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혁신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4년만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36년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폐가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의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396
  • [열린세상] 유권자는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열린세상] 유권자는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6·3 지방선거 예선전이 한창이다. 멸사봉공으로 예쁘게 화장한 면면이 화려하다. 이때쯤이면 우리는 늘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누구를 찍어야 하는가. 우리 편? 그러나 이 질문은 절반만 맞다.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는 이미 좌와 우라는 대립 구도로 고착돼 있다. 정책의 내용보다 진영의 색깔이 먼저 소비되며 토론은 설득이 아니라 충성 경쟁으로 흐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유권자는 피로를 느끼고 이렇게 말한다. “나는 좌도 우도 아니고 그냥 중도야.” 이 말은 무관심이 아니라 선언이다. 특정 진영에 자신을 묶지 않고 판단의 자유를 지키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중도’라는 이름 뒤에 아무 기준도 없다면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줏대 없음의 자백이다. 유동성에 불과하다. 결국 유권자의 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첫째, 이 정책은 실제로 작동하는가. 정치는 말로 시작하지만 정책은 구조로 완성된다. 재원은 어떻게 마련되는가,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갈등은 어떻게 조정되는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설계인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공약은 구호에 불과하다. 유권자는 우선적으로 작동 방식을 물어야 한다. 둘째, 이 정책은 지속 가능한가. 선거는 짧고 정책은 길다. 당장의 인기와 지지를 얻기 위한 정책은 다음 정부, 다음 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되기 쉽다. 재정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가, 사회적 합의를 이끌 수 있는가.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은 정치의 깊이를 가르는 기준이다. 셋째, 실패했을 때 책임지는 구조가 있는가. 정책은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책임지지 않는 정치가 반복될 때 사회는 학습하지 못한다. 공약이 안 지켜졌을 때, 정책이 부작용을 낳았을 때 누가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는가. 책임 없는 권한은 정치가 아니라 위험이다. 넷째, 이 정책은 개인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정책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바꾼다. 단기적으로 개인에게 유리한 선택이 장기적으로 사회를 왜곡한다면, 그 비용은 결국 다시 개인에게 돌아온다. 주인됨의 선택은 이 지점을 함께 고려하는 데서 시작된다. 다섯째, 이 정치인은 상황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가 아니면 말을 바꾸는가. 정책은 환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태도다. 설명하는 정치는 신뢰를 만들고, 말을 바꾸는 정치는 불신을 쌓는다. 유권자는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의 정직함을 평가해야 한다. 이 다섯 가지 질문은 좌든 우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정 진영을 지지하더라도 이 기준을 포기하는 순간, 유권자는 선택자가 아니라 추종하는 존재가 된다. 그저 정치 협잡에 동원된 꼭두각시일 뿐이다. 반대로 이 기준을 유지하는 순간, 유권자는 비로소 정치의 주인이 된다. 그래서 투표는 기준의 선언이다. 말이 아닌 정책을 보겠다, 이미지가 아닌 구조를 보겠다, 단기 이익이 아닌 지속 가능성을 보겠다는 선언이다. 이 선언이 반복될 때 정치도 변한다. 한국 정치에서 보수는 중도를 얻지 못하면 집권하기 어렵고 진보는 의제 설정을 통해 중도를 끌어당기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진영이든 공통된 사실 하나는 변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중도, 즉 다수 유권자는 정책에 의해 움직인다. 이념이 아니라 체감되는 변화, 작동하는 제도, 책임 있는 운영에 반응한다. 결국 정치의 수준은 정치인이 아니라 유권자가 만든다. 우리가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정치의 방향이 결정된다. 감정과 분위기가 아니라 질문과 기준으로 투표할 때 정치는 비로소 경쟁이 아니라 설계의 영역으로 들어선다. “당신의 정책은 실제로 작동하는가, 그리고 다음 세대에까지 그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정치인이라면 그 누구도 선택받을 자격이 없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SM벡셀ㆍ공주대, 친환경 車부품개발 협력

    SM벡셀ㆍ공주대, 친환경 車부품개발 협력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 국립공주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등이 포함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제조업 혁신과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친환경 자동차용 워터펌프 기술 개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 교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워터펌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해 5월 순천향대와도 합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맺었다.
  • [인사]

