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헤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해경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수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100만 돌파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생활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48
  • “아시아계만 보면 발작” 한인 여성 3명 쏜 美 미용실 총격범 체포

    “아시아계만 보면 발작” 한인 여성 3명 쏜 美 미용실 총격범 체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코리아타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붙잡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댈러스 경찰이 11일 있었던 코리아타운 한인 미용실 총격 사건 범인으로 제러미 세런 스미스(36)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 소속으로 한국계인 수 김 경관은 이날 한국어 브리핑에서, 한인 미용실 총격 사건 범인을 체포해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가중폭행 등 3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경관은 범인이 11일 한인 미용실에 들어가 22구경 소총으로 한인 여성 3명을 향해 총 13발을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발표에 의하면 피해 여성들은 각각 발과 옆구리, 팔뚝에 총상을 입었다.현지 경찰은 아시아계에 대한 망상이 있는 범인이 공황 발작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총격범은 체포 직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범인의 여자친구가 앞서 경찰에 진술한 내용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여자친구는 스미스가 2년 전 아시아계 남성이 연루된 자동차 사고를 겪은 후 아시안이 자신을 쫓아오거나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혔다고 진술했다. 또 스미스가 이런 망상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직장에서는 아시아계 상사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가 해고됐다고 말했다. 에디 가르시아 댈러스 경찰서장은 “아시아계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스미스는 망상을 품고 공황 상태에서 (아시아계를) 공격해왔다”고 설명했다. 한인 미용실 사건도 아시아계에 대한 그의 증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댈러스 아시아계 상점에서 발생한 2건의 총격 사건도 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증오범죄 가능성에 주목하며 관련 수사를 개시했다. 댈러스 경찰 발표 직후 FBI 대변인은 텍사스 북부지검, 법무부 민권국과 함께 한인 미용실 증오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멀린다 얼비나 댈러스 FBI 대변인은 “댈러스 경찰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포된 범인은 11일 댈러스 코리아타운 상가 미용실 ‘헤어 월드 살롱’에 난입,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외치며 총을 난사한 뒤 타고 온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사건 일주일 만에 체포된 범인은 현재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 [서울포토]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서울포토]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 프랑스 동남부 휴양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는 칸영화제는 앞서 두 차례 행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연기됐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다. 개막작은 2012년 ‘아티스트’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한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좀비 코미디 ‘파이널 컷’이다. 경쟁 부문에서는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를 비롯해 스물한 편의 영화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 김준호♥김지민, ‘돌싱포맨’ 하차→결혼설 입열었다

    김준호♥김지민, ‘돌싱포맨’ 하차→결혼설 입열었다

    ‘돌싱포맨’에서 김준호, 김지민의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반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준호와 나란히 앉은 김지민은 ‘돌싱’들에게 본격 러브스토리를 풀었다. 김지민은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느낀게 내 앞에서 울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더라”라고 재연하는가하면, 김준호가 창피했던 순간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가) 운전하다가 밀폐된 장소에서 방귀를 참았나보다. 1층에서 6층까지 방귀를 뀌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골때녀’ 연습하면서 제 발목이 꺾여서 너무 아프더라. 근데 (김준호가)옆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죽여버리고 싶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돌싱포맨’ 하차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호가 열애를 하면서 ‘돌싱포맨’에서 하차해야 하냐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탁재훈은 “서장훈이 준비중이라더라”라고 귀띔했고, 김지민은 “준호 오빠가 출연료 훨씬 싸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에게 결혼하자고 얘기한 적 있냐”고 결혼설을 언급했고, 김준호는 “세뇌를 시켜야겠다 싶다. 나도 슬며시 계속 얘기해야겠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 만났으면 됐다. 기사 나고 브랜드평판 1위 했으면 되지 않냐. 그만 헤어져라”라고 심술을 부렸고 김준호는 “사랑이 무슨 비즈니스냐”며 어이없어했다. 탁재훈은 “너는 결혼하기엔 돈이 없다”고 계속 딴지를 걸었지만 김준호는 “(김지민이) 돈 보고 만난 거 아니라 하지 않았냐”며 개의치 않아 했다.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자기만의 방/미술평론가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자기만의 방/미술평론가

