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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부들 5∼6월부터 소득세 낸다/생활비만 대상… 성무활동비는 제외

    ◎천주교 서울대교구 밝혀 천주교 신부들이 5∼6월중 소득세를 납부할 전망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한 신부는 최근 『5·6월중 소득세 납부를 할 수 있을 만큼 준비작업이 끝났다』고 밝혀 지난해 가을 정기 주교회의에서부터 검토한 납세원칙이 결실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교구장의 최종 재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세금을 내겠다는 기본 원칙에는 이미 의견조정을 끝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다른 종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천주교 신부들이 납세원칙을 정하는 데 쟁점이 됐던 부분은 과세대상의 범위.성직자들이 받는 돈가운데 생활비만을 포함시키느냐,아니면 성직활동을 위한 성무활동비까지 포함시키느냐가 주된 논쟁의 대상이었다.신도들이 특별미사를 부탁하고 사례비로 내는 미사예물 휴가비 보너스등도 있지만 액수가 적고 일정하지 않아 일찌감치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성무활동비는 일종의 경비성인 것으로 보고 생활비만을 과세대상으로 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성무활동비까지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온 신부들은 생활비만을 과세대상으로 할 경우 액수가 너무 적어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논지를 펴왔다. 교구별로 생활비와 성무활동비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서울 대교구의 경우 본당 주임신부가 생활비조로 월 33만원,보좌신부가 25만원을 받는다.또 성무활동비는 최저 5만원이며,매년 1만원씩 인상되고 최고 2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대교구의 방침은 각 교구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교구별로 성직자들이 받는 금액과 납세에 대한 입장이 다른만큼 독자적인 기준과 방법을 채택할 수는 있지만,지금까지 전례가 없고 서울대교구의 결정이 비교적 무난하다는 평이어서 다른 교구들도 뒤따를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생활비만을 과세대상으로 할 경우,신부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독신 근로자 면세점인 연간 3백42만원을 밑도는 28만원선에 불과해 대부분의 신부가 세금을 내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농특세 비과세대상 확대/농민이 직할시 주택 사면 면세

    ◎고급가구 300만원 이상만 부과/중기 국산기계구입 3천억 지원/홍재무 밝혀 【광주=염주영기자】 농사를 짓는 사람이 직할시에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농어촌특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홍재형 재무장관은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상공인 및 금융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직할시에도 농지가 있는 점을 감안해 농사를 짓는 사람이 직할시에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농특세가 과세되지 않도록 농어촌특별세법 시행령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농어촌특별세제는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액의 10%를 농특세로 부과하되,시·읍·면 지역의 농가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는 비과세하게 돼있다.따라서 홍장관의 발언은 비과세 대상을 직할시 농가주택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홍장관은 농어촌특별세(특소세액의 10%)를 부과하는 고급 가구의 범위를 출고가격 2백만원 이상에서 3백만원 이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또 장기 저리의 자금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장기산업채권으로조성된 1천1백42억원을 올해 신기술 창업자금으로 지원하고,개발된 지 2년 이내인 국산 기계를 구입하는 중소기업에 3천억원을 외화표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조건은 외화표시 국산기계 구입자금의 경우,리보(런던은행간금리:4% 수준)에 2%P를 가산하며 융자기간 8년 이내,융자비율 1백%이다.오는 5월2일부터 각 시중은행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기술 창업자금은 금리가 연 6%,융자기간 3∼10년,대출한도는 소요자금의 1백% 이내에서 기업당 5억원이며,산업은행과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4개 신기술금융회사에서 6월부터 신청받는다.
  • “내일까지 IAEA사찰단 입북안하면/북,핵연료봉 교체 강행”

    ◎빈 주재 북관리 밝혀 【파리=박정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평양방문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주재 북한대사관측은 26일 『입회시한인 오는 28일까지 IAEA 사찰단이 평양에 도착하지 못하면 연료봉의 봉인을 떼어내고 교체작업을 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 연료봉 교체작업을 강행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북한대사관의 윤호진참사관은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은 연료봉교체 작업에 사찰단의 입회를 요청했으나 IAEA는 8가지의 조건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이들 조건들은 핵안전협정을 준수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 유럽다국적군 5만명으로/4개 사단·2개 여단 내년 10월 창설

