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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플갱어’ 샘 스미스 만난 황제성, 투 샷 최초 공개

    ‘도플갱어’ 샘 스미스 만난 황제성, 투 샷 최초 공개

    개그맨 황제성이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영국 유명 가수 샘 스미스와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황제성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헬로우 코리아, 에브리원 베리(very) 기다렸던 마이 브라더(My brother) 드디어 만났어요! 아임 소(I’m so) 흥분 그치만 다행히 살아있어요, 우리의 퍼스트(first) 미팅! 투모로우 최초 공개할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분장을 한 ‘킹 스미스’의 모습으로 분했고, 샘 스미스는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킹 스미스’는 황제성이 ‘닮은꼴’ 샘 스미스를 따라하며 만든 ‘부캐’(부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실내놀이터 현황 공유·발전 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열어

    이민옥 서울시의원, 실내놀이터 현황 공유·발전 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열어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30일 ‘실내놀이터: 오늘의 진단과 내일의 놀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 최근 확대되고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의 서울시 현황과 계획을 공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실내로까지 확장되어 많이 늘어나는 것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양적인 확장에 집중한 나머지 놀이 공간으로서의 깊이 있는 고찰과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고민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나온 다양한 견해와 경험, 고민과 제안을 서울시가 진지하게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거나 개선하고 더욱 힘을 보탤 부분은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명예교수가 ‘실내놀이터 : 아동 놀이의 힘’이라는 주제로 제1발제를,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이 ‘공공형 키즈카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한은실(종로구 아동보육과 아동·청소년복지팀 아동권리 옴브즈퍼슨), 김연금(조경작업소 울 소장), 한나라([주]아이땅 실장), 김연주(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 등 4명이 참여했다. 김명순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통해 최근 서울시의 공공형 키즈카페 확대를 반기면서도 놀이 공간 구성 가이드라인 등 실제 공간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제시가 다소 미흡한 점을 지적, 차별화된 실내놀이터 공간 TF를 구성하여 환류 시스템을 구축할 것과 ‘플레이워커’와 같은 놀이 전문가의 육성 등을 제안, 위험 가치 평가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의 ‘놀이 충분성 평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김이삭 관장은 대부분의 시민이 공공 키즈카페를 단순히 ‘무료 키즈카페’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고, 서울시의 키즈카페 확대 정책이 ‘시립’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즉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아트 메이킹 등이 놀이와 결합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실 옴브즈퍼슨은 단순히 소비하는 놀이를 넘어 일상처럼 드나들 수 있는 놀이터로서의 키즈카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김연금 소장은 서울시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집중이 오히려 놀이 문화의 한계를 규정지을 수도 있는 만큼 어른들의 필요에 의한 ‘키즈카페’의 투영 이미지를 넘어 아이들을 위한 실내의 일상화된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을 전했으며, 한나라 실장은 실제 공간 조성의 경험을 통해 놀이 공간 기획 프로세스의 개선과 다양한 역할 및 기능을 고려한 통합적 놀이 경험의 계획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김연주 아이돌봄담당관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발제와 토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주장과 제안을 종합해 관련 교육이나 컨설팅 강화 등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실내놀이터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서의 실내놀이터, 키즈카페가 서울시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I am 신뢰예요”… ‘전청조 밈’ 온라인 확산

    “I am 신뢰예요”… ‘전청조 밈’ 온라인 확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한국어에 서툰 척 영어를 섞어 쓴 말투, 이른바 ‘전청조 밈(인터넷 유행어)’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JTBC는 지난 26일 전씨가 재벌 행세를 하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업가 A씨에게 접근한 뒤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미국 출생의 재벌 3세라고 주장해 온 전씨는 A씨에게 “Ok. 그럼 Next time(다음)에 놀러 갈게요. Wife(아내)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 friend(하지만 네 친구)와 같이 있으면 I am(나는) 신뢰에요”라며 영어 섞인 문자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A씨 등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가 사용한 ‘I am~’로 도배가 됐다. 특히 기업들도 발빠르게 유행에 올라탔다. 지난 27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 제목은 ‘I am 신뢰에요’ 였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도 최근 ‘헬로 원데이 특가’ 이벤트 페이지에 ‘I am 특가에요~’. ‘(광고) OK’, ‘Next time은 없어요~!’ 라는 문구를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배봉산에서 영화배우 신현준과 ‘서민왕’ 촬영

