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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불토 어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전 약속 잡는 사람들(종합)

    “마지막 불토 어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전 약속 잡는 사람들(종합)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심리적 저항” 정부가 30일부터 수도권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 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9일 일부에서는 그간 미뤄왔던 약속이나 계획을 주말까지 실행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앞두고 시민들이 보이는 이런 반응이 ‘심리적 저항’이라며 감염 위험이 큰 행위라고 우려했다. 전병율 차의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음식점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거나 헬스장에서 운동하면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새에 불특정 다수에게 비말을 노출할 수 있다”며 “지금은 있는 약속도 취소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심리적 저항의 일종”이라며 “올해 초부터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사람들이 자율성에 대한 상실감과 박탈감으로 지쳐 청개구리처럼 반대급부 행동을 하는 것이라 본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 수도권에서는 야간에 음식점에서 포장과 배달 주문만 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형 카페 매장의 경우 시간대와 상관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된다.코로나19 신규 확진 323명…여전히 300명대 2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23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71명)보다 줄어들었지만,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신규 확진자만 200명이 넘는 등 위기감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8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국외 유입된 사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244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가 시행된 뒤 10일이 지났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를 고리로 수도권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978명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4명으로, 광주에서 14명, 경남에서 12명, 전남에서 9명, 충남에서 8명, 충북에서 6명, 대구·부산에서 각 5명, 대전에서 4명, 제주에서 1명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울산·세종·강원·전북·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 수는 104명이 늘어 4313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1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400명(국외유입 2797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6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321명(치명률 1.65%)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진정 안 되면 3단계 극약처방”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진정 안 되면 3단계 극약처방”

    정부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해 “확산세를 잠재울 마지막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남은 것은 ‘3단계’의 극약처방밖에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이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잊지 말고 앞으로 8일간 배수진을 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이번 조처가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수도권 상황은 집중적이고 강력한 거리두기 조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매우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수도권에서의 확산을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에 서 있다”면서 “이번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우리 손에 남는 것은 3단계 격상이라는 ‘극약처방’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윤 반장은 “수도권 주민들은 앞으로 8일간은 강화된 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며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 주시고 외출과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내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식당, 주점, 분식점, 빵집 든 음식점과 제과점은 낮과 밤 시간대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헬스장이나 수영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되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도 당분간 금지된다. 아동과 청소년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의 대면 수업도 금지된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에도 사실상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식점·카페 영업 제한”…박능후 “더 큰 희생 줄이기 위해”(종합)

    “음식점·카페 영업 제한”…박능후 “더 큰 희생 줄이기 위해”(종합)

    30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사회·경제적 희생 줄이기 위해 불가피”프랜차이즈형 카페,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음식점, 오후 9시~다음날 5시 포장·배달만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29일 “지금 시행하는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는 더 큰 사회·경제적 희생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그 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해왔던 카페·음식점·학원 등 운영자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수도권 음식점과 제과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학원에서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하고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운영은 중단된다. 또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수영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체육도장,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된다. 야외 골프장이나 축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의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면회가 금지된다. 주·야간 보호센터, 무더위쉼터 등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휴원이 권고된다.박 1차장은 이번 주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더 이상 멈추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회 등 종교 모임은 비대면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대면으로 만나는 종교모임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고 방역 부담을 가중 시킨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들에게도 거듭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박 1차장은 “방역당국이 추적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망설임으로 검사가 늦어진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박 1차장은 “최근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방역 요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폭언, 폭행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상식적인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현장의 방역 요원과 의료진을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진정 가르는 ‘중대기로’ 방역당국은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 간의 물리적 접촉을 최대한 줄이거나 막는 것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수도권의 방역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이번 방역강화 조치의 골자다. 이번 2.5단계를 통해서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남은 카드는 3단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을 가르는 중대기로에 놓인 셈이다. 박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8일간 방역에 배수진을 치고 모든 총력을 다해 수도권의 확산세를 진정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 마지막 배수진을 통해 수도권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3단계 거리두기라는 수단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 “목욕탕 891곳 집합금지”…세신사만 접촉자 1천명 넘어(종합)