    ◎독군사령관 밝혀 【런던 AP 연합】 유럽 최초의 다국적군(유로코)은 내년중 유럽연합(EU)의 방위목적 등을 위해 5만명의 병력배치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21일 유럽 다국적군의 독일군사령관이 밝혔다. 유럽다국적군의 독일군사령관인 헬무트 빌만중장은 이날 다국적군이 유럽을 방위하고 신속대응부대를 파견하는 한편 평화의 유지 및 강화,인도적인 활동 등을 위해 병력이 필요한 국제사태때 활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군대는 특히 보스니아 사태처럼 미국이 개입되지 않은 지역분쟁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미 프랑스와 독일,스페인이 병력차출을 약속한 바 있다. 빌만중장은 이날 영국의 합동국방연구소에서 연설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3개 기갑사단과 독·불여단의 기존 보유병력에 장차 스페인군 사단병력이 더해질 경우 다국적군은 서유럽의 가장 강력한 군대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10월1일 이 군대를 창설,가동할 준비가 돼 있으며 또 그렇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다국적군은지난 91년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 헬무트 콜 서독총리가 냉전이후 시대에 서유럽이 보다 강력한 방위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제안됐었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프랑스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결속을 약화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미국측의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는데 이에 따라작년 1월 프랑스는 유럽내에 전쟁사태가 발발하거나 나토내에서 신속대응 작전이 펼쳐질 경우 이 군대를 나토의 지휘아래 두도록 합의한 바 있다.
  • 세르비아계 군수기지 공습 검토/미,안전지대외곽에 「축출지대」 설정

    ◎한중 페리미국방 밝혀 【워싱턴·모스크바·사라예보 외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은 세르비아계의 탄약고나 군수품 공급지역도 공습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21일 말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페리장관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대상을 사라예보뿐아니라 유엔이 정한 6개 안전지대 모두로 확대한다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새로운 대보스니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페리장관은 『클린턴대통령이 제시한 새로운 계획은 안전지대 주변에 「축출지대」를 추가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축출지대」에서 발견되는 중화기는 모두 나토의 공격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에앞서 20일 보스니아내 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중지시키고 세르비아계를 평화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나토의 공습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 “김정일 경호책임자 북 탈출/중국 은신중 잡혀 북한 압송”

    ◎인하대 연수 중국관리 밝혀 【인천=최철호기자】 북한 김정일의 경호담당책임자(호위비서)가 최근 북한을 탈출,중국 광주에 은신해 있다 북한공안당국의 신병인도요청에 따라 북한으로 압송됐다고 인천 인하대학에서 연수중인 중국관리가 21일 밝혔다. 인하대에서 농업통계연수를 받고 있는 중국 연변자치주 인민정부통계국 이용부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을 탈출한 김정일의 경호원은 태국을 거쳐 중국 광동의 호텔등지를 돌며 은신하고 있다 북한의 신변인도요청을 받은 중국당국이 연변으로 압송,북한에 넘겨줬다』면서 『그러나 그의 신원이나 그뒤의 정확한 소식은 알 수 없으며 처형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부처장은 또 『그가 수갑이 채워진채 두만강의 국경지대인 도문을 통해 북한으로 압송된 것으로 안다』면서 『그가 어떻게 태국으로 갈 수 있었는지도 알수없다』고 덧붙였다. 이부처장등 중국 통계국소속 관리 5명은 지난 18일 내한,오는 29일까지 12일간 인하대에서 농업조사통계에 관한 연수를 받고 있다.
  • OPEC 생산쿼터 유지땐 유가배럴당 2불씩 오를듯/4·4분기

    ◎세계에너지연 밝혀 【런던 로이터 AF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연말까지 산유량을 앞서 합의한 쿼터 수준으로 제한할 경우 올해 4·4분기에는 원유값이 배럴당 약 2달러나 급등할 것 같다고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가 20일 말했다. 아메드 야마니 전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연구기관인 CGES는 월간 보고를 통해 OPEC산 원유의 평균가격이 올해 1·4분기의 배럴당 13.6달러에서 4·4분기에는 15.3달러까지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런던에 있는 CGES의 보고서는 OPEC 회원국가들이 연평균유가를 배럴당 14달러이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유량을 하루 2천4백80만배럴로 억제해야 한다』고 말하고 『OPEC가 산유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면 각종 OPEC산 원유들의 평균가격을 배럴당 16달러에 접근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말 12개 OPEC회원국은 올해 연말까지의 산유량을 하루 2천4백52만배럴로 결정했으나 최근 중동경제조사(MEES) 연구단체는 OPEC의 원유생산량이 결정된 쿼터보다 하루 47만배럴이 많은2천4백99만배럴에 도달했다고 밝힌바 있다.
  • 「신미양요 대포」 미서 돌아온다/구한말 미해군이 강화도서 탈취한것