    남궁역 서울시의원, 배봉산에서 영화배우 신현준과 ‘서민왕’ 촬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2일 배우 신현준씨를 배봉산에서 만났다. ‘서’울시의원이 ‘민’원해결을 위해 ‘왕’초보 일꾼 배우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현장토크 프로그램인 ‘서민왕’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동대문구 배봉산은 표고 약100m의 산지형공원으로 많은 주민이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대표공원이다. 배봉산 근린공원에는 해맞이광장, 맨발황토길, 유아숲체험장, 야외무대,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과 배드민턴장,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의 주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여가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남궁 의원과 신현준 배우는 배봉산의 무장애 둘레길을 걸으며 어린 시절부터 배봉산에서 놀던 이야기, 배봉산의 역사와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정상의 탁 트인 해맞이광장에 올라서는 청명한 가을의 햇살과 한눈에 보이는 서울 모습에 감탄했다. 또 주민들이 독서공간으로 이용하는 숲속도서관에서 차와 함께 쉼의 시간을 가지고, 책도 직접 정리해 보는 체험도 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커뮤니티와 운동공간, 행사장소로 이용되는 열린 광장에서 남궁 의원의 앞으로의 계획, 포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녹화를 마무리했다.남궁 의원은 “늘 다니던 익숙한 배봉산을 신현준 배우와 함께 다니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동대문의 구민으로서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앞으로 배봉산과 우리 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더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된 서민왕은 SK브로드밴드가 기획․제작해 BTV, 딜라이브, LG헬로비젼, HCN, CMB, TBS를 통해 공동 송출될 예정이다.
  • 블랙아웃 피한 홈쇼핑… “고액 수수료 못 버텨”

    블랙아웃 피한 홈쇼핑… “고액 수수료 못 버텨”

    방송 중단 카드를 꺼내 들며 배수의 진을 쳤던 홈쇼핑 업계가 유료방송사업자들과의 막바지 송출수수료 협상에 돌입했다. ‘블랙아웃’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겠지만 업계에서는 더이상 높은 수수료를 감당할 수 없다는 아우성이 나온다. 27일 롯데홈쇼핑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월 1일 중단 예정이었던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TV 방송 송출은 양사 합의로 계속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딜라이브 강남이 수수료 인하에 극적 합의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현재 CJ온스타일과 LG헬로비전, 현대홈쇼핑과 KT스카이라이프도 다음달 방송 중단 가능성을 두고 협상 중이다. 이날 합의 결과가 회사 간 개별 협상인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수수료율 대폭 인상을 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유난히 수수료율 협상이 난항을 겪은 이유는 홈쇼핑 업계의 실적이 감소세를 그리는 반면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자릿세’ 개념의 송출수수료는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TV 시청 인구가 감소하고 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올해 상반기 주요 홈쇼핑 4개사(GS·CJ·롯데·현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0%가량 감소한 1269억원에 그쳤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 7개사의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율은 65.7%를 기록했고, 송출수수료는 연평균 8%씩 증가했다. 김용희 전 동국대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가 지난 7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주최한 홈쇼핑 업계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업계가 낸 송출수수료는 지난해 2조 4101억원으로, 홈쇼핑사의 전체 매출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33.2%)은 2017년(25.4%)부터 해마다 꾸준히 올랐다. 이에 방송 시간의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채우는 홈쇼핑의 중소기업 판로 역할도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홈쇼핑사는 높은 송출수수료를 감당하기 위해 방송 시간당 매출 목표액을 높일 수밖에 없고, 이는 마진율이 적은 중소기업의 입점 문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단시간에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중소기업은 몇 군데로 한정돼 있어서 홈쇼핑사들끼리 서로 모시기 경쟁을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홈쇼핑 사업이 부진하다 보니 자본 시장에서는 일부 홈쇼핑 채널 매각설이 떠돌고 있다. 실제 실적 악화 탓에 몇몇 채널은 암암리에 매각을 희망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인수합병(M&A)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 선뜻 매수자가 나서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 SNL 고정 크루였는데… 혈액암 판정 ‘허벅지 뼈’ 절단

    SNL 고정 크루였는데… 혈액암 판정 ‘허벅지 뼈’ 절단

    배우 김지경이 활동 중단 이유를 고백했다. 김지경은 지난 15일 공개된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영화 ‘써니’ ‘헬로우 고스트’ ‘내가 살인범이다’ 등 다작 배우로 유명한 김지경은 SNL 시즌1 고정 크루로 활약하던 시절 허벅지 쪽에 골육종 진단을 받고 뼈를 전달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지경은 “허벅지 20cm 정도를 절단하고 다른 사람 뼈를 넣는 이식 수술을 했다. 허벅지 양옆을 40cm 정도 찢었다. 근육을 하나 떼니까 허벅지 두께가 2분의 1밖에 안 되더라”며 “8년 정도 지나니까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걷기 시작한 건 3~4개월밖에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뼈가 빨리 붙을 줄 알았다. 2~3년 지나도 안 붙더라. 3년 이상 지나도 안 붙으면 100년이 지나도 안 붙는다고 다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 4년 뒤에 다시 뼈를 빼고 새로 이식하고 했다. 시나리오나 광고 제안이 들어와도 절뚝거려서 안 되니까, 재활을 무리하게 해서 하다가 또 부러졌다. 그래서 총 3번 수술했다”고 덧붙였다. 골육종은 혈액암 일종으로 온몸에 돌아다닌다고 한다. 김지경은 “폐로 전이되면 90% 이상 사망에 이르고, 5년 생존율이 10% 정도밖에 안 된다고 들었다. 일반 암보다 항암제 강도가 3배 정도 강하다고 한다. 100ml밖에 안 되는 약을 투약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구토가 나온다. 모든 암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딱 그쯤에 사기를 당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SNL 고정크루’였던 배우, 사기+암투병으로 활동중단…근황은

