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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18 국제 사회혁신포럼 개최

    대구시는 23일 대구시 북구 호암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국내외 리빙랩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18 국제 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단체, 사회혁신가, 관련 전문가 등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방법론으로 ‘리빙랩(living lab)’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지역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혁신을 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사회혁신 방법론인 ‘리빙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리빙랩 사례를 듣고,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조강연은 대만의 타이페이 ‘민생지구’ 리빙랩의 성과와 시사점에 대해 대만정보산업연구원의 쳔꾸이링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민생지구’는 ICT를 활용해서 보안, 친환경, 디지털교육, 노인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고 실험한 지역이다. 사례발표는 총 네 가지 국내외 사례가 소개되는데, 리빙랩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노인요양보호시설을 구축한 대만의 Suan-Lien 노인돌봄센터,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실증을 위해 IoT를 융합한 성남 시니어리빙랩, 주민 주도로 에너지 전환운동을 시작해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인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마지막으로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사례인 북성로 사회혁신클러스터가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사례발표가 끝난 뒤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적용방안’에 대해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실장, 김현덕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전충훈 (사)공동체디자인연구소 대표, 오용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하고, 윤종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학생, 시민활동가, 시민단체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public.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시민소통과 시민협력팀(053-803-2934) 또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053-423-9907)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진짜뉴스를 구축하는 가짜뉴스/조현석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진짜뉴스를 구축하는 가짜뉴스/조현석 산업부장

    ‘그 뉴스 사실이야?’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받고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당국의 발표라고 하면 취재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핀잔을 받기도 한다. 특히 유명인 스캔들은 떠도는 정보를 내세우며 열변을 토한다. 귀담아 들을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속칭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등에 떠다니는 이야기를 토대로 한 ‘가짜뉴스’(Fake News)가 대부분이다. 진짜뉴스보다 더 리얼하고 설득력 있게 포장된 것도 적지 않다.요즘 가짜뉴스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정부가 가짜뉴스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뉴스선택권을 이용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모바일 뉴스 검색 방식을 바꾼다. 국정감사에서도 가짜뉴스 규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가짜뉴스의 폐혜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신공격과 여론조작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법무부가 밝힌 허위조작정보 관련 주요 처벌 사례를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 차명계좌에 12조원이 있다’(벌금 300만원)거나 ‘문재인 대통령 아버지가 북한 인민군’(징역 10개월)이라는 글을 비롯해 심지어 ‘세월호 학생과 여교사가 죽음 직전에 성행위를 했다’(징역 1년) 등 도를 넘은 것들도 많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27일 그믐에 미국 스텔스기가 북한을 폭격할 것’이라는 가짜뉴스가 전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 전 주석의 생가에 들러 방명록에 남긴 ‘백성의 사랑을 받으신 주석님’이라는 글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쓴 글인 것처럼 퍼져 곤욕을 치렀다. 가짜뉴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해 열린 세계언론인들의 모임인 세계편집인포럼(WEF)에서도 가짜뉴스가 화두로 등장했다. 미국언론연구소(API)는 ‘SNS를 통해 가짜뉴스의 확산 속도가 진짜뉴스보다 8배 빨리 확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행기에서 투척했다’거나 ‘오바마 헬스케어 때문에 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단체인 ‘퍼스트 드래프트 뉴스’(FDN)는 허위·오보 유형으로 실제적인 사실에 거짓 정보를 섞어 놓은 ‘거짓 기사’, 남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만든 ‘허구 기사’,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만든 ‘조작 기사’, 개인이나 논쟁에 대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꾸민 ‘오해성 기사’, 제목과 사진, 캡션 등과 내용이 다른 ‘거짓 연결 기사’ 등을 꼽았다. 정부도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법무부는 언론 보도를 가장해 이른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알권리 교란 허위조작정보 엄정 대처’ 방안을 내놨다. 다만 언론탄압 논란을 우려해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의견 표명이나 근거 있는 의혹 제기 등은 예외로 뒀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불특정 다수가 끊임없이 생산하고 퍼뜨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는데다 가짜뉴스와 의혹 제기, 오보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가짜뉴스에 대한 규제가 악용될 경우 헌법이 보장하는 의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다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를 구축(驅逐)하는 현상을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 검색 개편을 통해 뉴스선택권과 뉴스편집권을 이용자와 언론사에 넘긴다. 이용자가 직접 선호하는 언론사를 택해 원하는 뉴스를 구독하게 된다. ‘뉴스 편식’을 조장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이용자가 뉴스를 가려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hyun68@seoul.co.kr
  • SK바이오팜 “AI로 신약개발한다”… 약물설계 플랫폼 개발

