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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질환 남성, 마비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서 청혼하다

    희귀 질환 남성, 마비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서 청혼하다

    희귀 질환으로 생긴 마비 증상을 회복 중인 한 남성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 하기 위해 기적적으로 일어섰고, 연인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는 플로리다주 HCA헬스케어의 재활센터에 입원한 제이콥 뉴번(27)이 지난 3일 두 발로 서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뉴번은 최근 들어 손발이 저리고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감각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지난 달 희귀 면역 질환인 ‘길랭-바레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 진단을 받았다. 이는 감염 등에 의해 몸 안의 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해 상행성 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병으로,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현재 완치를 위한 치료법이 없다. 신경과 전문의 로니 본드는 뉴번에게 “어떤 식으로든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몇 개월이나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뉴번은 의사의 말에 낙담하기보다 되레 병을 꼭 이겨내겠다고 결심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혼자 돌보고 있는 연인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 그는 담당의 눈을 쳐다보고 “두 달 내에 걸을 예정이다. 100% 장담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그때부터 뉴번은 재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재활 치료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고, 조금씩 움직이면서 운동성을 되찾았다. 부축을 받아 수십 차례 걷는 연습도 했다. 재활을 시작한지 22일 째 되는 날, 병을 진단 받은 지 거의 한 달 만에 그는 처음 혼자 힘으로 완전히 일어섰다. 그리고 입원해있는 동안 그토록 꿈꿨던 일을 해냈다. 바로 5년 동안 함께 해준 연인 메리 바타르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 그는 “어린 세 딸을 키우며 스트레스가 많았을 텐데 얼굴 한 번 찡그린 적이 없었다. 당신은 강한 여자”라며 “내가 가장 기쁠 때, 내가 가장 힘들 때 늘 그 자리에 있어준 당신, 앞으로도 함께 해줄래?”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바타르는 남자친구의 깜짝 프러포즈에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이내 미소를 띠며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담당의는 “뉴번이 사랑으로 경이로운 일을 해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그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빠른 회복력에 놀라워했다. 사진=오렌지파크 메디컬 센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씨줄날줄] 영리병원/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영리병원/이순녀 논설위원

    지난여름 방영된 JTBC 드라마 ‘라이프’는 독특한 의학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병원이 배경이고, 의사가 주인공이지만 수술실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감동적인 휴머니즘 대신 거대 재벌의 자본 권력과 이에 맞서는 의료진의 갈등을 통해 의료 공공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상급종합병원인 상국대병원을 인수한 화정그룹은 영리 법인화 추진을 위해 구조조정 전문가인 구승효(조승우)를 병원 신임총괄사장으로 임명한다. 드라마는 기업의 이윤 추구를 대리하는 구 사장과 의사들의 팽팽한 대결을 그리면서 의료 민영화의 폐해와 병원 내부의 집단 이기주의 등 의료계 전반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병원도 기업과 다를 바 없다던 구 사장은, 생각을 바꿔 의사들 편에 서서 영리화를 막아 낸 뒤 병원을 떠나며 이런 말을 남긴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미래의 의료기관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닌 가진 자들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곳이 될 것이라고요.” 오해 없기 바란다. 드라마는 현행 의료법상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했다. 현재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는 의료인, 국가,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등으로 한정돼 있다. 그럼에도 드라마가 비현실적 설정을 통해서라도 제기하고자 했던 공공의료에 대한 문제의식은 되새겨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영리병원 설립에 예외는 있다. 2002년 제정된 경제자유구역법은 외국인이 경제자유구역 안에서 영리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에는 외국인 투자비율이 출자총액의 50% 이상인 외국계 영리병원을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한해 허용했다. 외국 자본과 국내 의료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환자 위주의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병원은,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관광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의료비 양극화와 공공성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 지금까지 한 곳도 설립되지 못했다. 제주도가 어제 녹지국제병원의 개설을 조건부로 허용해 국내 1호 영리병원이 마침내 문을 연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녹지그룹은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제주헬스케어타운 안에 47병상 규모의 녹지국제병원을 지난해 준공했다. 하지만 영리병원 개원에 반대하는 논란이 계속되자 제주도는 공론조사위원회에 논의를 맡겼다. 공론위는 ‘개원 불가’라고 결론 냈지만, 제주도는 이에 거슬러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 녹지국제병원의 설립이 국내 의료계에 영리병원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드라마 ‘라이프’가 보여 준 우울한 세계가 드라마로 그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2002년 첫 논의… 2015년 中녹지그룹 사업계획 승인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허가를 받기까지 지난 16년간 영리병원 도입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질 않았다. 수익성 문제로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거나 내국인 진료 때 의료비 상승 우려로 시민사회의 거센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5일 조건부 허용을 결정한 직후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리병원 도입이 처음 논의된 건 김대중 정부 때인 2002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제자유구역법)이 제정되면서다. 외국인이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외국인 전용 영리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다. 그러나 내국인 진료 없이는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어 외국인 투자자의 입질이 없었다. 이에 따라 2004년 말 외국인 전용병원에서도 내국인을 진료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법이 개정됐다. 제주도는 2006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영리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신규 핵심 프로젝트로 영리병원 건립을 의미하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확정했다. 2008년 김태환 제주지사는 영리병원 추진을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은 39.9%, 찬성은 38.2%였다. 영리병원 도입이 다시 속도를 낸 건 2014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영리병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을 발표하면서다.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설립이 가능해진 지 10년이 넘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없자 다시 정부가 나선 것이다.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이 제출한 녹지국제병원 건립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3년간의 진통 끝에 외국인 진료 조건부로 국내 첫 영리병원이 나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13년 만에 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에 생긴다