    ‘SNL 고정크루’였던 배우, 사기+암투병으로 활동중단…근황은

    배우 김지경이 암 투병과 사기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지경이 출연했다. 김지경은 과거 영화 ‘써니’, ‘헬로우 고스트’, ‘내가 살인범이다’ 등 다작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SNL 시즌1 고정 크루로 발탁돼 활약하던 시절, 김지경은 허벅지 쪽에 골육종 진단을 받고 뼈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골육종은 혈액암 일종으로 온몸에 돌아다닌다고 한다”면서 “모든 암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딱 그쯤에 사기를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지경은 이어 “보증을 섰는데 내가 가진 돈에다가 다른 곳에서 빌려서 금액을 맞춰줬다”면서 “독촉을 해오는 게 스트레스가 되더라. 그때 KBS 월드라디오라고 DJ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빚 독촉 전화를 받고 부스 안에 들어갔는데 떨렸다. 돈을 안 갚으면 언론에 알리겠다는 최후통첩을 받고 분노와 불안에 휩싸였다”고 회상했다.김지경은 2년 동안 넣어놨던 주식을 빼 급하게 돈을 갚았다고 한다. 그는 “6980원에 팔았는데 딱 2개월 만에 2만 3000원이 되더라. 거기서 오는 충격과 분노가 굉장히 컸었다”고 말했다. 전성기에 사기와 암 투병으로 8년을 쉰 김지경은 “병원에서 나왔는데 주인공급 분량 시나리오 제안을 받았다. 엄청난 기회였는데 거절하니까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하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인 그는 “10년간 투병 생활을 하며 삶이 많이 채워졌다. 불안해하거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책을 출간했다”면서 “투병 전에는 브레이크가 없는 생활로 돈, 명예만 좇았던 것 같다.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살다 보니까 그 병이 나한테는 선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면 훨씬 더 편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방구 청소하는 뒷모습도 아주 감사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콘텐츠전시회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국내 최대 콘텐츠전시회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를 주제삼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등 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캐릭터·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세계 33개국에서 부스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6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14일 열린 ‘제3회 K-숏츠 콘텐츠 컨펀런스’는 공공콘텐츠 분야 베테랑인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과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이 유튜브 채널 운영 차별화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이튿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을 주제로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 국내외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가,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과 진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에는 K-콘텐츠의 수출과 투자를 논의하는 수출상담회, 광주 스토리페스티벌 비즈 매칭 등이 마련된다. 또 비즈니스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다양한 컨퍼런스, 지역문화 기반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 견학,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인기 작품 14편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제공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재난(Calamity)’과 ‘더 페인팅’이 무료 상영된다. 16~17일 다목적2홀에서는 게임 & 보드게임 체험존이 마련돼 레트로 게임, 아케이드 게임부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서 준비한 모바일게임과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주관의 보드게임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주에이스페어는 해마다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 콘텐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돈줄 풀고 수산물 사들이고…추석 내수 활성화 지원 나선 재계

    돈줄 풀고 수산물 사들이고…추석 내수 활성화 지원 나선 재계

    삼성을 비롯한 주요 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빠듯한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고,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수산물을 대량 매입해 추석 선물 상품으로 사내 장터 등에 내놓는다.삼성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소비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 협력회사 물품 대금 1조 4000억원 조기 지급 ▲추석 명절 장터 확대 운영 ▲ 임직원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 등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각 회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와 별개로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3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물대 펀드 운영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건비와 원자재가 상승시에도 협력회사의 수익성을 보장해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등도 시행하고 있다. 명절 때마다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내 장터에는 수산물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 임직원들이 이번 추석 명절 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은 어패류 및 가공식품 등 400여종에 달한다. 삼성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 대비 수산물 품목을 3배가량 늘렸다. 기존에는 설 및 추석 연휴 전 2~3주 동안만 운영했던 사내 장터는 운영 기간을 연장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연휴가 끝나는 10월 6일까지 총 4주 동안 운영한다. LG는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한 금액보다 2500억원 늘었다.LG 계열사들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 계열사는 LG 계열사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과 복지관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LG이노텍은 사업장이 있는 마곡, 평택, 안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 활동을 한다. LG헬로비전은 경기도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마음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롯데는 협력사 납품 대금 5900억원을 추석 연휴 사흘 전인 25일까지 모두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롯데는 중소 협력사 1만 800여곳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 결제 제도를 도입했으며,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000억 조기 지급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000억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한 금액보다 2500억원 늘었다.앞서 LG는 올해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생협력펀드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감면된 특별 금리를 적용했다. 2015년부터는 협력사가 대금 결제일에 조기 현금화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 상생결제시스템을 이용한 1차 협력사는 150곳이 넘고, 2차·3차 협력사는 1100여곳에 이른다. LG이노텍도 올해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지난해보다 400억원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지역 소외 이웃에게는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과 복지관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LG이노텍은 사업장이 있는 마곡, 평택, 안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 활동을 한다. LG헬로비전은 경기도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마음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생 함께” 아이돌♥배우 깜짝 ‘결혼 발표’

