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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기술협력으로 신뢰 쌓을 전략 모색”

    “남북, 기술협력으로 신뢰 쌓을 전략 모색”

    “비전 새롭게 바꾸고 역할 확대”2~4일 파주에서 통일문화축제 “25년 차를 맞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경제를 기반으로 남북이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하겠다.” 지난 4월 21일 새로 선출된 손명원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31일 서울 마포구 민화협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민화협의 비전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의장은 “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기술협력 차원으로 민족 화해에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다”며 “남과 북을 넘어 해외동포까지 아우르는 경제협력사업들까지 민화협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화협은 1998년 통일 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단체 200여개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손 의장은 미국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건설 설계 관련 사업을 하다가 1980년 귀국해 현대건설 이사와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인이다. 특히 손 의장의 할아버지인 항일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는 북한 김일성 주석이 열다섯 살이던 때 만주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당시 쌍용차 회장이던 손 의장은 1993년 북한에 방문해 김 주석을 면담하기도 했다. 손정도 목사의 이름을 딴 남북 연구자들 간 학술대회도 2003년 평양에서 열렸다. 민화협은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캠프예그리나에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손명원 민화협 의장 “남북, 기술협력으로 신뢰 쌓을 전략 모색”

    손명원 민화협 의장 “남북, 기술협력으로 신뢰 쌓을 전략 모색”

    “25년 차를 맞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경제를 기반으로 남북이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하겠다.” 지난 4월 21일 새로 선출된 손명원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31일 서울 마포구 민화협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민화협의 비전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의장은 “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기술협력 차원으로 민족 화해에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다”며 “남과 북을 넘어 해외동포까지 아우르는 경제협력사업들까지 민화협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화협은 1998년 통일 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단체 200여개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손 의장은 미국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건설 설계 관련 사업을 하다가 1980년 귀국해 현대건설 이사와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인이다. 특히 손 의장의 할아버지인 항일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는 북한 김일성 주석이 열다섯 살이던 때 만주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당시 쌍용차 회장이던 손 의장은 1993년 북한에 방문해 김 주석을 면담하기도 했다. 손정도 목사의 이름을 딴 남북 연구자들 간 학술대회도 2003년 평양에서 열렸다. 손 의장은 “당시 김 주석이 ‘손정도 목사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했다”며 “민화협 의장으로서 ‘제2회 손정도 학술대회’를 열 수 있다면 남북 간 대화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다만 남북 간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민화협도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소통 창구가 막혀 있는 상황이다. 민화협은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캠프예그리나에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쓰레기를 주우며 비무장지대(DMZ)를 걷는 DMZ플로깅과 평화캠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손 의장은 “통일이란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이 교류하고 함께 공존한다는 의미가 있으니 당장은 어렵더라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새달 분양·입주 ‘폭탄’… 양극화·역전세 경고음

    새달 분양·입주 ‘폭탄’… 양극화·역전세 경고음

    새달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있고, 새 아파트 입주 역시 19개월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청약시장의 경우 실수요자 외에 투자자까지 몰리며 인기 단지와 비인기 단지 간 양극화가 극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입주 폭탄이 쏟아지는 지역의 경우 기존 단지의 역전세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모두 3만 6095가구로, 올 들어 최대 물량이다. 연초에 밝혔던 6월 분양 예정 물량인 2만 7000여 가구보다 9000가구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분양을 미뤘던 10대 건설사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19개 현장, 1만 9159가구(일반분양 1만 3725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일반분양 5973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 청약 관련 규제가 줄어든 데다 최근 10대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동안 일정을 잡지 못했던 물량들이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 아산탕정지구 내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다. 새달 입주 물량 역시 몰렸다. 6월 계획된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 2870가구로 2021년 11월(4만 7404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이 2만 4872가구, 지방이 1만 7998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58%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인천의 경우 6월에만 1만 2330가구가 집들이를 앞뒀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국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많이 늘어나는 만큼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상당할 전망”이라며 “특히 2년 전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던 인천(2021년 20% 급등)에서의 입주 물량이 두드러지는 만큼 역전세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분양 물량은 늘었지만, 인기 단지에만 청약자들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분양시장의 경우 앞으로 3년간 물량 공백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단지는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 최고 38층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비

