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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싫은데”···NASA 발표에 무너진 보잉 자존심

    “스페이스X 싫은데”···NASA 발표에 무너진 보잉 자존심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이 묶인 두 우주비행사를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에 태우고 돌아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대해 보잉사 직원들은 심한 굴욕감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보잉 직원들은 경쟁사 스페이스X가 우주비행사를 구출한다는 소식에 창피함과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8일 동안만 ISS에 머물 예정이었던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현재 8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상태다. 이들은 지난 6월 5일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 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급기야 지난 24일 NASA는 두 우주비행사를 지구로 데려오는데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익명을 요구한 보잉의 한 직원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너무나 많은 창피한 일을 당했으며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무섭기까지 하다”면서 “우리는 스페이스X가 싫다. 항상 그들을 욕했는데, 이제는 그들이 우리를 구제하고 있다”며 한탄했다. 실제로 이번 NASA의 결정으로 보잉사는 자존심과 실리 모두를 잃게 됐다. 앞서 NASA는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은 민간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 스페이스X와 각각 42억 달러(약 5조 5700억원), 26억 달러(약 3조 4500억원)의 유인 캡슐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이스X가 개발한 크루 드래건은 2020년 유인 시험비행을 마치고 10여 차례의 우주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반면 보잉의 스타라이너는 개발이 계속 지연되어 왔으며, 이번의 임무 완수도 실패해 우주 사업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 보잉 직원 “창피하고 굴욕적”…우주에 발묶인 2인, 스페이스X로 귀환

    보잉 직원 “창피하고 굴욕적”…우주에 발묶인 2인, 스페이스X로 귀환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이 묶인 두 우주비행사를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에 태우고 돌아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대해 보잉사 직원들은 심한 굴욕감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보잉 직원들은 경쟁사 스페이스X가 우주비행사를 구출한다는 소식에 창피함과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8일 동안만 ISS에 머물 예정이었던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현재 8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상태다. 이들은 지난 6월 5일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 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급기야 지난 24일 NASA는 두 우주비행사를 지구로 데려오는데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익명을 요구한 보잉의 한 직원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너무나 많은 창피한 일을 당했으며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무섭기까지 하다”면서 “우리는 스페이스X가 싫다. 항상 그들을 욕했는데, 이제는 그들이 우리를 구제하고 있다”며 한탄했다. 실제로 이번 NASA의 결정으로 보잉사는 자존심과 실리 모두를 잃게 됐다. 앞서 NASA는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은 민간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 스페이스X와 각각 42억 달러(약 5조 5700억원), 26억 달러(약 3조 4500억원)의 유인 캡슐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이스X가 개발한 크루 드래건은 2020년 유인 시험비행을 마치고 10여 차례의 우주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반면 보잉의 스타라이너는 개발이 계속 지연되어 왔으며, 이번의 임무 완수도 실패해 우주 사업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 보잉의 굴욕…나사 “스타라이너 우주인 스페이스X로 귀환”

    보잉의 굴욕…나사 “스타라이너 우주인 스페이스X로 귀환”

    미국 보잉사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갔다가 기체 결함으로 지구에 귀환하지 못한 미 항공우주국(나사) 소속 우주비행사들이 보잉의 경쟁사인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이용해 귀환한다. 말 그대로 보잉의 굴욕이다. 24일(현지시간) 빌 넬슨 나사 국장은 “올해 6월 초부터 ISS에 머물고 있던 두 명의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부치 윌모어·수니 윌리엄스)가 보잉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아닌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타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루 드래건은 내년 2월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워 출발한 뒤 ISS에서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데리고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넬슨 국장은 “우리의 핵심 가치는 안전”이라면서 “나사는 스타라이너가 직면한 기술적 과제의 근본 원인을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윌리엄스와 윌모어를 태운 우주선 스타라이너는 지난 6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스타라이너는 이튿날 ISS와 합체했고 우주비행사들은 8일간 이곳에 머물고 지구로 귀환하려고 했지만 스타라이너 오작동과 헬륨 누출 문제로 귀환이 기약 없이 미뤄졌다. 항공우주사업 선도 기업임을 자부해 온 보잉으로선 체면을 구기게 됐다. 보잉 엔지니어들과 나사 관료들은 스타라이너와 동일한 추진체를 시험 발사해 추진기 오작동 상황을 재현하고, 헬륨 누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보잉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나사는 2014년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을 민간 기업에 맡기고자 보잉·스페이스X와 우주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나사는 보잉과 42억 달러(약 5조5800억원), 스페이스X와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은 이미 4년 동안 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보잉의 스타라이너는 당초 운영 일정보다 수년이나 뒤처져 있다고 CNN방송은 지적했다.. 보잉의 우주선 개발 과정도 실수로 얼룩졌다. 2019년 첫 무인 비행에 나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하지 못했고, 2022년 5월 두 번째 시험 비행에서도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견됐다. CNN은 보잉이 이미 스타라이너 프로그램으로 약 15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추후 우주선 인증도 받지 못한다면 평판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잉 측은 불참했다. 다만 이들은 성명을 통해 “보잉은 무엇보다도 우주비행사와 우주선의 안전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나사가 결정한 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주선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무인 귀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열기구 ‘서울달’ 첫 탑승객은 러시아 가족