    13년 만에 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에 생긴다

    13년의 진통 끝에 국내 첫 영리병원이 제주에 들어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5일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내국인은 진료를 받을 수 없고 외국인 의료관광객만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도민을 배신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했다. 그는 “녹지국제병원의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로 한정했다”며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이 적용되지 않아 국내 공공의료체계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료 공공성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듯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선택임을 고려해 도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가적 과제인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감소세 돌아선 관광산업의 재도약, 건전한 외국투자자본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영리병원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영리병원은 지난 2005년 외국의료기관제도 도입 후 13년 만에 첫 허가를 받게 됐다. 영리병원은 외국 자본과 국내 의료자원을 결합해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윤을 남겨 투자자에게 배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병원은 이익을 의료시설 확충과 인건비, 연구비 등으로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내국인의 영리병원 이용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모든 의료기관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환자의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 다만 영리병원에서 내국인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비싼 진료비를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주의 녹지국제병원은 영리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고려해 내국인은 아예 진료를 받을 수 없도록 했다.제주 영리병원 도입은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5년 11월 국무회의를 통해 ‘국내·외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문제는 외국영리법인의 설립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을 의결하며 처음 추진됐다. 이에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시에 헬스케어타운을 조성하고, 중국 녹지그룹을 유치해 영리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12월 녹지그룹이 제주에 설립한 자회사인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유한회사)가 제출한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녹지제주유한회사는 지난해 7월 28일까지 총 778억원을 투입해 녹지국제병원을 준공한 데 이어 의사 등 인력 134명(도민 107명)을 채용하고, 한 달 만인 8월 28일 제주도에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신청했다. 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도내 30개 단체·정당으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도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도민을 배신하고 영리병원을 선택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본부 김정기△운영지원과장 남동일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실장 전보△DCM사업부장 박희범△Global Digital Product실장 김동욱△Project금융사업부장 신훈식△WM지원실장 김동우△기업금융사업부장 류창우△리서치센터장 박영훈△투자상품사업부장 지성구 ◇권역장 전보△강남 손중권△강북 김민수△경북 신충섭 ◇팀장 전보△DCM1팀 이재상△DCM2팀 노성호△GDP전략팀 정준△PF팀 유재석△Trading기획팀 김종문△WM추진팀 성기송△구조화1팀 이원익△구조화2팀 김태우△글로벌사업팀 이준혁△글로벌상품팀 김우석△기업분석팀 이봉진△디지털마케팅팀 이대일△디지털솔루션팀 이정우△상품전략팀 홍원일△주식영업1팀 조성원△채권상품팀 임원영△투자컨설팅팀 강신창△해외주식서비스팀 임병조 ◇지점장 전보△신촌 류은식△포항 성환오 ■Sh수협은행 ◇집행부행장(임원) △개인그룹 박석주△기업그룹 김진균△여신지원그룹 김철환△IT그룹 신원선 ■GC·GC녹십자 그룹 ◇GC△전무 박순영 ◇GC녹십자△상무 오영훈 유현아 강성연 ◇GC녹십자엠에스△상무 김유신 ◇GC녹십자랩셀△사장 박대우△전무 황유경△상무 조성유 ◇GC녹십자웰빙△전무 김상현 ◇GC녹십자헬스케어△부사장 전도규 ◇GC녹십자이엠△상무 김대인◇GC녹십자아이메드△전무 우병호 ■JW그룹 ◇JW홀딩스△상무 송웅빈 이승철△이사대우 노도윤 ◇JW중외제약△부사장 이성열△수석상무 구자억 이용수△상무 호필수 황현준△이사대우 이상일 이준구 정성기 ◇JW생명과학△수석상무 노정열 ■DB금융투자 △법인영업본부장 이동규△기관금융팀장 오진철△해외대체상품팀장 이융수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상무보 장홍기 ◇임원 전보△마케팅지원부문장 전무 윤종십△기업영업2본부장 상무 이필수△기업영업대리점본부장 상무보 장홍기△기업영업1본부장 상무보 최학용△상해BIZ본부장 본부장 이종훈 ■티맥스 ◇승진△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사장 윤형봉△오에스사업본부/파트너사업본부 전무 유웅진△재무기획실 상무 김승규△소프트기술본부 상무보 설희수△티맥스데이터 공공1사업부 상무보 정은택△티맥스오에스 OS기술본부 상무 서정완△금융사업본부 금융사업부 상무보 김형철△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연구소 상무 이용재△클라우드사업본부 PDC/Enterprise사업부 상무보 채수환△전략사업본부 전략3사업부 상무보 구태완◇신규 위촉△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전무 김병조 ■ABL생명 ◇전보△FC기획부장 정도영△FC관리부장 박홍 ■대구일보 △편집국장 김승근 ■더팩트 △편집국 부국장겸 경제부장 성강현△편집국 기획위원(부국장) 양덕권△뉴미디어부 부국장 민경호
  • 건강관리서비스 ‘wcare(더블유케어)’, 모델로 배우 강석우 선택해 친근함 강조