    SK바이오팜이 SK㈜ C&C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약물설계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AI 알고리즘은 약물의 특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 및 제안하는 AI모델과 화합물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합물 데이터 보관소, AI 모델 보관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국내에서도 약물의 기전을 확인하는 약물 특성 예측 시스템은 활성화됐으나, 물질특허가 가능한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것은 이번 처음이라는 게 SK바이오팜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AI 신약개발이 상용화 되면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는 신약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실패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은 후보물질의 탐색과 설계, 연구 가설 제시 등 전반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이번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맹철영 SK바이오팜 디지털 헬스케어 TF팀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AI 플랫폼은 기존 예측 단계에 머무르던 모델을 설계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라면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CJ헬스케어, 자사제품 ‘컨디션’으로 DMZ평화골프대회 후원

    CJ헬스케어, 자사제품 ‘컨디션’으로 DMZ평화골프대회 후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서울신문·서원힐스 DMZ 평화골프대회’를 후원한다.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화’라는 키워드를 넣어서 국민의 염원을 담았다. SBS골프 아카데미를 진행했던 김민주 프로가 소개하는 원포인트 퍼팅레슨과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대회 수익금과 자선홀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육군본부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하는 희생장병을 위한 기금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희 대표는 “자사 제품인 컨디션과 함께 좋은 컨디션으로 멋진 기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의 결선은 오는 11월 3일에 DMZ가 있는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문과 서원힐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원격진료센터 4일 개소.

    부산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원격진료센터’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원격진료센터는 라인업치과의원(몽골 국립치과병원),고신대 복음병원(몽골 법무내무경찰병원),동남권원자력의원(러시아 연해주 암센터)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 부산시는 2015년부터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외국에 알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2015년 고신대 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검진센터 1호점을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4개소,지난해 4개소 올해 4개 병원 등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의료기관 해외 진출을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해외 진출은 외국 현지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 의료 브랜드를 확립하는 등 부산 의료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 중소기업간 최초 특허기술 무상이전 협약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이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고품질 청자 생산업체에 무상 이전하는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 무상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간 최초 특허기술 무상이전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경제에너지국 소회의실에서 헬스케어도자 선도기업인 ㈜에릭스의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고품질 청자 생산업체인 강진 보광요에 무상 이전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에릭스는 10년간 1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원적외선 발열도자기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출원·등록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특허기술을 지역 중소기업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아무런 보상 없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에릭스는 헬스케어 도자에서만 매년 8~1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국내 5대 도자기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오훈 대표는 “우리 지역의 헬스케어 도자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특허기술을 여러 업체와 공유해 활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수혜기업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원료와 생산시설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신남 도 국장 “이번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 무상이전은 지역내 동종 기업간 기술 이전의 최초사례에 해당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간 연계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은 목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7년부터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3년 동안 지원받는 사업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세한 맥박에도 반응하는 터치센서 나왔다

    미세한 맥박에도 반응하는 터치센서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플렉서블 기기나 웨어러블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한 터치센서를 개발했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 서민호 박사팀이 고민감도 투명 유연 포스터치(force touch) 센서를 개발하고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서녈 머티리얼즈’ 최신호에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형태와 곡률에서 적용될 수 있는 플렉서블 기기,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저널 뒷면 표지논문으로 실릴 정도로 독창성을 평가받았다. 포스터치 센서는 터치의 위치 정보와 누르는 압력도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실제 일부 스마트폰에 장착돼 한 번의 터치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포스터치 센서는 특정 성능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민감도, 유연성, 투명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작 신뢰성을 만족하지 못해 폭넓게 상용화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를 포함한 간격을 줄이기 위해 속이 가득 찬 센서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센서 내부에 금속 나노입자가 포함된 투명 나노 복합 절연층과 나노층을 개발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투명 유연 포스터치 센서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볼펜의 터치 정도의약한 힘에도 반응할 수 있는 포스터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를 맥박 모니터링이 가능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에 장착해 실시간으로 맥박을 감지하는데 성공했다. 상용화를 위해 국내 관련 벤처기업과 함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기술과 달리 간단한 구조, 공정을 이용해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실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 수준으로 작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상열의 메디컬 IT] 스마트워치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이끌까