    ◎방한 싱그러브 전유엔군참모장 밝혀 1871년 신미양요때 미해군이 강화도에서 탈취해 간 대포 한문이 반환될 것 같다. 한국전및 월남전 기념교육관의 설립을 협의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온 싱글러브 전주한유엔군참모장은 19일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해군사관학교에 전시중인 2문의 대포 가운데 한문을 한국에 돌려주는 방안을 자신이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싱글러브씨는 『강화도에서 가져간 대포 두문 가운데 한문을 한국에 가져오는 대신 한국이 모조품 한문을 만들어주는 방안을 사관학교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사관학교측이 사실상 이에 동의했음을 시사했다.
  • 중국 사찰 “시줏돈으로 장사”/부동산 투자·건설 무역업체 운영

    ◎명찰고승이 앞장… 홍콩기업 뺨쳐/승려들 가세… 금욕·청빈은 옛말 개방과 시장경제도입에 따라 갈수록 뜨거워지는 중국사회의 「돈벌기열풍」이 금욕과 청빈을 강조하는 승려사회로까지 급속히 번져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식으로 말하면 「씨아 하이 차오」(하해조),즉 돈벌러 나서는 돈벌이 붐이 사찰과 승려들 사이에까지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돈벌이방법도 사찰입장료인상이나 향촉등 기념품판매에서부터 시줏돈을 부동산과 위락시설에 투자하는데까지 발전,홍콩의 투자회사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가 되고 있다. 지난연초 상해교외의 유서깊은 고찰인 용화사측은 상해시에 1백만위엔(한화 9천3백만원상당)의 거액을 기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상해시가 「동아시아 운동회」준비에 자금부족을 호소하자 용화사측이 단번에 1백만위엔을 기부한 것이다. 그러나 얼마뒤 이 절을 찾은 상해시민들은 이 기부금의 성격을 생각하며 떨떠름한 표정이 됐다.사찰입장료가 전격적으로 곱절이상 올라 일반노동자의 5일간 급료에 해당하는 50위엔이 돼있었기 때문이다.물론 입장료인상은 상해시의 허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신도들 조차 사찰측의 돈벌이수완이 장사꾼 뺨친다며 불평했다. 이러한 돈벌이열풍은 오지중 오지라 할 수 있는 내몽고의 사찰에까지 미치고 있다.역도소라는 유서깊은 명찰의 법통계승자이며 고승인 찰목소는 개방지대인 심연과 주해일대를 돌아본뒤 종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경제적인 개혁개방노선을 따라야 한다며 이 고찰을 돈벌이 전선으로 이끌고 있다. 그는 사찰돈으로 인자유한공사라는 회사를 차려 홍콩과 합작으로 호텔및 아파트,상가건설및 분양등 부동산및 건설업을 하고있다.또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지옥유람궁」이란 묘한 이름의 오락소까지 만들어 일반인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불교계 웃어른들마저 발벗고 나서는 이러한 사찰들의 공식적인 돈벌이열풍에 따라 승려들의 비행과 규율해이 풍조도 번져가고 있다.홍콩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중국시보」는 승려부족과 여성신도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이목구비가 수려한 일반인을일정기간동안 채용,승려대용으로 사용하는 절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통2년인 계약기간을 마치면 일반노동자월급의 10배가 넘는 8만위엔을 챙길수 있어 계약승려는 잘생긴 실업자들의 인기직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신문들에 따르면 상업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시줏돈을 착복,빌딩을 짓거나 부동산투자를 하는 승려들이 늘어나고 있고 호북성에는 가짜 승려들의 집단거주지인 「승려촌」까지 있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절에 온 부녀자들을 희롱하는 경우도 적지않아 승려들의 돈벌이 열풍은 점점 커다란 사회문제로 골치덩어리가 돼가고 있다.
  • 무한경쟁 시대… 기업 해외진출 지원/「세계화 기획단」 새달 발족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정부 통상정책 자문 역할/통상·제도·정보 3개소위 설치/김 상공 밝혀 【마라케시=권혁찬특파원】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에 따른 무한경쟁시대에 대비,다음달중 「기업 세계화지원 기획단」이 발족된다.기획단은 정부와 학계 등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되며 정부의 통상정책자문기관으로 운영된다. 마라케시각료회의에 참석중인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14일(현지시간)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재가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21세기 국제화 기본전략」을 확정하고 필요하다면 기업의 세계화지원을 위한 임시조치법의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UR타결로 해외시장의 개방폭이 확대되는 것을 기업의 세계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UR이후의 통상기조를 기업의 세계화에 두고 모든 통상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상공자원부는 이에 따라 민관합동형식으로 「기업 세계화지원 기획단」(단장은 학계에서 선임)을 5월중 구성하고 기획단산하에 「통상환경개선소위」「제도개선소위」「해외정보및 시장개척소위」를 둘 방침이다. 통상환경개선소위는 상대국의 부당한 규제나 투자장벽을 양자나 다자차원에서 교섭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제도개선소위는 기업의 세계화에 장애가 되는 외환및 해외투자제도 등 국내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상공자원부는 해외공관과 현지 상사협의회및 무공을 통해 우리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무공의 「통상데이터 뱅크」에 집중시켜 향후 통상장관회담이나 민간경협때 반영하는 한편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기관간의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정보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 노 전대통령·최내무·서석재씨 민주,증인 소환 않키로

