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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위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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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접대비 현금지출/「계산서 있으면」 세혜택/내년이후

    내년부터 기업들이 현금이나 수표로 접대비를 지출했더라도 세금계산서가 있으면 신용카드로 쓴 것과 마찬가지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재무부는 3일 재무행정규제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용진차관)를 열고 세제 부문의 규제완화책을 마련,내년 또는 96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세법은 과표의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들이 접대비를 지출할 때 50%(중소·지방기업은 30%)는 신용카드로 쓰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이 비율을 못 지킨 경우에는 그 차액을 손비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이나 수표로 지출했더라도 세금계산서를 첨부하면 손비로 인정해 준다. 일반 주택보다 각종 세금을 무겁게 물리는 고급 주택의 면적기준이 국세와 지방세가 서로 달라 세금계산의 혼란 등 납세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경제기획원과 내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이 기준을 일치시키기로 했다. 국세의 경우 아파트는 50평(전용면적),단독주택은 건평과 대지가 각각 80평과 1백50평을 넘으면 고급 주택으로 친다.
  • 갑근세 납세필증/근무지 관할세무서도 발급

    ◎내년부터/보험사 점포설치·이전 신고제로/재무행정 규제완화 내년부터 갑근세 납세필증을 본사 관할 세무서 이외에 근무지 관할 세무서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보험회사의 점포 설치 및 이전은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대리점의 설치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어 자유화된다.오는 7월1일부터 한 보험사에 전속 돼 그 회사의 상품만 파는 전속대리점 제도가 폐지되고 복수대리점 제도가 도입 돼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는 28일 재무행정 혁신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규제완화방안을 마련,보험법과 소득세법 시행규칙 등 관련 법규를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예컨대 포항제철의 서울 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갑근세 납세필증을 발급받으려면 지금은 본사가 있는 포항세무서에 가야 하지만 내년부터는 서울의 근무지 관할 세무서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갑근세 납세필증은 해외로 출장이나 유학·연수를 가는 경우 비자나 여권을 발급받는데 필요하다.
  • 재무행정규제 56건 완화/「규제혁신위」 관련단체 건의 63건 심의

    ◎사용않은 카드 연회비 징수 금지/주택자금 무담보대출 한도 확대/은행동공 「직불카드」 6월 도입 은행 공동의 직불카드가 오는 6월중 도입된다.끈질긴 권유에 못 이겨 신용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사용하지 않은 고객은 연회비를 물지 않아도 된다.재무부는 19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재무행정 규제혁신위원회(위원장 백원구재무부차관)를 열고 관련 기관 및 단체가 건의한 63건의 규제완화 과제를 심의,이 중 56건을 늦어도 상반기중 풀기로 했다. 6월 첫선을 보이는 직불카드는 각 은행과 가맹점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이용 및 대금결제 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개별 은행의 직불카드 도입은 불허된다. 직불카드란 물건을 사면 즉시 구매자의 은행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대금이 자동 이체되는 카드이다.현금을 소지하는 데 따른 불편을 덜어주는 점은 신용카드(후불카드)와 같지만 현금판매라는 점이 최장 57일간 무이자 외상판매 방식인 신용카드와 다르다.따라서 가맹점 수수료가 2%로 신용카드(3∼4%)에 비해 싸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유리한 형태의 카드이다. 상반기에 규제가 풀리는 주요 내용은­. ▷주택은행◁ 동일인에 대한 일반 대출한도를 현행 기본한도 5억원(비사업자는 5천만원),추가한도 5억원(비사업자는 2천만원)에서 자기자본의 20%로 늘린다.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를 개인의 경우 취득자금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개량자금은 1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사업자의 경우는 한 세대당 1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각각 올린다.보증료율은 개인의 경우 취득자금은 연 0.3∼0.7%에서 0.3∼0.5%로,개량자금은 0.8%에서 0.3%로,사업자의 경우 0.8%에서 0.5%로 각각 낮춘다. ▷한국은행◁ CD(현금 자동인출기),타행환 등 은행 공동망서비스의 수수료 담합을 해체,은행별로 차별화한다.(4월) 신용카드사 회원의 탈회신청에 관한 처리절차와 기한을 내규에 명시하고 탈회신청서를 영업점에 비치한다. ▷전국상호신용금고 연합회◁ 금고업계가 사고 금고를 인수해 정상화를 추진할 경우 재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비상장 주식취득을 허용한다.수신계좌 개설,이자 및 원리금 청구 등의 금융거래를 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중소제조업의특별세액감면◁ 감면받은 세액만큼 2년 이내에 은행차입금을 갚거나 또는 5년 이내에 사업용 자산을 취득하는데 써야 한다.지금은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감면받은 세금을 추징하지만 앞으로는 법인기업이 이 의무를 승계토록 한다.
  • 부동산/비업무용 판정기준 완화

