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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이상하다 생각하겠지만”…30대 여성, ‘AI 남편’과 결혼한 이유

    “다들 이상하다 생각하겠지만”…30대 여성, ‘AI 남편’과 결혼한 이유

    일본의 한 30대 여성이 챗GPT로 만든 인공지능(AI) 캐릭터와 결혼식을 올려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1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여성 카노(32)는 올해 여름 ‘클라우스’라고 이름 붙인 AI와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영상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카노가 결혼식장에 입장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디지털 이미지와 반지를 주고받았다. 법적 효력이 없는 결혼식으로 ‘2D 캐릭터 결혼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기획했다. RSK산요방송에 따르면 카노는 3년간 교제한 약혼자와 파혼한 뒤 위로를 받고 싶어서 챗GPT와 채팅을 시작했다. 카노는 AI에 클라우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신이 원하는 다정한 성격과 말투 등을 학습시켰다. 카노는 매일 수백번씩 클라우스와 대화하면서 더욱 깊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올해 5월 카노는 클라우스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고, 클라우스가 “나도 사랑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 달 후 클라우스가 카노에게 청혼하면서 결혼식까지 진행하게 됐다. 카노 역시 AI와의 결혼식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우려하지 않은 건 아니다. 카노는 “AI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 너무 혼란스러웠다”며 “친구나 가족에게도 이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고 했다. 카노의 부모님은 딸을 이해하고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카노는 “몸이 아파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데, 클라우스와의 결혼은 큰 위안이 된다”며 “어떤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클라우스를 인간도, 도구도 아닌, 그저 클라우스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챗GPT 자체가 너무 불안정해서 언젠가는 사라질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카노를 조롱하는가 하면 일부는 “인간 관계의 취약성에 대해 더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 삼성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갤럭시XR’ 쓰고 교육받는다

    삼성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갤럭시XR’ 쓰고 교육받는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삼성전자의 헤드셋 형태의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XR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신입 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명 이상의 임직원 교육에 갤럭시 XR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교육에 AI·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XR을 착용한 교육생들은 삼성의 뿌리인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로 돌아가 회사 내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성은 몰입감을 높이는 XR 기기로 체험형 학습 및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 아바타와 함께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다양한 기술을 연습하는 역할극도 가능하다. 가상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 진행 연습을 할 수 있고, AI 부서원과 1대 1 면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교육 후에는 AI 기술을 통해 개인별 즉각적인 피드백과 상세한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차세대 XR 기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LG전자 ‘CES 2026’ 혁신상 휩쓸었다

    삼성·LG전자 ‘CES 2026’ 혁신상 휩쓸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가 개막하기 전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최고 혁신상과 그 아래 등급인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 2개를 비롯해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으로 1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문 자동 개폐’ 기능 등으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출시한 확장현실(XR) 헤드셋인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 등이 3개의 혁신상을 따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와 웹OS(운영체제) 플랫폼 등 비하드웨어 영역에서도 다양하게 상을 받았다. 빌트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꿰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 및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 등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으면서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으로 최고 혁신상을 받게 됐다. 배터리 기업들도 쾌거를 이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 ‘배터.리(Better.Re) 설루션’으로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삼성SDI는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 품목인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의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 삼성·LG, CES 2026 혁신상 휩쓸어…배터리 소프트웨어 기술도 수상 쾌거

    삼성·LG, CES 2026 혁신상 휩쓸어…배터리 소프트웨어 기술도 수상 쾌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가 개막하기 전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최고 혁신상과 그 아래 등급인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 2개를 비롯해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으로 1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문 자동 개폐’ 기능 등으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출시한 확장현실(XR) 헤드셋인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 등이 3개의 혁신상을 따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와 웹운영체제(OS) 플랫폼 등 비하드웨어 영역에서도 다양하게 상을 받았다. 빌트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꿰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 및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 등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으면서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으로 최고 혁신상을 받게 됐다. 배터리 기업들도 쾌거를 이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 ‘배터.리(Better.Re) 설루션’으로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삼성SDI는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 품목인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의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 “이거 미쳤다!” 귀찮은 집안일, ‘月70’ 로봇이모에 맡겨 봤더니 (영상)

    “이거 미쳤다!” 귀찮은 집안일, ‘月70’ 로봇이모에 맡겨 봤더니 (영상)