    최고 38층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비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경북 포항에 현대건설이 단지 규모, 쾌적성,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조감도)을 선보인다.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북구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잡고 있다.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인 만큼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다함께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상상도서관, 건·습식 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게 해 줄 예정이다.
  •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동탄 파크릭스’ 2000여 세대 완판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동탄 파크릭스’ 2000여 세대 완판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 파크릭스’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1차 물량 1403세대가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2차도 모두 팔리면서 2063세대가 계약을 마감했다.앞서 지난달 4월 1·2순위 청약접수를 한 2차는 43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03건이 접수되며 평균 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C타입으로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단기간에 완판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단지인 데다 그동안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지역과 맞닿아 있는 동탄2신도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울러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점도 완판 비결로 꼽힌다. 동탄 파크릭스 2차의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기준 5억원대에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었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 여자배구 외인 드래프트 새 얼굴 4명에 잔류 3명…이유도 7인 7색

    여자배구 외인 드래프트 새 얼굴 4명에 잔류 3명…이유도 7인 7색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끝난 여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는 남자부와는 달리 절반 이상의 새 얼굴 영입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행 티켓을 받아낸 4명은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V리그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여자부 7개 구단 감독은 2023~24시즌 호흡을 맞출 이방인 공격수를 모두 선발했다. 새 얼굴은 4명이고, 2명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와 계속 동행한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현대건설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GS칼텍스에서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다. 전체 1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왼손잡이 공격수 브리트니 애버크롬비(미국·푸에르토리코)는 “선택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한국에서 새롭게 도전할 준비가 됐다.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아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며 각오를 다졌다.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여기에 오기 전부터 뽑을 생각이었다”며 애버크롬비 선발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공격 폭이 넓고 왼손잡이라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모마가 못한 게 아니라 내게 변화가 필요해 다른 선수를 뽑게 됐다”면서 “새 외국인 선수 지젤 시우바(브라질·아제르바이잔)는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서브와 2단 공격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조반나 밀라나(미국)를 뽑은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은 “리시브 능력이 뛰어나고 모든 게 만족스러워 선발 1순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장신(198㎝) 공격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를 지명한 뒤 “블로킹과 공격의 높이를 강점으로 봤고, 성장 가능성이 커 선택했다”고 했다. 검증된 야스민을 새 식구로 맞이한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야스민이 우리처럼 V리그 3년차다. 팀에 베테랑이 있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실력 말고도 베테랑 노릇도 할 수 있다”며 팀의 구심점이 돼주길 희망했다. 그는 야스민의 부상 리스크에도 “누구를 선택해도 위험 요인이 있다”며 “야스민은 프로 마인드가 있고, 6개월 정도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야스민의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 1위를 달리다 3위로 마감한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내구성이 뛰어난 모마를 택했다. 그는 “모마가 두 시즌 동안 결장한 게 한 번 정도로 기억한다”며 “서브에 강하다. 야스민과 부키리치를 뽑을까도 고민했지만, 선발 1∼2순위에 있던 모마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옐레나는 “흥국생명 팀원들은 가족 같은 존재이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GTX-C 도봉 구간 지하화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GTX-C 도봉 구간 지하화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 설명을 위해 도봉구 주민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GTX-C 창동역에서 도봉산역 구간은 기존계획과 달리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지난 2022년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2년여간 갈등이 이어져 왔다. 국토교통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KDI 민자 적격성 검토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대통령의 결심으로 창동역 지하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GTX-C 지상 건설로 인한 도시 분절, 소음 및 진동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 기쁘다”라며 “전 정권의 지상화 결정을 뒤집고 지하화라는 큰 결단을 내린 대통령과 현대건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GTX-C가 개통되면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소요 시간이 4분의 1로 줄어드는 등 도봉구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내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3월 말 상암동 주민대표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 랜드마크, 서부면허시험장, DMC역 복합개발, 상암복합쇼핑몰, 상암산 책쉼터,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추진 등 현재 마포구 상암동 일대 대표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 앞서 김 의원은 작년 8월부터 제기된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설치 계획으로 뒷전에 밀렸던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랜드마크, DMC역 복합개발, 서부면허시험장 추진 과정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서울시 및 마포구청 담당 부서 현황 보고를 비롯해, 상암DMC 복합쇼핑몰 추진 등 L사 측과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권 지하철 시대를 열고자 지난 2010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홍대입구역에서, 성산, 상암, 덕은, 가양, 화곡까지 12.5km의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을 서울시장 상대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 제안하고, 국회를 지속적으로 오가며 추진한 끝에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이후 부천~대장까지 연장하는 약 20km의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선)가 탄생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의원은 본 보고회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한 ‘대장홍대선’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당연히 있어야 할 DMC 환승역이 규정속도(50km/h)때문에 빠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보고에 먼저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외에 강북횡단선이 들어오면 DMC 환승역 포함, 5개 철도노선의 복합 환승역이 DMC역이고 상암, 성산, 수색 등 인근 주민 20만여명이 이용할 정거장일 뿐만 아니라,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쇼핑몰 등이 조만간 들어오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하고 추진해 온 사람으로서 철도 무용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며 큰 우려를 표시했다.김 의원은 “착공을 앞두고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현대건설을 우선 협상자로 지정 후 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마포구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협상 과정 시 DMC 환승역을 빼고 종료되는 경우 ‘대장홍대선’ 무용론을 주장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다행히 지난해 김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제3자 제안공고에 ‘정거장은 11개소 이상으로 한다’라는 협상 규정이 있어 DMC환승역이 정책성 평가로 설치 가능하다는 해석에 따라, “남은 몇 개월 동안 정치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 국토부·국가철도공단·서울시·마포구와 주민이 직접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서 대장홍대선 노선에 DMC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으로 관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과 관련해 김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 과정을 경청하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마포구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사실이나 답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며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인 마포구 소각장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백지화”를 위해 백투본(이하 ‘백지화 투쟁본부‘) 등에서 소송, 집회 및 항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대책을 강구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소망하는 결과를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GTX-C 창동역 지하화 확정, 연내 착공…원희룡 “대통령 결심”

