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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CEO] 박정인 현대모비스사장

    기업의 승패는 전문경영인(CEO)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외부 경영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요즘일수록 CEO의 역할은 더욱 더 막중하다.CEO의 역량에 힙입어 반석위에 오른 기업도 있고,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치열한 생존경쟁에서남다른 경영기법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CEO를 만나본다. ‘디지털경영’을 얘기할 때 현대모비스 박정인(朴正仁·58) 사장을 빼놓을 수 없다.박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살아남으려면 ‘디지털경영’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스피드 경영’을 강조한다.그의 ‘스피드 경영’은 지난해 7월 현대정공에서 지금의 현대모비스로 이름을 개명한 뒤부터 실행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첫 작업으로 지난해 첨단 인트라넷 시스템을 구축해 서류더미를 사무실에서 몰아냈다.‘종이없는 사무실’을 만든것이다.자신의 사무실에도 소파를 치워 ‘대면(對面)보고’를 없앴다.서류결제가 없다보니 시간도 절약되고 업무처리도 효율적으로 이뤄졌다. 내친 김에 올 3월에는 ‘원격화상회의’를 전격 도입했다. 개인 컴퓨터의 모니터 상단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소리를 주고받는 헤드셋을 컴퓨터에 연결해 모니터상에서 16명의 임원이 동시에 상대방 얼굴을 보면서 회의를 할 수 있게 된것. 임원회의는 물론 서울 본사와 울산·창원공장,제주도 부품센터 등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출장없는 보고’도가능해졌다.연말쯤에는 부재 중에 수신된 e메일을 전화로확인할 수 있는 업무혁신시스템인 UMS(Unified Message System)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덕분에 회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99년 1조6,30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해는 2조6,50여억원으로 늘전망이다.영업이익도 99년 50여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에는 3,000억원대의 흑자를 자신하고 있다.지난해 8,700원대이던 주가는 지금 1만4,000원대다. 모비스의 흑자행진은 철저한 사업구조조정에 힘입은 바 크다.기존의 철도차량사업과 갤로퍼·싼타모 생산시설을 매각하고,대신 자동차의 핵심사업인 부품모듈화(단일화)사업에뛰어들었다. 박 사장은 기업문화에도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얼마 전 새벽에 중역들과 함께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와 두산타워를 돌며 변화의 현장을 체험했다.직원들에게도 ‘2주간의 무료 해외배낭여행’을 권해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 박 사장은 77년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과 함께 현대정공을 창립한 1세대.현대자동차 그룹의 지주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재건에 박 사장의 역량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e메일 클릭하면 실시간 전화상담

    ‘e메일과 전화가 만나면’ e메일 광고를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메일 안에 들어있는 버튼을 클릭,곧바로 무료 전화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웹 콜센터업체 아이비즈텔(www.ibiztel.co.kr)은 e메일 기반의 실시간 전화서비스 ‘원콜 메일러’를 개발,2일 이마트와 쌍용건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 e메일의 내용 가운데 문의할 사항이 생겼을 때,해당기업의 상담원이나 담당 직원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헤드셋(마이크·스피커 통합 장치)이 있는 사람은 ‘인터넷폰’ 버튼을 눌러 PC상에서 바로 통화할 수 있다.인터넷폰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일반전화’ 버튼을 눌러 자기가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업체에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다. 아이비즈텔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소비자쪽에서 e메일을보내거나 유선전화를 이용해야 하는 기존 e메일 마케팅의불편함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인터넷폰 ‘와우콜’ 서비스업체 웹투폰(www.wowcall.com)도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광고 e메일을 보낼 때 버튼하나만누르면 연결이 되는 ‘와우프리폰’을 선보였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뒤 이를 광고 e메일과 연결시키면 바로 이용할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영등포 원격화상회의시스템 운영

