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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그룹, 사상최대 채용·투자 ‘화답’

    30대그룹, 사상최대 채용·투자 ‘화답’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미국과 유럽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2만 4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투자도 역대 최대인 114조 8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채용과 투자를 최대한 늘려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는 동시에 공생발전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 상반기 6만 8000명을 채용했고,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11만명)에 비해 12.7% 늘어난 12만 40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고졸 출신 채용은 3만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이미 계획의 52.8%인 1만 8000명을 채용했다. 신규 채용된 고졸 출신은 2009년 2만 3000명에서 지난해 3만 1000명에 이어 올해 4000명 늘어났다. 각 그룹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3만 4260명 정도다. 30대 그룹이 하반기에 채용할 5만 6000명의 60%에 가까운 규모다. 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 4500명, 대졸 경력직 2500명, 고졸 생산직 5500명가량을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 2200여명, 전문대와 고졸 등 850명을 뽑는다. 경력직 사원도 9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는 하반기 대졸 신입 1000명 이상, 경력직 1000명 이상을 각각 채용할 방침이다. LG도 대졸 신입 900명, 대졸 경력직 400명, 고졸 등 기능직 2700명 등 모두 4000명을 뽑을 계획이다. 롯데는 대졸 신입 750명, 전문대졸 1200명, 고졸 2600명 등 4750명 정도를 하반기에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도 크게 늘어난다. 올해 30대 그룹 투자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14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투자 실적은 50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8% 늘어 올해 투자 계획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고, 공생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도 크게 늘었다. 올해 30대 그룹의 협력사 지원은 작년 대비 52.7% 증가한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차3社 납품업체에 1조1500억 푼다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 주요 3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품업체들에 1조 1500억원 규모의 추석 자금을 조기 지급한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부품, 일반 구매 부문 등 총 2800여 납품업체들에 1조 1500억원의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 1차 협력업체들이 2·3차 협력업체에도 조기 대금 집행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특히 1차 업체들이 이번 지원 자금을 2·3차 업체에 실질 지원하는지를 점검해 매년 실시하는 협력업체 평가에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석 지원 자금이 2·3차 협력사들에도 전달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3대 추진 전략으로 삼고, 협력업체들의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해 여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글로비스 지분 263만주 기부한 정 회장, 현대차 계열사 주식 6조 4676억 보유

    글로비스 지분 263만주 기부한 정 회장, 현대차 계열사 주식 6조 4676억 보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5000억원 상당의 글로비스 지분을 해비치 재단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 재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이 총 5000억원 상당의 글로비스 주식 263만 1579주를 해비치재단에 넘기면 정 회장 소유의 글로비스 주식은 415만 9319주로 줄어든다. 이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 7902억 7061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 주식 1139만 5859주(지분율 5.17%)도 가지고 있는데 시가는 2조 1937억 285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또 2조 845억 3204만원 상당의 현대모비스 주식 677만 8966주(지분율 6.96%)와 1조 574억 9513만원 상당의 현대제철 1068만 1769주(지분율 12.52%)도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3416억 5200만원 상당의 현대하이스코 주식 802만주(지분율 10.0%)까지 합치면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식의 시가총액은 6조 4676억 5264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계열사 외에 다른 곳에 지분 투자를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시장이 미쳤다” 주가폭락에 투자자 경악

