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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거래법 개정안 2년째 국회표류…지주회사 전환 대기업 ‘2重苦’

    공정거래법 개정안 2년째 국회표류…지주회사 전환 대기업 ‘2重苦’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던 대기업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2009년 4월 국회에 제출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2년째 표류하면서 LG, SK, 두산, CJ 등 지주체제 그룹들이 ▲금융자회사의 불법화 ▲경쟁력 저하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 그룹은 기업 인수 등 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비(非)지주 체제의 그룹들과 달리 발목이 잡힌 채 절뚝거리고 있다. 법 개정 전에는 기업 인수 등 투자 확대도 접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마지막 유예기간 2년을 연장한 SK와 CJ의 금융자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불법이 된다. SK그룹의 데드라인은 올 7월 2일. 이때까지 자회사인 SK증권을 헐값에라도 매각해야 한다. 9월 3일이 시한인 CJ그룹도 CJ창업투자를 팔아야 한다. 현재 11개 지주사의 15개 금융자회사가 같은 운명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일반회사와 달리 지주회사는 금융자회사를 보유할 수 없다. 지주 체제에서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두려면 상장사의 20% 이상, 비상장사는 40% 이상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손자회사의 경우 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지분 100%를 확보해야 자회사로 둘 수 있다. 현실적으로 상장사 지분의 100% 확보라는 명제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부의 지주회사 전환 유도에 따라 지주 체제로 바꾼 대기업들만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자회사 지분 규정도 비현실적이다. SK가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비상장 의료기기사인 메디슨 인수를 추진했다가 포기한 것도 메디슨의 매물 지분이 40.96%에서 25%로 낮아진 게 이유였다. 메디슨은 비지주 체제인 삼성그룹에 인수됐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체제의 지분 규정에 저촉받는 손자기업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브로드밴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CJ헬로비전 등 12개 기업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100% 지분 확보 조항으로 인해 다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투자도 불가능하다. 정부는 개정안에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 허용, 현행 증손자 회사의 지분 100% 보유 규정을 상장사 20%, 비상장사 40% 보유로 완화하는 등 역차별 해소를 담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상임위원회 의결 후에도 본회의 통과는 미뤄지고 있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다음달이고 민생 현안이 많아 3월 임시국회 통과도 불투명하다. 한 지주회사 관계자는 “2009년 출자총액제한제가 폐지되고 금산분리 정책이 완화됐지만 지주체제로 전환한 기업들만 규제 사슬에 묶여 있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확장과 투자가 제한되는 게 지주체제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
  • 花~려한 디저트 입안 한가득 ‘봄봄봄’

    花~려한 디저트 입안 한가득 ‘봄봄봄’