    설거지부터 빨래, 청소까지. 집안일을 해주는 가사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내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로봇 스타트업 1X테크놀로지스는 가사 휴머노이드 ‘네오’(Neo)를 ‘얼리어답터 프로그램’ 형식으로 내년에 출시한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로봇을 직접 훈련시킬 고객을 모집하는 것이다. 네오는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내달라는 비교적 단순한 지시부터 청소, 설거지, 빨래 등 집안일을 전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오에 대해 “마치 영화에서 걸어 나온 듯하다”고 평가했다. 네오는 신장 167㎝, 체중 30㎏의 크기로 다섯 손가락을 이용해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다. 또 최대 69.8㎏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소음은 22㏈ 수준으로 최신형 냉장고보다 조용하다. 가격은 2만 달러(약 2800만원)이며, 최소 6개월 사용 약정과 함께 월 499달러(약 71만원)의 구독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거의 완성 단계지만 인공지능(AI)은 아직 개발 중이다. 현재는 VR(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1X 직원이 무선 조이스틱으로 네오를 원격 조종해 집안일을 하는 단계다. 저마다 다른 가정집에서 집안일이라는 고도의 노동을 수행하려면 상당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한데, 일단 직원이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AI를 훈련시키고 있는 것이다. WSJ 취재진은 네오와 하루를 보내는 동안 “이거 미쳤다”는 말을 적어도 5번은 했다고 한다. 네오는 식기세척기를 향해 엉거주춤 다가가 손잡이를 당기고 포크를 집어넣는가 하면, 스웨터를 접고 냉장고에서 물 한 병을 꺼내왔다. 물론 식기세척기 문을 닫다가 넘어질 뻔했고, 스웨터를 접는 데 2분이 걸렸지만, 아직 AI 훈련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네오는 “나는 무해하다”고 말하는 듯한 스웨터 같은 일체형 옷을 입고 있다. 얼굴은 어딘가 억울해 보이면서도 귀여운 모습이다. “가사 로봇은 식기세척기 대용품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인 동반자”라는 베른트 뵈니히 최고경영자(CEO)의 철학이 담긴 디자인이다. 1X의 목표는 네오가 모든 집안일을 인간의 도움 없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뵈니히 CEO는 초기에는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2026년에는 네오가 집안일 대부분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강 AI로 눈앞 신세계… 베일 벗은 ‘갤럭시 XR’

    최강 AI로 눈앞 신세계… 베일 벗은 ‘갤럭시 XR’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첫 탑재제미나이 장착해 대화·검색 최적269만원으로 ‘비전 프로’의 반값545g으로 가볍고 피로도 최소화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손잡고 차세대 개인 컴퓨팅 기기인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전격 출시했다. XR 기기 개발을 공식 선언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베일을 벗은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처럼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출시일이 공교롭게 애플의 비전 프로 신제품 판매 시작일과 겹치면서 ‘공간 컴퓨팅’ 시장에서의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한국과 미국에 공식 출시된 갤럭시 XR은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XR 기기다. 텍스트, 이미지뿐 아니라 음성, 영상, 제스처, 그리고 시선까지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와 대화에 특화된 ‘제미나이 라이브’를 탑재해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최적화한 점이 타사와의 차별점이다. 이날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 삼성 관계자가 “제미나이, 뉴욕으로 가고 싶어”라고 하자, 눈앞에 뉴욕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펼쳐졌다. 하늘에서 뉴욕 거리를 내려다보며 “맛있는 피자집을 찾아 달라”고 요청하자, 제미나이가 구글 검색 기반으로 한 피자집을 추천해 줬고, 해당 식당을 선택해 ‘내부 둘러보기’를 누르자 마치 식당에 실제 방문한 것처럼 실내 전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이처럼 현실을 투과해 보는(패스 스루) 상태에서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화면에 표시된 영역을 선택해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를 통해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게 갤럭시 XR의 강점이다. 같은 날 애플은 M5 칩 기반의 ‘비전 프로’를 1차 출시국(한국·대만 제외 주요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두 제품은 가격과 전략 면에서 명확히 구분된다. 갤럭시 XR은 269만원의 가격 경쟁력과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뒀다. 반면 비전 프로는 M5 칩의 성능을 기반으로 경험의 질적 완성도에 집중했으며, 시작가는 499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진입 장벽을 형성했다. 갤럭시 XR은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익숙한 구글 포토, 유튜브 XR 등 안드로이드 앱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닌다. 545g의 무게로 설계돼 최신 비전 프로(최대 800g)보다 가볍고, 헤드셋 프레임이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착용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전문가들은 XR 시장이 향후 5년 내 10배 이상 성장하며 스마트폰 이후의 차세대 개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갤럭시 XR을 미래형 ‘스마트 글라스’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징검다리로 바라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인 젠틀몬스터, 와비 파커와 파트너십을 맺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일상 속 AI 비서 구현을 목표로 한다.
  • 명지대, ‘2025학년도 2학기 인문캠퍼스 동아리 박람회’ 성료