    부산 “목욕탕 891곳 집합금지”…세신사만 접촉자 1천명 넘어(종합)

    부산시는 29일 0시를 기해 관내 목욕장 81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24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목욕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목욕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장소의 특성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수의 접촉자가 나올 수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데다 침방울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 목욕장에 대한 일시적 운영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앞으로 9일간 경찰, 구·군, 소비자 감시원 등과 함께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단속한다. 집합행정 명령을 어긴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업자와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검사·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혹시 모를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전국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75번 확진자 신성헬스타운 헬스장·목욕탕 이용277번 확진자 해운대온천센터 세신사…접촉자 1000명 넘을 듯 이날 부산 275번 확진자가 수영구 소재 신성헬스타운 헬스장과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75번 확진자 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19일 오후3시30분부터 4시까지 신성헬스타운 남자 목욕탕을 이용했다.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헬스장과 남자 목욕탕을, 23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남자 목욕탕을, 24일 오후 5시20분부터 7시5분까지 헬스장과 남자 목욕탕을 이용했다. 275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전남 순천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가족인 274~277번, 281번 확진자도 함께 했다. 당시 서울 성북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도 참여했으며, 시는 이같은 동선을 근거로 순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75번 확진자와 순천 가족 식사모임에 함께 했던 부산 277번 확진자는 해운대온천센터에서 세신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77번 확진자 A씨는 증상이 발현된 18일과 22일을 제외하고 매일 8~9시간 온천에서 근무했다. 시가 공개한 동선을 살펴보면 16, 17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고 18일은 쉬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새벽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고 22일 하루 휴식을 취했다. 23, 24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25일은 새벽 7시부터 밤 12시까지 온천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접촉한 사람이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까지 해운대보건소는 해당 온천 방문자 600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부산 부산진구 소재 가야스파벨리 목욕탕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도권 코로나19 비상…30일부터 프렌차이즈 카페 포장·배달만 가능

    수도권 코로나19 비상…30일부터 프렌차이즈 카페 포장·배달만 가능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 속에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할 수 있는 등 영업을 제한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지만 효과가 떨어지자 이같은 방역지침을 추가 시행에 들어간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젊은층과 아동·학생, 고령층이 주된 대상으로 3단계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에 적용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일주일 연장과 카페·음식점 운영에 관한 추가 방역조치를 오는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낮 시간에는 정상 영업을 하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헬스장과 당구장·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최근 강원 원주시 체조교실(64명), 광주 탁구클럽(12명) 등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현재 대형학원에서 모든 학원으로 확대된다. 수도권 학원은 전면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다.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집합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된다. 학원 등에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는 31일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도 금지된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또 고령층이 다수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센터와 무더위쉼터 등의 시설은 휴원을 권고키로 했다. 운영이 불가피할시 노래부르기 등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속보] 30일부터 수도권 준3단계 코로나 방역조치

    [속보] 30일부터 수도권 준3단계 코로나 방역조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에 수도권에 대해 사실상 거리 두기 2.5단계 수준의 조치에 들어간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30일 0시부터 9월6일 24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음식점·카페 등의 야간 이용시 포장·배달만 허용 △학원·독서시실 등에 대한 집합 금지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 금지 등이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이외에도 해당 시설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의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원격수업만 할 수 있으며 10명 이하 중소학원 조치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중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동·호수 맘대로 선택… 이달까지 8% 할인 분양

    동·호수 맘대로 선택… 이달까지 8% 할인 분양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조감도)을 오는 31일까지 8% 할인 분양한다. 처음 분양 가격보다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싸진다. 할인율은 다음달 7%, 10월 6% 등 다음달부터 매월 1%포인트씩 줄어든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와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 혜택도 있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특화된 조경도 눈에 띈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 해운중학교,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됐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이 외에도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로 이뤄졌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집단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 오빠 ‘감금·협박’ 고소한 이후…

