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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장난감 전투기’ 들고 뛰는게 훈련, 北공군 얕봐도 될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장난감 전투기’ 들고 뛰는게 훈련, 北공군 얕봐도 될까?

    ▲ 김정은 올들어 벌써 2차례 시찰 올해를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한 김정은의 군 관련 행보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바로 ‘공군 챙기기’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공군부대를 시찰했고, 지난해 말에는 직접 수송기를 조종하는가 하면 공군기지에서 여성 조종사들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특히 공군 사령관 출신인 리병철은 대장 진급 후 노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며 김정은 정권의 신흥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5년을 항공군의 전성기로 만들자”고 공언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김정은은 공군부대를 찾을 때마다 당 재정경리부장인 한광상 부장을 반드시 대동했다. 공군에서 예산 관련 요구가 나오면 이를 즉각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최룡해를 수호이(Sukhoi) 전투기 공장에 보내 신형 전투기 구입 의사를 내비치는 등 공군력 증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은이 이처럼 공군을 각별하게 챙기는 이유는 현대전에서 공군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미연합공군력에 비해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기 그지없는 자신들의 공군력 현대화가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이 방문한 제1항공 및 반항공사단은 평안북도 개천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북한 서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부대이다. 가장 최신 기종으로 주로 평양 상공 방공 임무에 투입되는 MIG-29A 전투기를 비롯해 MIG-23 전투기와 Su-25 공격기, H-5 폭격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MIG-21과 MIG-15 같은 구식 전투기는 물론 세계 최대의 수송헬기인 Mi-26과 우리에게는 ‘안둘기’로 유명한 AN-2 저공침투기도 상당수 보유하는 등 북한 공군의 3개 사단급 항공부대 가운데 가장 정예 전력으로 평가된다. 사단의 질적 주력인 MIG-29A 전투기는 1989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북한에서 조립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북한 항공 및 반항공군 가운데서도 최정예 부대로 손꼽히는 제55 금성근위항공연대에 약 40여 대가 배치되었으나, 현재 가동 중인 전투기는 3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구형이지만, 마하 2.25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러시아가 자랑하는 AA-10 ‘알라모(Alamo)’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A-11 ‘아처(Arch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전투기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한 판 붙어볼만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MIG-29A, Su-25K 등 보유 MIG-29A 다음으로 북한 공군에서 쓸 만한 전력으로 평가 받는 기종은 지상 공격기인 Su-25K이다. 북한 공군에 약 30여 대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기종은 아음속 공격기지만 4톤 이상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주요 부위는 우리 군의 주력 대공포인 20mm 발칸포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탄 성능을 자랑한다. MIG-29A와 Su-25를 제외하면 북한 공군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로 대접 받았던 MIG-23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될 때마다 북한이 자주 출격시키며 이름을 알린 전투기로 북한은 이 전투기를 약 50여 대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가운데 유일한 가변익(可變翼) 기체인 MIG-23은 1980년대 초반에 생산된 기체이며 이라크와 리비아 공군이 실전에 투입해 형편없는 전과를 기록했던 전투기로 유명하지만,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조종사들이 노획한 MIG-23 전투기를 조종해본 결과 가속 성능이나 일부 운동성이 F-16 초기형이나 F/A-18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에서 충분히 일방적으로 열세에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가변익 방식이다 보니 기체 구조가 복잡하고, 운용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북한과 같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가진 국가에서 운용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김정은이 참관하는 거의 모든 훈련에 이 전투기를 내놓고 있어 ‘보여 주기용 쇼’를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구매 타진 잘 알려진 대로 북한 공군은 평시에 전투기를 띄울 연료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 공군처럼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연병장에 거대한 지도를 그려 놓고 그 위에서 조종사들이 모형 전투기를 들고 움직이며 훈련을 진지하게 벌이고 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입으로 ‘슝슝’ 소리를 내며 노는 것처럼 조종사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지도 위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이 북한 공군의 일상 훈련이라는 것이다. 속된 말로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로 우습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나마 김정은이 자주 찾는 제1항공사단은 평양 방공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대보다 실제 비행 훈련도 많고, 비교적 신형 전투기를 보유한 부대이지만 우리 공군과 대적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 행위다. 성능 격차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가령 북한 공군의 MIG-29A는 사거리 70km 이상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A-10을 운용할 수 있지만, 이 미사일은 발사 후 명중할 때까지 조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이 MIG-29A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회피를 위해 조준을 풀 수밖에 없어 명중률이 떨어진다. 