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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노트7, 애플과 맞대결 승기 잡나

    삼성 갤노트7, 애플과 맞대결 승기 잡나

    갤S7보다 비싸도 일부 모델 품귀… 시야각 개선 기어VR 신모델도 출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19일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홍채 인식과 방수·방진, S펜을 활용한 즉시 번역 등 각종 혁신 기능으로 무장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태세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하반기 정면 승부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과 스마트워치 ‘기어S3’,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까지 잇달아 내놓으며 상반기에 이어 확고한 승기를 잡을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날 갤럭시노트7은 미국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국내 통신3사 등을 통해 세계 1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94만~95만원에 10% 가까운 세금이 붙어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도 1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고가가 98만 8900원으로 책정돼 통신3사와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작보다 출고가가 비싸졌음에도 시장 반응은 오히려 더 뜨겁다. 국내에서는 사전 예약판매량이 40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당일에는 이용자들이 새벽부터 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 북미에서도 사전 예약이 폭주한데다 인기 색상인 ‘블루 코랄’ 모델은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는 물량 부족을 우려해 출시일을 9월로 연기하기도 했다. 갤럭시S7의 뒤를 이은 갤럭시노트7의 흥행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맞대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애플과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에서 혁신의 이미지는 줄곧 애플의 차지였고, 삼성전자에는 ‘도전자’의 이미지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6S’ 이후로 제대로 된 혁신을 보여 주지 못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을 2600만대 팔아치우며 시장점유율 1위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애플이 다음달 출시하는 아이폰7 역시 혁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지 않아,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앞세운 삼성전자의 승리를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은 대화면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에서도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할 계획이다. 애플 역시 다음달 ‘애플워치2’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과 호환되고 시야각을 개선한 ‘기어VR’ 신모델도 19일 출시하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가상현실에 이르는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갤노트7 국내 출고가 세계에서 가장 싸다…이유는?

    갤노트7 국내 출고가 세계에서 가장 싸다…이유는?

    전세계 10여개국에서 동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가격은 한국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삼성전자 측은 “국내 출고가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고, 유럽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이라며 “지역별 물가를 고려해 가격에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각국의 삼성 온라인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보면, 삼성전자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가격을 95만원 안팎으로 책정했다. 이통사별로 판매가(Retail Price)를 보면, 버라이즌에서 약 95만7천원, AT&T에서 약 95만5000원, T모바일에서 약 94만2000원 등이었다. 10%에 가까운 미국의 세금을 합산하면 100만원이 넘는다. 국내 출고가인 98만8900원보다 다소 비싼 셈이다. 미국 이통사들은 삼성 스마트밴드 기어핏2나 256GB 메모리 카드를 예약판매 사은품으로 걸었다. 2만2000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도 기본 제공한다. 유럽 지역 판매가는 대부분 100만원 이상인 데다 사은품도 푸짐하지 않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는 독일에서 약 106만4천원,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약 107만6000원, 영국에서 약 109만2000원에 갤럭시노트7을 판매한다. 사은품은 가상현실(VR) 헤드셋인 기어 VR 정도다. 미국에서처럼 스마트카드나 메모리를 끼워주지 않는다. 중국과 일본 시장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약 89만4000원, 중국에서 약 100만1000원에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텔, VR시장 진출… “융합현실 서비스”

    인텔, VR시장 진출… “융합현실 서비스”

