GS건설) “외형(4조 5000억원)이 커지고 경영 영역이 넓어져”(현대백화점) “권한과 책임이 한쪽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아시아나항공) 복수대표 체제에 대한 자체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워낙 커진 데다 세계를 상대로 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대표이사 한두명이 전부 챙기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책임 경영을 통한 실적 개선 효과가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적절한 견제와 상호 보완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포스코측은 “대표이사가 2명일 때보다 4명인 지금, 의사결정 속도가 오히려 빨라져 효율성이 커졌다.”고 전했다.4명의 결재를 모두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영역별로 해당 대표이사의 결재만 받으면 돼 ‘결재 병목 현상’이 덜하다는 얘기다. 물론 ‘직함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업 현장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전술 측면도 있다. 건설·정유 등 국내외 영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일수록 복수 대표가 많은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 일각에서는 오너 경영 체제의 보완 내지 후계 체제 구축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10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과거 상대적으로 전문 지식이 다소 떨어지는 1인 총수 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많이 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오너 3,4세로의 경영권 이양이 과도기에 있는 경우, 힘의 분산이 필요하다.”면서 “상호 견제를 통해 (전문 경영인들간의)충성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후계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측면도 있다.”고 풀이했다. 산업부 종합 hyun@seoul.co.kr
  • 김천에 자동차 부품공장 설립

    현대모비스㈜가 경북 김천에 대규모 자동차부품공장을 설립한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22일 현대모비스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김천시 응명동 김천 제2지방산업단지 내 13만 7000여㎡에 23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곧바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중에 공장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전국의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으로의 부품 납품과 수출을 통해 연간 3500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또 25개 협력업체가 추가로 김천에 입주하게 돼 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등 침체에 빠진 김천지역과 경북 중서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현대모비스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를 김천시와 공동구성하고 4차례의 실무협상을 통해 김천의 저렴한 부지가격과 교통물류 중심지의 장점 등을 부각시켰다. 경북도는 오는 28일에도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캐프와 상주 신소재부품공장 신규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경북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을 대기업에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경북을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KTF잡고 ‘3위 점프’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06∼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를 앞둔 KTF엔 단독 선두로 뛰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었다. 동시에 전자랜드로선 만년 동네북 신세를 떨쳐내고 공동 3위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자연스럽게 KTF와 전자랜드의 포워드 송영진과 김성철에게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돌아온 이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소속팀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지가 관심거리였던 것. 하지만 40여일을 소속팀에서 벗어나 있던 탓인지 둘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매치업이 되면 상대를 서로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송영진보다 훨씬 많은 18분여를 소화했고,5득점 3어시스트 1스틸로 양념을 뿌린 김성철의 판정승. 키마니 프렌드(28점 8리바운드)와 브랜든 브라운(20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고른 외곽포까지 곁들인 전자랜드가 접전 끝에 KTF를 92-90으로 따돌리고 2연승, 공동 3위(12승10패)로 뛰어올랐다. 특히 전자랜드는 최근 들어 1위 자리에 있던 LG, 삼성,KTF를 거푸 꺾으며 ‘1위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춘 KTF는 2위(14승9패)로 떨어졌다.이날 경기는 주로 골밑을 노렸던 KTF와, 상대적으로 외곽포(3점슛 9개)에 신경을 많이 썼던 전자랜드가 팽팽하게 맞선 양상이었다.KTF가 상대를 떨쳐버릴 기회가 많았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잦은 턴오버로 발목을 잡혔다.KTF는 3점포가 3개에 그친 것도 아쉬웠다. 종료 1분여를 남겨 놓고서야 승부가 갈렸다.90-90 동점에서 프렌드가 귀중한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데 이어 종료 11초 전 미들슛까지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KTF는 신기성(9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무릎을 꿇었다.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하춘봉(태남엔지니어링 대표)춘남(대한도시가스 이천지역 관리소장)석남(〃 〃 관리부소장)석병(태남엔지니어링 상무이사)원옥(신한은행)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65●이창화(인성복지관 관장)씨 모친상 조영숙(성균관대 강사)씨 시모상 송충의(성균관대 화학과 교수)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010-2261●안광엽(한국공항공사 미래경영센터장)씨 부친상 정성구(전 KT)씨 빙부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2)860-3591●최민욱(현대증권 사이버팀)씨 모친상 6일 전주 대송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63)274-0761●송원재(KT 영종도지점장)윤재(한국수출보험공사 부지사장)문재(수원우체국 팀장)씨 부친상 6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31)249-8471●박우근(전 옥과중 교장)씨 별세 병철(광주대교구 신부)병권(대유에이텍 대리)정아(인제약국 약사)명아(동홍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전광섭(대한주택보증 팀장)최창우(사업)씨 빙부상 김혜련(성요한병원)씨 시부상 7일 광주 임동 성요한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2)510-3175●이병남(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평가준비부장)병화(자영업)병일(회사원)병돈(두원공과대 과장)씨 부친상 7일 속초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3)632-6821∼4●이승식(사업)승민(한진중공업 상무)승이(양평아주동물병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39●류윤하(풍산 부평공장장)씨 별세 항하(두산중공업 하노이지사장 겸 한비코법인장)원하(현대모비스 차장)씨 형님상 승한(HSBC은행)충한(광영여고 교사)씨 부친상 장병철(동호공고 교사)씨 빙부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072-2091∼2
  • 광고 표현기법의 진화… ‘크로스 오버’ 확산