    GTX-C 창동역 지하화 확정, 연내 착공…원희룡 “대통령 결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창동역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봉 구간 지하화 확정 배경에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수원역을 잇는 국가철도망이다. 이 가운데 도봉산역~창동역 5.4㎞ 구간이 지상·지하화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다. 앞서 국토부는 2020년 GTX-C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과천청사역~도봉산역’ 37.7㎞ 구간을 지하터널로 만드는 초안을 냈다. 그러나 국토부가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 고시에서 지하화 구간을 ‘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으로 변경해 알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도봉 구간이 지하화에서 제외된 것으로 받아들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상 건설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이를 수용했다. 도봉구 지역 주민들은 환경오염, 소음·진동 피해 문제를 이유로 지상화에 반대했고, 지난해 1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국토부가 도봉 구간을 지하화 구간에서 제외되는 것처럼 잘못 알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에서는 지하·지상화 모두 적격 의견을 받았다.결국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KDI 적격성 결과 등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호선 지상 창동역과 별개로 GTX-C 지하 창동역이 신설된다. 도봉 구간 지하화는 지상화보다 4000억~5000억원 사업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올해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GTX-C는 2028년 개통이 목표다. 현재 지하철로 50분 넘게 걸리는 창동역~삼성역 구간이 GTX-C를 이용하면 약 14분 소요될 전망이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본격적인 논의와 대통령 결심으로 창동역 지하화를 결정했다”면서 “GTX-C 연내 착공 등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고 정주영 회장이 일군 태안에 모빌리티 경험 도시 만든다