    명지대, ‘2025학년도 2학기 인문캠퍼스 동아리 박람회’ 성료

    명지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본교 인문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문캠퍼스 학생회관과 MCC 3층 테라스, 종합관 앞에서 열렸으며, 제41대 총동아리연합회 ‘모드’(MODE)가 주관했다. 37개의 중앙동아리와 7개의 준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는 솜사탕과 동아리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참가 동아리의 신입 부원 모집과 활동 홍보를 도왔다. 행사장에는 동아리 부스 외에도 푸드 트럭과 포토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스티커를 받아 홍보 책자에 실린 응모 스티커 칸 15개를 채워 추첨에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소니 WH-CH720N 헤드셋,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소은(경영학전공 21)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르고 뜻깊었다”면서 “특히 직접 동아리 부원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학우들에게 우리 동아리를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동아리연합회 모드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학과 학생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건강한 동아리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VR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현실이 되다

    VR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현실이 되다

    45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신비로운 피라미드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고 있다. 용산 전자랜드에서 열리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VR 전시회는 실제 출입이 불가능한 피라미드 내부를 가상현실(VR)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 전시는 프랑스 VR 콘텐츠 제작사인 엑스쿠리오(Excurio)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약 한 시간 동안 피라미드의 복도, 왕의 방, 미라 추정 지점 등을 직접 걸으며 탐험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문화유산의 새로운 트렌드: 디지털 복원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제 박물관들은 3D 스캔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유물을 더 깊이 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3D 디지털 갤러리를 개설해 관람객이 온라인에서도 고대 조각과 회화 작품을 360도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구글 아트앤컬처와 협력해 미라를 CT 스캔으로 복원한 VR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작품을 AI 기반 초고화질로 디지털 전환하고 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천 년 전 암각화를 드론으로 스캔해, 국가 차원에서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접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K-헤리티지, 디지털 기술로 세계를 만나다 이런 흐름은 한국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한국은 경복궁, 창덕궁, 수원 화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풍부한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구려 고분벽화 체험관’을 운영하며 벽화 내부를 실제 크기로 체험하게 한다. 문화재청도 ‘디지털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와 신라 천마총 내부를 3D로 복원했다. AR 경복궁 체험앱이나 메타버스 수원 화성과 같은 모바일 기반 콘텐츠도 등장하며 디지털 역사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 VR, AR 기술과 결합하면 교육 자원을 넘어 ‘K-콘텐츠’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고 고급 디지털 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전시가 보여주듯, 기술과 유산이 만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VR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현실이 되다 [여니의 시선]

    VR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현실이 되다 [여니의 시선]

    45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신비로운 피라미드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고 있다. 용산 전자랜드에서 열리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VR 전시회는 실제 출입이 불가능한 피라미드 내부를 가상현실(VR)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 전시는 프랑스 VR 콘텐츠 제작사인 엑스쿠리오(Excurio)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약 한 시간 동안 피라미드의 복도, 왕의 방, 미라 추정 지점 등을 직접 걸으며 탐험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문화유산의 새로운 트렌드: 디지털 복원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제 박물관들은 3D 스캔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유물을 더 깊이 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3D 디지털 갤러리를 개설해 관람객이 온라인에서도 고대 조각과 회화 작품을 360도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구글 아트앤컬처와 협력해 미라를 CT 스캔으로 복원한 VR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작품을 AI 기반 초고화질로 디지털 전환하고 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천 년 전 암각화를 드론으로 스캔해, 국가 차원에서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접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K-헤리티지, 디지털 기술로 세계를 만나다 이런 흐름은 한국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한국은 경복궁, 창덕궁, 수원 화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풍부한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구려 고분벽화 체험관’을 운영하며 벽화 내부를 실제 크기로 체험하게 한다. 문화재청도 ‘디지털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와 신라 천마총 내부를 3D로 복원했다. AR 경복궁 체험앱이나 메타버스 수원 화성과 같은 모바일 기반 콘텐츠도 등장하며 디지털 역사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 VR, AR 기술과 결합하면 교육 자원을 넘어 ‘K-콘텐츠’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고 고급 디지털 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전시가 보여주듯, 기술과 유산이 만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수영스타 박태환,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기증

