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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이메일 추적한 美공화계 인사, 호텔서 변사체로 발견

    힐러리 이메일 추적한 美공화계 인사, 호텔서 변사체로 발견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사라진 이메일을 추적한 시카고 출신 공화계 인사가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 시 호텔 방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다. 시카고 트리뷴은 13일(현지시간) 공화당 기부자이자 정보원인 피터 스미스(81)가 지난 5월 14일 숨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면서 스미스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임시 개인 서버를 통해 송수신한 뒤 삭제한 3만여 개의 이메일 기록을 러시아 해커들을 통해 얻으려 했다’고 밝힌 지 불과 열흘 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스미스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생명보험 기간이 만료돼간다’, ‘타살 아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모와 꼼꼼히 준비된 문서들을 남긴 사실을 근거로 그의 죽음이 자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스미스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세계적인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 인근으로 대부분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묵는 호텔이다. 매체는 미네소타 주 사망 기록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사체 발견 당시 스미스의 머리맡에 (질식을 유발하는) 헬륨가스통이 놓여있었다고 밝혔다. 로저 피터슨 로체스터 경찰서장은 일반적이지 않은 자살 방법이라고 말했다.앞서 스미스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서버에서 이메일을 도난당했을 수 있다고 보고 팀을 조직해 이를 입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라진 클린턴의 이메일들을 러시아 해커들이 손에 넣었을 수 있다”며 클린턴이 ‘개인 용도여서 삭제했다’고 주장한 그 이메일들이 국무장관 직무와 관련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스미스는 클린턴의 이메일을 갖고 있다는 5개 해커그룹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2개 그룹은 러시아 그룹이었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설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스미스는 사모펀드 회사 경영진으로 오랜 기간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면서 경쟁 후보의 뒷조사를 하는 정보원으로 일했다. 트리뷴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한동안 스미스의 타깃이었고, 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아칸소 주지사 시절 여성 편력을 파헤치는 일 등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 76개 이어 만든 ‘사제 헬리콥터’ 등장 (영상)

    드론 76개 이어 만든 ‘사제 헬리콥터’ 등장 (영상)

    여러 개의 드론을 이어 만든 ‘사제 헬리콥터’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어메이징 DIY 프로젝트’라는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채널이 스웨덴 계정인 것을 보아 영상 속 남성 역시 스웨덴 국적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드론 76개를 이어 동력을 만들고, 가운데에 의자를 놓아 앉은 상태로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헬리콥터를 발명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상승이 가능하며 지면에서 3m 높이까지 뜰 수 있다. 일반 비행기나 헬리콥터처럼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크기는 일반 자동차보다 약간 큰 크기이며, 각각의 드론이 연결돼 총 4개의 초대형 프로펠러로를 구성한다. 한번 이륙했을 때 가능한 총 비행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리모콘을 이용해 조작할 수도 있다. 언뜻 보면 헬륨가스를 채운 풍선을 가득 연결해 몸을 띄우는 것과 유사해 보이지만, 이 드론 헬리콥터는 중심에 의자를 놓아 ‘편안한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영상을 제작한 ‘어메이징 DIY 프로젝트’ 채널 측은 “80개의 고용량 배터리와 76개의 드론을 이용했다”면서 “이를 제작하는데 1만 달러(약 1140만원)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헬륨가스 마신 소피아 베르가라의 목소리는?

    헬륨가스 마신 소피아 베르가라의 목소리는?

    풍선의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헐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44)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아 513만 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미 펄론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인기 토크쇼 미국 NBC ‘투나잇 쇼’에 출연했다. 이날 베르가라는 지미가 건넨 헬륨 풍선을 들이마셔 목소리를 변조하는 장난을 쳤다. 베르가라는 “제 이름은 소피아 베르가라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려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가느다란 목소리에 폭소가 터졌다. 지미 역시 “나 너무 행복해요”라고 연신 말하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콜롬비아 출신 배우인 베르가라는 변조된 목소리로 다시 자기 이름을 외친 뒤 “제 영어 실력 좋지 않나요?”라고 묻고는 곧이어 스페인어를 외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미국 포브스지가 꼽은 ‘세계 최고 수입 TV 여배우 2016’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소피아 베르가라는 1년에 4300만달러(약 483억 원)을 벌어 남녀 드라마 배우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 소피아 베르가라는 5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엑소 시우민 첸, 닮은 꼴 만남 ‘소다 남매 반응은? 반전’