    [이상열의 메디컬 IT] 스마트워치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이끌까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9’와 ‘갤럭시워치’를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XS’와 ‘애플워치’의 출시를 알렸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중 필자는 특히 애플워치에 새로 포함된 헬스케어 관련 기술이 흥미로웠다.새로 출시된 이 스마트워치에는 심전도, 낙상 감지 등 헬스케어에서 활용 가능한 몇 가지 흥미로운 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심전도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도 얻었다. 사실 이 기능은 이미 수년 전부터 활용 가능했기에 아주 새롭진 않다. 하지만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출시하고 정확성을 FDA에서 승인받은 제품의 영향력은 아무래도 기존 업체와는 다를 것이다. 낙상 감지 역시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서비스를 현실화하려면 센서의 정확성 등 기본적 하드웨어 성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 외에도 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과의 연계와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 의도적 오작동과 거짓 신고 같은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한 대처 등 실제 서비스 구현에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이 기기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임상 의사의 관점에서 의료기기로서 스마트워치의 효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병원의 ‘12유도 심전도’는 많은 전극을 사용해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워치의 심전도는 단일 유도 심전도라 일부 심전도만 확인할 수 있어서 완벽한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 스마트워치의 심전도 기능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질환은 ‘부정맥’일 것이다. 하지만 부정맥으로 진단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심전도를 수시로 측정할 이유도 없다. 얼마 전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의 지침 역시 심방세동을 선별하기 위한 일상적인 심전도 검사를 권하진 않았다. 그렇다면 의료기기의 속성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출시는 무엇을 의미할까. 단지 선도적 기술의 과시로 판매고를 높이기 위한 회사의 마케팅 수단에 불과할까. 2000년대 초 스마트폰 대중화 이래 불과 10여년의 짧은 시간이 흘렀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보급돼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과 같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기기로 성장할지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미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력한 후보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이 틀림없다. 이미 관련 회사 내부에선 스마트워치를 위의 두 가지 기능 외에도 헬스케어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삼성, LG를 비롯해 여러 국내 업체 역시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을 것이다.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향후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어떻게 발전해 갈지,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에 김동희씨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에 김동희씨

    필립스코리아가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사업 부문장을 겸임한다. 김 사장은 필립스에 합류하기 전 전문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헬스케어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는 평이다.
  •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은 보험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인슈어테크’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는 ‘애니핏’, ‘마이헬스노트’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종이가 전혀 필요 없는 보험청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운동목표 달성 시 포인트 주는 ‘애니핏’ 삼성화재가 지난 6월 선보인 ‘애니핏(Anyfit)’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주는 건강증진 서비스 앱이다. 월 또는 일 단위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4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애니핏을 통해 받은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모바일 쿠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당뇨병 맞춤 관리 ‘마이헬스노트’ 당뇨병이 있다면 ‘마이헬스노트’ 앱을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헬스노트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 혈당, 식사, 운동 등의 생활습관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며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사용자가 블루투스·NFC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면 그 기록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혈당은 수기 입력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먹은 식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열량을 계산해주며, 하루 동안의 걸음 수도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렇게 입력된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자문 아래 맞춤상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돗?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당뇨에 특화된 건강정보도 알려준다. ●종이서류 없앤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 가입 절차를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 가입 내용과 함께 링크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한 문자를 통해 삼성화재 앱을 설치하고 청약서 부본, 약관, 보험증권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 성장 정보 알려 주는 ‘마이키즈 컨설팅’ ‘마이키즈 컨설팅’ 앱은 자녀의 신체와 심리 상태를 분석해 바른 성장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삼성화재 RC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체건강 메뉴는 자녀·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 키, 성인 예상 비만도 등 성장 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 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마음건강 메뉴는 정서, 공감, 자기 주도성, 성실성 등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다. 만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상담툴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 특허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상담에 사용하는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이 지난 7월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2015년 삼성화재와 강북삼성병원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신체 정보, 생활습관, 직계가족의 질병 이력 등 고객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준다. 고객이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예상 질병도 알려준다. 이때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의 질병 안내 동영상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육대학교, 예체능 제외한 全학과 학생부 100% 반영