    열기구 ‘서울달’ 첫 탑승객은 러시아 가족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지난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달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있는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을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한강과 도심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첫 탑승자는 ‘오픈런’을 불사한 러시아 가족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이 “운 좋게 첫 탑승자가 되어 기쁘고 서울달을 타고 감상하는 전경은 어떤 전망대보다 뛰어났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탑승료는 성인 2만 5000원, 어린이·청소 2만원이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받는다. 비행기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고, 인스타그램이나 서울달 알리미 홈페이지, 다산 콜센터에서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울달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달’ 개장행사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달’ 개장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0일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서울달 개장행사에 참석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으로 비행하는 지름 22m의 달모양 계류식 가스기구로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1회 비행에 약 15분이 소요되며 최대 탑승 정원은 30명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규모 야외 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열렸으며 서울달의 탑승이 3개조로 나뉘어 약 50분간 진행됐다.김경 위원장은 서울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K컬쳐의 인기로 세계인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됐지만 만족도 높은 관광으로 연결해줄 다양한 ‘도구’가 아쉬운 지금 서울달이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서울 한강, 남산, 고궁 등 기존에 잘 가꿔진 소프트웨어에 서울달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과거 10년간 서울 관광의 성장은 경제 성장에 따른 부산물이었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현시점 이후의 방향성이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3·3·7·7 정책(3000만 관광객, 300만원 이상 소비, 7일 이상 체류, 70% 이상 재방문)을 견인할 수 있는 서울달 같은 다양한 컨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참석했다.
  • 행성 꿀꺽한 백색왜성…인공지능이 찾아냈다[아하! 우주]

    행성 꿀꺽한 백색왜성…인공지능이 찾아냈다[아하! 우주]

    영원히 빛날 것처럼 보이는 태양도 언젠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앞으로 50억 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태양 중심부의 핵연료가 고갈되면 더 이상 핵융합 반응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태양의 빛도 꺼지게 된다. 이때가 되면 대부분의 가스는 흩어지고 남은 물질은 뭉쳐서 백색왜성이라는 새로운 천체를 남긴다. 백색왜성은 핵융합 반응의 결과물인 산소와 탄소가 주성분이다. 그리고 남은 가스의 일부가 중력에 붙잡혀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된 대기를 구성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백색왜성의 대기를 분석해 이보다 훨씬 무거운 원소로 오염된 대기를 지닌 백색왜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물론 백색왜성마저 대기 오염이 심해서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본래 별 주변을 돌던 행성이 백색왜성에 흡수되면서 흔적을 남긴 것이다. 텍사스 대학의 말리아 카오와 동료들은 이런 백색왜성의 데이터를 모아 암석형 외계 행성의 구성 성분과 내부 구조를 연구했다. 백색왜성은 강력한 중력에 끌려온 행성을 우선 산산조각 낸 후 물질을 흡수한다. (사진 참조) 마치 행성을 통째로 믹서기에 간 후 백색왜성의 대기에 뿌리기 때문에 외계 행성을 직접 들여다보지 않고도 내부 구성 물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집한 백색왜성의 데이터가 엄청나게 많아 이를 하나씩 사람이 분석하면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따라서 연구팀은 AI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유럽 우주국의 가이아 탐사 위성이 얻은 10만 개의 백색왜성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행성에 오염된 대기를 지닌 백색왜성을 찾아낸 뒤 이를 지상 망원경으로 분석해 더 정확히 검증한 것이다. AI의 도움 덕분에 연구팀은 행성을 꿀꺽 삼켰을 가능성이 높은 백색왜성을 375개나 찾아내 지상의 망원경으로 상세히 관측해 이들을 관측했다. 인공지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사람이 했다면 몇 개를 찾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일을 인공지능 덕분에 훨씬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천문학 분야는 물론이고 과학의 많은 분야에서 관측 기술이나 실험 기술의 진보로 인해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처럼 사람이 하나씩 들여다보고 판단하는 일은 점점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를 돕는 똑똑한 조수인 인공지능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연구 역시 과학 연구에서 점점 더 역할이 커지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 ‘우주 영화가 현실로?’···우주선 고장나 발 묶인 우주비행사들

