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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만원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서울 구로구가 장기 불황에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을 달래기 위해 1만원 안팎의 입장료로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구로구는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기쁜 우리 수요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말 수와진의 듀오콘서트로 막올린 행사는 12월2일까지 계속된다. 14일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28일에는 소리꾼 김용우의 국악 공연이 각각 열린다. 다음 달 11일에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타악기 앙상블로 듣는 ‘타악기로 만나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마련된다. 윌리엄텔 서곡, 헝가리안 무곡, 천국과 지옥 등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다음 달 25일에는 첼리스트 채희철과 피아니스트 어수희의 ‘듀오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월2일에는 유명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오페라곡들이 공연된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다. 문의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02-2029-1700~1)으로 하면 된다. 양대웅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유럽예선 최종전, 남아공행 불씨를 살려라!

    유럽예선 최종전, 남아공행 불씨를 살려라!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으로 향하는 티켓의 주인공들이 하나 둘씩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지역 예선은 본선직행과 플레이오프 막차를 걸린 최종전을 남겨 놓은 상태다. 과연, 꺼져가는 남아공행 불씨를 살리는 국가는 어디일까? 최종전을 앞둔 유럽지역 예선을 되짚어 봤다. ▲ 1조 (포르투갈 vs 스웨덴) 1. 덴마크 (승점 21) * 진출 2. 포르투갈 (승점 16) 3. 스웨덴 (승점 15) 덴마크가 6승 3무의 완벽한 경기력을 앞세워 조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덴마크는 지난 주중에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에 얼굴을 내밀게 됐다. 덕분에 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조2위에 올라서는 행운을 맛봤다. 홈에서 헝가리를 맞이한 포르투갈은 3-0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골든보이’ 호날두의 부상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렀으나 최종전이 홈에서 열리는 약체 몰타와의 경기인 점도 포르투갈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기적을 노리는 스웨덴으로선 알바니아와의 최종전을 승리한 후 포르투갈이 몰타와 비기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 2조 (스위스 vs 그리스 vs 이스라엘) 1. 스위스 (승점 20) 2. 그리스 (승점 17) 3. 이스라엘 (승점 15) 마지막까지 티켓의 최종 주인공이 가려지지 않았다. 여전히 조1위 스위스(승점 20점)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나 최종전이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는 이스라엘과의 경기인 것이 부담스럽다. 자칫 패배할 경우 플레이오프로 밀려날 수도 있다. 예선 후반기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그리스는 홈에서 라트비아를 5-2로 대파하며 기사회생했다. 이스라엘이 스위스 원정에서 기적을 연출할 경우 자력 진출도 가능한 상태다. 예선 마지막 상대가 약체 룩셈부르크인 점도 그리스를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이스라엘 역시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기적을 바래야하는 상황이다. 최종전이 스위스 원정인데다 그리스가 룩셈부르크에게 패해야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희망은 있으나, 그 가능성은 스웨덴 보다 작아 보인다. ▲ 3조 (슬로바키아 vs 슬로베니아 vs 체코) 1. 슬로바키아 (승점 19) * 플레이오프 확보 2. 슬로베니아 (승점 17) 3. 체코 (승점 15) 3조 역시 3개의 팀이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탈락이 유력했던 체코가 폴란드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북아일랜드는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플레이오프 티켓에서도 멀어졌다. 2위 슬로베니아의 막판 역전이 가능한 상태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 슬로바키아가 폴란드 원정을 앞두고 있어 최종전 여부에 따라 극적으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1골 44실점의 산마리노 원정을 앞두고 있는 점도 슬로베니아에게는 호재다. 체코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다. 이미 슬로바키아와는 승점 4점차이며 역전이 가능한 슬로베니아는 스스로 무너지길 바래야한다. 골득실에서는 동률을, 다득점에서는 오히려 앞서고 있으나 슬로베니아가 산 마리노와 무승부를 거두는 일은 기적에 보다 가깝다. ▲ 6조 (우크라이나 vs 크로아티아) 1. 잉글랜드 (승점 24) * 진출 2. 우크라이나 (승점 18) 3. 크로아티아 (승점 17) 크로아티아에게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조1위 잉글랜드는 지난 주말에 열린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크로아티아에게 ‘유로2008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했다. 마치 유로2008에서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의 목숨을 좌지우지 했듯이 이번에는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의 운명을 쥐 흔들고 말았다.