    건강관리서비스 ‘wcare(더블유케어)’, 모델로 배우 강석우 선택해 친근함 강조

    건강관리 서비스 브랜드 더블유케어가 배우 강석우를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석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정한 남편,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어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의 신뢰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 11월 12일 론칭한 WCARE(더블유케어)는 5060 이상의 시니어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1:1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최근 대다수의 건강 관리 서비스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 고객층인 5060 시니어들이 아직까지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 및 개발된 특별한 건강 관리 서비스이다. 우선 주 고객층이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신형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제공해, 매월 신체변화를 추적 관찰한다. 추적 관찰한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가 아닌 종합병원 임상 간호경력을 가진 전문상담사가 매월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비롯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천해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설명에 따르면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 이용자는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스마트기기에서는 해결이 힘든 건강에 대해 기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1:1 단독상담으로 안정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1:1 상담서비스로 WCARE(더블유케어)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각자 몸 상태에 적합한 영양제 선택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온누리약국체인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매월 집으로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건강 관리를 받고 싶지만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경우나 스마트 기기만을 활용한 건강 관리에 신뢰가 가지 않을 경우, 건강 관리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WCARE(더블유케어)를 통해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 맞벌이로 바쁜 남편 혹은 아내가 사용하는 경우에도 편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영유아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29일 포럼

    성남시 영유아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29일 포럼

    경기 성남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원재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김효정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발달 체크’를, 김재희 에코키즈 대표가 ‘영유아 돌봄 체계 및 정책 방향’을, 이종태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미세먼지 건강 영향평가 현황과 정책적 함의’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김연정 아동발달심리센터 자람원장, 전병율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센터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4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각각의 입장에서 영유아 대상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 마련되다. 시는 의견을 모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해 열린다. 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결성한 협의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전 선병원서 치료받은 외국인들 다시 찾아 고마움 전해

    대전 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다시 찾아와 완치의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선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국적의 외국인 15명이 찾아왔다. 수년 전부터 최근까지 위암, 대장암, 인공관절, 족부질환 등을 앓아 선병원 검진센터·암병원·척추관절센터에서 치료 받고 지금은 완치된 환자들이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누르베꼬바 사라(63)씨는 “새 생명을 찾아준 이곳을 잊지 못한다”며 “낯선 타국에서 한 달 넘게 입원해 힘들고 우울했지만 주치의 선생님이 아들같이 위로해줘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이어 “매년 검진을 받았는데 선병원만이 암을 찾아냈다. 수술 후 3년이 지난 지금도 전화와 이메일로 건강을 살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주치의에게 아끼던 브로치를 선물했다. 같은 나라 초이 따찌야나(60)씨는 “발을 디딜 때마다 아픈 희귀 족부질환이라 수술이 쉽지 않았는데 선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한 뒤 지금은 깨끗히 완치됐다”며 “간호사들의 친절과 따뜻함도 잊을 수 없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입원해도 간호사 얼굴을 보기 힘든데 이들은 가족처럼 돌봤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은 이웃 사람들에게 선병원은 물론 대전시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다”고 웃었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병마로 고통 받던 외국 환자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니 가슴 뭉클하고 보람이 있다”고 했다. 대전에서 손꼽히는 치과와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춘 선병원은 2012년 1000여명이던 해외환자가 지난해 6000명을 돌파할 만큼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덕에 지난해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방병원 중 드문 성과를 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UNIST·대웅제약,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 협약체결

    UNIST·대웅제약,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 협약체결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 신약개발이 추진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대웅제약은 16일 UNIST 본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UNIST와 대웅제약은 기존 신약 개발 체계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약 개발에는 질병에 맞는 후보 물질을 찾고,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후보 물질을 일일이 찾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면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들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질병에 꼭 맞는 후보 물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지식과 통찰을 추출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이 필수적인데, 2016년 신설된 UNIST 경영공학부가 이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학부 소속 교수 8명 중 7명이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로 구성됐고, 연구와 교육 역시 관련 분야로 특화돼 있다. 대웅제약은 이런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에, UNIST는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에 각각 매진할 계획이다. 이정혜 UNIST 경영공학부 교수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거나 약효를 검증하는 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법이 확산되 고 “특히 의료, 약물, 유전체 등 각종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신약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UNIST와 공동연구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헬스케어 사업의 하나”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분석 플랫폼 개발은 대웅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CJ제일제당, 美 2위 냉동식품업체 인수…케이푸드 세계화 가속