    “평생 함께” 아이돌♥배우 깜짝 ‘결혼 발표’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배우 김동호와 결혼한다. 윤조는 11일 자신의 SNS에 “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참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라며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랜만에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됐다”라며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조는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그의 예비신랑은 배우 김동호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에 출연했다. 윤조는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김동호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전 MSG 스피어사)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지난 5월 스피어사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피어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이현재 시장의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사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였다. 시에 다르면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에게 처음 공개된 스피어 내부는 객석 1만 7500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선명한 해저 화면과 달의 표면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며 경이로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상에 없는 형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스피어는 16만 7000개의 증폭 형 스피커로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로, 더 나아가서는 객석마다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빅 스카이라고 불리는 18K 해상도의 특수 촬영 카메라 장비는 “포스트 카드 프럼 어스(지구에서 온 엽서)” 테마를 구현하는 스피어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전 지구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소개부터 협의를 적극 지원해주신 도영심 특별고문과, 오늘의 자리를 있게한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께도 감사드린다.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K-Pop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 문화와 상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온몸이 굳어 경련”…타이타닉 주역 ‘안타까운 근황’

    “온몸이 굳어 경련”…타이타닉 주역 ‘안타까운 근황’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캐나다 출신 전설적인 팝 가수 셀린 디온의 몸 상태가 최근 급격히 악화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신 ‘헬로! 캐나다’에 따르면 셀린 디온의 언니인 74세 클라우데트 디온은 인터뷰를 통해 “셀린이 몸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그는 강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셀린 디온은 온몸이 굳어 뻣뻣해지는 ‘강직인간 증후군’(SPS)를 앓고 있다. 셀린의 언니 클라우데트는 “이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질병”이라며 “경련이 있는데, 제어가 불가능하다. 다리 혹은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 밤에 잠에서 깨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느냐. 그런 것과 비슷하지만 (이 병은) 모든 근육에서 발생한다”고 고통의 강도를 설명했다. 셀린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 증후군은 몸통, 팔, 다리에 근육 경직을 유발하는 ‘희귀 진행성 신경 장애’로 분류된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약 100만명 중 한 명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셀린의 병 간호를 위해 여동생 린다, 남편은 아예 셀린이 머물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집으로 이사하기까지했다. 이들은 가족인 셀린을 위해 병간호를 자처했다. 클라우데트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분야의 최고 연구원들과 함께 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린의 건강이 개선되지 않았다. 효과가 있는 약을 찾을 수 없지만, 희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CJ온스타일, LG헬로비전에 ‘송출 중단’ 통보…번지는 홈쇼핑 ‘블랙아웃’

    CJ온스타일, LG헬로비전에 ‘송출 중단’ 통보…번지는 홈쇼핑 ‘블랙아웃’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CJ온스타일도 방송 송출 중단 카드를 꺼냈다. 송출 수수료를 둘러싼 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 사업자와의 갈등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은 빠르면 10월부터 케이블TV 사업자인 LG헬로비전의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측은 “TV홈쇼핑 사업 환경 악화가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송출수수료 비율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면서 “정부의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명시된 기본 협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계약 종료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과 LG헬로비전 방송 송출 중단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부터 방송 송출 중단을 목전에 두고 협상 불발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LG헬로비전으로부터 벌어들인 TV 방송 매출(취급고)은 582억원이었으며, 송출수수료는 이 매출의 약 60%의 비중을 차지했다.최근 업황 악화에 허덕이고 있는 홈쇼핑 업계는 해마다 늘어나는 송출수수료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홈쇼핑 시청자가 줄면서 전반적인 쇼핑 취급고가 둔화하는 한편, IPTV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오히려 이익구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송출 수수료는 매년 오르는 것은 상권에 유동인구가 점차 줄고 있는데 임대 수수료를 더 높이는 꼴”이라고 토로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홈쇼핑 업계의 지난해 송출수수료 규모는 1조 9065억원으로 2018년(1조 4304억원)과 비교해 33.3%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8%이며, 지난해에는 홈쇼핑업계 방송매출액 대비 수수료 비중이 65.7%에 달했다. CJ온스타일의 경우에도 연간 영업이익이 2020년 1798억원에서 21년 1331억원, 작년에는 878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지난해 CJ온스타일이 IPTV와 케이블 TV사업자들에게 송출수수료로 지급한 금액은 3691억으로 방송 사업 매출 대비 지급율은 74.9% 달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현대홈쇼핑도 LG헬로비전에 다음달 말 이후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송출 중단이 현실화하면 서울(양천구·은평구)과 경기(부천·김포·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의 23개 지역에서 LG헬로비전으로 유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현대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또 롯데홈쇼핑도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티브이에 오는 10월 1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고지했다. 홈쇼핑사가 자발적으로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금천 통통복지콜센터, 전화상담 30만 건 돌파