    ‘집단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 오빠 ‘감금·협박’ 고소한 이후…

    인천 ‘중학생 집단성폭행 사건’ 가해자로부터 감금 혐의로 고소당한 피해자 오빠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감금 및 강요 혐의로 조사를 진행한 A(19)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인천 연수구의 한 주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B(15)군 등 2명을 감금하고 범행 자백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됐다. B군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인천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A씨의 여동생(14)을 불러 술을 먹인 뒤 28층 계단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특수절도 및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성폭행 사건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여동생 사건 뒤 A씨가 B군 등을 만났는데, 이후 B군의 법률대리인이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이다. B군 측은 A씨가 B군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를 감금하고 답변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및 A씨와 함께 B군을 만난 일행 2명 등 3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A씨의 범행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생 문제로 B군 등과 몇 차례 접촉은 했지만, 그 과정에서 범죄 행위가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A씨 일행 중 1명만 협박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교인도 아닌데 사랑제일교회 때문에…‘추가 전파’ 237명 달해

    교인도 아닌데 사랑제일교회 때문에…‘추가 전파’ 237명 달해

    사랑제일교회에 의해 발생한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23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4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n차 전파’ 장소 22곳 달해 이 중 사랑제일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회 방문 여부가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가 564명이다. 그 밖에 ‘교인 및 방문자’를 통해 다른 사람이 감염된 추가 전파 사례가 237명, 조사 중인 사례가 114명이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종교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으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대거 나온 장소는 22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연쇄감염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차단하기 위해 현재 186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 도심집회 확진자 총 193명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7명 더 늘었다. 현재까지 집회 관련자 107명, 추가 전파자 25명, 경찰 7명 등을 포함해 모두 193명이 집회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면서 수도권(서울 55명, 경기 62명, 인천 6명) 외에도 경북 13명, 충북 10명, 광주 9명, 대구·경남 8명 등 비수도권 지역의 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83명으로 늘었다.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에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됐다. 순천 헬스장서 14명 무더기 감염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무한구(九)룹 관련 사례에서는 1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다. 특히 ‘무한구룹 사례’로 묶인 전남 순천 홈플러스 관련 헬스장을 통해서도 추가 감염자가 14명이나 나왔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지금까지 총 66명이 확진됐다. 인천 서구청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7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고, 인천 서구의 간재울중학교의 경우에도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사례에서도 7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경매업체·샐러드전문점 등 새로운 집단감염 등장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등장했다. 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다래 경매)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로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들 모두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안양의 샐러드 전문 음식점인 샐러데이즈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으로 접촉자 조사를 통해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며,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깜깜이’ 환자 비율 16.9%…중증 38명 중 사랑제일교회 7명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깜깜이’ 환자도 16%대에 달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천28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56명으로, 16.9%에 달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자는 총 38명이다. 이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스크 벗고 헉헉”…순천서 헬스클럽발 확진자 14명 무더기 발생

    “마스크 벗고 헉헉”…순천서 헬스클럽발 확진자 14명 무더기 발생

    ‘서울 방문판매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심각한 전남 순천의 한 헬스클럽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감염원으로 추정된 40대 여성(전남 75번)은 수일간 마스크를 쓰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남도는 25일 순천의 C헬스장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이 여성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차례 헬스장을 다녔다”면서 “운동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CCTV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서울방문판매 업체를 다녀와 확진된 전남 50번의 지인으로 산책 등을 같이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는 이 여성의 가족을 제외한 밀접촉자는 30여명, 헬스클럽 회원 등 접촉자는 모두 380여명이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도는 헬스장 등 관련시설을 이미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 여성의 가족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펴고 있다. 또 추가 감염된 14명의 접촉자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순천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인근 여수시 등 다른 지자체에 역학조사관의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고흥과 함평 등지의 선별진료소 인력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신용산역 앞 주상복합 기부채납 1만여㎡놀이터·창업시설·헬스장 등 시설 유치“한 달 시범운영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씨를 뿌린 게 엊그제 같은데 가을에 이렇게 수확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세 번이나 믿고 뽑아주신 구민 덕분에 구민편의시설을 추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에 용산구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어린이를 위한 용산도담도담 실내놀이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용산청년지음과 청년창업시설 청년1번가센터, 전 세대를 위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다. 민선 7기 공약을 성사시킨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1일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산역 앞 국제빌딩 주변 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현장에 주거동 5개,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을 갖춘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섰다. 2016년 착공 후 4년 만이다. 용산구는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 기부채납 시설에 영유아, 아동, 청년을 위한 구민편의시설을 유치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만 109㎡에 달한다. 구립 시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공연장 등 시립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3층에 위치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 용산청년지음은 북카페, 미니영화관, 밴드연습실, 마사지룸, 세미나실, 공유부엌, 대강당, 전시실을 갖췄다. 청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공부는 물론 여가를 즐기며 친구도 사귈 수 있다. 4층에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 청년1번가센터는 2인실, 4인실, 개방형 등 창업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도 준비돼 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시설을 운영하며 최저 수준의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를 받는다.2층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시설이다. 실내 놀이터 이름은 ‘도담도담’으로 정했다. 고급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공간이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는 헬스장, 탁구장, 단체운동실(GX룸), 샤워실을 갖췄다.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이 붙어 있어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음대로 오가며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속보] 서울 방배경찰서 경찰관 코로나19 확진...헬스장 감염 추정

