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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인재·금융 등 창업 원스톱 지원 연면적은 광화문광장 2배 수준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마포혁신타운 리모델링 착공식을 열었다. 혁신창업 플랫폼인 마포혁신타운은 금융, 멘토링, 인재 연결,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외형 성장)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 본사가 2014년 대구로 이전하며 서울에 남겨진 옛 본사 건물을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는 내년 5월쯤 마무리된다. 연면적은 3만 6259㎡로 광화문광장의 2배 수준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인 마포혁신타운은 개방형 창업 지원 공간, 혁신기업 보육 공간,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보육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꿈꾸는 누구나 만나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착공식 후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기업 홀로 혁신을 선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부와 지원기관 등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 위원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 멘토링부터 아이디어 교류, 투자자금 조달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지리적인 뭉침’이 중요하다”면서 “마포혁신타운은 국내 모든 투자자와 민관 창업지원 기관들이 함께하는 혁신성장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식재산제도는 경쟁 촉진하는 효과 있어…특허 보유 유럽 中企 다음해 25% 이상 성장”

    ‘2019 지식재산 국제 심포지엄’이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외 참석자들은 지식재산에 기반한 혁신성장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혁신기업 육성과 국가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1~13일 인천에서 열리는 선진 5개국 특허청장(IP5) 회의를 앞두고 안드레이 이안쿠 미국 특허상표청장, 안토니오 캄피노스 유럽특허청장 등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안쿠 미국 특허상표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에디슨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경쟁사인 웨스팅하우스가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것처럼 지식재산제도는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의 보호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캄피노스 유럽특허청장은 “특허를 보유한 유럽 내 중소기업들이 다음해에 25% 이상 높은 연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허를 통해 그들의 발명이 보호받을 뿐 아니라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연구개발에서 협력을 도출함으로써 더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미코 하마노 미국 이티큐브 인터내셔널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식재산의 역할’ 주제 발표에서 “스타트업 기업 가치의 80%가 특허를 바탕에 두고 있다”며 지식재산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혁신기업 맞춤 지원… 유니콘기업으로 키운다”

    “혁신기업 맞춤 지원… 유니콘기업으로 키운다”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혁신 아이콘 기업’ 10곳을 선정해 최대 8년 동안 70억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국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은 현재 8개에 불과하지만 신용보증기금이 물꼬를 터주면 민간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보에서 10억원을 지원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대 30억원(운전자금 기준)까지로 돼 있던 보증 한도를 2배 이상 키웠다. 컨설팅과 민간 투자 연계 등도 제공한다. 창업 2년 이상 10년 이내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뽑을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에는 영세 창업 기업의 재무제표 추정 모델 등을 마련해 신용도는 낮지만 성장성이 있는 기업의 보증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 한도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또 “신보가 보유한 원천 데이터로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고 신용조회(CB)사와 은행 등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21만개 기업의 재무·금융 정보 외에 기업의 가동률, 전력 사용률, 임금, 근로자 숙련도 등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지적재산(IP)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선한 IP 보증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문화 콘텐츠의 완성보증 기준도 만들어 150억원을 지원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IBK창공 부산 개소...최종구 “선진적 기업금융 관행 만들 것”

    IBK기업은행은 31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 혁신·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을 개소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5년간 190조원 규모의 창업 우대자금을 제공하고, 창업·혁신기업에 적합한 선진적 기업금융 관행을 만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창업 기업에 사무공간과 투자, 판로개척,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017년 12월 서울 마포 지점, 지난해 10월 서울 구로 지점에 이어 이번에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지점에는 19개 기업이 입주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부산 지점 개소를 계기로 혁신성장 생태계의 지역적 확대를 위한 특화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등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2022년까지 500개가 넘는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2017년 12월부터 IBK창공 개소식에는 매번 참석하고 있다”면서 “은행의 창업보육사업은 창업공간만이 아닌 필요자금과 해외 투자유치 기회,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업 특집] KT, 5G 플랫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봉장