    엑소 시우민 첸, 닮은 꼴 만남 ‘소다 남매 반응은? 반전’

    엑소 시우민 첸이 소다 남매와 만났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16일 엑소 시우민, 첸과 만나는 이범수 아들 이다을과 딸 이소을 남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첸은 닮은꼴 다을에게 영상편지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을은 첸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첸은 다을과 친해지기 위해 다을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 자신을 ‘큰 엉아’라고 소개했지만 다을은 깜짝 놀라 아빠 이범수 뒤로 줄행랑을 쳤다. 첸은 비지땀을 흘리며 가면을 바로 벗어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시우민은 소다 남매를 위해 고퀄리티 괴물 놀이부터 헬륨가스로 음성변조까지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려 92m…세계서 가장 큰 ‘엉덩이 항공기’ 테스트 비행

    ‘하늘나는 엉덩이’라는 특이한 별칭이 붙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에어랜더 10’(Airlander 10)이 조만간 테스트 비행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영국언론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에어랜더 10이 카딩턴에 위치한 격납고를 벗어나 10년 만에 야외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라운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에어랜더 10은 엉덩이처럼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모양새지만 길이가 무려 92m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다. 개발과정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초 미 육군의 프로젝트로 개발이 시작됐다가 흐지부지됐으며 이후 영국의 HAV(Hybrid Air Vehicles)가 상업용으로 다시 개발에 들어가 조만간 닻을 올리게 됐다. HAV가 이 항공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화물 비용이 매우 싸다는 것. 시속 144km 속도로 총 10톤의 화물을 싣고 2주 간 하늘에 떠있을 수 있는 에어랜더는 헬륨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활주로도 필요없다. 헬리콥터로 화물을 나르는 것 보다 10-20% 정도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으로 특히 화물용 뿐 아니라 최대 48명의 승객을 싣고 비행에 나설 수도 있어 상업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HAV 기술이사 마이크 더햄은 "테스트를 위한 비행 허가가 완료된 상태로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하늘을 하는 거대한 에어랜더 10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효과적으로 구호물자 등의 운송이 가능하며 관광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NASA , 초대형 ‘초압 기구’ 최장 비행시간 기록

    [아하! 우주] NASA , 초대형 ‘초압 기구’ 최장 비행시간 기록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우주환경 조사를 위해 띄웠던 거대한 풍선기구가 임무를 마치고 46일 20시간 19분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 '초압기구’(superpressure balloon)라 부르는 이것은 값비싼 로켓을 대신해 초고압의 기구로 인공위성을 띄우는 장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초압기구는 다른 열풍선 기구와 달리, 더 높은 고도에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압축 헬륨가스를 사용한다. NASA가 지난 5월 16일, 우주에서 관측되는 ‘감마선 폭발’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페루를 향해 이 초압기구를 대기권 밖으로 띄워 보냈다. 감마선 폭발은 지구의 대기를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기권 밖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이번 실험은 지구와 우주의 감마선 폭발 및 지구 대기권의 성질을 파악하기 위해 100일 간 초압기구를 띄우겠다는 NASA의 테스트 실험에 속한다. 지난 5월 16일 뉴질랜드를 출발한 초압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페루에 무사히 착륙했다. 총 46일 20시간 19분의 비행 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초압기구의 비행 기록 중 최장시간에 해당한다. NASA는 이번 초압기구의 비행 성과를 분석·보완해 차기 실험에서는 대기 중의 압력 및 극저온 등의 환경을 을 이겨내고 수 개월간 상공에 머물게 하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NASA 벌룬프로그램오피스(Balloon Program Office) 책임자인 데비 페어브로더 박사는 “이번 테스트 실험에서도 46일 이상의 비행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긴 했지만,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특히 밤사이 비행고도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일단 실험을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미션에서 기록한 비행시간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NASA는 향후 100일간 초압기구를 비행시키기 위한 다음 미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ASA는 최장기간 비행에 성공한 초압기구의 비행과정 및 이 기구에 실려 보낸 관측기기로 관측한 감마선 폭발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93m…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테스트 비행