    ■산업통상부 ◇국장급 승진△통상정책국장 김영만 ■한국일보 ◇부국장대우 승진△뉴스콘텐츠본부 기획영상부 박서강△뉴스룸국 신문총괄부문 김도상△〃 전국부 박경우△혁신총괄 플랫폼개발부문 이탁희△경영지원실 경영지원부문 현재주 ◇부장대우 승진△콘텐츠본부 콘텐츠스튜디오팀 김지은△뉴스룸국 종합편집부 이승현 채지은△AD전략국 AD2팀 김대인 ■예금보험공사 ◇임원 선임△부사장 이병재 △이사 유형철 ■BC카드 ◇임원 신규 선임△커뮤니케이션본부장 상무 김희정△매입운영본부장 상무 김형준△상무 윤성목
  • 교통 혁명으로 서대문 개조… 신촌을 서울의 실리콘밸리로[현장 행정]

    교통 혁명으로 서대문 개조… 신촌을 서울의 실리콘밸리로[현장 행정]

    신촌 잇는 금화터널 위 도로 개통 12년 숙원 북아현 과선교도 완성 경의선 지하화·성산로 복합 개발 “청년들 꿈 펼칠 새 도시 만들 것” “주민들이 원활한 이동이 어려웠던 몇몇 매듭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교통 혁신은 ‘서대문구 행복 300%’의 기반입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일 신촌동 금화터널 상부에서 취재진에게 새로 개설한 도로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충현·봉원·신촌동을 잇던 도로는 폭이 협소해 차량 정체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2024년부터 폭 넓히기에 착수한 끝에 지난 2월 ‘T자형 도로’ 체계를 마무리 지었다. 북아현동에서 독립문이나 신촌역을 거치지 않고 신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도 확보됐다. 이 구청장은 “차량 교행이 가능해진 데다 인도도 확보해 안전사고 위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12년 숙원이던 북아현 과선교도 지난달 개통됐다. 경의중앙선 위 도로인 과선교는 당초 북아현 뉴타운 정비기반시설로 계획됐다. 하지만 새 아파트 단지 입주가 끝난 뒤에도 복잡한 이해관계와 기술적인 문제로 착공이 늦어졌다. 그는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늘어나자 조달청에 원가 검증을 의뢰해 사업비 50억원을 절감했다”며 “등하원, 출퇴근 때 다른 단지를 통해 이동하면서 주민 갈등도 있었지만 과선교가 만들어지면서 해소됐다”고 밝혔다. 구는 과선교의 일부인 녹지교에 나무를 심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교통망 혁신과 함께 경의선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 등 중장기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경의선 지하화는 서울역부터 가좌역까지 5.8㎞ 구간을 지하화한 뒤 상부 유휴 부지를 청년 창업 연구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토부, 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 ‘서북권 신성장 거점’으로 선정된 성산로 입체복합개발 사업은 서대문우체국과 세브란스병원 앞에 이르는 570m 구간의 지상과 지하 공간을 복합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경의선 지하화와 함께 신촌 재구조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이 학문과 문화예술의 무대 신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의선 지하화 및 성산로 입체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신촌을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광주와 손잡고 ‘첨단바이오헬스단지’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전남도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광주의 인공지능(AI)·헬스케어 산업을 결합해 초광역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바이오 기업과 대학, 병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정책 컨퍼런스’를 열고 ‘첨단의료단지법’ 개정안 통과와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도는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전남의 탄탄한 전주기 백신·바이오 제조·실증 인프라와 광주의 우수한 AI 기반 디지털 의료 기술, 전북 의생명 연구 기관 역량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함께 지역 바이오 기업의 협력, 성장 전략 등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와 광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과 함께 지난 2월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에 따른 공동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세부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 부지 임대료 감면 등 규제 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 대전 “일자리 4만 6441개·고용률 69.2% 목표”