    “시장이 미쳤다” 주가폭락에 투자자 경악

    ‘검은 금요일’인 19일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은 온종일 공포에 떨었다. 장 마감이 가까워 올수록 낙폭은 커졌고 주식 투매에 나서는 이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 4개가 10% 이상 폭락했다.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차례로 발동됐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증폭시키는 쪽으로 작용했다. 향후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은 유지될 것이라던 전문가들은 1600선으로 하향 전망하고 나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0.80포인트(3.81%) 내린 1789.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한 점을 고려하면 예견된 일이었다. 그간의 학습효과로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매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런치 폭탄’은 투자자들의 희망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무렵까지 1770~1780선을 유지했지만 1시가 넘어서자 5% 이상 하락해 1760선까지 하락했다. 장 마감 30분 전인 오후 2시 30분쯤 코스피지수는 1750선까지 내려갔고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는 극에 달했다. 결국 지수는 1740선까지 폭락했고, 전날보다 115.70포인트(6.22%) 내린 1744.88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업종 중에 현대자동차(-10.97%), 현대모비스(-13.49%), 현대중공업(-10.85%), LG화학(-14.69%) 등이 10% 이상 폭락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들은 대부분이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라고 불리는 경기에 민감한 종목들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날 대형주 중심의 폭락은 외국인(2580억원)보다는 기관(3134억원)의 매도 때문”이라면서 “기관들이 자금을 이제껏 ‘차화정’ 종목에 많이 넣었고 세계경제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이들을 팔아치우면서 매물이 매물을 낳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역시 급락하며 470선까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9.02포인트(3.75%) 내린 488.78로 개장했으며 개장 직후 바로 선물시장에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내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533억원, 36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의 735억원 순매도에 밀렸다. 이날 지수는 33.15포인트(6.53%) 내린 474.65로 마감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이 대세적으로 약세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면서 “경기 침체의 주범은 유럽 리스크이며 코스피 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배가 되는 지점인 1600선이 지지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우리나라 IT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아시아 시장 대비 낙폭도 커지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제한도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담이 됐다고 본다.”면서 “유럽 상황이 진정된다면 1700~1750선에서 지지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된다면 지지선이라는 것도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31억원 법인세는 부당” 현대모비스 취소訴 승소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인형)는 12일 현대모비스가 서울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법인세 31억 5000만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 사이에 거래된 용역은 220㎞에 이르는 장거리 운송인데 이와 비교된 용역은 120㎞ 이내의 단거리 운송이라 형태가 다르다.”며 “세무서 측이 이를 토대로 ‘시가’를 산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가 글로비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로 용역의 매출 총이익률이 높아진 점, 부당한 지원 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 점 등이 법인세를 부과한 실질적 이유로 보인다.”면서 “‘부당한 지원 행위’는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여부에 달린 것으로, 거래의 경제적 합리성과 시가를 판단 기준으로 하는 이 사건 쟁점과는 다른 차원이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회사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비스와 부품 운송계약 등을 맺으며 2001년과 2003년 용역 대가를 이전 계약보다 각각 16%, 12.2% 인상해줬다. 이에 세무 당국은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에 용역을 제공받으면서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용역 대가를 지급해 부당하게 조세를 감소시켰다.’면서 법인세를 부과했고, 현대모비스는 이를 취소해 달라며 지난해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29회 대통령기 양궁 21일 개막