    2조원 빅딜…북미 공략 교두보 확보 17개 생산공장·10개 물류센터 보유 ‘비비고’ 등 한국 식문화 급속 확산될 듯2025년 아시아 간편식 대표기업 목표 CJ제일제당이 미국 2위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컴퍼니(로고)’를 인수했다. 미국 전역에 걸친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슈완스 컴퍼니 인수로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슈완스 컴퍼니를 총액 18억 4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M&A는 CJ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지금까지의 최대 규모는 2011년 대한통운 인수 당시 투자한 1조 91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인수 이후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확장을 위해 기존 대주주로부터 지분 20% 재투자를 유치했으며, 적자 사업부인 ‘홈서비스’를 인수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재무 부담을 낮췄다. 인수 금액 중 13억 4000달러(약 1조 5000억원)는 CJ헬스케어 매각대금 등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하고, 나머지 5억 달러(약 5500억원)는 슈완스 컴퍼니의 자체 차입을 통해 조달한다. 슈완스 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업체다. 미국 내 17개 생산 공장과 10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자, 파이, 아시안 애피타이저 등 시장에서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기업과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툰다. 올해 매출은 2조 3000억원(홈서비스 사업 제외), 상각전이익은 24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완스 컴퍼니 인수로 CJ제일제당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식품사업 철학인 ‘한국 식문화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그룹의 비전인 ‘월드 베스트 CJ’를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이 기존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5곳에 보유한 생산기지가 4배 이상인 22개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유통채널에 집중돼 온 ‘비비고’ 등 기존 제품들이 북미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등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4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이 예상된다. 그동안 CJ는 공격적 M&A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식품기업인 애니천(2005년), 옴니(2009년), TMI(2013년), 카히키(2018년) 등을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2016년에는 캘리포니아에 R&D센터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기술 기반 ‘케이푸드’ 식문화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컴퍼니의 브랜드 경쟁력과 인프라에 국내 식품사업 R&D 역량과 한국 식문화 우수성을 앞세워 2025년까지 ‘아시안 HMR(가정 간편식)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크레너헬스컴,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 출간