    외식업계가 봄기운을 가득 담은 새로운 디저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봄철 과일의 여왕인 딸기를 넣어 새콤달콤한 케이크·아이스크림, 기운이 쑥쑥 나게 할 봄나물이 들어간 도넛, 머핀처럼 모양을 낸 떡 케이크 등 겨우내 추위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상큼하게 녹여줄 메뉴들이 즐비하다. 투썸플레이스의 무스 케이크 ‘베리 스트로베리’는 강렬한 색감으로 눈을 먼저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스펀지 사이에 딸기 퓌레와 라즈베리 퓌레로 만든 베리 무스와 젤리 시트를 채워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일의 신선함을 맛볼 수 있는 체리크럼블 타르트, 후르츠 타르트, 델리스 오쇼콜라 3종도 출시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는 국내산 딸기를 엄선해 제품을 만들었음을 강조한다. 전남 담양, 경북 산청에서 재배한 딸기를 이용해 ‘딸기, 너를 사랑해’라는 컨셉트로 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딸기크루아상·딸기페이스트리·딸기비스킷슈·딸기케이크 등 모두 부드러운 빵, 달콤하면서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 싱싱한 딸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이다. 딸기로 맛 내기 좋은 아이템으로 아이스크림과 와플도 빠질 수 없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에서 내놓은 ‘스트로베리 포레스트’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또한 ‘스트로베리 와플’은 딸기 와플에 상큼한 블루베리 소스와 딸기 아이스크림이 버무려져 상큼한 풍미로 입맛을 유혹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내놓은 헬로키티 도넛은 앙증맞은 모양에 딸기를 머금은 맛과 향으로 평소 도넛을 싫어하는 사람도 참지 못하게 만들 듯하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만 선보였다. 화이트 초콜릿 아이싱 위에 다크 초콜릿 아이싱으로 사랑스러운 얼굴을 표현하고 분홍색 초콜릿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헬로키티를 제대로 표현했다. 봄만큼 나물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계절도 없을 것이다. 던킨도너츠는 돋아나는 새싹처럼 파릇함을 품은 야채 도넛 3종을 선보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브로콜리가 도넛에 쏙’ ‘시금치가 도넛에 쏙’ ‘당근이 도넛에 쏙’ 등은 평소 야채를 먹기 싫어 하는 아이들도 반색할 만하다. 떡 카페 ‘빚은’은 어린이들을 겨냥한 ‘키즈세트 4종’을 선보여 햄버거 대용의 간식거리를 찾던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줬다. ‘키즈세트’는 100% 우리 쌀로 만든 설기떡, 꿀떡, 찹쌀떡 등으로 구성된다. 딸기, 초콜릿, 파인애플, 건포도 등을 떡에 곁들여 맛을 더했고 곰, 하트 등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맛있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을 만하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커피에는 머핀’이라는 공식에 도전장을 냈다. 크랜베리, 블루베리, 초콜릿, 고구마 맛의 라이스케이크 4종을 출시했는데 머핀 모양으로 내놓은 것이다. 빵 대신 밥으로 배를 채워야 든든함을 느끼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테이크아웃을 위한 간편함도 고려했다. 일단 30곳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이는데, 반응이 좋으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코벨코리아의 라이트 콤보 메뉴는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 칼로리 걱정 없는 간식을 찾는 여성들에게 알맞다. 담백하게 구운 토르티야에 양파, 양상추, 토마토 등의 야채를 넣고, 그릴에 구운 치킨을 함께 조리한 라이트 치킨 타코는 야채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밀가루 토르티야에 그릴 치킨과 양념된 밥을 넣고 피에스타 살사로 마무리한 라이트 치킨 브리토도 든든하다. 치킨을 튀기지 않고 구웠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을 확실하게 덜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새달 ‘전설’이 몰려온다

    새달 ‘전설’이 몰려온다

    3월은 잔인한(?) 달이다. 평생 한번 볼까 말까 한 ‘살아 있는 전설’부터 1980~90년대 헤비메탈의 영웅들, 최근 뜨고 있는 샛별들까지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공연이 줄을 잇는 통에 팬들의 지갑이 속살을 드러낼 지경이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연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1998년 명예의전당 동기생’ 이글스·산타나 하이라이트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만큼 어렵다는 미국 로큰롤 명예의전당 ‘동기생’ 이글스와 산타나의 내한이다. 1998년 나란히 헌액됐다. 멤버들 나이도 63~64세로 비슷한 데다 이글스가 1억 2000만장, 산타나가 1억장 이상의 앨범을 팔아치워 우열을 가리기 무척 힘들다. 그래미어워즈에서는 이글스가 6차례, 산타나는 10번이나 영광을 안았다. 비틀스를 비롯한 영국 밴드들이 미국 본토를 점령했던 1970~80년대 홀로 미국 밴드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던 이글스는 팀 결성 이후 40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공연티켓 가격은 9만 9000~33만원으로 역대 최고가 수준이지만 이미 70% 이상 팔려나갔다. 글렌 프라이(기타), 돈 헨리(드럼), 조 월시(기타), 티모시 B 슈미트(베이스) 등 오리지널 멤버가 뭉쳤다는 점은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나이를 감안할 때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이 될 가능성도 크다. 3월 15일 서울 송파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966년 데뷔한 라틴 록의 거장 산타나의 내한은 1996년 첫 내한 이후 15년 만이다. 멕시코 출신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가 주축이 된 산타나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스무드’(Smooth)와 ‘마리아 마리아’(Maria Maria) 등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3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헤드뱅잉의 추억’ 슬래시·아이언메이든·헬로윈 1990년대 대세였던 LA메탈 밴드 건스 앤드 로지스를 이끈 양대 축은 보컬 액슬 로즈와 기타리스트 슬래시였다.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가운데 지미 헨드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꼽힌 슬래시(46)가 새달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999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에서 기타리스트로 깜짝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영국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첫 내한공연도 관심거리다. 1975년 런던에서 결성돼 지금까지 8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밴드다. B급 공포 영화 포스터 같은 그들의 앨범 재킷은 메탈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3월 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명곡 ‘어 테일 댓 워슨 라이트’(A Tale That Wasn’t Right)로 각인된 독일 메탈 밴드 헬로윈은 새달 2일 악스코리아에서 공연한다. 드라마 ‘첫사랑’ 삽입곡인 ‘포에버’(Forever)로 유독 국내에서 인기 있는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초대 손님으로 함께 선다. ●‘입맛대로 골라 듣는’ 니요·케샤·라울 미동 ‘소 식’(So Sick)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미국 R&B 가수 니요(32)도 3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선다. 지난해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틱 톡’(Tik Tok)으로 9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한편 1280만건의 다운로드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샛별 케샤(24)는 하루 앞서 29일 악스코리아에서 공연한다. 시각 장애를 극복해 ‘제2의 스티비 원더’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45)은 3월 19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영화 기획~제작 DMC에서”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영화인들을 위한 원스톱 기획·제작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이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영화 공급·수요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DMC 첨단산업센터 A동에 1770㎡로 영화제작 공간인 ‘프로덕션 오피스’를 연다. 작업실 12개, 회의실 2개, 창고 1개를 갖췄다. 이용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임옥기 시 디자인기획관은 “6개월 이용 경비가 800만원선으로 일반 제작실의 13% 수준”이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씨네21 등 영화관련 매체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영화 감상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천원의 영화행복’ 행사를 마련한다. 시내 상영관의 경우 월요일 공석률이 90%에 가까운 점을 감안,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열 계획이다. 현재 CGV 등 메이저 및 소극장 63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관람료는 상영관의 비용절감과 기업 후원으로 충당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3일간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매달 1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부터 매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영화 개봉작 중 1편을 선정, 시민 2400명을 초대해 무료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주연배우의 레드카펫,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또 태국영화 ‘헬로스트레인저’의 배경이 된 남산을 비롯해 청계천, 북촌 한옥마을, 명동, 인사동, 정동길, 홍대, 경복궁, 한강, 광화문광장 등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서울 촬영명소 베스트 10’을 선정해 관광명소로 만든다. 6월쯤에는 매력 있는 촬영명소 100곳도 선정해 한류 붐을 키우기로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런던통신] 헬로우 수아레스! 굿바이 토레스?

