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혁신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산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10·15 대책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거액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스터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079
  • 吳시장 “여야 떠나 AI 혁신에 역량 집중해야”

    吳시장 “여야 떠나 AI 혁신에 역량 집중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가는 골든타임을 정치 공방으로 허비할 순 없다”며 “이제는 여야를 떠나 모두가 AI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놓고 ‘토론회’를 주재하겠다며 또다시 시간을 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3대 강국 진입은 먼 얘기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AI 인재 양성에 모든 힘을 쏟아붓는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계 AI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딥시크’를 언급하며 “천문학적인 투자나 거대 기업이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AI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기서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의 희망을 본다”며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뛰어난 개발자들, 혁신을 갈망하는 젊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AI정책을 설명하며 “AI 강국으로 가는 길의 가장 큰 과제는 아낌없는 투자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인재 1만명 양성’을 서울시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순자산 180조…빌 게이츠가 70 인생에 가장 ‘후회하는 일’

    순자산 180조…빌 게이츠가 70 인생에 가장 ‘후회하는 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인 빌 게이츠(69)가 자신의 첫 자서전을 통해 70년 인생을 돌아봤다. 순자산 1600억 달러(약 180조원)의 게이츠는 멜린다와의 이혼을 가장 큰 후회로 꼽았다. 게이츠는 자서전 ‘소스 코드(Source Code): 나의 시작(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테크 산업의 변화상을 짚었다. 그는 “실리콘밸리는 늘 중도좌파라고 생각했다. 이제 상당한 우파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공개 지지했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도 트럼프 쪽으로 선회했다. 반면 게이츠는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지지 단체에 5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게이츠는 억만장자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더 나은 조세 제도였다면 400억 달러를 냈어야 했다”며 진보적 세금 정책을 지지했다. 그의 자선재단은 소아마비, 말라리아, 에이즈 퇴치 등에 590억 달러를 투자했다. 시애틀 중상류층 가정에서 자란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10대였던 지금 진단을 받았다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변호사 아버지와 성공한 사회사업가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특히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회고했다. 기술 발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의 혁신은 예상했지만, 소셜미디어가 초래한 정치적 분열과 기술의 악용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했다. AI 악용 우려도 제기했으며,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전혀 쓸모가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게이츠는 ‘더 타임스 오브 런던’과의 인터뷰에서는 아내였던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의 이혼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다. “처음 만났던 1987년 당시에는 지금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 전이었다”고 회상하며, 이혼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털어놓았다.
  • “尹 향해 떡국 올리고 큰절…제삿상이냐” 이준석 일침

    “尹 향해 떡국 올리고 큰절…제삿상이냐” 이준석 일침

    지난 29일 설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향해 차례를 지낸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삿상 같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해가 안 갔던 게 윤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는 왜 지내는 것이냐”라면서 “차례는 그쪽 방향으로 지내면 큰일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채널A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설 당일인 지난 29일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구치소를 향해 상을 펴고 떡국과 태극기, 성조기 등을 올린 뒤 세배를 했다. 설에 웃어른에게 세배를 하거나 큰절을 올릴 때는 웃어른과 마주보며 한다. 반면 조상에게 제사 또는 차례를 지낼 때는 상을 차린 뒤 상을 향해 절을 한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를 향해 상을 차리고 그 앞에서 절을 한 게 세배가 아니라 제사 같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윤 대통령 접견에 나선 것에 대해 “얻을 게 별로 없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에 나갈 것이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당이 고생길인데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공직선거에 나갈 것이면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해주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접견을 하겠다는 원외 당협위원장 같은 분들은 평소 윤 대통령이 관심도 안 가졌을 분들로, 그냥 얼기설기 모인 모임”이라고 꼬집었다. 또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당시와 비교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미약하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이 탄핵 당시 갖고 있던 강력한 팬덤에 비해 더 나은 팬덤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는 국면에서 강경 보수 유튜브가 끌고 나가는 판이지,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크게 영향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보수 유튜버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지자들을 결집하려는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분석이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한 달 이내 탄핵 선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보수 진영은 아무 준비도 못 하고 조기 대선에 들어가게 된다. 궤멸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SM정밀기술, 제네시스 GV90 범퍼 금형 제작 첫 수주