    [속보] 서울 방배경찰서 경찰관 코로나19 확진...헬스장 감염 추정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서울 방배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근무한 사무실을 비롯한 경찰서 2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를 방역했다. A씨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경찰관 35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이상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평소 다니던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무실 방역을 끝냈고 내일부터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남 순천보건소 직원도 확진

    전남 순천시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순천시는 A씨 등 3명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이 확인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 B(순천 15번)씨는 청암휘트니스앤스파를 매일 방문해 헬스장, 사우나 등을 이용했고 오천동과 덕월동에 있는 식당과 카페, 마트 등을 방문했다. 특히 소규모 모임이 잦아 동거 가족을 제외한 밀접 접촉자는 30여명, 헬스클럽 회원 등 접촉자는 모두 3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A씨가 헬스클럽과 사우나 이용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헬스클럽 회원 342명의 명단과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광양소방서 직원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여수에서도 소방서 직원 2명이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을 방문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남에서는 이달 21∼22일에만 8개 시군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어리다고’ 입주민 체육시설 이용하지 말라니…최선인가요?

    ‘어리다고’ 입주민 체육시설 이용하지 말라니…최선인가요?

    아파트 입주민인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헬스동호회 회장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 행위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한 진정인은 10살인 자녀와 지난해 9월 자신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수영장 관리자가 진정인의 자녀는 미성년자라서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다른 진정인도 올해 1월 자신이 사는 B아파트의 헬스동호회가 고1인 자녀의 동호회 가입을 금지해 아파트 내 문화회관에 있는 헬스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르면 법인, 단체 또는 사인으로부터 차별 행위를 당한 경우는 인권위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인권위 조사에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수영장의 수심이 다른 수영장과 비교했을 때 깊은 점을 고려했다”면서 “지난 2월 주민공동시설운영위원회 회의에 ‘수영장 어린이 출입 자유 허용’ 안건을 상정했으나, 어린이 정규 수업은 안전요원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반면 자유 이용 시 안전요원이 수영장만 관리할 수 없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자유 입장을 현행대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아파트의 헬스동호회 회장은 “헬스장은 모든 주민을 수용하기에 협소하며 오래됐고, 예산상의 문제로 상주 관리자 없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어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면서 “미성년자 출입 제한을 규정한 회칙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회원 자격을 얻어 총회 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별도의 노력 없이 단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운영되는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전면 금지하거나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나이를 이유로 한 차별 행위”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A아파트에 대한 진정사건과 관련하여 “이 사건 아파트에 거주하는 미성년자는 한 명의 세대원이고 세대별로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미성년자도 성년과 동일하게 공동시설 이용이 가능한 주민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거주 미성년자의 수영장 이용을 전면 제한하기보다 당면한 수영장 안전 등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미성년자를 포함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아파트에 대한 진정사건과 관련해서는 “헬스동호회는 헬스장 운동기구 등을 구입하면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지원을 받았고, 아파트 측에 별도의 장소 임차료를 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헬스장 운영은 주민 복지적 성격이 상당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시설이 좁다는 이유로 미성년자의 헬스장 이용을 전면 제한하기보다, 당면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가 1991년 비준한 유엔 ‘아동과 권리에 관한 협약’은 아동에 대한 모든 활동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고, 아동에게 문화·예술·오락 및 여가활동을 위한 적절하고 균등한 기회 제공을 장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권위는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에게는 미성년자의 수영장 이용을 제한하는 공동시설 운영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고, B아파트 헬스동호회 회장에게는 미성년자의 헬스동호회 가입을 제안하는 회칙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김나정, 오락실 비키니 화보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김나정, 오락실 비키니 화보