    PC·폰 연결 없이 가상현실 즐겨 AR 기술 담겨 융합현실 구현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공개하며 VR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PC 시대의 동반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융합현실(Merged Reality)을 선보인다. 브라이언 크러재니치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 2016’에서 ‘프로젝트 알로이’라는 이름의 VR 헤드셋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알로이는 프로세서와 배터리, 센서 등을 헤드셋에 탑재해 PC나 스마트폰과의 연결 없이도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큘러스의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의 바이브, 삼성전자의 기어VR 등 기존 VR 헤드셋이 PC와 연결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착해야 하는 것과 다른 ‘독립형’ 기기다. 프로젝트 알로이는 이용자들을 완전한 가상의 세계로 이끄는 기존 VR 헤드셋과 달리 융합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 융합현실은 VR에서 구현되던 가상의 입체 영상을 현실 세계에 겹쳐 보여 주는 기술로, VR의 몰입감과 AR의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프로젝트 알로이에는 카메라가 공간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인 ‘리얼센스’가 탑재돼 가상현실을 즐기면서도 현실 공간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이를 가상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VR 헤드셋을 착용한 연주자가 허공에서 드럼 스틱을 흔들자 드럼 소리가 들리는 광경이 시연됐다. 크러재니치 CEO는 “프로젝트 알로이는 실제 현실과 가상현실을 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VR 시장 진출은 PC 최강자였던 인텔의 ‘탈PC’ 전략으로 풀이된다. PC 산업이 사양세에 접어들고 모바일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인텔은 성장세가 꺾이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인텔은 이번 개발자포럼에서 VR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에서의 신기술과 플랫폼을 대거 공개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VR, 어디까지 빠져봤니

    VR, 어디까지 빠져봤니

    PC나 콘솔을 기반으로 한 고사양의 가상현실(VR) 기기가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지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국내 게임 마니아들을 본격적인 가상현실의 세계로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VR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 VR’은 10월 13일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출시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10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데다 지연 시간은 줄여 게임의 현실감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출시 시점에는 총 50종의 PS VR 전용 게임도 출시된다. ‘파이널판타지’, ‘배트맨’, ‘스타워즈’ 등 인기 콘텐츠들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포함됐다. 비디오게임계의 스테디셀러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VR로 즐길 수 있는 기기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달 30일 국내 예약 구매 시작 이틀 만에 사실상 물량이 동났을 정도다. 대만의 HTC와 미국의 밸브 코퍼레이션이 공동 개발한 ‘바이브’와 페이스북 자회사인 오큘러스의 ‘오큘러스 리프트’도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국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는 고사양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VR 기기다. 바이브는 헤드셋으로 가상현실 화면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공간과 움직임을 인식한다는 게 강점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방 안을 걸어다니면 화면에서도 방 안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구현된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헤드셋과 입체 서라운드 스피커, 움직임 감지 센서, 터치형 무선 패드 등 고차원적인 VR 체험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다. 고사양 VR의 대중화에 단 하나 남은 걸림돌은 가격이다. 미국 기준으로 오큘러스 리프트는 599달러(67만원), 바이브는 799달러(89만 3000원)인 데다가 고사양 PC는 필수다. PS VR의 국내 출시 가격은 49만 8000원으로 오큘러스 리프트와 바이브보다는 낮지만, 위치추적을 위한 카메라와 컨트롤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 40만원대인 플레이스테이션4 기기를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이미 뜨겁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VR 기기 시장 매출 규모를 총 8억 9500만 달러(약 1조 300억원)로 추산한 가운데 이 중 PC와 게임 콘솔에 기반한 VR 기기의 매출액이 70% 가까이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뇌파로 여러 드론을 동시에…美서 신기술 개발