    ◎정대철 상무대조사위장 밝혀 민주당의 정대철고문은 14일 상무대정치자금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에서 노태우전대통령을 비롯,최형우내무부장관·서석재전의원을 증인으로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상무대정치자금진상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고문은 이날 『그동안 조사를 계속해 왔으나 이들이 직접 관련된 사실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들의 증인채택을 직접 거론한 적이 없다』고 말해 이들을 환문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대식총무는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할 지는 아직 당론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분명한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은 15일 이기택대표주재로 법사위및 상무대진상조사위 연석회의를 열어 조사항목과 증인선정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나 정고문이 상무대비리조사를 이끌어 온 점을 감안할 때 노·최·서씨는 증인선정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난항이 예상돼 온 여야의 조사계획서 작성협상도 계획된 일정대로 24일까지 원만하게 타결돼 25일 본회의에서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 러,초소형 중성자탄 개발/물품 손상없이 인명살상

    ◎볼펜뚜껑크기 핵폭 80개로 모스크바 파괴/영 군사전문가 밝혀 【베를린 DAP 연합】 러시아 핵물리학자들이 「적수은」으로 알려진 미확인 물질을 이용,배낭에 넣어 운반할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관련전문가들이 12일 밝혔다. 이 문제를 연구해온 그윈 로버츠씨는 베를린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가 건물이나 기계들에는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고 인간만 살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의 초소형 중성자탄을 개발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국들은 지금까지 「적수은」의 존재를 부인해 왔으나 『적수은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당 20만∼3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크렘린으로 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회사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고객들이 평화목적으로 사용하려고 찾고 있는』 이 물질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RM­20으로만 알려진 이 물질구입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씨는 현재 러시아과학자들은 3종류로 분류한 적수은중 제3형인 RM­20을 이용,서류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소형핵폭탄을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볼펜뚜껑 크기의 핵폭탄 제조가 가능하며 모스크바의 경우 이같은 크기의 핵폭탄 80개만 있으면 완전히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핵전문가인 프랭크 바너비와 함께 모스크바를 다녀온 후 미국의 중성자탄개발자인 샘 코핸과 초소형 핵폭탄 설계자인 테드 테일러에게 이를 검증토록 한 결과 러시아가 이 물질을 이용,핵무기개발에 있어 대단한 발전을 이룩해 『순수한 핵융합 폭탄』을 개발했음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 “대불공사 시줏돈 80억원/동화사에 전달 안돼”

    ◎당시 주지 무공승려 밝혀 동화사 약사대불공사당시 동화사주지였던 무공승려(59·현 대구 법장사 주지)는 12일 조기현청우종합건설대표(구속중)가 시주한 80억원은 동화사에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동화사 재무국장 선봉스님이 조씨의 시주금이 대불공사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폭로한데 따라 검찰이 수사에 착수,80억원이 공사에 사용됐다고 결론지은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무공승려는 이날 『당시 대불공사의 총책임은 내가 맡고 있었으므로 대불공사와 관련한 자금의 흐름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면서 『주지로 재임한 91년7월부터 92년8월까지 조회장의 시주금을 한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도쿄증시 한때 폭락/호소카와 사임 각계의 반향

