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헬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40
  • “인터넷서 영화정보 얻으세요”

    영화계에도 인터넷 마케팅 바람이 드셀 조짐이다.영화의 주 수요층인 네티즌들을 겨냥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시작한 주인공은 ‘접속’‘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34·씨앤필름 대표).그가 지난해 말설립한 영화마케팅 전문회사 헬로우닷TV는 지난달 16일 국내 최대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라이코스코리아와 제휴조인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라이코스를 클릭하면 누구든 첫 화면에 헬로우닷TV의 마케팅 작품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영화의 질을 높여가려면 축적된 정보가 필요합니다.(영화)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사이버 박물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오랫동안생각해왔어요.영화와 관객 사이에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대화가 가능해지는 거니까요.”사업의 성공 여부를 떠나,그의 얘기는 틀리지 않다.지금까지 충무로가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만만하게’ 활용해온 마케팅법은 홈페이지운영.개봉에 즈음해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데는 건당 1,000만원 정도가 드는 게 보통이다.크게 부담없는 비용이지만,거기엔 한계가 있다는 게 장감독의 지적이다.극소수의 네티즌들을 제외한 잠재관객층이영화의 인터넷 도메인 주소를 파악할 수 없는데다,비용 부담으로 종영 이후의 지속적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게다가 기존 배너광고의 경우 클릭율은 0.1% 이하라는 것.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 한명당 배너광고를 클릭시키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통상 500∼1,000원임을 감안한다면,제작사나 수입사는 배너광고에 최소 1억원은 깨진다는 계산을 내놓는다. “한국영화산업에는 이런 문제가 있어요.열심히 극장을 찾아다니던 20대가 30대를 넘기면 ‘영화 커뮤니티’에서 떠나버린다는 거죠.설사 그들이 비디오쪽으로 관람형태를 바꾼다 하더라도 적극성은 크게 떨어지구요.이걸 막아야 우리 영화의 파이가 커진다는 생각이에요.결론은 그들을 계속 껴안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입니다.”온라인 마케팅의 관건은 콘텐츠.밋밋한 작품소개로 그치지 않고 관객이 궁금해하는 영화의 장점들을 속속들이 보여준다는 구상이다.헬로우닷TV의 첫 마케팅 대상작은 ‘번지점프를 하다’하루평균 조회수가 20만건을 넘는다. “영화는안 만들고 돈 벌 궁리만 하냐”는 오해를 받을 때면 장감독은 속상한다.“영화를 더 잘 만들고 알리기 위해 출발한 ‘인프라 사업’”이라고 몇번씩 강조한다.오는 6월쯤엔 SF영화 ‘테슬라’를 크랭크인한다.SF마니아 자문단까지 만들어 한창 시나리오를 마무리하는 단계다.올해안에 그의 영화사 이름으로 3편을 개봉한다는 계획도 일찌감치 잡아뒀다. 황수정기자 sjh@
  • 아로요·에스트라다 ‘정식으로 붙어볼까’

