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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카페 ‘베이글카페’, 아이스크림 창업 전국 투어 설명회 진행

    디저트카페 ‘베이글카페’, 아이스크림 창업 전국 투어 설명회 진행

    창업시장에서 부상하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베이글맛집 ‘베이글카페’(Beigel Caffe·대표 윤미아)가 웰빙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추며 순항 중이다. 실제 최근 서울남성역점, 대구월배역점, 부산정관신도시점, 부산거제점, 나주혁신도시점, 서울화양점에 이어 양산석산점이 신규 오픈했다. 양산석산점의 경우 오픈 이벤트로 베이글과 크림치즈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베이글카페는 하프모닝 베이글모닝 이벤트로 아침식사를 가볍게 하프베이글과 음료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고객이벤트를 선보였다. 잇단 방송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저트카페전문점 베이글카페는 국내 최초로 150년 전통의 미국 유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바세츠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은 오바마대통령도 줄 서서 먹었다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필라델피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곧 베이글카페의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10평 소형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된 BI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창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베이글카페는 현재 70호점까지 오픈 지원과 더불어 10평 기준 4950만원에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전문점 베이글카페는 지난 7일 시작해 10일까지 전국투어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계약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7일 서울양재점, 8일 세종점, 9일 대구월배역, 10일 부산정관신도시점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와 운영 효율성 및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창업 전문점 베이글카페 관계자는 "최근 베이글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별다른 홍보 없이 창업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베이글전문점 창업을 통해 창업자들의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남 ‘빛가람창조경제센터’ 오픈… 한전, 에너지 기업 300곳 육성

    전남 ‘빛가람창조경제센터’ 오픈… 한전, 에너지 기업 300곳 육성

    에너지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육성할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열었다. 전국 19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이자 기업이 운영하는 자율형 센터로는 두 번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력는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빛가람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주형환 산업부 장관,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빛가람센터는 한전 본사에서 300m가량 떨어진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 마련됐다. 1119㎡(약 340평) 공간에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실험실 등을 갖췄다. 한전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한전은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기업 300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돕는 ‘K에너지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에너지 분야 연구 자료와 실험 설비를 개방하고 자금을 지원할 ‘성장자금펀드’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는 6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2조원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제조부문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올해 투자유치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부분에 집중한다. 도는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미래 50년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실수요 중심 맞춤형 투자유치 ▲투자협력 네트워킹 강화 ▲특화된 투자인투센티브 및 전략적 홍보 마케팅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예정인 항공(진주·사천), 나노(밀양), 해양플랜트(거제) 등 3개 국가산업단지 연관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세라믹을 비롯한 신산업과 관광·의료·레저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해양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한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시설,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복합 의료서비스 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 서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 또 태양광·풍력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산업,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거점으로 한 첨단세라믹 기업 등 유망한 신산업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대상이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유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홍보 활동(IR) 지원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도 벌인다. KOTRA,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투자유치 기관과 협조해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유망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도 돕는다. 특히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농공단지를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선기자재 업체의 업종전환 설비보조금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이전하거나 신증설 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설비보조금 등 보조금 135억원과 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원 등 모두 200억원을 지원한다. 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투자유치 대상을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조 7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인구 15만 자족시대’ 완주… 시 승격 향한 큰 그림 그린다