    크레너헬스컴,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 출간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크레너헬스컴(대표 신병준, 송주혜)은 양덕숙 약학박사와 함께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은 약학박사 양덕숙이 후배 약사들을 위해 매일 아침 써 내려간 1년여 동안의 러브레터를 ‘성공’ ‘행복’ ‘건강’ 세 개의 키워드로 분류해 엮은 책이다. 첫 번째 섹션 ‘오늘부터 성공 1일’에서는 양 박사만의 성공에 대한 가치관과 성공전략이 인문학과 버무려져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두 번째 섹션 ‘내겐 너무 낯선 행복’에서는 행복의 기반이 되는 마음 내공 키우기와 마인트 컨트롤, 양 박사가 직접 추천하는 소확행 등이 펼쳐진다. 이 두 개의 섹션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팁들을 주제에 맞게 배치하고 있어 ‘교양’과 ‘실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본격적으로 건강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 번째 섹션 ‘약이 되는 건강 비결’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부터 식습관에 대한 조언, 질환과 노화에 대한 해법, 약국과 의약품의 슬기로운 활용법 등 약사로서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바람과 당부가 친절하고도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 양덕숙은 “약사들을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에서 약사뿐 아니라 모든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과 인생에 약이 될 만한 지혜와 비결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게 됐다”며 “‘매일 아침, 알알이 쏟아지는 영양톡’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이 독자들의 인생을 살찌우는 영양가 있는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자와 함께 이 책을 펴낸 크레너헬스컴의 송주혜 대표는 “인문학과 건강을 버무린 에세이로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최근 헬스케어 패러다임과 발맞춘 이 책은 환자 중심의 콘텐츠로 개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을 통해 많은 약국이 고객들과 더 적극적으로 건강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인 양덕숙 약학박사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마포구약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약학정보원 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는 5000여 명의 약사들과 함께 약사 학술ㆍ경영 커뮤니티 ‘약사학술경영연구소(Korean Pharmacy Academic Management Institute)’, 일명 KPAI(케이파이)를 태동시키며 명실공이 약사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또한 오는 12월에 있을 서울시약사회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제주는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지향,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올인했다. 때마침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중국자본의 제주 투자가 봇물이 터졌다. 각종 개발사업의 인허가가 줄을 이었다.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며 투자 유치에 매달렸다. 개발바람에 편승한 부동산은 폭등했고 한라산 중산간까지 파헤쳐지는 등 난개발에 신음하고 있다. 투자 유치 개발사업 과정에서 인허가 업무 착오 등으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리는 등 ‘묻지 마’ 투자유치 부작용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자 유치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2002년 설립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가 주도한 외국자본 투자 유치 개발사업의 민낯을 8일 들여다봤다.●인적 끊긴 서귀포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지난 7일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공사장. 서귀포에서도 가장 바다 경치가 뛰어나다는 이곳에는 공사가 중단된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인적이 끊어진 지 오래다. 예래주거단지 조성 사업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외국자본 투자 유치 사업이다. 예래주거단지는 1997년 서귀포시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 사업 시행 예정자로 JDC를 지정했다. JDC는 2005년 10월 서귀포시로부터 유원지개발사업 시행 승인과 도시계획시설사업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듬해 토지를 매수한 뒤 2007년부터 부지 조성과 외국 자본 투자 유치 등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투자를 유치했고 버자야그룹은 2013년 3월부터 1단계 사업으로 콘도 147가구 등의 곶자왈빌리지 공사를 진행하다 2015년 7월 중단했다. 1단계 공정률은 70%, 전체 대비 공정률은 15%였다. 버자야는 당초 지난해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 중화권 부자를 상대로 한 고급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공사 중단은 공공 성격이 요구되는 유원지에 영리 추구가 목적인 사업을 인허가한 게 화근이 됐다. 토지를 수용당했던 토지주들이 ‘토지수용 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예래주거단지 사업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오락 휴양시설’인 유원지의 개념, 목적과 다르다”며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후 토지주가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이 받아들였다. 결국 버자야 측은 2015년 11월 JDC를 상대로 3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JDC는 버자야 측에 거액의 손해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다. 예래동 한 주민은 “투자 유치에만 급급하다가 아름다운 해안이 짓다가 만 건물로 흉물로 변했고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공사가 언제 재개될지 예측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손해배상 소송 등이 끝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자본 리스크 제주신화월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몇 달 전만 해도 손님들로 북적였던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한산했다. 2월 말 문을 연 이 카지노는 상반기에만 36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개월여 만에 제주지역 8개 카지노가 지난해 1년 동안 올린 매출(1365억원)의 3배를 기록했다. 중화권 거부들이 앞다퉈 찾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제주신화월드 오너인 양즈후이(仰智慧)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면서 카지노에는 손님이 뚝 끊어졌다. 양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중화권 거부들이 발길을 돌렸다. 아직 양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사건과 연관된 건지 알려진 게 없다. 당시 홍콩 매체들이 ”양 회장이 중국 최대 자산관리공사 화룽그룹의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 부패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게 전부다. 양 회장은 중국 상하이 서부 안후이성 출신으로 2006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중국 부동산 재벌 반열에 올랐고 자신의 중국 자산을 처분해 제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서광리 250만㎡ 부지에 조성한 제주신화월드는 2015년 착공한 뒤 3년여 만인 지난 3월 1단계 사업을 완공됐다.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놀이시설인 신화테마파크와 내국인 면세점 등도 입점했다. 신화월드는 2020년까지 추가로 신화리조트,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포시즌스 호텔 등을 건립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양 회장이 체포되면서 2단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신화월드 측은 최근 시설관리 등 일부 외주업체 등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가 하면 1박 시 1박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인 직원만 1800여명에 이른다. 한 직원은 “일부 직원들은 벌써 이직하는 등 동요하고 있다”면서 “육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제주에서 취업한 직원들도 많은데 앞으로 회사가 어찌 될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화월드는 개발 과정에서 상하수도 인허가 특혜 의혹이 불거져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추진 중이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당국의 눈 밖에 난 양 회장이 운영하는 카지노에 중화권 거부들이 찾아올 리가 없다”며 “복합 리조트는 카지노가 핵심사업인데 카지노에 손님이 없으면 리조트 운영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며 “제주 신화월드는 중국 투자 자본의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우왕좌왕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 중국 자본이 조성 중인 의료복합단지인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선 제주 영리병원은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은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했지만 제주도가 허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녹지그룹은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 단지 내 2만 8163㎡ 부지에 778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7678.83㎡ 47병상 규모의 녹지국제병원을 완공해 지난해 제주도에 병원 개설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진료과목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며 의사 9명, 간호사 28명, 약사 1명, 사무직 92명 등 인력 134명도 채용했다. 영리병원은 제주도와 인천 자유경제구역 등에 허용돼 있으며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이용아 가능하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도는 정부가 바뀌면서 영리병원에 대한 입장이 부정적으로 변한데다 시민사회단체 등이 의료 양극화를 초래한다며 반발하자 숙의형 공론조사에 붙였고 지난달 반대 58.9%, 찬성 38.9%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론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설 불허’를 권고했다. 도는 이해 당사자와 협의, 결론을 낼 계획이지만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불허 결정을 내리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한 데다 막대한 시설 투자와 운영비 등이 투입돼 손해배상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헬스케어타운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등을 앞세우며 영리병원 개설 허가를 요구해왔다. 반면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JDC 등이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해 낙후된 서귀포지역 공공의료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영리병원 허용은 당초 반대 여론에도 정부와 제주도가 검증되지 않은 의료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앞세우며 밀어붙이는 등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파행을 맞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기숙사 제공·탄력 근무제… ‘워라밸 선도 기업’ 내츄럴엔도텍