    무려 93m…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테스트 비행

    다음 달이면 하늘에 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영국언론들은 ‘하늘나는 엉덩이’라는 별칭이 붙은 특이한 모습의 항공기가 다음달 테스트 비행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베드퍼드셔에 위치한 격납고에서 ‘하늘나는 꿈’을 꾸고있는 이 항공기의 이름은 ‘에어랜더 10’(Airlander 10). 과거 ‘HAV304’ 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던 이 항공기는 당초 미 육군의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나 흐지부지됐다. 이후 영국의 HAV(Hybrid Air Vehicles)가 상업용으로 다시 개발에 들어가 조만간 닻을 올리게 됐다. 실제 엉덩이를 닮은 듯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이 항공기는 그러나 제원과 성능은 막강하다. 길이가 무려 93m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에어랜더는 헬륨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활주로도 필요없다. HAV가 이 항공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화물 비용이 매우 싸다는 것. 에어랜더는 시속 144km 속도로 총 10톤의 화물을 싣고 2주 간 하늘에 떠있을 수 있다. 헬리콥터로 화물을 나르는 것 보다 10-20% 정도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 특히 화물용 뿐 아니라 최대 48명의 승객을 싣고 비행에 나설 수도 있어 상업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HAV 측은 “아프리카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효과적으로 구호물자 등의 운송이 가능하며 관광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기체”라면서 “오랜시간 하늘에 떠 있을 뿐 아니라 소음도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항공기”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테스트 날짜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서 "반경 112km 내를 비행할 예정으로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스타일 ‘위시볼’ 새해 희망 띄운다

    [현장 행정] 강남스타일 ‘위시볼’ 새해 희망 띄운다

    “승진과 가족의 건강도 빌었구요. 새해에는 메르스처럼 아픈 일이 없기를 바라요.” “개인적으로 월급이 좀 올랐으면 좋겠고, 나라 경제도 나아졌으면 해요” 29일 영하의 날씨에도 강남구 영동대로에 설치한 위시볼(wish ball)에 소원을 적는 시민들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 사회를 위한 희망을 빼놓지 않았다. 위시볼은 강남구와 현대차가 오는 31일 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에서 새해 0시에 하늘로 띄우는 대형 소원풍선이다. 지름 2m의 위시볼은 영동대로, 강남대로, 코엑스몰 등에 총 80개가 설치됐다. 특수천 안에 헬륨가스를 넣어 15m 상공까지 오른다. 코엑스 동쪽 광장에는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도록 지름 5m의 투명 위시볼을 만들었다. 위시볼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축제에 등장하는 타임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타임볼이 천천히 오르다가 새해 0시에 최고점에 도달하는 반면, 위시볼은 새해 0시에 일제히 띄운다. 참여자들이 1만개의 풍선을 함께 날리고, 새해 소원을 비는 한국적인 의미를 담아 차별화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 직원과 현대차 측이 미국 뉴욕 등을 12번이나 찾을 정도로 타임볼을 능가하는 상징물을 만들려 했다”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첫 사례이기 때문에 위시볼이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축제는 강남역 인근 인도에서 했지만 올해부터 코엑스 앞 영동대로의 일부 차도를 통제하고 진행한다. 지난 11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확정됐고 한국전력 부지에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되면 ‘강남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번 축제에 20여억원을 지원했다. 위시볼 새해소망 적기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월 1일 새벽 1시까지는 축하콘서트와 불꽃놀이, 3D 미디어 파사드 쇼 등이 열린다. 콘서트에는 슈퍼키드, 노라조, 에픽하이, 싸이 등이 출연한다. 구는 통상 추운 날씨에 공연 하루 전부터 노상에서 대기하는 한류팬들을 위해 코엑스의 실내공간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3만 5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가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무려 91m…세계에서 가장 큰 친환경 항공기 개발

    무려 91m…세계에서 가장 큰 친환경 항공기 개발

    내년이면 하늘에 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하늘나는 엉덩이' 라는 별칭이 붙은 특이한 모습의 항공기가 영국언론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현재 영국 베드퍼드셔에 위치한 격납고에서 '하늘나는 꿈'을 꾸고있는 이 항공기의 이름은 '에어랜더 10'(Airlander 10). 지난 2010년 부터 'HAV304' 라는 이름으로 제작 중이던 이 항공기는 영국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하다 최근 예산을 새로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실제 엉덩이를 닮은 듯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이 항공기는 그러나 제원과 성능은 막강하다. 길이가 무려 91m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에어랜더는 헬륨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활주로도 필요없다. 영국 정부가 이 항공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화물 비용이 매우 싸다는 것. 에어랜더는 시속 148km 속도로 총 9톤의 화물을 싣고 3주 간 하늘에 떠있을 수 있다. 헬리콥터로 화물을 나르는 것 보다 10-20% 정도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 제작사인 HAV 측은 "아프리카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효과적으로 구호물자 등의 운송이 가능하며 관광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기체" 라면서 "오랜시간 하늘에 떠 있을 뿐 아니라 소음도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항공기" 라고 밝혔다. 이어 "차후 최대 200톤의 화물까지 운송할 수 있는 항공기로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헬륨 풍선 90개로 고도 2km 올라 스카이다이빙