북한 공군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A-7의 경우 사거리가 20km를 조금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MIG-29나 MIG-23은 중거리 공대공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거나 이륙하자마자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공군은 조기경보기를 이용해 수백km 밖에서 북한 전투기의 활동을 감시하다가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즉각 전투기에 이를 전달하고 북한군 전투기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서 중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완전히 손을 놓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북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 식의 전술’을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北의 우리 식 전술...공군의 '자살 돌격대' 최근 김정은이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던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지난해에도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던 비교적 유명한 인물들이다. 김정은은 직접 DSLR 카메라를 들고 전투기 앞에 선 이들 조종사들을 찍어 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자 벼락출세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된다. 일명 ‘1호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은 최고 지도자의 현지 지도 때 수십~수백 명이 단체로 찍는 것이 일반적인데 김정은이 챙긴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단 셋이서 사진을 찍는 파격적인 ‘은혜’를 입었다. 사실 북한에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대우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전투기 조종사는 북한에서 ‘중앙당 5과’ 즉, 김정은 일가의 호위와 수발을 드는 병종 다음으로 선호되는 최고의 병종 가운데 하나다. 학업 성적과 당성(충성심)이 최고 수준이어야 함은 물론, 출신성분 역시 엄격하게 적용되어 선발된다. 배급 역시 13호 공급규정이 적용되어 잠수함 승조원이나 휴전선 최전방 민경대대 군관, 장성 수준의 배급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처럼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것은 조종사 양성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하늘로 이륙하고 나면 가장 탈북하기 쉬운 것이 전투기 조종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별 조종사들, 그것도 구식 전투기를 모는 여성 조종사들과 두 차례나 ‘1호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 것은 그 조종사들이 뭔가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2명의 여성 조종사의 배경에는 MIG-15 전투기가 있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서 살펴본 MIG-29와 상당히 큰 숫자 갭이 있다. 그렇다. 이 전투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등장한 1세대 전투기이자,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6.25 전쟁 당시 쓰였던 바로 그 기종이다. 현재 기준에서 보자면 다른 나라에서는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물 중의 고물이지만, 북한에서는 당당히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최고 존엄’이 친히 사진까지 찍어 주는 등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과연 날 수 있을까 의심까지 드는 이 고물들이 이처럼 융숭한 대우를 받는 것은 이들이 ‘자살 공격용’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MIG-15 전투기 100여 대와 MIG-17 100여 대 등 약 200여 대의 ‘고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MIG-19 이후부터는 우리 공군의 F-5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을 벌이거나 지상 공격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겠지만, 제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운 전투기들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압도적인 질적 우위에 있는 한미연합공군에 대항할 수 있는 ‘미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공군에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 밖(BVR : Beyond Visual Range) 교전이 가능한 전투기는 MIG-29와 MIG-23 등을 모두 합쳐 70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전투기 레이더와 미사일 성능이 떨어져 한미연합공군과 동등한 수준의 공대공 전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한미연합공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소진시켜 근접 공중전을 거는 것이 승산이 있다. MIG-15 전투기는 바로 이 공대공 미사일 소진 임무, 즉 ‘총알받이’ 역할을 맡는다. ▲‘총알받이용’ 고물 전투기 융숭한 대우 전면전 상황이 발발하면 한미연합공군 전투기들은 기계획 공중임무명령(Pre-ATO : Prepositioned Air Tasking Order)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Pre-ATO에 반영된 전체 소티(sortie)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북한의 포병을 잡는 대화력전 임무나 전장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지상 공격 임무이며, 공대공 임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지상군 병력이나 화포 수의 절대 열세를 공중 화력을 메워야 하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유사시 북한 영공에서 공세적 제공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전투기 숫자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 전력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수십여 개의 비행장에서 대량의 전투기를 동시에 이륙시켜 남하를 시도하면 적지 않은 수의 전투기가 한미연합공군 공대공 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아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휘시설이나 통신시설 등 전략적 요충지에 자폭 공격을 가하거나 아군 지상부대를 공습해 개전 초기 최전선에서 막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공군 조종사들에게 ‘백기락과 같은 총폭탄 용사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YAK-9 전투기 편대장이었던 백기락은 1951년 6월 서해로 접근하는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던 중에 무장이 떨어지자 미군 군함으로 자폭 돌격한 뒤 영웅 칭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번에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 조종사들 역시 ‘총폭탄’ 즉, 자살 돌격대이다.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해 목숨을 내던져야 하는 임무를 맡은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적인 전투를 벌일 수 없어 환갑이 넘은 전투기에 여성을 태워 자살 돌격을 강요하는 것이 김정은이 말하는 ‘2015년 항공군 전성기’의 현주소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 [기획] 김정은이 부쩍 챙기는 北공군...전력 수준은?