    광고 표현기법의 진화… ‘크로스 오버’ 확산

    스타 모델과 한 줄의 카피로 대표되던 광고계의 과거 표현 양식이 최근에 다양화되고 있다. 광고 형식이 게임과 영화, 순정 만화 등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 전반을 넘나드는 이른바 ‘크로스 오버(cross over)’ 현상이다. 이는 대중문화 장르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최근의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표현 방식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이다. 광고 콘텐츠가 다양해지는 것도 이유이다.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의 ‘게임편’은 한 편의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근처 사막에 촬영된 광고는 자동차에서 보이지 않는 첨단 기술의 구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순간에 급제동하며 멈추는 ABS, 미끄러운 길이나 고속 회전하는 순간 차체를 안정시키는 ESC 등의 작동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는 3차원 자동차 경주대회의 컴퓨터 게임처럼 시각적, 음향적 효과가 사용되고 있다. 광고에서 주행 코스, 시작을 알리는 기계음, 모더레이터(조정자)의 목소리 등이 게임처럼 박진감을 더해준다. 광고를 제작한 김재광 이노션 차장은 “보이지 않는 기술을 현실 속에서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실과 가상의 선을 넘나드는 ‘게임’을 차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석류 음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순정만화 형태의 광고이다.TV로 5편의 시리즈가 방송되는 광고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순정만화 양식이다. 인기만화 ‘풀하우스’의 작가 원수연씨가 광고 제작에 그림으로 참여했다. 모델로 기용된 영화 배우 이준기씨를 좋아하는 층과 순정 만화를 많이 보는 층은 10∼30대 여성층으로 제품을 즐겨 마시는 타깃과 일치하고 있다. 광고의 효과 극대화를 노린 전략이다. 대규모 스케일과 막대한 제작비를 자랑하는 영화 형식의 광고는 이미 오래됐다. 영화는 광고계가 가장 활발하게 크로스 오버를 펼치는 장르이다. 영화 일부분을 그대로 쓰는 광고도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는 최근 광고 ‘SM3와 고스트의 대결’편은 영화 ‘반지의 제왕’과 분위기가 흡사하다. 말을 탄 고스트들이 숲속에서 SM3를 추격하는 장면이 영화처럼 역동적이다. 또 전지현씨를 메인 모델로 한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 ‘슬림&모어 팩토리’편은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판타지 형식의 광고이다. 광고에서는 공장에서 초콜릿 대신 휴대전화가 만들어진다. 영화 속의 캐릭터 같은 일꾼들도 아기자기하게 표현됐다. 삼성화재 올라이프가 최근 선보인 광고는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출연한 영화 속의 장면을 그대로 차용해 새로운 광고를 만들어 냈다. 영화 형식을 빌리거나 패러디를 넘어 영화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는 독톡한 광고 형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심사총평-광고전략·크리에이티브 향상 두드러져