    금천 통통복지콜센터, 전화상담 30만 건 돌파

    서울 금천구의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30만건을 돌파했다고 구가 24일 밝혔다. 2012년 5월 개소한 콜센터에 30만 번째 걸려 온 전화는 ‘헬로우 안심 모바일’ 사업 대상 어르신이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 음성메시지로 안부 전화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이 물리치료 중 받지 못한 부재중 전화 내역을 확인하고 센터에 전화한 것이다. 센터에 따르면 사는 집 주소와 이름을 밝히면서 먼저 안부 확인 전화를 하는 주민도 있다고 한다. 헬로우 안심 모바일은 취약계층 주민 3475명에게 주 1회에서 최대 12회까지 연락을 한다. 안부 확인이 되지 않으면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하고 있다. 금천 통통복지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다. 민관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하며 하루 평균 127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 한 통이면 복지급여 신청, 임대주택 및 일자리 지원, 이용권(바우처) 발급 등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의 복지상담 30만 건 돌파를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운틴TV,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 방영… “보석 같은 명소 소개”

    마운틴TV,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 방영… “보석 같은 명소 소개”

    2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김영수TV-여행과산행’이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의 타이틀로 산 전문 채널 마운틴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풍경 따라 유유자적 오르기 좋은 비슬산과 서산, 그리고 황매산 편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매주 테마별 트레킹 코스가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영수TV-여행과산행은 걷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가득한 국내 청정 자연의 길을 소개하는 인기 등산 유튜브다. 트레킹 초보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영상이 업로드될 때마다 많은 공감을 받아왔다. 또한, 김영수 여행크리에이터 특유의 편안한 진행으로 한 번 시청하면 끝까지 보게 되는 흡입력을 지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건강과 힐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트레킹을 하면서 한껏 자연에 집중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한다. 마운틴TV 제작진은 “김영수 여행크리에이터만 잘 따라온다면 1년 내내 걸어도 좋을 보석 같은 명소를 만날 수 있다”며 “누구나 즐기기 좋은 트레킹 코스에서 눈과 마음이 정화되고, 알짜배기 정보까지 얻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헬로트레킹’과 ‘산 속에 백만송희’와 같은 인기 등산 콘텐츠들과 손을 잡아 온 마운틴TV가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을 통해 또 한 번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마운틴TV는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의 첫 방송 기념으로 본방송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방송을 시청한 후 인증샷을 마운틴TV 밴드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의 댓글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밴드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SNS 계정에 본방송 시청 인증샷을 올리고, 마운틴TV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매일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이 방영되는 마운틴TV는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으로 시청 가능하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6세에 조기 폐경” 고백한 배우

    “36세에 조기 폐경” 고백한 배우

    배우 나오미 왓츠가 36세에 조기 폐경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나오미 와츠는 매거진 ‘헬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36세에 조기 폐경을 겪었을 때 내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젊은 나이에 폐경을 겪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폐경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면서 “기분이 급격하게 변화했으며 식은땀이 났고 편두통도 있었다.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호르몬 변화를 겪은 것이다. 하지만 이 변화는 해방감을 더 느끼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면서 “이 여정을 거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반대편에서 더 진정성 있는 나를 느끼게 됐다. 나를 인정하면서 더 많은 자유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증상을 처음 겪었을 때 폐경이 금지된 주제가 아니었다면 스스로도 더 쉽게 변화를 인정했을 것”이라면서 “폐경기를 겪는 여성에 대한 개방적인 대화와 자원이 부족하다.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폐경기가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적절하게 묘사돼야 한다. 폐경은 인구의 절반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오미 왓츠는 지난 9월 리브 슈라이버와의 이혼을 공식 발표하며 11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Interview with Pakistan Ambassador to Korea Nabeel Munir [영문]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Interview with Pakistan Ambassador to Korea Nabeel Munir [영문]