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의 복수극 덕분에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위한 희망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최종전이 최약체 안도라 원정인 점도 우크라이나에게 유리하다. 비록 원정이기는 하나 안도라가 9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승리가 유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포르투갈 기사회생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포르투갈 기사회생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려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독일·이탈리아·덴마크·세르비아·코트디부아르·멕시코·미국·칠레 등 8개국은 남아공행 티켓을 획득, 내년 월드컵 본선(32개국)을 확정 지은 나라는 총 19개국으로 늘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홈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 남미예선 17차전에서 페루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둬 급한 불을 껐다. ‘백전노장’ 마르틴 팔레르모(35)는 1-1으로 끝나는 듯하던 후반 인저리타임 3분쯤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팔레르모는 1999년 남미선수권 콜롬비아전에서 3번 얻은 페널티킥을 모두 실축해 ‘A매치 최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이름을 올린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부름을 받아 무려 10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팔레르모는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며 아르헨티나의 ‘영웅’이 됐다. 승점 25(7승4무6패)가 된 아르헨티나는 이날 우루과이에 역전패한 에콰도르(승점 23·6승5무5패)를 끌어내리고 본선직행 마지노선인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 우루과이(승점24·6승6무5패)에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어 남미에 남은 한 장의 본선 티켓은 15일 아르헨티나-우루과이전 단판 승부로 가려질 전망. 칠레는 콜롬비아 원정에서 4골을 퍼부으며 4-2 역전승을 거둬 승점30(9승3무5패)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정,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8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남미 10개국 중 4위까지는 본선에 자동진출하고 5위는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포르투갈도 헝가리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홈팬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포르투갈은 시망 사브로사의 두 골과 리에드손의 헤딩골로 3-0 승리, 승점 16(4승4무1패)으로 1조 2위로 올라섰다. 조 1위가 확정된 덴마크(승점21)에 본선 직행을 내줬지만 포르투갈의 최종전이 최약체 몰타와의 경기라 2위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한결 유리해졌다. ‘전차군단’ 독일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맹추격을 1-0으로 물리쳐 15회 연속, 통산 17번째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2위 아일랜드와의 원정에서 2-2로 비겼지만, 2위와 승점 4를 유지해 가뿐하게 남아공행에 합류했다. 세르비아는 루마니아를 5-0으로 대파해 ‘독일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를 따돌리고 승점22(7승1무1패)로 7조 1위를 차지,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바레인과 뉴질랜드가 0-0으로 비겨 오는 15일 뉴질랜드에서 본선행을 가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티 안나죠?”… 세계 최고 성형 미인 뽑혀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최고의 성형 미인이 뽑혔다.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09 미스 성형미인 선발대회’에서 레카 우르반(22)이란 여성이 1위로 뽑혔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우르반은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가슴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성형 수술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왕관을 썼다. 부상으로 부다페스트 시내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 ABC 방송에 따르면 당초 그녀는 이전 다른 미인대회에 출전한 전력 때문에 출전이 거부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게 됐다. 그녀는 수상에 앞서 “성형 수술에 대해 이야기 하면 대부분은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다. 성형 수술을 받고도 충분히 아름답고 당당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에디나 클크사와 3위에 오른 알렉산드라 호바스는 각각 고급 자동차와 1200만원 상당(1만 800달러)의 보석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소 한 곳 이상을 수술 받고 출전한 후보들은 성형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에게 신체적 아름다움은 물론 얼마나 정교하게 성형 수술을 받았는지를 두루 평가 받았다. 또 가장 성공적으로 성형 수술을 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는 상금이 주어졌다. 성형 수술을 받아 아름다워진 여성을 뽑아 성형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앤다는 취지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20 월드컵] ‘가나-헝가리·브라질-코스타리카’ 4강 격돌