    [기획] 김정은이 부쩍 챙기는 北공군...전력 수준은?

    ▲ 김정은 올들어 벌써 2차례 시찰 올해를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한 김정은의 군 관련 행보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바로 ‘공군 챙기기’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공군부대를 시찰했고, 지난해 말에는 직접 수송기를 조종하는가 하면 공군기지에서 여성 조종사들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특히 공군 사령관 출신인 리병철은 대장 진급 후 노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며 김정은 정권의 신흥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5년을 항공군의 전성기로 만들자”고 공언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김정은은 공군부대를 찾을 때마다 당 재정경리부장인 한광상 부장을 반드시 대동했다. 공군에서 예산 관련 요구가 나오면 이를 즉각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최룡해를 수호이(Sukhoi) 전투기 공장에 보내 신형 전투기 구입 의사를 내비치는 등 공군력 증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은이 이처럼 공군을 각별하게 챙기는 이유는 현대전에서 공군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미연합공군력에 비해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기 그지없는 자신들의 공군력 현대화가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이 방문한 제1항공 및 반항공사단은 평안북도 개천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북한 서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부대이다. 가장 최신 기종으로 주로 평양 상공 방공 임무에 투입되는 MIG-29A 전투기를 비롯해 MIG-23 전투기와 Su-25 공격기, H-5 폭격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MIG-21과 MIG-15 같은 구식 전투기는 물론 세계 최대의 수송헬기인 Mi-26과 우리에게는 ‘안둘기’로 유명한 AN-2 저공침투기도 상당수 보유하는 등 북한 공군의 3개 사단급 항공부대 가운데 가장 정예 전력으로 평가된다. 사단의 질적 주력인 MIG-29A 전투기는 1989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북한에서 조립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북한 항공 및 반항공군 가운데서도 최정예 부대로 손꼽히는 제55 금성근위항공연대에 약 40여 대가 배치되었으나, 현재 가동 중인 전투기는 3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구형이지만, 마하 2.25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러시아가 자랑하는 AA-10 ‘알라모(Alamo)’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A-11 ‘아처(Arch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전투기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한 판 붙어볼만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MIG-29A, Su-25K 등 보유 MIG-29A 다음으로 북한 공군에서 쓸 만한 전력으로 평가 받는 기종은 지상 공격기인 Su-25K이다. 북한 공군에 약 30여 대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기종은 아음속 공격기지만 4톤 이상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주요 부위는 우리 군의 주력 대공포인 20mm 발칸포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탄 성능을 자랑한다. MIG-29A와 Su-25를 제외하면 북한 공군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로 대접 받았던 MIG-23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될 때마다 북한이 자주 출격시키며 이름을 알린 전투기로 북한은 이 전투기를 약 50여 대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가운데 유일한 가변익(可變翼) 기체인 MIG-23은 1980년대 초반에 생산된 기체이며 이라크와 리비아 공군이 실전에 투입해 형편없는 전과를 기록했던 전투기로 유명하지만,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조종사들이 노획한 MIG-23 전투기를 조종해본 결과 가속 성능이나 일부 운동성이 F-16 초기형이나 F/A-18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에서 충분히 일방적으로 열세에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가변익 방식이다 보니 기체 구조가 복잡하고, 운용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북한과 같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가진 국가에서 운용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김정은이 참관하는 거의 모든 훈련에 이 전투기를 내놓고 있어 ‘보여 주기용 쇼’를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진 대로 북한 공군은 평시에 전투기를 띄울 연료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 공군처럼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연병장에 거대한 지도를 그려 놓고 그 위에서 조종사들이 모형 전투기를 들고 움직이며 훈련을 진지하게 벌이고 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입으로 ‘슝슝’ 소리를 내며 노는 것처럼 조종사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지도 위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이 북한 공군의 일상 훈련이라는 것이다. 속된 말로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로 우습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하다. ▲ '장난감 전투기' 들고 연병장서 뛰는 것이 훈련 그나마 김정은이 자주 찾는 제1항공사단은 평양 방공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대보다 실제 비행 훈련도 많고, 비교적 신형 전투기를 보유한 부대이지만 우리 공군과 대적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 행위다. 성능 격차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가령 북한 공군의 MIG-29A는 사거리 70km 이상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A-10을 운용할 수 있지만, 이 미사일은 발사 후 명중할 때까지 조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이 MIG-29A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회피를 위해 조준을 풀 수밖에 없어 명중률이 떨어진다. 북한 공군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A-7의 경우 사거리가 20km를 조금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MIG-29나 MIG-23은 중거리 공대공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거나 이륙하자마자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공군은 조기경보기를 이용해 수백km 밖에서 북한 전투기의 활동을 감시하다가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즉각 전투기에 이를 전달하고 북한군 전투기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서 중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완전히 손을 놓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북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 식의 전술’을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北의 우리 식 전술...