    남성지 맥심(MAXIM)의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 2019년 우승자 김나정이 맥심 8월호에서 섹시한 오락실 비키니녀로 변신했다. 미스맥심 김나정은 아나운서 출신 섹시 모델로 유명한 신예 섹시 스타다. 이번 맥심 8월호에서 공개한 화보에서 핑크,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의 비키니를 입은 김나정은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에 발랄하고 귀여운 미소, 명품 골반라인으로 멋진 화보로 남심을 저격했다.매달 하나의 테마로 통권을 꾸미는 맥심 한국판의 8월호 주제는 ‘여름 비키니 화보 특집’이다. 미스맥심 김나정과 즐기는 오락실 데이트 화보 외에도 모델 정유나의 완벽 비키니 화보, 19금 인기 유튜버 스푸닝 멤버들의 코믹 섹시 엠티 화보, 미스맥심 안소영의 헬스장 비키니 화보, 예리의 라스베이거스 화보, 한지나의 부산 바캉스 화보를 비롯하여 최혜연, 이하니, 이시현, 장혜선, 윤수연 등이 각기 다른 콘셉트의 비키니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비키니와 수영복 화보 대결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단감염 0건… 모든 직원 휴일 없이 땀 흘린 동작방역 성과”

    “집단감염 0건… 모든 직원 휴일 없이 땀 흘린 동작방역 성과”

    서울 동작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기준 70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10위 안에 속하지만 지역 내 2차 감염은 한 건에 불과하다. 서울에서는 회사, 콜센터, 교회, 운동시설,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동작구의 집단감염은 전무하다. 해외 입국자 감염, 타 자치구 접촉자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전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지역 내 2차 감염이 한 건뿐인 점이 동작구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큰 성과”라며 “동작구 직원을 총동원해 지역 내 감염을 철저히 예방해 왔고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다른 자치구와 달리 지역 2차 감염이 단 한 건뿐이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2월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한 뒤 모든 직원이 토요일, 일요일 할 것 없이 방역과 예방활동 캠페인에 나섰다. 소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역수칙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부서별로 시설을 나눠 경제진흥과는 방문판매업소, 교육정책과는 학원과 도서관, 보건위생과는 유흥주점과 뷔페 등으로 나눠 전담했다. 팸플릿 들고 나가서 동작구 전체를 완벽하게 커버했다. 다른 자치구에서는 신도 수 2000명 수준의 대형 교회에서 확진자 수십 명이 나왔지만 동작구에 있는 양문교회에서는 신도 한 명이 감염됐지만 추가 감염은 없었다. 모든 인원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예배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헬스장에서만 딱 1명이 2차 감염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은 무엇인가. “보건소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려고 한다. 장승배기에 있는 보건소 외에 사당, 신대방, 흑석 등 보건지소 3개를 신설한다. 사당에 있는 분소를 지소로 승격시키고 올해 안에 신대방에 분소를 새로 만든다. 흑석 분소는 3년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가까운 거리의 보건지소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코로나19처럼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는 감염병만 전담하고 다른 보건지소에서 일반 업무를 나눠 담당한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예산을 투입해 마스크 생산공장을 설치한다. 10월부터 KF80과 KF94 마스크를 하루에 3만장씩 생산할 수 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도 동작구가 우선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됐는데 지원 방안은 무엇인가. “동작구는 다른 구와 달리 산업단지, 업무단지가 없고 대부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지역 내 상업기능이 4.9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재난지원금이 소진되면서 다시 고통에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4월부터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직원들이 밖에서 식사하고 있다.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구청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일반 기업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중앙대병원은 남성사계시장, 숭실대는 상도골목시장 등 관내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인근 전통시장을 전담해서 이용하기로 했다.”-상도4동에 이어 사당4동, 본동 등 연이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는데. “동작구는 노량진, 상도, 흑석, 사당, 신대방 등 5개 생활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 구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당4동과 본동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거의 없다. 마을에 필요한 공영주차장, 소공원,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마을카페 등 수익사업을 운영하며 선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지난해에만 사당4동과 본동 도시재생사업 등 59개 공모사업을 유치해 573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흑석동 주민의 20년 넘은 숙원 사업이다. 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없는 동네로 남아 있다. 인근에 있는 관악구는 인구 50만명에 고등학교가 11개인데 동작구는 40만명에 6개다. 관악구 고등학교는 학급당 20명이고 동작구는 28명으로 우리 주민이 차별받고 있다. 전체 학생의 60%가 다른 구로 진학을 하고 통학하는 데 30분 이상을 쓴다. 도시 계획의 완성은 고등학교다. 교육청과 조만간 학교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마무리 짓겠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창우 구청장 ▲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서울 상도초, 영등포중, 여의도고 졸업 ▲연세대 일반대학원 도시공학 박사과정 재학 ▲동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2014~) ▲동작구 체육회 회장(2016~2018) ▲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실무요원(1998)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2003~2008) ▲문재인 대통령 후보 일정기획팀장(2012) ▲민선 6·7기 동작구청장(2010~) ▲부인 이정미(46)씨와 2녀
  •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관 3명 징계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관 3명 징계