    [자치단체장 25시] ‘인구 15만 자족시대’ 완주… 시 승격 향한 큰 그림 그린다

    박성일(61) 전북 완주군수는 2일 “정유년은 완주군이 15만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주춧돌을 놓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군수는 “계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완주군의 시 승격은 당연히 이뤄지고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 발전의 청사진을 펼쳐 보이는 박 군수의 또렷한 어조에서는 진솔함이 묻어나고 밝은 표정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엘리트 관료의 길을 걸어온 박 군수는 제44대 완주군수로 취임해 2년 반 동안 군정에 몰입했다. 무소속 후보에게 당선을 안겨 준 군민만 바라보고 완주만의 창의적인 위민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단체장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 등급 평가도 받았다. 그는 새해 군정을 이끌어 가는 사자성어로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선정했다.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뜻이다. 박 군수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늘 새로운 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완주군의 시 승격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 승격 로드맵은. -시 승격을 위해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겠다. 계획하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 시 승격은 당연히 이뤄질 것이다. 그 원대한 청사진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건설 등이다. 지난해 말 완주 인구는 9만 5480명으로 1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단과 명품 주거 단지가 완공되면 15만 자족 도시의 꿈이 현실화될 것이다. →삼례읍과 봉동읍 중간에 조성되는 삼봉웰링시티 건설로 지역이 활기 띠기 시작했다. -삼봉웰링시티는 ‘15만 자족 도시 완주’를 견인할 핵심 지구다. 사업이 표류한 지 9년 만에 어렵게 첫 삽을 떴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다. 군수 취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다각적인 협의를 추진해 값진 결실을 봤다. 삼례웰링시티는 제2의 행정도시이자 명품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5096가구가 들어서는 이곳에 소방서,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10여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에 공공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감안해 주차장 6곳을 골고루 배치해 명품 주거 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산업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방안은.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 입지를 굳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빠르면 오는 7월에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조기 착공한다. 211만 5000㎡ 규모다. 지난해 11월 효성과 금융권으로부터 33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2021년 완공되면 1만 4252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된다. 10월에는 삼례 중소기업농공단지 조성 사업도 시작된다. 2019년 32만㎡ 규모로 완공할 계획이다. 두 산단이 완공되면 완주군은 1060만㎡의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 →산단 조성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도 중요하다. -테크노밸리 산단에 3000가구 규모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군청 주변 복합행정타운에도 1600가구가 들어서는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3대 비전으로 ‘모바일 완주’를 내걸었다. 성과와 향후 계획은. -‘모바일 완주’는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창출’을 뜻한다.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기 선분양으로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고 농공단지 조성도 서둘러 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또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청년층의 유입이 증가한다. 이들을 위한 대책은. -올해부터 완주형 청년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문화, 주거, 교육, 복지 등을 아우르는 ‘청년 완주 점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농촌형 아동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 권리 교육, 아동친화적 법 체계 등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약속 실천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족문화교육원, 여성새일센터, 삼삼오오하하센터, 369 보육 프로젝트,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등 여성이 행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도 힘쓰겠다.→완주는 로컬푸드의 메카다. 궤도에 오른 로컬푸드의 발전 방안은. -로컬푸드는 완주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대표적인 농정 시책이다. 이를 진화시키는 ‘농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컬푸드는 직매장을 12곳 설치하고 학교 공공급식을 추진해 소비시장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누적 매출이 1492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서울시와 공공급식을 시범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로컬푸드를 넘어 로컬굿스(Local Goods)를 육성·판매하는 공공경제 프로젝트도 도입한다. 올해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을 연계한 공공경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로컬푸드 매장에서 로컬굿스를 판매하는 형태다. 안전하고 기능성을 겸비한 음식 관광과 식문화를 창출하는 ‘완주푸드 2020’도 시작해 볼 생각이다. 완주의 식품과 먹거리 전체를 통합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6차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다.→주거 여건이 좋은 완주가 귀농 귀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 귀촌은 2015년 1000가구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1600가구로 크게 늘었다. 귀농인의 집, 농업창업지원센터 등 정착 지원을 강화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귀농 귀촌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자원 인프라를 확충해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겠다. 우선 삼례를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삼례삼색마을, 상생공원, 비비정 예술열차, 책마을문화센터 등 지역 재생을 넘어 관광지를 육성하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동시에 청년셰어하우스, 삼례시장 청년몰 등 청년 허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 근교 구이저수지는 수상 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고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어린이 모험 테마마을, 말산업 관광지를 만들겠다. 도민체전이 가능한 종합스포츠타운도 조성한다. 30만㎡에 종합운동장과 체육관을 짓는다. 우선 내년에 전국체전 테니스 경기 유치를 위해 66억원을 들여 16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하겠다. 와일드푸드 축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으뜸 맛집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완주는 차별화된 어르신 복지제도가 발달한 지역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선제적 어르신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공공실버주택과 삼봉지구 노인회관 건립 등 실버 정책과 함께 노인 여가 코디네이터, 맞춤형 운동기구, 건강관리 지원 등 경로당 복지 허브화 시책도 병행한다. 노인대학, 성인 문해 진달래교실 등 어르신들이 배움과 여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책도 빼놓을 수 없다. →무소속 단체장이어서 정당 선택 여부에 관심이 높다. -현재로서는 어느 정당에 입당할 생각이 없다. 무소속이어서 애로 사항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데 당적은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文 삼고초려 통했다…‘핏대’ 전윤철 영입