공군의 '자살 돌격대' 최근 김정은이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던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지난해에도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던 비교적 유명한 인물들이다. 김정은은 직접 DSLR 카메라를 들고 전투기 앞에 선 이들 조종사들을 찍어 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자 벼락출세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된다. 일명 ‘1호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은 최고 지도자의 현지 지도 때 수십~수백 명이 단체로 찍는 것이 일반적인데 김정은이 챙긴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단 셋이서 사진을 찍는 파격적인 ‘은혜’를 입었다. 사실 북한에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대우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전투기 조종사는 북한에서 ‘중앙당 5과’ 즉, 김정은 일가의 호위와 수발을 드는 병종 다음으로 선호되는 최고의 병종 가운데 하나다. 학업 성적과 당성(충성심)이 최고 수준이어야 함은 물론, 출신성분 역시 엄격하게 적용되어 선발된다. 배급 역시 13호 공급규정이 적용되어 잠수함 승조원이나 휴전선 최전방 민경대대 군관, 장성 수준의 배급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처럼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것은 조종사 양성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하늘로 이륙하고 나면 가장 탈북하기 쉬운 것이 전투기 조종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별 조종사들, 그것도 구식 전투기를 모는 여성 조종사들과 두 차례나 ‘1호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 것은 그 조종사들이 뭔가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2명의 여성 조종사의 배경에는 MIG-15 전투기가 있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서 살펴본 MIG-29와 상당히 큰 숫자 갭이 있다. 그렇다. 이 전투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등장한 1세대 전투기이자,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6.25 전쟁 당시 쓰였던 바로 그 기종이다. 미사일이나 레이더, 초음속 비행은 상상 속에서나 등장했던 시기에 처음 만들어진 전투기인 만큼 속도도 느렸고, 무장은 기관포가 전부인 이 전투기는 현재 기준에서 보자면 다른 나라에서는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물 중의 고물이지만, 북한에서는 당당히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최고 존엄’이 친히 사진까지 찍어 주는 등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과연 날 수 있을까 의심까지 드는 이 고물들이 이처럼 융숭한 대우를 받는 것은 이들이 ‘자살 공격용’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MIG-15 전투기 100여 대와 MIG-17 100여 대 등 약 200여 대의 ‘고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MIG-19 이후부터는 우리 공군의 F-5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을 벌이거나 지상 공격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겠지만, 제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운 전투기들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압도적인 질적 우위에 있는 한미연합공군에 대항할 수 있는 ‘미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공군에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 밖(BVR : Beyond Visual Range) 교전이 가능한 전투기는 MIG-29와 MIG-23 등을 모두 합쳐 70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전투기 레이더와 미사일 성능이 떨어져 한미연합공군과 동등한 수준의 공대공 전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한미연합공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소진시켜 근접 공중전을 거는 것이 승산이 있다. MIG-15 전투기는 바로 이 공대공 미사일 소진 임무, 즉 ‘총알받이’ 역할을 맡는다. ▲ ‘총알받이용’ 고물 전투기 200여대 융숭한 대우 전면전 상황이 발발하면 한미연합공군 전투기들은 기계획 공중임무명령(Pre-ATO : Prepositioned Air Tasking Order)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Pre-ATO에 반영된 전체 소티(sortie)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북한의 포병을 잡는 대화력전 임무나 전장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지상 공격 임무이며, 공대공 임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지상군 병력이나 화포 수의 절대 열세를 공중 화력을 메워야 하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유사시 북한 영공에서 공세적 제공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전투기 숫자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 전력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수십여 개의 비행장에서 대량의 전투기를 동시에 이륙시켜 남하를 시도하면 적지 않은 수의 전투기가 한미연합공군 공대공 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아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휘시설이나 통신시설 등 전략적 요충지에 자폭 공격을 가하거나 아군 지상부대를 공습해 개전 초기 최전선에서 막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공군 조종사들에게 ‘백기락과 같은 총폭탄 용사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YAK-9 전투기 편대장이었던 백기락은 1951년 6월 서해로 접근하는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던 중에 무장이 떨어지자 미군 군함으로 자폭 돌격한 뒤 영웅 칭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번에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 조종사들 역시 ‘총폭탄’ 즉, 자살 돌격대이다.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해 목숨을 내던져야 하는 임무를 맡은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적인 전투를 벌일 수 없어 환갑이 넘은 전투기에 여성을 태워 자살 돌격을 강요하는 것이 김정은이 말하는 ‘2015년 항공군 전성기’의 현주소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 인천 연평도 해병대 일병 자주포 조작 훈련 중 사망