    SM정밀기술, 제네시스 GV90 범퍼 금형 제작 첫 수주

    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은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90의 범퍼 금형 제작을 현대차로부터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GV90은 현대차가 울산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신공장에서 처음으로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로 출시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SM정밀기술이 2018년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현대차·기아의 자동차용 사출 금형, 부품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 금액 규모와 납품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SM정밀기술은 “제네시스가 GV90 모델을 통해 고급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고, 이를 위해 고품질의 금형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생산 공정을 유지해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SM그룹의 다른 제조 부문 계열사 SM벡셀은 GV90에 장착될 전기차 감속기용 하우징 액추에이터(모터 속도 제어 부품)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SM정밀기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다른 자동차용 금형 제조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혁신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인사처,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인사처,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인사혁신처는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 임신 중인 공무원에 대해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인사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무 혁신 지침’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에게도 주 1회 재택근무를 권장키로 했다.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위는 예외를 뒀다. 특히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30분(12시~12시 30분) 단축하고,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현재 점심시간을 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유연 근무를 시행 중이나 연장 시간만큼 퇴근이 늦어져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인사처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 범위에서 개인별 근무 시간이나 근무 일수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인사관리를 통해 복무 관리를 하고 사용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해 제도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직원 휴게공간(북마루)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국회 현장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던 ‘가족 사랑의 날’ 제도는 10년 만에 폐지된다. 유연근무와 연가 활성화로 상시 정시퇴근 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와 초과 근무를 못 해서 불이익이 생긴다는 낮은 연차 공무원들의 제안을 반영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사회가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입증된 혁신 결과는 정부 전체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조기석 작가와 함께한 송지오(SONGZIO)의 25SS 화보 공개

    조기석 작가와 함께한 송지오(SONGZIO)의 25SS 화보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조기석 작가와 함께한 25SS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송지오와 조기석 작가의 세 번째 협업으로 단순 패션 화보를 넘어서 송지오와 조기석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결합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송지오의 25SS 컬렉션 ‘BRIGHT STAR(성광)’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영원의 별이라고도 불리는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북극성을 쫓는 소년들의 모험을 담아낸다. 움직이지도, 변하지도 않은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자 희망찬 미래의 상징인 북극성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소년들의 동경 대상이다. 순수하고 정의로운 꿈을 품고 갖은 고난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신과 동료를 소중히 지켜내는 숭고한 여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송지오의 25SS 컬렉션의 예술성을 극대화한다. 송지오의 25SS 컬렉션은 남성복과 여성복을 결합한 송지오의 첫 혼성 컬렉션으로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에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송지오 인터내셔널의 송재우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아트 패션을 추구하는 송지오의 컬렉션을 가장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조기석 작가의 작품은 대단한 영감이 된다”라고 밝히며 2월에 추가로 공개될 여성 화보에 대한 운도 함께 띄웠다. 한편, 송지오는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이다. 2024년에 오픈한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행보로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낸 송지오는 혁신적 비전과 높은 수준의 한국 패션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 바이코노미, XRPL 지원 발표… “리플 생태계 진출 나선다.”

    바이코노미, XRPL 지원 발표… “리플 생태계 진출 나선다.”