    현대건설, 고 정주영 회장이 일군 태안에 모빌리티 경험 도시 만든다

    현대건설이 충남 태안에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짓는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파블로항공, 핀텔 등과 함께 ‘모빌리티 경험도시,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고령인구와 관광인구가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 ‘태안군 UV랜드’,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등 태안에 있는 관광 자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네트워크를 원도심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대건설은 거점 공간인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건설한다. 원도심에는 노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이동 편의성,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모험 케어스테이션’을, 기업도시에는 랜드마크로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투어스테이션’을 구축한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며, 이후 2027년까지 3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안은 정주영 선대 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일군 땅이라는 점에서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그룹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도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에서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 “GTX C노선 지하화 확정 환영”

    도봉 “GTX C노선 지하화 확정 환영”

    서울 도봉구는 지난 2년간 논란이 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도봉 구간(창동역~도봉산역)의 지하화가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국토교통부가 GTX 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을 마치고 도봉 구간을 지하에 짓기로 결정했다고 9일 전했다. 앞으로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상정과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인가 등의 과정을 거치면 올해 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GTX C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논란은 2020년 민간 사업자의 지상 건설 제안을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불거졌다. 지하 건설에서 지상 건설로 설계가 변경되자 도봉구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했고 이후 감사원 공익 감사와 한국개발연구원 적격성 조사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대통령실, 국토부·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여러 차례 만나 도봉 구간을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오 구청장은 “GTX C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걱정하는 30만 도봉구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 같이 발로 뛴 결과”라고 말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국토부 GTX-C 도봉구간 지하화 결정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국토부 GTX-C 도봉구간 지하화 결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GTX-C 노선 도봉구간(도봉산~창동역)의 지하화가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을 완료하고 도봉구간 지하화를 결정했다. 앞서 GTX-C 노선 도봉구간 지상화 논란은 지난 2020년 시설사업기본계획으로 인한 민간사업자의 도봉구간 지상 건설 제안을 국토교통부가 수용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원안은 도봉산역 인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지하 전용 철로가 신설되지만 도봉산~창동역 5.4km 구간이 지상 1호선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 국토부가 도봉구간이 지하터널 신설 구간에서 제외된 것처럼 민간 기업에 잘못 알리고 사후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징계 요구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의 잘못된 행정처리를 지적, 도봉구간을 기본계획대로 지하로 설치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을 만나 지하화 관철에 매진했다. 결국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 의원이 합동한 결과 도봉간 지하(대심도) 건설 확정으로 GTX-C 도봉구간 지상화 논란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앞으로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상정과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올해 말 GTX-C 노선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GTX-C 지상화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걱정하고 있는 30만 도봉구민의 우려 해소를 위해 발로 뛴 결실”이라며 “새 정부 들어 GTX사업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환영하며 큰 결단을 내려준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박춘선 서울시의원,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대표 발의하고 63명의 선배·동료의원이 동참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결의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결의안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을 지역 안배라는 측면에서 ‘고구려대교’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무책임한 행위를 규탄하고 반드시 ‘고덕대교’로 명명되어야 하는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고구려대교’는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치 않은 명칭으로 강동은 백제문화권에 속한다. ▲‘고덕대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상징 교량으로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해 ‘고덕’의 명칭으로 설계 디자인됐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설계업체, 그리고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고덕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해 이미 각인된 명칭이다. ▲강동구는 ‘고덕강일택지개발사업’에서 광역교통분담금으로 531억 6000만원을 납부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 ▲교량 시작점이 고덕이며, 인접한 IC명칭을 ‘고덕IC’로 하는 절차를 추진 중으로 도로 명칭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 다른 교량 명칭 주장인 ‘구리대교’나 ‘구리고덕대교’ 추진 시 1.5km내 인접위치한 ‘구리암사대교’와 혼란을 초래한다. 본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문이 ‘고덕대교’ 명칭 결정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지난달 19일 한국도로공사에 교량명칭 결정의 염원을 담은 지역주민 서명을 전달했던 박 의원은 “지금까지 많은 분의 관심을 끌어내고 강동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주민들의 하나 된 간절한 마음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이날 통과한 결의안은 교량명칭 심의·결정권자인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지명심의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환경부·인제군·현대건설,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추진