    물러난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전 대통령이 다시 정치활동을 시작하고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공개 경고를 함으로써 필리핀 정국은다시 정면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말라카냥궁을 떠난지 11일만인 31일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아로요 대통령의 법적 정통성에 이의를 제기했다.그는 자신의 정당(PMP당,필리핀대중투쟁당) 지지자들 앞에서 “나는 사임하지 않았으며,정식으로 선출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앙헬로 레예스 군참모총장 등 군고위간부들의 자신에대한 지지철회는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현재 사태는 단지 자리를잠시 비운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앞서 아로요 대통령은 30일 TV 연설에서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추종자를 지칭하면서 “국가의 적들이 나와 새 정부의 뿌리를 흔들기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또 “싸움은 싫지만 불가피하다면 끝까지 싸워 헌법을 지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이어 31일에는에스트라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선거구민과 기독교 지도자들과 차례로 만나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필리핀 사회변천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시민 300명 대상)결과에 따르면,65%가 에스트라다의 축출이 정당하다고 답했으며 72%는 그의 형사처벌을 원했다.또,과반수 이상이 아로요 대통령의 권력승계가 정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닐라 외신종합
  • 에스트라다 사실상 사임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19일(이하현지시간) 조기 대선 실시를 약속한다고 발표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회에 5월 조기대선 실시를요청했다면서 차기 대선에 자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권력포기를 선언했다.그러나 즉각적인 사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않았다. 그러나 에스트라다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는 에스트라다 대통령의 조기 대선 실시 발표를 일축하고 그가 즉각 사임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앙헬로 레예스 군 참모총장과 오를란드 메르카도 국방장관,호세 파르도 재무장관,펠리페 메달라 경제기획부장관 등 각료와 군 지휘부가 잇따라 사임을 발표했고 사임한군 주요 장성들은 반에스트라 진영에 가담,시위대에 힘을 실어줬다. 마닐라 AFP 연합
  • 군부 反에스트라다 합류…또 ‘피플파워’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19일 사실상 집권 포기를 발표,필리핀은 14년 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 축출 이후 두 번째로‘시민 혁명’의 위력을 발휘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이날 중대발표에서 끝내 ‘즉각 사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5개월 안에 조기 대선을 실시하고 자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각료들의 사퇴에 이어 군장성들과 경찰이 그에 대한지지를 철회한 데 따라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보인다.그러나 야당과 종교계,재계 등이 즉각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그가 권좌에 얼마나 더 눌러 앉아 있을 지는 미지수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결정적으로 궁지에 몰린 것은 지난 17일 필리핀 상원이 그의 비밀계좌에 대한 조사를 금지한 데 반발,탄핵재판 검사(하원의원) 11명이 집단 사임하면서 비롯됐다.특히 앙헬로 레예스군 참모총장과 오를란드 메르카도 국방장관이 이날 반(反) 에스트라다 투쟁에 합류한 것이 결정타였다.지난 86년 ‘시민혁명’이 성공할수 있었던 것도 4연임을 시도했던 마르코스에 맞서 엔릴레 국방장관과 피델 라모스 참모총장 서리가 반 마르코스 전선에 합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에스트라다 집권 초기의 지지층이었던 종교계와 재계도 이제는완전히 등을 돌려 에스트라다 정권이 조만간 무너질 것을 예고하고있다.하이메 신 추기경은 86년의 감동을 되살릴 수 있도록 인간띠 잇기 시위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필리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경제인들로 구성된 마카티 비즈니스클럽도 지난해 10월 말부터 그의사임을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마지막 수단으로 조건부 사임발표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았지만 국민들에게 먹혀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지난해중반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는 페소화 가치의 하락으로 경제가 파탄국면에 몰리면서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경제파탄의 주범이라는 인식이광범위하게 퍼져있다.자신의 지지기반이었던 서민층의 이탈현상은 갈수록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이를 모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간끌기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첫 번째는 탄핵재판이 진행되던 중“수뢰사실이 입증되면 사임하겠다”고 밝힌 것.그러나 국민들은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게릴라들에게 납치된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지급된 몸값까지 가로챘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시위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집권 포기 발표 전에는 탄핵재판이 재개되길 바란다는 뜻을 비치기도 했다.반 에스트라다 전선의 핵인 야당이 이에 불구하고 투쟁의수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돼 5월 조기 대선은 훨씬 앞당겨 질가능성이 높다. ◆ 에스트라다 정치위기 일지. ■1998.6.30 에스트라다 대통령 취임. ■2000.3 종교계,에스트라다 정부기금 1,050만달러 전용 의혹 제기. 이후 잇단 비리 폭로. ■10.9 루이스 싱손 주지사,에스트라다에 불법 도박자금 800만달러등 1,060만달러 제공 폭로. ■10.10 종교·경제계 및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에스트라다 사임 촉구.글로리아 아로요 부통령 사회복지장관 사임,야당연합 대표에 취임. ■10.18 야권,하원에 에스트라다 탄핵요구안 제출. ■12.7 상원 탄핵재판 착수. ■2001.1.7 탄핵재판 검사 11명,상원의 에스트라다 비밀계좌 조사 금지에 반발,집단 사임.시민 철야시위. ■1.19 군 참모총장,국방장관,재무장관 등 군·정계 관료,반(反)에스트라다 진영 합류.경찰도 반 에스트라다 선언. 강충식기자 chungsik@. *比 두번째 여성대통령 ‘공인'.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19일 자신은 출마하지 않고 조기대선을 실시키로 함에따라 야당인 글로리아 마카파갈-아로요(53·여) 부통령이 새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통령이 임기 중 사임하면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수 없다는 헌법 규정 때문에 그가 곧바로 대통령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그러나 야당의 선두주자인데다 국민의 지지도도 높아 부통령직 사임 후대통령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야당 라카스-NUCD의 지도자인 아로요 부통령은 지난해 에스트라다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탄핵재판에 회부되자 하이메 신 추기경,피델라모스 전 대통령 등 정계·종교계·재야 지도자들과 연계,에스트라다 대통령 퇴진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아로요는 국내외 언론들이 필리핀 역사상 두번째 여성대통령으로일찌감치 점찍었던 인물.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는 워싱턴 조지타운대 동기·동창이라는 인연을 갖고 있다. 고(故)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전 대통령(제 9대,1962∼65년)의 딸이라는 탄탄한 집안 배경에다,필리핀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의 지성,여기에 미모도 돋보인다.98년 대통령 선거와 별도로 치러진 부통령 선거에서 에스트라다(39.8%)보다 높은 지지(47%)를 얻었다. 대학교수,칼럼니스트로 활동하던 중 80년대 후반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에게발탁돼 무역산업부 차관보로 정계에 입문, 92년 상원의원에 당선됐다.필리핀의 경제개방,외국인 투자유치,세계무역기구(WTO)가입 등에 앞장서 ‘경제 부통령’으로도 불린다.변호사 겸 사업가인 남편 호세아로요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백악관 안주인 정겨운 인수인계