    헬륨 풍선 90개로 고도 2km 올라 스카이다이빙

    수 천 개의 풍선을 집에 매달아 모험을 떠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Up)’의 한 장면이 실제로 재현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스카이다이버 에릭 로너(Erik Roner)라는 남성이 헬륨 풍선 90개를 매단 의자를 타고 비행에 도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에릭 로너는 오직 풍선 90개의 힘으로만 8000피트(2.4킬로미터) 상공까지 도달 후 스카이다이빙으로 지상에 내려오며 풍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상을 보면, 커다란 풍선에 하나씩 헬륨가스가 주입되고 이 풍선들은 접이용 의자에 고정된다. 형형색색의 헬륨 풍선 90개가 고정된 의자에 에릭 로너가 탑승하자 사람들은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센다. 잠시 후 의자에 고정된 줄은 끊어지고 에릭로너가 탑승한 의자는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릭 로너는 발아래 까마득한 풍경에 소리를 지른다. 애니메이션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풍선 비행이 성공하는 순간이다. 고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풍선들은 하나씩 터지기 시작하고 에릭 로너는 약 8000 피트 상공까지 도달한다. 에릭 로너는 그제야 미리 준비한 산탄총으로 풍선을 터뜨리더니 아래로 몸을 던져 스카이다이빙을 즐긴다. 하늘을 가르며 끝없이 떨어지던 에릭 로너는 낙하산을 무사히 펼치며 지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33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멋진 도전이다” “풍선비행이 실제로 가능하다니 놀랍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Rocksta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헬륨 풍선 90개 묶어 고도 2km 상공 비행