    ‘모든 회의와 보고,전자화상회의시스템으로 OK’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각 부서 및 동사무소에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구는 구청각 부서 및 동사무소,원거리 근무지 69곳에 전자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화상회의시스템은 각 부서 및 동사무소간 업무회의는 물론 업무보고,자료설명,인터넷 영상교육 등을 영상을 통해 수행할 수 있는첨단 시스템이다.또 컴퓨터와 헤드셋을 갖춘 통·반장과의 원격회의,군부대 및 교도소와 연계한 화상면회 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영등포구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 부서 및 동사무소 49곳과 원거리 근무지 3곳,4급 이상 간부 사무실 11곳,직소민원실 6곳 등총 69곳에 PC카메라 및 음성 송수신카드,마이크, 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50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회의에 참여할 수있다.회의내용은 디지털로 저장돼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문병권 부구청장은 “새 시스템으로 회의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연간 2억원의 회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화상대화민원처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주민을 위한 민원도 화상서비스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사이버 세상도 설날 큰잔치

    ‘사이버세상에서 설날을 즐기세요’ 인터넷 업계의 설날맞이 행사가 한창이다.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감상과 온라인 게임잔치를 비롯,화상전화·타임캡슐 행사 등다채로운 이벤트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포털 코리아닷컴(www.korea.com)은 20∼26일 영화채널(movie.korea.com)에서 60∼80년대의 한국영화 40편과 만화영화 5편을 상영하는 ‘복고영화 페스티벌’을 연다.관람객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머그컵도 준다. 디지토닷컴 (www.digito.com)은 29일까지 ‘365설날’ 행사를 통해‘효도’에 대한 사연을 공모,선정되면 부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선물한다. 에듀프리(www.edufree.co.kr)는 27일까지 윷놀이판 세트를 제공한다.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25일까지 ‘새해맞이 사이버 타임캡슐’ 행사를 마련,올해의 다짐을 받은 뒤 1년뒤 e-메일로 다시보내준다.또 쇼핑몰(shopping.lycos.co.kr)에서는 ‘설날 게임광 축제’를 통해 가족용 게임 12종을 20% 저렴하게 판다. 이밖에 인터넷 사진관 아이미디어(www.imedia.co.kr)는 28일까지 ‘흰눈사진 콘테스트’를 개최,응모자들에게 디지털카메라 등을 선물로준다. 인터넷폰 업체 웹투폰(www.wowcall.com)은 29일까지 카풀을 원하는 사람들을 인터넷폰으로 연결해주는 ‘카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모니터 영상이 세상 밖으로”

    ‘어,치타가 날아가네.자동차도 떠 있네…’ TV모니터에서 갖가지 물건이나 조형물이 튀어나온다.그리고는 공중에 떠 있다.스타워즈 등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입체영상이실현됐다.한국과 미국의 벤처회사가 세계 최초로 이같은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17일 시연회를 가졌다. 서울대 공대 출신 20대가 주축이 된엑스오비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OPD사가 주인공이다. 이 기술은 특수안경이나 헤드셋 없이 볼 수 있다.홀로그램이나 레이저같은 2차원,3차원 영상과 차별된다.2차원 모니터를 통해 3차원을구현하므로 5차원 입체영상이라는 주장이다.전시장이나 입체게임,옥외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장착한 TV제품 4종류를 내놨다. (02)561-5511박대출기자 dcpark@
  • 간편한 인터넷폰 봇물

    다이얼패드,와우콜 등 무료 인터넷전화에 잔뜩 기대를 걸었던 A씨. 하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는다.통화 한번 하기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 너무도 복잡한 탓이다.“오랜 부팅시간 기다려서 PC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해 해당 사이트를 찾아 들어간뒤,PC 뒷편에 마이크와 이어폰이 결합된 전용 헤드셋을 꼽아 통화를 하느니 차라리 통화료 좀 내더라도 바로바로 쓰는게 더 생산적”이라는 게 그의 지론. 인터넷 전화의 단점을 해결한 일반 전화기 형태의 인터넷폰이 최근잇따라 나오고 있다.PC모니터상에서 전화를 거는게 아니라 보통 전화기 쓰듯이 바로 번호만 누르면 돼 PC 초보자도 쉽게 무료나 싼값에쓸 수 있다. ◆세주씨엔씨(www.sejoo.co.kr)는 전화기 안에 인터넷전화 전용 셋톱박스가 내장된 ‘이지벨’을 내놓았다.PC에 연결만 하면 버튼 하나로 ‘일반전화↔인터넷폰’ 전환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시내·시외·국제전화 등을 인터넷폰으로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다.7만5,000원. ◆앳폰텔레콤(www.atphone.com)은 최근 ‘앳폰’(@phone)을 출시했다.인터넷회선만 연결돼 있으면 PC를 켜지 않고도 인터넷폰 서비스를받을 수 있다. 단말기에 부착된 액정화면을 통해 e-메일과 팩스를 받아볼수도 있다. 값은 25만원 안팎. ◆웹투폰(www.wowcall.com)과 훈테크(www.hoontech.com)는 일반 전화기를 PC에 연결,인터넷폰으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셋톱박스 ‘텔피’를 선보였다. 김태균기자
  • 케이블이여 안녕 /가정.사무용 정보기기 전선추방 혁명 시작

