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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복합 ‘래미안 용산’ 강북의 부촌 명성 이을까

    주상복합 ‘래미안 용산’ 강북의 부촌 명성 이을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과 부동산 경기 불황 등으로 이렇다 할 호재가 없었던 서울 용산 지역에 오랜만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되면서 ‘강북의 부촌’ 용산 지역이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래미안 용산’의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용산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으로 만들어진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모두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공동주택은 평균 2900만원 후반대, 오피스텔은 평균 15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래미안 용산의 핵심은 요즘 아파트들이 특히 신경 쓰는 설계에 있다. 견본주택을 열기 전인 지난 2일 찾아간 래미안 용산의 견본주택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전용면적 161㎡의 주거공간이 최고급 대리석으로 된 바닥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대리석이 아닌 이탈리아산 원목으로 된 바닥재였을 때는 좀 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복도를 쭉 따라가면 3면이 전면 유리로 이뤄진 넓은 거실이 등장했다. 특이한 점은 3면의 모서리마다 있어야 할 기둥이 없다는 점이었다. 임홍상 분양소장은 “보통 주상복합아파트는 모서리에 기둥이 1~2개씩 있는데 래미안용산은 그 기둥을 집안이 아닌 바깥에다 둬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수납공간도 더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이 래미안 용산의 설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층고(방의 바닥면으로부터 위층 바닥 아랫면까지의 높이) 또한 보통 아파트보다 높였다. 일반 아파트의 층고가 2.3m라면 래미안 용산의 층고는 2.5m 특히 우물천장(천장의 바닥면이 우물처럼 움푹 들어간 형태)은 2.6m까지 높였다. 오피스텔 역시 일반 오피스텔의 층고는 2.3m이지만 이를 2.7m로 높였다. 임 분양소장은 “층고를 높여 수납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이 들어설 용산역 전면3구역 옆인 전면2구역에 들어설 대우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 최근 분양에 성공하면서 용산 지역내 부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서부이촌동과 용산 철도정비창을 통합, 개발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불발되면서 용산 지역 내 부동산 경기가 바닥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용산구 내 G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박원순 시장이 아예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부담이 적은 맞춤형 개발을 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용산역을 주변으로 호재는 있다”면서 “개발이 이뤄지면 투자 가치가 용산구 내 전통의 부촌인 동부이촌동에서 한강로 위쪽으로 점차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R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용산 지역의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중형대 아파트의 수요는 많지만 분양 물량은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노후화됐기 때문에 재건축 지정 등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시진핑 방한] 시 주석 “이번 방한 이미 성과… 미래 동반자 관계 좋은 효과”

    [시진핑 방한] 시 주석 “이번 방한 이미 성과… 미래 동반자 관계 좋은 효과”

    방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7시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내외는 1박2일의 국빈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떠났다. 30여 시간의 짧은 한국 체류였지만 한·중 양국 관계 진전에 커다란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다. 시 주석 내외와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특별 오찬을 함께 했다. 지난해 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시 주석이 국빈 만찬과 별도로 특별 오찬을 마련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의 자리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 내외와 함께 한옥 건물인 가구박물관 안팎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 고가구와 장롱, 호리병 등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시 주석 내외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바둑 애호가로 알려진 시 주석에게는 옥으로 만든 바둑알을 나전칠기함에 담아 선물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이창호 9단이 참석한 것도 시 주석이 이 9단의 팬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바둑알 몇 개를 직접 들어 보며 “귀한 선물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차를 마시는 은 다기와 차, 홍삼 제품도 시 주석 내외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펑리위안의 1∼6번째 앨범이 담긴 DVD와 무궁화 자수가 들어간 유리 공예품, 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삼국지의 조자룡 장군을 그린 동양화 족자를 선물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정 의장은 국회 정현관 앞에서 직접 시 주석을 맞이해 국회 접견실로 안내했다. 시 주석은 자신의 첫 국빈 방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방문은 이미 성공을 거두고 풍부한 성과를 이뤘다. 한국을 방문할 때 드는 개인적인 기분은 친척집에 드나드는 것 같다. 중·한 양국은 좋은 이웃이고 한국에 와서 많은 친근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적으로 ‘공동 교과서’ 편찬을 지향하면서 역사 인식 교류의 장으로 한·중·일 역사연구공동위원회를 설치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시 주석은 “3국의 정확한 역사를 세우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어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한·중 의회가 일본에 역사 반성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주변국과 함께 미래지향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한·중 의회 간 교류를 제안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장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시 주석은 숙소인 서울 신라호텔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30분간 면담을 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날 한·중 정상이 약속한 공동성명과 약속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김형식 서울시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김형식 서울시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변호인이 김 의원을 접견하고 갔다”며 “입을 열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취재진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치장을 나오면서 경찰에 “양복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이 얼굴을 가리라며 건넨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왜?