    심사총평-광고전략·크리에이티브 향상 두드러져

    2006년의 한국 광고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침체현상을 보였다. 전반적인 광고시장의 어려움으로 인쇄매체 광고시장 역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게 되었다. 신문광고 시장은 올해도 몇몇 대기업들의 지속적인 광고투자에 의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었고, 중간규모 이하의 광고주들은 거의 광고활동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실정이었다. 올해 신문광고 시장을 이끌어 온 광고주 역시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의 대그룹과 전자, 정보통신, 생명보험 등이었으며, 그 밖에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공기업과 대학들의 광고투자가 신문광고 시장을 어느정도 지탱시켜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광고대상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한국의 광고시장이 지난 수년간 이들 대형 광고주들에 의해 힘겹게 지탱되고 있다는 점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기업의 광고투자가 외국기업들에 비해 대단히 소극적이라는 점 ▲인쇄광고의 질적 수준이 다른 매체들에 비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이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수상 광고들의 전략이나 크리에이티브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이다. 대상 수상작인 SK의 ‘행복은 쉽다! OK! SK´ 시리즈는 ‘자원봉사´라는 캠페인 주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으로 소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광고의 또 다른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자세가 돋보였다.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태 삼성전자 전무는 한국 광고시장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고 한국 광고문화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의 광고를 통해 우리 광고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마케팅대상의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편은 광고가 실제로 시장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가를 보여준 성공사례였다는 점이 돋보였고, 기업PR대상의 SK주식회사 ‘해외유전´편은 글로벌 대한민국의 자신감을 강조함으로써 위축되고 실망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LG화학과 SK텔레콤, KT의 광고는 일관된 주제와 독자적인 광고포맷, 적절한 시리즈 전개 등으로 캠페인 광고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새로운 기업PR광고, 농협과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의 광고들 역시 올 한해동안 집행된 신문광고들 중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광고였다. 올해는 또 지난해에 이어 토지공사, 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 공기업들의 고객만족을 위한 광고활동이 활발했던 점이 주목되었다. 이외에도 본상과 업종별 우수상을 수상한 광고들은 모두 각각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올 한해동안 우리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캠페인과 아이디어로 한국광고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기업과 광고책임자, 담당자 여러분께 축하를 보낸다.
  • [서울광고대상-기업PR상] 현대모비스 ‘아빠 발’편

    [서울광고대상-기업PR상] 현대모비스 ‘아빠 발’편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광고전략을 추진해 왔다. 첨단·안전·행복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슬로건이 ‘모비스의 법칙´이다. ‘모비스의 법칙´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자연법칙을 극복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함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쇄광고에도 ‘모비스의 법칙´을 적용하는 한편, 비주얼을 ‘안전과 신뢰´, ‘행복´을 상징하는 가족에서 출발했다. 아이를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는 아빠의 발등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첨단 제동시스템(ABSESP)을 효과적으로 형상화했다. 금속성의 이미지로 인해 차가운 느낌을 주는 모비스의 기술을, 따뜻하고 인간적인 행복을 주는 기술로 표현했다. 현대모비스는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윤경 이사
  • ‘새 차 냄새’ 걱정마세요

    현대모비스가 냄새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운전석 모듈을 국내 업체 최초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의 ‘감성 품질’이 한 단계 올라가게 됐다.‘신차 냄새’도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신소재 제조업체인 호성케멕스와 공동으로 친환경 우레탄계 소재인 TPU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베라크루즈를 시작으로 현대차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PU는 냄새가 없고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내열성도 뛰어나다. 재활용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 신소재가 본격 적용되면 앞으로 5년간 5000여억원의 매출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고급차종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양기대(열린우리당 경기 광명을 당원협의회장ㆍ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20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3)445-4188●박찬철(전 해군 정훈감)씨 빙모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58-9547●이무탁(전 남해화학 부사장)씨 별세 안도영(전 강남구청 가정복지과장)씨 상부 이상욱(국도화학 차장)민정(뉴질랜드 거주)지윤(인디팬던스 실장)씨 부친상 신혜선(신약국 대표)씨 시부상 김학규(뉴질랜드 거주)이동수(오길비 리져널 CD)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성인(동부화재 두산월드 대리점 대표)성정(중앙엑스포트 대표)성환(현대시멘트 부장)씨 부친상 21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471-1680●백준부(전 기업은행 호남본부장·전 대한주택보증 상무이사)씨 별세 승우(현대모비스 대리)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4●선우명석(이방건축 대표)명호(한양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명훈(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명선(온누리청산약국 대표)명희(FRJ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김천희(한남대 의류학과 교수)씨 시부상 김연태(화텍 대표)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9●구교영(사업)교현(〃)윤철(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윤호(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씨 부친상 문천규(사업)씨 빙부상 22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5)270-1940●김찬(대우증권 테헤란밸리지점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2●이수길(한국씨티은행 부장)강노(대구은행 차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1●한상범(이티비 대표)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2099●박병우(사업)광우(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성우(사업)씨 부친상 22일 전남 화순 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1)370-4406 ●장미희(영화배우ㆍ명지전문대 교수)씨 오라버니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28●이현숙(경찰대 강사)성현(동성무역 대표)씨 모친상 김정수(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인 호(한국산업은행 이사)오왕근(한국은행 진주지점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4
  • 10대그룹 對中 투자액 20억달러