    文 삼고초려 통했다…‘핏대’ 전윤철 영입

    DJ 때 장관·비서실장 거쳐 호남 표심에 상징성 클 듯전윤철(78) 전 감사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전 전 원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함의가 적지 않다. 그는 공직 시절 소신을 굽히는 법이 없어 ‘전핏대’란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전 전 원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참여정부에서 감사원장(2007~2008년)을 할 때 문 전 대표가 민정수석을 했다. 그때부터 대소사를 논의했고, 생활했던 인연도 있는데 오래전부터 부탁이 있어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문 전)대표께서 여러 차례 삼고초려를 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캠프가 공식 발족하는 시점에 합류하며, 다른 몇 분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전 원장의 영입은 국민의정부 계승과 호남으로의 확장성은 물론 지난 총선 당시 전 전 원장이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전 전 원장은 “지난해 이맘때 간곡한 부탁이 있었고, 공천 심사는 당적을 갖지 않고 했던 일”이라면서 “특정 당의 국회의원(후보자) 심사라기보다는 국회에 어떤 분들이 들어오면 좋겠냐는 차원에서 도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캠프와 선대위 구성을 두고 보시면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이야기를 들은 분은 아주 소수이고 새로운 면면으로 구성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고했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역클러스트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전개해 강력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기업, 공공기관의 직원 가족들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인프라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 교육, 보육, 의료, 교통 등 공공서비스를 확충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도시로 만드는 게 과제”라고 지적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委 설치”

    문재인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委 설치”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들고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하는 한편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할 과학지능기술부를 신설한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일 4차 산업혁명을 국가 신성장 추진 동력으로 삼아 미래 먹을거리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로 서울 영등포 ‘꿈이룸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기술혁명과 제도혁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국가가 선도한다는 ‘큰 정부론’을 화두로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새로운 지식과 혁신적 기술이 생겨나도록 과학기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구상에는 세계 최초로 초고속 사물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외한 모든 빅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인공지능에서 앞선 이유는 막대한 데이터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한 스마트고속도로 건설, 전기자동차 산업 강국 도약 방안 등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이상 끌어올려 화력과 원자력 발전을 대체하고, 공공기관과 공기업, 민간 연구소와 민간 기업이 집결한 대단지 혁신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혁신도시 시즌 2’ 구상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규제가 신성장 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금지된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연대보증제를 폐지해 창업 문턱을 낮추고, 국가가 구매자이자 마케팅 대행사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만명의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사를 양성하고 기초 연구에 장기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중소 제조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전 대표의 신성장 동력 구상에 대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국가가 앞에서 지휘하면 잘 따라올 것이란 박정희식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을 국가가 관치경제식으로 주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이미 많은 나라가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 추진위원회를 두고 지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강연’에 참석해 정당책임정치를 강조하며 “누구든 우리 당 후보로 선출되면 당으로부터 인재를 추천받아 차기 정부를 어떻게 구성할지 당과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구도시철도 2035년까지 1·3호선 연장… 2개선 신설

    대구도시철도가 2035년까지 4개 노선이 추가로 건설된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 사업을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역와 경북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1호선 하양 연장 사업(8.7㎞)은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1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에서 시지를 거쳐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3호선 연장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설계 중이다. 총연장 13㎞, 정거장 9곳이며 사업비는 4918억원이 들어간다. 또 수성구민운동장을 출발해 궁전맨션삼거리를 거쳐 북구 엑스코로 이어지는 엑스코선은 총연장 12.4㎞에 정거장 13곳으로 사업비는 7614억원이다. 도시철도 1·2·3호선을 연결하는 도심 4차 순환선도 건설된다. 큰고개역에서 만평역~두류역~현충로역~황금역~만촌역~큰고개역을 순환하고 26개 정거장을 만들도록 돼 있다. 총연장 25.8㎞이며 사업비는 1조 5097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도시철도 4개 노선 추가 건설