    김형식 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왜?

    김형식 의원 “얼굴 가리는 모자·마스크 쓰지 않겠다” 거부 왜?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변호인이 김 의원을 접견하고 갔다”며 “입을 열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취재진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치장을 나오면서 경찰에 “양복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이 얼굴을 가리라며 건넨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김형식 의원 “국민 충격받았다” 질문에…

    김형식 서울시의원,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김형식 의원 “국민 충격받았다” 질문에…

    ‘김형식 서울시의원’ ‘김형식 의원’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처음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 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형식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형식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형식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변호인이 김형식 의원을 접견하고 갔다”며 “입을 열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취재진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식 의원은 유치장을 나오면서 경찰에 “양복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이 얼굴을 가리라며 건넨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식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형식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 김형식 의원 “국민이 충격받았다” 대목에 말없이 고개 끄덕

    김형식 의원 “국민이 충격받았다” 대목에 말없이 고개 끄덕

    김형식 의원 “국민이 충격받았다” 대목에 말없이 고개 끄덕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변호인이 김 의원을 접견하고 갔다”며 “입을 열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취재진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치장을 나오면서 경찰에 “양복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이 얼굴을 가리라며 건넨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묵묵부답 “국민들이 충격받았다” 대목에만 ‘끄덕’

    김형식 서울시의원 묵묵부답 “국민들이 충격받았다” 대목에만 ‘끄덕’

    김형식 서울시의원 묵묵부답 “국민들이 충격받았다” 대목에만 ‘끄덕’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변호인이 김 의원을 접견하고 갔다”며 “입을 열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취재진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치장을 나오면서 경찰에 “양복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이 얼굴을 가리라며 건넨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특별분양혜택 시작!! 계약금정액제,중도금무이자+@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특별분양혜택 시작!! 계약금정액제,중도금무이자+@

    GS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의 편리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중·소형 대단지 ‘한강센트럴자이’를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특별분양혜택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총 407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가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국민평형대라 불리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설계 등 GS자이만의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쉽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한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해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9개 역사가 들어서는데 28분대 주파할 계획으로 2018년 11월 개통예정이다. 장기역 역세권의 신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김포’한강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내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현초등학교와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해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계획 중인 라베니체(수변 스트리트상가)등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남쪽의 산 조망권이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단지 내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GS건설 자이만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설계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 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인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또한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을 도입하는 등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서 다양한 친환경 설비로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도 대폭 줄어들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강센트럴자이 알파룸은 면적 타입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에 각각 마련돼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84A, 84B타입 판상형 4베이 평면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자녀 놀이방 또는 서재, 주부를 위한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변신 가능하다. 84C 타입은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돼 서재나 가족실로 활용 가능하고, 84D 타입은 알파룸이 안방에 위치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슬라이딩 도어형 또는 오픈형으로 선택 가능해 자녀 수에 따라 별도의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어 총 107가구가 분양되는 전용 100㎡ 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전체 단지의 97%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알파룸과 같은 특화된 공간의 활용과 가구 내 수납공간을 늘려 중소형을 대형처럼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가구 내부 외에도 지하에 총 500개소의 가구별 창고를 마련해 스키장비, 캠핑용품 등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한층 여유 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입주자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얼마전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연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아 방문 시 사전예약을 하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599-9554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친형이 묵비권 행사 조언했나?…김형식 친형은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 前검사

    김형식 친형이 묵비권 행사 조언했나?…김형식 친형은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 前검사

    ‘김형식 친형’ 김형식 친형의 친구가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변호사로 나서 묵비권 행사를 조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김형식 친형은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7년 전 김 전 검사를 수사했던 한 경찰청 간부는 “당시 김씨가 묵비권을 써 수사가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김형식 의원도 처음에는 진술을 잘 하다가 변호인이 선임되자 묵비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형이 동생에게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김형식 의원은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김형식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형식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형식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형식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의원 친형은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김형식 서울시의원 묵비권 행사는 형의 조언?

    김형식 의원 친형은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 주범…김형식 서울시의원 묵비권 행사는 형의 조언?