    지난해 12월 발생한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현장의 폐쇄회로(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고, 가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을 빚은 경찰관들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연수경찰서 모 지구대 A경위와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경감) 2명을 경징계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찰 조사 결과 A경위 등은 사건 발생 초기 B(15)군 등 중학생 2명의 범행 모습이 담긴 아파트CCTV 일부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는 B군 등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또래 C(14)양을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A경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가 해당 CCTV 영상을 열람했으나 이를 제대로 촬영해놓지 않았다. 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영상이 없는 것을 알고는 다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이미 보존 기간이 지나 삭제된 상태였다. A경위는 또 피해자 측 요청에도 가해 중학생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았다. 보강 수사를 벌인 검찰이 B군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가 삭제한 기록을 찾았다. B군 등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14일 격리 중 3번 전화통화면 끝?…느슨한 관리 허점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14일 격리 중 3번 전화통화면 끝?…느슨한 관리 허점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도 이탈한 이들의 수가 누적 18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와이 주의 오아후 섬을 포함한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 4곳의 섬에서 집계된 수치다. 하와이 주 정부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대니얼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부 방문객의 수가 2300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정부는 섬 내에 진입하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14일 격리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오는 9월 1일 해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주 정부는 기존 7월 31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14일 격리 조치 기간을 오는 8월 말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최근 들어와 주 정부 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초 946명에 불과했던 누적 감염자 수가 불과 17일 만에 1334명으로 크게 늘었다. 일평균 22명이 넘는 추가 감염자가 집게됐던 셈이다. 더욱이 7월 미국 전역에서 시작된 여름휴가 기간 동안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14일 격리 조치 및 엄격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주 정부가 실시 중인 외부 방문자에 대한 관리 감독은 여전히 느슨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목소리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이다. 현재 외부 방문객의 섬 진입과 14일 격리 및 동선 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인력은 8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경찰 당국은 외부 방문객 14일 격리 조치 및 관리 감독에 총 80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시 경찰 당국 관계자는 “현재 총 80명의 인원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까지 방문자들의 격리 상황을 살피고 있다”면서 “이들 80명의 인력은 지난 3월 25일부터 총 2만7000명에 달하는 방문자들을 추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 80명의 외부 방문자 추적 전문 인력은 무려 11만 3000번의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의 방식을 통해 외부 방문자의 14일 격리를 관리 감독했다.더욱이 최근 들어와 방문자 수 급증과 코로나19 추가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단 80명의 인력으로 외부 방문객을 관리 감독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기준 주 정부가 관리 감독하고 있는 14일 격리 중인 외부 방문자 수는 무려 7145명에 달했다. 때문에 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주 정부의 관리 방식은 유선 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 등 느슨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대부분의 자가 격리자에 대해 주 정부 측은 총 14일 격리 기간 동안 평균 3차례의 유선 전화 통화 방식으로 방문객의 자가 격리 상황을 확인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전화 통화가 시도되는 시기에는 주말과 휴일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전화를 통한 위치 확인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의 정해진 시간대에만 통화 연결이 시도된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허점인 셈이다. 그마저도 일부 주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 공항 진입 시 작성해 제출했던 외부 방문자의 이메일을 활용, 14일 격리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이키키 해변 일대에 자리한 술집과 호텔, 공용 수영장, 24시간 헬스장 등의 영업이 전면 허가된 상황에서 14일 격리 조치 중인 방문자들이 늦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개인적인 외부 활동을 시도할 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전무한 형편이다. 인력 부족과 느슨한 행정관리 등의 문제로 14일 격리 지침은 결국 외부 방문자 각 개인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주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주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시작된 14일 격리 조치 발표 이후 총 667건의 격리 위반 사례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했다. 다만, 이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클레어 코너스 주 법무장관은 “우리 부서는 하와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14일 격리 위반 행위를 범죄행위로 보고 있다”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공공의 안전을 위한 방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지시각 17일 기준 23명의 확진자가 추가, 1명이 사망했다. 이날 기준 총 1334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커크 콜드웰 시장은 “사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추가적인 생명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스스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코로나19 신규 확진 60명… 지역 감염 닷새 만에 20명대 껑충