    제29회 대통령기 남녀양궁대회가 21일부터 사흘 동안 안산 시낭 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19일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을 합쳐 모두 130팀 48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우진·임동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농수산홈쇼핑),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경희대), 한경희(전북도청) 등 국가대표들도 총출동한다. 국가대표들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느라 그동안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또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전북도청), 윤옥희(예천군청), 주현정(현대모비스)을 비롯해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창환(두산중공업) 등 왕년의 에이스들도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현대모비스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톱 5’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현재 연간 150만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8만대 규모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에는 각각 539만대와 80만대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불황이 전 세계를 뒤덮었던 2008년에 하이브리드차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미래의 핵심 사업인 하이브리드차의 핵심 부품 사업을 전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하이브리드차의 모터는 기존 일반 차량의 엔진 역할을 분담하고, 지능형 전력모듈(IPM)은 배터리와 전기모터 제어는 물론, 배터리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맡는다. 특히 이 부품들은 하이브리드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외부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선 기계 시스템 부문에 첨단 전자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차선 유지, 자동 주차, 충돌 회피, 차간 거리 제어 기술 등 미래 지능형 자동차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핵심 부품에 대한 독자적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 하루 급여가 최고 1000만원에 가까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성과급이나 스톡옵션이 제한된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사외이사 연봉은 낮아졌지만, 일반 기업 사외이사는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제철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이었다. 현대제철 사외이사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날은 열흘에 불과했다. 하루 임금이 97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1년 동안 모두 11차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이었다. 회의 한 번에 855만원을 받은 셈이다. LG전자 사외이사 연봉은 8300만원으로 10차례 정기·임시 이사회가 열린 점을 고려하면 하루 급여는 830만원이었다. 이 밖에 현대차 사외이사는 8100만원, SK텔레콤 7800만원, LG 7600만원, 기아차 7100만원, 삼성전자 6000만원, 신한금융지주 5100만원, 우리금융지주는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상장사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모두 2685개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이 가운데 사외이사의 반대로 부결된 경우는 4건(0.15%)에 불과했다. 보류 7건, 수정 가결 12건, 조건부 가결 3건까지 포함하면 사외이사들은 전체 안건의 0.97%인 26건에 영향을 줬다. 이사회 안건에 찬성이 아닌 반대·보류·기권·수정·조건부 찬성 의견을 한 번이라도 제시한 사외이사는 전체 466명 가운데 9.8%인 46명에 그쳤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반대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너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박규호(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씨 별세 창호(사업)명호(경성정보고 교사)명숙(세화여중 〃)광호(국민은행 강서지역본부장)씨 동생상 영호(삼성전자 부장)씨 형님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1 ●장윤경(현대모비스 홍보상무이사)경희(신기중 교무주임)용운(대구시 공무원)씨 부친상 이진원(포항공대 연구원)씨 장인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053)200-6141 ●오원종(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전략기획팀장)씨 부친상 29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033)261-3229 ●강창용(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29일 전북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063)842-4444 ●박찬혁(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상무)찬욱(사업)찬경(연세본정형외과)씨 모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97 ●박병창(전 광주 전산고 교사·전 전교조 광주지부 총무부장)씨 별세 2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062)670-0034~6 ●문인석(자영업)인택(〃)인기(서울시 주무관)씨 모친상 윤원창(전 전자신문 국장)씨 장모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860-3591 ●김중성(전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 2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2 ●정태준(에이치알스타 대표)태영(약사)혜숙(의사)씨 부친상 안중현(광주지방보훈청장)최화순(영남대 임상시험센터장)이규명(에스엔에스)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02)3410-6901
  • 현대차 해외 로드쇼…동반성장 ‘모범답안’

    현대차 해외 로드쇼…동반성장 ‘모범답안’

    “이런 첨단 자동차 부품이 현대기아차 발전의 원동력이군요.” 지난 21일(현지 시간) 피아트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모터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해외 로드쇼-피아트 테크 페어’에 참가한 피아트 관계자들은 “원더풀”을 연발했다. 지아니 코다 피아트그룹 구매총괄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기아차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한국 자동차 부품사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품 해외 로드쇼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에 국내 부품 협력사들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센트럴, 남양공업, 한국단자, 인지콘트롤스 등 현대차그룹 11개 부품 협력업체가 참가해 170여개 자동차 부품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도 70여개의 자동차 부품을 전시했다. 피아트에서는 부품 구매와 연구소 관계자들이 대거 전시장을 찾았다. 엔진 부품을 현대차에 납품하는 박영규 센트럴 대표는 “국내 시장에 목을 매고 있었던 우리 회사에 이번 로드쇼는 해외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영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에도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부품 로드쇼를 열어 국내 부품 협력사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09년 74억 달러였던 부품 협력사의 수출 규모도 2015년까지 2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품 협력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지원 ▲수출 인프라 지원 ▲수출 관련 모니터링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품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기술 지원단, 협력사 품질 학교, 품질·기술 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현대기아차는 부품 협력사들과 공동개발한 자동차 기술과 부품을 현대기아차에 독점 공급하는 것이 아닌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원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에 수출하는 협력사는 2002년 7곳에서 2010년 165곳으로 늘었으며,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 금액 역시 2002년 3조 3000억원에서 2010년 8조 70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인지도는 높아져 왔다. 2011년 현재 1차 협력사 233곳과 2차 협력사 197곳 등 총 430곳의 부품 협력사가 현대기아차와 함께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들이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기업들 ‘여름나기’ 해법도 갖가지