    [기업 특집] KT, 5G 플랫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봉장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2019년 그룹임원 워크숍을 통해 6만여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위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황 회장은 “KT의 5G 모델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공식의견서로 채택돼 193개 회원국에서 열람하고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 중 하나인 세일즈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베니오프가 KT 5G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하는 등 세계가 KT 5G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가 지난해 9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 계획에 따르면 핵심 인프라인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에 2019년부터 5년간 총 2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 상생, 5년간 대졸직 6000명을 채용한다. KT는 지난해 AI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AI아카데미를 열었는데 모두 27명을 선발해 78%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기존 AI아카데미를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상반기 교육생 모집했다. KT는 2019년 조직개편에서 5G 시대를 맞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플랫폼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사업 조직을 부문급으로 격상, 기존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플랫폼사업기획실을 통합한 미래플랫폼사업부문은 에너지, 빅데이터,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5G와 결합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에도 집중 투자한다. AI사업단은 국내 최다 165만 가입자를 보유한 ‘기가지니’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오프라인 네트워크 기반 모바일 혁신”

    “오프라인 네트워크 기반 모바일 혁신”

    “KB금융은 막강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혁신을 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주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전략총괄 전무 겸 KB국민은행 데이터금융그룹 대표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의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전무는 “금융·통신 융합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외부 협업 플랫폼 ‘클레온’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카카오뱅크가 나오기 전 월간 실사용자(MAU)가 2위권이던 KB스타뱅킹은 지금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전무는 KB금융의 디지털전략에 대해 “개인적으론 90점 이상을 주고 싶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아 70점 정도”라고 평가했다. KB금융은 핀테크기업과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꿈꾼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B 이노베이션 허브’에 이어 앞으로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혁신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스피커 등을 활용한 대화형 금융도 주목한다. 한 전무는 “최근 전자상거래 등이 부각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등과 결합한 메신저가 유리하다”면서 “‘리브똑똑’은 비대면에서도 금융의 본질인 ‘묻고 답하기’를 구현할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내부 인재 양성도 빠질 수 없는 전략이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전년보다 4배 많은 디지털 인력을 뽑았다. 미래 세대 고객에 맞추기 위해 대학생 정보기술(IT) 창업 연합 동아리와 ‘KB 디지털 네이티브 얼라이언스’도 시작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인사]

    ■국방부 ◇과장급 전보△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실 부대건설사업과장 박종인 ■소방청 ◇소방정 전보·전입△119구조구급국 장비기획과장 박성열△119구조구급국 항공통신과장 고덕근△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이오숙△국립소방연구원 연구기획지원과장 송호영 ◇소방정 승진전출△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박진수 ■농촌진흥청 ◇개방형 직위 임용△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김부성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 유정복△도로교통연구본부장 조한선△기획조정실장 김건영△도로정책연구팀장 박준석 ■한국예탁결제원 ◇팀장 승진△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장 김경화△안전관리 강화 전담반 반장 우종하 ◇팀장 전보△펀드업무부 혁신기업 지원플랫폼 구축 추진반 반장 이형근 ■한국자산평가 △각자대표이사(관리부문) 김준연△각자대표이사(사업부문) 김태관
  • [인사] 한국예탁결제원

    ■ 팀장 승진 △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장 김경화 △안전관리 강화 전담반 반장 우종하 ■ 팀장 전보 △펀드업무부 혁신기업 지원플랫폼 구축 추진반 반장 이형근
  • 유망기술 설명회 열고…혁신기업 집중 지원