    국방부는 지난 24일 오후 4시 53분쯤 인천 연평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이모(22) 일병이 K-9자주포 포탑에 왼쪽 가슴이 눌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25일 “휴일임에도 즉각적 임무 수행을 위해 비사격 전투배치 훈련을 하다 이 일병이 사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망 원인은 포탑에 의한 왼쪽 흉부 압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일병은 전날 자주포 조작훈련을 하던 중 자주포 차량 내부에서 해치를 열고 밖으로 나오다 움직이는 포탑에 왼쪽 가슴을 부딪히며 크게 다쳤다. 이 일병은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119헬기로 인천의 한 대형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8시 15분쯤 숨졌다. 군 당국은 동료 병사들을 상대로 이 일병이 해치를 열고 자주포 차량 밖으로 나오려 한 이유와 포탑이 움직인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 25보병사단 공수부대 헬기 조종사, “마스크가 해골 모양...섬뜩...”

    미 25보병사단 공수부대 헬기 조종사, “마스크가 해골 모양...섬뜩...”

    미국 25보병사단 4연대 소속 공수부대 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코소보에 있는 본드스틸 캠프에서 낙하산 훈련을 하고 있다. 25보병사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참여, 코소보의 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 가진 탈영병’ 일주일째 행방 묘연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경계근무 중 총기를 휴대한 채 사라진 육군 제31사단 96연대 소속 이모(21) 일병의 행방이 일주일째 묘연하다. 22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소총 1정과 공포탄 10발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이 일병을 찾기 위해 육·해·공 인력 2500여명과 군견 등을 동원해 수색을 강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차량 경계근무 중이던 이 일병은 16일 새벽 4시 30분쯤부터 두세 차례 배가 아프다고 해 20m여 떨어진 초소 휴식 장소로 이동한 후 사라졌다. 경찰은 11개의 이동 검문소를 설치하고,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 출입구는 물론 도로와 상점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살펴보고 있지만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군은 동료 대원들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구타·가혹행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군과 경찰은 이 일병이 방파제 밑으로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수중음파탐지기(SONAR)를 동원한 수색작업 도중 북항 인근 등대에서 100m가량 떨어진 바다 수심 10m 지점에서 발견된 사람 형태의 부유물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잠수부들이 바다 밑으로 들어갔지만 조류가 세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기상악화로 지금까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목포해경 경비정 4척과 목포행정선 1척, 군 헬기 4대 등도 해상 6㎞ 안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이 일병이 총기를 들고 목포 일대를 벗어났을 경우 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요 도로 등에서의 검문검색도 병행하고 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과 키스, 사귀기 전에 “3~4번?”