    ◎호소카와,“연정 승계… 정계 개편반대”/연립여당 후임총리 선출 의견 못좁혀 정치개혁을 내걸고 지난해 8월 정권을 잡은 일본의 호소카와총리는 정치개혁입법 통과등 정치개혁에 적지않은 업적을 이룩하고서도 지난 1월 제기된 사가와규빈(좌천급편)스캔들 때문에 8일 끝내 중도하차했다. 사임이 예상돼왔다고는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호소카와총리의 사임으로 연립여당은 물론 야당인 자민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후임총리의 선출 및 향후 정국운영방안등을 모색하느라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신생당·사회당등 7개 정당,1개 회파는 호소카와총리의 사임발표후 하오5시부터 구수회의를 갖고 후속절차와 후임자선출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을 접근시키지 못한 채 9일 재론키로 결정. 이날 모임에서는 하타외상의 총리옹립도 거론됐으나 사회당등이 이에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신생당의 후나다 하지메(선전원)간사는 이날 연석회의에 앞서 『우리당 당수인 하타부총리를 총리로 옹립하려는 것은 정당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라면서 하타당수의 총리옹립을 추진하려는 뜻을 강력히 피력.그는 또 『약간의 연립여당 세력교체라고나 할까,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여 하타외상 옹립이 어려울 경우 연정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자민당의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외상과의 연대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 ○…제1야당인 자민당의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총재는 이날 상오 이미 호소카와총리로부터 사임의사를 직접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노총재는 『사가와규빈사건을 그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당돌한 느낌은 없다』면서 신중한 반응. 그는 이어 『앞으로 국회일정도 고려하지 않고 상의도 없이 깁자기 사임한 것은 약간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며 푸념어린 지적. 한편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타나베전외상은 『같은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이 과반수라면 함께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연정측과의 제휴가능성을 시사해 대조. ○…호소카와총리는 총리로 부상하는데도 일반의 예상을 넘어 빨랐지만 중도하차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그는 이날 사임으로 전후 스캔들로 사임하는 네번째 총리가 됐는데 하오3시부터 30분동안 가진 사임회견에서 『내돈을 운영한 것이지만 나라의 최고책임자로서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고 사임의 변. 그는 『사임결심은 7일 밤 개인사무실로부터 정치자금운영과정에서 약간의 법적 문제가 발견됐다는 것을 보고받은 직후 하게 됐다』고 밝혀 그동안의 의혹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 그는 또 후계구도에 대해서는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면서 『현연립정권의 정책을 승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각변동에 부정적 입장. 그는 이어 『지난 8개월동안 개혁정권으로서 개혁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일정한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개혁성과를 긍정평가. 시민들도 대부분 정치·행정개혁에 앞장서 온 그의 업적을 들어 『많은 기대를 했는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이 주조. ○…이날 호소카와총리의 사임이 발표되자 도쿄주식시장의 주가는 한때 3백70포인트나 빠지는 급락세를 보였으나 곧 소폭 반등,안정세를 회복. 이날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사의표명설이 전해진 직후인 하오1시27분 3백70.08포인트나 급락했으나 곧 반등세로 돌아서 하오2시쯤에는 1백70여포인트를 회복. 한편 일본 경단련의 히라이와 가이시회장은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정치를 안정시키고 예산을 통과시킴으로써 국내외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안정을 강력주문. ▷호소카와내각 일지◁ ▲93년7월18일=총선거에서 자민당 과반수확보 실패 ▲93년7월29일=사회·신생당 등 7당1회파 연정 수립 합의,정치개혁관련법안 연내처리 약속 ▲93년8월7일=호소카와 79대총리로 취임 ▲93년8월9일=호소카와 내각발족 ▲93년11월18일=정치개혁 관련 4개법안 중의원통과 ▲94년1월29일=중·참 양원협의회 정치개혁 관련법안 수정 완전통과 ▲94년3월31일=참의원 예산위서 호소카와 1억원 차입금문제 집중추궁 ▲94년4월5일=호소카와,사임의사토로 ▲94년4월8일=호소카와,사임의사 정식표명
  • 북,“핵활동 정상화”/외교부 성명/“추가사찰 부당” 주장