    40th Anniversary of Korea-Pakistan Diplomatic Relations…Interview with Pakistan Ambassador to Korea Nabeel Munir This year marks the 4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ties between Korea and Pakistan. Could you tell us about your relationship with Korea? Thank you. First of all, thank you for coming and interviewing me. Pakistan and Korea 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in 1983 and that's why we are celebrating 40 years of our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ut, the actual people to people contacts between Pakistan and Korea are much older. Many of Koreans don't know that buddhism in Korea came from Pakistan. And monk marananta who brought buddhism to Korea almost 1600 years ago was came from Pakistan and his monastery is still here in Korea. In Pakistan, there is also a Buddhist monastery of Monk Marananta in the Swabi region. For the past 40 years, Korea and Pakistan have maintained good relations. During the Korean war, Pakistan supported Korea through financial support, and we were one of the top three financial supporters of Korea during the Korean war. We have an excellent economic relationship and we have a trade relationship that is more than 1.6 billion dollars.  There are many Korean big companies such as Samsung, Kia, Hyundai and Lotte in Pakistan, as well as Korean electric companies that have built hydroelectric power plants. Daewoo, which built Pakistan’s first highway in the 1980s, still have investments in Pakistan and then also on people to people contacts. There are Pakistanis who are living in Korea. There are almost 13,000 Pakistanis living in Korea. They're working in diverse fields. Many of them are students and researchers in the universities. There are Pakistanis laborers who come to Korea. Korea has the EPS and has given a quota to Pakistani laborers. Currently, Korea grants over 2,000 quotas per year to Pakistani workers unde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Then, we have good defense collaboration and we have good political collaboration. After the ASEAN meeting held in Cambodia last year, the Korean foreign minister visited Pakistan along with the Pakistani foreign minister. I think there is great potential to expand cooperation in the economic aspect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future. We have a population of 240 million and if you compare it with Korea, that's about five times. So you can imagine how big the economy. We have a very large middle class and fortunately, the young population is very large, accounting for 65% of the total population. Korea has a declining population, but, we have one of the fastest growing populations in the world. So, I think that is also why there is human resource that we can provide to Korea as well. I mean that although we have maintained good relations already, but there is a lot of potential for further expansion in the future.Can you please tell us the history and culture that you'd like more Korean to know about Pakistan? As I said, currently, Pakistan is a young country with a population of 240 million, but it has a long history as the origin of several ancient civilizations such as the Indus Civilization. In Pakistan, relics from before the Gandhara Kingdom of 8,500 years ago still remain. So we are one of the oldest civilizations in the world. Then of course, there are stupas from thousands of years ago related to the Gandhara civilization based on Buddhism. Old cities such as Taxila remain, which were centers of art, religion and education during the heyday of Buddhist culture in the 5th century BC. Taxila, located between the Indus and Hydaspes rivers, was lis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1980. Pakistan has five of the world's 14 highest mountains, including K2 (8611m), the second highest in the world. Nanga Parbat, which is over 8000m high, is considered a dangerous mountain to climb. Adventurous tourists can enjoy river rafting, and there are many beautiful mountains that can be climbed by normal person like me. Pakistan has three of the world's greatest mountain ranges, the Karakoram, Hindu Kush and Himalayas. And we have many tourist attractions including beautiful sandy beaches, deserts, cultural history and religious tourism that can be recognized by name. And we have beautiful four seasons. Due to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even during summer, we can have a temperature of minus 20 and plus 40 at the same time. Yes, it‘s a big country. Pakistan has an area of 800,000 square kilometers which is 8 times the size of South Korea. So it's a big country. Pakistan was a British colony for 90 years from 1857 and gained independence in 1947. So, the history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is also similar to that of Korea. We also went through difficult wars such as the Korean War. Can you introduce some tourist spots in Pakistan to Koreans that Koreans might like? Our national religion is islam, but a lot of Buddhist culture remains. The ‘Statue of Penance of Siddhartha’ in the Lahore Museum is a very important Buddha statue for Buddhists, and was sculpted around the 2nd century as a work of Gandhara art that combines Greek Hellenism and Buddhism. Takti-Bahi, a Buddhist temple built in the early 1st century, is one of the largest and best-preserved Buddhist temples. In my hometown, Lahore, you can see the buildings of the Mughal Empire, which was once the world's largest economy. The beautiful Deosai National Park is an alpine zone with an altitude of 3500 to 5200 m, and is a place of outstanding ecological value. Multan, in the Punjab province, is home to numerous archaeological sites from the early Harappan period of the Indus Valley Civilization, 3300 BC. In addition, there are the Pakistani National Faisal Mosque in the capital, Islamabad, the Mohenjodaro Archaeological Site, the oldest in South Asia, and the Cholistan Desert. The Kalasha are the smallest ethnic group in Pakistan, with only a few thousand remaining. It has been designated as a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s an ancient tribe with its own way of life, religion, and language. In Multan, a pottery craft called 'Kashi', which is called blue pottery art, is still going on. Truck art is a popular decorative form in South Asia, and truck art in Pakistan is famous for its elaborate and colorful floral patterns and calligraphy.  What should Koreans do to travel to Pakistan? Are there any safety or security issues? There are no direct flights from Korea yet, but it's not too far. There are flights via Bangkok, China, Dubai, Qatar, etc. The shortest route is via Bangkok. It takes about 4 hours from Bangkok to Pakistan. Perhaps if there is a direct flight, you can go to Pakistan in about 6 hours. There are a lot of negative media reports about security issues. There were some security issues a few years ago, but now most Pakistani cities and tourist destinations are considered safe. And also, it is not difficult to apply for a visa and make hotel reservations.   Please tell us about the Korean wave that pakistani are interested in. Korea is becoming very well known. K-pop and k-drama are popular in Pakistan. You can find a lot of BTS fans in Pakistan and my own niece can speak a little bit of Korean now because she watches K-drama through NETFLIX. K-culture is gaining popularity in Pakistan and the Korean Embassy in Pakistan is also planning an event to invite K-pop stars to Pakistan. Personally, I like Korean dramas, so I watched ‘Squid Game’ and ‘Crash Landing on You’.    What are some travel destinations you've been to in Korea so far and which travel destinations in Korea you would like to recommend to Pakistan? I think it’s Busan. I've been to Busan many times and Busan is beautiful city. I also went to the Pyeongchang Ski Resort, where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were held, and it was really beautiful. Also, the DMZ (Demilitarized Zone)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and Pohang were also very good. Recently, I went to Jeju Island. Jeju Island is also a wonderful place.  