    기숙사 제공·탄력 근무제… ‘워라밸 선도 기업’ 내츄럴엔도텍

    최근 일과 삶의 양립을 상징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추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겨냥한 이색 복지 혜택을 내세운 회사들이 늘고 있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은 직원들의 식사나 주거, 출퇴근을 해결하면서 ‘직장=안락한 집’이라는 목표에 충실하게 조직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신뢰할수 없는 비과학적 논문과 분석 등으로 불거진 ‘백수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기업이다. 검찰 조사 결과 회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소비자 환불 소동과 신뢰 추락이라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3년 만에 재기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회사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직원 모두를 존중해주는 문화를 꼽는다. 전 직원에게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부터 석식까지 양질의 식단으로 채워 건강과 업무 집중력을 높이도록 했다. 편안한 소파와 다과를 구비한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유로운 회의와 휴식시간이 보장된다. 또 17개의 기숙사를 확보해 본사 이외의 다른 시·도에 집이 있거나, 출퇴근 거리가 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회사 측은 “호응이 높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에도 저리로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출퇴근용 차량과 차량 유지비를 제공해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6년차 직원 허영재(33)씨는 “이전에는 부천에서 판교까지 출퇴근 시간만 하루 4시간 정도 소요돼서 항상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생활했는데, 회사 기숙사 거주 후에는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내츄럴엔도텍의 복지 정책 중 한 축이다. 업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파격적인 승진 기회, 스톡옵션 혜택을 마련했다. 직원에게 지급되는 자기계발비는 교육, 취미,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 제공 등 직원 만족도와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춤형 헬스케어는 몸 안의 미생물 정보 분석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임상정보, 개인 식생활습관, 유전정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의 핵심인 개인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 공생하는 미생물 군집의 유전체로 인체 내 대사물질과 상호작용을 통해 대사작용·면역체계·신경계·약물 반응성 등 다양한 인체의 생리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1건이 출원됐다. 연 평균 10여건이 출원되다 최근 5년(13-17년)간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출원 증가는 국내 출원인이 주도하고 있다. 전체 출원의 63%(226건)는 내국인, 외국인 출원은 37%(135건)다. 내국인은 기업(112건)과 대학 및 연구소(90건)가 83%를 차지한 반면 외국인은 기업 출원이 76%(109건)로 달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내국인은 대학 및 연구소 출원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데, 연구소를 중심으로 2011년부터 국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이 분야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질환별 기술은 장염과 같은 염증이 28%(101건)를 차지했고 면역질환(80건), 비만·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67건), 암(46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11건) 등으로 다양했다. 특허청은 2024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시장이 약 94억 달러, 진단분야는 2019년 상업화돼 2024년 시장규모가 5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웨어러블 혈압 모니터링 밴드 H2-BP 출시

    웨어러블 혈압 모니터링 밴드 H2-BP 출시

    2015년 기준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이 혈압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61%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에는 성인의 22%가 고혈압 환자로, 고령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추후 고혈압 환자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첨단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언제 어디서나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크라우딩 펀딩인 인디고고를 통해 약 5만 달러의 선매출을 낸 (주)참케어의 ‘H2-BP’도 주목을 받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중 하나다. 손목형 웨어러블 혈압계인 ‘H2-BP’는 기존 혈압 진단 장치의 불편함과 정밀성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항시 손목에 착용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고혈압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핸드폰 앱으로 측정혈압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참케어 관계자는 “‘H2-BP’는 이미 지난해 CES2018과 MEDICA 2017 등 박람회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웨어러블 혈압계”라며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병원의 방문 주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환자들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낮춰준다”라고 설명했다. 2004년 설립한 (주)참케어는 기업 부설 연구소와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혈압 모니터링 밴드 외에도 산소 포화도 측정기, 환자 감시 장치, 비가열식 흡입기 등을 선보이는 의료장비 전문 기업이다. 더불어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혁신형 중소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전국 상록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2018 전국 상록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31일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서울상록회관에서 2018 전국 상록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360여명의 상록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김판석 인사처장,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최일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록자원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혁신처장의 축사, 봉사자 결의문 낭독, 우수봉사단 사례 발표, 김의영 서울대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 봉사활동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친구의꿈 찾기 상록자원봉사단과 헬스케어상록자원봉사단은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인천아트상록자원봉사단 등 7개 봉사단에게는 공무원 연금공단 이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구조조정 돌입한 GE, 왜?