    [U-20 월드컵] ‘가나-헝가리·브라질-코스타리카’ 4강 격돌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11일 이집트 카이로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혼자 두 골을 사냥한 마이콘의 원맨쇼를 앞세워 유럽 챔피언 독일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4강에서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대회 이후 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미 통산 네 차례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과 함께 ‘죽음의 C조’에서 1위(2승1무)로 16강에 진출한 뒤 나이지리아를 3-2로 힘겹게 꺾었던 ‘전차군단’ 독일은 브라질의 높은 벽에 막혀 8강에서 탈락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선 연장 접전 끝에 코스타리카가 UAE를 2-1로 누르고 4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이로써 준결승은 가나와 헝가리, 브라질-코스타리카 대결로 압축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남아공서 메시를 볼 수 있을까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2·FC바르셀로나)가 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를 구할 수 있을까.메시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9골)에 오르며 바르셀로나를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고, 올해의 선수상과 공격수상을 석권했다. 리그에서도 예리한 발끝으로 23골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잠잠하다. 예선 16경기에서 고작 4골,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선 무득점이다. 그 와중에 아르헨티나는 승점 22(6승4무6패)로 남미예선 5위에 머물러 자존심을 잔뜩 구겼다. 5위로 예선을 마쳐도 오세아니아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지만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승점 21로 바짝 압박하고 있어 5위 수성도 불안하다. 아르헨티나가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티켓을 따내려면 남은 페루와 우루과이전을 반드시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11일 홈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지는 예선에서 꼴찌 페루(10위·승점10)를 꺾는 것이 먼저.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메시와 쌍벽을 이루는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레알 마드리드)도 남아공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유럽예선 1조 3위(승점13·3승4무1패)로 탈락위기에 놓인 포르투갈은 홈에서 4위 헝가리와 대결한다. 월드컵 직행인 조 1위는 바라지도 않고, 헝가리와 몰타에 연승을 거둬야 조 2위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이라도 받을 수 있다.남은 남아공행 초대장 21장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전쟁은 이번 주말과 다음주 수요일까지 총 72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크렘린 발레단 예술감독 안드레이 페트로프 인터뷰

    크렘린 발레단 예술감독 안드레이 페트로프 인터뷰

    “평가는 공연이 끝난 뒤에….” 이 말에 그만큼 자신감이 묻어날 수 없다. 크렘린 발레단의 예술감독 안드레이 페트로프는 자신의 작품 ‘에스메랄다’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1층부터 10층까지 차근차근 올라가는 길목, 그 중간에 서 있을 뿐”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만난 그는 전막 초연하는 ‘에스메랄다’에 대해 “이번 작품은 원작에 충실하고, 드라마와 발레의 기교가 뛰어나다.”라고 소개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기본으로 한 ‘에스메랄다’는 쥘 페로, 마리우스 프티파 등 대안무가를 통해 재탄생을 거듭해 왔다. 페트로프는 기존의 작품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어 2006년 러시아에서 첫선을 보였다. 갈라 공연이나 콩쿠르 레퍼토리로 채택될 정도로 구성과 기교가 탁월한 다이아나와 악테온 2인무를 비롯해 집시 춤, 에스메랄다와 페뷔스의 2인무 등이 이 작품에서 유명한 장면이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지젤’ 등 유명한 고전뿐 아니라 차이콥스키의 음악이나 스네구로치카(눈의 요정) 같은 러시아 민담을 배경으로 한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수많은 레퍼토리 중에서도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에스메랄다’를 꼽는다. 집시의 인생과 사랑, 억압에 맞서는 자유 의지 등이 매력적이란다. 페트로프는 20년간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에 몸담은 발레 마스터 출신으로, 러시아의 상징인 크렘린 궁 옆에 1990년에 세워진 크렘린 극장의 창립부터 함께 했다.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 유리 그리가로비치 등 옛 소련을 대표하는 안무가의 작품부터 20세기 초 디아길레프 발레단의 작품들까지 폭넓은 공연 레퍼토리로, 6000석에 달하는 이 극장의 객석점유율은 무려 평균 85%를 유지한다. 그가 조국의 공로상, 러시아 정교회의 총대주교 알레세이 2세의 훈장, 헝가리 문화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러시아 최고의 예술감독으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관객들이 중간에 나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며 짐짓 자신을 낮춘 그는 “이야기, 무용수, 음악 등 모든 게 훌륭해도 얼마나 즐기느냐는 결국 관객의 몫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렘린 발레단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피가로’를 한국에 소개할 기회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누가 잘 고쳤나”… 성형미인 대회 개막