    삼성전자 AI 등 기술·특허 1만건 소개 SK하이닉스, 기업 3곳 금융·경영 도와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협력사와 중견·중소기업 대상 사업 연계 가능성이 큰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2019년 1차 비즈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성·행동인지 맞춤형 주문로봇, 증강현실(AR) 기반 키오스크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과 탄소나노튜브 섬유 등 유망기술 30건을 소개했다. 또 반도체, 모바일, 가전 분야 특허 1만 2000여건에 대한 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보유 특허를 무상 개방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2019년 기술혁신기업’ 3개사를 선정해 앞으로 2년 동안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생산업체인 디지털프론티어와 장비부품 코팅 전문기업 펨빅스, 반도체 연마 용액 가공기술 업체인 에이스나노켐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7년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금융, 경영 등 다방면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취지로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제조 전 공정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후공정 분야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최초로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됐던 에이피티씨와 오로스테크놀로지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선정 이전인 2016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에이피티씨는 60%, 오로스테크놀로지는 145% 성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자치광장] 창업 성공 촉진, ‘서울시 패스트트랙’/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자치광장] 창업 성공 촉진, ‘서울시 패스트트랙’/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미국과 중국도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런던,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는 창업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게놈’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창업생태계는 세계 30위권이라는 평가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절실하다. 서울시는 글로벌 톱 5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7개 프로젝트를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창업기업 성공을 위해 ‘속도’ 있게 성장단계별 지원을 하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좋은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로 진출시키는 게 핵심이다. 우선 창업기업에 대한 빠른 성장 지원을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창업의 모든 것을 종합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창업자들의 창업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조원 이상의 민관 자금을 시드 및 시리즈 A단계의 3000개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엄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고자 한다. 올해부터 서울창업허브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기업을 선발하고 보육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창업 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해외투자 유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배출에도 주력할 것이다. 창업생태계도 튼실하게 할 계획이다. 창업생태계 핵심은 인재다.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혁신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올 11월 개소 예정인 개포 ‘혁신학교’ 등을 통해 4년간 창업인재 1만명을 배출한다. 우수 인재 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현재 서울창업허브 등에서 1000여개 창업기업에 아이디어를 실현할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해 양재(AI), 홍릉(바이오), 마곡(IT·BT·GT·NT) 등에 추가로 1000개의 ‘테크 스페이스’를 조성해 창업 전진기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만한 매출액 100억원 이상 벤처기업 100개 이상을 서울 곳곳에 키우고자 한다. 서울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하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대… 혁신창업멤버스도 운영”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대… 혁신창업멤버스도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바이오코리아 2019행사에서 4차산업을 이끌어갈 보건산업 혁신 창업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된 혁신창업기업 홍보관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가 관리하는 214개 기업들 가운데 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AI) 의료기기 8개, 혁신제약 8개 그리고 연구중심병원發 창업기업 10개를 포함한 총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휴이노 창업기업은 정부가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1호’로서 국내 최초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딥러닝 기반의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한 창업기업이다. 휴이노는 국내최초 시계형 심전도 장치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또 의료 및 정밀기기 제조의 라메디텍은 FDA와 국내 식양처 승인을 받은 레이저 채혈기(말초혈액 샘플)를 생산하는 혁신기업이다. 기존 채혈기의 바늘 사용보다 위생적이고 안전적인데다 통증에 민감한 소아 및 초기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채혈이 용이하다. 특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이 특징이다. 예비창업단계(예비창업패기키), 3년미만창업기업(BI), 창업 3년~7년 사이 단계(창업도약패키지)의 세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혁신창업멤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혁신창업멤버스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선정한 바이오·의료분야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우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3년 미만)을 말한다. 허윤정 객원기자 hyj@seoul.co.kr
  • 허태정 대전시장 스타트업 비법 미국서 배운다