    [런던통신] 헬로우 수아레스! 굿바이 토레스?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우여곡절 끝에 리버풀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의 루이스 수아레스(24) 영입에 성공했으나 ‘주축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7)가 팀을 떠나려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던 리버풀이 오히려 팀의 가장 큰 전력을 잃을 위기에 놓인 셈이다. 토레스의 이적 요청은 리버풀 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그동안 첼시, 맨시티 등 빅 클럽들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본인 스스로 리버풀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처럼 직접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이적 시장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리버풀에게 토레스 사태는 심각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토레스가 갑자기 리버풀과의 이별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리버풀의 성적 하락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7위로 추락하며 수년간 지켜온 빅4 자리를 토트넘에게 내줬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라파엘 베니테즈의 뒤를 이어 로이 호지슨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결과는 시즌 도중 경질이었다. 리버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대행이 새롭게 팀을 정비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후반기에 대반전이 없는 이상 리버풀이 다시금 빅4 자리에 오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토레스에게 2시즌 연속 중위권으로 하락한 리버풀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첼시의 적극적인 대시도 토레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첼시는 리버풀의 계속되는 거부 속에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며 토레스 모셔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200만 파운드로 시작한 토레스의 이적료는 어느덧 5,000만 파운드(약 885억원)에 육박한 상태이며 첼시가 협상카드로 니콜라스 아넬카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아넬카가 리버풀 이적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이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아넬카가 첼시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팀을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 며 토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5,000만 파운드를 전부 현금으로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로선 첼시가 리버풀이 원하는 이적료를 지급할 경우 토레스가 리버풀을 떠날 확률은 높은 상황이다. 우선 선수 본인 스스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과 첼시의 영입 의사가 매우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리버풀로서는 토레스를 잔류시키더라도 과거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태업까지 불사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철차를 다시 밟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에 토레스를 내준다 해도 문제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검증이 끝난 토레스와 달리 수아레스는 이제 막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내민 선수다. 그가 과거 맨유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될 수도 있지만, 첼시에서 실패한 마테야 케즈만이 되지 말란 법도 없기 때문이다. 겨울 이적 시장 종료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약 하루다.(한국 시간으로 2월 1일 오전에 종료) 과연, 토레스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겨울 이적 시장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할까? 아니면 팀 잔류를 선언하며 수아레스와 함께 리버풀의 기적적인 빅4 진입을 이룰까? 토레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충무로 스릴러 열풍 주춤…휴먼·코미디 훈풍