    리플랩스가 구축 중인 XRPL(메인넷)과 여러 사이드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체인 생태계에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바이코노미’(Biconomy)가 전격 진출한다. 바이코노미는 곧 출시될 EVM 사이드체인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트랜잭션 조정 및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개발자들은 바이코노미의 모듈형 실행 환경(Modular Execution Environment, MEE)과 계정 추상화 스택을 활용해 더욱 정교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을 XRPL 생태계에서 구축할 수 있게 된다. ■ MEE 도입으로 XRPL 개발자 경험 혁신 바이코노미의 MEE는 XRPL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로써 사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XRPL EVM 사이드체인과 기타 지원 네트워크 간 원활한 트랜잭션 실행이 가능해진다. MEE 인프라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XRPL 및 기타 자산을 포함한 복합적인 멀티체인 트랜잭션을 단일 서명으로 실행 ▲EVM 사이드체인에서 지원되는 모든 토큰을 이용한(Any-token) 가스 없는(Gasless) 트랜잭션 구현 ▲XRPL 및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고급 디파이(DeFi) 기능 조율 ▲여러 개의 가스 토큰을 관리하지 않고 계정 추상화 기능 도입 등이다. ■ XRPL을 위한 스마트 계정 인프라 구축 이번 통합을 통해 바이코노미의 검증된 스마트 계정 기능이 XRPL 생태계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안전한 웹3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한 XRPL 디앱(dApp) 사용 ▲온보딩 과정을 간소화하는 스폰서드 트랜잭션 지원 ▲XRPL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멀티체인 스마트 계정 ▲멀티시그(Multi-sig), 계정 복구, 지출 한도 설정 등 강화된 보안 기능 제공 등이다. 바이코노미 사업 개발 담당자 이반 피톤(Ivan Piton)은 “XRPL EVM 사이드체인 지원은 모든 주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블록체인 사용성을 개선하려는 바이코노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의 MEE 및 계정 추상화 인프라를 XRPL 생태계에 적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더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함과 동시에 XRPL의 단순성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바이코노미의 XRPL EVM 사이드체인 통합은 공식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기린 지갑(Girin Wallet), XRPL EVM 사이드체인에서 바이코노미 기술 최초 도입 이와 더불어 기린 지갑(Girin Wallet)은 XRPL EVM 사이드체인에서 바이코노미의 계정 추상화 스택을 최초로 구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린은 사용자들에게 바이코노미의 MEE 기반 원활한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린 사용자들은 이메일 및 소셜 로그인을 통한 간편한 온보딩, 가스 없는 트랜잭션, 정교한 멀티체인 트랜잭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웹3 환경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일 서명으로 복합적인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스폰서드 트랜잭션 기능을 활용한 더욱 원활한 사용자 경험도 제공된다. 여기에 멀티시그 기능과 맞춤형 지출 한도 설정 등 보안성 강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기린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바이코노미의 검증된 스마트 계정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린은 기존 웹3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보다 대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코노미는 웹3 인프라 제공업체로 모듈형 실행 환경(MEE)과 계정 추상화 스택을 통해 블록체인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고 있다. 다수의 주요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며, 개발자들이 고급 트랜잭션 관리 기능을 갖춘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과천시청에서 나만의 인증샷!’···시민참여형 인증샷 콘텐츠 운영

    ‘과천시청에서 나만의 인증샷!’···시민참여형 인증샷 콘텐츠 운영

    대형 스크린에 ‘나만의 인증샷’…혼인신고부터 행사 참여까지 과천시는 2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인증샷 콘텐츠’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들은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미디어월에 띄우고 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어, 혼인·출생신고 등 의미 있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시청 로비 1층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문구와 사진을 입력하면 맞춤형 화면이 생성된다. 또한 회의나 교육 등으로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도 실물 현수막 없이 디지털 현수막을 제작해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행사명과 날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배경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민참여형 인증샷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청 1층 로비에 있는 ‘미디어월’은 가로 7.5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2023년 10월에 준공됐다. 과천시는 이 미디어월을 활용해 월별 테마가 있는 3D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온라인투어, 대표로 김진성 여기어때 부사장 선임해