    버지니아 울프가 대학에서 했던 강연을 책으로 출판한 ‘자기만의 방’(1929년)은 페미니스트 저작의 고전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만일 셰익스피어에게 여동생이 있어서 오빠처럼 극작가가 되길 원했다면 글 한 줄 쓰기는 고사하고 십중팔구 몸을 망치고 자살했을 것이라는 유명한 얘기를 한다. 영국 화가 그웬 존은 20세기 전반에 살았으니까 울프가 가정한 셰익스피어 여동생처럼 되지는 않았다. 남동생 오거스터스와 함께 미술 학교에 다녔고, 열아홉 살에 용감하게 파리로 가서 한 사람의 예술가로 독립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허용된 사회적 조건은 거기까지였다. 그웬 존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죽었는데, 최근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녀는 한때 최고의 화가로 명성이 높았던 오거스터스 존의 누나일 뿐이었다. 파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모델로 일하다 인연을 맺은 조각가 로댕의 여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이 그림은 그웬 존이 살았던 파리 몽파르나스의 다락방을 그린 것이다. 창가에 작은 탁자가 있고 왼쪽 비스듬한 벽 아래로 고리버들 의자가 있다. 꽃이 소복한 컵, 의자에 걸쳐진 푸른색 겉옷과 파라솔은 방의 주인이 여성임을 말해 준다. 반투명한 흰 커튼으로 스며든 빛이 다소 살풍경한 방안을 온화하게 감싸고 있다. 가난하지만 깔끔하고 사색적인 주인의 성격을 말해 주는 방이다. 그웬 존의 삶과 작품은 오랫동안 곡해됐다. 화가 자신은 이 ‘자기만의 방’을 뿌듯하게 여겼으나 비평가들은 떨리는 듯한 빛으로 가득 찬 이 방이 슬픔과 연약함, 고독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그웬 존이 로댕과 헤어진 후 가톨릭에 귀의한 것도 그녀가 아버지 같았던 연인에게 버림받고 신에게 기댄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화가가 남긴 일기, 편지 등은 그녀가 예술에 전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은둔을 선택했고, 고독에만 빠져 지낸 게 아니라 다른 여성들과 우정, 나아가서는 적극적인 애정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 준다. 20세기 비평가들은 혼자 사는 여성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를 나약하고 가련한 존재로 치부했다. 그러나 그웬은 자신의 삶과 작품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했던 예술가였다.
  •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네일도…‘MZ 놀이터’ 강남역 시코르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네일도…‘MZ 놀이터’ 강남역 시코르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강남역점을 5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 면적은 1061㎡(약 321평)로, 3개의 층마다 MZ세대(20~30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채워 넣었다. 강남역점의 MZ세대 고객 비중은 80%로 시코르 전체 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2층에서는 전문가로부터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을 컨설팅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네일바와 전문가에게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받고 헤드스파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1층에는 니치 향수 코너를 들였고, 지하 1층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아울렛 매장으로 꾸몄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잡화담당 전무는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우크라군, 하르키우 ‘탈환’