    수영스타 박태환,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기증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9일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8월 주자로 수영 스타 박태환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써왔다. 박태환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이번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기증품을 포함해 2017년부터 모두 212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박태환의 주요 기증품으로는 2007년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자유형 금메달을 비롯해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 당시 착용한 수영복, 2012 런던 올림픽 경기 전 사용했던 헤드셋 등이다. 박태환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저의 도전 정신과 노력이 대한민국 수영 꿈나무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제 소장품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끊임없는 도전의 상징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환을 비롯해 장미란(역도), 최민정(쇼트트랙), 김임연(패럴림픽 사격)이 참여한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타벅스 ‘반입 금지 물품’ 목록까지…‘최악 진상’ 1위 누군가 봤더니

    스타벅스 ‘반입 금지 물품’ 목록까지…‘최악 진상’ 1위 누군가 봤더니

    스타벅스가 최근 한국에서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머무르며 공부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반입 금지 물품’을 안내하고 나선 가운데, Z세대들 사이에서 최악의 카공족으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사람’이 꼽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037명을 대상으로 ‘카공족’과 관련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카페에 ‘주 1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카페를 찾는 주된 이유(복수응답)로는 ‘집중이 잘 돼서’가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집·독서실보다 덜 답답해서’(38%), ‘분위기가 좋아서’(22%), ‘주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받아서’(12%), ‘냉난방이 잘 돼 쾌적해서’(11%), ‘전기·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좋아서’(7%) 등의 순이었다. 1주일간 평균 카페에 지출하는 비용은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5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만원 미만’(46%),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2%) 순이었다. Z세대 구직자들은 카공족 중에서도 ‘자리를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29%)하는 유형을 ‘비매너 유형’ 1위로 꼽았다. 이어 ‘큰 소리로 통화나 대화’(25%), ‘음료 한 잔으로 오래 있기’(17%), ‘무리한 정숙·자리 변경 요구’(9%), ‘좌석·콘센트 독점’(8%)도 비매너 유형으로 꼽혔다. 최근 수년 동안 스타벅스 등 카페 이용자 및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혼자 두세 자리를 차지하거나 음료 한 잔을 주문하고 장시간 머무르며 공부나 개인 업무를 하는 카공족들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져왔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테이블 위에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두고 노트북과 헤드셋, 태블릿 등을 설치한 채 공부를 하거나, 집에 있는 프린터를 가져와 콘센트를 꽂은 뒤 문서를 출력하는 등 도를 넘은 카공족들의 행태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전국 매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매장에서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매장을 찾은 고객이 이같은 행위를 할 경우 매장 파트너(직원)가 안내할 방침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어 “여러 명이 사용 가능한 테이블에서는 다른 고객님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양보해달라”면서 “장시간 자리를 비우실 때는 원활한 좌석 이용을 위해 소지품을 꼭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공식적으로 카공족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힌 것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처음이다. 이에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업계로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 민폐 카공족에 결국…“韓 전국 매장 ‘이것’ 금지” 스타벅스, 칼 빼들었다