    뇌파로 여러 드론을 동시에…美서 신기술 개발

    이른바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 항공기를 조종하는 방법은 원격 조종부터 자율 비행까지 다양하게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드론을 ‘뇌파’로 조종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이 뇌파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조종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뇌전도(EEG)를 측정하는 일종의 헤드셋을 장착해야 한다. 여기에는 128개의 전극이 장착돼 있어 착용자의 뇌 활동이 활성화되는 부분을 측정한다. 즉 사람의 생각을 읽어 분석한다는 것이다. 뇌파로 조종하는 드론은 사실 이전부터 시도됐다. 하지만 이번 기술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바라보고 원하는 동작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각 드론을 서로 가까운 거리로 접근하거나 뿔뿔이 흩어지게 비행하고 지상의 충전 시스템에 착륙시키는 등 이전보다 세밀한 제어를 할 수 있다. 연구진은 현재 기술로는 이 같은 활동을 한 사람이 최대 4대의 드론까지 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들은 이번 연구로 인간의 뇌가 이처럼 한꺼번에 여러 드론을 각각 제어하는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여러 드론을 동시에 조종하는 작업은 정신에 상당한 피로를 누적시키므로 조종하는 사람은 호흡을 가다듬거나 주먹을 쥐고 상상하는 것을 연구진은 권장하고 있다. 또 우리 인간의 뇌는 복잡하게 얽혀져 있으므로 운용자가 바뀌거나 다른 날 다시 작업할 때는 시스템을 재조정해야만 한다. 이에 대해 파나요티스 아르테미아디스 애리조나주립대 조교수는 “우리 목표는 뇌파로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여러 사람이 여러 드론을 조작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애리조나주립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억의 피카츄 AR 만나 ‘대박’… 美 출시 하루 만에 앱 다운 1위

    전세계를 ‘피카츄 잡기’ 열기로 몰아넣은 게임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AR)과 게임이 만났을 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AR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이미지를 씌우는 기술로, 가상현실(VR)과 함께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VR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게임 업계는 VR 게임 개발에 매달려 왔지만, 일본의 닌텐도는 오히려 AR의 가능성에 주목해 AR 게임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포켓몬 고’는 1996년 닌텐도가 선보인 게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지적재산권(IP)에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인 구글맵스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AR을 결합한 게임이다. 닌텐도가 구글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한 나이언틱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해 공동 개발했다. 시작은 2014년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에서 열린 ‘포켓몬 챌린지’였다. 구글맵스를 활용해 전 세계 명소에서 포켓몬을 잡는 이벤트였는데, 이를 현실화한 것이 ‘포켓몬 고’다. 지난 7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미국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고 닌텐도 주가는 21.82%나 뛰어올랐다. 모바일 시대에 뒤처지며 위기를 맞았던 닌텐도는 ‘포켓몬 고’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닌텐도는 지난 1주일간 일본 도쿄 증시에서 주가가 60% 이상 급등하고 시가총액은 1조엔 가까이 늘었다. ‘포켓몬 고’의 성공은 VR 게임 개발에 매달리던 글로벌 게임 시장에 불어닥친 ‘AR의 역습’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는 단연 VR이지만, VR 헤드셋이 여전히 불편한 데다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고사양 PC가 있어야 VR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되면서 대중화가 더딘 상태다. 그러나 AR은 스마트폰만으로 구현이 가능한 데다 현실과 가상이 결합해 복합적인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너무 시끄러워요!” 에어쇼 참관한 英 조지왕자

    “너무 시끄러워요!” 에어쇼 참관한 英 조지왕자

    영국의 조지왕자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 왕자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함께 ‘리아트(RIAT) 에어쇼’를 관람했다. 흰색 셔츠와 면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조지 왕자는 전투기들이 내뿜는 엄청난 굉음에 놀란 듯,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울음을 터뜨릴 듯한 표정으로 미들턴 왕세손의 품에서 떠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내 안정을 찾은 조지 왕자는 영국 공군의 곡예비행대인 ‘레드 애로우’(Red Arrow)의 붉은색 전투기에 직접 올라 조종석에 앉기도 했는데, 이때에는 갑작스러운 굉음에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한 하늘색 헤드셋을 착용하기도 했다. 조지 왕자는 이후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아빠인 윌리엄 왕세손의 손을 잡고 헬기 근처를 구경하기도 했는데, 여느 3살 된 장난꾸러기 남자아이처럼 갑자기 아빠의 손을 뿌리치고 헬기 근처로 접근해 윌리엄 왕세손으로부터 꾸지람을 받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포착됐다. 윌리엄 왕세손은 헬리콥터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조종사답게 어린 아들에게 헬리콥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건네는 등 다정한 부자지간의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비는 2011년 4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뒤, 2013년 첫째 아들인 조지 왕자를, 2015년에는 샬럿 공주를 출산했다.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3위인 조지왕자는 이름보다 ‘로열 베이비’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며, 풀 네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다.   영국·AF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꿈의 VR’ 기기, 비만·알레르기 걱정없이 먹게 해 준다 (연구)