    대구도시철도가 2035년까지 4개 노선이 추가로 건설된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 사업을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역와 경북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1호선 하양 연장 사업(8.7㎞)은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1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되면 경산 일원 13개 대학의 학생들을 비롯해 공단 근로자,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에서 시지를 거쳐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3호선 연장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설계 중이다. 총 연장 13㎞, 정거장 9곳이며 사업비는 4918억원이 들어간다. 또 수성구민운동장을 출발해 궁전맨션삼거리를 거쳐 북구 엑스코로 이어지는 엑스코선은 총 연장 12.4㎞에 정거장 13곳으로 사업비는 7614억원이다. 도시철도 1·2·3호선을 연결하는 도심 4차 순환선도 건설된다. 큰고개역에서 만평역~두류역~현충로역~황금역~만촌역~큰고개역을 순환하고 26개 정거장을 만들도록 돼 있다. 총 연장 25.8㎞이며 사업비는 1조 5097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김천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학송 사장과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25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영하권 강추위 속에 진행된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석했다. 김천시 배구협회와 배구단 서포터즈 등 총 50여명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배달에 나선 고예림 선수는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연탄을 나른 다른 선수들도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2월 전북 이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2월 전북 이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다음 달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서울 논현동에 남아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서울 사무소는 1층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실만 남겨두고 모두 임대한다. 기금운용본부는 그동안 핵심 부서를 서울에 잔류시킨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펀드매니저 223명을 포함한 291명 전원이 이전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500조원을 굴리는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하게 되면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전북을 방문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박람회)산업 관련 지출은 연간 546억원,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065억원, 일자리 창출은 94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기금운용본부와 거래하는 342개 기관 관계자들의 전북 방문도 월평균 3000명, 연간 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는 방문객들을 수용할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부족해 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시급히 추진돼야 할 과제로 대두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서 연일 몸낮춘 文 “호남 회초리가 黨 키워…두번 실패없다”

    광주서 연일 몸낮춘 文 “호남 회초리가 黨 키워…두번 실패없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이틀째 몸을 낮추며 텃밭민심 끌어안기에 온 힘을 쏟았다. 문 전 대표와 멀어졌던 호남 민심이 이제는 상당 부분 회복됐다는 판단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1박 2일 일정으로 주민들을 만나며 호남에서도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것이 문 전 대표 측의 구상이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전날 “호남에 대해 송구하다”, “‘광주가 저를 알아주겠거니’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다”는 등 ‘고해성사’를 한데 이어 이날도 “호남은 자식 잘되라고 회초리를 든 민주당의 어머니”라며 고개를 숙이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회초리를 드는 광주·전남의 아픈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야 말로 두번의 실패는 없다. 호남이 제 손을 다시 잡아주신다면 정권교체를 꼭 해내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호남으로부터 아주 호된 회초리를 맞았다. 하지만 우리 당에 좋은 약이 됐고, 그 이후로 건강해져서 전국정당이 됐다”며 “호남의 회초리가 당을 성장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직전 문 전 대표가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은퇴를 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취재진으로부터 “일부 유권자들은 협박으로 받아들인다”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문 전 대표는 “표현이 서툴러 오해가 생겼다면 죄송스럽다”면서도 “호남의 지지를 꼭 받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했다. 참여정부 당시 ‘호남 홀대론’에 대해서도 “호남의 소외와 상실감을 근본적으로 치유했다고 답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인사적인 문제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그는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서도 “특검을 수용하지 않고 검찰이 수사를 했다면 제대로 수사가 통제되지 않는다. 특검은 수사 대상이 한정되기도 한다”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햇볕정책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가짜 보수세력들이 국민을 속이고, 정권연장을 위해 종북이라는 색깔론을 악용했다”며 “제가 새로운 시대의 첫차가 돼 길을 열겠다. 광주정신으로 뚫고 가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를 둘러싼 ‘친문 패권주의’ 지적에 대해서도 “패권이라는 말은 제가 앞선 후보니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이라면서 “저는 아내 말고는 비선이 없다. 캠프에도 친문 인사가 거의 보이지 않을 것이다. 친문에 갇힌 세력이 아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별명이 ’고구마‘라는 점을 들어 “고구마는 눈물나는 음식이다. 끼니를 고구마로 때우지 않나”라며 “그러나 고구마 뿐 아니라 사이다도, 동치미 국물도 있어야 한다”며 다른 주자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에 대한 ‘고해성사’와 함께 혁신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지역 맞춤형 공약도 함께 선보였다. 문 전 대표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전개하겠다”면서 “광주는 문화산업의 중추이자 미래 성장동력 도시가 될 것이며, 전남은 농생명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오후 한전 본사를 방문해 지역인재 채용을 3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및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이날로 1박2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서 내일부터 설 연휴까지는 서울에 지내며 이후 구상을 가다듬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에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0월 공급해 청약접수 결과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이하로 적용된다. 임대료는 표준형 기준 △70㎡A 보증금 1억240만원(월 임대료 12만8,000원) △78㎡ 보증금 1억1,500만원(월 임대료 14만3,000원) △84㎡ 보증금 1억1,960만원(월 임대료 14만9,000원)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 코인세탁소, 무인택배,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이 조성되며 유치원 부지 및 두촌초(가칭, 개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을 포함해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중부고속도로(진천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등과 혁신도시 내 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해 경기 남부 및 청주, 대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다음해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수익형 호텔을 고민한다면 제주 서귀포에서 답을 찾자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수익형 호텔을 고민한다면 제주 서귀포에서 답을 찾자