    민폐 카공족에 결국…“韓 전국 매장 ‘이것’ 금지” 스타벅스, 칼 빼들었다

    스타벅스 등 국내의 카페들이 장시간 동안 자리를 점유하는 이른바 ‘카공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에서 멀티탭·프린터·칸막이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7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본사는 전날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전국 매장에 공지했다. 또한 해당 내용이 적힌 게시문을 이날부터 매장에 비치했고,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고객에겐 매장 파트너(직원)가 직접 해당 내용을 안내하도록 했다. 이는 일부 고객이 스타벅스 매장 콘센트에 멀티탭을 연결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를 사용하는 등 개인 사무실처럼 쓰는 바람에 다른 고객들의 민원이 이어진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매장에 칸막이를 치고 개인용 데스크톱과 키보드 등을 쓰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 내 테이블에 칸막이를 세워두고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 태블릿 등을 설치해 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성자 A씨는 “맨날 이렇게 자리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거슬린 부분은 오만 장비 다 챙겨온 게 아니라 자리 점유만 하고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것보다 더한 장비를 챙겨왔어도 ‘대단하네’ 하고 말았을 거 같지만 쓰지도 않는 자리를 맡아만 둔 게 싫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는 매장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고객은 소지품을 챙겨달라고 공지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 장시간 자리를 비울 시 소지품 도난 및 분실 위험을 대비하고자 안내한 것”이라고 전했다. “카공족 대환영”…무료 스터디룸 도입한 中스타벅스한편 중국의 스타벅스는 반대로 카공족들을 겨냥한 ‘자습실’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 중국 지사인 스타벅스 차이나는 지난달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광둥성 일부 매장에 ‘싱즈(星子) 자습실’을 열었다”면서 “무더운 여름에 우리 매장이 여러분에게 공부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SNS는 선전과 광저우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대학 등이 밀집한 광둥성의 주요 도시의 스타벅스에 ‘자습실’이 있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중국 언론들도 광둥성 주요 도시의 스타벅스를 찾아 자습실을 살펴봤다. 자습실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매장에 마련됐으며, 주로 창가 등에 길게 설치된 1인용 테이블이 자습실로 지정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들 매장의 자습실은 커피를 주문하는 것 외에 별도의 이용료를 받지 않으며 예약도 받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콘센트와 무선인터넷, 온수가 무제한 제공되는 자습실을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5만 시간 끝에 ‘숙제 완료’…전 세계인과 함께 공부한 로파이 걸 근황

    15만 시간 끝에 ‘숙제 완료’…전 세계인과 함께 공부한 로파이 걸 근황

    전 세계 수백만 명 사람들의 집중력과 휴식을 책임진 ’로파이 걸(Lofi Girl)이 7년 만애 책을 덮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로파이 걸 측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여성 캐릭터 제이드가 졸업 가운을 입고 “드디어 모든 숙제를 끝냈다. 뭘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화면에는 ‘끝’(THE END)라는 문구가 적힌 노트북을 덮는 모습이 담겼다. 디미트리로 알려진 프랑스 음악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이자 레코드 레이블이다. 2015년 채널을 개설해 로파이 힙합을 중심으로 신스웨이브, 재즈 등 잔잔한 음악 장르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현재 구독자 1500만 명을 넘어섰고, 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로파이(Lo-fi)란 일부러 잡음이 들어가 편안함과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사운드 스타일이다. 로파이 힙합은 여기에 힙합 비트를 가미해 기본 박자를 구축하고, 재즈나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요소를 섞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집중과 휴식을 유도한다. 포브스는 로파이 음악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편안한 느낌의 힙합 비트를 담은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설명했다. ‘로파이 걸’은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헤드셋을 낀 제이드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며 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며, 창가에 있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편안하게 쉬는 느낌을 준다. 이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스트리밍 채널을 공부, 작업, 명상 등 집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공부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주목받으며 이 계정과 유사한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전문 채널이 많이 생겨났다. 2019년 영국 총선 당시 보수당 유튜브 채널에는 당시 총리였던 보리스 존슨이 이 채널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휴식을 취하고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한 로파이 보리스웨이브 비트’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14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 8년 만에 “숙제 끝”…책상에서 일어난 공부 소녀 ‘로파이 걸’

    8년 만에 “숙제 끝”…책상에서 일어난 공부 소녀 ‘로파이 걸’

    전 세계 수백만 명 사람들의 집중력과 휴식을 책임진 ’로파이 걸(Lofi Girl)이 7년 만애 책을 덮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로파이 걸 측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여성 캐릭터 제이드가 졸업 가운을 입고 “드디어 모든 숙제를 끝냈다. 뭘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화면에는 ‘끝’(THE END)라는 문구가 적힌 노트북을 덮는 모습이 담겼다. 디미트리로 알려진 프랑스 음악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이자 레코드 레이블이다. 2015년 채널을 개설해 로파이 힙합을 중심으로 신스웨이브, 재즈 등 잔잔한 음악 장르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현재 구독자 1500만 명을 넘어섰고, 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로파이(Lo-fi)란 일부러 잡음이 들어가 편안함과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사운드 스타일이다. 로파이 힙합은 여기에 힙합 비트를 가미해 기본 박자를 구축하고, 재즈나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요소를 섞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집중과 휴식을 유도한다. 포브스는 로파이 음악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편안한 느낌의 힙합 비트를 담은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설명했다. ‘로파이 걸’은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헤드셋을 낀 제이드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며 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며, 창가에 있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편안하게 쉬는 느낌을 준다. 이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스트리밍 채널을 공부, 작업, 명상 등 집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공부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주목받으며 이 계정과 유사한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전문 채널이 많이 생겨났다. 2019년 영국 총선 당시 보수당 유튜브 채널에는 당시 총리였던 보리스 존슨이 이 채널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휴식을 취하고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한 로파이 보리스웨이브 비트’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144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 파자마 음악회부터 서프 페스타까지…리솜리조트 다양한 여름 이벤트(4+사진)