    ‘우주 영화가 현실로?’···우주선 고장나 발 묶인 우주비행사들

    당초 8일 동안만 우주에 머물 예정이었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총 8개월 후에나 지구로 귀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임무를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2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이들은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일정도 당초 총 8일에서 하염없이 길어져 이제는 내년을 기약할 판이다. NASA측은 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을 귀환시키기에 스타라이너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특히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을 타고 귀환하는 것을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SA의 이같은 발표는 두 우주비행사가 스타라이너가 아닌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에나 귀환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연히 보잉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돌아오지 못하면 사실상 유인 시험 비행이 실패가 되기 때문으로, 여기에 경쟁관계인 스페이스X 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셈이 된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NASA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임무를 스페이스X에게 맡긴다면 이는 보잉에게 치욕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NASA는 이같은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8일이 8개월로?…보잉 우주선 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우주비행사 [아하! 우주]

    8일이 8개월로?…보잉 우주선 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우주비행사 [아하! 우주]

    당초 8일 동안만 우주에 머물 예정이었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총 8개월 후에나 지구로 귀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임무를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2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이들은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일정도 당초 총 8일에서 하염없이 길어져 이제는 내년을 기약할 판이다. NASA측은 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을 귀환시키기에 스타라이너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특히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을 타고 귀환하는 것을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SA의 이같은 발표는 두 우주비행사가 스타라이너가 아닌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에나 귀환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연히 보잉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돌아오지 못하면 사실상 유인 시험 비행이 실패가 되기 때문으로, 여기에 경쟁관계인 스페이스X 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셈이 된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NASA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임무를 스페이스X에게 맡긴다면 이는 보잉에게 치욕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NASA는 이같은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서울달 10일 뜬다

    서울달 10일 뜬다

    서울달이 오는 10일 뜬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다. 최고 130m 높이까지 올라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서울의 새로운 야간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낮은 게 특징이다.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시민 50명에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정식 운영은 23일부터다. 시는 또 영등포소방서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일 모의훈련 및 안전 점검을 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은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라며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폐비닐봉지 5000개의 비행… 서울 하늘 기후 고민 띄운다