    헬륨 풍선 90개 묶어 고도 2km 상공 비행

    수 천 개의 풍선을 집에 매달아 모험을 떠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Up)’의 한 장면이 실제로 재현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스카이다이버 에릭 로너(Erik Roner)라는 남성이 헬륨 풍선 90개를 매단 의자를 타고 비행에 도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에릭 로너는 오직 풍선 90개의 힘으로만 8000피트(2.4킬로미터) 상공까지 도달 후 스카이다이빙으로 지상에 내려오며 풍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상을 보면, 커다란 풍선에 하나씩 헬륨가스가 주입되고 이 풍선들은 접이용 의자에 고정된다. 형형색색의 헬륨 풍선 90개가 고정된 의자에 에릭 로너가 탑승하자 사람들은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센다. 잠시 후 의자에 고정된 줄은 끊어지고 에릭로너가 탑승한 의자는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릭 로너는 발아래 까마득한 풍경에 소리를 지른다. 애니메이션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풍선 비행이 성공하는 순간이다. 고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풍선들은 하나씩 터지기 시작하고 에릭 로너는 약 8000 피트 상공까지 도달한다. 에릭 로너는 그제야 미리 준비한 산탄총으로 풍선을 터뜨리더니 아래로 몸을 던져 스카이다이빙을 즐긴다. 하늘을 가르며 끝없이 떨어지던 에릭 로너는 낙하산을 무사히 펼치며 지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33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멋진 도전이다” “풍선비행이 실제로 가능하다니 놀랍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Rocksta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김정은 세습 타도’, ‘연평도·천안함 복수하자’ 등의 붉은 글씨가 쓰인 12m, 폭 2m가량의 대형 애드벌룬이 대북 전단(삐라)을 싣고 하늘을 나는 모습은 이제 우리 국민에게도 익숙한 장면이다. ‘삐라’는 선동이나 선전 글이 담긴 종이를 뜻하는 전단의 북한말로 알려졌으나 영어 계산서(bill)의 일본식 발음이라는 설이 있는 등 어원이 불분명하다. 표준말은 아니지만 이제 어린 학생들까지 알 만큼 유명한 단어가 됐다. 일부 대북 보수단체들의 전유물로만 치부됐던 전단 살포는 지난 10일 일촉즉발의 남북 간 사격전으로 확산됐다. 이 정도 상황이면 남북 간 ‘삐라 전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란 말도 나온다. ●길에서 줍던 삐라의 추억 대부분 기성세대는 ‘삐라’ 하면 학창 시절 길이나 산에서 발견한 ‘수상한 종이’를 파출소나 학교에 신고하고 학용품을 받은 경험을 얘기하곤 한다. 1990년대 중반 우리 교육 당국은 불온전단 수집을 학생 봉사활동 점수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대북 전단을 신고하면 연필이나 노트를 주던 이 같은 모습은 2007년 경찰청이 북한 불온선전물 수거처리 규칙을 폐지함에 따라 사라졌다. 북한도 ‘삐라’가 신고 대상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북한에서는 과거 대북 전단을 손에 집거나 전단과 같이 떨어진 식품을 먹으면 콜레라 같은 전염병에 걸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북한 주민들이 함부로 전단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북한 당국이 만든 유언비어라는 것이 탈북자들의 전언이다. 북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한 탈북 인사는 “방과 후 산에 가서 대북 전단을 주워 분주소(우리의 파출소)에 신고하고 공책이나 지우개 등을 받곤 했다”면서 “북측 주민들은 실제 병에 걸리는 줄 알고 삐라를 삽이나 집게로 집어 봉지에 담아 분주소에 전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1997년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대북 전단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태도도 달라졌다. 대북 전단과 함께 실려온 식료품이나 약품 등을 장마당(시장)에 팔아넘기는 전문업자들도 생겼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지정학적 특성과 바람 등의 영향으로 황해도 등 서해 해변의 주민들이 대북 전단에 많이 노출되며 일부 전단은 평양 근교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포시 강서나 평양시 태평리 등에 살던 탈북자 가운데 대북 전단을 직접 목격한 사례도 있다. 1960년대 함경남도 벽성군에서 살았다는 탈북자 박모(68)씨는 “서해 바다와 멀지 않은 곳인 벽성군은 대북 삐라가 많이 발견되는 곳이었고, 여기서 삐라를 발견하고 신고해도 일부 안전원(경찰)은 귀찮다고 무시하기 일쑤였다”면서 “당시는 북한 경제도 좋았던 시절이라 별 흥미를 못 느꼈다”고 회상했다. 박씨에 따르면 남한에서 보낸 전단 내용 중에는 약국에 가서 자유롭게 약을 사 먹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약을 자유롭게 사 먹는다’고 자랑하는 문구가 있었다. 박씨는 “당시 무상의료 제도를 실시하던 북한에서는 약을 사 먹는 것은 매우 낙후한 제도라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약을 그냥 주는데 아래쪽(남한) 애들은 약을 사 먹는다고 핀잔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 지원… 현재는 개인 후원받아 활동 2000년대 들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남북 화해 국면으로 전환되며 민간 보수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애초 민간단체들은 헬륨가스를 넣은 고무풍선에 전단을 매달아 북쪽에 보내는 아주 간단한 방식을 썼다.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컸지만 실제 대북 전단이 북한 주민에게 제대로 전달됐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드물었다. 2005년 7월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이 개발한 높이 12m의 대형 애드벌룬은 ‘삐라 살포’의 역사를 바꾼 일대 사건으로 평가할 만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100여장도 보내기 어려웠고, 북에 제대로 전달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대형 풍선을 개발함으로써 민간단체들은 한 번에 수십만장 이상을 날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당시 대형 애드벌룬으로 대북 전단을 보내고 한 달 뒤인 같은 해 8월 북한이 이를 우리 정부에 항의했다는 사실은 대북 전단이 북측에 뿌려진 게 확실하다는 증거였다. 애드벌룬에 함께 장착된 타이머는 정해진 시간(보통 3시간)에 작동해 풍선이 터지게 했다. 전단은 가볍고 물에 젖지 않는 얇은 폴리비닐로 만들어진다. 이 단장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원자력으로 역사를 바꾼 것처럼 풍선기술 개발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 원성 커져… 남남갈등 야기 대북 전단 단체들을 지원했던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등은 현재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은 보통 5년 등 정해진 지원 기간이 지나면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현재 전단 살포 단체들은 개인 후원자나 교회 등에서 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가 반대 여론에도 공개적으로 전단을 살포하는 이유도 이목을 끌어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과거 국정원이 이들 단체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북한을 자극하는 단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남북 관계에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은 것이 결과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전단 살포 행위에 개입할 근거가 없는 역설을 낳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단 살포 행위가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별개로 살포가 이뤄지는 연천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과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는 점에서 남남 갈등의 주범인 이념의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북한군이 실제 사격으로 전단 살포에 대응하며 공중에 쏜 탄두가 지역민들에게 떨어지면 인명 사고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접경 지역 주민들은 최근 통일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통일부는 “정부 차원에서 민간단체의 살포를 제재할 수는 없지만 해당 민간단체에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 등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를 막으려다가 보수 진영의 비난과 질타를 받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단 살포 제지에 나서지 못했었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상대적으로 여론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제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가장의 실직 가정의 파탄 가족의 비극