The most memorable places in Busan are Haeundae Beach and Haedong Yonggungsa Temple. What should be done to make exchanges between Pakistan and Korea more active in the future? I believe that people to people exchange is the foundation of all relationships. When people get to know the other country then they get more interested and then everything else follows whether it's economy whether it's political context whether it's culture. The priority is for more Pakistanis to visit Korea and more Koreans to visit Pakistan. I think more Koreans need to visit Pakistan to clear up their misunderstandings and concerns about Pakistan. I always say that Pakistan is a beautiful country, a safe country to travel in, and a good place to do business that can provide very good opportunities for Korean companies.Yeah. So are you planning to have any big events or conference? Because this year marks the 4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hip between Korean and Pakistan. We will be having an investment conference at Ambassador Hotel in Seoul on 27th of July for which Pakistan's minister for investment is coming. In August, a music night will be held with the support of the Seoul National Cemetery. It will be held at the outdoor theater of the National Seoul Museum. On August 11, concerts such as Arirang will be held in Pakistan. Every October, a multicultural festival held under the theme of one country is held in Changwon, Gyeongsangnam-do. This year's theme is Pakistan. Pakistani musicians give a cultural performance. We are planning a music concert in Seoul in October with cultural and musicians from Pakistan. Although no date has been set yet, the Kandara exhibition is being planned with the Korean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the Jogye Order.   <편집자 주>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파키스탄은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국가입니다. 올해가 수교 40주년이지만 양국의 교류는 1600년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한 파키스탄대사관에서 “4세기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h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며,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고, 파키스탄 스와비(Swabi) 지역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니르 대사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으며,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2021년 8월 ‘미라클’(miracle)로 불린 수송작전 당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우리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에 급파해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등 390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서남아시아에 있는 파키스탄은 인도, 이란, 중국, 아프가니스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는 2억 400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은 수도는 이슬라바마드로 ‘이슬람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와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또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은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이며, 젊은 인구가 전체 65%에 달할 정도로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이어온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여행과 경제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빌 무니르 대사와의 일문일답.  ▷ 올해가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인데. 파키스탄과 한국은 1983년에 수교를 맺었다. 하지만 실제 인적 교류는 훨씬 더 오래됐다. 한국의 불교가 파키스탄에서 전래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국인이 많다. 1600년 전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고,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다. 파키스탄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스와비(Swabi) 지역에 남아 있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과 파키스탄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다.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 파키스탄에는 삼성, 기아, 현대, 롯데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있고, 수력 발전소를 만든 한국 전기 회사들도 있다. 그리고 1990년대에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최초의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한국에는 약 1만 3000명의 파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다. 유학생은 물론 노동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노동자에게 연간 2000명이 넘는 쿼터를 부여하고 있다. 국방과 정치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에서 외교부 장관과 파키스탄 외교장관이 만났다.  앞으로 양국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한국보다 5배 많은 인구 2억 4000만명으로 국가다. 중산층이 많고 젊은 인구가 전체 인구의 6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많다. 한국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 중 하나다. 노동력이 부족한 한국에 인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는 의미다. ▷ 파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면. 현재 파키스탄은 인구 2억 4000만명의 젊은 나라지만,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파키스탄은 8500년 전 간다라 왕국 이전 유물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교를 기반으로 한 간다라 문명과 관련해 수천 년 전의 사리탑이 남아 있다. 기원전 5세기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들이 남아 있다. 탁실라는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8000m가 넘는 낭가파르바트 등은 등반하기 위한한 산으로 꼽힌다. 모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리버 래프팅을 즐길 수 있고,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들도 많이 있다. 파키스탄에는 카라코람 산맥, 힌두쿠시, 히말라야 등 세계 최고의 산맥 3개가 모두 파키스탄에 있다. 또 아름다운 모래 해변, 사막, 문화 역사, 종교 관광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관광지들도 많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사계절이 있고,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름에도 영하 20도, 영상 40도의 기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면적은 88만 1913㎢로 남한 면적의 8배에 달한다. 파키스탄은 1857년부터 9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가 1947년에 독립했다. 그래서 독립운동의 역사도 한국과 비슷한다. 한국전쟁과 같은 어려운 전쟁도 겪었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 명소는. 파키스탄의 국교는 이슬람이지만 불교 문화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라호르 박물관에 있는 ‘싯타르타 고행상’은 불교 신자에게 매우 중요한 불상이다. 그리스 헬레니즘과 불교가 결합된 간다라 미술작품으로 2세기경 조각됐다. 1세기 초에 건립된 불교사원인 ‘탁티바히’는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불교사원 중 하나다. ‘라호르’(lahore)는 한때 세계최고의 경제대국이었던 무굴제국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다이 국립 공원이 있는데 데오사이(Deosai) 국립공원은 해발 3500~5200m의 고산지대로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펀잡 지방의 물탄(Multan)은 기원전 3300년 인더스 계곡 문명의 초기 하라파 시대의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다. 수도 이슬라바마드에 있는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칼라시(Kalasha)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작은 민족으로 몇 천명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고유한 생활 방식과 종교, 언어 등을 가진 고대 부족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물탄에서는 푸른 도자기 예술로 불리는 ‘카시’(Kashi)라는 도자기 공예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트럭아트(Truck Art)는 남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장식 형태로 파키스탄의 트럭아트는 정교하고 화려한 꽃무늬와 캘리그라피 등으로 유명하다.  ▷ 파키스탄을 여행하려면. 한국에서 직항편은 아직 없지만 그리 멀지 않다. 태국 방콕이나 중국, 두바이, 카타르 등을 경유하는 비행편이 있는데 가장 짧은 경로가 방콕이다. 방콕에서 파키스탄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아마도 직항편이 생긴다면 6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치안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파키스탄 도시나 관광지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비자 신청과 호텔 예약 등도 어렵지 않다.   ▷ 파키스탄에 한류가 얼마나 알려졌나. K팝과 K-드라마가 인기가 많다. 방탄소년단(BTS) 팬들도 많다. 제 조카도 넷플릭스 등에서 K-드라마를 즐겨봐 이제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 파키스탄에서 K-컬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한 파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K팝 스타들을 파키스탄에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오징어게임’이나 ‘사랑의 불시착’ 등을 봤다. ▷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는 부산은 여러 번 가봤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스키장도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또 경기 북부의 DMZ(비무장지대)와 포항도 아주 좋았다.  부산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는 해운대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다.   ▷ 앞으로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모든 관계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경제든, 정치든, 문화든 다른 모든 것이 따라온다. 앞으로 파키스탄 사람들이 한국을 많이 찾고,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파키스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이며,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항상 말씀드린다.    ▷ 올해 계획하고 있는 수교 40주년 행사는 오는 27일에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하는 투자 컨퍼런스가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1일에는 파키스탄 공연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뮤지엄 컬처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매년 한 국가를 테마로 개최하는 다문화 축제(MAMP)가 열린다. 올해는 파키스탄이 주빈국이 되어 MAMP에 참여하며, 파키스탄의 음식과 전통의상 등 관련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공연팀과 협업하여 파키스탄 공연단이 문화 공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에서 파키스탄에서 온 문화 및 음악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재청과 조계종과 함께 간다라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편집자 주>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광주 소식 담은 홍보 플랫폼 ‘모두의광주’ 8일 오픈