    기업들 ‘여름나기’ 해법도 갖가지

    예년보다 빨라진 불볕더위. 축축 늘어지는 몸과 마음처럼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역시 하락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갖가지 ‘여름나기’ 해법을 내놓고 있다. 아이스크림 제공, 노타이 근무 등은 물론 점심시간 연장, 낮잠제도 운영 등이 시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3시에 현장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장 식당마다 제빙기도 설치, 얼음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아자동차는 특별 간식으로 수박화채나 얼음 미숫가루 등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휴가 직전 250여 협력업체에 1억원어치의 수박을 배달할 계획이다. 철강업계는 평소 직원들이 뜨거운 용광로와 함께 일하는 만큼 직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7~8월 의사와 간호사 등의 진료팀을 현장에 보내는 순회진료 활동을 벌인다. 현대제철은 혹서기에 공장을 보수하고, 근로자들에게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업무가 위주인 건설업계도 여름 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다수 회사들은 7~8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3시에는 외부 작업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근로자들이 짧은 낮잠으로 불볕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에스타’ 제도를 시행 중이다. SK건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감전 사고에 대비해 전기를 쓰는 모든 기계에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질식을 막기 위해 탱크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기 전 산소농도 측정을 의무화했다. 점심 시간도 늘어난다. 현대중공업은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점심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한방갈비탕 등 보양식을 매일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온이 섭씨 28도 이상 올라가면 점심 시간을 30분, 32도 이상으로 치솟으면 1시간 연장한다. 삼성중공업은 매일 오전 11시 50분 온도가 28.5도를 넘으면 30분, 32.5도를 넘기면 1시간씩 늘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여름철 고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잠실점 등 2008년 이전에 지은 점포의 주 조명등을 150W 전구에서 열 발생률이 낮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점포별 출입구에 에어 커튼을 설치하고, 실내주차장에는 이동형 냉방기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도 7월까지 전국 64개 매장에서 쓰는 150W 전구를 모두 LED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국 41개점 건물 유리창에 열 차단 필름을 붙일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최우향(쌍방울 트라이그룹 이사)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631 ●류항하(두산중공업 베트남 법인장)원하(현대모비스 부장)씨 부친상 류승한(HSBC 과장)충한(하이닉스 반도체 선임연구원)씨 조부상 강인희(세기문화사 상임연구위원)윤대경(창명기업 대표이사)변우식(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공일기(금호고속 부장)씨 장인상 최순희(서예가)정인아(서울대 언어교육원 조교수)씨 시부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072-2091 ●김계남(김계남 내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주양일(대선주조 고문)배성한(세종사이버대 교수)차흥남(생보부동산신탁 사장)장석우(필리핀 거주)씨 장인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8시 (02)2258-5979 ●방한정(BMC 대표·한국기술투자 부회장)씨 별세 회권(삼일회계법인)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94 ●정규영(전 대전 문정중학교 교사) 태영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씨 부친상 27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42)600-6666
  •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기술 전수… 수출 동반자로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기술 전수… 수출 동반자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유동 자금 지원, 정보 제공,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먼저 협력사들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포럼, 최고기술책임자(CTO)포럼, 기술포럼 등 최신 자동차 기술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현대모비스의 ‘R&D 포럼’에는 카이스트·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공과대학 교수 34명과 협력사 CTO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미래 자동차 신기술과 그에 따른 정비 개발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이날 함께 열린 ‘기술포럼’과 ‘CTO포럼’에서도 환경(전기구동 및 배터리), 소프트웨어, 램프, 제동, 영상처리, 자동차 반도체 등과 관련된 20회의 세미나와 100여건의 연구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1차 우수 협력사의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를 2, 3차 협력사에 전수하는 ‘협력사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인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비 관리, 재고 관리, 품질 관리 등 즉시 수행 가능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설명해 효과적인 벤치마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협력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직접 발굴하고, 해외 물류 거점을 구축해 바이어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적기 공급을 실현시켜 주고 있다. 설계 지원과 개발비용 분담을 통해 협력업체의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업체의 납기·가격도 관리해 주고 품질도 보증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동욱(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행정실장)동원(아시아경제신문 피플담당 부국장 겸 IT 선임기자)씨 부친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58-9549 ●이승주(두산건설 부장)형주(매그넘빈트 대표)정은(한양대 박사과정)석주(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홍종득(한국자산지주 전무)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2 ●신중용(중원페이퍼 사장)중일(주식회사 SF 상무)씨 부친상 이병수(경희대 사무처장)씨 장인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958-9545 ●김용익(현대하이카다이렉트 강남보상서비스센터장)씨 부친상 23일 가평연세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31)585-9251 ●박희선(현대모비스 부장)규태(자영업)씨 부친상 23일 연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227-7597 ●유건민(ENC산업 부사장)중민(자영업)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410-6906 ●윤영수(현대해상 강남본부지원부장)씨 장모상 23일 강릉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33)644-4440 ●이춘화(미국 거주)춘영(미국 거주)춘실(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춘수(인하의대 마취과 교수)춘혜(가톨릭대 음악과 교수)춘현(일본 거주)씨 모친상 선호성(성균관대 화학과 교수)씨 장모상 23일 연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80 ●장인식(득풍수산 대표)한식(KBS 보도국 뉴스제작1부장)씨 부친상 23일 새통영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5)645-7300
  • [부고]