    국내 10대 그룹이 그동안 중국에 투자한 총액은 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0대 그룹은 중국에 총 20억 5260만달러를 투자했다. 삼성그룹이 9억 3054만달러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4억 2878만달러),LG그룹(2억 8818만달러), 금호그룹(1억 4123만달러), 롯데그룹(8100만달러)의 순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1990년 3월 광둥성에 TV 제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까지 10여개 계열사가 진출했다. 그룹의 중국 투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쌍두마차 체제다. 삼성전자가 5억 4197만달러로 총 투자액의 58.2%나 된다. 삼성전기는 2억 1160만달러(22.7%)다. 두 회사의 투자액은 그룹 총투자액의 80.9%인 7억 53577만달러다. 현대차그룹은 1993년 12월 현대모비스가 광둥성에 처음 진출했다. 지금은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비스, 현대자동차써비스, 현대하이스코 등 6개 회사가 진출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주도하고 있다. 전체 투자액의 69.9%를 두 회사가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의 투자액은 2억 2149만달러로 중국 투자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베이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룹 전체 투자액의 69.6%인 2억 9869만달러를 이곳에 투자했다. 업종은 자동차·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이다.LG그룹의 중국 투자는 LG화학 중심이다.LG화학의 투자 금액은 전체 투자액의 81.8%인 2억 3593만달러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세계로 뛰는 현대모비스] (하)글로벌 경영

    [세계로 뛰는 현대모비스] (하)글로벌 경영

    ‘품질 경영’이 오늘날의 현대모비스를 있게 한 왼쪽 날개라면 오른쪽 날개는 ‘글로벌 경영’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중국·슬로바키아·인도 4개국에 10개 생산공장을 가동중이거나 짓는 중이다. 벨기에·두바이·호주 등 대륙별로 연결한 물류망도 거미줄처럼 촘촘하다. 지금은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 옮겨간 박정인 전 회장과 한규환 현 부회장 등 당시 경영진이 2003년부터 일찌감치 글로벌 경영을 화두로 정하고 영토 확장에 나선 덕분이다. ●월마트·나이키를 배워라 현대모비스가 이를 위해 목표삼은 대상이 이채롭다. 유통회사 월마트·까르푸와 신발회사 나이키·아디다스를 집중 벤치마킹했다. 자동차와는 무관한 회사들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고들어가는 이들 회사의 배송 시스템이야말로 현대모비스가 지향하는 목표였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전세계 교통 요충지를 권역별로 연결한 글로벌 물류망이다. 벨기에(유럽), 두바이(중동), 모스크바(러시아), 시드니(호주), 베이징(중국), 마이애미(북미) 등으로 연결된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AS(애프터 서비스)용 부품을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신속한 AS가 완성차의 경쟁력으로 이어졌음은 물론이다. ‘중동의 홍콩’이라 불리는 두바이 물류센터가 대표적인 예다. 이곳에 거점을 틀면서 중동과 아프리카로 나가는 부품의 운송기간이 종전 40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됐다. 여세를 몰아 현재 11개인 물류거점을 내년까지 17개로 늘릴 계획이다. ●단품 위주 수출관행 과감 탈피 그러나 물류센터만 갖고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업계의 ‘속도전’에서 승부하기가 어렵다. 아예 해외에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중국 베이징에 변속기 생산공장을 차린 데 이어 장쑤·상하이 법인을 잇따라 세웠다. 중국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장쑤와 베이징에 연산 30만대의 제2공장을 각각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준공에 맞춰 그 옆에 별도의 모듈 공장을 세웠다. 기아차 공장이 들어서는 슬로바키아와 현대차 인도 공장 옆에도 자체 모듈 공장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그간의 수출 관행도 과감히 수술대에 올렸다. 단품 위주로 수출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모듈 단위의 수출을 시도한 것이다.2004년 치열했던 미국 다임러 크라이슬러사의 2000억원대 섀시모듈 납품 국제입찰 전쟁에서 현대모비스가 예상을 깨고 승리한 것도 이같은 체질 개선 덕분이었다. 서영종 모듈사업본부장(부사장)은 “내수에만 의존하던 국내 부품업체에 새 길을 제시했다.”고 자부했다. ●수요도 과학적 관리 ‘부품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 못지않게 제때제때 필요한 부품을 전달하면서도 재고를 줄이는 일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최첨단 수요예측 분석시스템(DCS)을 도입,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던 입·출고 관리를 과학적으로 돌려놓았다. 생산라인을 공장 천장에 설치해 연속공정을 가능케 한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EMS(Electronic Monorail System)도 현지에서 적잖이 화제가 됐다. 앨라배마공장은 해외공장 최초로 생산·자재·인사·회계 등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을 도입해 ‘청출어람(靑出於藍) 해외공장 시대’를 열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세계로 뛰는 현대모비스](상) 기술·품질 경영