    대전시가 올해 3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 644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9.2%를 달성하기로 했다. 시는 2일 이런 내용의 2026년도 지역 일자리 세부 대책을 공시했다. 고용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청년(15~29세) 고용률 44.8%, 여성(15~64세) 고용률 61.8%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공개하는 책임 고용제도다. 시는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고용시장의 활력을 유도하기로 했다. 대전 지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과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적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지역 주도 혁신 일자리와 청년 성장 일자리,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와 고용서비스·거버넌스 기능 강화 등 17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와 주거·복지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종합정책을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고용률은 68.4%로 전년 대비 1.2% 상승한 가운데 청년 고용률은 2024년 43.4%에서 2025년 45.0%로 높아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양적 확대를 넘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공사채 31조 확보한 GH… ‘패스트트랙’ 주택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 개선으로 확보된 31조원의 재정을 밑거름 삼아 주택 공급에 나선다. 김용진 GH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주택 공급 확대, 사업 속도 혁신이 핵심인 중장기 행동계획 ‘GH 브리지 2030’을 발표했다. 핵심적인 추진 동력은 재원 조달의 구조적 제약 해소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공사채 발행 승인 제도가 개정됨에 따라 GH는 2030년까지 31조원 이상의 자금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GH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2030 GH형 주택 공급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는 하남교산 등 5개 우선 대상 지구 약 7000호의 입주 일정을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다. 공급 물량도 기존 목표 5만 호에 더해 40% 증가한 2만 호를 추가한다.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3만 호를 포함해 총 10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사 기간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기존 862호에서 매년 1000호 규모로 늘린다. 이와 함께 적금처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호 수준으로 확대 공급한다. 김 사장은 “31조원이라는 실탄이 확보된 만큼 3기 신도시 등 핵심 사업을 가속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강력한 정책 실행 엔진 역할을 GH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관영 전격 제명에 또 등장한 ‘ABC론’… 與 “읍참관영” 혁신당 “출마자격 없어”

    김관영 전격 제명에 또 등장한 ‘ABC론’… 與 “읍참관영” 혁신당 “출마자격 없어”

    현직 지사이자 여론조사 1위를 달리던 김관영 전북지사가 하루 만에 전격 제명되면서 2일 정치권에서는 ‘ABC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김 지사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사임을 번복했던 안호영 위원장은 경선을 위해 다시 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 방송에서 “김 지사가 사실은 옛날에 국민의당 안철수계 출신이고 바른미래당 거쳐서 다시 복당하신, 유시민 작가가 흔히 얘기하는 전형적인 B그룹”이라며 “‘역시 비주류는 이렇게 빨리빨리 처리하는구나’라는 의견을 내는 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여권 지지층을 A(가치 중심), B(이익 중심), C(A와 B의 혼합) 등 세 그룹으로 나눈 유 작가의 분류법을 두고 당내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엔 김 지사 전격 제명에 ABC론이 다시 등장한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 지사의 제명을 ‘큰 목적을 위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의 읍참마속에 빗대 ‘읍참관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김영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정청래 지도부가 아주 엄중하게 판단을 한 것 같다. 한마디로 ‘읍참관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정치권에선 김 지사가 민주당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본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당은 저를 광야로 내쳤지만 저는 도민에 대한 책무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김 지사를 향해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고 출마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안 위원장은 기후노동위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사임서 제출 사실을 알린 뒤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도지사 안호영이 책임지겠다”며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취재진이 ‘불출마에서 경선 참여로 선회한 이유’를 묻자 “긴급하게 국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입법 처리로 상임위원장직을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스타트업계 “기술은 충분…실증 기회·초기 시장 부족”

    스타트업계 “기술은 충분…실증 기회·초기 시장 부족”

    김병욱 “성남, 스타트업 첫 고객…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 스타트업계가 “기술은 준비됐지만 시장이 없다”며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발을 넘어 실제로 적용해 볼 실증 기회와 초기 고객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다. 성남시장 선거 출마에 나선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기술 집적을 넘어 실증,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스타트업 혁신 엔진, 판교에서 미래를 묻다’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고객이자 실증 플랫폼이 되겠다”며 “2030년까지 성남을 글로벌 톱20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스타트업은 인재, 자본, 기술, 시장이 연결될 때 성장한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스그룹, 한국딥러닝, 에바, 파파야 등 인공지능(AI)·딥테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은 이미 준비됐지만 실험해 볼 기회와 초기 고객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공통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AI 실증 지원 확대 △공공 테스트베드 역할 강화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확대 △글로벌 인재 유입 환경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증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기업별로도 구체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와 교육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모델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국딥러닝은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신정훈, 동부청사 인원 대폭 확대 ‘현장 본청’으로