    ‘꿈의 VR’ 기기, 비만·알레르기 걱정없이 먹게 해 준다 (연구)

    매일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당신, 고칼로리인 피자나 도넛, 버거 등을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다면… 과학의 발전은 상상 그 이상을 가능케 한다. 최근 IT업계에서 매일 화두에 오르는 가상현실(이하 VR)은 상상을 현실화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꼽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안진수씨와 그의 디자인 연구소인 ‘코끼리랩’(KoKiri Lab)은 최근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든 칼로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식생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너리쉬드’(Project Nourished)를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VR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에서 포크나 나이프 등 식기류로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음식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예컨대 VR기기를 장착하고 센서가 붙은 포크나 나이프 등을 손에 쥐면 가상현실 속 눈앞에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한다. 원하는 음식을 포크로 집으면 특수 개발된 VR기기에서 음식에 해당하는 냄새가 뿜어져 나오고, 해당 음식을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질감과 진동 등이 ‘재생’된다. 이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특별한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살이 찔 것을 염려해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칼로리 걱정 없이 얼마든지 먹는 행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섭식장애를 치료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프로그램, 더 나아가 우주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코끼리랩 측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외형이나 맛, 질감, 향,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개발한 가상현실 시스템은 먹을 때 느끼는 이러한 감각들을 가장 유사하게 ‘흉내’ 냄으로서 실제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구 끝에 최근 출시된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Pepa 001 Stater Kit’라는 이름으로 선주문이 시작됐다. 기기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VR 페이퍼 헤드셋과 냄새 데이터를 담은 디스크, 그리고 VR 비디오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스타터 키트는 현지에서 59.84달러(약 7만원)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우! 과학] 먹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 ‘꿈의 VR’ 개발

    [와우! 과학] 먹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 ‘꿈의 VR’ 개발

    매일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당신, 고칼로리인 피자나 도넛, 버거 등을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다면… 과학의 발전은 상상 그 이상을 가능케 한다. 최근 IT업계에서 매일 화두에 오르는 가상현실(이하 VR)은 상상을 현실화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꼽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안진수씨와 그의 디자인 연구소인 ‘코끼리랩’(KoKiri Lab)은 최근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든 칼로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식생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너리쉬드’(Project Nourished)를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VR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에서 포크나 나이프 등 식기류로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음식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예컨대 VR기기를 장착하고 센서가 붙은 포크나 나이프 등을 손에 쥐면 가상현실 속 눈앞에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한다. 원하는 음식을 포크로 집으면 특수 개발된 VR기기에서 음식에 해당하는 냄새가 뿜어져 나오고, 해당 음식을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질감과 진동 등이 ‘재생’된다. 이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특별한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살이 찔 것을 염려해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칼로리 걱정 없이 얼마든지 먹는 행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섭식장애를 치료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프로그램, 더 나아가 우주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코끼리랩 측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외형이나 맛, 질감, 향,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개발한 가상현실 시스템은 먹을 때 느끼는 이러한 감각들을 가장 유사하게 ‘흉내’ 냄으로서 실제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구 끝에 최근 출시된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Pepa 001 Stater Kit’라는 이름으로 선주문이 시작됐다. 기기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VR 페이퍼 헤드셋과 냄새 데이터를 담은 디스크, 그리고 VR 비디오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스타터 키트는 현지에서 59.84달러(약 7만원)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달라진 생활양식이 한눈에…핸드백 100년 변천사