    [포토] 우크라군, 하르키우 ‘탈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지 80여일이 지난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 양측의 공방이 치열하다. 우크라이나군은 제2의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 일대를 수복하는 전과를 올렸으나, 러시아에 맞선 ‘결사항전’의 상징으로 떠오른 남동부 요충지인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결국 포기했다. ◇ 우크라, 석달만에 하르키우 탈환…“러, 영토 방어해야 할 처지”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자국군이 하르키우 일대의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러시아와 맞닿은 국경까지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50㎞ 떨어진 곳으로 전쟁 전 거주민은 하르키우시에 약 140만 명, 하르키우주 전체에는 약 240만 명에 이른다. 개전 나흘 만에 하르키우 시내에 진입하기도 한 러시아군은 이후 하르키우시 인근을 점령한 채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군은 그러나 최근 이곳에서 대규모 반격에 나서 하르키우 일대 러시아 점령지를 상당 부분 탈환했다. 러시아가 개전 1개월여 만인 3월 말 수도 키이우 공략을 포기한 데 이어 하르키우에서도 완전히 퇴각한다면, 우크라이나 북부∼동북부는 완전히 러시아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하르키우의 승리가 수도 키이우의 성공적 방어에 이은 제2의 전과로 보인다면서 전쟁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군사 전문가들 역시 하르키우 탈환이 러시아 보급선의 핵심을 타격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으로 본다. 군사 분석업체 로찬 컨설팅은 우크라이나군 포병이 이제 하르키우와 마주 보는 러시아의 주요 물류 거점 벨고로드 일대를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으로서는 불과 얼마 전까지 하르키우를 겨냥해 공세를 펼치던 입장에서 졸지에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서 자국 영토를 방어해야 하는 수세적 처지로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지적했다. ◇ 마리우폴 포기…아조우스탈 방어 병력은 친러 지역으로 이송 우크라이나는 그러나 러시아의 집중 포격 속에 폐허가 되다시피 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결국 포기하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작전 참모부는 17일 새벽 낸 성명에서 마리우폴에서의 ‘작전 임무’를 끝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이 지난달 21일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선언한 지 27일 만이다. 참모부는 이어 “마리우폴 수비대는 임무를 완수했다”며 “최고 군사령부는 아조우스탈 부대 지휘관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부지할 것을 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의 이 같은 선언은 마리우폴 외곽에 위치한 제철소 아조우스탈을 거점으로 삼아 항전을 벌이던 장병 264명이 러시아군 통제 지역으로 이송된 뒤에 나왔다. 마리우폴은 동부 돈바스 지역과 함께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타깃이 됐다. 러시아군에 의해 일찌감치 포위당하고 집중 폭격을 받은 탓에 도시의 90%가 폐허가 되고 도시 대부분이 점령당한 가운데에서도 준군사조직 아조우연대를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군은 지하 터널망이 구축된 아조우스탈에 은신한 채 항전을 벌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아조우스탈에 부상병을 포함, 약 2천명이 남은 것으로 추정했다. ◇ 러, 잇단 패퇴 뒤 대규모 반격하나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서방의 무기 지원 속에 거세게 저항, 수도 키이우에 이어 하르키우 전선에서도 러시아를 몰아내는 전과를 올렸다. 영국 국방부가 15일 일일 전황 보고를 통해 “현재 러시아군은 2월에 투입한 지상군 병력의 3분의 1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는 등 러시아군은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서는 우크라이나 전체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처지라는 분석까지 나오지만 러시아가 순순히 물러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당장 하르키우 전선에서 퇴각한 러시아군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레흐 시네흐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적군(러시아군)은 자리를 지키려는데 대부분의 노력을 쏟고 있으며 이지움에서 공세를 준비 중”이라며 러시아군의 대규모 반격을 경고했다. ISW는 러시아군이 돈바스 일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대규모 포위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면서, 러시아군이 이지움과 그 아래 도네츠크주 사이를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동쪽에 있는 루한스크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해설했다. 국제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 유라시아센터의 멀린다 헤어링 사무차장은 “푸틴 대통령은 이 분쟁에 진지하고 서방보다 더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지적, 전쟁이 소모전으로 치달을 경우 러시아에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MZ세대 놀이터로 재단장한 시코르 강남역점