    삼육대학교, 예체능 제외한 全학과 학생부 100% 반영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 1122명 중 약 83%인 934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우수자 199명, 교과적성 우수자 221명, MVP·신학특별 210명, 학교생활·실기우수자 194명 등이다. 올해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예체능을 제외하고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SDA추천전형은 MVP전형으로 명칭이 바뀌고 선발인원도 지난해 121명에서 올해 170명으로 확대됐다. 또 올해는 적성고사 대신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해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한다.삼육대는 2019학년도부터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해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에서 IT융합공학과는 정원 40명 중 정원 내 30명, 정원 외 3명, 글로벌 한국학과는 정원 20명 중 정원 내 15명, 정원 외 2명을 뽑는다. 지원자들은 삼육대가 운영하는 ‘학생 선택형 학사제도’를 주목할 만하다. 2학년부터 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약학과를 제외한 희망 학과(부) 모집정원 100% 이내 범위에서 학과장 승인 없이 전과할 수 있다. 또 두 개 이상의 학과(부)를 연계해 만든 연계전공도 참고할 만하다. 삼육대는 현재 ▲공연예술콘텐츠 ▲데이터과학전공 ▲미디어콘텐츠 ▲스마트헬스케어 ▲외식산업경영연계전공 ▲운동재활 ▲정원디자인 등 7개의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0~14일이며 자기소개서는 9월 10~18일 입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http://ipsi.syu.ac.kr) 또는 전화 (02)3399-3377~81.
  • SK텔레콤,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육성 분야 80조 투자

    SK텔레콤,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육성 분야 80조 투자

    최태원 SK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단계로 생존과 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곧 ‘딥 체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보텀 라인’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해외라는 기존과 다른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경영’ 등을 제시하며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 사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D램 분야에 9500억원을 들여 중국 우시 공장을 확장한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선적으로 거점 주유소의 ‘로컬 물류 허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SK㈜는 1월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8400억원을 들여 헝가리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찾아 5G 리더십 강화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SK그룹은 향후 3년 동안 반도체·소재, 에너지 신산업, 헬스케어, 차세대ICT,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중점 육성 분야 등에 80조원을 투자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화그룹, 스마트플랜트·인슈어테크 등 경쟁력 ‘업’

    한화그룹, 스마트플랜트·인슈어테크 등 경쟁력 ‘업’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화는 올 한 해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일류 수준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젊은 한화’의 소통문화와 함께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응하는 ‘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문화를 그룹 내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한화토탈은 300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스마트플랜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공장 내 정보기술(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 환경, IT 인프라, 물류·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가능한 공장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한화정밀기계는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며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S&C는 올해 초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엘리먼트AI와 함께 한화손해보험 장기보험 클레임 프로세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관리 고도화 분야에 집중해 연내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 시각화하는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플랫폼, 헬스케어서비스, 인슈어테크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바디프랜드 “언론 제보자 색출·징계 안 했다”

    바디프랜드 “언론 제보자 색출·징계 안 했다”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바디프랜드가 공익 제보자를 색출해 징계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 박상현 대표는 지난 9일 사내게시판에 11명의 직원을 징계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소중한 내부 문건과 왜곡된 정보를 외부인과 언론에 유출해 회사가 11년간 어렵게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일거에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내부 직원을 모욕하고 우리 제품을 폄하하며 일부 직원이 성희롱을 일삼는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해사 행위를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박 대표는 “해사행위를 한 직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므로 이번에 한하여 관용을 베푼다는 마음으로 인사위원회는 총 11명에 대해 징계(정직 2명, 감봉 2명, 견책 4명, 서면경고 3명)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바디프랜드가 회사의 갑질 행위를 고발한 직원들을 찾아내 징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지난 6월 바디프랜드가 사원 건강관리라는 명목으로 ‘과체중인 직원이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간식을 뺏어 다른 직원을 주고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라며 이름을 적어가는 등 공개적으로 모욕했다’, ‘예고 없이 소변검사를 해서 금연학교에 보냈다’는 등의 내부 증언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바디프랜즈 측은 이번 징계가 당시 언론 보도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바디프랜즈 관계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부 제보와 언론 지적에 대해서는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언론 제보자를 찾으려는 시도는 전혀 없었다. 이번 징계는 SNS 채팅방 등에서 동료 직원과 회사, 제품을 근거 없이 비방한 직원들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LG, 입는 로봇 ‘클로이 수트봇’ 공개