    달라진 생활양식이 한눈에…핸드백 100년 변천사

    지난 100년간 핸드백의 변천사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해외 큐레이션 매체 ‘모드’(Mode)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핸드백 100년 변천사’라는 제목으로 2분 30초 남짓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1916년부터 현재까지 10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오며 시대마다 유행하던 핸드백 스타일을 조망한다. 주제는 비록 핸드백의 역사지만 핸드백 속 다양한 물품들은 사람들이 살아온 생활양식의 변화도 고스란히 드러낸다. 1916년 핸드백 속 물품들이 부채와 거울, 성냥갑, 빗, 손수건이었다면 2016년 핸드백에서는 선글라스, 셀카봉, 헤드셋 등이 소개되는 식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10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od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구글 ‘VR 성인 콘텐츠’ 검색 무려 9900% 증가”

    “구글 ‘VR 성인 콘텐츠’ 검색 무려 9900% 증가”

    가상현실(VR) 관련 산업이 IT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2025년에는 VR산업이 1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구글 검색어 사용도 도표화 서비스인 ‘구글 트렌드’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7개월간 구글에서 ‘VR 성인 콘텐츠’의 검색 비율은 무려 9900% 상승했다. 이로서 성인 콘텐츠는 영화와 게임에 이어 3번째로 큰 VR영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까지 VR헤드셋을 착용하고 성인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2000만~3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 트렌드의 이번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VR 성인 콘텐츠 시장의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국가는 노르웨이와 홍콩, 싱가포르, 핀란드 등지였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성인물 전시회인 ‘성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6’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엑스포에서는 VR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성인 콘텐츠가 성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음이 증명됐으며, VR기술로 제작된 비디오들을 삼성전자의 VR전용 헤드셋 ‘기어 VR’을 이용해 감상하는 시연도 진행된 바 있다. 당시 엑스포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캐나다 밴쿠버의 홀로필름프로덕션의 대표 안나 리는 “새로운 촬영 기법은 고객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용자가 더 깊은 몰입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인 콘텐츠 산업을 다음 단계로 이끌 것이다. 또 미래에는 화면 속 상황과 심박을 연동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의 한 VR 성인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40여 년 전 극장에서 타인과 함께 즐겨야만 했던 성인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점차 개인화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향후 10년은 VR기술을 이용한 성인 콘텐츠의 소비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상현실로 즐기는 4D 스케이트보드

    가상현실로 즐기는 4D 스케이트보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에 온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을 이용해 4D 스케이트보드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브라질, 신의 손에 울다

    브라질, 신의 손에 울다

    페루 루이디아스 손 맞고 득점 주심 골 인정… 31년 만에 패배 우승 후보 브라질이 심판의 핸드볼 오심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13일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페루에 0-1로 패하면서 8강행 문턱에서 좌절했다. 당초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했던 브라질은 대회 전부터 지적받은 무딘 경기력으로 인해 번번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끝내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페루는 후반 30분 앤디 폴로가 골대 오른쪽에서 올린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라울 루이디아스가 오른손을 써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브라질 선수들이 즉각 핸드볼 반칙이라고 항의했고 부심 역시 핸드볼이라는 의견을 냈다. 주심과 부심은 한동안 논의를 했지만 우루과이 국적인 안드레스 쿤하 주심은 골로 결론을 내려버렸다. 브라질은 오심으로 골을 허용한 뒤 수차례 반격을 노렸지만, 페루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브라질이 페루에 진 것은 1985년 이후 31년 만이다. 브라질로서는 후반 추가시간 공격 찬스에서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엘리아스가 완벽하게 슈팅하지 못하고 키퍼 정면에 공을 안긴 것이 뼈아팠다. 이날 오심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손을 써서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넣었던 ‘신의 손’을 떠오르게 만든다. 당시 마라도나는 0-0이던 후반 6분 머리가 아닌 손으로 공을 쳐 골인시켰지만 헤딩골로 인정받았다. 결국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오심 논란이 계속되자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했다”고 말해 사실상 반칙임을 시인한 바 있다. 카를루스 둥가 브라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일은 모두가 봤지만 우리는 (판정을) 바꿀 수 없다”면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경기였다”고 말했다고 ESPN이 전했다. 둥가 감독은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생긴다”면서 “심판들이 협의할 때 왜 헤드셋을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매우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아이티를 4-0으로 이기며 B조 2위에 올랐다. 나란히 B조 1위와 2위로 8강에 진출한 페루와 에콰도르는 각각 콜롬비아(18일)와 미국(17일)을 상대로 4강행을 겨룬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은행 고객과 전화 상담하는 금감원장