    MZ세대 놀이터로 재단장한 시코르 강남역점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강남역점(사진)을 5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 면적은 1061㎡(약 321평)로, 3개의 층마다 MZ세대(20~30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채워 넣었다. 강남역점의 MZ세대 고객 비중은 80%로 시코르 전체 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2층에서는 전문가로부터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을 컨설팅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네일바와 전문가에게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받고 헤드스파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1층에는 니치 향수 코너를 들였고, 지하 1층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아웃렛 매장으로 꾸몄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잡화담당 전무는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탕웨이 ‘헤어질결심’…남편 죽음 동요 없어

    탕웨이 ‘헤어질결심’…남편 죽음 동요 없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의 탕웨이가 11년 만의 한국 영화 출연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안 감독의 ‘색, 계’와 김태용 감독의 ‘만추’, 2014년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 ‘황금시대’ 등을 통해 복잡하고 농밀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세계적 배우로 입지를 다진 탕웨이가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 역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해준’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그를 대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대를 당황케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태연함을 잃지 않는 ‘서래’는 무엇이 진실이고 진심인지,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단 한순간도 정답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매 작품 독보적인 아우라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왔던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극에 드라마틱한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이 “언제나 탕웨이 배우와 일해보고 싶었다. 탕웨이 배우를 통해 당당한 ‘서래’ 캐릭터에 설득력이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전할 만큼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 칸의 밤, 박찬욱·송강호·이정재로 물든다

    칸의 밤, 박찬욱·송강호·이정재로 물든다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75회 칸영화제가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73회가 경쟁 부문 없이 온라인으로 열리고, 74회가 7월로 연기됐던 것과 달리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 칸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선보이는 가운데 한국영화도 5편이나 초청돼 달라진 ‘K무비’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올해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등 한국 영화 2편이 나란히 진출했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2004)로 심사위원대상,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2016년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네 번째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된 장르다. 박 감독이 ‘깐느 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칸과 인연이 깊은 데다 황금종려상 ‘3전 4기’인 만큼 수상 기대감이 높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 수상 이후 한국 영화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강호는 이 작품으로 7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 역을 맡아 악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브로커를 연기한다. 2019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주역이자 지난해 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그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도 영화제 주요 관전포인트다.영화제 초반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 ‘헌트’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19일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레드카펫을 밟는다. ‘헌트’는 첩보 액션물이다. 정주리 감독의 신작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 문수진 감독의 ‘각질’도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한국 배우와 영화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오광록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프랑스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의 주연 자격으로 칸을 찾는다.모두 21편이 경합을 펼치는 올해 경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황금종려상 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이 무려 네 명이나 포진했다. ‘로제타’와 ‘더 차일드’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벨기에 거장 다르덴 형제는 9번째 장편 ‘토리와 로키타’로 세 번째 황금종려상을 노린다. 벨기에에 정착하기 위해 온 아프리카 10대 소년, 소녀가 높은 망명 조건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유럽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조망하는 작품이다. 2007년 ‘4개월, 3주…그리고 2일’로 루마니아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쥬 감독은 신작 ‘RMN’으로 경쟁 부문을 찾았다. 루마니아 북서부 트란실바니아를 배경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고용된 뒤 갈등이 발생하고 지역 사회의 평화가 깨지는 과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2017년 ‘더 스퀘어’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스웨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도 초호화 크루즈선이 좌초된 뒤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슬픔의 트라이앵글’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칸영화제가 다양성을 중시하는 만큼 올해는 기존 수상자보다는 박찬욱, 클레르 드니,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등 칸에 여러 번 초청된 거장들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겨 줄 가능성도 적지 않다”면서 “송강호는 칸과 인연이 많은 명배우이지만, 올해 심사위원진에 배우들이 많이 포진했기 때문에 ‘브로커’에서 보여 주는 무게감이 심사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유, 서른살 맞아? 최강 동안 미모…생일 맞아 2억 기부 