    온라인투어, 대표로 김진성 여기어때 부사장 선임해

    온라인투어가 김진성 여기어때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성 신임 대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현 삼성글로벌리서치) 등을 거쳐, 여기어때의 전략총괄(CSO)을 역임한 전략통이다. 여행 산업을 분석하고 시장을 앞서는 전략으로 여기어때가 해외 여행 부문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진성 대표는 여행 플랫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투어 2.0’을 이끄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됐다. 급변하는 여행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올라타는데 김 신임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온라인투어가 전문여행사로서 쌓아온 역량에 플랫폼 DNA를 이식해 소비자 가치를 책임지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가 뚜렷하다. 김 대표는 “온라인투어는 경쟁이 치열하고 트렌드 변화가 빠른 해외여행 시장에서 25년간 탄탄한 성장을 이루어왔다”면서 “회사의 전문성과 노하우에 디지털 혁신을 더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AI 시장에 ‘충격파’ 딥시크, 유럽에서도 심상찮은 움직임

    글로벌 AI 시장에 ‘충격파’ 딥시크, 유럽에서도 심상찮은 움직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저가형 생성 AI 모델이 미국 빅테크 업계에 충격파를 던진 데 이어 유럽에도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미 딥시크 사용을 차단했고,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규제 필요성을 검토 중이다. 이들 국가가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개인정보 수집과 사용에 관한 데이터 처리 방식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의 개인정보 보호기관인 가란테가 개인정보 사용의 불투명성을 들어 딥시크 사용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전날부터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딥시크에 접근할 수 없다. 또 가란테는 딥시크 측에 어떤 법적 근거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어떻게 저장되는지에 대한 질의서도 발송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도 딥시크에 질의서를 보내거나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영국 정부가 딥시크에 대해 어떤 성격의 조사를 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통신 관련 정보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 산하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나서 기술적 위험 요인을 살펴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피터 카일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인터뷰를 하면서 “신기술, 신제품이 세계 경제에 나타나는 건 흔한 일”이라면서 “딥시크의 규모와 영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올바른 시스템을 거쳐 이것이 안전한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 아일랜드는 데이터보호위원회(DPC) 주도로 딥시크 측에 시스템 작동 방식과 데이터 처리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매체 차이트는 당국이 딥시크에 대한 규제 조치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지난 20일 AI 모델 R1을 공개하고 개발 방식에 대한 기술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세계 테크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앞서 나온 보고서에는 AI 모델 훈련에 미국 빅테크 기업이 쓴 비용의 10% 수준인 557만 6000달러(약 80억원)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나온 기술보고서에는 오픈AI의 최신 모델 ‘o1’보다 수학모델과 코딩 능력을 모두 뛰어넘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예컨대 수학능력은 o1의 정확도가 96.4%였고 R1은 97.3%였다. 코딩 능력은 o1이 63.4%, R1이 65.9%였다. 이런 보고서에 미국 빅테크 주가가 즉각 반응했다. 지난 27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7% 폭락했고, TSMC도 13.33% 하락했다. 일부 낙폭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딥시크는 2023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자본금 1000만 위안(약 19억 9000만원)으로 설립됐다. 창업자 량원펑은 1985년 광둥성 잔장에서 태어나 17세에 중국에서 톱5 안에 들어가는 명문대인 저장대의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수학한 ‘토종 IT 인재’로 꼽힌다. 량원펑은 최근 중국의 이인자인 리창 총리가 주재한 전문가 좌담회에 유일한 AI 산업 리더로 참여할 정도로 중국 내에선 최근 들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제주도,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와 손잡고 ‘글로벌 런케이션’ 첫발

    제주도,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와 손잡고 ‘글로벌 런케이션’ 첫발

    제주도가 세계적 명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의 첫발을 떼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프린스턴대학교, 제주대학교와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교육·연구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해외 유수 대학과 맺는 첫 런케이션 협약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와 제주대가 협업해 프린스턴대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이뤄낸 성과다. 협약은 14시간의 시차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이 디지털 전자서명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런케이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운영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업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기간은 5년이며, 세부 이행사항은 별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한다. 프린스턴대는 1746년 설립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으로, 2024년 포브스(Forbes) 선정 미국 대학 순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US뉴스&월드리포트 평가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역대 미국 대통령 2명과 다수의 노벨상·필즈상·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석학의 산실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주를 자유로운 연구·교육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혁신적 런케이션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 대학생과 연구진의 제주 유입을 촉진하고, 교육·연구·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프린스턴대와의 협력은 글로벌 제주의 미래를 확장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 청년들, ‘15분 도시’ 특급미션 위해 호주로 떠난다