    신정훈, 동부청사 인원 대폭 확대 ‘현장 본청’으로

    신정훈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동부청사 대폭 확대 및 행정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의 동부청사는 더 커져야 하며, 단순히 남악 본청의 업무를 나누어 맡는 ‘출장소’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현행 300명 규모의 동부청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인 ‘현장 본청’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약의 핵심은 동부권의 특수성을 반영한 ‘산업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다”며 “산업경제부시장의 상주를 넘어, 동부권의 핵심 현안인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AI 전환, 투자 유치, 환경·안전, 기업 지원 등 본청의 핵심 기능을 동부청사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부청사 확대를 통해 동부권 주민과 기업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더 이상 광주나 남악까지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이어 “‘행정 스마트화’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판을 바꾸겠다”며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한자리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는 미래형 행정 모델을 동부권에서 먼저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전남의 산업 허브인 동부권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동부청사를 전남·광주 산업정책의 메인 컨트롤타워이자, 동부권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미래형 현장 행정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더불어민주당)이 3선 도전에 나섰다. 박 시장은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6·3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을 위해, 더 잘 사는 광명을 위해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설계해 온 광명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당선되면 이효선 시장(1~3기)에 이어 두 번째 3선 광명시장이 된다. 박 시장은 “지금 광명은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혁신, 미래산업 조성이 동시에 추진중”이라며 “현장을 알고, 변화를 읽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100년 가는 미래 글로벌 문화수도 광명’ 등 6개 비전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안성환 전 광명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과 당내 경선을 치른다.
  • 쥬비스다이어트, 650만 데이터 기반 AI 감량 시스템 ‘바디부스팅’ 론칭

    쥬비스다이어트, 650만 데이터 기반 AI 감량 시스템 ‘바디부스팅’ 론칭

    신체 변화·감량 흐름 따라 관리 전략 달라지는 ‘다이나믹 바디부스팅’ 구현 쥬비스다이어트(JUVIS DIET)가 개인별 신체 반응에 따라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바디부스팅(BODY BOOSTING)’을 지난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에 맞춘 관리’가 중요해진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다이어트 전략을 한층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매번 변화하는 신체 상태에 맞춰 관리 방식이 유동적으로 조정되는 구조다. 쥬비스다이어트가 24년간 축적한 650만 감량 데이터와 전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체 반응에 따라 매 회차 관리 전략이 달라지는 ‘다이나믹 바디부스팅 솔루션’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쥬비스다이어트는 211가지 신체 측정 수치를 기반으로 비만 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감량 흐름과 신체 반응을 회차마다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어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로직이 유동적으로 재설계되도록 구성했다. 감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체중 감소에 그치지 않고 비만 유발 요인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관리 강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신체 균형을 강화하면서 감량 효과를 보다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반대로 감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는 신체 컨디션 회복을 병행하며 감량 흐름을 다시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관리 방식이 전환된다. 감량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부스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같은 구조는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일정한 방식으로 관리를 반복하는 것과 달리, 매 회차마다 전략이 달라지는 ‘적응형 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기 구성 역시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춰 달라진다. 특허받은 중저주파 기기 ‘듀얼텐’을 포함한 12가지 관리 기기를 상황에 따라 조합해 특정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초개인화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24년간 국내 대표 다이어트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로 양성한 전문 컨설턴트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실행 전략을 설계하며, 데이터와 전문 인력이 결합된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바디부스팅이 단순한 기술 시스템이 아닌 데이터와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이터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설계하는 쥬비스만의 정교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배경에는 쥬비스다이어트가 24년간 현장에서 직접 쌓아온 650만 감량 데이터가 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이 데이터에 AI 기술을 더해 감량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10가지 핵심 요인을 도출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과 생활 환경에 맞춰 반응하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적 신뢰도 확보를 위한 외부 검증도 병행됐다. 쥬비스다이어트는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학술대회에서 ‘데이터 기반 다이어트 컨설팅’ 분야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디지털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감량 데이터 로직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선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바디부스팅을 토대로 단순한 체중·수치 감량을 넘어 몸 전반의 균형과 삶의 활력까지 아우르는 건강 관리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신규 다이어트 프로그램 ‘바디부스팅’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상담 문의 및 예약을 진행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회 체험권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고객이 상담 당일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추가 관리 혜택과 특별 캐시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쥬비스다이어트 관계자는 “24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체 반응에 맞춰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를 구현했다”며 “체중 감량을 넘어 신체 균형과 컨디션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관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62조 경제 효과·일자리 15만 개 창출