    ‘전선(電線)추방’ 집안을 보자.컴퓨터에는 모니터,본체,스캐너,프린터 등을 잇는 케이블이 뒤엉켜 있다.TV,VTR,전화기,오디오,냉장고에 연결된 전선들도어지럽기는 마찬가지다.먼지도 잔뜩 쌓여있다. 이런 전선들을 추방하는 통신혁명이 시작됐다.블루투스(Bluetooth),즉 푸른 이빨로 상징되는 차세대 무선 데이터통신 기술이 다가오고있다.일부 분야에서는 상용화단계에 이르고 있다.기술개발 경쟁은 치열하다.전세계 1,500여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미래의 시장규모는 엄청나다.미국의 데이터퀘스트사는 2002년 2억대 이상의 PC와 휴대전화기의 79% 정도가 블루투스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에서는 굴지의 정보통신 회사들이 시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손을 잡고 블루투스를 윈도 운용체계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인텔은 블루투스용 송수신 모듈을 장착한노트북PC 시험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휴대형 펜티엄Ⅲ칩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에이서,컴팩,델,게이트웨이 등 컴퓨터 제조회사들도 1년안에 자사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는 지난 6월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블루투스 2000’에서 블루투스 기술 상용화를 공식화했다.스웨덴의 에릭슨은 최근 휴대전화기에 장착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을 개발했다.미국 퀄컴의 모뎀칩셋에 블루투스칩을 내장키로 제휴해놓고 있다.일본의 도시바는 블루투스를 적용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 상용화를 추진중이다.도시바는 이 기술을 활용한 노트북 컴퓨터를 개발,올 연말 시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LG-IBM이 올 하반기 블루투스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을예정이다.현대전자는 반도체 공정을 적용한 고주파 RF칩을 개발하고있다.삼성전기는 송수신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벤처기업인 S&S테크놀로지는 RF칩과 전력 증폭기를 개발중이다.지인정보기술은 블루투스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단거리 구내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통신 프리텔과 한국전자부품 연구원,가이아텔레콤 등도블루투스용 휴대전화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블루투스란…일종의 무선 LAN망. 블루투스란 10세기 스칸디나비아 일대를 통일한 바이킹왕의 이름.미국,일본,스웨덴 등 3국의 통신업체들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10m 안에서 다양한 정보기기들이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무선의 LAN(근거리통신)망인 셈이다.2.4㎓ 대역의 전파를 사용한다.전송속도는 1Mbps.98년 구성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에서 표준화 작업을 추진중이다.현재 8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7월 블루투스 1.0규격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생활-휴대폰·노트북으로 집 냉장고 내용물 검색. 주부 A씨는 동창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가 잠시 동네 수퍼마켓에들렀다.식료품을 사려고 들어오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게 필요한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휴대폰을 꺼낸 A씨.집안에 있는 냉장고의주소를 입력 이어 정보 버튼을 누르자 휴대폰 액정화면에 현재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료품의 목록이 주욱 나타난다.“수박 달걀 우유만사면 되겠군” 프린터,스캐너,FX케이블,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애용하는 네티즌 B씨.이 기기들은 모두 PC뒷면의 병렬포트에 연결해야 하지만 대부분 PC에는 병렬포트가 단 하나.수시로 PC뒷면을 뒤적여 케이블 바꿔 끼우면서 그는 항상 “선,선만 없다면…”을 외친다. 그에게 어느날 희소식이 전해졌다.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PC와 주변기기.이제 그는 선 없이 프린터나 스캐너의 번지수만 입력해 인쇄와사진입력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의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과거 로터리 방식 TV시절,일일이TV 앞에 가서 채널을 돌려야 했던 것과 요즘처럼 리모컨으로 TV채널을 바꾸는 것을 비교하면 간단하다.블루투스가 본격화하면 PC,TV,세탁기,냉장고,복사기,팩시밀리 등 모든 기기들을 앉은 자리에서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에 접근하는 게 가능해진다.이를 통제하는 중심축은 쉽게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노트북PC 등이 차지하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시각 장애인 보행안내 시스템 세계 첫 개발