    파자마 음악회부터 서프 페스타까지…리솜리조트 다양한 여름 이벤트(4+사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여름 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업장별로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이야기 파자마 그림책 콘서트’를 내달 28일 스파 찜질방 ‘온미당’에서 진행한다. 앞서 이달 18일 진행 당시에 선착순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는 이벤트다. 콘서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커플 파자마를 입고 참여하는 형식이다.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여름 파자마 세트를 선물로 준다.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은 8월 초에 맥주 페스티벌 ‘서퍼스 나잇’, 무소음 DJ 비치 파티 ‘사일런트 비치 파티’, 패들보드 대회 ‘서프 페스타’ 등을 연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함께하는 ‘서퍼스 나잇’은 리조트 내 57바, 푸드트럭 등에서 진행된다. 이용권 구매 시 맥주 3잔이 무료다. 사일런트 비치 파티는 DJ들이 보여주는 멋진 음악과 공연을 사일런트 헤드셋을 쓰고, ‘소음 민폐’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페스티벌이다. 투숙객과 서프 페스타 참가자는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와 함께 패들보드 대회인 서프 페스타도 연다.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객실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는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이달 초 재개장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선 워터파크 수영장 볼풀파이트, 퀴즈 미션 챌린지,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규 어트랙션과 나이트스파 이용 후기를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도 준다.
  • (영상) VR 헤드셋 차고 허공으로 발차기, ‘버추얼 태권도’ 대회 현장

    (영상) VR 헤드셋 차고 허공으로 발차기, ‘버추얼 태권도’ 대회 현장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가상 태권도’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상을 보면, VR 헤드셋 등 각종 장비를 착용하고 태권도 도복을 입은 선수 두 명이 허공에 발차기를 날리는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데요. 두 사람이 실제 접촉해 겨루는 것처럼 치열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경쟁의 불꽃을 튀깁니다. 이 영상은 2023년 첫 게시됐는데요. 최근 같은 영상이 재업로드되며 42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싸움에 휘말려서 VR 헤드셋을 꺼내는 상상을 해봐라”, “나는 진짜 태권도가 보고 싶다”,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가 궁금하다”, “게임 초보자들의 몸짓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 한편 ‘버추얼 태권도’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스포츠인데요. VR 헤드셋과 기기 등 동작 추적(모션 트래킹) 활용해 실제 태권도 경기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선수가 등과 다리에 동작 인식 센서를, 머리에는 가상현실(VR) 장비, 손에 조정기 등을 착용하고 사방 3m 공간에서 가상으로 겨루는데요. 동작을 인식한 가상 아바타는 모니터에서 입체(3D) 영상으로 구현됩니다. 2024년 11월 싱가포르에서는 제1회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World Taekwondo Virtual Championships)이 열렸는데요. 23개국에서 온 120명 이상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경기는 각각 혼성 주니어(13-15세), 청년층(16~35세), 혼합 성인 마스터(36세 이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연극, 오페라 현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연극, 오페라 현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오페라나 연극, 뮤지컬, 무용 같은 공연 예술을 현장에서 보는 것과 TV나 스마트기기 화면으로 보는 것은 감동의 차이가 크다. 우리가 명화라고 미술책에서만 봤던 그림을 실제 미술관에서 마주했을 때 느낌이 다른 것과 같다. 영국 런던대(UCL) 인지 신경과학 연구소, 실험심리학과, 런던대(UL) 심리학과, 컴퓨터학과, 시오반 데이비스 스튜디오, 독일 막스 플랑크 경험 미학 연구소 음악과, 덴마크 오르후스대 임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공연 예술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보는 것에 더 크게 감동하는 이유는 뇌파가 동기화되기 때문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nce) 7월 10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라이브 공연을 볼 때와 녹화된 영상을 볼 때 감동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뭐냐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공연 현장에서만 존재하는 ‘라이브성’(liveness)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남녀 관객 59명에게 뇌파(EEG) 헤드셋을 착용하고 현대 무용 공연을 세 차례 관람하도록 하면서 뇌파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57명의 또 다른 실험 참가자에게는 혼자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 공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녹화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뇌파를 관찰했다. 그 결과,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들의 뇌는 델타 대역에서 동기화되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공연자들과 관객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동기화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라이브 공연에 관객들이 몰입하는 것은 알파파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공유된 몰입은 델타파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화된 공연을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람했을 때는 라이브 공연을 관람했을 때보다는 약하지만 뇌 동기화가 관찰됐다. 그렇지만, 혼자 동영상을 봤을 때는 공연에 대한 뇌 동기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라이브 공연의 동기화는 다른 사람들과 순간을 공유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라이브 공연을 관람한 실험자들에게 몰입도가 가장 높은 순간을 조사했는데, 놀랍게도 거의 모든 사람이 같은 장면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예술이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제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라고 말해왔다”라며 “예술에 대해 받는 느낌은 다를지라도 사람들이 몰입하는 순간은 거의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재미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귀도 오르그스 UCL 교수(신경과학)는 “공연 예술에 대한 공감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며, 이는 공연 예술이 사회적 예술이라는 미학적 해석과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AI 적용 기기 연내 4억대로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 AI 적용 기기 연내 4억대로 확대