    ●정동락(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기락(스텝스 본부장)택락(자영업)씨 모친상 12일 울산 21세기좋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2)282-8444 ●임형선(전 언스트앤영 상무)태선(렙디코리아 부장)혜선씨 모친상 13일 삼육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10-3425 ●김종심(전 동아일보 논설실장)종덕(이화여대 교수)종헌(전북대 〃)씨 모친상 임우환(전 국정원 이사관)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3 ●박종윤(산도테크 노조위원장)종두(롯데마트 이사)종구(삼성생명보험 상무)씨 모친상 조병철(청우컨설턴트 대표이사)류시왕(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이미경(청운중 교사)씨 시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정우섭(제너럴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66 ●김현수(프로축구 전북현대 코치)씨 부친상 13일 경기 평택 중앙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668-4485 ●문경순(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씨 모친상 곽원옥(자영업)신영기(〃)유성기(〃)조정원(〃)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명현(울산항업 회장)씨 별세 성준(킵솔 대표이사)희준(울산항업 〃)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김지영(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영양사)승래(현대모비스 앨라배마법인 과장)웅래(YTN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이진석(SK C&C 정부통합전산센터담당 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6 ●조용택(전 건교부 토지이용계획과 사무관)씨 별세 강금영(송파 민주평통 자문위원)씨 남편상 영건(사업)중현(〃)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61 ●김기춘(아산토건 대표)씨 부친상 13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32)552-3100 ●구홍표(자영업)홍두(일산병원 응급센터소장)홍택(자영업)씨 부친상 13일 부산 영도구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51)414-8974 ●김영철(한국해양대 교수)최장욱(사업)이수영(SK C&C 상무)정명진(회사원)최재우(미국 거주)씨 장모상 12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51)464-5831
  • “변덕 정책… 기업 투자의지 꺾는 것”

    “변덕 정책… 기업 투자의지 꺾는 것”

    재계가 이례적으로 ‘여당’과 각을 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일각에서 최근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최고 구간 감세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서부터다. 여권은 복지정책 재원 마련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재계는 ‘정책 일관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법인세 감세 규모만 2015년까지 10조원에 이르는 것이어서 상당 기간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재계 “투자 확대·일자리 창출이 우선” 10일 재계에 따르면 현행법상 법인세 최고세율은 2012년 귀속분(2013년 징수)부터 과세표준 2억원 초과분에 대해 일괄적으로 22%에서 20%로 낮추도록 돼 있다. 이미 2009년 귀속분부터 25%에서 22%로 낮아졌다. 법인세 감세는 소득세 인하와 더불어 ‘MB노믹스’의 상징적인 정책이다. 세금을 덜 걷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높이는 게 목표다. 증세가 아닌 감세로 기업 활동을 북돋고, 그 결과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세수 증가로 이어진다는 관점이 깔려 있다. 재계는 여권 일각의 법인세 감세 철회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전무는 “법인세 감세 법안은 2009년 말 국회 논의를 거쳐 이미 통과됐다.”면서 “이를 철회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인 만큼 당초 일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감세 철회로 마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기업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성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도 “감세 정책은 세금을 깎아줘서 투자와 소비를 늘리고 경제를 더 성장시킨 뒤 늘어난 세원으로 더 많은 세금을 확보하자는 취지”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경제를 살리는 정책의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별 기업들 역시 불만이 상당하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손바닥 뒤집듯 세금 체계를 바꾸면 어느 회사가 장기 계획을 갖고 투자할 수 있겠냐.”면서 “초과이익공유제와 연기금 주주권 확대 등까지 감안하면 현 정부의 기조가 ‘비즈니스 언프렌들리’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꼬집었다. ●법인세 감세 땐 3년간 10兆 혜택 법인세 감세 철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감세에 따라 대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액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이 법인세 추가 감세에 따른 시가총액 상위 5대 기업의 감면 추정액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2389억원을 비롯해 5대 기업에만 모두 5046억원의 감면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 832억원 ▲포스코 788억원 ▲현대중공업 583억원 ▲현대모비스 454억원 등의 순으로 세금을 덜 내게 된다. 또 전체 법인세 감면 총액 3조 1675억원(2008년 귀속분 기준) 가운데 매출이 5000억원을 넘는 기업 384곳에 돌아갈 감면액이 2조 736억원에 이른다. 대기업 한 곳당 평균 54억원 정도 세금을 덜 낸다는 뜻이다. 법인세 인하 철회가 현실화될 경우의 세수 증가 규모 역시 엄청나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원점으로 돌릴 때 세수 확보 규모는 3년간(2012~2014년 귀속 연도) 9조 6113억원에 달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젊은 女궁사들 오발 없었다