    힐러리 클린턴 여사와 로라 부시 여사의 백악관 안살림 인수인계가시작됐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로라 여사는 18일 지난 8년간 백악관 안살림을 맡아온 힐러리 여사를 방문,차를 들며 백악관 살림살이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물러나는 퍼스트 레이디와 새로 백악관의 안주인이 될 두 사람간의만남은 미 대통령의 권력승계 절차의 하나로 자리잡은 전통. 언론들은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생활을 시작하는 ‘활동파’힐러리 여사와‘현모양처형’인 로라여사의 백악관 대면 분위기를 상세히 전했다. AP통신 등은 ‘헬로’‘만나서 반갑습니다’로 시작된 두 퍼스트 레이디의 만남에 대해 워싱턴의 혹한을 녹일만큼 따뜻하고 정다웠다고설명했다.힐러리 여사는 현관 입구에까지 나와 예정시간보다 7분 늦게 도착한 로라 여사를 맞았으며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사진기자들에게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했다.특히 혹한 때문에 승용차 문이 얼어 붙어 열리지 않자 힐러리 여사는 따로 경호원을 불러 문을 열어줬다. 로라 여사는 “백악관에 대해서는 좀아는 편이며 링컨 룸과 퀸즈룸에서 자 본 적이 있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그녀는 시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대통령 재임 때 백악관에 묶은 적이 있는 데다 남편이 텍사스 주지사 재직중 백악관 초청행사 등에도 참석,백악관과는 매우 친숙한 편.지난 89∼93년까지 백악관 안살림을 챙겼던 시어머니 바버라 부시 여사로부터 세밀한 조언을 받을 수도 있는 형편이다. 힐러리 여사는 자서전 판권료로 거액을 챙긴 것과 관련,“워싱턴에수백만달러 짜리 집을 살 계획이 있느냐”라고 기자들이 묻자 “좀도와줄 수 있겠냐”며 농담으로 응수,프로 정치인다운 여유를 보였다. 두 사람의 패션도 주목을 받았다.힐러리 여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된 검정색 바지 정장에 광택나는 분홍색 블라우스,로라 여사는 자주색 울 수트에 소박한 모양의 구두 차림이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마음의 선물’어떤게 좋을까

    크리스마스·연말이 되면 가장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가 선물이다. 사회분위기가 위축됨에 따라 선물을 주고 받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수 있다. 선물을 해야할 지,아니면 얼마의 예산으로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부모님들은 대개 “이렇게 어려울때 무슨 선물이냐”며 그만두라고하지만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나중에 “섭섭해 하셨다”는 말을 간접적으로라도 들을 수 있다.부담없는 작은 선물,마음의 선물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물을 준비할때는 먼저 적정한 예산 및 구매 계획을 세운 후 쇼핑에 나선다.장갑·머풀러·모자 등 방한선물도 무난하지만 받는 이의평소 기호나 성향,라이프 스타일,관심사 등을 떠올려 본다면 기억에남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준비된 선물을 예쁘게 포장하고,카드나 연하장에 간단한 인사말을적어 함께 드리면 더욱 효과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건강용품이나 운동용품,패션 소품이 적당하다. 속옷업체에선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건강내의를 선보이고 있다.추위에 민감한 노인을 위해 어깨와 팔꿈치의 관절부분을 이중처리,보온효과를 살린 건강내의나 황토·참진흙내의 등 다양하다.가격은 2만6,000원∼4만원대. 개인의 체형을 측정해 제작한 ‘맞춤베개’는 어깨나 목이 많이 결린 분들에게 좋다.19만∼20만원선으로 비싼 편이다.이밖에 치아관리를 위한 진동치솔과 워터픽(24만9,000원),맥반석 전기파 차단 전기요(1인용 12만원,2인용 15만원)도 인기품목이다. ◆연인들을 위한 선물= 꼭 필요한 물건도 좋지만 함께 공유할 수 있는선물을 고른다. 커플 반지나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로 유명해진 탄생석 커플 목걸이도 재미있다.가격은 5만∼16만원. 커플 팬티·장갑·향수·인형·핸드폰 걸이 등 커플 상품이 다양하게 나와있다.커플핸드폰 걸이는 하나로 합치면 메시지가 나오는 것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어린이를 위한 선물=아이들이 평소 받고 싶어하던 선물을 고른다. 최근 여자아이에게 인기있는 인형인 ‘워브러브’는 귀여워해주면알을 낳아 아기를 만든 뒤 함께 놀아준다.가격은 5만5,000원.‘디지몽’게임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친구의 게임기와 연결시켜 전투게임도 즐길 수 있다.가격은 2만∼3만원..이밖에 흡입기능이 있는 ‘키디 씽씽 진공청소기’(4만원)와 계산과 영수증 출력기능이 있어 계산능력을 키워주는 ‘헬로키티 수퍼마켓’(4만2,000원)도 인기 품목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어때?