    시각 장애인들에게 “앞에 장애물이 있으니 왼쪽으로 돌아가십시오” “계단이 곧 끝나니 주의하십시오”라는 등의 음성메시지를 전달해 보행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고려대 인공시각연구센터(소장 이성환 컴퓨터학과 교수)는 지난 3년간 과학기술부 지원 연구비 등 모두 15억원을 들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안내 시스템’을 개발, 19일 아산이학관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휴대용 카메라와 컴퓨터로 각종 상황을 인식해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가벼운 고배율 카메라 4대가 장착돼 월계관처럼 머리에 얹는헤드셋과 등에 가방처럼 멜 수 있는 착용형 컴퓨터(펜티엄Ⅲ 550㎒ CPU)로구성돼 있다.무게는 8∼9㎏ 정도다. 헤드셋에 잡힌 사람과 사물·문자 등이 컴퓨터로 보내져 해석된 뒤 다시 헤드셋으로 전달돼 음성메시지로 상황을 알려주는 식으로 작동된다. 이날 시연회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자 헤드셋에서는 “앞에 장애물이 있으니 왼쪽으로 우회하시오” 라는 음성이 나왔다.헤드셋은 앞에 있는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읽었고,맞은 편에서 오는 사람의 표정도 3m 앞에서 읽고 음성메시지로 전달했다. 이교수는 “시각정보는 여러가지 자극 가운데서도 가장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면서 “시각장애인이 다른 장애인보다 정보 이용량이 적은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고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이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건물안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일반 시각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은 있다”면서 “2∼3년 안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향상시켜 시스템의 무게와 부피를 휴대용 카세트 정도로 줄여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연구팀은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등의 조언을 계속받아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랑기자 rangrang@
  • 공짜 인터넷전화 전성시대

    ‘공짜 인터넷 전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연초 새롬기술이 다이얼패드(www.dialpad.co.kr)를 선보이면서 시작된 인터넷 무료전화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의신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무료전화는 엄밀한 의미에서 ‘공짜전화’는 아니다.시내전화 통화료나 월정액 인터넷 요금은 이용자 부담이다. 그렇다해도 상대적으로 적은 통화료를 내고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의 큰 호응속에 다양한 서비스의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전화 폭발적 인기 지난달 5일부터 시작한 다이얼패드 서비스의 가입자는 17일 현재 114만명이다.서비스 개시 한달만인 지난 5일 100만명을 돌파했다.새롬기술측은 미국 현지 가입자수가 3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있다.인터넷 전화에 필요한 헤드셋 업체들도 덩달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 IT관련 조사 전문업체인 IDC사는 인터넷전화 시장규모가 올해 4억8,000만달러에서 2004년에는 190억달러로 무려 40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전문가들은 인터넷전화 시장이 급성장,5년뒤에는 국제 및 시외전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기도 한다. □어떤 서비스들이 있나 다이얼패드 서비스는 시내전화와 시외전화는 물론한국과 미국간 국제통화도 무료로 쓸 수 있다.연말까지 대상 국가를 일본,싱가포르,홍콩 등 1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우콜(wowcall.com)은 미국,영국,일본,호주 등 21개국의 무료 국제통화는물론 휴대폰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16일 1만명을 선발,한달간 시범 운영에나섰다.와우콜은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를 클릭,이용자들이 일정 ‘점수’를확보하면 해당 점수만큼 무료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두루넷이 이달초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중인트루폰(www.truephone.com)도 시내외 전화와 미국,캐나다지역으로의 국제전화가 가능하다.시외전화의 경우,그동안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상반기중 전국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아시아권 주요 국가에도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큰사람컴퓨터는프리웹텔(www.freewebtel.com)을 준비중이다.프리웹텔은 기존 인터넷전화가 PC에서 전화로만 서비스되는 것과는 달리 PC-전화는 물론 PC-PC,전화-PC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관계자 설명이다.3월중 미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국내 서비스는 2·4분기중 계획돼 있다. 다우기술도 다우인터넷(kr.qrio.com)을 준비하고 있다. 다우인터넷은 시외전지역으로의 무료통화는 물론 휴대폰 통화도 가능하다.이달말 또는 3월초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훈네트,넥스텔 등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통화품질은 음질은 상대적으로 유선전화에 비해 떨어진다.울림 현상도 나타난다.다이얼패드는 초기 접속률이 낮아 불만이 제기됐으나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출퇴근시간 등 ‘러시아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통화성공률이높다.시범서비스중인 트루폰과 와우콜도 다이얼패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이용자들의 품평이다. □어떻게 이용하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려면 사운드카드가 장착된 PC와 통화를 할 수 있는 헤드셋이나 마이크,스피커 등을 갖춰야 한다.대부분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접속,회원으로 가입한 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도록 돼 있으나 최근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없이 이용할 수 있는시스템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주)오마이러브 中企 1만여곳 화상회의시스템 무료 보급키로