    택시 정은우 박한별과 키스, 사귀기 전에 “3~4번?”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남도, 헬기로 깊은 산 속 재선충 피해 소나무 찾는다

     경남도가 산속에 있는 재선충 피해 소나무를 찾기 위해 헬기 수색을 한다.  경남도는 22일 18개 시·군 산림 31만 7000㏊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 동안 소나무 재선충 피해 고사목을 찾는 항공 예찰을 한다고 밝혔다.  도내 국·사유림과 문화재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산림에 대해 도가 보유한 헬기 7대가 구석구석 정밀 조사, 재선충 피해로 고사한 소나무를 찾는다. 시·군별로 녹지관련 조사인력 모두 50여명이 헬기를 타고 조사를 한다. 공중에서 피해 고사목을 발견하면 좌표 표시를 한 뒤 지상에서 다시 정밀조사를 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전인 오는 4월까지 피해 고사목을 모두 제거하고 약제처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9~10월쯤 한 차례 더 소나무 재선충 피해 고사목을 찾는 항공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미리 살피면 지상에서 찾기 어려운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재선충 피해 고사목을 찾아낼 수 있어 소나무 재선충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택시 정은우 출연,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택시 정은우 출연,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 장소는?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 장소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달달한 모습 어땠나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달달한 모습 어땠나

    택시 정은우 박한별 키스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달달한 모습 어땠나 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인교진, 정은우가 출연에 각각 아내 소이현, 여자친구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는 “박한별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할 때는 감정이 생길 겨를이 없었다. 촬영으로 너무 바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끝난 후 스쿠버다이빙 모임에서 친해졌는데, 박한별의 내숭 없는 모습에 반해 지난해 11월 사귀자고 했다”고 박한별과 연인이 된 날을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는 “첫 키스는 언제 했냐?”고 물었고, 정은우는 “드라마에서 3~4번 했다”고 말을 돌렸지만 이내 “사귄지 보름 후 스키장 산책로에서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 “연기 아닌 실제 키스는 스키장 산책로서..” 사진 보니

    택시 정은우 박한별 “연기 아닌 실제 키스는 스키장 산책로서..” 사진 보니

    택시 정은우 박한별 “연기 아닌 실제 첫키스는 스키장서..” 사진 보니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첫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택시에 탑승한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답하며 교묘하게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택시 MC들은 “방송과 다르지 않냐”며 실제 키스에 대해 물었고 정은우는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밝혔다. 정은우 박한별 커플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12월 24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택시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 로맨틱하네”, “택시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도 드라마 같다”, “택시 정은우 박한별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더팩트, tvN 택시 캡처(택시 정은우 박한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정은우, 공식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는?

    택시 정은우, 공식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 어디서 했나 보니 ‘드라마 같아’

    택시 정은우 박한별, 첫키스 어디서 했나 보니 ‘드라마 같아’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파업 뒤 회사서 수십억 소송 “노동권 위축·벼랑 끝 생계”

    [단독] 파업 뒤 회사서 수십억 소송 “노동권 위축·벼랑 끝 생계”

    쌍용차 해고노동자 A(50)씨는 2009년 정리해고 이후 먹고살 길이 막막했다. 보험회사, 차량정비소, 마사지숍을 다니며 악착같이 일했지만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한 달 100만원 남짓. 퇴직금은 회사의 가압류 조치로 절반(2500만원)밖에 받지 못했다. 생계를 이어 가며 은행 대출금(6000만원) 이자를 내기도 역부족이었다. 결국 A씨는 파산했다. 그것으로도 끝이 아니었다. 회사 측이 청구한 수십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생각만 하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A씨는 “결국 노동자들 다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손해배상 ‘폭탄’은 쌍용차 해고노동자만의 일이 아니다. 2013년 12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수서발 고속철도(KTX) 자회사 설립을 막기 위해 파업한 철도노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기한 1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발이 묶여 있다. 이처럼 파업 참가 노동자들을 상대로 사측이 거액의 손배 소송을 청구하고 퇴직금을 가압류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일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한 배경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양형근 조직실장은 “해고된 뒤 6년이 흘렀지만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여전히 극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십억원의 소송과 가압류로 생계가 막연한 해고노동자들을 더욱 궁지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와 경찰은 2009년 5~8월 총파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2013년 11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회사와 경찰 측에 약 47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미 사측과 경찰은 28억원에 이르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퇴직금과 자택 등을 가압류했다. 양 실장은 “파업 때 비행 중인 경찰헬기를 노조가 손상시키는 일이 불가능함에도 경찰은 노조 책임을 물었다”며 “사측 또한 파업 전 공장가동률이 30% 정도에 그쳤음에도 생산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을 노조 탓이라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조경배 순천향대 법학과 교수는 “대법원은 쟁의행위가 전체적으로 위법할 때와 쟁의 행위를 구성하는 개별적인 방법·절차가 위법할 때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참가자의 구체적인 위법 행동과 파업권 남용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애림 한국방송대 법학과 교수는 “최소한 폭력·파괴 행위를 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상한선을 정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노조의 쟁의행위가 과격해지는 상황에서 회사에 상당한 손실을 주는 행위에 면책특권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쟁의행위가 정당한지 불법인지는 당연히 구별돼야 하고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는 행동에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법치주의의 당연한 귀결”이라고 반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과의 ‘진짜’ 첫 키스 장소 공개 ‘로맨틱’