    인터넷 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연인과 함께 하는 프로포즈 행사를 비롯,불우이웃 돕기 및 각종 퀴즈·경품행사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나누기 행사=무료 인터넷폰 와우콜(www.wowcall.com)을 서비스하는 ㈜웹투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까지 ‘지상 최대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네티즌들의 톡톡 튀는 프로포즈 방법을 공모,추첨을 통해 80여명에게 괌여행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개인화 솔루션 개발업체 ㈜코페이지(www.korpage.com) 등 청담밸리에 있는 IT업체들은 오는 15일 ‘이색 크리스마스 자선 바자’를 개최한다.기증품들은 ‘벤처생활 25시’(업무관련용품) ‘일만 하곤 못살아’(취미용품) ‘공동야근구역’(생활용품) 등으로 분류,전시된다.또 벤처 대표(CEO)들의 애장품도 현장에서 즉석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헬로우아시아(www.helloasia.co.kr)는 사내벌금제도를 통해 모금한 성금 및 컴퓨터 60대를 고아원에 기부할 계획이며,인터넷 자동차사이트 리베로(www.libero.co.kr)를 운영하는 ㈜네오플란은 최근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적립금’ 60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 ◆푸짐한 경품 이벤트=교육 커뮤니티 포털 스쿨아이넷(www.schooli.net)은 오는 22일까지 ‘긴가 민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갖는다.이행사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는지,안오는지를 맞춘 회원에게 추첨을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경품으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퀵보드 등이 제공된다. 애견 포털사이트 퍼피즌(www.puppian.com)은 17일까지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이 내리면 진돗개 10마리 등 40마리의 강아지를 경품으로주는 행사를 갖는다.유학 포털사이트 예스포스터디(www.yes4study.com)도 크리스마스에 서울에 10㎜ 이상 눈이 내리면 회원 중 350명을추첨,총 1억원의 상금과 노트북을 제공한다.이밖에 온라인게임 리니지(www.lineage.co.kr)를 제공하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와 게임 주제곡을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갖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인터넷 취업사이트 열기 ‘후끈’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예비 직장인들의 관심이 온통 인터넷에집중되고 있다.각종 취업관련 인터넷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대규모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취업 전문사이트 봇물=잡코리아는 정보통신과 인터넷 분야에 특화된 사이트.온라인 면접과 동영상 이력서가 가능하며,국내 주요 10개취업사이트의 채용공고를 동시에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스파이더’(www.jobspider.co.kr)도 제공한다.잡링크는 e-메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맞춤정보 서비스가 강점이다. 인크루트는 취업정보를 상세하게 분류해 빠르게 갱신해주고 있으며,평균 2,000여건의 채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특히이력서를 국문이나 영문 중에서 선택하면 필요한 외국어로 자동번역해 준다. 취업정보 사이트들은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구인정보는 물론,각종 시험정보도 담아 예비 취업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최근들어 한미르 네이버 심마니 야후 등대형 포털업체들은 전문업체들과 제휴,대부분 종합 취업정보코너를 마련했다. ◆취업박람회 풍성=앞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나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 수백m씩 장사진을 친 취업희망자들의 행렬은 보기 어려울 것같다.인터넷 취업박람회를 통해 PC 앞에 앉아 마우스 클릭만으로 지원부터 면접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잡코리아는 한국통신,KTB네트워크 등과 함께 이달 말까지 ‘e-비즈니스 인터넷 채용박람회’를 연다.입사지원에서부터 합격통보까지 채용의 전 과정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간단한 화상면접도 인터넷으로할 수 있다.잡링크도 야후코리아 등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KOJEX 2000’을 개최한다. 아이유레카는 다음달 15일까지 천리안과 함께 ‘코리아 리크루팅 페스티벌 2000’을 진행한다.인터넷(www.jobcolor.com)과 서울 삼성동섬유센터에서 동시에 여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다.인크루트도지난달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제2회 인터넷 채용박람회 2000’을 개최,총 40만명의 구직자들과 2,000여개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헬로잡도 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기업을 비롯한 5,0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인터넷채용박람회를개최 중이다. 김화수(金和秀) 잡코리아 사장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에 하루에만 방문자가 1만5,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1개월동안 총 8,000여개 기업이 채용공고를 등록,1개 공고당 평균 300회의 열람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Q채널 가을개편서 특집다큐 강화

    논픽션 케이블TV ‘Q채널’(채널 25)이 다음달 1일부터 가을개편에들어간다. 먼저 개편특집으로 다음달 2일 한국의 양서류를 다룬 다큐 ‘두꺼비,그들만의 사랑’(오후4시)을 방송하고 다음달중 ‘아시안의 축제’,‘TV로 보는 20세기의 희망과 절망’등 특집다큐를 연이어 방송한다. 10월 둘째 주부터는 세계적 경제매거진 ‘해럴드 트리뷴의 글로벌이코노미’(화 밤12시)를 신설하고 골프프로와 건강관련 프로도 각각새로 편성했다.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방송시간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로 확대했고 재테크 프로 ‘헬로 머니’는 토요일 오후 8시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 장택동기자 taecks@
  • 어린이 음료 ‘헬로팬돌이’서 곰팡이 대량검출