    “자연 미인들은 가라!”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참여하는 미인대회(The Miss Plastic contest)가 9일 저녁(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한 헝가리 회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가슴 성형과 머리카락 이식, 지방 제거 수술 등을 받은 19세부터 38세 여성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졌다. 후보들은 성형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에게 신체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성형 수술을 받은 부위 정교함까지 두루 평가 받는다. 가장 아름답게 성형 수술을 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아파트 한 채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본 대회에 앞서 주최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www.missplastichungary.hu)에 참가 여성들의 프로필과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형 수술을 받아 아름다워진 여성을 뽑아 성형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앤다는 취지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정준호, 계속되는 추격신… “죽을 맛”

    ‘아이리스’ 정준호, 계속되는 추격신… “죽을 맛”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엘리트 요원 진사우로 출연하는 정준호가 가장 힘들었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 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다. 정준호는 극중 첩보 요원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긴박감 넘치는 추격신과 과격한 액션신을 많이 소화하고 있다. “평생 뛸 거 이번에 다 뛰었다.”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인 정준호는 유난히 달리는 장면이 많아 “죽을 맛”이라고 하소연했다. 또 “배우 인생에서 ‘아이리스’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작품은 처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정준호는 틈틈이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고 음식도 신경 쓰는 등 또 다른 추격신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6월 헝가리 촬영, 9월 중국 상해로케이션을 마쳤고 현재 국내에서 촬영 중이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14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라크전 미군 사망자, 총 4,348명 집계