    허태정 대전시장 스타트업 비법 미국서 배운다

    스타트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법을 배우고자 미국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의 행보가 분주하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선도 국가로 창업을 이끄는 노하우가 풍부하다. 허 시장은 18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 MIT대 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창업정신을 길러주고 창업을 돕는 곳이다. 고층 건물은 다양한 크기의 작업실로 꾸며졌다. 작게는 40㎡ 규모도 있다. 작업실마다 장비가 갖춰져 있다. 학생들이 혼자 뭘 하든가 여럿이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MIT대 출신들이 창업해 버는 돈이 연간 2조 달러로 국가가 버는 수익과 비교해도 전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라며 “보스톤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지만 혁신기업이 절반”이라고 말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스타트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민간 임대 건물도 있다. 허 시장은 하루 전인 지난 17일 MIT대를 찾아 스타트업이 지역을 살리는 과정을 직접 보고 얘기도 들었다. 한국 최고 과학대학인 KAIST와 충남대 사이에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염두에 둔 발걸음이다. 대전은 대덕특구 등이 있어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관련 인프라를 자랑한다. 최근 스타트업 입주 건물 2동을 매입해 발걸음을 뗀 KAIST~충남대 사이와 달리 MIT와 하버드 사이에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몰려 있다. 허 시장은 한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관련 대기업이 몰리고, 또다른 분야 스타트업이 만들어지면서 덩달아 음식점 등이 집중돼 지역경제를 완벽하게 살려내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학생과 의료분야 종사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인 ‘랩센트럴’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과정을 들었다.랩센트럴 관계자는 “보스톤이 속한 매사추세츠주는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했다”고 했다. 동행한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와 달리 제대로 된 스타트업을 선택해 키우면 더 많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걸 깨달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안기돈(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스타트업타운추진단장은 “지방정부가 멱살을 끌고 창업을 주도하는 것보다 민간이 앞장서도록 등 떠밀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16일 뉴욕에 있는 벤처캐피탈 회사 ERA사를 방문해 민간 업체가 창업자와 멘토를 연결하고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11년 이후 180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길러낸 민간 주도 스타트업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 듣기도 했다. 허 시장은 “창업 생태계의 기반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육되고, 지방정부 역할과 성공 요소는 뭔지 등을 알고자 대전과 비슷한 보스톤 등을 찾았다”며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선단처럼 함께 가야 성공한다는 점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대전시 스타트업 타운 정책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In&Out] 창업지원 절차 줄이고 성장 단계별 지원 확대해야/박성의 진짜유통연구소장

    [In&Out] 창업지원 절차 줄이고 성장 단계별 지원 확대해야/박성의 진짜유통연구소장

    정부가 적극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수많은 4차 산업 관련 창업지원과 혁신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정부 부처별, 지자체별, 각종 산하 단체별로 많은 지원 조직 종사자들이 존재하고, 지원자도 넘쳐난다. 그렇다면 선정된 기업들은 정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까. 가상의 기업 R의 창업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자 창업을 하고 초기 비용,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서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다. 열심히 사업계획서를 짜고 발표를 하고 결과를 기다린다. 드디어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제공한 공간에 입주 혹은 개별 사업장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제 정부에서 인증하는 혁신기업이자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으로 가는 길만 남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부 지원 스타트업이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직원, 이사진이 있지만 반드시 대표가 직접 참석해야 하고 교육장도 가까이 있지 않다. 한 달에 이틀은 교육을 받기 위해 시간을 쓴다. 교육이 끝이 아니다. 지원 비용을 처리하기 위한 증빙 서류가 너무 복잡해 그 업무를 처리할 전담 직원이 필요할 지경이다. 처음에는 일을 나눠서 하려 했지만 몇 번의 반려 끝에 담당자를 뽑기로 했다. 그렇게 지원 금액의 3분의1을 담당자 채용하는 데 사용했다. 정부에서 정해준 멘토링는 전문성도 있고,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필요한 건 기술 개발과 관련한 멘토링인데, 조직관리와 마케팅, 영업관련 멘토만 이번 프로그램에 들어 있었다. 결국 필요한 멘토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서 모셨다.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R사 매출액이 10배 성장해 새로운 투자를 받기 위해 다른 정부 지원 과정을 찾아봤지만 수억원 정도의 지원 프로그램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부에서 연계해 준 것들은 대부분 초기 기업 중심의 투자였다. R사 이야기는 여러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만들어 본 것이다. 가상이 아니라 현재 창업지원의 문제이다. 스타트업은 A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B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처음 신청한 영역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또 한정된 재원으로 많은 기업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규모를 넘어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론 된, 실제 성장과정에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더 늘어나야 한다. 절차가 아닌 그 기업이 만들어 내는 성과에 집중하고 그 시기에 맞는 지원을 유연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육성하는 것만큼 제대로 성장한 스타트업을 더욱 더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지원을 받은 기업이 커지면서 생기는 매출액과 채용 규모 등의 파급력은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보다 훨씬 거대하기 때문이다.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급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급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나아가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의미다. 규제 완화와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산업별 노동생산성 변동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11∼2015년 2.2%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1∼2007년의 7.9%보다 5.7% 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와 휴대전화가 포함된 고위 기술의 증가율은 같은 기간 14.5%에서 6.8%로 7.7% 포인트 떨어졌다. 자동차와 선박 등 중고위기술 증가율도 6.5%에서 0.0%로 낮아졌다. 특히 중고위기술 중 기타운송장비(선박)만 놓고 보면 증가율이 5.4%에서 -4.2%로 급락했다. 노동생산성 증가율 둔화의 원인으로는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둔화가 꼽혔다. 총요소생산성이란 노동과 자본의 투입량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가가치의 증가분으로, 생산 과정에서 혁신과 관련이 깊다. 혁신기업 출현이 지체되고, 노동과 자본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지속할 경우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 선도산업 발굴, 혁신 창업 지원 등이 필요하고 규제 완화와 구조 개혁을 통해 노동과 자본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최종구, 핀테크 열혈 전도사