    ‘김형식 의원 친형’ 김형식 의원 친형이 2007년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형식 친형은 2006년 모 지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김모 전 검사다. 그는 2007년 2월 정모(46)씨 등 7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강모(66) H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을 48시간 동안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그는 골프장 자산 1800여억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중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에 끌어들인 정씨는 1970년 의문의 살해를 당한 여인 정인숙씨의 아들이다. 정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김 전 검사가 위조해 준 체포영장을 보여주고 강 사장을 납치했다. 김 전 검사는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이 수사했던 강 사장의 외삼촌 윤모(73)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범행을 계획했다. 윤씨는 강 사장으로부터 골프장 경영권을 빼앗아 3500억원에 매각하기를 원했는데 김 전 검사는 강 사장을 납치해 이런 윤씨의 요구를 들어주는 한편 ‘공범’인 윤씨를 속여 골프장 토지 보상금 300억원과 매각 대금 일부인 1500억원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식 시의원이 선임한 정모(47) 변호사는 김 전 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31회 동기다. 이 때문에 김형식 시의원 사건에 친형이 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7년 전 김 전 검사를 수사했던 한 경찰청 간부는 “당시 김씨가 묵비권을 써 수사가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김형식 의원도 처음에는 진술을 잘 하다가 변호인이 선임되자 묵비권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형이 동생에게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김형식 의원은 3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김형식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서울 강서경찰서 현관에 나타났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형식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형식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AVT 금품수수 혐의로도 수사망에 올라 있는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꾹 다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형식 의원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은 채 경찰 호송 차량에 몸을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살인교사 증거 충분… 지금 없는 것은 김형식 자백뿐”

    경찰 “살인교사 증거 충분… 지금 없는 것은 김형식 자백뿐”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김 의원과 팽모(44·구속)씨를 남부지검에 인계하면서 “범행 전후 김 의원과 팽씨의 통화 기록, 차용증, 주변인 진술 등 살인교사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금 없는 것은 김 의원의 자백뿐”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찰은 숨진 송모(67)씨와 2003년부터 일한 건축사 한모(47)씨가 경찰조사에서 “2012년 7월쯤 송씨와 함께 김 의원 사무실로 찾아가 송씨 소유의 S빌딩 증축 문제를 상의했고 이후 김 의원이 소개해 준 서울시 공무원과도 만나 같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것을 바탕으로 김 의원이 토지 용도변경 건으로 송씨에게 5억 2000만원을 받았지만 일이 성사되지 않자 팽씨를 시켜 송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송치되기 전에 강서경찰서 현관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착잡한 표정을 지을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악물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경찰서 유치장에서 팽씨에게 ‘증거는 너의 진술뿐’, ‘무조건 묵비해라. 절대로 쫄지 말고 지금은 무조건 묵비권. 기억해라’라고 적은 쪽지를 보냈다. 경찰은 “김 의원 본인이 살인교사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할 말 있나”라는 질문에는 책임감을 느끼는 듯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김 의원의 사주로 송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팽씨는 김 의원보다 10여분 앞서 검찰에 호송됐다. 한편 김 의원은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와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당초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해 대가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4일 그가 체포되자 수사를 보류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찰, 김형식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 송치

    경찰, 김형식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 송치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김 의원과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팽모(44·구속)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초 김 의원이 피해자 송모(67)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 만큼 살인교사 혐의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했으나 일단 살인교사 부분에 대해서만 혐의를 확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뇌물죄 부분은 검찰 송치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수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강서경찰서 현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얼굴에는 수염이 거뭇하게 자라있었고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손을 수건으로 가린 채였다. 김 의원은 체포된 이후 유치장 안에서 내내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취재진 앞에서는 눈을 내리깔고 무표정을 유지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나”,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는데 나중에는 묵비권을 행사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쪽지를 왜 보냈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입을 악물었고 “시의원 신분으로 살인사건에 연루돼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자 고개를 살짝 끄덕이기도 했다. 팽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팽씨는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박물관과 성속의 경계/서동철 논설위원