    이라크전 미군 사망자, 총 4,348명 집계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병사가 최소 4,348명이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AP에서 발표한 이번 통계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를 기준으로, 지난 2003년 3월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후 사망한 병사들을 집계한 것. 총 4,348명의 사망자 중 교전이나 적대행위로 인한 전사자는 최소 3,747명(미군집계)이다. 이번 발표는 특히 이라크에 파병했던 동맹국들의 사망자 통계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병했던 영국은 179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이탈리아와 폴란드가 각각 33명과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호주, 헝가리, 카자흐스탄과 함께 1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방부는 개전 이후 이라크에서 부상당한 미군 및 관계자는 총 3만 1527명이라 밝혔다. 민간인 피해는 정확한 집계가 불가능하지만 인권 NGO인 ‘이라크 바디 카운트’(Iraq Body Count)에 따르면 최소 9만 3377명에서 최대 10만 189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미육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작비 200억… 베일 벗는 ‘아이리스’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을 내세운 화려한 캐스팅과 일본, 중국, 헝가리 해외 로케이션, 그리고 국내 드라마로서는 최대 규모인 200억원의 제작비까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얻었던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양윤호)가 촬영 시작 7개월 만에 베일을 벗었다. 오는 14일 첫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드라마의 최종 제작발표회를 열고 1~2부 주요 내용을 편집해 공개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남북 통일을 방해하는 다국적 군산복합체 ‘아이리스(IRIS)’에 대항하는 국가안전국(NSS)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 이날 공개한 25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특수부대원 김현준(이병헌 분)과 진사우(정준호 분)가 NSS프로파일러 최승희(김태희 분)를 만나고, 국가안전국 요원으로 차출돼 첫임무를 수행해 가는 데까지였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하이라이트는 주인공들의 강렬한 액션 신이 주를 이뤘다. 하이라이트 공개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병헌은 “그 동안 드라마·영화에서 액션 연기를 많이 보였지만 특수부대원이다 보니 전과는 액션의 색깔이 달랐다.”면서 “현실에 안착된 액션과 007시리즈 같은 화려함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정준호는 “‘아이리스’에는 재밌고 가볍게 가는 부분도 많다.”면서 ‘첩보물은 무겁다.’ 는 편견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실한 이야기를 담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에 포함된 음주 장면에서 실제 술을 마셔 취한 상태로 촬영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한 김태희는 “‘아이리스’를 통해 내가 더 열심히 하면 연기자로서의 삶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열정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개인적인 바람도 전했다. 김규태 감독은 “국내에서는 드문 첩보액션이다 보니 시청자들의 재미 포인트가 다른 드라마와는 다를 것”이라면서 “긴박한 사건과 상황의 배열 속에 사랑·우정·갈등 등을 첨가하려고 노력했다.”고 연출 방향을 밝혔다. 현재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현지촬영을 시작으로 해외 각지 로케이션을 마치고 국내에서 10~11부 분량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70분물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다. 매주 수·목 오후 9시55분 방송.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 근로소득 양극화 속도 OECD 1위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근로소득 양극화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빠르게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도 가장 높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009년 OECD 고용백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근로소득 불평등지수가 1997년 3.72에서 2007년 4.74로 1.02포인트 높아져 비교대상 22개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두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폴란드(0.67포인트)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헝가리와 독일이 0.39포인트 증가해 3위였다. 이어 호주(0.36포인트), 덴마크(0.25포인트), 스위스(0.24포인트) 순이었다. 반면 스페인(-0.69포인트), 프랑스(-0.15포인트), 아일랜드(-0.15포인트)는 소득 양극화가 완화됐다. 근로소득 불평등지수는 상위 10%인 사람들의 소득이 하위 10%인 사람들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의미다. 근로소득 불평등지수의 전체 순위도 97년 5위에서 2007년에는 1위 미국(4.85)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올라섰다. 미국과 한국에 이어 헝가리(4.56), 폴란드(4.21), 아일랜드(3.78), 캐나다(3.75), 영국(3.59) 순으로 양극화가 심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위(中位)소득의 3분의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 비중도 우리나라는 25.6%로 18개 비교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이규용 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산업 발달로 고임금 근로자가 급격히 늘면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됐다.”면서 “이로 인한 사회 안정성의 약화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CEO 칼럼] 히스로 공항에서 본 컵라면/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CEO 칼럼] 히스로 공항에서 본 컵라면/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1999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파리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면세점을 둘러보다가 우리나라 컵라면을 발견했다. 서둘러 짐을 싸느라 컵라면을 빠뜨려 여행 내내 허기진 것 같은 기분이 들던 차여서 반가운 마음에 60개를 몽땅 사서 전시 내내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출장 중에 열린 와인파티에도 내놓았다. 와인파티 후기마다 컵라면을 인기 메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걸 본 뒤부터 ‘친교의 음식·기적의 음식·해장을 위한 음식’으로 컵라면을 칭송한다. 그때 컵라면 마니아가 된 외국 친구들에게 가끔 크리스마스 선물로 컵라면을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자기들이 신제품을 미리 알고 보내달라고 주문할 정도다. 얼마 전에 주문받은 오징어짬뽕 컵라면을 사면서 히스로 공항 컵라면의 추억이 삼삼했다. 파리 일정을 마치고 며칠 뒤 이번에는 벨기에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간 히스로 공항에서 다시 면세점 식품 코너를 찾았다. 점원에게 물으니 나흘 전 어떤 동양인이 싹쓸이를 해 가서 재입점까지 2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너무 미련한 행동을 했다는 자책이 들었다. 매점매석을 해 여러 사람이 발견해야 할 행복을 빼앗은 것이다. 많이 사주면 매출도 오르고 인기가 높아졌다는 입소문을 타고 우리나라 컵라면이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3주간 컵라면을 공항 면세점에서 구경도 못하게 만든 결과가 되었다. 그때 컵라면은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유통시킨 것이었다. 테스코는 연 3500억파운드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1990년대 다른 유통업체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고, 고품질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펴며 급속하게 성장했다. 1992년 이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해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권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고, 1997년에는 소매금융업에도 진출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등지에 979개 점포를 내고 26만명의 종업원을 보유했다. 점포의 반 이상을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1999년 삼성물산과 합작해 삼성테스코를 설립했고, 지금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전국에 54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금도 나는 그때 히스로 공항에서 컵라면을 싹쓸이한 게 테스코와 삼성물산의 합작에 도움이 되었다고 굳게 믿는다. 영국 테스코 마케팅 팀원들이 출장 때마다 컵라면을 챙기는 나와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와인파티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실행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출장을 가면 파티를 자주 열라고 마케팅팀이나 지인들에게 강조하기도 한다. 컵라면뿐이 아니다.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외국 면세점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을 모두 사 버리자는 주의이다. 미국 뉴욕에서 MCM 핸드백을 발견하면 모두 사자는 것이다. 그래야 루이뷔통을 5년 안에 앞지를 수가 있다. 이럴 때 ‘지름신’을 발휘하는 게 우리 브랜드의 수호신이 되는 것이다. 이제 소매산업이 가격과 품질만으로 성공을 할 수는 없다. 소비자들의 특징과 지역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 많은 실전과 수요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브랜드를 알리고 세계적으로 육성하려고 할 때 이 방법이 오히려 쉽다. 머리를 싸매고 책상에 앉아 고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브랜드를 반가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사 버리는 게 말이다.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 ‘아이리스’, 멜로와 스릴러의 조화 ‘몰입↑’