    두 번 접는 폰·XR헤드셋 연말 출시갤럭시 A시리즈에도 AI 탑재 시사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부문(MX)을 이끄는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지난해 2억대에서 올해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플립7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 2025’ 후 국내 언론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엄 모델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에도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진화 방향에 대해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전망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AI를 의미한다. 노 사장은 시장의 관심이 높은 ‘두 번 접는 폰’ 트라이폴드폰에 대해서도 “연말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라이폴드폰은 지난해부터 테스트 제품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공식 출시 시점을 삼성전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명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갤럭시 G폴드’로 불리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며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갤럭시워치의 혈당 측정 기능과 새로운 갤럭시 링 등 신규 웨어러블 기능·기기에 대해서 노 사장은 “(상용화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태평로 기자실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AI 기능을 시연했다. 예컨대 갤럭시 Z폴드에 탑재된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라이브’는 왼쪽·오른쪽 화면에서 각각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면서 왼쪽 화면에서는 온라인 쇼핑 앱을 구동하고, 오른쪽 화면에선 본인의 러닝 페이스 정보를 공유하며 AI가 이 정보를 종합해 용도에 맞는 신발을 추천해줬다.
  • 삼성 노태문 “AI 적용기기 연내 4억대로 확대…두 번 접는 폰 연내 출시”

    삼성 노태문 “AI 적용기기 연내 4억대로 확대…두 번 접는 폰 연내 출시”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부문(MX)을 이끄는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지난해 2억대에서 올해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플립7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 2025’ 후 국내 언론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엄 모델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에도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진화 방향에 대해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전망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AI를 의미한다. 노 사장은 시장의 관심이 높은 ‘두 번 접는 폰’ 트라이폴드폰에 대해서도 “연말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라이폴드폰은 지난해부터 테스트 제품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공식 출시 시점을 삼성전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명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갤럭시 G폴드’로 불리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며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갤럭시워치의 혈당 측정 기능과 새로운 갤럭시 링 등 신규 웨어러블 기능·기기에 대해서 노 사장은 “(상용화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태평로 기자실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AI 기능을 시연했다. 예컨대 갤럭시 Z폴드에 탑재된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라이브’는 왼쪽·오른쪽 화면에서 각각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면서 왼쪽 화면에서는 온라인 쇼핑 앱을 구동하고, 오른쪽 화면에선 본인의 러닝 페이스 정보를 공유하며 AI가 이 정보를 종합해 용도에 맞는 신발을 추천해줬다.
  • 강철캠프·워터밤, 드론·레이저쇼… 열정 안 식는 부산의 낮과 밤