    최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청량음료 ‘헬로팬돌이’에서이물질(곰팡이)이 대량으로 나와 생산업체인 ㈜해태음료가 생산중지와 함께 회수에 나서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해태음료 천안공장은 지난달 23일 이후 생산된 헬로팬돌이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지난 10일부터 생산을 중지하고 이미 출고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하고있다고 27일 밝혔다. 헬로팬돌이는 옐로와 레드,블루 세가지인데 문제가 된 옐로는 그동안 7만상자(24개들이·1개 277㎖)가 생산돼 3만8,000상자(91만2,000개)가 유통됐으며 현재 2만8,000상자는 회수됐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케이블TV 가을맞이 새단장

    가을을 맞아 각 방송사가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이달말 일부 케이블 채널과 경인방송(iTV)이 개편을 실시하고 KBS,MBC,SBS,EBS 등 지상파 방송4사도 다음달중 일부 프로그램을개편할 예정이다. 오락전문 케이블채널 NTV(채널 19)는 25일부터 음악프로 강화와 인기프로의 다양화를 골자로 하는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신설되는프로그램은 음악전문 생방송 퀴즈프로그램 ‘생방송 음악천하’,가요순위 프로 ‘N-TOP 인기가요’,팝 음악에 대한 정보와 신작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N-POP 20’등 3개의 음악프로,통계와 쇼를 결합시킨 ‘현장출동! 뭐든지 베스트’ 등 모두 9개다.간판 프로그램인 ‘김국진의 파워골프쇼’는 주1회에서 주5회로 확대 편성하고 ‘NTV스페셜’은 콘서트 전문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채널27)도 25일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젊은 시청자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새 얼굴들을 VJ로 대거 투입한다.길거리에서 10대 시청자들의 솔직한 얘기를 듣는‘틴틴I’,노래방 기능을 곁들인 뮤직비디오쇼 ‘씽씽가요’등 모두6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이달부터 선보인 ‘ShowKing m’은 방송시간을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한다.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약중인 고호경이 ‘댄스탐험대’의 진행을 맡고 윤덕현,김소정,신지영 등 새로운 얼굴들도 볼수 있게 된다. 여행·레저전문 케이블채널 리빙TV(채널28)도 25일부터 ‘월드컵 특선 일본을 간다’,‘여행정보 매거진’등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경인방송(iTV)은 25일 소폭의 가을개편을 실시한다.일일시트콤 ‘헬로우! 닥터’가 막을 내리고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불패’는 방송시간을 화요일 밤 11시 55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로 옮긴다.또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동안 새로 증권프로를 방송하는 대신 ‘생방송 모닝데이트’는 140분에서 90분으로 축소한다. 한편 KBS는 다음달 초 ‘도올의 논어이야기’와 ‘북한땅 고향은 지금’,‘테마쇼 인체기행’을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하며 EBS는 다음달 2일,MBC와 SBS는 다음달 중순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청소년이여 눈을 떠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위원장 李富榮)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개막됐다. ‘Open Your eyes!’를 주제로 17일까지 열리는 이 영화제에서는 20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9편의 경쟁작과 네덜란드,일본,영국 등 9개국에서 출품된 15편의 해외작,20편의 비경쟁작이 상영된다. 경쟁작은 중·고교생들이 만든 10∼15분짜리 단편영화로 ‘상상하기’,‘교감하기’,‘날개달기’,‘삐딱하기’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15일 오후 7시부터 일본 학생들의 다큐멘터리 ‘헬로우 김치’를 비롯해 ‘지독한 초록’,‘인정사정 쌀 것 없다’,‘크리스마스 선물’,‘쉿’,‘아이의 별’ 등이 상영된다.‘간첩 리철진’의 감독 장진씨는 관객들에게 시니리오 기법을 강의한다. 17일에 있을 폐막식에서는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심사위원특별상,부문별 작품상,관객상,새로운 시선 상 등이선정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름 특집/ 빙과시장 입맛,시선끌기’만화 캐릭터’뜨거운 대결