    ◎“미서 「합의사항」 이행땐 사찰 수락” 【내외】 북한은 4일 유엔 안보리가 지난달 31일 북한측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수용을 요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유엔헌장과 목적에 배치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핵활동을 정상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안보리 의장성명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 북한핵문제가 안보리에서 논의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IAEA와 북한간에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안보리가 미국의 대조선 압살정책에 따라 IAEA의 부당하고 편견적인 결론에 기초하여 우리 문제를 논의한 것은 명백히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잠정적으로 유보한 상황에 있는 북한에 대한 NPT이행이나 추가사찰 요구는 『말도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외교부부부장 밝혀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김창규 북한 외교부부부장은 4일 미국이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면 북한내 핵시설에 대한국제사찰을 수락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 “「소매치기 누명」 국가서 배상”

    ◎서울지법/경관이 허위조서 작성,피해입혀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김길중부장판사)는 4일 조서를 허위로 작성한 경찰에 의해 소매치기로 몰렸다가 기소유예로 풀려난 이모군(16·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과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이군등에게 2천6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서를 작성할 당시 서울시경 강력과 소속 이재창순경(파면)이 자신의 부인을 피해자로 꾸며 이군을 소매치기범인으로 모는 바람에 원고들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입힌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군은 92년6월13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소매치기 일제단속을 벌이던 형사들에게 검거,구속됐다가 피해자진술조서가 허위작성된 사실이 드러나 같은달 26일 기소유예로 풀려나자 지난해 2월 1억5천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 주택건설 서류 41종 폐지/사업승인기간 2∼3개월로 단축

    ◎김 건설장관 밝혀 앞으로 공업단지 개발과 관련된 인·허가 서류가 대폭 간소화되고 일부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돼 공단의 개발기간이 현 4∼5년에서 1년반∼2년으로 줄어든다. 주택건설사업 승인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제출서류도 크게 줄어든다.주택을 지을 때 인접도로 등의 설치부담이 줄어들고 아파트단지 내 조각물 설치의무도 없어진다. 김우석 건설부장관은 1일 행정규제 완화조치의 이행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와 평택군을 방문,앞으로 주택건설 및 공단개발이 촉진되도록 행정규제를 더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주택건설과 관련한 입지와 건축심의 등 사전심의 및 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제출하는 서류를 현 68종에서 27종으로 41종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절차도 간소화해 주택건설 사업승인 기간을 6개월∼1년반에서 2∼3개월로 줄이고 1백가구 미만이나 10층 이하의 주택 또는 소규모 단지 건설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부는 공단의 지정 및 개발시 제출하는 각종 인·허가 서류1백73종 가운데 겹치거나 비슷한 62종을 폐지하고 1백11종만 남기기로 했다.
  • 일 우익,아사히 신문서 인질극

    ◎2명 권총쏘며 난입… 6시간만에 붙잡혀 【도쿄 연합】 일본 우익단체인 대비회의 우치야마 구니야스 회장대행(41)등 2명이 1일 하오 1시30분경 도쿄도 쓰키치소재 아사히신문 본사 15층에 들어가 권총을 발사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하오 7시10분쯤 경찰의 설득에 따라 밖으로 나와 총포류단속법및 불법침입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권총및 일본도,다이나마이트 등으로 무장해 권총 2발을 발사하며 15층 임원응접실에 침입,바리케이드를 치고 약 10여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으나 그후 임원 한사람과 비서부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풀어주었다. 침입당시 발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질로 잡힌 두사람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우치야마 회장대행등은 아사히신문사에 들어간뒤 『전후체제에 있어서 아사히신문등 매스컴의 책임을 묻는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거리에 뿌렸다.
  • 동북아 번영·평화의 새토대 구축/김 대통령 방일­방중결산