    환경부·인제군·현대건설,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추진

    정부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일정량 이상 배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에 대해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에 나선 가운데 중앙·지방·기업간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2일 강원 인제군, 현대건설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인제군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와 고농도 가축분뇨를 투입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목적이다. 기존 통합 바이오가스와 다른 방식을 적용해 처리시간 단축 및 유기물 중 에너지 70% 이상 회수, 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률 90% 이상 확보 등 고도화된 녹색산업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시설을 2026년 하반기 인제에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현대건설이 연구를 수행하며 인제군은 에너지 실증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유기성폐기물의 바이오가스 에너지 전환 기술 확보 및 인제의 골칫덩어리였던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환경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안을 내달 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공공 의무생산자는 2025년 50%, 민간은 2026년 10%를 시작으로 각각 2045년과 2050년 80%까지 생산목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간 의무생산자는 사육 두수가 2만마리 이상인 돼지 농가와 국가·지자체 지원을 받은 가축분뇨를 하루에 100t 이상 처리하는 시설, 1년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1000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생산자는 자체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갖추거나 위탁생산, 생산실적 구매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미달성하면 과징금이 부과된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고도화된 바이오 가스화 기술을 확보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개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2008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건설기술공모전으로 지금까지 138개 기업과 58개 대학·연구기관이 수상했다.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중견,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이며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 기술, 원가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기술공모전 창구에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양식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건설사 1분기 실적 선방… 해외 수주·신사업이 살렸다

    주요 건설사 1분기 실적 선방… 해외 수주·신사업이 살렸다

    금리인상과 원자재값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건설사들이 예상 밖으로 선방한 실적표를 받았다. 해외 수주와 신사업을 통해 주택사업 부진을 만회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 같은 실적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해외 사업 관련 기술·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이 절실한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30일 건설업계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5개 사는 영업이익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건설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고 신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4조 6000억원의 매출을 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4% 증가한 29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대만과 방글라데시 국제공항 공사의 매출이 반영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등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현대건설 역시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신사업 부문이 주택 부문 원가율 상승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GS건설은 매출 3조 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GS이니마 수처리 관련 플랜트 건설 사업과 베트남 나베 신도시 건설 사업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도 이라크 알 포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 가속화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증가한 2조 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울산 샤힌 프로젝트에서 1조 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으며 친환경 사업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및 수소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도 앞장서고 있다. 김화랑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제 유가 회복에 따른 주요 산유국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 재개, 아시아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인프라 시설의 확충 등 전반적인 해외 건설 시장의 우호적인 변화로 주요 글로벌 건설기업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며 “기존 사업의 혁신과 신수종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한 연구개발(R&D)·인수합병(M&A) 등 지속적인 관련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산업장관 “한미 원전 갈등 길어지면 중러가 시장 지배”… 美 “지재권 문제 빨리 풀어야‘”

    [단독] 산업장관 “한미 원전 갈등 길어지면 중러가 시장 지배”… 美 “지재권 문제 빨리 풀어야‘”