    LG, 입는 로봇 ‘클로이 수트봇’ 공개

    하체근력 지원… 산업·보행 기기 활용 31일 개막 베를린 IFA 2018서 첫선직접 하체에 착용해 근력을 끌어올릴 수 ‘입는 로봇’을 LG전자가 개발했다.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한 LG전자는 로봇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인 ‘LG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착용자의 하체를 잡아 주고 근력을 높여 제조업, 건설업 등 산업 현장에서 쓰는 것은 물론 보행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보조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의 부자연스러운 착용감을 개선해 전용 거치대를 이용, 간단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착용자의 움직임, 주변 환경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위험을 예측하고 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수트봇에 적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로봇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이후 최근 1년여간 국내외 로봇 기업 5곳에 약 1000억원을 투자했다. 올 상반기에 로봇 감성인식 AI 스타트업 ‘아크릴’, 로봇 전문업체 ‘로보티즈’의 지분을 확보하고, 미국 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에 3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으로 행보 중이다. 로봇 통합 브랜드인 ‘LG 클로이’는 기존 안내 로봇과 청소·잔디깎기·홈·서빙·포터·쇼핑카트 로봇에 이어 이번 수트봇까지 8종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도 올해 초 “아직 수익성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나 2~3년 뒤에는 수익 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로봇은 산업용에서 일반 서비스·홈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세계 로봇 시장 분포는 조립·용접·도색 24%, 자동화 생산 6%, 집하·포장 5% 등 산업용이 대세이고, 소비자 분야는 7.1%에 불과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서비스 로봇은 가사, 교육, 엔터테인먼트에서 헬스케어, 재난 대응까지 맡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페퍼’는 현지 무인 카페에서 손님을 맞고 있고, 국내 업체 퓨처로봇도 인형극 로봇, 카페 로봇 상용화에 나서는 등 생활 속 로봇 시대는 성큼 다가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라이온코리아, 행복도시락에 주방 위생용품 8,400여개 기부

    라이온코리아, 행복도시락에 주방 위생용품 8,400여개 기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주방 위생용품 8,400여 개를 전국 28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거점센터(이하 행복도시락)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결식 우려 아동의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참그린 녹차 뽀드득, 참그린 순수발효 곡물 등의 2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Happy Alliance)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물품 기부는 살균과 세척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과 기업 본연의 특성을 살려 결식 우려 아동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 물품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공공 급식시설의 주방 위생관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해에도 행복도시락을 통해 주방 위생용품 5,000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중 참여와 기업, 기관 자원의 결합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 교육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하는 연합체로, 2018년 8월 현재 36개 기업과 5만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 행복얼라이언스에 합류하여 행복상자 캠페인, 건강플러스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우리사회 기업시민으로서 아동의 건강 증진과 급식환경 위생 개선을 위해 이번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기부 활동 외에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이 닦기 교실, 보건소 생애주기 건강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부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G CNS, 챗봇 개발 사내 벤처 ‘단비’ 첫 분사

    LG CNS가 지능형 챗봇 개발 도구를 개발한 사내 벤처 ‘단비’를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LG CNS가 사내 벤처를 독립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비는 2016년 제1회 사내 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선발된 이후 지난해 1월 정식 사내 벤처로 설립됐다. 단비가 개발한 챗봇 개발 도구를 사용하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다. 챗봇은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6개 메신저와 연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4명의 도전정신으로 일궈 낸 사내 벤처 분사의 첫 성공 사례”라면서 “서문길 단비 대표가 아이디어를 내 사내 벤처를 설립했고, 4개월 만에 성과를 내며 사업화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내 벤처도 활동 중이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 로봇, 헬스케어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연구하는 사내 벤처 설립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는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10~12일 122명의 대양주 한인청년들과 함께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2박 3일간 진행했다. 시드니 The Collaroy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무역스쿨은 호주 6개 지회, 뉴질랜드 2개지회 총 8개 지역 한인청년 122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와 무역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천용수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김동배 총영사의 축사 그리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트라스필드 주 의원 Ms Jodi Mckay의 축하 인사로 시작되었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는 주 호주 대사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시드니 한인회, 재호 상공회인연합회, 광복회 호주지회, KOWIN호주지회 등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8개 지회 전 현직 지회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혜숙 시드니지회장은 “대양주 차세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통합 진행을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옥타는 영리가 아닌 재외동포경제단체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단체”라며 “대양주에 있는 선배, 선배들과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교육생의 도전과 열정이 인상 깊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김동배 부총영사는 “한반도의 미래를 바로보는 비전을 찾고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재외동포 대표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역스쿨에는 경북 테크노파크협의회 이재훈 원장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중소기업과의 연계방안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차세대 교육생에게 설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생들에게 설명했다. 또 박 회장은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실패한다 ▲ 결정적일 때 승부수를 던저야 한다 ▲자만하지 마라”라고 이야기는 등 4가지 주제를 사례를 들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재훈 원장은 “기업가정신이란 (Entreprneneurship) 단순한 기업 경영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일으키는 모든 개인으로 새로운 상품, 생산, 조직 구축 등 생산요소들을 능동적으로 새롭게 결합하거나 창출하는 경제주체”라며 “교육생들이 이윤추구가 아닌 창조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에너지와 재능을 발휘하는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되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조별로 진행된 팀별 미션에서는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기업의 상품을 주제로 10개의 팀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대양주 마케팅 및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팀은 한지로 만든 와인포장지였다. 현지 유리한 시장 특성과 영업계획 그리고 회계전문가를 통한 경영계획까지 구체적으로 기획되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헬스케어 제품과 식료품 등 여러 모국상품의 대양주 수출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편 같은날 캐나다 벤쿠버에서 ‘캐나다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벤쿠버, 컬가리, 몬트리올, 토론토 등 4개 도시 한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캐나다 통합 무역스쿨에서는 캐나다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축사에서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영향력과 대외적 위상은 다른 나라보다 높다”며 “주류사회에 파고들기 어렵다 보니 건설·판매·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았던 1세대와 달리 최근 한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체인식기술 글로벌 특허경쟁, 한국은 ‘질보다 양’