    최종구, 핀테크 열혈 전도사

    1주일 새 3곳이나 핀테크 현장 찾아 崔위원장 “금융사·스타트업 상생해야”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은행권 핀테크(금융+기술)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핀테크 유망기업 발굴과 금융사·핀테크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열혈 행보’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8일 NH농협은행의 핀테크랩인 ‘NH디지털 혁신캠퍼스’ 출범식에 참석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강조했다. 지난 3일엔 우리은행의 ‘디노랩 개소식’을 찾았고, 오는 11일에는 신한금융지주의 ‘신한 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방문한다. 약 일주일 사이 세 군데 핀테크 현장을 찾는 것이다. 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검토, 법률 상담,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말한다. KB금융, 신한금융,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한화생명 등 7개 금융사가 운영 중이고 DGB금융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전도사로 나선 최 위원장은 이날 “최근 농협금융을 비롯한 많은 금융사들이 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핀테크랩을 적극 운영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금융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올해 초 “올해가 핀테크 산업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금융위는 다음달 제1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NH디지털 혁신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펀드를 조성해 핀테크와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노비즈協, 4일 혁신기업 러시아 스타트업 진출 전략 워크숍

    이노비즈協, 4일 혁신기업 러시아 스타트업 진출 전략 워크숍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는 4일 서울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혁신기업 러시아 스타트업 진출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기초과학을 중점 지원.발전시켜 현재 산업기술 전 분야에서 다수의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러시아의 혁신.원천기술과 우리의 ICT.제조기술을 접목하여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러 혁신 플랫폼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러시아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혁신기업 러시아 진출 지원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러시아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지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창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현지 창업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늘 개최된 워크숍은 사업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 투자 및 산업협력 환경을 설명하고 실제 현지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첫단추를 꿰는 자리로 6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여 러시아 시장에 대한 국내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실감했다. 김종길 상근부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을 비롯한 국내 혁신형 중소벤처기업들이 러시아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용 위원장, ‘흑석동 청년창업 문화공간’조성 협약 체결

    서울시의회 유용 위원장, ‘흑석동 청년창업 문화공간’조성 협약 체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 제4선거구)은 4월 2일에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하고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메트로 9호선이 흑석역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앙대학교가 조성된 창업공간을 운영하며 서울시·서울시의회·동작구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유용 위원장과 함께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최용식 (주)서울시메트로제9호선 대표,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참석하였다.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지역주민들과 대학생 및 지하철 이용자들이 청년창업자가 제작한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상담과 캠퍼스타운 사업 홍보를 실시해 대학과 지역이 만나는 창업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의 축하사를 통해 유용 위원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요구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성이 뛰어난 청년 창업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이 우리지역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1조 2200억 쓴다