    美정부 ‘한국형 원전 체코 수출 제동’에이창양 “한미동맹 원전 협력 지연시 중러가 시장 다 가져갈 것” 공동 해결 요청그랜홈 “전적 공감…지재권 문제 조속 해결”한미 ‘에너지정책대화’ 협의체 신설원전·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합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중 열린 한미 에너지 장관 간 회담에서 양국 간 원전 관련 갈등이 길어질수록 중국과 러시아의 원전 시장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를 한국 측이 제기했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의 체코 수출 과정에서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지식재산권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제동을 건데 대한 우려를 전한 것이다. 미국 정부는 공감을 표하며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李 “에너지 위기로 원전 의존도 높아져”그랜홈 “한국과 협력할 것 너무 많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에너지부 청사에서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 장관 회담’을 열었다고 산업부가 28일 전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장관은 회담에서 체코 원전 수출 문제와 관련해 그랜홈 장관에게 “한미간 원전 협력이 지연되면 결국 중러가 세계 시장을 다 가져가게 될 것”이라면서 “양국간 법적인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해 시장을 다 놓치지 말고 가치 동맹인 한미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랜홈 미 장관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지재권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이어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원전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미 원전 기업 간 법률 다툼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랜홈 장관은 “그것 말고도 앞으로 한국과 협력해야할 소재가 너무 많다”며 다양한 분야의 원전 협력과 청정 에너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美 웨스팅하우스, 한수원에 소송 제기“한국형 원전 수출은 미 수출통제 대상”美, 한수원 체코 원전 수출 신고 반려 앞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한국형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달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 신고를 반려했다. ‘외국 기업’인 한수원이 아니라 ‘미국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수출 신청을 해야 한다는 이유였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수원이 개발한 APR1400 원전은 웨스팅하우스 측이 협정을 통해 ‘사용 허가’한 기술에 기반한 것이므로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 통제 대상이고,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다른 나라에 해당 원전을 수출해서는 안 된다는 게 웨스팅하우스 측의 주장이다. 미국 정부도 이 사안을 ‘민간 기업 간 지재권 분쟁’으로 간주한 셈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제안이나 액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상회담 직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각국의 수출 통제 규정과 지재권을 상호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을 담았다. 양국은 한국형 원전의 체코 수출을 둘러싼 갈등과는 별개로 한미 양국은 원전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 장관은 한미 두 나라가 공동으로 세계 민간 원전시장에 진출한다는 정상 간 약속을 확인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운영·관리 및 제3국 공동 진출, 원전 연료 안전망 강화 등 원전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간 공동으로 재원조달 수단 활용, 원전 발주국 역량 강화, 회복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민간 원전의 책임 있는 개발과 보급 확대에 합의했다.양국 청정에너지·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 한미 양국은 기후변화 대처와 탈탄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당국 간 ‘에너지정책대화’ 협의체를 신설·운영하는 등 청정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안보 분야의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간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정책, 기술 개발, 상용화, 보급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정상이 ‘에너지 분야에서 전반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 수급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미국 주도로 발족한 ‘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통해 한미 및 우호국 간 공급망 협력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수소,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허브 구축, 수소 충전소 확충 등의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미국에 투자할 우리 기업이 미 에너지부의 금융프로그램(LPO)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미측의 관심을 당부하고, 무역보험공사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수소·재생·CCUS 등 청정에너지 미 IRA 세액공제 충분히 받도록 요청 이 장관은 수소, 재생, CCUS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도 당부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에서 양국은 SMR, 원전연료, 수소, CCUS, 풍력 등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관련 총 1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SK㈜, SK이노베이션은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한수원은 또 미국 원전연료업체인 센트러스와 원전연료 분야에 수급협력을 강화하는 MOU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 사업 확대를 위해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대한 MOU를 맺었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한전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
  • 차세대 원전 공급망·로봇 개발까지… 한미 기업들, 협력 넘어 ‘기술 동맹’

    차세대 원전 공급망·로봇 개발까지… 한미 기업들, 협력 넘어 ‘기술 동맹’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 기업은 첨단산업과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등 총 2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간 첨단산업·기술·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또 윤 대통령의 방미에 화답하듯 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 글로벌 기업 6개사는 19억 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을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신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미 양국 간 첨단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23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록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스마트 공장 설비를 위한 자동화 설비·로봇 기술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해 향후 우리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국내 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보잉에 따르면 3사는 상용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첨단 생산 체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우주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와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넓힌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미국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I)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국제 표준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전기차의 배터리인 이차전지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미국배터리협회와 함께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표준을 만든다. 바이오산업에서도 양국 간 교집합이 확대된다. 이날 미국바이오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바이오협회는 양국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헬스케어·식량·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공동 연구와 생산,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이 4세대 SMR 기업과 맺은 첫 협력 관계라는 점에서 국내 원전업계가 앞으로 SMR 공급망에 참여하는 데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공급망에 적용하고 연간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선다. 팀 홀텍은 우크라이나에 2029년 3월까지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로 20기를 배치한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미국 루이지애나에 새 암모니아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 암모니아 추진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
  • ‘尹 방미 세일즈’에 한미 기업들, 첨단산업·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MOU 줄체결

    ‘尹 방미 세일즈’에 한미 기업들, 첨단산업·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MOU 줄체결