    택시 정은우, 박한별과의 ‘진짜’ 첫 키스 장소 공개 ‘로맨틱’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은우 박한별과 첫 키스한 장소 보니 ‘겨울의 정석’

    정은우 박한별과 첫 키스한 장소 보니 ‘겨울의 정석’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무슨 상황?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무슨 상황?

    택시 정은우 박한별 키스 택시 정은우 박한별 “헬기장 근처 산책로에서 쪽!” 무슨 상황? 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인교진, 정은우가 출연에 각각 아내 소이현, 여자친구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는 “박한별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할 때는 감정이 생길 겨를이 없었다. 촬영으로 너무 바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끝난 후 스쿠버다이빙 모임에서 친해졌는데, 박한별의 내숭 없는 모습에 반해 지난해 11월 사귀자고 했다”고 박한별과 연인이 된 날을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는 “첫 키스는 언제 했냐?”고 물었고, 정은우는 “드라마에서 3~4번 했다”고 말을 돌렸지만 이내 “사귄지 보름 후 스키장 산책로에서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은우, 박한별과 첫 키스 캐묻자..

    정은우, 박한별과 첫 키스 캐묻자..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정은우(29)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31)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묻자 “키스는 함께 드라마 하면서 3~4번 정도 했다”고 밝히며 넘어가려 했으나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강원도 한 스키장에 헬기장이 있는데 그 근처 산책로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정은우 박한별은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사막서 ‘성관계’하다 3억원 빚지게 된 사연

    美사막서 ‘성관계’하다 3억원 빚지게 된 사연

    한 중년 커플이 사막에서 '성관계'를 갖다 무려 30만 달러(3억 2600만원)의 '빚'을 지게 된 기막힌 사연이 전해졌다. 믿기힘든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피터 커즌(55)과 그의 여자친구 던 리드. 사연은 이들이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여행가면서 시작됐다. 자동차를 몰고 휴대전화 신호도 미치지 않는 사막 깊숙히 들어간 커플은 욕정을 참을 수 없었던지 햇빛보다 뜨거운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찾아온 심장마비에 커즌이 쓰러졌고 여자친구 리드는 무려 5km 달려가 마침 지나가던 트럭 기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얼마 후 헬기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된 커즌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아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였다. 입원 5일 후 받아든 의료비용이 무려 30만 달러였던 것. 의료비가 비싸기로 소문난 미국에서 당연한(?) 액수였지만 여행자 보험도 들지 않았던 커즌에게는 지불하기 힘든 비용이었다. 결국 커즌은 도망치듯 고향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의료비는 그대로 빚으로 남았다. 커즌은 "병원 측에 집으로 돌아가 의료비를 지불하겠다고 말했지만 돈이 없다" 면서 "앞으로 미국에 다시는 입국도 못할 판"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즌에게 더 큰 '상처'가 심장이 아닌 마음에 생겼다. 여행 이후 2년 간 사귀었던 여자친구 리드와 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즌은 "그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평생 간직할 것" 이라면서 "정말 값비싼 '잠자리' 였지만 조금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탄가스 공장 불 6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부탄가스 공장 불 6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썬연료 제조업체인 태양산업 공장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18일 소방대원들이 헬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작업을 펼치고 있다. 불은 총 28개동 가운데 8개동을 태우고 6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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