    폐비닐봉지 5000개의 비행… 서울 하늘 기후 고민 띄운다

    공중 뮤지엄 ‘무세오 에어로솔라’비닐봉지 붙여 환경 메시지 표현25개국에서 78번 프로젝트 진행지역 미술관 참여 ‘에어로센 백팩’태양열만 이용 비행 키트 띄우기도 5000여개 폐비닐봉지를 활용해 비행 조형물을 만들고 기후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리움미술관은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에어로센 서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샤넬 컬처 펀드의 후원을 받아 시작한 리움의 ‘아이디어 뮤지엄’은 포용성, 다양성, 평등, 접근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미술관의 확장성과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르헨티나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51)와 에어로센 재단이 함께한다. 그가 시작한 에어로센은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 활동가 등이 모여 생태사회 정의를 위한 공동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학제 간 커뮤니티로 현재 43개국, 126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에어로센 서울은 이런 생태사회 정의 운동에 동참한다. 리움은 오늘의 환경과 기후 문제를 고민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무세오 에어로솔라’,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패널 디스커션’ 등을 선보인다.먼저 무세오 에어로솔라는 재사용된 비닐봉지와 태양열을 활용, 공중에 떠 있는 뮤지엄을 제작하는 캠페인과 워크숍을 통칭하는 말이다. 2007년부터 아르헨티나, 캐나다, 호주, 쿠바, 덴마크, 이집트 등 25개국에서 78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79번째 프로젝트다. 이에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용산구 내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가 협력해 비닐봉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수거된 5000여장의 비닐봉지를 오려 붙이는 작업과 그 위에 환경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을 드로잉과 메시지로 표현한다. 리움은 또 광주, 경기,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제주 등의 지역 미술관과 함께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개최한다.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태양열만 이용하는 에어로솔라 조형물의 휴대용 비행 키트로, 화석 연료 없이도 하늘을 부유한다. 참가자들은 메시지를 작성한 뒤 직접 하늘로 띄우는 작업을 한다. 지난 10일 대구에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지역과 서울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공기를 매개로 한 느슨한 공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구정연 리움미술관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와 재난이라는 커다란 현안을 어떻게 예술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 고민한 결과”라며 “개인이나 작가 한 사람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대안적인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게 의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닐봉지를 지역사회에서 수거하고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모일지 여전히 안에서 고민이 큰 만큼 공동체의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 썩은 달걀 냄새 진동하는 외계 행성 있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썩은 달걀 냄새 진동하는 외계 행성 있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코스모스’로 유명한 미국 천문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였던 칼 세이건 박사는 보이저 1호가 지구를 찍은 사진을 보고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말했다. 지구뿐만 아니라 64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도 아름다운 푸른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은 여우자리 쪽으로 64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 HD189733b. 그런데, 미국 존스홉킨스대 물리·천문학과, 애리조나 주립대 지구·우주탐사 학부, 메릴랜드대 천문학과, 캘리포니아 공과대(캘텍) 지리·행성과학부, 시카고대 천문·천체물리학과, 유타 밸리대 물리학과, 애리조나대 스튜워드 천문대, 볼더 우주과학연구소, 테네시 주립대 정보시스템 연구센터,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공동 연구팀은 HD189733b의 또 다른 특징은 다름 아닌 썩은 달걀 냄새와 같은 악취라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7월 9일 자에 실렸다. 목성보다 15% 정도 더 큰 외계 행성 HD189733b는 의외로 생명 존재의 필수 요소인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2005년 발견 이후 외계 행성 대기에 관한 상세한 연구의 기준이 되는 행성으로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성은 대기 온도가 1000도를 넘고, 시속 8000㎞의 바람이 불어 빗줄기가 옆으로 흩날릴 정도의 악천후로 악명이 높다. 연구팀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HD189733b를 관측한 자료를 분석했다. 특히 HD189733b의 대기 구성 요소에 주목했다. 그 결과, HD189733b에는 메탄이 존재하지 않아 대기 중 분자가 풍부하다는 이전 연구 결과가 틀렸음을 증명했다. 해왕성이나 천왕성같이 질량이 적은 얼음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이나 토성 같은 가스형 행성에서보다 더 많은 금속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 함량이 높다는 것은 해왕성과 천왕성이 형성 초기에 수소와 헬륨 같은 기체보다 얼음, 암석을 비롯한 중금속 원소를 더 많이 축적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HD189733b도 가스형 행성에 가까워 대기 중 분자가 풍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행성의 대기에는 황화수소가 많이 포함돼 달걀 썩는 듯한 악취가 행성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를 이끈 광웨이 푸 존스홉킨스대 박사는 “황은 더 복잡한 분자를 만드는 데 필수적 원소”라며 “이번 연구는 행성의 질량과 반지름에 따라 행성의 구성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폭염과 열대아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주요 즐길거리들이 ‘해질녁 이후’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낮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외출하기 어렵고, 열대아 때문에 집에 있기도 어려운 만큼 시간대를 옮겨 더위를 최대한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밤에 즐기는 정원박람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7~8월 두 달간 행사 운영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2시간씩 늦춰 운영한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에버스케이프’ 정원 전망대 개방 시간도 기존 오후 4~7시에서 오후 6~9시로 바뀐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시간대를 옮겨 정원과 함께하는 저녁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원동행투어’는 ‘정원야행투어’로 이름을 바꿔 야간에도 운영되고, 가드닝 인플루엔서의 강연을 듣는 ‘오픈가든클래스’도 저녁시간대로 옮겨 진행된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 시간대를 옮긴 것에 대해 해가 진 후에도 한강 야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위를 대비해 뚝섬한강공원 내 그늘막과 쉼터가 추가로 만들어지고, 주요 동선에 쿨링포그 기계가 설치된다. 수·토요일에는 아리수 2000병을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배부한다.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껴보면 퇴근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인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도 7~8월 진행된다.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문화센터·배렴가옥·북촌 라운지·북촌한옥역사관·직물놀이공방 등 북촌 5개소와 홍건익가옥, 서촌라운지 등 서촌 2개소 등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배렴가옥에서는 북촌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만든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전(展)’을 비롯해 대청마루 요가교실, 북촌 주민의 밤, 건축가의 토크나잇 등이 운영된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북촌 라운지에서는 다도체험 티 클래스, 북촌 한옥역사관에서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간관광 초점 맞춘 서울달도 본격 운영 서울의 ‘야간 관광 랜드마크’로 기획된 ‘서울달’은 앞서 3일 ‘기구 안전성’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정식 운영(유료 탑승)을 시작하는데, 낮시간대보다는 야간에 서울달을 찾는 이용객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서울달은 계류식 가스기루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한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비행 구간 외에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으며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
  • 3분 만에 130m ‘두둥실’… 장난감 도시 같은 서울