    ‘여름이라면 나도 빠질수 없다’ 빙과 성수기를 맞아 롯데제과,빙그레,해태제과,롯데삼강 등 빙과업체들이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입맛과 시선 끌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빙과시장은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양과 맛을 강조한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포켓몬스터,헬로우 키티,둘리 등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한 신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맛에서는 한가지 맛보다는 두가지 이상의 맛이 섞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뽕잎’이나‘녹차’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포켓몬스터를 간판 캐릭터로 내세웠다.지난 2월 ‘포켓몬스터2’를 내놓은데 이어 4월에는 연필모양의 포켓몬스터를 선보였다.눈덮인 겨울산을 연상케하는 ‘금강산 바’도 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컵타입의 셔벳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바 등 2종류의 헬로우 키티 제품을 내놓고 캐릭터 전쟁에 뛰어들었다. 아이스바에는 10종류의 헬로우 키티 스티커가 새겨져있고 셔벗 아이스크림은 뚜껑에 ‘키티’ 얼굴을 볼록하게 만들어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사용할수있게 했다. 해태제과도 둘리·희동이·길동이와 구슬동자 등 2개의 국산캐릭터로 무장했다.롯데삼강은 대표적인 국산 만화영화 ‘마일로의 대모험’콘을 주력상품으로 앞세우고 있다.또 ‘거북이 알’이라는 재미있는 제품도 내놓았다. 맛은 오렌지 딸기 등 과일향이 주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미과즙 음료의영향을 받아 복숭아 맛도 사용하고 있다.스포츠음료 향을 활용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기능성 아이스크림으로는 롯데제과의 ‘뽕잎 아이스크림’과 나뚜루의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다. ‘뽕잎 아이스크림’은 유지방에 뽕잎 분말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뽕잎이성인병 예방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농업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성인층의 입맛에 맞도록 아이스크림 속에 통단팥을 섞어 덜 달게 만들었다. 강선임기자
  • 美 영화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퍼니걸’ 방영

    케이블방송인 예술영화 TV(채널37)는 미국의 여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바브라스트라이샌드의 영화 3편을 방송한다.19일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퍼니걸’(밤 10시),20일 속편인 ‘퍼니 레이디’,21일 뮤지컬 ‘헬로 돌리’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40장의 골든 앨범(50만장 이상 팔린 앨범),25장의플래티넘 앨범(100만장 이상 팔린 앨범),10장의 멀티플래티넘 앨범(200만장이상 팔린 앨범) 등을 갖고 있어 역대 음반판매 성적 2위에 올라있다.1위는엘비스 프레슬리,3위는 비틀즈이다. 그는 또 첫 영화인 ‘퍼니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자신이 작곡한 영화 ‘어 스타 이즈 본’의 주제가 ‘에버그린’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지금은 자신이 만든 제작사 ‘바우드 필름’를 통해 군대 동성애 문제,총기 판매문제 등을 다룬 특집 프로를 만들고있다. 전경하기자
  • 김광진 ‘수호천사’로 돌아오다

    “‘수호천사’를 녹음할 때 베이스를 맡은 신현권씨가 ‘곡 괜찮은데 누가부를거냐’고 묻더군요.얼마나 부끄러웠는지…”우리에게 ‘마법의 성‘으로 뇌리에 각인된 듀오 ‘더 클래식’의 김광진이2년만에 ‘잇츠 미(It's Me)’를 발표했다.‘마법의 성’에 갇혀있던 어린왕자가 수호천사로 돌아온 셈. ‘수호천사’는 ‘마법의 성’과 ‘여우야’ 등으로 클래식 분위기의 발라드를 개척해온 그로선 다소 의외라는 느낌마저 들게 하는 곡. 함춘호의 정갈하면서도 열정적인 기타 연주에 록 보컬리스트를 연상케 하는하이톤의 노래가 인상적이다.읊조리듯 ‘나는 죽었어’로 시작해 죽어서도연인 곁에 머무르는 무사의 고독과 절규를 잘 그려냈다. “최대한 많은 것을 해보려고 했어요.곡 쓰는 데 1년6개월이 걸렸는데 녹음도 잘 되고 제가 생각해도 이번 앨범 괜찮을 것 같아요.”앨범마다 자신의 기준을 세워 평가해본다는 그는 이번 앨범이 그 기준을 넘어섰다고 자신했다. 김광진이 테크노도?.‘헬로 아임 미스터 스마일’에선 흔히 요즘 말하는 ‘뽕 사운드’의테크노에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발랄한 그의 보컬이 얹혀져 재미있다.신인인 니키 민의 재능있는 코러스와 랩까지 곁들여져 발라드 이미지에 갇힌 그를 다시 보게 한다. 정작 본인은 “썩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후반부 처리가 안돼 묻어 뒀다가 어느날 갑자기 풀린 곡”이라며 “요즘 음악을 많이 듣지는 않는 편이지만 그런 흐름에서 동떨어지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신세대 힙합그룹 갱톨릭은 정보화시대 소외된 현대인의 고독을 묘사한 ‘정글속 세상’에 참여했다.미국식 갱스터 랩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트립합적인 랩이 듣기좋게 여겨진다. 그러나 ‘헬로…’는 ‘혹시 그대 왕따인가요’란 구절과 ‘정글…’은 ‘TV에 나오고 싶으면 얼굴을 고쳐’란 내용이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KBS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심의위원들이 글만 보고 판정한 것”이라며 노래를 들어보면 다른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정작 타이틀곡은 ‘편지’.요즘 발라드의 대곡 편성과 반대로 소박한 오케스트레이션에 아날로그 세대의 감수성을 담았다.연인에게 읊조리듯 노래하는이 곡은 얼핏 너무 쉽다는 느낌을 주지만 들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더 클래식’은 어떻게 되나.이번 앨범의 편곡을 파트너 박용준이 도맡았다.김광진 역시 “언젠가는 분명히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헤어지며 그는 6월 중순 공연을 마친 뒤 어쩌면 직장과 음악을 병행하던 2년전으로 돌아갈 지 모르겠다고 했다.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시간대경영학 석사를 딴 그는 하나경제연구소를 거쳐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을 ‘나왔다’. 임병선기자 bsnim@
  • 인터넷 클릭하면 별미요리가 ‘뚝딱’