    ‘아이리스’, 멜로와 스릴러의 조화 ‘몰입↑’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멜로와 첩보액션 스릴러다운 긴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리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약 30분간 예고영상을 상영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첩보액션 스릴러라는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었다. 예상과 다르게 극 초반전개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707특임대에서의 첫 만남 중심으로 유머러스하고 코믹하게 전개됐기 때문. 가벼운 마음으로 극에 몰입하게 될 즈음 그들에게 임무가 주어지고 서서히 긴장감이 고조되며 첩보스릴러로써의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 극 초반 그려지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로맨스와 이병헌과 정준호 사이의 우정은 극이 진행되면서 애절하게 그려질 세 사람의 관계에 시청자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몰입하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은 “장르가 첩보액션이다보니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를 수 같다.”며 “장르적인 성격으로 가다보니 긴박한 사건의 상황괴 그런 중에 등장인물들 간의 사랑, 우정이 포커스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30여분에 걸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실감나는 총격신, 헬기에서 떨어지는 미사일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6월 헝가리 촬영, 9월 중국 상해로케이션을 마쳤고 현재 국내에서 촬영 중이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14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2TV ‘아이리스’ 예고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EFA 챔피언스리그] 메시 결승골… 바르샤 조 선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30일 바르셀로나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전반 25분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페드리토의 추가골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2-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첫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3관왕) 위업을 이뤘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거두며 조 선두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또 프리시즌으로 치른 UEFA 슈퍼컵과 스페인 슈퍼컵, 프리메라리가 5연승 등 최근 9경기(8승1무)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메시가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전반을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 페드리토가 벌칙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한 골을 더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같은 조에 속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은 원정 2차전에서 FK 루빈 카잔(러시아)과 1-1로 비겨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2무를 기록, 조 3위로 내려 앉았다. 전반 11분 카잔에 첫 골을 내준 밀란은 전반 27분 데얀 스탄코비치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점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카잔은 1무1패로 조 4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아스널은 H조 홈 2차전에서 후반 33분 로빈 판 파르시에, 후반 41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연속골을 넣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2-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E조의 리버풀은 원정 2차전에서 전반에만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 두 골을 허용한 끝에 0-2로 패해 1승1패가 됐다. 세비야FC(스페인)는 G조 원정경기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4-1로 완파했고, 프랑스의 강호 리옹은 E조에서 데브레체니(헝가리)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추석연휴 인형들과 세계여행 떠나볼까”

    “추석연휴 인형들과 세계여행 떠나볼까”

    이번 추석 연휴, 아이들 손 붙잡고 세계 여행을 떠나자. 눈물을 머금고 적립식 펀드를 깰 이유도 없다. 여권? 비행기 티켓? 모두 필요없다. 어른이든, 아이든 그저 다른 세상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 인형과 교감할 수 있는 파릇한 순수함만 있으면 된다.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오는 11월16일까지 ‘작은 나라 큰 세상, 인형’ 특별전을 갖는다.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권은 물론 독일,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등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등 아프리카, 과테말라 등 남미권, 모두 45개 국가에 걸쳐 600여점의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인형들은 자기네 나라 민속 의상을 입고 있어 나라별 문화와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독일 교민 김영자 박사가 50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수집한 뒤 최근 국립어린이박물관에 기증한 것들이다. 이와 함께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우리 인형 100여점과 56개 민족이 공존하는 중국의 민속의상 인형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연수 중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출신 연수생들이 수집한 인형도 선을 보였다. 전시실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세계 여러 나라의 풍물과 문화, 역사의 한 부분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다름(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음(同)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전시실 한 쪽 벽에는 모자와 장신구, 옷 등이 자석으로 붙어 있어 아이들이 취향대로 독특한 패션을 연출해볼 수 있게 했고, 또 다른 벽면에 마련된 스크린에서는 좁쌀주머니를 던져 맞히면 나라별 인형이 쑥 커지며 자기네 말로 인사를 하는 체험영상물도 준비돼 있다. 또한 ‘빨간 모자’, ‘삼총사’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화나 소설 속 이야기를 인형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인형 속 동화세상’ 코너도 마련됐다. (02)3704-3165.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이 건축방향 결정”