    지난해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 1365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3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제주도 중저가 호텔 등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를 웃돌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 임대사업이 좋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제주도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관광 산업은 물론 각종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휴양·관광 도시를 만들고 있다. 관광이나 감귤처럼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교육, 의료, 첨단산업 등으로 넓히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0년 내 제주는 홍콩과 싱가포르보다 더 뛰어난 명품 국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도반 관계자는 “제주도는 10조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5대 핵심 프로젝트가 서귀포시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특히 서귀포 윈코스트호텔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 서귀동은 국내 최초 외국계 영리병원이 들어오는 헬스케어타운과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허브 역할을 맡을 서귀포 관광미항에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제주도 인구 유입을 주도하는 혁신도시와 2018년 가동에 들어가는 세계규모의 복합 리조트, 가족 테마파크인 신화역사공원이 가까워 각종 개발 호재와 서귀포 신공항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 윈코스트호텔 조희종 본부장은 “분양형 호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희소성과 입지 조건”이라면서 “특히 입지조건은 호텔 가동률과 직결되며 입지가 뛰어난 곳은 향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 윈코스트호텔은 지하 3~지상 11층, 190실 객실로 지어지며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평형인 37~47㎡(계약면적)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호텔은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 레지던스 호텔로 특급 호텔 부대시설을 갖춰 일반 관광객 수요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해 안정적인 객실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위탁 운영뿐만 아니라 별장처럼 실거주도 가능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 시 계약금 10% 납입 후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로 진행하며 잔금을 낼 때 보증금 500만원과 1년 치 수익금을 선지급한다. 호실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금 100만원은 한국자산신탁 계좌로 받고 미계약 시에는 전액 환불해준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있다. 1899-5867.
  •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전북 삼례~김제 18.3㎞ 6차선 확장

    호남고속도로 전북 삼례~김제 구간이 2021년까지 확장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이 확장 줌점 추진 노선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삼례IC~김제IC 간 18.3㎞가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322억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전북혁신도시 등 전주 서부권 개발로 차량 통행이 급증해 병목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삼례~김제 구간이 확장되면 호남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전북혁신도시 주변지역 개발 등 후방 발전 연쇄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구간이 연결되면 새만금 개발과 관광산업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 2021년까지 확장

    호남고속도로 전북 삼례~김제 구간이 2021년까지 확장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이 확장 줌점 추진 노선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삼례IC~김제IC간 18.3㎞가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322억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전북혁신도시 등 전주 서부권 개발로 차량 통행이 급증해 병목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삼례~김제구간이 확장되면 호남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전북혁신도시 주변지역 개발 등 후방 발전 연쇄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구간이 연결되면 새만금 개발과 관광산업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농생명 제2혁신도시 조성 추진

    농생명 기관이 집중 배치된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을 연계해 ‘농생명 제2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연구원은 12일 ‘2020 전북발전 구상을 위한 핵심 분야 발굴과제 보고회’에서 혁신도시와 새만금을 묶어 ‘농생명산업밸리’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추진 방안으로는 수출형 첨단 농생명산업밸리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농생명 연구개발(R&D) 기관이 집중된 전북혁신도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이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담당하고 새만금은 농생명 수출 전진기지 기능을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만금 농생명산업단지와 국제공항, 신항만 등이 완공되면 제2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20조 5000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9만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부 과제로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내 수출 농업을 주도할 공기업 설립과 농생명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중심지 지정 등이 대두됐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은 농생명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수출형 첨단 농생명산업이 대단위 프로젝트로 추진되면 각광받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에너지 수도’ 보폭 넓히는 광주시