    경기관광공사,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62조 경제 효과·일자리 15만 개 창출

    ‘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전환…4대 권역 메가 프로젝트 추진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방문객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 연장과 객단가 상승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공사는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30년까지 관광 산업을 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 방문객(2025년 기준, 내·외국인 약 6억 8000만명/연인원)을 기록하지만, 방한 외국인의 서울 집중 현상과 짧은 체류 시간 탓에 경제적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당일치기 위주의 단기 방문으로 숙박 및 야간 관광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됐고, 31개 시군의 광활한 면적을 아우르는 체류형 인프라 부재로 관광 마케팅의 집중도 역시 분산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글로벌 K관광의 중심, 4색 매력의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핵심 비전 아래 ▲2030년까지 관광 소비액 62조 1000억원 달성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15만개 혁신 일자리 창출 ▲로컬 관광 청년 벤처 기업 100개사 발굴·육성 등을 목표로 실질적인 부를 창출하는 질적 경제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4대 권역별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별 맞춤형 랜드마크를 구축해 관광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먼저 동부권은 글로벌 랜드마크 및 생태·문화 거점으로 서울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블랙홀 인프라를 구축한다. 하남 미사섬에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대관람차 ‘(가칭)경기휠’을 포함한 복합관광단지와 친수 레저 수상 교통 허브를 건립해 글로벌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가평, 양평의 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도권 동북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 벨트 완성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부권은 역사·문화·산업 융복합 스마트 관광 허브로 키운다. 수원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판교 테크노밸리,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생태계를 구축한다. 북부권은 K컬처 및 한반도 평화 관광의 심장 역할을 맡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킨텍스와 4만 2000석 규모의 K컬처밸리를 연계해 낮에는 국제 컨벤션, 밤에는 글로벌 K팝 공연이 열리는 압도적 체류형 패키지를 만들어 비즈니스 관광 수요를 독점한다. 파주 임진각 일대에는 ‘안중근 평화센터’ 건립, DMZ 관광 거점 조성, ‘2027~2028년 DMZ 방문의 해’ 추진 등을 통해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DMZ 평화 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서부권은 환황해 해양 레저 및 국제 동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김포(아라마리나), 시흥(거북섬), 안산(대부도), 화성(전곡항), 평택(항만 배후단지)을 잇는 해양 레저 생태 관광 실크로드인 ‘경기 골드코스트’를 구축한다. 또 도내 서해안 5개 도시와 칭다오, 옌타이 등 중국 산둥성 주요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거대 유커 자본을 직접 유치해 동반 성장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경제적 파급 효과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하남 미사섬, 고양 아레나 등 건설·인프라 단계부터 마이스 운영 전문가, 공연 큐레이터, IT 기반 트래블테크(Travel-Tech) 솔루션 서비스까지 단계별로 15만개의 관광 산업 기반 혁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관광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 100개사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 중 3개사를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30년까지 3단계 로드맵을 가동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는 1단계 기반 조성 기간으로 4대 권역별 비전을 확정하고 하남 복합단지 등 핵심 프로젝트의 민간·외투 자본 유치 본격화 및 행정 패스트트랙 가동을 통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2단계 기간에는 ‘DMZ 방문의 해’ 국가적 추진 및 중국 산둥성 연계 ‘환황해 문화관광 협력 체계’ 공식 출범을 통한 국제 수요 창출에 나선다. 마지막 3단계인 2030년까지는 모든 앵커 시설을 가동해 관광 소비액 62조 1000억원 돌파 및 15만개 일자리 창출 비전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서울 중심의 관광 구조를 경기도로 확산시키기 위해 권역별 순환 교통망인 ‘경기투어라인’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2030년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조 원, 투자 보다 교육·기술·생활 인프라 구축 먼저”