    미 보잉·GE버노바·엑손모빌·시멘스 등두산 등 韓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맞손 HD한국조선해양·SK E&S, 美수소 협력 GE·플러그파워와 세계 최대 ‘블루수소’미 글로벌 6개사 2.5조원 韓 투자 신고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기회 열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기업들은 첨단산업과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등 총 2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첨단산업·기술·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또 윤 대통령의 방미에 화답하듯 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의 글로벌 기업 6개사는 19억 달러(2조 5000억원) 상당을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신고했다.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10건수소·원전·탄소중립…청정에너지 13건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미 양국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23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뿐만 아니라 두산, SK, HD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컬 등이, 미국에서는 보잉, GE버노바, 엑손 모빌, 시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MOU 규모를 키웠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락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스마트 공장 설비를 위한 자동화 설비·로봇 기술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해 향후 우리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국내 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보잉에 따르면 3사는 상용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첨단 생산 체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우주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넓힌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미국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I)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국제 표준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전기차의 배터리인 이차전지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미국배터리협회와 함께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표준을 만든다. 바이오산업에서도 양국간 교집합이 확대된다. 이날 미국바이오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바이오협회는 양국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헬스케어·식량·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공동 연구와 생산,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SK㈜·SK이노베이션·한수원美 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맞손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암모니아美 CF인더스트리와 협력 MOU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SK㈜,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이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이 4세대 SMR 기업과 맺은 첫 협력 관계라는 점에서 국내 원전업계가 앞으로 SMR 공급망에 참여하는 데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장선상에서 한수원은 미국 원전연료업체인 센트러스와 원전연료 분야에 수급협력을 강화하는 MOU 체결하며 동맹국간 공조를 강화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수소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네 회사는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공급망에 적용하고 연간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선다. 팀 홀텍은 우크라이나에 2029년 3월까지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로 20기를 배치한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새 암모니아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 암모니아 추진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전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美 6개 기업 2조 5000억 韓투자 신고 尹 “양국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 기여”산업 “투자 동맹…韓 정부도 적극 지원” 한편 25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에서는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6개 첨단기업들이 2조 5000억원 규모의 한국 투자신고식도 이뤄졌다.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의 대대적인 재편 흐름 속에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 동맹’을 토대로 긴밀히 협력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기업은 청정수소,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과 관련한 시설을 한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분야 투자를 결정한 에어 프로덕츠는 그린암모니아-그린수소터미널·크래킹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플러그 파워는 수소기술 연구·개발(R&D)센터 및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이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를 통해 국내 청정수소 상용화와 공급망 확충,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이 기대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산시설을 갖춘 온 세미콘덕터와 반도체 장비용 특수 오링 생산시설을 갖춘 그린 트위드가 투자를 결정해 비메모리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이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친환경 초저운 물류센터를 특화된 EMP 벨스타가 투자해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자신고식에서 “첨단 기술을 한국 산업에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양국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로서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이 이미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첨단산업·기술동맹, 투자동맹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큰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한국국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美 홀텍 K금융지원으로 글로벌 원전사업 박차

    현대건설-美 홀텍 K금융지원으로 글로벌 원전사업 박차

    현대건설과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이 ‘팀 홀텍’을 결성하고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는 협력 계약을 맺었다. 협력 계약식은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주 캠든에 위치한 홀텍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에네르고아톰에서 각 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팀 홀텍은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 20기를 신속하게 배치할 방침이다. 팀 홀텍은 SMR 구축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 탄소중립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또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홀텍,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글로벌 SMR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추가적인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공동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과 홀텍 간 기술협력에 공적 금융기관의 다각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K원전사업의 글로벌 진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2021년 SMR 공동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한 이후 SMR,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발 모델 SMR-160은 160㎿급 경수로형 SMR로서 사막, 극지 등 지역 및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할 수 있는 범용 원자로다.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미국 에너지부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2021년 협력 계약 당시 글로벌 시장에서 SMR-160의 설계·구매·시공에 대한 사업 독점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상업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 중이며, 설계가 완료된 SMR-160은 홀텍 소유의 오이스터 크릭 원전 해체 부지에 최초로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미 양국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협력이 더욱 확대돼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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