    산중사찰의 들머리에 해당하는 일주문(一柱門)은 대개 큰 법당이 있는 중심 영역에서 웬만큼 떨어진 골짜기 아래 세워졌다. 속세(俗世)와 성소(聖所)를 가르는 경계를 상징하는 셈인데, 불자들은 일주문에서부터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마련이다. 가톨릭 교회에 성속을 나누는 물리적 경계는 없는 듯하지만, 신자들은 성전에 들어서자마자 십자가를 그으며 성스러운 공간에 진입했음을 절대자에게 고(告)하고 스스로의 마음도 다잡는다. 이슬람 사원에서는 깨끗하게 몸을 씻는 의식을 치러야 성역으로 들어가 기도할 수 있다. 종교의 예배 공간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미술관을 포함한 박물관도 관람객이 느끼는 안팎의 공기는 크게 다르다. 어느 나라 박물관이든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국가대표급 박물관이라면 종교적 성소에 준하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런 박물관의 경비와 검색은 대부분 삼엄하다. 제복차림 요원의 날카로운 눈빛을 의식하며 엑스레이 검색대를 지나다 보면 허튼짓하다간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피어오르게 마련이다. 언젠가 찾았던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은 짜증 날 정도로 검색이 철저했다. 모든 관람객을 소장품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잠재적 범죄자로 다루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지경이었다.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도 기다리고 기다려 검색대를 통과한 뒤 길고 긴 줄에 다시 서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어지러웠던 적이 있다. 이집트 카이로의 고고학 박물관은 아예 군이 경비를 맡고 있다. 관람객은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건물 밖에서 총을 든 경비병들에게 신분증이나 여권을 보여주어야 입장할 수 있다.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 있는 중국국가박물관은 우리 국립박물관처럼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신분증을 내보여야 입장권을 받을 수 있고, 까다로운 검색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다. 우리의 분위기는 좀 다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산하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입장료가 없다. 여기에 용산의 중앙박물관만 해도 현관에 들어서면 어디가 박물관 전시공간이고 어디가 외부공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안팎이 없다. ‘열린 박물관’의 취지가 나쁘지는 않지만, 편안함만 강조하고 긴장감은 사라진 박물관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아무도 긴장하지 않으면 사고는 언제든 일어난다. 게다가 폭발물이나 인화물질의 유입을 방지하는 검색 시설조차 없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은 민속박물관도 다르지 않다. 박물관에 성(聖)과 속(俗)을 가르는 최소한의 경계를 만들면 문화유산의 격(格)이 높아진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에너지 특집] GS건설, 집안 곳곳 에너지 절감 기술… 착한 관리비는 덤

    [에너지 특집] GS건설, 집안 곳곳 에너지 절감 기술… 착한 관리비는 덤

    현재 GS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김포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아파트다. 우선 단지 내 지하주차장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복도에 전력 소모가 적고 밝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달았다. 특히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사람을 감지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가구 내 일괄 소등 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설치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준다. 또 아파트 옥상에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 1개소와 승강기가 운행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도 설치했다.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비해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도 들어선다. 전기차 여러 대가 차례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GS건설에서 개발한 특허 시설이다. GS 건설관계자는 “전기차 보유 가구에서는 퇴근 이후 단지 내 지하 공간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함께 전기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다양한 친환경 설비로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시스템도 적용한다. 휴대전화 알람과 가구 내 조명을 연동시켜 휴대전화에서 알람을 세팅하면 방안 조명이 켜지고 이에 맞춰 알람이 울린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공동 현관문도 열 수 있어 외출할 때 일일이 열쇠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그 밖에도 가구 내에 설치된 일괄 소등 스위치에는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부착하여, 바쁜 출근이나 등교 시간에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된 임모 병장이 향후 군사재판에서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 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신병 인계 및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영병 가족 “누가 내 아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눈물…국방부 “총기난사 이유, 따돌림 아니다”

    탈영병 가족 “누가 내 아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눈물…국방부 “총기난사 이유, 따돌림 아니다”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가 전해졌다. 임 병장은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됐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앞서 임 병장이 군과 대치하던 중 임 병장 아버지는 “앞날이 창창하니 제발 죽지만 마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다음달이면 아들이 정기휴가에 9월이면 전역인데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국방부는 임 병장의 총기난사 이유가 따돌림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임모(22) 병장이 메모에 범행 동기가 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적었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범행동기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며 “메모에는 가족과 유가족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영병 가족 “멀쩡하던 아들이 왜 이렇게 됐나…앞날이 창창하니 죽지만 마라” 눈물 어린 호소

    탈영병 가족 “멀쩡하던 아들이 왜 이렇게 됐나…앞날이 창창하니 죽지만 마라” 눈물 어린 호소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가 전해졌다. 임 병장은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됐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앞서 임 병장이 군과 대치하던 중 임 병장 아버지는 “앞날이 창창하니 제발 죽지만 마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다음달이면 아들이 정기휴가에 9월이면 전역인데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임 병장이 군과 대치 중 남긴 메모에는 “선임과 후임에게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영병 가족 “앞날이 창창하니 죽지만 마라…멀쩡하던 아들이 왜 이렇게 됐나”