    제주 청년들, ‘15분 도시’ 특급미션 위해 호주로 떠난다

    제주 청년들이 ‘15분 도시’ 특급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제주대학교 학생 8명이 2월 1일부터 8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도심 생활권을 도보와 자전거로 직접 체험하며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리가 그린(GREEN)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1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답사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 활동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과 면담을 가지고 현지 답사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추진단과의 면담에서 학생들은 멜버른 시에서 제공하는 도보 워킹투어 맵과 시드니의 그린 사이클링 맵을 따라 도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도정 핵심과제인 ‘15분 도시 제주’ 정책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상세히 설명한 뒤 “현지시민들과 짧은 대화라도 나누는 것이 도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호주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제주도에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도보와 자전거로 도시를 탐방한다. 멜버른에서는 세계 최초의 6성급 친환경 건물인 카운슬 하우스2, 탄소중립 설계의 픽셀빌딩, 지속가능 환경단지인 더 커먼스를 방문하고 트램 중심 대중교통 체계와 연계된 보행자 도로를 탐방한다. 시드니에서는 호주의 대표적 친환경 빌딩인 원블라이와 수직 정원으로 유명한 원센트럴파크를 도보 답사하고 시 정부가 공식 제공하는 그린스퀘어 사이클링 맵을 따라 자전거 도로망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교민들과 문화교류 포럼을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멜버른과 시드니의 친환경 도시 정책과 생활환경을 소개하고, 제주도의 15분 도시 정책과 탄소중립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훈정 학생(제주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은 “멜버른의 20분 도시 정책이 제주의 15분 도시 구현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형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귀국 후 현장 답사 결과와 제주도 발전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친환경 도시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멜버른은 ‘20분 도시’ 정책을 통해 차량 의존도를 줄이고 보행자 중심 도시를 구현하고 있으며, 시드니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확충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열린세상] 관시, 오염된 공무원

    [열린세상] 관시, 오염된 공무원

    공직과 공무원 문화에 통탄할 일이 발생했다. 새해 벽두에 벌어진 국가적 자해 사태에서 나타난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는 국가의 법과 질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총체적인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공무원의 역할은 그야말로 국가의 존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양상들은 실망을 넘어 국가의 안위에 심대한 상흔을 남겼다. 본인의 생각과 사고가 무엇이든 공무원은 법과 지휘명령 체계에 의해 움직여야 하는데 이번 사태를 보면 마치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판사들의 법정 판결 같은 행태가 나타났다. 더 나아가 사회의 우려와 행정부 수반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가기관의 충돌 사태를 바라보는 것은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일들은 이제 공직사회의 갈라짐과 네 편 공무원, 내 편 공무원이라는 치유하기 어려운 수준의 갈등이었다. 법치가 무너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법치란 우리 모두에게 공기와 물 같은 존재다. 법치가 무너진 늑대의 세상에서는 우리 모두 자유를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일상적인 안전까지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 법은 해석하는 자의 몫이다. 그러지 않고 누구나 재단한다면, 공직을 갖고 있는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마치 조선시대 방백의 시대로 돌아갈 뿐이다. 결국 그 끝은 민초 개개인이 스스로의 안위를 책임져야 하며 서로에게 질시와 부정(否定)을 야기하는 야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과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앞에 놓이고, 그 숙제 또한 국민의 몫이 된다. 어떤 시대에 살게 되겠는가 하는 문제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공무원과 공직의 무게는 그렇지 아니하다. 헌법에서 이야기하는 공무원과 공직의 소명과 직무의 기준은 지켜져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적 중립은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인데 이미 우리는 오염과 균열, 관시(關系)에 의해서 불투명하게 수행되는 의혹들을 목도하고 있다. 결국 3권이 무너졌다.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민주주의를 걱정하게 됐다. 이렇게 잃어버린 법과 질서는 나와 우리 가족, 아이들의 일상을 앗아가기 시작할 것이다. 누가 앞으로 공직의 애국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특히 제복은 조직의 근간이며 기본이다. 명령에 따르는 것이 그 직군의 근본인데 그들이 보여 준 백태는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제복의 질서가 무너졌을 때 국가는 존망의 기로에 선다. ‘스스로의 생각과 사유에 의하여 움직인다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하겠는가?’ 하는 의문을 우리에게 던져 주었다. 더욱이 국민에게 손가락질과 지탄을 받는, 각각이 헌법기관이라는 국회의원인 정치인조차도 당론이라면 개인의 생각을 접고 다 같이 따르는 것이 상론이다. 아니면 탈당을 요구받는 것도 상식이다. 즉, 제복의 역할이라는 것은 개인과 사회에 대해서는 내려놓고 오직 대의와 공동체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 기준인데 그렇지 않다면 그 선택은 제복을 벗거나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만약 전선의 제복이 스스로 행동하고 판단한다면 우린 여기서 발 뻗고 잘 수 있을까. 38선은 지켜지는 것인가. 책임은 주어진 기능, 기준에 의하여 봉사하는 것이다. 제복의 성격에 대하여 누가 정의하고 재단하는가, 이를 부추기고 부화뇌동하는 행동이야말로 제복을 욕되게 하고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려는 기도에 지나지 않는다. 걱정스럽다. 참으로 엄혹한 시절이 도래할까 무섭고 불안이 엄습한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공무원이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공무원은 누가 뭐래도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다시 한번 공무원 헌장을 읽어 보자. ‘공익을 우선시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공무원 헌장이 부끄럽다. 홍길동은 누가 뭐래도 홍씨 길동이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사설] 중국 AI 딥시크 쇼크, 우리도 혁신에 사활 걸어야