    3분 만에 130m ‘두둥실’… 장난감 도시 같은 서울

    여의도공원서 가스 기구 타8분간 한강·도시 전경 감상이탈 위험 낮고 흔들림 작아밤에 타면 더 멋진 경치 만끽 마치 ‘장난감 도시’를 보는 것 같았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선보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직접 타고 130m 상공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느낀 소감이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서울달 개장식에 앞서 이날 프레스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지름 22m의 서울달에 탑승한 10명의 취재진은 먼저 “균형을 잡기 위해 1.5m 간격으로 벌려 달라”는 안내를 받은 뒤 곧바로 하늘 위로 올라갔다. 초속 0.7m로 오른 서울달이 최종 130m까지 오르는데 걸린 시간은 약 3분. 상공에 오르자 안전 그물망 사이로 여의도 빌딩과 국회의사당, 마포대교, 서강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 등이 한 눈에 펼쳐졌다. 서울달은 당초 야간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만큼 해가 진 뒤 탑승한다면 더욱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시원한 바람이 부는 기구 안에서 자유롭게 오가며 사진을 찍을 때 탑승하기 전 우려했던 흔들림은 크지 않았다. 안전을 위해 그물망 밖으로 휴대전화를 내놓는 행위는 금지된다. 하늘 위에서 머무는 시간은 7~8분, 내려오는 시간은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3~4분이 걸리며 총 소요시간은 15분 정도다. 서울달은 계류식 가스기구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한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비행 구간 외에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며 서울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과 ‘달’을 합해 서울달로 명명했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정책팀장은 “서울달은 비행 경로를 이탈하는 일 없이 수직으로만 비행한다”며 “기상 상황, 풍량 등을 고려해 적정한 기준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용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 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이 진행 중이다. 서울달은 개장식이 열리는 오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23일 정식 개장한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다.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
  •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서울시가 지름 22m의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달’을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1회 최대 3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서울달이 서울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시는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정기 시설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우리가 관광지에서 그 도시의 모습과 분위기를 한눈에 보기 위해 전망대에 들르는 것처럼 이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서울달’을 타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낮과 밤을 조망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 구석구석 매력적인 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민주 김민석, ‘서울의 달’ 안정성 문제 등으로 재검토 요구