    ‘전력신산업펀드’ 2조원으로 확대 관련 협약·조례 개정 등 속도전 광주시가 에너지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정부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주도시첨단산단 내 지방산단 후보지의 그린벨트 해제 심의 절차에 들어가 늦어도 연말쯤 착공할 방침이다. 남구 압촌동에 에너지 전용 산단으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단은 최근 착공한 48만 5000㎡의 국가산단과 지방산단으로 구성된다. 지방산단은 124만㎡(37만여평) 규모로 모두 2978억원이 투입돼 2021년 완공된다. 2019년 완공 예정인 국가산단에는 이미 한국전기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분원 등 연구개발(R&D) 기관이 집중된다. LS산전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전력 변환장치(PCS) 등의 시험실증센터도 구축된다. 지방산단에는 효성산전 등 43개 업체가 둥지를 튼다. 시는 도시첨단산단에 모두 250개 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도시첨단산단이 완성되면 1조원의 생산 유발과 5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시첨단산단은 한국전력·전남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 등은 2020년까지 에너지 기업 500개를 광주도시첨단산단, 나주혁신산단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에 유치하기로 하고, 17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205개 기업을 유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조성한 ‘전력신산업펀드’ 5000억원을 2조원으로 늘려 창업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광주와 나주혁신도시를 잇는 에너지밸리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최근 전남도·한전·산업부·전북도·제주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향후 ▲에너지 신산업 투자 걸림돌 제거를 위한 입지 규제 및 소극적 인허가 제도의 과감한 개선 ▲에너지 신산업 특별조례 제정 및 주민 참여형 사업 활성화 ▲해상풍력 및 수상태양광 등 대형 프로젝트 가속화 ▲지방산단의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화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전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관련 기업의 투자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도로공사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 개최

    한국도로공사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10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2017년 경영 목표와 본사 각 실·처 및 지역본부별 경영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17년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으로 판단돼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하기 위해 열렸다. 김학송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취임 4년차 경영 목표를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밝혔다. 이 경영목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사장은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스마트 톨링을 전면 도입하면 전 세계에서 유래 없는 새로운 고속도로망을 만들게 되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의 모방형·추격형 사고에서 벗어나 2025년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도 한국도로공사가 선도하는 창조형 스마트 하이웨이로 만들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준공영제 시내버스 ‘혈세 먹는 하마’ 전락

    광주시가 2006년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누적 지원금이 10년 만에 3000억원대가 돼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다. 광주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버스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업체에 지급해야 할 ‘2015년도 재정지원금’ 529억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버스회사의 운송원가가 1790억원으로 크게 오른 탓에, 요금 등 수입금 1261억원에서 적자분을 보전하는 것이다. 운송원가 급상승은 버스회사가 매년 3~4% 인건비를 올렸고,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나주혁신도시 간 새 노선으로 버스 68대와 운전원 120여명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재정지원금은 유가하락과 물가하락 등에도 2013년 405억원에서 2014년 445억원으로 9.9% 늘렸고, 2015년 529억원으로 18.9% 급상승했다. 이런 추세라면 ‘2016년도 재정지원금’은 58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재정지원금은 2007년 196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3148억원에 달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분양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분양

     동양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들어서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조감도)’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34~102㎡ 주택형 881가구로 구성된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주변에 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등 3개 대학이 있고, 원주혁신도시와 인근 공단 근무자 등 2만여명이 있어 배후 수요가 넉넉하다는 평가다. 동양은 연세대와 멘토링 프로그램 관련 협약을 맺고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링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멘토링 클래스 수강과 인터넷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는 미디어스터디룸이 꾸며진다. 교통환경도 좋다. 중앙선 원주역을 대체하는 남원주역(2018년 예정)까지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간 중앙선 고속화 전철(2017년)과 여주~서원주 수도권 전철(2021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원주시내 아파트의 가격이 3.3㎡당 600만원 중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또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중도금을 받아 초기 부담금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81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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