    은행 고객과 전화 상담하는 금감원장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우리W타워 내 우리은행 콜센터를 찾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헤드셋을 착용한 채 고객들과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케이팝 한류 VR로… 5세대 음악 서비스

    케이팝 한류 VR로… 5세대 음악 서비스

    지난달 7일 걸그룹 ‘트와이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연 게릴라콘서트는 360도 카메라로 촬영돼 음원플랫폼 ‘지니’에 공개됐다. 팬들은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더 가까이서 볼 수도, 고개를 돌려 객석에서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올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VR 기술이 케이팝과 결합했다. ‘지니’를 운영하는 KT의 자회사 KT뮤직은 국내 최초로 음악전문 VR 서비스 ‘지니VR’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지금까지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넘어왔다면, 이제는 5G 시대에 발맞춰 공간체험형 음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뮤직은 지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지니VR 전용관’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와 스컬 앤 하하, 샘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뮤직비디오를 VR로 제공한다. 또 녹음실 현장 등 가수들의 활동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연내 100편 이상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 영상은 스마트폰 앱으로 보거나 스마트폰에 VR용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장착해 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곡 쇼케이스나 콘서트 등의 VR 생중계도 시작한다. 5~6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고화질 VR 영상을 이어 붙인 ‘스티칭’ 기술을 적용해 KT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이용자 맞춤형 음원서비스도 강화된다. 총 100억건의 이용자 스트리밍 이력과 700만개의 음원 파일을 분석해 이용자들의 상황과 위치, 날씨, 시간 등에 맞는 음원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지니 스마트 라이프’와 이용자의 걸음 속도에 맞춰 알맞은 음원을 추천하는 ‘지니 스포츠’를 다음달 출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황 회장님도 VR 게임에 빠졌나요

    황 회장님도 VR 게임에 빠졌나요

    24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파트너스 페어 2016’에 참가한 KT 황창규(왼쪽 두 번째) 회장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 정부 민원상담 집에서 PC로 한다

    정부 민원상담 집에서 PC로 한다

    서울시 송파구 소재 제약회사 직원 A씨는 임상시험 성능에 관한 자료를 관계 부처에 제출하고 이에 대한 보충 설명 및 상담을 하기 위해 부처 담당 공무원을 만나러 충북 오송으로 출발했다. 담당 공무원과 상담하는 덴 오래 걸리지 않지만 서울에서 오가려면 반나절에서 하루를 꼬박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야근도 불사해야 한다. 서초동에 거주하는 B씨는 이혼 수속을 밟기 위해 이혼 절차 및 관련 서류, 자녀 양육권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받고자 인근 구청을 방문하려 했지만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담당 공무원과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서비스’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이나 회사 사무실의 개인용 컴퓨터(PC)에 웹캠과 헤드셋만 있으면 관련 사이트(mw.on-nara.go.kr)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실시간으로 약속한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도적으로 시범 활용하기 시작했고 산림청, 고용노동부, 서울 서초구, 광주 서구 등에서도 민원 상담 업무 때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민원인이 지자체 민원실에 방문해 상담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개인용 컴퓨터와 영상장비를 구비한 민원실로는 서울 서초구청과 송파구청, 광주광역시(시청, 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광산구청), 제주도(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가 있으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앞으로 정책자문회의도 PC 영상 회의로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대국민 서비스 품질과 행정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구글이 공개한 가상현실 그림판 ‘틸트 브러시’

    구글이 공개한 가상현실 그림판 ‘틸트 브러시’