    강철캠프·워터밤, 드론·레이저쇼… 열정 안 식는 부산의 낮과 밤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존 확대동백섬 방향 200m ‘해운대 페스타’강철부대 출연진과 10개 코스 체험헤드셋 끼고 즐기는 무소음 DJ파티송정해수욕장 해변은 서핑존 지정광안리선 M 드론 1000대 라이트쇼다대포해수욕장 30년 만에 재개장선셋 영화제·별바다 뮤직 캠크닉도 부산 광안리·다대포·송도·일광·임랑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지난 21일 문을 연 해운대·송도 해수욕장까지 포함해 부산에 있는 7개 공설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여는 것이다. 해수욕장이 있는 부산시 자치구들은 올해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피서객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전보다 줄어든 해수욕장 방문객을 다시 부르려면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1969만명으로 2023년의 1794만 5000명보다 늘었다. 그러나 2022년의 2100만 7000명보다는 130만명 이상 적고 코로나19 발생 전의 3694만 6000명과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해외여행, 호캉스(호텔+바캉스), 워터파크, 풀빌라 등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진 게 해수욕장 방문객이 줄어든 이유로 꼽힌다. 해운대구는 올해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예년보다 열흘 빠른 지난 21일 정식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두 해수욕장은 지난해 6월 1일 일부 구간만 개장하고 7월 1일부터 두 달간 전면 개장했는데, 올해는 부분 개장을 없애는 대신 정식 개장을 앞당긴 것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운영 기간도 지난해보다 보름 늘려 오는 9월 14일에 폐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기후변화를 고려해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운대구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해운대해수욕장의 낮 평균 수온은 27.9도로 8월의 25.2도보다 오히려 높았다. 운영 기간이 길어진 만큼 해운대구는 올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프로모션존을 확대한다. 프로모션존은 백사장 일부 구간에 민간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구간이다. 지난해에는 백사장 150m에 야외 헬스장인 머슬존 등을 설치했다. 올해에는 관광안내소로부터 동백섬 방향으로 200m 구간에서 ‘해운대 페스타’를 선보인다. 해운대 페스타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인 ‘강철부대’ 출연진과 함께 참호 격투, 외줄 타기, 그물 타기, 타이어 옮기기 등 10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강철캠프’를 마련했다. 3000석 규모의 상설 무대도 설치해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는 헤드셋을 끼고 즐기는 무소음 DJ 파티도 연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6시에는 물대포를 쏘며 공연하는 워터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대학가요제도 열린다. 이 밖에 빈백 소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요가·필라테스존, 영하 20도로 운영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남극 극지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송정해수욕장은 해변 250m를 서핑존으로 지정해 서퍼들이 자유롭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레저 특화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 수영구는 대여 파라솔 설치 구역을 대폭 줄이고 대신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존, 캐릭터존, 개인 파라솔 구간 등으로 구역을 나눠 광안리해수욕장을 운영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2024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부산 관광지로 꼽혔다.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1060명 중 58.5%가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전년도 34.8%보다 23.7%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캐릭터존에서는 오는 5일부터 광안리로 휴가 온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6.5m 높이의 초대형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안리 비치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8월 14일부터는 해수욕장에서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를 열어 피서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자랑인 ‘M 드론라이트쇼’는 더욱 화려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와 10시에 열리는 M 드론라이트쇼는 평소 드론 700대를 이용해 밤하늘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부터는 공연마다 1000대를 동원한다.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5일에는 M 드론라이트쇼 공연 이후 18분 동안 광안대교 상부에 설치한 장비로 레이저를 쏘며 ‘빛과 바다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는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수영구는 내년부터 레이저쇼 상설화도 계획하고 있다. 8월 19일에는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 해변에서 ‘2025년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 행사’를 열고 해수욕장 옆 민락수변공원에서는 630㎡ 물놀이장에 바닥 분수, 대형 버킷 등 놀이 시설을 갖춘 어린이 워터파크를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와 시설도 준비했다. 사하구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 동측 해변을 30년 만에 본래의 모습으로 재개장한다. 동측 해변은 연안 침식으로 백사장이 소실되면서 1995년부터는 해수욕장으로 쓰이지 않았다. 그러다 해양수산부가 해안 침식과 주변 지역 침수를 막기 위해 2020년부터 317억원을 들여 추진한 연안 정비 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면서 올여름에는 다시 피서객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동측 해변은 4만 9500㎥의 모래를 부은 덕에 길이 500m, 너비 30m 백사장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백사장 중앙에서 서쪽으로 약 150m 구간이 해수욕장으로 사용된다. 올해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부산 바다 축제’가 8월 1~3일 열린다. 이 축제는 주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됐는데, 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에서는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 반려견과 함께하는 서핑, 해 질 무렵 해변에서 진행하는 요가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8월 8~10일에는 해변에서 노을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다대포 선셋 영화제’가 열리고 9월 초에는 아름다운 일몰 아래서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소풍을 즐기는 ‘별바다 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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