    탈영병 가족 “앞날이 창창하니 죽지만 마라…멀쩡하던 아들이 왜 이렇게 됐나”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가 전해졌다. 임 병장은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됐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앞서 임 병장이 군과 대치하던 중 임 병장 아버지는 “앞날이 창창하니 제발 죽지만 마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다음달이면 아들이 정기휴가에 9월이면 전역인데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대형 아파트 인기 되살아나...’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주목

    중대형 아파트 인기 되살아나...’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주목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입주물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과의 가격 차 역시 좁혀지고 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7년에는 신규 주택 공급량의 38%에 달했던 중대형 주택은 지난해에는 19%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인허가 이후 공사기간이 2~3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고려할 수 있다. 반면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에코세대 주택수요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향후 거주 형태를 묻는 질문에 에코세대의 70%가 자가주택을 원했고, 주택 규모는 중대형이 18.6%를 차지했다. 중형(전용 60~85㎡)주택을 원한다는 응답 44.9%을 더하면 중형 이상의 주택 수요는 63.9%로 나타났다. 중대형에 대한 수요 증가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통계국과 영국 도시건축위원회 등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주요 국가의 신축 주택의 평균 전용면적은 76~214㎡로, 영국이 전용 76㎡로 가장 좁고 미국이 214㎡로 가장 넓었다. 주목할 점은 우리보다 국토가 넓지 않은 그리스(126㎡)와 덴마크(137㎡)의 주택 면적이 모두 중대형 규모라는 점이다. 또 스페인(92㎡), 일본(95㎡), 독일(109㎡), 프랑스(112㎡), 호주(206㎡) 등의 신축 주택도 모두 중대형이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9~112㎡의 중대형 구성이었으나 계약 첫 주에만 총 875가구 중 745가구가 계약해 85.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112㎡A, 112㎡B, 98㎡C, 98㎡D 주택형은 100% 계약 완료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를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특화 평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분석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 주택형이 85㎡를 초과한 중대형 아파트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인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 각 타입별로 알파룸과 36.98~51.59㎡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알파룸 등에 최대한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전체타입(89㎡A제외)의 드레스룸과 98㎡C, 98㎡D, 112㎡B 타입 등은 현관수납장에 창문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업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며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으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3.3㎡당 1316만원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와 맞닿은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 전셋값보다 3.3㎡당 5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돼 전세난에 지친 강동구 수요자들 상당수가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의 경우 잠재된 수요가 있던 반면 최근 3,4년간 공급이 극히 적어 희소성까지 더해져 중대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처음 내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라면 청약 결과 및 계약률 등으로 상품 우수성이 입증된 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등포역 앞 ‘포레스트힐 시티’ 조성, 첨단시설 및 디자인 갖춰

    영등포역 앞 ‘포레스트힐 시티’ 조성, 첨단시설 및 디자인 갖춰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이 넘는 영등포역 바로 앞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첨단시설 소형주택이 조성된다. 신홍선건설은 영등포역 2분 거리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인 ‘포레스트힐 시티’를 분양 중이다. 포레스트힐 시티는 지하 2층~지상 13층 총 154세대 규모로, 전 주택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3㎡인 초소형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3층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주택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들로 꾸며진다. 렌지후드, 냉장고, 2구 전기국탑, 세탁기, 식탁 등 대부분의 가구들이 빌트인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 효율이 높다. 욕실 세면기가 슬라이드 바 형식으로 만들어지며, 빨래 건조대도 인출식으로 제공된다. 또 비디오폰과 방화현관문, 첨단 디지털 도어록 등이 적용돼 인주민들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포레스트힐 시티는 단순한 입면설계에서 탈피,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돼 차별화된 외관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바로 앞에 조성된다. 도보로 2분이면 역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여의도,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시청 등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영등포 중심도로 교차로에 인접해 접근성은 물론 광고전시성도 높다. 올림픽대로, 노들길, 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및 인천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영등포 중앙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이 있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충무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의 병원과 영등포 공원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스트힐 시티는 하루 유동인구 50만명이 넘는 영등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현재 입주를 위해 1~2개월 전 예약을 해야 하는 상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인근 오피스텔 등의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 50만~60만원 수준으로포레스트힐의 경우 8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투자 즉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트힐 시티의 분양가는 실당 1억290만~1억189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 에쉐르쇼핑몰 6층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2-2166-60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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