    구조조정 돌입한 GE, 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신임 수장 자리에 오른 래리 컬프 최고경영자(CEO)가 배당 대폭 삭감과 함께 구조조정에 본격 돌입했다.GE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배당을 주당 12센트에서 1센트로 줄이는 한편 침체된 전력 부문의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컬프 CEO는 “우리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회사가 공격적으로 경쟁하고 대차대조표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다뤄야할 문제이지만, 우리는 이것을 모든 방법을 통해 긴급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 때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던 기업 중 하나였던 GE가 급격한 실적 악화로 분기 배당금을 상징적인 수준인 1센트까지 낮춘 것이다. GE에 따르면 배당 삭감을 통해 연간 39억 달러(약 4조 44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E의 배당은 1년 전만 해도 주당 24센트였다. 고든 해스켓의 존 인치 애널리스트는 GE의 배당 삭감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이것은 우리가 예상한대로 GE가 심각한 현금 제약에 직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전력 부문은 2개로 분할된다. 가스 제품 및 서비스 그룹을 통합하는 통일 사업과 증기와 원자력, 송전 솔루션, 변전 등 GE 전력의 나머지 자산을 보유하는 부문으로 나뉜다. GE가 이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296억 달러, 228억 달러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특히 전력 부문의 매출액은 33%나 곤두박질쳤다. 지난 9월 미국 텍사스 발전소에서 일어난 가스 터빈 문제 관련 보상비와 수리비로 치명타를 입었고 2015년 인수한 프랑스 알스톰의 에너지 부문 손실까지 떠안으면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 때문에 주당 순익은 14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 평균치인 주당 2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컬프 CEO가 취임 이후 처음 발표한 것이다. 컬프 CEO는 “취임 후 몇 주동안 일을 해보고 GE가 유능한 팀과 기술력을 갖춘, 기본적으로 강한 회사라는 걸 확신했다”며 “그러나 우리의 결과는 우리의 잠재력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전력 부문과 재무 개선이 나의 첫 100일의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GE는 작년 4분기에 보험사업 손실과 감원 등 구조조정 비용 여파로 90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 존 플래너리 전 CEO는 그나마 선전하는 헬스케어 부문의 분리를 발표하는 등 재무 개선을 추진했지만 전력 부분에서 거액의 손실을 내는 바람에 취임 1년 만에 경질됐다. 새로 GE를 이끌게 된 컬프 CEO는 올해 초 GE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는 미국 산업장비 제조업체 다나허의 구조조정을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월가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KT의 ICT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보라카이’

    공공 와이파이·지능형 CCTV 설치 “관광객에 韓 ICT 홍보 기회 기대” 필리핀 보라카이섬이 KT의 정보통신기술(ICT)에 힘입어 ‘스마트 보라카이’로 돌아왔다. 올해 6월 황창규 KT 회장이 필리핀 정부에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공공 와이파이 등 스마트 인프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26일(현지시간) 보라카이 재개장 개소식에 참석해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넘치는 관광객으로 섬 오염이 심각해지자 지난 4월 섬 폐쇄를 결정한 뒤 이달 26일부터 다시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다. KT는 환경 정비 기간 중 섬 주요 지역에 ICT 인프라를 깔았다. 주요 관광지인 화이트 비치 등에 관광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칵반 항구에 안면인식 지능형 폐쇄회로(CC) TV, 연간 약 3만 50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지 주민을 위한 서비스도 생겼다. KT는 발라박 초등학교 교실에 전자칠판, 태블릿PC 간 무선통신 시스템 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넣었다. 치리아코 티롤 병원에는 E헬스케어 솔루션, 원격 초음파 검진기기 등을 설치했다. 김성인 KT 글로벌컨설팅·수행단장은 “보라카이를 다시 찾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앞선 ICT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테라스 특화설계로 수요자 이목 집중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테라스 특화설계로 수요자 이목 집중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Bay를 이용한 특화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등 공간설계를 앞세운 상품 경쟁이 뜨겁다. 개인의 삶의 질 상승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면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분양시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특히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베란다, 테라스 등의 특화설계로 이루어진 단지의 경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공간을 훨씬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두드러져 안목이 넓어진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들에 주목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서 분양에 나서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 혁신설계를 적용하며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84㎡, 92㎡, 94㎡, 107㎡등 다양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해 실수요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도입한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는 저층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희소성이 매우 높은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극대화된 것은 물론 미니정원이나 야외 바비큐 장소로 활용하는 등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넓은 동간거리 덕분에 개방감도 뛰어나다. 공간설계 역시 우수하다.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만 적용되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룸을 단지 내에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는 명절과 휴가시즌에 손님을 맞이하거나, 각종 모임의 행사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키즈센터로 구분해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했으며 베이비케어센터도 별도로 조성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배려했다. 조경면적 비율을 48.31%의 공원형으로 설계하였고, 어린이 물놀이터 등을 마련하여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 및 도심으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도 추진 중이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계획되어 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단지 바로 옆으로 산책로와 학교가 연결되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점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 플러스] “의료산업에 코인 접목하면 의료관광 새 지평 열 수 있어”

    [이슈 플러스] “의료산업에 코인 접목하면 의료관광 새 지평 열 수 있어”