    충무로 스릴러 열풍 주춤…휴먼·코미디 훈풍

    2008년 시작된 영화 ‘추격자발(發) 스릴러 열풍’에 제동이 걸린 것일까. 신묘년 충무로는 휴먼·코미디 장르를 중심으로 한 훈풍이 본격적으로 불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추격자발(發) 스릴러 풍년’에 제동 지난 2년간 국내 영화계는 유독 스릴러 장르에 제작과 투자가 집중됐다. ‘추격자’가 미국드라마(미드) 못지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장쾌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한국형 스릴러 영화가 줄줄이 쏟아졌다. 지난해 극장가는 흥행 1위를 차지한 ‘아저씨’를 비롯해 ‘이끼’,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심야의 FM’ 등 범죄 스릴러가 주류를 이뤘다. 그 과정에서 전작과의 차별화를 노린 표현의 잔혹성에 대한 강도는 점점 더 세졌다. 하지만 2011년 들어 이 같은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흥행 대전에서 무난히 흥행이 예상됐던 ‘황해’가 휴먼 코미디를 표방한 ‘헬로우 고스트’와 ‘라스트 갓파더’에 밀려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 1월만 봐도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이 다시 손잡아 화제를 모은 ‘황해’가 20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관객이 급감해 손익 분기점인 450만명 동원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헬로우 고스트’와 ‘라스트 갓파더’는 모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롱런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개봉영화에서도 강우석 감독의 휴먼 드라마 ‘글러브’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고, 설 극장가에도 코믹 사극을 표방한 ‘평양성’,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걸리는 등 새해 극장가는 휴먼·코미디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불황 지속… 부담없는 코미디 선호도 높아져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 2년간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던 스릴러 열풍이 주춤하고 휴먼·코미디 열풍이 부는 데 대해 관객들의 기호 변화와 사회적 원인에서 이유를 찾았다. ‘웰컴 투 동막골’, ‘바르게 살자’ 등 휴먼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보여온 장진 감독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대중은 쉽고 편안한 영화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평도 사태 등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등 스트레스가 심해져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미디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텔 미 섬딩’, ‘황진이’ 등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은 “관객들의 기호 변화에는 주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최근 차가운 스릴러에 질린 관객들이 가슴 따뜻한 영화를 찾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영화 제작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상무 CJ 엔터테인먼트 투자팀장은 “지난 2년간 웬만한 스타 감독과 유명 배우들은 스릴러 장르를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지금도 스릴러 시나리오가 들어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한 템포 쉬어갈 때”라고 말했다. 지난해 스릴러 영화 ‘이끼’에 이어 올해 청각장애 야구부의 감동 드라마 ‘글러브’로 도전장을 내민 강우석 감독은 “제작자들은 영화 안에 몰입돼 있으면 오히려 관객들의 취향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스릴러 영화의 자극이 점점 세진 것도 그런 이유가 컸다.”면서 “나 스스로 그런 패턴에서 빠져 나와 초심으로 돌아가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 영화 제작사 대표도 “사실 영화의 제작은 투자자의 결정과 직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 스릴러 열풍은 흥행을 의식한 투자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스릴러만 찾던 투자자들도 휴먼이나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CJ헬로비전 저소득층 교복지원

    CJ헬로비전은 24일 경남교육청과 교복지원 협약식을 맺고 저소득층 중·고교생 1332명에게 3억 3000만원 상당의 교복 교환권을 지급했다. 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헬로 어스 교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년간 7032명에게 교복을 제공했다. ‘헬로 어스’(Hello us)는 다문화 시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경인, 부산 등 지역별 협약을 확대해 더 많은 교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말 박스 오피스] ‘글러브’ 정상에… 설 시즌 기선제압

    [주말 박스 오피스] ‘글러브’ 정상에… 설 시즌 기선제압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설 시즌’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21~23일 전국 667개 상영관에서 47만 1799명을 불러 모아 1위.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는 20만 4273명으로 전주보다 1계단 낮은 2위로 내려앉았다. 눈여겨볼 영화는 3위를 지킨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해 한달을 넘겼지만, 여전히 15만 762명(3위)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300만명(293만여명)을 바라보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주말 박스 오피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개봉 첫 주말 1위