    [사설] 중국 AI 딥시크 쇼크, 우리도 혁신에 사활 걸어야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개발한 동명의 AI 모델로 세계 AI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딥시크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속에서 저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 챗GPT에 필적하는 AI모델을 선보이자, 미 시가총액 1위 기업이던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47조원 사라졌다. 딥시크는 관련 데이터 소스를 공개하며 미국이 장악한 AI 분야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가 오픈AI의 데이터를 무단 사용했을 의혹을 제기하며 견제에 나섰고, 미 정부도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범위를 넓힐 태세다. AI 3대 강국 진입을 노리는 우리나라로서도 위기이자 기회가 왔다 하겠다. 딥시크가 최근 출시한 추론형 AI 모델 ‘R1’과 R1의 바탕인 ‘V3’는 성능평가에서 오픈AI의 ‘GPT-4o’를 비롯한 다수의 AI 모델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더 주목할 점은 개발비용이다. V3 학습에 소요된 약 80억원은 메타가 최신 AI모델에 들인 비용의 10분의1 수준이다.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저사양 칩만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놀라운 일이다. 정부의 데이터 통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국에서 만든 AI모델이지만 딥시크의 부상에 자극받은 오픈AI가 자사의 서비스 제공 방식 변경을 검토하는 등 AI 시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 AI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국가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원이다. 우리나라는 2027년까지 세계 AI 3대 강국이 목표다. 현재는 6위권이다. 미중 간 AI 패권 전쟁 속에 경쟁력을 키우려면 우수한 인재 확보와 개발역량 제고 같은 혁신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 투자는 물론 규제 혁파 등 AI 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실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난해 말 통과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을 뒷받침할 하위법령 제정도 서두르길 바란다.
  • 로제 ‘아파트’ 빌보드 3위… K팝 여성 최고

    로제 ‘아파트’ 빌보드 3위… K팝 여성 최고

    블랙핑크의 로제가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자신이 세운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2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다. 기존 최고 순위는 로제가 이 곡으로 기록한 5위였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아파트’는 8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34위까지 떨어졌다가 새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등 14주째 상위권을 유지했다. 마스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 4주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동반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27일 발표된 ‘2025 빌보드 파워 100’에 포함됐다. 빌보드가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이 큰 인물을 추린 가운데 방 의장은 음악업계를 혁신한 40인을 뽑은 ‘리더보드’ 부문에서 스쿠터 브론 하이브 아메리카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2020년과 2022~24년에 이어 다섯 번째 선정이다. 방 의장과 브론은 ‘멀티 섹터’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 뇌, 어디까지 혁신할거니?