    최근 간편결제가 활발해지고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체인식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질보다 양’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체인식기술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 공개건수는 1388건에 달한다. 2013년 180건에서 지난해 421건으로 연평균 23.7%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세계 생체인식시장이 2016년 32억 4000만 달러 수준에서 2023년 12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애플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생체정보별로는 지문이 39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채(315건), 얼굴(255건), 정맥(144건), 음성(116건) 등의 순이다. 활용 분야는 모바일·웨어러블 분야가 318건을 차지한 가운데 헬스케어(244건), 지불결제(192건), 출입통제(16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 홈과 스마트 카 등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산업 분야에서도 생체 인식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원인 국적은 미국이 719건으로 전체 51.8%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118건)은 일본(165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다출원 기업도 삼성(44건)이 1위, 엘지(15건)가 10위에 오르는 등 스마트폰 관련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헬스케어, 알리페이 등 간편결제가 대중화된 중국은 지불결제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이 주도하는 분야는 없었다. 신준호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은 “우리나라는 전 분야에서 고른 출원을 보이고 있지만 지불결제 분야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뒤떨어져 기술개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천대,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천소프트웨어 센터 개설

    가천대,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천소프트웨어 센터 개설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이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가천대 미국 소프트웨어 센터를 개설하고 교수와 학생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천대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천대 교수진과 미국 교수진과의 공동 R&D 프로젝트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미국의 창업 인큐베이터 기업인 피플스페이스내에 있다. 가천대는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소프트웨어 연수생 5명, 소프트웨어 예비창업자 5명, 미국연구진과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학생 각 5명 등 20명을 센터로 파견했다. 소프트웨어 연수생, 예비창업자는 학과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글로벌경영학과, 금융수학과, 응용통계학과, 바이오나노학과 등 소프트웨어 융합학과 학생과 소프트웨어학과 복수·부전공 학생이다. 파견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4주간 소프트웨어 교육, 창업 교육을 각각 받는다. ‘빅데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특강도 듣고 구글 등 현지 기업도 견학한다. 실리콘밸리 창업자, 학계 교수진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가천대는 파견 학생들의 항공비·체재비·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센터로 파견된 금융수학과 3학년 김현석 학생(22)은 “미국 현지에서 특강을 들으며 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센터를 통해 미국 현지 창업자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경험을 밑거름 삼아 미국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천 미국 소프트웨어 센터는 연구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소프트웨어학과 연구팀은 미국 대학 연구팀과 센터에서 공동 R&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지에 파견된 연구생과 가천대 교수진은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5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UC 어바인, UC 샌디에고,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과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리 오픈소스 시스템, 데이터마이닝, 무선통신 등을 연구한다. 이번 센터 개소로 미국 저명 교수진과 공동연구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국경이 없어 글로벌화가 필수”라며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의 우수성은 국내에서 이미 입증되었고, 가천 미국 소프트웨어 센터 개소가 소프트웨어학과의 글로벌 우수학과 도약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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