    ◎재무부/올 행정 개선15과세 선정 추진 기업의 부동산을 비업무용으로 판정하는 기준이 오는 6월부터 완화된다.부동산을 산 뒤 착공하기까지의 기간에 따라 업무용과 비업무용을 구분하는 현행 기준이 일률적인 기간연장이나,건축승인의 지연 등 합당한 사유로 착공하지 못하는 경우 그 기간을 빼주는 방향으로 개선된다.지금은 일반 건물의 경우 1년,공장은 2년 안에 착공하지 않을 경우 무조건 비업무용으로 판정한다.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의 노임단가를 연초에 고시하는 제도를 6월중 폐지,시중노임에 연계시켜 결정토록 한다. 재무부는 19일 중앙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국세청·관세청·한국은행 등과 공동으로 행정규제 혁신위원회를 열어 올해의 중점개선 과제 15건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 부지처럼 정부의 건축승인의 지연 때문에 비업무용으로 판정받는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유예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자칫 부동산 투기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몇년씩 기간을 연장하는 것보다 정당한 사유가발생한 기간 만큼을 빼주는 쪽에 무게를 두고 검토 중이다.
  • “중소기업인 화합에 총력”/새 중기중앙회장 박상규씨(인터뷰)

    ◎학계등 전문가로 「혁신위」 구성 『중소기업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예상외의 압도적인 지지로 27일 제17대 중소기협중앙회장에 당선된 박상규신임회장(55)은 『원로들로 구성된 원로회의를 만들어 원로들과 현직회원들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하여 중소기업계의 화합을 이루겠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뜻있는 중소기업인들은 이번선거가 지난 89년에 이어 박신임회장과 황승민현회장의 재대결로 인한 과열과 감정대립으로 지지파들간에 반목이 깊어질 것을 우려했었다.그러나 선거결과는 박신임회장의 일방적인 승리로 나타났다. 박회장은 이같은 선거결과를 의식,화합차원에서 황현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또한 중앙회의 임원선출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서는 원로와의 관계를 긴밀히 한다는 차원에서 유기정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최근 중소기업은 인력난에다 고금리,고임금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도산하는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만큼의 몫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중소기업운동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이 뿌리를 내릴수 있는 정책을 정부에 제시하겠습니다』 박회장은 지난 77년부터 비철금속연합회회장을 맡아 오고 있으며 86년2월부터 3년간 중소기협중앙회의 부회장을 맡아왔다. 『학계·언론계·중소기업계의 전문가로 중소기업 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정책을 개발해 정부에 건의하고 원로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중소기협중앙회의 연예산은 80억원으로 이 가운데 40억원은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임기내에 중소기협중앙회가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습니다.현재 1천4백억원에 불과한 조합의 공동사업자금을 정부의 재정자금으로 3천억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한 영세한 조합의 재정을 도와주고 중소기업연구소 설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회장은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지난 89년 회장선거에서는 황현회장에게 1차선거에서 3표차로 앞섰으나 2차선거에서는 오히려 3표차로 고배를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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