    뇌, 어디까지 혁신할거니?

    중국 인공지능(AI) 신생 기업인 딥시크가 최근 내놓은 AI 모델 ‘딥시크 R1’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저성능 반도체 칩을 사용하고도 현존 최고로 평가받는 챗GPT에 필적하는 모델을 짧은 시간에 만들어 내면서 AI 개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AI 기술이 점차 대중화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 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AI 회사 알비의 설립자인 저자는 인간의 뇌가 모두 5차례의 혁신을 거쳤다고 설명한다. 최초의 혁신은 대략 5억 5000만년 전쯤으로 뇌를 갖춘 좌우 대칭 동물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말미잘과 같은 방사형 대칭 동물과 달리 (1)좌우 대칭 동물은 뇌가 생겨나면서 먹이에 가까이 다가가고 포식자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몸을 ‘조종’할 수 있었다. 이어 5000만년이 더 지나 물고기처럼 생긴 (2)척추동물은 학습을 통해 뇌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두 번째 혁신으로 뇌에 호기심이라는 게 생겨났으며 패턴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 보는 능력이 생겼다. (3)초기 포유류는 뇌의 새겉질(신피질)이 생겨나며 세 번째 혁신을 맞는다. 바깥세상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서 대리 시행착오, 반사실적 학습, 일화 기억 등의 능력이 생겨났다. 네 번째 혁신은 (4)초기 영장류에게서 발생한 ‘정신화’이다. 타인의 행동을 예측하는 마음 이론, 모방 학습, 미래 예측 등 능력으로 영장류는 과일을 채집하고 정치 공작도 벌일 수 있게 됐다. (5)초기 인류는 아프리카 사바나 숲이 사라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를 돌파하고자 도구를 쓰게 됐고 그 사용법을 정확하게 전파하고자 ‘언어’를 만들었다. 언어는 다섯 번째 혁신이자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 되도록 만든 강력한 무기이기도 했다. 저자는 AI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을 이해시키고자 책을 썼다고 밝혔다. 대칭형 동물에서 생겨난 최초의 뇌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따라간 저자는 지금 우리의 뇌가 치열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뇌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진화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뇌의 발달 과정을 차근차근 밟지 않고 AI에 접근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인다. AI를 만든 뒤 인간의 고유 능력인 추론 능력, 언어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논리력 등을 학습시키는 방식보다는 간단한 뇌에서 시작해 점점 복잡성을 키워 가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더 뛰어난 AI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여섯 번째 혁신은 AI를 넘어서는 ‘인공초지능’이 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도 흥미롭다. 지금의 생물학적 뇌는 디지털 매체로 전환되면서 인지 용량을 필요한 만큼 무한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AI가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복제하고 재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개체성의 경계도 불분명해진다는 것이다. 뇌의 진화를 차근차근 읽으면 우리의 뇌가 앞으로도 무한히 진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법하다.
  • ‘민생 살리기’ G밸리서 답 찾는 금천구