    ◎북핵 해법 「한·중·일 삼각공조」 도출 성과/“같이 사는 상생시대” 강조… 경협길 넓혀 김영삼대통령은 북경대학 연설에서 「상생」이란 말을 썼다.「같이 살자」는 중국식 표현.이말에 김대통령의 일본·중국방문의 기대와 의미가 망라 돼 있음이 느껴진다. 김대통령은 한반도가 동북아 안정의 기초라는 전제아래 동북아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열심히 이야기 했다.「세일즈 외교」라는 당초의 기획은 북한 핵문제협의로 포커스가 바뀌었다.그대신 김대통령은 6박7일동안 열심히 공동번영을 팔고,안정과 평화를 사들였다. 말로써 사들인 평화가 얼마나 구조화될지는 이 시점에 이야기하기 어렵다.다만 긴장이 점증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에 새로운 분위기,북한핵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며 그 바탕위에서 공동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강력한 공감대의 구축에 성공한 의미는 높이 평가되어야 할 일이다.이러한 공감대는 장기적으로 동북아의 신질서 구축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낳게 한다. 김대통령은 일본에서 한일양국 현대사의 무덤으로 역할했던,과거사를 과단성 있게 정리함으로써 신협력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그런 토대위에서 양국정상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와 동북아의 공동번영이 시대의 과제임을 분명히 확인했다. 일본에 대한 과감한 과거사정리는 따라서 일본만을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일본과 중국을 함께 엮어 지역공동번영체의 틀을 만들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목적을 가진 것일 수도 있어 보인다.이를테면 중국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정지조치로서의 성격도 갖는 것이었다. 김대통령은 일본서 발아된 공동번영과 이를 위한 북한핵해결의 당위성을 특별기에 태워 북경으로 온셈이다.김대통령의 북경대학에서의 「상생」연설에 대해 북경대학 학생들은 20여차례의 박수를 통해 열렬히 호응했다.김대통령의 중국방문 메시지이자 이 지역의 시대정신에 대해 중국사회의 기반이라 할 북경대학생들이 깊은 공감을 표시한 것이다. 김대통령과 강택민주석은 한반도의 안정이 공동번영을 위해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두정상은 북한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약속했다.긴밀한 협조는 중국측에서 핵과 관련해 보낸 최초의 약속이면서 동시에 핵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물론 강주석은 우리측에 대화의 틀을 벗어나지 말도록 강조했고,이것이 협조의 한계선일 수도 있다.또한 북한핵 문제가 한중관계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듣기에 따라서는 두나라의 협력과 북한핵을 연계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일수도 있는 것이다.중국측이 경제협력에 주관심이 있는 것도 분명해 보였다. 그럼에도 김대통령의 중국방문은 공동번영을 위해 북한핵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있는 방문이었다.강주석이 현재의 경협관계를 『황홀하다』고 표현할 만큼 한중관계는 무르익어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방중 마지막날인 29일 방일·방중이 성공이었다고 자평하고 미국·일본·중국과의 3각외교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해 중국이 우리외교의 기본축에 포함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또한 북한핵에 대해 『대화가 중요한 방법』이라면서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중국의 대북한 영향력이 커진 것이라고 말해 중국의 역할에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종욱외교안보수석은 북한핵과 관련한 성과를 『양국과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한·일·중이 북한핵 해결에 공동협의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한­중,한­일간의 협의체제가 구축된 것은 커다란 진전이라고 설명했다.김대통령의 발언과 정수석의 평가를 종합하면 정부의 북핵 대응방침이 방일 직전의 강경대응에서 미·일·중과의 협의를 통한 대화 우선으로 선회했음을 읽을 수 있다. 핵문제가 관념적인 단계의 발전인데 비해 경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과 중국이 정부레벨로 구체분야별 협력체제를 출범시킨 것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도약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김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본과의 경제관계에 대해 『경제는 외교나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를 통해 당당하게 이겨야한다』면서 『한·일관계는 경제적인 측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고 이야기했다.동북아 경제·안보에서의 새로운 질서와 공동번영을 모색한 「번영과 평화의 여로」였다.
  • “북의 극언은 대남심리전·내부통제용/도발땐 즉각분쇄 가능”

    ◎이 국방 밝혀 이병대국방부장관은 28일 『우리 군의 전투기량과 보유장비의 성능은 북한군을 능가하고 있으며 현대화되고 과학적인 전쟁수행시스템도 북한군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설사 북한이 오판해 전면도발하더라도 그들은 참담한 패배를 맛볼 것이며 결정적 승리는 한·미연합군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국정신문에 실린 기고를 통해 『북한의 즉각적인 대남공격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은 경제위기로 흔들리고 있는 내부를 통제하면서 미국으로부터 최대의 양보를 얻어내고 우리를 흔들어 보려는 대남심리전』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완벽한 국방태세만이 북한의 모험적 도발을 분쇄하는 확실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군은 그동안 철저한 대비태세를 기울여왔으며 현재 우리의 국방태세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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