    조그만 기업체의 김모 사장은 아프리카 출장중 노동자의 날을 맞았다.직원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었던 그는 인터넷 음식주문 배달사이트인 메뉴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이처럼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세계 어느 곳에도 음식주문은 물론 원하는 요리와 필요한 식재료들을 구할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아지고 있다.컴퓨터만으로도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열린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에서 음식관련 사이트들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음식주문 배달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음식관련 사이트의 내용도 다양하고 컨텐츠 양도 많아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얻을 수 있다. ◆메뉴판(www.menupan.com)음식포털사이트로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 중 하나.지난 97년 7월 개설했다.이 분야 선두주자로 음식관련 컨텐츠를 가장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등록된 음식점은 6만여개.이중 메뉴와 가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수 있는 곳은 1만2,000개 정도며 요리법은 회원들이올린 ‘나만의 비법’을 포함,1만 3,000여가지가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전국에 600여 곳.아직은 피자나 도시락 등 패스트 푸드점 등이 대부분이다.음식주문 코너에서 지역과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지역 음식점명이 화면에 나타난다.다음 원하는 음식점을 클릭하고 메뉴와 가격을 비교해보면서 주문할수 있다.주문내용은 음성주문 시스템에 의해 컴퓨터가 전화로 해당업체에 전달해주며 1시간내에 원하는 음식을먹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식재료와 주방기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개설했다. ◆쿡가이드(www.cookguide.com)요리법과 식재료,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눈에 띄는 것은 월별 요리계획표.매월 날짜별로 메뉴를 한가지씩 정해 요리법과 함께 소개,주부들의반찬 걱정을 덜어준다. ◆쿡쿡(www.cookcook.co.kr)요리법,맛집 소개,쇼핑몰로 이뤄져 있다.요리법 600여가지,맛집 300곳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컨텐츠를 구축하는 중이다.재료·방법·나라·상황별로 요리법을 분류,검색하기 편하다.현재 회원수는 6,000여명이며 회원들을 대상에게 주단위로 식단을 작성,메일서비스를 하고 있다. ◆헬로우 쿡(www.hellocook.com)다이어트를 위한 사람에게 유용한 사이트.각종 요리법 2,000여 가지가 담겨있으며 요리에는 사진과 함께 칼로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놓았다.칼로리를 낮추고 싶을 때 대체할수 있는 재료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요리사들을위한 구인구직 게시판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시티스케이프(www.cityscape.co. kr)생활문화정보 사이트.전국의 음식점과 카페,술집,각종 문화 공간과 공연정보가 담겨있다.매장평가란을 둬 사용자들이 직접 가봤던 매장의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매월 이를 분석,분야별로 10위까지 소개한다.빛좋은 개살구,정말 좋더라,싸고 맛있는 집 등은 외식할 때 참고할 만하다. ◆아라의 엄청 간단 요리교실(mem bers.namo.co.kr/∼serino)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 근무하는 조아라씨의 개인 홈페이지.98년 7월 개설했다.운영자인 조씨는 식품영양학 박사로 전공자답게 요리법과 식품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일어 및 영문음식사이트를 검색,자료조사도 하고 실습한 다음 올리는 내용이어서 초보자라도 접근하기 쉽다.‘아라의 조언’이나 ‘아라는 수다중’에는 ‘환경호르몬’‘유전자 조작콩’ 등 시사용어에대한 설명과 이를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아빠는 요리사(www.bauhouse.co.kr/cook/)지난 98년 11월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버지 4명이 모여 만든 사이트.최근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요리 110가지를 뽑아 ‘남자는 요리중’(김영사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롯데, 전자상거래시장 본격 진출

    롯데가 전자상거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롯데그룹은 17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계열사인 ‘(주)롯데닷컴’(LOTTE.com)을 설립,다음달 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호텔롯데,대홍기획이 50억원의 자본금을 공동출자해 설립했다.롯데측은 “롯데닷컴이 롯데백화점 롯데마그넷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유통망인 ‘HELLO SEOUL’(www.helloseoul.co.kr)을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네티즌이 ‘헬로우 서울’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전달받고 대금을 결제하는 식이다.이는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hyun@
  • 백화점 연말 ‘땡세일’… 실속쇼핑 찬스