    아이유, 서른살 맞아? 최강 동안 미모…생일 맞아 2억 기부 

    “온정의 손길 필요한 곳에 마음 전해”어린이날에도 저소득층 가정에 1억 전달아이유 출연 영화 ‘브로커’ 새달 8일 개봉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일상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스타’로 불리는 아이유는 생일을 맞아 2억 10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도와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바로 오늘의 생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는 중단발 헤어 스타일에 티셔츠, 카디건 등 캐주얼한 차림과 함께 독보적인 동안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이날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2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거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학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과 함께 출연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브로커’는 이달 17일부터 열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아이유도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브로커’는 국내에서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 CGV, 1분기 적자 폭 감소…극장가 활력 되찾을까

     CJ CGV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28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고 순손실은 1114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CJ CGV는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CJ CGV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 425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1.8% 증가한 846억원, 영업손실은 71억원 감소한 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흥행하고 ‘해적:도깨비 깃발’ 등 신작 한국영화들이 개봉한 효과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일부 영화관 영업이 중단되면서 27.8% 줄어든 6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1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터키에서는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43억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영화관 영업중단이 해제된 데다 로컬 콘텐츠 ‘베르겐’이 흥행하면서 실적이 회복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이 391.3%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16억원으로 줄였다. 베트남은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CJ CGV는 자회사 4D 플렉스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3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현재 상영 중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범죄도시 2’, ‘브로커’, ‘헤어질 결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탑건: 매버릭’ 등 기대작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각국에서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해제되며 로컬 콘텐츠 제작·배급이 활성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극장가 또한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면서 “할리우드 대작 및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美 댈러스 한인 미용실서 흑인 괴한 총기 난사…한인女 3명 총상

    美 댈러스 한인 미용실서 흑인 괴한 총기 난사…한인女 3명 총상

    한인 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애틀랜타 한인 마사지숍 총격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댈러스 한인 미용실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미국 NBC뉴스와 AP통신, 현지 경찰 발표를 종합하면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2시 22분쯤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타운의 ‘헤어 월드 살롱’에 괴한이 침입했다. 총기로 무장한 괴한은 미용실에 들어서자마자 총기를 난사했고, 현장에 있던 미용실 주인과 직원, 손님 등 한인 여성 3명이 총에 맞았다. 현지언론은 범인이 장총을 들고 미용실이 있는 쇼핑몰 주차장을 거쳐 길가에 차를 세우고서, 미용실에 난입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며 총을 쐈다고 전했다. 팔과 다리 등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범인은 범행 직후 타고 온 적갈색 미니밴을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용의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댈러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키 170~178㎝ 사이 마른 체격, 곱슬머리에 수염을 기르고 검은색 옷을 입은 신원미상의 흑인 남성으로 용의자를 묘사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인을 노린 증오범죄로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와 관련됐다는 증거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범죄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사에는 미 연방수사국(FBI)도 투입됐다. NBC뉴스는 경찰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댈러스에 있는 FBI 현장 사무소가 댈러스 경찰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범죄예방센터도 빠른 용의자 검거를 위해 현상금 5000달러(약 640만원)를 내걸었다. 앞서 지난해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인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아시아인 혐오범죄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국계 여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살인 용의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남자친구와 헤어져”

    ‘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남자친구와 헤어져”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아련한 눈빛이 돋보이는 구혜선의 광고가 담겼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별다른 설명 없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관심을 더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 한 가족 ‘연쇄 차량 추락사’…해경 “보험사기 가능성 수사”

    한 가족 ‘연쇄 차량 추락사’…해경 “보험사기 가능성 수사”