    “20조 원, 투자 보다 교육·기술·생활 인프라 구축 먼저”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될 20조 원의 재정지원금과 관련, 투자보다는 ‘투자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데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통합특별시에 지원될 20조 원의 막대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문제”라며 “재정은 수익을 좇기보다는 토대를 만드는데 쓰여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20조 원의 사용방향은 분명해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정책, 사회임금을 통한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교육·기술·생활 인프라에 대한 꾸준한 투자야말로 기업을 부르고 사람을 모으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결국 핵심은 ‘누가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느냐’의 여부”라고 지적하고 “교육, 기술, 생활 인프라는 단기 성과는 더디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 혁신과 산업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그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고 “시민의 삶이 불편하고 불안한 상태에서는 어떤 경제 전략도 성공할 수 없다. 삶의 질이 곧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에 맞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여기에 주거·교육·복지를 포함한 ‘사회임금’을 결합할 때, 저임금 구조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통합을 앞둔 지금, 우리는 ‘투자 방식’을 넘어 ‘미래의 조건’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인사청문회 실시

    경북도의회,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인사청문회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일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기관 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농식품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 교육 및 현장 지원 기능 등 진흥원의 핵심 역할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재임 기간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했다. 특히 유통사업의 실질적 성과, 바로마켓 운영 개선, 온라인 유통채널 대응, 사이소 운영의 내실화, 핵심사업 중심의 기관 운영, 농민사관학교 교육과 사후관리 강화, 현장 대응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기관 운영 방향과 의지를 제시하고 일정 부분 성과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가 소득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 유통 성과, 핵심사업 중심의 운영, 조직 혁신, 현장 대응 강화, 교육과 사후관리의 내실화 등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한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공공성, 경영 내실화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신효광 인사청문위원장(청송)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경북 농업의 판로 확대와 유통 혁신, 교육 기능 강화를 함께 뒷받침해야 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기관 운영을 더욱 책임 있게 맡길 수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 과정에서 제시된 지적과 당부가 향후 기관 운영에 충실히 반영돼 농업 현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송언석 “野 반대 짓밟는 개헌은 독재”…당론 거스른 동조에도 경고

    송언석 “野 반대 짓밟는 개헌은 독재”…당론 거스른 동조에도 경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헌정사에 야당의 반대를 짓밟고 추진한 개헌은 사사오입 개헌과 유신헌법”이라며 “6·3 지방선거 개헌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내 일부 당론 이탈자들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절차를 여야 합의 없이 힘으로 밀어붙일 태세인 것 같다”며 “이미 전 세계 각국 외교공관에 국민투표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6개 정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개혁신당)과 개헌안 공동 발의 작업에 착수했다. 비상계엄 국회 사후 승인권 도입과 헌법 전문에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정신 수록,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정신 반영 등 권력 구조에는 손을 대지 않는 개헌을 자신의 임기 내 완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송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없는 개헌을 역사는 개헌이 아닌 독재라고 했다”며 “우리 당은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다. 선거 개헌을 반대하는 것이다. 개헌을 선거에 맞춰서 실시한다면 개헌이 블랙홀처럼 모든 걸 빨아들인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선거 때마다 단계적으로 개헌을 추진한다면 향후 모든 선거는 개헌 이슈에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개헌에 찬성하면 절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개헌 반대는 계엄 동조이고 개헌 찬성은 계엄 반대라는 매우 허무맹랑한 논리, 터무니없이 과장된 논리”고 말했다. 전날 초선 김용태 의원이 “당 지도부가 지금 구차한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는 것은 107명 의원의 ‘절윤(윤석열과의 절연) 결의문’을 무효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을 일축한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노란봉투법’이나 ‘26조원 추경’에 반대한다고 해서 그걸 대선 불복이라 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지방선거 전 개헌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음에도 김 의원과 조경태 의원 2인이 공개적으로 우 의장의 개헌 논의 참여를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의총 때는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개헌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현재 국회의원 197명(재적 295명 중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의석 구조에서는 국민의힘 1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 추미애, 대학생 천원 아침밥·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등 ‘소확행’ 2차 공약 발표