    [주말 박스 오피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개봉 첫 주말 1위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16일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31만 3218명을 불러모아 1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381개 상영관에서 21만 3339명을 모아 지난주보다 1계단 높은 2위로 뛰어올랐다. 2주간 정상을 지켰던 심형래 연출·주연의 슬랩스틱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는 390개관에서 18만 7117명(12.7%)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로 미끄러졌다.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를 투톱으로 내세운 ‘러브&드럭스’는 18만 1949명으로 4위를, 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은 18만 51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위 ‘라스트 갓파더’ 200만 눈앞

    1위 ‘라스트 갓파더’ 200만 눈앞

    심형래 연출·주연의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라스트 갓파더’는 지난 주말 전국 518개 상영관에서 39만 6289명의 관객을 동원,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89만 4192명이다. 김윤진·박해일 주연의 스릴러 ‘심장이 뛴다’는 503개 상영관에서 31만 8414명을 모아 2위에 올랐고,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433개관에서 30만 6180명을 끌어모아 3위를 기록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주말 박스 오피스] ‘라스트 갓파더’ 새해 첫 1위 등극

    [주말 박스 오피스] ‘라스트 갓파더’ 새해 첫 1위 등극

    심형래 제작·연출·주연의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가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라스트 갓파더’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 동안 관객 94만 662명을 끌어모아 개봉 첫주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누적관객 121만 6077명을 기록했다. 2위는 역시 코미디물인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49만 3457명)가 차지했다. 당초 지난 주말 200만명 돌파가 예상되던 지난주 1위 ‘황해’는 뒷심이 떨어지며 38만 5580명 동원에 그쳤다. 누적관객 176만 2759명으로 3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라스트갓파더’ 예매율 1위…시작은 “Good”

    ‘라스트갓파더’ 예매율 1위…시작은 “Good”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국내 개봉 당일인 29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첫날 전국 관객 12만98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이튿날인 30일 오전 현재 31.31%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매율 2위와 3위에 오른 ‘헬로우 고스트’(14.66%)와 ‘황해’(14.58%)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심형래 감독이 감독과 각본부터 주연배우(영구), 제작(영구아트)까지 1인 4역을 담당한 ‘라스트 갓파더’는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의 황당한 마피아 수업을 그린다. 이에 영구는 트레이드마크인 땜빵 헤어스타일과 헐렁한 한복, 검정 고무신을 포기하고 2대8 가르마와 짧은 양복에 비뚤어진 보타이, 가죽 구두를 선택했다. ‘영구’ 심형래 외에도 ‘피아노’, ‘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 ‘킥 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조슬린 도나휴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12월 29일 국내 개봉 이후 미국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17년 만에 스크린을 찾은 영구가 국내에서의 첫 반응에 이어 미국에서는 어떤 결과는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영구아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토종 가족영화가 사라졌다

    토종 가족영화가 사라졌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토종 가족영화’가 사라지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전체 관람가’ 외국 영화는 넘쳐나는 반면 한국 영화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국내 영화 제작자들이 외면하는 탓이 크다. 하지만 우리 정서를 담은 가족영화의 맥이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겨울방학 극장가에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와 ‘극장판 포켓몬스터: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등이 잇따라 내걸렸다. 모두 해외 작품이다. 국산 영화로는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심형래 제작·연출·주연의 ‘라스트 갓파더’ 정도가 눈에 띄지만, 그마저도 두 작품 모두 12세 이상 관람가다. ●겨울방학 극장가 국산 가족영화 전멸 새해에도 이 같은 사정은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 1~2월 ‘메탈 베이 블레이드 vs 작열의 침략자 솔블레이즈’ ‘꿀벌 하치의 대모험’ ‘메가마인드’ ‘알파 앤 오메가’ ‘라푼젤’ 등 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이 쏟아진다. 잭 블랙 주연의 ‘걸리버 여행기’, 스페인의 판타지 영화 ‘아프리카 마법 여행’도 가세한다. 하지만 국내 작품으로 눈을 돌리면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유일하다. 아직 등급 분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체 관람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아톤’ 성공은 가족영화 수요 방증 서울신문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영화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137편 가운데 전체 관람가 영화는 16편(11.8%)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16편이 모두 가족영화였던 것은 아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독립 영화, 독립 다큐멘터리, 공연 실황이 대부분이었다. 상업 영화는 ‘웨딩드레스’ ‘식객: 김치전쟁’ ‘마음이 2’,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 등 5편이 채 안 된다. 김경만 영진위 영화정책센터 연구원은 “한국 영화의 주된 관객층이 20~30대로 편중되면서 전체 관람가 영화가 크게 위축된 실정”이라면서 “흥행 성공작도 줄어들고 있어 제작을 기피하는 풍토”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람객들의 눈높이가 오락성이 강한 할리우드 대작에 맞춰지고 있어 국내 가족영화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가족영화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집으로’(419만명, 2002), ‘말아톤’(514만명, 2005), ‘안녕, 형아’(114만명, 2005), ‘맨발의 기봉이’(234만명, 2006) 등의 선전을 그 근거로 들었다. 장병원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는 “해외 가족 영화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적인 정서나 고유한 가족 문화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담아내는 우리만의 그릇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영화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면서 “가족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계 스스로 상상력에 족쇄를 채웠던 상황을 탈피해야 가족영화 시장이 활성화된다는 진단도 나온다. 그동안 국내 가족영화는 웃음과 감동, 신파를 적당하게 섞은 휴먼 스토리가 주류를 이루며 날이 갈수록 신선도가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국산 가족영화는 재미없고 뻔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았다. 완성도나 볼거리 면에서도 성인의 눈길을 사로 잡지 못했다. ●“상상력에 족쇄 채운 영화계가 자초” ‘안녕, 형아’, ‘아이스케키’(2006)에 이어 내년 여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으로 다시 한번 가족영화에 도전하는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할리우드에서도 온 가족이 다 봐야 대박이 난다.”면서 “제대로 기획하고 오락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야 국산 가족영화에도 도약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소재와 보다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가족영화에 대한 인식을 ‘아이들을 위한 영화’에서 ‘아이들도 보는 영화’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얘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CJ그룹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CJ그룹