    상생펀드3000억·AI 센터 6380억 투입 협력업체와 R&D 지원에 2800억 책정 장비 국산화에도 매년 360억씩 쓰기로 계획 실현 땐 2만 5000개 일자리 창출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 방안이 정부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0년간 약 1조 2200억원을 투입하는 상생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2022년 착공 예정인 첫 번째 반도체 팹(FAB·설비)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원과 지원투자펀드 1000억원 등 3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이 자금을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무이자로 대출하거나 스타트업 자금 지원, 중장기 지분 투자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 프로그램 추진엔 638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 내 대중소 기업의 창업연구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상생협력센터 설립, 반도체 특화 안전 교육시설 및 에너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에 이 중 480억원이 활용된다. 또 AI·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태계 조성 및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진행에 연 590억원씩 10년 동안 5900억원을 지원한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매년 국산화 지원에 360억원, 반도체·AI 벤처 창업 육성에 80억원, 반도체 인재 육성에 100억원, 환경·안전·보건 지원에 30억원, 산업보안 등 경영 지원에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력업체와의 공동 연구개발(R&D) 지원에도 SK하이닉스는 연간 280억원씩, 2800억원을 배정했다. 이 회사는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3개사씩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기술혁신기업’을 운영했는데, 첫 번째 팹 기공 이후 기술혁신기업 대상을 두 자릿수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 규모 부지에 120조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실현되면 약 2만 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 4개 운영에 1만 2000명, 지원 부서 인력으로 3000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에선 8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조성과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 직접 고용 인원이 2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SK하이닉스 홍보담당 김정기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20% 수준인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 이기영 신임 대표 선임

    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 이기영 신임 대표 선임

    아이리버가 사명과 CI를 변경하고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기존 디바이스 사업에서 콘텐츠 플랫폼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발맞춘 변화다. 아이리버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새로운 기업 비전을 담은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사명은 드림어스컴퍼니로 ‘꿈꾸는 사람’(Dreamer)과 ‘우리’(Us)를 결합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다채로운 세상을 함께 꿈꾼다’는 의미다. 음악, 영상, 공연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새로운 CI는 드림어스의 ‘D’와 ‘U’가 서로 연결된 형태로 기존 디바이스 사업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결합을 시각화했다. 신규 대표이사에는 이기영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직전까지 SK텔레콤 뮤직사업TF장과 아이리버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며 신규 음악플랫폼 ‘플로’의 론칭을 비롯한 음악 사업 전반을 이끌어 왔다. 이 신임 대표는 “아이리버는 음악을 듣던 전통적인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과감히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글로벌 혁신기업이었다”며 “드림어스컴퍼니도 오랫동안 정체돼왔던 음악플랫폼 시장의 관습에 도전하면서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콘텐츠를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신기술 적용한 ‘복합물품’도 조달시장 진입

    도로 안개제거시스템처럼 신기술을 적용한 복합제품도 조달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 조달청은 26일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새로운 복합물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개정된 ‘복합품명 분류제도’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의 상품분류는 하나의 물품에 하나의 번호를 부여해 여러 상품으로 구성된 제품은 목록번호가 없어 지원이 어려웠다. 도로 안개제거시스템의 경우 제품은 있지만 안개감지센서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방무벽에 안격제어장치 등을 결합하면서 조달물품에 등재될 수 없었다. 그러나 상품분류제도 개선으로 새로운 복합상품을 개발해 놓고도 상품정보 등록이 안돼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혁신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복합품명 신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 상품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요청할 수 있다. 또 제조입찰시 복합품명이 아닌 일부 구성품만 등록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운 물품관리과장은 “융·복합된 신산업 제품이 쉽고 빠르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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