    가상현실로 인해 화가들이 붓까지 내려놓게 되는 시대가 올까?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구글이 최근 발표한 가상현실(VR) 페인팅 어플리케이션 ‘틸트 브러시’(Tilt Brush)가 회화의 영역을 혁명적으로 넓힐 것으로 내다봤다. HTC 사의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Vive)에서 작동하는 틸트 브러시는 X, Y, Z축 3D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핸드 컨트롤러를 이용해 실물크기 3차원의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재료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불, 눈, 별, 무지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상상 속 예술 세계를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다. 또 데님, 실크, 면, 가죽 등 옷의 질감 또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 패션 산업까지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신의 방이 곧 캔버스이고, 당신의 팔레트가 곧 당신의 상상력’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구글이 이달 초 공개한 영상을 보면 틸트 브러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더욱 확실히 와 닿는다. 틸트 브러시는 올해 초 이 기술의 시험 사용을 위해 구글문화연구소의 초청을 받은 아티스트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틸트 브러시를 경험한 캘리그라퍼 사이드 도킨스는 “나는 내가 원하는 작업을 아이디어로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가상현실로 들어선 순간 모든 것이 변했다”고 말했다. 페이스47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남아프리카 출신 아티스트도 “2차원 세계의 시대는 저물고 이제 그림을 조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영상=Google/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더 싸게 더 쉽게… ‘360도 촬영’의 일상화

    더 싸게 더 쉽게… ‘360도 촬영’의 일상화

    29만원대 가격… 무게 76.7g 스마트폰 카메라 조작과 유사 카톡·메일 등 즉시 전송 기능도 가상현실(VR) 헤드셋에 이어 360도 카메라에까지 보급형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사용하기도 간편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360도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이 360도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어 올해가 콘텐츠 제작과 공유, 감상에 이르는 ‘VR 생태계’ 확산의 원년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출시된 보급형 360도 카메라 중 LG전자의 ‘LG 360 캠’을 사용해 봤다. LG전자가 지난 3월 전략 스마트폰 ‘LG G5’와 함께 출시한 ‘프렌즈’ 중 하나로, 출고가는 2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360도 영상을 촬영해 즐긴다는 ‘대중성’에 방점을 찍었다. 손바닥 절반 길이의 스틱 모양에 무게도 76.7g에 불과해 여행이나 나들이를 갈 때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다. 조작도 간편하다. 기기 앞면에 있는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사진 촬영, 길게 누르면 영상 촬영이 된다. 다만 기기를 손에 든 채 사진을 찍으면 사진 속에서 손 모양이 왜곡돼 나오는 탓에, 기기의 바닥에 새겨진 홈에 삼각대나 셀카봉을 연결해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게 좋다. 파일 관리는 스마트폰에서 ‘360 캠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동하고 블루투스와 기기에 탑재된 와이파이로 기기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할 수 있다. 기기를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 및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360 캠 매니저’ 앱 역시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사용이 쉽다. 앱의 ‘카메라’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사용자 환경(UI)과 거의 동일해 스마트폰 카메라와 똑같은 터치 조작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 촬영모드 변경, 각도 변경(360도 및 180도) 등이 가능하다. 또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앱으로 다운받아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기기가 구글의 ‘스트리트뷰’ 호환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덕에 앱에서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8.0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구동할 수 있어 LG전자의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는다. 1300만 화소, 화각 200도 카메라 두 개가 달려 있어 시원한 화각의 사진과 2K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화질은 다소 아쉽다. 기기와 캠매니저 앱을 연동해 동영상을 전송할 때 종종 와이파이 통신이 끊기거나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글 사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1000만대 팔린 LG전자 ‘톤 플러스’ 신제품 출시

    1000만대 팔린 LG전자 ‘톤 플러스’ 신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2일 출시된 ‘톤 플러스 HBS-1100’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음성 명령(Voice Command)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돼 디자인이 매끄럽다.  LG전자는 지난 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 ‘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톤 플러스 HBS-910’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출시 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 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 9000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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