    광주 소식 담은 홍보 플랫폼 ‘모두의광주’ 8일 오픈

    광주의 모든 유용한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종합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광주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홍보채널과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 (www.news.gwangju.go.kr)를 새단장, 오는 8일 정식 오픈한다. ‘모두의광주’는 ‘광주의 모든 소식을 담았다’는 의미로, 시민이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카오톡채널과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시정소식지 ‘매거진G’ 등의 콘텐츠를 ‘모두의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의광주’는 광주시정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 보다 알기 쉽게 시정을 설명하고 광주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또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담긴 사이트를 모아 놓은 ‘광주모음ZIP’을 통해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광주시 복지플랫폼 등 주요 정책정보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과 ‘바로응답’,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광주체육시설예약시스템·광주예술여행, 청소년활동정보사이트 ‘다잇다’, 광주 자료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시청각자료실’,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음뽀짝’ 등 주요 사이트 44곳을 담아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쉽게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모두의광주’ 8일 개설일을 기념해 ‘숫자 8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www.news.gwangju.go.kr) 회원가입 후 콘텐츠에 숨겨진 숫자 8을 찾아 캡처한 뒤 이미지 8개를 구글폼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문화상품권(8만원)을, 참여자 5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9일 ‘모두의광주’(모두참여)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신동하 대변인은 “그동안 ‘정책소풍’이나 ‘월요대화’ 등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유익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기존 웹진을 개편해 ‘모두의광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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