    추미애, 대학생 천원 아침밥·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등 ‘소확행’ 2차 공약 발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일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약속’으로 ‘소확행’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의 소확행 2차 공약은 학교와 공공시설의 위생용품 자동수거시스템 확대, 경기도민 대상 ‘지식 무제한’ 프리패스 지원(e북·유료 논문 무료화),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관광지 QR 모바일 매표 확대, 경기지역 대학생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확대 등 5개가 담겼다. 추 후보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생활 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추 후보는 지난달 31일 1차 소확행 공약으로 △웨딩혁신 경기 올인원 플랫폼 구축 △임산부 복지 원스톱 서비스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충 △텔레코일존 설치 확대 △동물병원 진료비 정찰제 시범 운영 △피크닉 성지 육성 및 용품 반값 대여 △공유주차 확대 △투명아파트 서비스 △버스정거장 스마트 쉼터 확대 등 9개 정책을 내놨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서울교육 새 출발 축하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서울교육 새 출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일 용산구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청식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 – 용산의 변화와 서울교육의 변화가 만나는 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정근식 교육감,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차정인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황철규 부위원장, 최유희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지역사회 대표, 학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신창중학교 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청사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학생 축하공연, ‘서울교육마루 개청 선언 디지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기존 관공서 중심의 폐쇄적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로 조성됐다. 저층부에는 북카페와 전시 공간, 개방형 라운지 등이 마련돼 교육·문화 복합공간이자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용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교육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은 미래 교육과 교육 혁신이 더욱 중요해질 시기”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결산·주총 피해 ‘세무조사 날짜’ 직접 고른다… 4월 전면 시행

    결산·주총 피해 ‘세무조사 날짜’ 직접 고른다… 4월 전면 시행

    국세청이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일 한국경제인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임 청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경제 성장이라는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발맞춰, 납세자의 관점에서 세무조사를 합리적으로 재설계할 것”이라면서 “특히 정기검진 성격의 정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달부터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은 안내문을 받은 후 3개월 범위에서 희망하는 조사 착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이 결산이나 주주총회 등 경영상 중요한 시기를 피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과세되는 10가지 유형을 ‘중점 검증 항목’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최근 조사 실적에 따른 것으로 유형별 유의사항, 실제 과세 사례, 질의응답(Q&A)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조사 착수 시 안내자료로 제공한다. 예를 들면 법인 신용카드 사적 사용, 대표자 등 개인계좌를 통한 매출 신고 누락, 정당한 사유 없이 매출채권 등 임의 포기 등이 중점 검증 항목에 해당한다. 임 청장은 “법인세와 소득세 신고할 때부터 납세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받을 때도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과거 기업 사무실에 몇 달씩 머물며 진행하던 조사 방식을 지난해부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상주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기업 목소리를 반영해 세무조사를 재설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기업에게는 예측 불가능성이 가장 큰 리스크인데, 조사 시기와 절차를 예측할 수 없으면 부담이 훨씬 가중된다”며 “이번 혁신방안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조사 방식은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하도록 혁신해 나가되, 세무조사의 본질적 기능인 탈루 혐의 검증은 기존과 같이 엄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GH, 공사채 31조 확보…‘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정책 선도

    GH, 공사채 31조 확보…‘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정책 선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 개선으로 확보된 31조 원의 재정 여력을 밑거름 삼아 ‘더 많고, 더 빠른’ 주택 공급에 나선다. 김용진 GH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택,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GH는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2030 GH형 주택공급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한다. 우선,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 선행공정을 함께 추진하고, 인접 지역의 인프라를 우선 임시 활용하는 등 행정혁신을 통해 하남교산 등 5개 우선 대상 지구 약 7000호의 입주 일정을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다. 주택공급 물량 역시 기존 5만호 목표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화성진안 등 약 2만호 이상을 추가하고 지역 데이터와 인구구조 분석에 기반해 3만호 규모의 수요 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을 맞춤 공급한다. 또한 공사 기간을 30%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기존 862호에서 매년 1000호 규모로 추진한다. GH는 주거 공간의 질적 진화와 청년,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사다리 복원도 이끈다. ‘도시’ 관점에서는 단순 베드타운 조성을 넘어 일자리(職)+주거(住)+여가(樂)가 결합된 ‘경기도형 기회타운’ 모델을 확산시켜, 고소득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성공 DNA를 북수원TV, 용인플랫폼, 안양인덕원 등 GH가 참여하는 사업들에 확산해 경기도형 기회 타운을 대한민국 도시 주거개발의 표준으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국민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적금처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 최초 분양을 시작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호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공주도 제로에너지 빌딜(ZEB)을 넘어 2050 제로 에너지 시티(Zero Energy City) 추진과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두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혁신 AIC(AIC, Aging In Community)를 조성한다. 김용진 사장은 “31조 원이라는 든든한 실탄이 확보된 만큼, 3기 신도시 등 핵심 사업을 가속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강력한 정책 실행 엔진 역할을 GH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