    젊은 女궁사들 오발 없었다

    태극마크 단 궁사 중에는 주현정(29·현대모비스)도, 윤옥희(26·예천군청)도 없었다. 새파란 궁사들이 언니들을 밀어냈다. 한경희(19·전북도청)·정다소미(21·경희대)·기보배(23·광주광역시청)가 주인공. 광저우 아시안게임 막내 기보배는 대표팀 생활 1년이 안 돼 주장을 꿰찼다. 급격한 세대교체였다. 3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은 ‘실력파’들이었지만 워낙 경험 없는 선수들로만 구성돼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괜한 걱정이었나 보다. 한국 여자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다. 한국은 8일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끝난 국제양궁연맹(FITA) 1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경기를 휩쓸며 대회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3개를 목에 걸었다. 막내 한경희는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정다소미는 단체·혼성경기 금메달 2개에 개인전 동메달까지 보탰다. 내로라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사이에서 겁없는 데뷔전을 치른 것. 장영술 대표팀 총감독은 “여자부가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 구성돼 걱정이 많았는데 기대보다 잘해줬다.”고 흐뭇해했다. 승전보를 전해 들은 ‘태극마크 선배’ 주현정은 “나는 전혀 걱정 안했다. 선발전을 치르면서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봤다. 선생님들이 새 얼굴에 맞는 훈련법을 준비했고, 선수들도 잘 따라서 착실히 훈련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나도 처음이 있었다.”는 말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이어 “(한)경희나 (정)다소미나 나이에 맞지 않게 차분한 맛이 있다. 큰 경기, 중요한 순간에도 떨지 않고 참 마인드컨트롤을 잘한다. (기)보배가 주장을 맡아 부담스러웠을 텐데 참 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현정은 태극마크 첫 무대였던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붙은 궁사. 2009세계선수권(단체전·개인전 금)과 2010아시안게임(단체전 금)에서 한국의 ‘골드 퍼레이드’의 선봉에 섰다. 그러나 지난달 대표선발전 최종관문에서 고배를 마셔 정든 태극마크를 내려놨다. 대표팀 탈락이 확정된 날, 서운함에 많이 울었지만 이젠 툴툴 털어버렸다고. 이달 초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편 계동현(28·현대제철)과 함께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할 만큼 기량도 여전하다. 주현정은 한국 양궁이 잘하는 원인은 소위 말하는 ‘젓가락질 문화’가 아니라 ‘꾸준한 훈련’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담력훈련, 야구장 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한다. 손가락이 부르틀 만큼 악착같이 활을 쏜다. 무조건 남들보다 화살를 많이 쏘는 게 최고”라고 했다. ‘신선한 반란’을 일으킨 이번 대표팀은 7월 세계선수권대회(이탈리아 토리노)까지 운영되고, 런던올림픽 대표는 10월 선발전을 통해 다시 꾸려진다. 주현정은 “동생들이 올해 첫 스타트를 잘 끊어서 기분이 좋다. 주변에서 노심초사하겠지만 지금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충분히 잘할 것”이라면서도 “올림픽선발전까지 나도 열심히, 묵묵히 칼을 갈겠다.”고 각오도 다졌다. 한편, 남자부는 주춤했다. 김우진(19·청주시청)은 개인전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세계 2위)에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6일 끝난 단체전에서는 동메달. 세계 1위 임동현(25·청주시청)이 지난 2월 얼굴 종양제거수술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 게 아쉬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김남용(삼성전자 홍보팀 상무)씨 모친상 강원창(제주도청)씨 장모상 7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64)744-4444 ●김현성(윤선생영어학원장)재희(영국 거주·화가)씨 모친상 전용준(무등일보 사장)씨 장모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250-4413 ●김각경(삼덕철강 대표이사)씨 별세 주기정(삼덕철강 재무이사)씨 남편상 김재홍(가치 대표이사)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53 ●오제은(숭실대 교수)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0 ●이영환(전 서울변호사회 부회장·전 기독법조인 애중회 총무)씨 별세 병준(조안 은혜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창조(우송대 학생처장)씨 조부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30-7906 ●정수경(현대모비스 이사)원제(컴인포 〃)원칠(동아시아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010-2295 ●김영수(사단법인 민족사진가협회장)씨 별세 6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33 ●권희숙(로얄그리인코리아 대표)영진(로얄그리인코리아 이사)영준(부길상사 대표)씨 모친상 김기만(디지틀조선일보 부국장)씨 장모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69 ●김기만(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김성철(서울 동북중 교감)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7 ●이억기(강원테크노파크 원장)씨 부친상 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650-2743 ●서만철(공주대 총장)씨 장모상 8일 충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10-4906-0554
  • ‘수도권 첨단업종 진입 확대’ 입법예고… 비수도권 “지방 공장 다 떠날 것” 반발