    항구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4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동승했던 친오빠를 상대로 보험사기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친오빠인 40대 A씨를 보험사기 관련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16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항에서 A씨와 A씨 여동생이 탄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A씨 여동생은 해경과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수석에 있던 A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해경은 사건 조사 과정에서 A씨 진술이 번복되거나 A씨 여동생 명의의 보험 법정 상속인이 A씨로 변경된 점 등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 사고 이전에도 A씨 가족에게 유사한 차량 추락사고 2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보험사기와 연관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부산 강서구 둔치도 인근에서도 A씨 남매의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 차량 앞부분만 물에 빠져 인명피해는 없었고, 보험금 1200여 만원이 책정됐으나 차량 압류로 보험금을 받지는 못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해 7월 15일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강둑길에서는 70대인 A씨의 아버지가 탄 차량이 경사로에 미끄러져 강으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아버지와 인근에서 낚시하고 헤어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고, 119구조대가 주변을 수색해 강바닥에 가라앉은 차량에서 숨진 A씨 아버지를 발견했다. 이후 A씨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이 나와 자녀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은 이 사건을 내사 종결했으나 최근 울산해경에 사건과 관련된 서류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 “계좌에 10원씩 입금하며 욕설”…전 여친 괴롭힌 50대 실형

    “계좌에 10원씩 입금하며 욕설”…전 여친 괴롭힌 50대 실형

    전 여자친구의 온라인 계좌에 10원씩 입금하며 욕설을 남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21일 전 여자친구 B(49)씨가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온라인 계좌에 10원씩 4차례 입금하면서 ‘받는 사람’ 표시란에 심한 욕설을 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이런 행위로 “B씨로부터 100m 이내 접근하지 말고 휴대전화나 이메일로도 연락하지 말라”는 법원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다음날 또 100원을 B씨 계좌로 이체하면서 ‘신고한 것 때문에 경찰서 가야 함. 일요일 시간 내 줘’라고 쓰는 등 지속해서 연락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A씨는 B씨의 딸과 남자친구에게도 총 50차례 넘게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면서 괴롭혔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사귀다가 헤어진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그 딸과 남자친구까지 스토킹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이나 연락을 금지하는 법원의 잠정조치도 무시하는 등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 年 매출 9조 英 발명가 다이슨 “가장 멍청한 질문이 기발한 것”

    年 매출 9조 英 발명가 다이슨 “가장 멍청한 질문이 기발한 것”

    날개 없는 선풍기, 무선 청소기, ‘똥 손’도 제법 전문가 흉내를 낼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제품을 개발한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75). 다이슨은 십대 시절 학교 교육을 “증오했다”고 털어놨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개최한 교육위원회 서밋에서다. 물리학과 수학을 좋아했던 열세 살의 다이슨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을 따라 고전학을 전공으로 택하고 시험까지 봐야 했다. 연간 매출이 9조원이 넘는 다이슨을 설립한 그는 학생의 진로를 일찌감치 정하게 하는 교육과정이 달갑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국 학생들은 의무교육 마지막 무렵인 10~11학년(만 16세)에 GCSE라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치른다. 수학, 영어, 과학은 필수이고 관심 분야와 희망 전공에 따라 역사, 미술, 디자인과 기술 등을 배운 후 시험을 본다. 시험 등급에 따라 상급학교인 A레벨 2년 과정에 진학하고 대학 입시에도 GCSE 점수가 일부 반영된다. 다이슨은 시험 점수로 16세 청소년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제도에 회의적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교육과정이 포용해야 한다”며 “정답을 골라야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노력과 실패, 남과 다른 시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이슨은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는 교육 명언을 강조했다. 기업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때론 가장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이 된다”며 “집단에 똑똑한 사람이 많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천진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있어야 한다. 그것 역시 학교에서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 분야가 영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6만명의 엔지니어를 더 배출할 수 있는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2위의 기술 수출국이자 대학 졸업생의 40%가 엔지니어인 싱가포르의 교육방식을 모델로 삼자고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교육을 위해서라면 외국에서 전문가를 초빙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고 전했다.
  • 발명가 다이슨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창의적 인재 키우자”

    발명가 다이슨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창의적 인재 키우자”