    민주 김민석, ‘서울의 달’ 안정성 문제 등으로 재검토 요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의 달 사업’의 재검토와 공개 안전성 검증, 주민 대상 설명회 등의 개최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영등포구의회·민주당 서울시당 공동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해당 사업은 설치·운영과 관련한 안전성의 문제, 여의도공원의 녹지 훼손, 사업 진행 과정에서 구의회 및 주민 소통 부재의 문제, 과도한 예산, 운영 및 안전 지침, 보험 등 사고 예방 및 사고 이후 처리 지침 부재 등의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달’은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류식 가스(헬륨)기구를 이용해 최대 150미터 높이에서 비행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 담당 부서에서는 유관부서 및 기관, 관할 지자체 등 8개 부서에 의견조회를 보냈고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지만,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영등포구의회 구의원들은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 보고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와 구의회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과 현재 상황에서의 여러 문제점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김 의원은 “여의도의 안전은 곧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녹지 훼손 문제 이외에도 여의도 주민이 납득할 만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 과정, 영등포구의회의 의견 수렴이 누락된 부분에 대한 절차적 문제, 운행과 관련한 안전 지침 부재 등의 문제가 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제·성흠제 서울시의원과 유승용·신흥식·양송이·이예찬 영등포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조도형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 ‘서울의 달’ 시험 비행… 8월부터 정식 운영

    ‘서울의 달’ 시험 비행… 8월부터 정식 운영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상공에서 보름달 모양의 열기구 ‘서울의 달’이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된 계류식 헬륨가스 열기구인 서울의 달은 다음달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탑승 정원은 30명이며 최대 150m 상공까지 수직 비행하여 한강과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 별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행성 탄생의 비밀 품고 있다 [사이언스 브런치]

    별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행성 탄생의 비밀 품고 있다 [사이언스 브런치]

    태양에서 불어오는 플라스마 입자 흐름을 ‘태양풍’이라고 부른다. 태양풍을 구성하는 입자들은 양성자, 전자, 헬륨 원자핵 등으로 전기를 띄고 있다. 이 때문에 태양풍이 강해지면 전파를 방해해 위성통신이나 레이더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곤 한다. 태양풍은 항성(별)의 상층부 대기에서 분출되는 입자의 흐름인 항성풍(stellar wind)의 일종이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 천체물리학과, 프랑스 소르본대, 영국 레스터대 물리·천문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응용 물리학 연구실 공동 연구팀은 태양과 유사한 세 개의 항성에서 방출되는 X선을 기록해 항성풍을 직접 감지하고 별의 질량 원리를 찾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4월 12일 자에 실렸다. 태양풍과 태양 자기장이 지배하는 공간인 태양권(Heliosphere)의 유사체인 항성권(Astrosphere)은 ‘항성풍 거품’이라는 별명처럼 항성풍에 의해 성간 공간으로 날아가는 매우 뜨거운 플라스마 거품이 있는 공간이다. 항성풍은 플라스마 형태로 방출되면서 별의 질량 손실을 유발하는 직접 원인이 된다. 항성풍으로 인해 주변 행성이 거주할 수 있는 세계가 되거나, 대기를 완전히 잃은 암석 덩어리 행성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이렇듯 태양과 유사한 저(低)질랑 별의 항성풍에 관한 연구는 항성과 행성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또 항성풍은 별과 행성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통제 방법은 알려진 것이 없다. 연구팀은 별의 광도에 따라 구분하는 MK 분류법에 따라 태양처럼 광도가 Ⅴ단계인 주계열성(main sequence stars) 별 3개를 대상으로 X선 방출을 관측했다. 연구팀은 유럽우주국(ESA)에서 운영하는 X선 분광 우주망원경인 ‘XMM-뉴턴 우주망원경’으로 지구에서 16.6광년 떨어진 쌍성계인 ‘땅꾼자리 70’(70 Ophiuchi), 지구에서 10.5광년 떨어져 있는 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11광년 떨어져 있는 백조자리 61(61 Cygni)을 선정해 관측했다. 연구팀은 산소 이온의 스펙트럼선을 관찰해 산소의 양, 별에서 방출되는 항성풍의 총질량을 파악했다. 세 별들의 질량 손실률은 각각 66.5±11.1배, 15.6±4.4배, 9.6±4.1배로 추정됐다. 이는 각별들에서 나오는 항성풍이 태양풍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강한 자기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빈 대학 천체물리학과 수석 과학자 크리스티나 키슬리야코바 박사는 “항성풍의 산소 이온과 세 개의 주계열성 주위 중성 성간 물질, 별들에서 방출되는 X선 전하 교환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항성풍을 직접 찾아 이미지 처리하고 주변 행성과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알고 보면 가벼운 몸? 태초의 별은 생각보다 작았다 [아하! 우주]