    CJ그룹은 올해로 5년째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가난한 어린이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자.’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 설립과 함께 문을 연 ‘CJ도너스캠프’는 그동안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공부방에 필요한 시설과 교육 지원금을 후원해 왔다. CJ도너스캠프에는 지난 9월 말 현재 16만여명의 일반 기부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21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기부자가 1000원을 기부하면 CJ나눔재단이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해 2배의 사랑을 키우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기부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기부할 곳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투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현직 CJ임직원과 가족들은 ‘CJ도너스클럽’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소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공부방을 찾아 책꽂이를 만들어 주는가 하면 등산이나 가을운동회를 함께 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의 각 사업장으로 초대된 청소년들은 CJ계열사의 임직원뿐 아니라 장래희망에 맞게 CJ오쇼핑의 쇼호스트나 CJ헬로비전의 아나운서, CJ푸드빌의 요리사들을 만나 직업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CJ그룹의 인사담당자 10여명이 청소년들에게 모의 면접을 실시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등에 대한 멘토링도 해준다.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나라에 보탬이 되게 한다는 CJ사회공헌 철학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1999년 사회공헌팀을 처음 만들었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직후 악화된 경제 사정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는 등 긴축 경영기조를 유지했던 데 반해 이재현 회장은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하며 나눔의 경영 철학을 실천해 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주말 박스 오피스]‘황해’ 개봉 첫 주 흥행 돌풍… 누적관객 100만 돌파

    [주말 박스 오피스]‘황해’ 개봉 첫 주 흥행 돌풍… 누적관객 100만 돌파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내놓은 두 번째 작품 ‘황해’가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하정우 주연의 ‘황해’는 지난 24~26일 전국 726개 상영관에서 81만 5177명을 동원해 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73만 8696명)와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71만 6042명)를 제쳤다. ‘황해’의 누적 관객 수는 105만 6933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가운데 강우석 감독의 ‘이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원빈 주연의 액션 ‘아저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폭풍성장’ 연예인 누가 있나?’

    ‘폭풍성장’ 연예인 누가 있나?’