    [세계로 뛰는 현대모비스](상) 기술·품질 경영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는 한때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완성차 갤로퍼, 기차, 심지어 헬기까지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전문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로 방향을 튼 것은 1999년말. 이 때부터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도체에 ‘황의 법칙’(매년 반도체 용량을 두배씩 증가시킨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의 약속)이 있다면 자동차에는 ‘모비스의 법칙’이 있는 셈이다. 지난해에는 7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순위 20위로 올라섰다. 웬만한 국내 중견그룹과 맞먹는다. 단시간내에 세계적인 부품업체로 급성장한 비결을 두차례에 걸쳐 해부한다. 자동차 운전석을 만드는데 몸통, 에어백, 계기판 등 70여개 주요 부품을 일일이 조립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이 모든 게 들어있는 운전석 하나를 차체에 앉히기만 하면 된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이 ‘모듈’(Module)이다. 모듈이란 완성차에 들어가는 수많은 부품을 분야별 또는 기능별로 묶어 통째로 만든 부품 덩어리다. 모듈은 현대모비스 전체 매출액의 60%를 웃도는 핵심사업이다. ●자동차 3대 핵심 모듈기술 모두 확보 현대모비스가 울산 현대차공장 부근 1만여평에 연간 140만대 생산 규모의 섀시(차량의 뼈대) 모듈공장을 설립한 것은 1999년말. 현대차 트라제·에쿠스·쏘나타에 섀시 모듈을 공급했다. 이를 시작으로 운전석과 프런트 엔드(앞부분 범퍼와 램프 등을 결합시킨 모듈) 등 자동차 3대 핵심 모듈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최근에는 기존 섀시 모듈에 엔진까지 얹어 기름만 넣으면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컴플리트 섀시 모듈’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 모듈은 ‘부품 기술의 종합 전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첨단기술과 핵심부품이 집약돼 있다. 국산차로는 기아차 쏘렌토에 처음 공급했다. 그만큼 값도 비싸 차값의 40%를 차지할 정도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4년에는 미국 ‘빅3’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모듈 공급권도 따냈다.2007년형 지프 랭글러 모델에 2000억원 규모의 컴플리트 섀시 모듈을 공급키로 해, 올 8월부터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 ●이종부품 고유색 부여 완벽 검증 현대모비스는 운전석 모듈을 만들면서 ‘이종 부품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이종(異種)부품이란 역할은 비슷하지만 모양이나 구조가 다른 부품을 말한다. 즉, 차종마다 운전석 모듈의 형태와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역할을 하더라도 다른 부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종부품이 단 한개라도 바뀌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도입한 것이 모니터링 시스템. 통상 모듈 조립라인의 작업자들은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보내온 차량 정보를 보고 부품을 조립한다.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전달돼온 부품이 당초 주문된 부품과 맞으면 모니터에 ‘OK’, 다르면 ‘NG’라고 나타난다. 바코드를 읽어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다가 모든 이종 부품에 고유 색(色)을 부여해 공정에 투입되는 모듈의 서열 정보에 따라 식별등이 깜박이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한동인 품질본부장(전무)은 “이중삼중의 검증장치로 불량률 제로에 도전 중”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기본 품질을 토대로 얼마 전에는 운전자의 체격과 앉은 자세까지 고려해 에어백의 팽창 크기와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형 첨단 에어백(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운전석 모듈에 얹었다. 운전자의 안전과 더 직결되는 것은 섀시 모듈이다. 운전석 모듈이 이종 부품과의 싸움이라면 섀시 모듈은 숫자와의 싸움이다.230여개나 되는 부품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운전석을 뜯지 않고도 이상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신기술(에코스 시스템)과, 눈길·커브길을 돌 때 자동으로 차량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꿈의 제동장치(ESC 시스템)도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기술이다. 그 뒤에는 경기도 용인, 북미 디트로이트, 유럽 프랑크푸르트, 중국 상하이기술연구소 직원들의 땀이 배어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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