    날개 없는 선풍기, 무선 청소기, ‘똥 손’도 제법 전문가를 흉내 낼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등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한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75) 경. 다이슨은 십 대 시절 학교 교육을 “증오”했다고 털어놨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개최한 교육위원회 서밋에서다. 물리학과 수학을 좋아했던 13살의 다이슨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을 따라 고전문학을 전공으로 택하고 시험까지 봐야했다. 연간 매출이 9조원이 넘는 다이슨을 설립한 그는 학생의 진로를 일찌감치 정하게 하는 교육과정이 달갑지 않았다는 것이다.영국 학생들은 의무교육 마지막 무렵인 10~11학년(만 16세)에 GCSE라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치른다. 수학, 영어, 과학은 필수이고, 관심 분야와 희망 전공에 따라 역사, 미술, 디자인과 기술 등을 배운 후 시험을 본다. 시험 등급에 따라 상급학교인 A레벨 2년 과정에 진학하고 대학 입시에도 GCSE 점수가 일부 반영된다. 다이슨은 시험 점수로 16세 청소년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제도에 회의적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교육과정이 포용해야 한다”며 “정답을 골라야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노력과 실패, 남과 다른 시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다이슨은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교육 명언을 강조했다. 기업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때론 가장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이 된다”며 “집단에 똑똑한 사람이 많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순진무구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있어야 한다. 그것 역시 학교에서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 분야가 영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6만명의 엔지니어를 더 배출할 수 있는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2위의 기술 수출국이자 대학 졸업생의 40%가 엔지니어인 싱가포르의 교육방식을 모델로 삼자고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교육을 위해서라면 외국에서 전문가를 초빙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고 전했다.
  • 헤어진 여자친구 집 앞에 고기 꽃다발 공세...50대 집행유예

    헤어진 여자친구 집 앞에 고기 꽃다발 공세...50대 집행유예

    헤어진 여자친구를 지속해서 괴롭힌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황형주 판사는 A(50)씨에게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죄를 적용,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으로 피해자와 그 부모가 상당한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접근금지를 명하는 처분을 받고도 이를 위반한 점,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고 향후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찾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8일 오후 전 여자친구 B씨 집 문 앞에 고기를 두고 가는 등 10차례에 걸쳐 고기나 커피, 꽃다발 등을 집 앞에 두고 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사귀다가 올해 1월 헤어졌다. 헤어진 뒤 A씨는 B씨 집에 허락 없이 침입하면서 괴롭히다가 올해 2월 법원으로부터 B씨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잠정조치 결정을 받기도 했다.
  • [여기는 남미] 걸어서 4358km...가족이 죽음의 여행 나선 이유는?

    [여기는 남미] 걸어서 4358km...가족이 죽음의 여행 나선 이유는?

    사연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낭만이 넘치는 도보여행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 뚜벅뚜벅 걷는 당사자들에겐 목숨을 건 여정이다.  오직 걸어서 대륙종단을 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가족이 최근 멕시코 언론에 소개됐다.  호세, 에딜란, 가브리엘라, 그레이시 등 베네수엘라 청년 4명이 최종 종착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죽음의 여행'의 주인공들이다.  청년들은 모두 가족이라고 했지만 정확한 가족관계 밝히기를 꺼려했다. 혹시라도 당할 불이익을 걱정해서다. 청년들은 "처음엔 가족과 친척 20명이 함께 출발했어요. 그런데 도중에 실종되고, 헤어지고 해서 지금은 저희 4명만 남았습니다"라고 했다.  베네수엘라 아라구아주(州) 마라카이가 고향인 청년들은 약 4개월 전 베네수엘라를 탈출했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로 작정하고 가족과 친척들이 결정한 이민길이었다.  청년들은 "(베네수엘라를 떠난) 정확한 날짜도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비장한 각오를 다졌던 건 아직도 생생하다"고 했다.  국경을 건넌 청년들은 꼬박 4개월을 오로지 도보로 이동, 최근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에 도착했다. 종착지인 미국은 이제 코앞이다.  청년들은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등 6개국을 거쳐 멕시코 땅을 밟았다. 남미에서 북미까지 올라오면서 걸은 길이만 4358km, 꼬박 4개월간 1개월마다 평균 1000km 이상을 걸은 셈이다.  밀림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며칠씩 밀림에서 잠을 자기도 했고, 멕시코에선 말로만 듣던, 이민자들만 노린다는 강도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래도 청년들이 여정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따뜻한 도움을 베푼 평범한 사람들 덕분이었다. 청년들은 베네수엘라를 떠날 때 커다란 피켓을 준비했다. 피켓에는 "저는 베네수엘라 사람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피켓을 본 사람들은 일면식도 없는 청년들에게 선뜻 식사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줬다.  청년들은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유랑하듯 멕시코까지 오면서 정말 고마운 분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청년들은 이제 꿈에 그리던 목적지 미국에 바짝 다가섰다. 국경을 가르는 브라보 강을 건너면 아메리카 드림의 국가 미국이다. 브라보 강은 목숨을 담보로 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멕시코 이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브라보 강에선 미국으로 넘어가려던 이민자 19명이 익사했다.  청년들은 "위험한 곳인 줄 알지만 마지막 힘을 내겠다"면서 "반드시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 커트 비용이 91만원?...12배 ‘요금 폭탄’ 중국의 수상한 미용실