    코로나19 신규 확진 60명… 지역 감염 닷새 만에 20명대 껑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주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어 누적 1만 36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 유입이 39명, 지역 발생 2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14명은 경기(10명), 서울·경남(각 2명)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22일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증가는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1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크다. 지난달 부산항에 입항해 최근 영도 수리조선소로 옮긴 러시아 선박 레귤호(REGUL·825t)에서 선원 17명, 감천항 3부두 러시아 냉동운반선 K호(2461t)에서 1명, 감천항 2부두 러시아 원양어선 M호(2083t)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 발생 21명은 서울 7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고 광주 5명, 제주 3명, 대전 1명 등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6일 나흘연속 1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날 다시 2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는 수도권 24명을 포함해 전국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경기 시흥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는 전날 낮 12시까지 입원 환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정부 집단발병과 관련해선 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32명이 양성 판정됐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감염은 방문자 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광주고시학원 1명, 배드민턴클럽 2명이 각각 추가돼 지금까지 총 144명의 환자가 나왔다. 대전 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선 지난 6일 첫 확진자(지표 환자)가 나온 뒤 1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3명 나왔는데, 이들은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접촉자들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총 293명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22명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2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45명 발생했다. 지역 자체 발생 확진자는 2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33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23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11명), 경남(3명), 충북(2명), 서울·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 22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과 대전이 각 7명씩이고 이어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이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수도권이 23명, 대전이 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 교인모임과 고양 원당성당 교인 등이 포함된 방문판매 관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왕성교회, 강남구 금융회사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이처럼 서울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01명을 기록해 경북(1393명)을 넘어섰다. 대구(6926명)에 이어 2위 규모다. 대전에서는 서구 더조은의원 방문 후 확진된 사람이 헬스장 등 주변으로 코로나19를 전파하면서 감염자가 하루 새 5명이 늘었다. 더조은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광주에서는 사찰과 요양원, 교회 등에 이어 사우나와 휴대폰 매장까지 연결된 방문판매 집단감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5명까지 늘어났다. 광주 고시학원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8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16%지만 60대 2.35%, 70대 9.33%, 80대 이상 25.26% 등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치명률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환자는 46명 늘어 총 1만2065명이 됐다. 반면,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 감소한 985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8만4890명이다. 이 가운데 134만80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352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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