    “가상화폐로서 코인은 ‘산업 매개자’ 역할로 재조정돼야 합니다. IT분야의 신기술이라는 블록체인의 범주로 제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산업체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수단이자 역할을 중심으로 가상화폐를 봐야 합니다” 이는 생명을 살리는 의료코인으로 불리는 LCGC(라이프케어글로벌코인)의 윤영용 글로벌융복합마케팅유한회사(GCM HK) 대표의 말이다. 역사소설 근초고대왕 작가로 더 잘 알려진 윤 대표는 “중국의료관광방문단이 한국을 찾아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것은 사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국 관광에 중국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미주한인회와 의료관광 협약을 체결한 것도 미국 의료시장이 한국 의료관광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료관광방문단은 중국 내 2만여 기업가 네트워크를 대표해 지난달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중한글로벌대건강교류포럼에 참석, 롯데월드타워 10층 KMP헬스케어 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리젠성형병원을 시찰하는 관광을 했다. 또 지난 6일에는 미주한인회 총연 서남부연합회(The Korean-American Federation of South West States, U.S.A. 이사장 조규자, Board of chair, Kyu Ja Cho) 등 관계자들이 한국형 최고급 의료관광 사업을 가상화폐 의료코인을 매개수단으로 공동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신문은 지난 16일 윤영용 LCGC 대표는 만나 생명을 살리는 의료코인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미래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 의료기술과 서비스는 세계적 수준인 만큼 의료산업을 의료코인으로 산업체인화하면 한국 의료관광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미주한인회, LCGC 의료코인으로 한국 의료관광 추진 윤영용 LCGC 대표는 “미주한인회와 의료코인 LCGC를 매개로 한국 의료관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가상화폐가 IT 보안기술인 블록체인 수준을 넘어 산업육성체인으로 진화하고 있는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는 말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시작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미주 한인들은 미국과 한국 양국 간의 의료기술 수준과 서비스 질을 직접 비교 체험한 사람들이다. 때문에 한인들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 즉 한국 의료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기반까지 갖추었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한국보다 의료비는 2~5배 비싸면서도 의료속도는 거꾸로 2~5배나 느린 사실까지 알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의료서비스는 돈 많은 부자이거나 사회시스템으로 보호하는 빈곤층에 속하지 않은 중산층이 되레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는 실정이다. 미국 중산층을 주된 고객층으로 한 한국 의료관광이 가능한 이유다.윤 대표는 “미국인들이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다닌다는 사례가 생기면 생길수록 동남아 등 해외를 상대로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기회가 확장될 것”이라며 “한국은 자연스럽게 세계인들이 찾는 의료선진국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석찬 연합회장은 지난 업무협약 행사에서 “한국의 의료서비스는 선진국 최고 수준이다. 미국 오바마케어의 모델인 한국 의료 산업을 세계적인 관광상품, 한국 100년 먹거리로 만들고 있는 윤 대표와 함께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한국인의 먹거리를 미주 한인회에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서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행사에는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이석찬 연합회장, 송폴 고문,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안대식 연합회장,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김현종 부이장, 이동섭 기획부회장, ㈜호창인터네셔날 이성일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이에 따라 LCGC를 기부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는 앱인 적선장부(LC-note)를 통해 국제검진환자, 중병환자치료협력과 의료기술 교육프로그램 교류협력, KMP 글로벌 VIP회원권 또는 연관 의료서비스 등을 해외의 잠재고객에게 소개해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유치하는 본격적인 미주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중국의료관광방문단은 한국 관광의 훈풍 중국 내 2만여 기업가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20여개 기업가들로 구성된 중국의료관광방문단(이옥협 李玉 : 단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의료관광기반과 교육사업 등의 시설들을 참관하기 위해 지난달 한국에 왔다. 그것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가 주 무대였다.그러니까, 중국방문단은 서울에 있는 세계 3위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와 세계최대 실내테마파크인 롯데월드, 거기에 1.5km 근거리에 있는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KMP헬스케어 서울병원 네트워크를 함께 체험하면서 세계최대 의료관광인프라를 실감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의료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의료체험을 한 체험방문단은 연속 “헌하오(아주 좋다)”, ”헌 표량(매우 아름답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고급혈액검사와 면역세포 등의 설명과 암 예방 등에 대한 KMP 한인권 박사의 깊이 있는 설명에 방문단원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중국보다도 오히려 싼 의료비, 세계적 수준의 한국 의료서비스 질에 감동했고, 한국 의료관광 사업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중국방문단은 사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국 관광에 의료코인 발 해빙의 훈풍을 불어 넣었다. 윤 대표는 “해외환자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의료코인 LCGC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은 사드 정세에서 중국이 롯데 기반의 의료체험을 허가했다는데 시사점이 크다”면서 “앞으로 한중간 의료서비스 산업의 기틀을 의료코인 LCGC가 새롭게 다져 나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8일 중국 대련에서 열린 한국의료관광체험장 개소식은 가상화폐인 의료코인이 블록체인을 넘어 산업체인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기적으로 의료관광방문단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100여개 도시에 ‘한국의료관광체험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2019년은 의료코인을 기반으로 한 한국 의료관광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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