    실직 등으로 생활고를 겪던 40대가 아내와 딸을 차례로 살해하고 자살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3일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A(41)씨 집에서 A씨와 아내(36), 중학교 1학년인 딸(14)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와 딸은 머리에 헬륨가스를 주입한 비닐봉지를 쓴 채 작은방에서 나란히, 아내는 큰방에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다. A씨 집 현관 신발장에는 A4 용지에 ‘우리 가족 처리 부탁해요’라는 유서가 붙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가족사진이 들어 있는 액자 5개가 거실에 나란히 놓여 있었고, A씨가 형·누나·처남 등 가족에게 남긴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고 유서를 남긴 점을 근거로 A씨가 아내를 먼저 목 졸라 살해하고 이틀 뒤에 딸을 질식사시킨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유족들은 실직한 A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고를 호소했고 이 때문에 가족 간 불화도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유서에도 “돈 때문에 간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다니다 지난해 하반기 퇴직했다. 이 업체는 2012년 9월 직원 900여명 가운데 700여명을 구조조정할 정도로 경영 사정이 좋지 않아 조만간 문을 닫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A씨 딸이 학교에 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A씨 집을 방문한 경찰관이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문가도 인정? 비행기 조종사, 운항중 UFO 포착 주장

    전문가도 인정? 비행기 조종사, 운항중 UFO 포착 주장

    비행 조종사도 UFO 인정? 영국의 한 비행기 조종사가 여객기 운항 도중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해 뒤늦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A320 여객기를 조종하는 이 조종사는 지난 해 6월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에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종석 창밖으로 긴 막대 모양의 비행물체를 발견했다. 이 비행물체는 흡사 커다랗고 긴 시가(Cigar)를 닮았으며, 이 조종사가 모는 A320 옆을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나쳤다. 이는 영국 민간항공관리국(Civil Aviation Authority) 산하의 영국항공기근접위원회(UK Airprox Board)에 보고까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항공기근접위원회 측은 “당시 조종사가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를 목격한 시간은 매우 짧았다. 혹시나 충돌할 염려가 있다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조종사는 즉각 이를 관제탑 등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당시 조종사는 UFO를 목격한 직후 부기장에게 “방금 (지나간 것을) 봤느냐”고 물었지만 부기장은 이를 보지 못했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곧장 관제탑에 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해 보고하며 “현재 해당 항공기 근처에 또 다른 항공기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관제탑 측에서는 이에 대해 없다고 답해 의문을 가증케 했다. 이를 조사하고 있는 현지 관계자는 조종사가 본 것이 헬륨가스를 넣은 풍선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확실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능 비관’ 여고생 헬륨가스 흡입 “먼저 가서 죄송”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안양시 한 아파트에서 A(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57)의 지인이 발견,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비닐봉지를 머리에 쓴 채 목에 줄을 감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주변에는 헬륨가스통이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비닐봉지 안으로 가스를 넣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편지지 2장 분량의 유서에는 ‘먼저 가서 죄송하다. 19년 동안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양은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었는데 수능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록색 괴물 vs 미니언… 2013 애니 ‘속편 전쟁’

    초록색 괴물 vs 미니언… 2013 애니 ‘속편 전쟁’