    아역배우 정인선ㆍ유승호ㆍ박지빈ㆍ최아라 등이 폭풍성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인선ㆍ유승호ㆍ박지빈ㆍ최아라 등이 앳된 얼굴을 벗고 성인 못 지 않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것. 정인선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언론 앞에 나섰다. 정인선은 미색 니트에 스키니 팬츠를 입은 채 긴 머리와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한국 나이 20살이 된 정인선은 2002년 방영된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수리의 여자 친구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집중하다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유승호는 현재 MBC ‘욕망의 불꽃’에서 재벌 3세 김민재 역으로 분해 서우와 호흡을 맞추며 성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해 영화 ‘집으로’ ‘마음이’ 등을 통해 아역배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지빈 역시 최근 영화 ‘헬로우 고스트’ VIP 시사회와 SBS 창사 20주년 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등에 참석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과거 드라마 ‘이산’과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영화 ‘안녕, 형아 등에 출연하며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아라는 지난 11월 영화 ‘화이트’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기 걸그룹의 성장과 갈등, 소녀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들을 그린 공포영화로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선다. 9년 전 한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소녀’로 등장해 자랑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망막’,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같이 아역 배우들의 눈부신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이미 안정된 연기력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모습에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카페 느와르’ 스틸컷,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2일 개봉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22일 개봉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외모도 그다지 빼어나지 않고 촌철살인의 입담도 없지만, 항상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편안한 친구. 너무 익숙해 신선도가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소비하고 소비해도 물리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 서른 중반, 아들 하나를 둔 유부남이 됐지만 아직도 동생 같고 오빠 같은 사람. 차태현(34)이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돌아왔다. 죽는 게 소원인 남자 상만 역을 맡았다. 몸에 ‘꼴초(골초) 귀신’, ‘울보 귀신’, ‘변태 귀신’, ‘초딩(초등학생) 귀신’이 빙의(!)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다. 1인 5역을 소화한 셈. 차태현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원맨쇼가 인상적이다. 김영탁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최근 서울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차태현을 만났다. 5개 주제어로 그를 풀어봤다. ●반전(反轉) 2008년 830만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대박을 터트렸던 ‘과속 스캔들’ 직후 선택한 작품인 만큼 부담이 컸을 터. 그런데 신인감독의 작품을 덜컥 택했다. 위험 부담을 무릅쓸 만큼 영화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을까. “마지막 엔딩의 반전이요. 영화의 배우들도, 투자자들도 모두 이거 하나 때문에 했어요. 그만큼 매력이 있었거든요.” 지난 6일 기자 시사회에서도 마지막 반전에 대한 찬사가 많았다. 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의 라스트신’으로 올렸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차태현. “워낙 시나리오가 좋았어요. 누구 한 사람 토를 달지 못할 정도로. 모르긴 해도 각본상은 주지 않을까요. 감독상은 몰라도. 하하. 다만 반전이 나오기까지 다소 지루한 게 아쉬워요.” 지루함이라…. 역시 솔직하다. “영화 홍보도 중요하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요. 그런데 좋게 보는 시선도 있던데요. 윤제균 감독님 말씀이, 귀신들이 왜 그런 소원을 상만에게 비는지, 그 질문을 끝까지 끌고가 (지루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몰입이 잘 됐데요.” ●후회(後悔) 연기에 대한 후회는 없느냐고 물었더니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는 답이 단박에 돌아온다. “초딩 귀신 역을 할 때 아이 목소리를 내야 하잖아요. 그런데 너무 나가면 관객들이 왠지 불편해할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초딩 귀신 빙의 연기는 좀 자제했죠.”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만족한단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이었어요. 제 능력으로는 딱 여기까지였죠. 일단 관객들이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화라는 게 감독 예술이니까, 그냥 감독에게 맡겼어요. ‘영화에 대한 안 좋은 얘기는 다 내 잘못’이란 답변도 이미 감독님한테 얻어놨습니다. 하하.” ●철학(哲學) 쉽게 말해 너무 과장하는 연기는 싫단다. 차태현은 명실상부 잘나가는 코미디 배우다. 적어도 휴먼 코미디 분야에서는 그만한 대안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코미디 연기는 과장도 중요하다. 왠지 앞뒤가 안 맞는 듯싶다. 다시 물었다. 코미디 연기 철학이 무엇이냐고.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차태현. “너무 나가지 않고 정도를 걷는…. 저는 애드리브가 거의 없어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대사를 하려고 해요. 대본은 작가가 나름의 호흡을 조절한 결과물이잖아요. 제가 애드리브를 해서 더 나가면 자연스러움이 퇴색되죠. ‘헬로우 고스트’에서도 대본 외에 과장된 연기를 했다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됐을 수 있었을 거예요.” ●상복(賞福) 차태현은 흥행 보증수표다. ‘엽기적인 그녀’(2001년 487만명)를 시작으로 ‘연애소설’(2002년 165만명),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년 234만명), ‘과속스캔들’(2008년 830만명)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하지만 유난히 상복은 없다. 이정도면 줄만도 할 텐데 이렇다할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심경을 물어봤다. “상 때문에 연기하는 건 아니잖아요.”라는 뻔한 답변이 나오지 않아 오히려 당황스럽다. “그러게요. 제가 좀 상 욕심이 많은데 아쉽죠 뭐. 주로 인기상을 많이 받았어요. 연예 프로그램에서 주는 상도 있었고요. 물론 영광스럽죠. 나이 먹어도 인기상 받는다는 거. 하지만 배우로 태어났으니 남우주연상 받고 싶은 건 당연하잖아요. 후보에라도 올라갔으면 좋으련만. 하하. 코미디 배우의 비애가 아닐까요.” ●변신(變身) 배우에게 변신은 숙명이다. 평생 하나의 이미지로만 살 수는 없다. 대중은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원한다. 코미디 배우인 차태현에게는 더욱 절실해 보인다. 그렇기에 평소에도 변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변신은 배우 차태현의 마지막 숙제겠죠. 하지만 지금껏 나름대로 변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헬로우 고스트’의 상만은 지금껏 제가 해왔던 역할 가운데 가장 어두운 역할이에요.” 아예 악역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대답은 간단했다. “욕심이야 왜 없겠어요. 하지만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싶어요. 연기를 계속 하다 보면 전에 해 보지 못했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너무 조바심내지 않으려고요.” 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글래머 굴욕’ …강예원, 몸매 탓에 영화 시나리오 수정