    커트 비용이 91만원?...12배 ‘요금 폭탄’ 중국의 수상한 미용실

    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고객의 머리를 12개 부분으로 분할해 헤어 스타일링을 했다면서 정상 요금의 12배를 청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항저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류 씨는 최근 인근 미용실을 찾았다가 터무니없는 요금 폭탄을 강제당했다.  피해자 류 씨는 이달 초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항저우시 위항구의 한 대형 미용실을 찾았는데, 류 씨를 담당한 미용사로부터 미용 비용 398위안(약 7만 6천 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미용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류 씨의 미용 시술이 끝나자 그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직원은 류 씨에게 미용 비용으로 총 4776위안(약 91만 원)을 청구했다. 기존 정상가의 무려 12배에 해당하는 요금 폭탄이었다.  류 씨는 곧장 터무니없는 비용을 요구하는 직원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것이라고는 미용실에 있던 남성 직원들 여러 명이 류 씨를 둘러싸는 등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요금 지불을 강제하는 것 뿐이었다. 류 씨를 담당했던 미용사는 피해자의 강한 항의에 대해 “머리 두피를 총 12곳으로 분할해, 한 부분당 가격이 398위안이었던 것”이라면서 “12개로 나눈 머리를 모두 다 스타일링 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다 지불하는 것이 맞다. 그것도 회원가로 할인한 가격이니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며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였다.  더욱이 문제의 미용실 소속 남성 직원들은 류 씨가 요금 폭탄에 강하게 항의하자, 그를 둘러싸며 미용실 회원 가입을 종용하는 등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현장에서 총 3000위안 상당의 회원 카드를 강매당했다.  이 사건은 류 씨가 미용실을 벗어난 직후 곧장 관할 파출소를 찾아 문제의 미용실을 신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 직원들은 문제의 미용실에 대해 수사에 나섰고, 해당 미용실 측은 “류 씨의 경우 커트 외에도 코팅, 헤어 클리닉 등 비싼 약품이 많이 들어갔고, 특별한 미용 기술로 시술한 탓에 고가의 비용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는 등의 변명으로 일관했지만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파출소 초동 수사 결과, 문제의 미용실은 단 20위안(약 3850원)짜리 약품을 사용, 한 통에 여러 고객에게 나눠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류 씨와 같이 혼자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미용실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이유로 들며 고가의 비용을 강제해왔던 것이 관찰 파출소 수사 결과 드러났다.  사건 직후 위항구 시장감독관리국은 단속팀을 문제의 미용실에 파견해 추가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사기 혐의를 적용해 영업 중단을 명령한 상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