    백화점들이 ‘연말 대청소’를 시작했다.올 한해동안 준비한 상품들을 해를 넘기기 전에 전량 소진해야 하는데다 추가매출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연말연시에 백화점을 잘 이용하면 실속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신세계는 24일 ‘1999년 마감 초특가 기획상품전’에 들어갔다.영등포점에서는 유명브랜드의 신사 반코트,오리털파카,사파리 등을 균일가에 판매하고미아점에서는 까르트니트 김원희 페미나테 여성의류를 40%할인판매한다.31일까지. 롯데는 연말까지 숙녀코트 특별기획전을 열고 아나카프리 레노마 캐서린햄렛 등 여성코트를 65∼76%싸게 판매한다. 현대는 26일부터 연말까지 ‘아듀 20세기 고객성원 감사전’을 열고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40~70% 할인판매한다. LG백화점은 내년 1월부터 특소세가 30%로 환원되는 에어컨을 소비자가 기준 18∼22% 할인판매한다.서울 명일동 해태마트 본점에서는 31일까지 캠브리지 멤버스 한정기획전을 열고 정장 5만∼9만5,000원,콤비 4만원,코트 5만∼11만원 등에 기획판매한다. TV쇼핑채널인 39쇼핑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종일 생방송으로 ‘99 히트상품전’‘헬로 2000 밀레니엄 히트예감’‘클리어런스세일’을 실시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타임誌 선정 올해의 베스트인물 ‘피카추’

    일본의 인기 만화영화 포케몬(포켓 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추’가 라틴계인기가수 리키 마틴과 함께 미국 시사주간 타임(20일자)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인물에 뽑혔다.타임은 피카추를 일본 만화 캐릭터 ‘헬로 키티’ 이래가장 사랑받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케몬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중의 하나인 피카추는 비디오 게임과 카드 게임,만화의 주인공이다. 이와함께 타임은 99년의 가장 나쁜 사건으로,지난 9월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의 핵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핵사고와 이에 대응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선정했다.인도네시아 발리은행의 스캔들을 올해의 가장 나쁜 스캔들로 선정한타임은 이 은행에서 B. J. 하비비 대통령의 골카르 당으로 막대한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하비비는 대통령직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르노사가 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를 실질적으로 장악한 것이 가장 잘된 법인 구조 개혁으로 선정하면서 이 제휴로 닛산은 그들이 수년 전에 했어야 할 경비절감 조치를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올해의 가장 잘된 무역계 소식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13년간의 협상 끝에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조건에 합의한 점을 들었다. 이밖에 타이완(臺灣)의 포모사 플라스틱사가 수은으로 오염된 페기물을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 가까이에 버렸다가 결국 타이완의 가오슝(高雄)가까이에 묻어두고 있는 것이 ‘최악의 환경 사건’으로 뽑혔다. 김규환기자 khkim@
  • ‘새 천년 特需’잡아라

    유통 업체들이 다가오는 새 밀레니엄을 겨냥한 이색 상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밀레니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TV홈쇼핑 업체 39쇼핑은 ‘헬로우 2000 밀레니엄특선상품’프로그램을 신규편성,밀레니엄에 맞춘 아이디어상품과 21세기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할 미래형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엄 이색상품으로는 타임캡슐,캐릭터 인형,동판사진,목걸이 등.타임캡슐은 가족 또는 연인 간에 주고 받은 편지나 사진 등 소중한 추억을 담은 기념품을 자신만의 타임캡슐에 보관해 간직하다가 기약한 날에 열어볼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캐릭터 인형은 자신의 얼굴과 같은 모습의 인형을 주문제작형식으로 그대로 만들어 현재의 모습을 다음 세기까지 남기도록 한다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39쇼핑은 밀레니엄 마케팅을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차 강화해 12월초부터 집중적으로 밀레니엄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백화점은 지난1일부터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밀레니엄 신상품들을 ‘밀레니엄 2000,온리 신세계’란 상호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의 밀레니엄 상품은 샤데이,아이비하우스 등 신세계 자체브랜드를 포함해 일반 유명 브랜드의 여성정장,패션단품,잡화,가전,식품류 등 전 장르에 걸쳐 총 200여점에 이른다.2000학번 기념반지,2000년 탄생할 아기를 위한헤어밴드,1999와 2000이 디지인된 넥타이,밀레니엄 와인 등 아이디어상품 외에 공기청정기가 부착된 사파리 점퍼,황토성분을 첨가시킨 점퍼 등 이색적인 상품들도 포함돼 있다. 신세계는 이번 밀레니엄상품을 기획하면서 ‘밀레니엄 2000 온리 신세계’상호를 특허출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 신상품 중 상품성이 있으면서도 환경친화성과 자연주의 등 새 밀레니엄의 의미가 부여된 특이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여름부터 협력업체와 공동기획했기 때문에 가격도 20∼30% 싸게 책정할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밖에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은 개점 6주년 축하이벤트로 ‘희망의 새천년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행사를 열고 있다.백화점측이 제작한 가로 3.5m,높이 3m의 소원캡슐에 새 천년에 이뤄지기를 바라는 일들을 적은 소원성취카드를 넣으면 이를 심사해 소원이 이뤄지도록 돕는 행사다.현대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출산준비물을 구입한 고객이 2000년 1월1일 출산할 경우 구입금액 전부를 구입 브랜드의 상품권으로 보상해 준다. 함혜리기자 lotu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