    ‘글래머 굴욕’ …강예원, 몸매 탓에 영화 시나리오 수정

    배우 강예원(본명 김지은·30)이 글래머스한 몸매 탓에 영화 캐릭터 및 시나리오가 수정된 사연을 소개했다. 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예원은 영화 속 청순한 캐릭터가 자신의 이미지로 인해 바뀐 에피소드를 밝혔다. 영화 속 연수는 당초 깡마른 캐릭터를 그리고 있으나 강예원의 글래머스한 몸매에 의해 시나리오가 수정됐다. 영화 속 귀신들에도 CG를 안 썼는데 사람 몸매에 쓸 수는 없었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가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강예원은 차태현이 첫눈에 반한 호스피스 간호사 연수로 분해 전작 ‘해운대’, ‘하모니’에 이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12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한국 4회연속 종합 2위… 인천서 만나요

    “아듀 광저우, 헬로 2014년 인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보름간의 열전을 끝내고 27일 막을 내린다. 1990년 베이징 이후 20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만 4000여명이 출전, 42개 종목에 걸쳐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27일 남녀 마라톤과 여자 배구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화보] 아시안게임 종합2위…자랑스런 그들의 모습 ‘메달 공룡’ 중국은 당초 예상대로 전체 금메달 가운데 47%에 달하는 26일 현재 197개를 쓸어 담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 한국도 사격과 펜싱, 양궁, 골프, 볼링 등의 선전으로 목표했던 65개를 훌쩍 넘어선 금메달 75개를 따내며 일본(48개)을 여유 있게 제쳤다. 볼링의 황선옥이 4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박태환(수영), 이대명·한진섭(이상 사격), 최복음(볼링) 등 3관왕도 쏟아졌다. 특히 박태환은 4년 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빛 기대’를 부풀렸다. 이 밖에 수영의 정다래와 양궁 김우진, 체조 양학선, 바둑 이슬아 등 10대 선수들도 금메달을 따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은 대회 초반부터 종합 2위를 향해 내달렸다. 사격(금 13)과 유도(금 6)가 종합 2위의 뼈대를 갖췄다면 야구와 수영(금 4), 펜싱(금 7)이 살을 붙였다. 양궁과 골프는 나란히 금메달 4개를 모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무리는 볼링(금 8)이 했고, 내년 대구에서 세계선수권을 여는 육상(금 3)도 금메달 레이스에서 한몫을 톡톡히 했다. 중국, 한국, 일본 등이 예상대로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금 20)이 카자흐스탄(금 18)과 인도(금 14)을 따돌리고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올랐다. ‘연평도 사태’로 맹비난과 우려를 받는 북한은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금 6개로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17번째 대회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폐회식에서 인천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대회기를 전달받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CJ헬로비전 추첨 경품행사

    CJ헬로비전은 지난 10월까지의 디지털방송 양방향 서비스 이용 건수가 모두 3611만여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47만건에 비해 96%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맞춰 CJ헬로비전은 신문, 노래방, 만화, 포털검색 등으로 구성된 양방향 서비스를 한번 이상 이용한 고객들 가운데 2000명을 추첨으로 뽑아 3D TV, 아이패드, VOD 이용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초기 화면의 ‘TV인터넷’ 코너에서 ‘이달의 이벤트’를 선택한 뒤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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