    영화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북미에서 거둬들인 수익은 14억 달러(약 1조 4896억원)에 이른다. 전체 흥행수익의 약 13%다. 올해 개봉 예정작 면면은 지난해를 능가한다. ‘슈퍼배드2’(아래)와 ‘몬스터대학’(위·‘몬스터주식회사’의 속편) 등 올해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화제작을 살펴봤다. 2001년 푸른 털에 보라색 반점을 가진 유령 제임스와 자그마한 몸집에 커다란 눈 하나가 달린 초록색 괴물 마이크를 내세운 픽사의 ‘몬스터주식회사’는 전 세계 극장가를 평정했다. 5억 4839만 달러(약 5834억원)를 빨아들였다. 당시만 해도 ‘라이온킹’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의 대기록.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역대 7위를 지키고 있다. 속편 ‘몬스터대학’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제임스와 마이크가 대학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이 전부다. 6월 개봉. 2010년 ‘슈퍼배드’의 성공을 점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하면 더 못돼질까를 궁리하는 악당들이 주인공이다. 디즈니도, 픽사도, 드림웍스도 아닌 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이다. 피에르 코팽·크리스 리노드란 감독 이름도 낯설었다. 그런데 대박이 터졌다. 전 세계에서 5억 4311만 달러(약 5778억원)를 벌었다.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 10위에 해당한다. 한국에서도 10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니 나쁘지 않았다. 속편에 대해 알려진 건 거의 없다. 티저 예고편에는 1편에 등장했던 짧고 노란 몸에 물안경을 쓰고 멜빵바지를 입은 채 헬륨가스를 마신 것처럼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미니언’들이 변함없는 활약을 보일 거란 정도다. 추석 개봉. 오는 17일 개봉하는 ‘몬스터호텔’은 ‘몬스터주식회사’와는 무관하다. 제목 때문에 짝퉁 취급을 받으면 억울하다. 북미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지난해 9월에 개봉, 3억 1259만 달러(약 3325억원)를 벌어들인 흥행작이다. 소니의 애니메이션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2·3위는 올해 속편이 개봉되는 ‘개구쟁이 스머프’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새달 7일 개봉하는 ‘파라노만’도 지난해 8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다. 대상의 움직임을 연속으로 촬영하는 것과 달리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변화를 주면서 촬영한 뒤 이미지들을 연속적으로 영사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스톱모션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소년 노먼의 마을에 유령들이 하나둘 깨어나면서 생기는 소동을 그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이 개발한 2단서 문제… 과전류 땐 로켓 전체 점검해야

    한국이 개발한 2단서 문제… 과전류 땐 로켓 전체 점검해야

    29일 오후 3시 43분 8초.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의 통제동 내 전광판의 ‘카운트다운’ 표시부 숫자가 갑자기 멈춰 섰다. 오후 4시로 예정된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까지 16분 52초를 남겨 둔 시점이었다. 현장에서는 이미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었다. 발사 20분 전에 이뤄졌어야 하는 최종 발사 승인이 이때까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또다시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는 순간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나로호 상단의 추력방향 제어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전기 신호 이상이 발견돼 오늘 발사를 재개하기 어렵다.”며 오후 4시 8분 발사 중지를 공식 선언했다. 항우연 측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발사 연기 당시에는 러시아 측이 제작한 1단 로켓과 발사대를 연결하는 헬륨가스 주입부에 이상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2단 로켓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나로호의 발사 준비 과정은 순조로운 듯했다. 오후 2시 10분부터 나로호 1단에 액체연료 충전이 시작됐고 10분 뒤에는 헬륨가스 충전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3차 발사 첫 시도 당시 문제를 일으켰던 어댑터 블록에도 문제가 없었다. 오후 2시 59분 연료 충전이 완료됐고 오후 3시 10분에는 나로호를 지탱하고 있던 기립 장치가 철수했다. 오후 3시 23분 나로호 상단의 자세 제어 시스템용 질소가스 충전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지만 20분 뒤 카운트다운 시계는 멈춰 섰다. 항우연 기술진은 나로호 기립 장치를 다시 세우고 영하 183도의 액체산소를 빼낸 발사체를 따뜻하게 덥히는 가온 작업을 시작했다. 30일 오후 나로호를 다시 발사조립동으로 옮겨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인 발사 예비일 안에 3차 발사를 또다시 시도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상 신호가 감지된 추력방향 제어기의 문제가 과전류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로호 2단 로켓 내부에 설치된 15개의 전기 상자는 항상 일정한 전류를 소모하는데 이날 발사 직전 추력방향 제어기에 유압을 제공하는 펌프와 관련된 전기 상자에서는 평소보다 수백㎃(밀리암페어) 이상의 전류가 더 소모됐다. 이 경우 2단 로켓 자체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조사가 필요하고, 부품 교체와 발사 준비에 최소 1주일 이상이 걸린다. 해당 부품은 프랑스산으로, 항우연이 여유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19일이 대통령 선거일인 만큼 12월 중에 발사 일정을 다시 잡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러시아 연구진 150여명의 연말 휴가 문제 등도 걸려 있다. 사실상 내년 이후에나 발사 일정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3차 발사를 코앞에 두고 두 번째 연기가 결정되자 나로우주센터는 실망감에 휩싸였다. 200여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던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무엇보다 가장 허탈해한 사람들은 발사지휘센터 내에 있던 연구진이었다. 한 연구원은 “그래도 발사 전에 문제를 발견했으니 다행”이라면서 “꼼꼼히 점검해 꼭 성공적으로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고흥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나로호 29일 발사 확정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3차 발사일이 오는 29일로 확정됐다. 다음 달 5일까지로 설정된 발사 예정일을 넘길 경우 나로호의 우주행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29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 55분 사이에 발사를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발사 기준 시간은 오후 4시가 유력하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발사 시간은 당일 아침 기상 여건과 우주환경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의 기간 중 재시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다음 달 5일을 넘기면 발사를 내년으로 넘긴다는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다음 달 19일 대통령 선거가 있는 데다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러시아 연구진 150여명의 연말 휴가 문제도 걸려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으로 미뤄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로호는 지난달 26일 발사 다섯 시간을 앞두고 1단 액체로켓에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어댑터 부품에 결함이 발견돼 발사가 중단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나로호 부품 도착… 26일 이후 발사