    알고 보면 가벼운 몸? 태초의 별은 생각보다 작았다 [아하! 우주]

    별에도 종족이 있다. 물론 사람처럼 민족이나 인종 개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성 성분을 보면 어떤 시기에 생겼는지 알 수 있어 이에 따라 종족 (population) I과 종족 II 별로 나눌 수 있다. 종족 I은 태양 같은 일반적인 별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가 많은 별이다. 따라서 주변에 행성을 거느리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반면 종족 II는 무거운 원소가 별로 없는 별이다. 현재 표준 우주 모델에 의하면 빅뱅 직후의 초기 우주에는 무거운 원소가 없었지만, 초신성 폭발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 무거운 별들이 이런 원소를 우주에 공급했다. 따라서 종족 I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신세대이고 종족 II는 오래된 노령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이론이 맞다면 무거운 원소가 전혀 없는 태초의 별이 있을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은 한 번도 관측한 적은 없지만, 이론적으로 존재를 의심하기 힘든 태초의 1세대 별을 종족 III라고 명명했다. 오랜 세월 관측에도 과학자들이 종족 III 별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이유는 가스의 밀도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시절에 생성된 거대한 별이기 때문이다. 별이 무거울수록 중심부의 핵융합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역설적으로 연료를 금방 소진하고 초신성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시간이 짧아진다. 과학자들은 종족 III 별의 질량이 태양의 수백 배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경우 수명은 수백만 년에 불과하다. 과학자들은 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무거운 원소가 아주 적은 종족 II 별을 상세히 관측했다. 이 별들이 종족 III 별의 잔해에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추정한 종족 III 별의 질량은 태양의 12-60배 정도였다. 그런데 이 값은 초기 우주의 시뮬레이션 모델에서 얻어진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대부분의 우주 모델은 종족 III 별의 질량을 태양의 50-1000배 정도로 추정했다. 이렇게 모델과 관측 결과가 맞지 않는 것은 과학자들에겐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이론 전체를 바꿔야 하는 중대한 문제다. 관측과 이론 모델 중 어느 쪽에 맞는지 보기 위해 대만 국립 천문학 및 천체물리 연구소 (ASIAA)의 과학자들은 미국 국립 버클리 연구소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서 역대 가장 상세한 우주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슈퍼컴퓨터 속에서 재현한 초기 우주에서 높은 밀도의 수소 가스들은 중력에 의해 뭉쳐 태양 질량의 22-175배 사이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사진) 그러나 이 가스가 모두 별이 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만 별을 생성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태양 질량의 8-58배 정도 되는 별이 만들어졌다. 이는 관측치와 부합되는 결과다. 종족 III에 해당하는 별이 없으면 태양을 포함해 우주에 있는 다른 별도 있을 수가 없고 지구 같은 행성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종족 III 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종족 III 별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실체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결과로 주목된다.
  • DL그룹, 친환경 신사업에 드라이브… 해외 시장 공략

    DL그룹, 친환경 신사업에 드라이브… 해외 시장 공략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2021년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고온의 헬륨 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운전 중 생산되는 약 600도의 높은 열은 산업용 플랜트의 열원으로 사용되는 등 전력 공급 외에도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향후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성이 높아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6월 여의도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서 야경 즐겨요

    6월 여의도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서 야경 즐겨요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를 타고 상공 150m에서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서울의 달’이 오는 6월 떠오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의 달 디자인 세부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보름달을 닮은 동그란 가스 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로고가 들어간다. 하, 느낌표, 스마일의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장식한다. 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이다. 외관은 열기구와 유사하지만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돼 있어 수직비행만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100∼150m 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헬륨가스는 불화성, 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무해하고 폭발성도 없다”며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 월드 등에서도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종은 프랑스 에어로필의 에어로30엔지로 유럽연합항공안정청의 품질 및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부터 서울의 달 제작에 착수했고 6월까지 여의도 잔디마당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기상상황을 고려해 6월 말부터 본격 비행을 시작한다. 서울의 달은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정기 점검한다. 탑승비는 대인 기준 2만 5000원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달은 서울의 대표 매력 요소인 한강과 화려한 야경을 관광 자원화해 ‘3000만 관광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달을 통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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