    ‘수도권 첨단업종 진입 확대’ 입법예고… 비수도권 “지방 공장 다 떠날 것” 반발

    “수도권 규제 완화보다 국가 균형 발전이 우선 아닌가.” 정부가 수도권의 각종 개발 규제를 푸는 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지방 자치단체들이 성났다. 자치단체와 지역 출신 정치권은 “지방의 공장들이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자체 투자유치 어려울 것 25일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첨단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비슷한 분야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주와 경북 구미 등지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광주 북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개정안은 수도권에 설치할 수 있는 첨단 업종을 유사 반도체 제조업 등 27개 업종 63개 품목으로 하고, 해당 업종은 공장이 수도권 과밀 억제 권역에 있더라도 공장 시설용지 면적의 2배까지 증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에 담긴 신규 첨단 업종 중 다이오드, 광반도체 모듈, 광학렌즈 등은 광주시의 전략 산업인 ‘광산업 분야’와 겹쳐 기존 업체의 수도권 유출이나 관련 업계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줄 거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업종의 기업 중 현대모비스는 태양전지 등에 500억원, KCC는 섀시 모듈에 2조원, 프렉스코리아는 초고순도 질소가스에 1180억원 등 수도권에 신규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김 의원 측은 전망했다. ●“국가 전체 경쟁력·발전 고려를” ‘구미풀뿌리희망연대’도 성명을 내고 “개정안에는 카메라·무선통신장비 등 지역 특화 업종이 모두 포함됐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구미공단에 입주해 있는 관련 업체의 이전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책사업은 당장의 경제성·소수의 이익보다는 국가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비수도권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이번 시행규칙을 아예 관련 법에 명시함으로써 정부가 맘대로 손질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216.00’ 外人 매수·車의 힘 ‘코스피 새역사’

    ‘2216.00’ 外人 매수·車의 힘 ‘코스피 새역사’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2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0.83%) 오른 2216으로 장을 마쳤다. 기존 최고 지수인 지난 21일의 2198.54를 가볍게 뛰어넘어 2200선에 안착했다. 장중에는 2218.07까지 터치했다. 시가총액도 1241조 8266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역시 외국인 투자자의 힘이 컸다. 외국인은 1301억원을 사들이며 나흘째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84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발표되는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학업종과 정보기술(IT) 업종도 외국인 매수 덕분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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