    나로호 3차 발사 연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어댑터 블록’ 부품이 러시아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나로호 3차 발사는 오는 26일 이후에 다시 시도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어댑터 블록이 17일 오후 10시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됐다고 18일 밝혔다. 어댑터 블록은 발사대와 로켓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액체연료와 헬륨가스 주입구 등이 포함돼 있다. 나로호는 지난달 26일 발사 준비 과정에서 어댑터 내부 결합부에 틈이 벌어지면서 발사가 중단됐다. 3차 발사일을 결정할 위원회는 이번 주중에 열릴 예정이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23~30일로 설정한 발사 예정일 사이에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6일 이후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연료주입부 틈 벌어져 고무링 3개 파손된 것”

    “연료주입부 틈 벌어져 고무링 3개 파손된 것”

    지난달 26일 고무 마감재(실·seal) 파손이 발견되면서 발사가 연기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고장 원인이 실 불량이 아닌 연료 및 헬륨가스 주입부의 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부분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에서 부품을 가져와야 하는 만큼 나로호 재발사는 이달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한국과 러시아 양국 기술진으로 구성된 비행시험위원회가 발사 중단 원인을 분석한 결과, 나로호에 연료(케로신)와 헬륨가스를 공급하는 어댑터 중앙의 체결부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으면서 생긴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체결부의 문제로 연료 공급라인 결합부에 틈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고무 실 3개가 파손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어댑터는 나로호 1단 로켓의 맨 아래쪽과 발사대를 연결, 연료와 헬륨가스를 공급하는 지름 40㎝의 장치다. 양국 기술진은 원인 규명을 위해 파손된 고무 실을 갈아 끼우고 헬륨가스를 공급하는 시험을 3시간가량 수행한 결과, 어댑터 블록이 분리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어 지상시험용으로 사용된 지상검증용기체(GTV)에서 쓰던 어댑터를 떼어내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실시하자 어댑터가 분리되거나 헬륨가스가 새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 1단에 장착된 어댑터 문제로 최종 결론 내렸다. 1단 제조사인 흐루니체프의 모스크바 본사에 보냈던 고무링은 재질이나 성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댑터를 제외한 1단 로켓의 손상이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댑터는 흐루니체프 측에서 제조해 부착한 제품이기 때문에 교체를 위해서는 러시아에서 이송해 와야 하는 만큼 이달 중순 이전에 나로호를 발사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노 전략기술개발관은 “현재 어댑터가 4개가 있는데 러시아 측이 어댑터를 아예 새로 만들어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면서 “현재로서는 발사 예비기간인 24일 이전에 발사가 가능하지만, 러시아 측 상황에 따라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발사 연기가 전적으로 러시아 책임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정부는 일정 지연에 대해 별도로 책임을 묻거나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어댑터는 제조부터 시험까지 모두 러시아 측에서 맡고 있다. 러시아 측은 한국에 팩스로 고무 실 테스트 결과를 보내왔고, 어댑터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까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관계자는 “우리도 체크하고 의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나 시험 결과는 러시아 측과의 의정서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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