    ‘민생 살리기’ G밸리서 답 찾는 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연초 민생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G밸리는 지난해 기준 1만 4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7일 가산동 한국제프란 회의실에서 금천구 상공인들과 만나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간담회에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청년 기업, 여성 기업 등의 대표 10명과 금천구 상공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서울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도 자리했다.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스마트 체온계로 CES 혁신상을 받은 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는 “중소기업의 해외 규격 인증 절차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탈모 분석 기기로 CES 혁신상을 받은 김태희 아프스 대표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달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방안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구청장은 “구 차원의 해외인증 지원 차원으로 연합 방식으로 신청하는 방안과 자문단 구성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해외 박람회 지원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G밸리 2단지와 3단지가 소재한 금천구는 다양한 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추진해 왔다. CES 등 해외 박람회 참여를 통한 판로 개척을 도왔다. 지난해는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단지에도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과 스마트 혁신제품 개발 촉진에 각각 2억 5000만원,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소기업를 대상으로 한 50억원 규모의 융자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인 0.8%다. 아울러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행보도 이어 가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남문시장,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올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0억원 늘린 230억원이다. 특히 상반기에 140억원을 발행해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G밸리와 전통시장, 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규제철폐 ‘시민 제안 10선’ 뽑는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제안한 규제철폐 사례 가운데 10가지를 뽑아 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규제철폐 ‘100일 집중 신고제’의 시민 접수창구를 온라인으로 개설했다. 지난 24일 문을 연 온라인 창구는 4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선정된 10명의 시민에는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한다. 접수된 의견은 서울연구원에 설치된 규제혁신연구단의 검토를 거쳐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에서 상정돼 심사받게 된다. 이후 규제철폐를 직접 실행할 공무원 100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심사가 마무리된다. 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파급력과 체감도가 높은 규제를 중심으로 ‘막힌규제 확 푸는 활력제안’ 1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법령개정 건의를 통해 침체된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규제 철폐 제안과 소극적인 행정에서 비롯한 불합리한 ‘그림자 규제’ 철폐 제안을 포상한다. 온라인 접수창구는 서울시, 자치구 등 139개 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배너로 연결된다.
  • 서울시, 전국 첫 자연어 기반 공공데이터 서비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연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데이터 서비스인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데이터허브는 ‘열린데이터광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전 세계 주요 대도시 데이터 서비스와도 차별화했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운영해온 열린데이터광장에는 8100여건의 데이터들이 축적돼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 활용법을 모르는 초보자부터 데이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 사용자도 일상 언어로 손쉽게 서울시의 방대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 사과 물가가 궁금해”, “여의도에 있는 한강공원 주차장을 알려줘” 등 일상적 언어로 질문을 하면 AI챗봇이 대화 형식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연결된 데이터 설명서, 3차원 시각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AI 챗봇 음성 질의나 관심 데이터 담기 등 유용한 추가 기능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시범 서비스 시작 후 이달 20일 기준 누적 조회 수 6만 7300건, 활성 사용자 수 1만 3800명을 돌파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데이터허브가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삶과 일의 질을 개선하고,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혁신적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설 연휴에도 앞선 與 지지율… 최대 8% 혁신당은 ‘복병’

    설 연휴에도 앞선 與 지지율… 최대 8% 혁신당은 ‘복병’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후 첫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정당 지지율이 앞선다는 복수의 여론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최대 8%까지 집계되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을 고려하면 여권의 우세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국혁신당은 설 연휴 직전 조선일보·케이스탯리서치(21~22일)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 8%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41%, 민주당 33%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의 합은 국민의힘과 동일하다. YTN·엠브레인퍼블릭(22~23일)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이 42%로 민주당 3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조국혁신당 지지율 4%를 고려하면 여야가 비슷한 수준이다. SBS·입소스(23~25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39%로 나왔다. 조국혁신당은 4%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의 총합이 국민의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추세는 깨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성향은 ‘강경 진보’로 분류되는 터라 통상 국민의힘이 파고들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1% 안팎의 진보당 정당 지지율도 사실상 국민의힘이 흡수할 수 없는 지지층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192석 거야가 탄생한 것도 조국혁신당이 야권 지지자들의 선택지를 세분화했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 독립한 개혁신당이 3%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나 반명(반이재명)·반윤(반윤석열)이 개혁신당의 정치적 성향이라 국민의힘 지지율과는 별개로 분류된다. 지지층 결집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으로 일단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올랐지만 결국 ‘야권의 총합’에는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과의 단순 비교가 아닌 ‘범야’와의 냉철한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민주당과 일대일 비교도 중요하지만 조국혁신당까지 합친 지지율을 봐야 한다”며 “여전히 우리가 열세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