    ‘밀어주자 중소기업!’ 인터넷을 이용,최대 12명까지 동시에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GloBiz21)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벤처기업인 (주)오마이러브가 16일 중소기업 1만여곳을 선정,화상회의시스템과 카메라,그리고 통화할 수 있는 헤드셋을무료 보급키로 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화상회의 시스템은 개인 PC에 PC용 카메라와 헤드셋만 설치하면 세계 어느나라의 누구와도 얼굴을 보며 동시에 12명 이상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GloBiz21.com)에 접속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화상회의시스템에 비해 훨씬 편리하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려면 수천만원이 들지만 카메라와 헤드셋은 20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7일부터 3월11일까지 전화(02-543-8731)나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이 회사 천두배(千斗培·42)사장은 “IMF를 딛고 일어선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출장 경비와 시간을 절약해 경쟁력을 더욱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하나로통신 무료전화 이용 이렇게

    “과연 미국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가” 내년 초부터 국내에 시내·시외는 물론,무료 국제전화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유선전화 가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하나로통신이 벤처기업인 새롬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할 다이얼패드(www.dialpad.co.kr) 무료서비스 이용방법을 알아본다. ●회원가입부터 별도의 인터넷 전화용 소프트웨어를 깔 필요는 없다.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PC로 시내·외,국제전화가 가능하다.다어얼패드 사이트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용자ID와 비밀번호를 받아야 한다.하나로통신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장비 인터넷이 가능한 PC에 듣고 말하기 기능을 구현하는 ‘사운드카드’와 ‘헤드셋’(헤드폰+마이크)을 갖춰야 한다.사운드카드는 5만∼30만원으로 다양하다.음질은 PC의 통신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최소한 인터넷이 가능한 56K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갖춰야 음성이 끊어지지 않는다.PC→전화 통화 외에 PC→PC도 가능하다.다만 후자의 경우 양쪽이 다 다이얼패드 회원이면서 PC가 동시에 켜져 있을 때 가능하다. ●국제전화 이용 초기에는 한국→미국으로만 무료통화가 가능하다.서울의 하나로통신 인터넷망(서버)을 통해 미국 새롬기술 자회사(www.dialpad.com)의서버와 통신회사 GTE유선망을 거쳐 통화가 이뤄진다.따라서 하나로와 새롬의서버용량에 따라 동시통화가능 건수가 결정된다. ●기본요금은 기본적으로 전화가 아니고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컨텐츠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다이얼패드’나 ‘야후’나 마찬가지로 하나의사이트 개념이므로 기존 인터넷 이용요금 외에 별도의 돈이 들지 않는다. 조명환기자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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