    전 세계에서 3억개 이상 팔린 장난감 ‘루빅스 큐브’의 발명가 에르노 루빅(65) 교수가 대구의 대학 강단에 선다. 계명대는 25일 헝가리 출신의 루빅 교수를 건축학대학 특임교수로 임명하고 특임교수 통상 계약기간의 2배인 10년간 계명대에서 특강과 프로그램 교류 등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계명대는 세계적 발명가이자 조각가인 루빅 교수가 내년 초 계명대에 신설될 건축학대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루빅 교수는 이날 계명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루빅 교수의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그는 특강에서 “겨울철에는 단열과 에너지소비 등을 고려해 건물을 짓듯이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은 건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새 건축방식이 계속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루빅 교수는 재능있는 공학자와 산업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루빅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그가 발명한 루빅스 큐브는 수많은 변형 큐브의 모태가 됐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CEO 화가’ 강석진씨 여섯번째 개인전

    전문경영인(CEO)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강석진 작가가 미술전문월간지 미술세계 창간 25주년 특별기획전으로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여섯번째 개인전을 연다. 강 작가는 외국 투자회사의 부사장으로 뉴욕에서 근무하던 30세부터 그림을 그려왔다. 그동안 국내외 개인전 5번, 그룹전만 해도 100회에 이를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그는 이번 전시에서 농촌 풍경을 화폭 중심에 놓고 있다. 친숙하고 그리운 국내 농촌뿐만 아니라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의 이국적인 농촌모습도 담아냈다. 특별히 구도에서 기교를 부리지도 않고, 색깔도 자연 그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구도로 펼쳐진 황토와 푸른 생명, 인적이 담겨 있는 납작 업드린 지붕 등은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품어주는 듯하다. 강 작가는 현재 CEO컨설팅그룹회장으로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10월5일까지. (02)2000-9736.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 사무·판매직 17만명 감축

    금융 사무·판매직 17만명 감축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오는 2015년 선진국 수준으로 고도화되기 위해서는 전문·관리직은 28만명 정도 추가로 늘리는 대신 사무직은 7만여명, 판매직은 10만명 가까이 줄여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은행업을 중심으로 남성이 10만명 정도 감소되고 여성은 되레 20만명 정도 늘어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서울대 경제학부와 경제연구소,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자본시장 등 금융 부문별 노동력 특성 분석 및 수급 전망’ 용역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미국 금융시장을 모델로 했을 때, 2015년 우리나라의 금융 부문 전체 인력은 1인당 실질 국민소득이 매년 2.2% 성장한다고 가정한 상태에서의 숫자인 117만 252명에서 9만 7740명 늘어난 126만 7992명이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전문·관리직 가운데 대학원 졸업자 6만 3856명, 대학 졸업자 21만 2374명 등 대졸 이상 인력이 28만 7649명 증가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러나 판매직은 9만 7217명, 사무직은 7만 3338명 감소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전체 부가가치 생산이나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했을 때 낮지 않다. 그러나 2005년 기준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은 OECD 평균인 12만 3088달러의 60% 정도인 7만 129달러에 그치면서 체코, 헝가리 등과 더불어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노동경제학) 교수는 “금융 산업은 과거의 양적 팽창에서 벗어나 질적 개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금융사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석·박사 학위자 등 고급 인력을 충원하고, 저학력 근로자는 추가 채용을 자제하고 정년 등을 통해 자연 감소를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비중이 과도한 사무직과 고졸 학력자를 중심으로 10만 6771명 줄어야 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 여성은 고졸 이하 판매직에서 17만 3676명 감소할 필요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대졸자를 중심으로 20만 4511명 증가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이나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에서 전체 인력의 27.8%인 4만 9579명을 추가로 양성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 실업률 하락속도 가장 빠르다

    한국의 실업률 하락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파악이 가능한 22개 국가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OECD의 ‘회원국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7월 실업률은 3.8%로 6월의 4.0%에 비해 0.2% 포인트 낮아져 덴마크와 함께 최대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지난 6월 4.0%를 정점으로 8월 3.7%까지 떨어졌다.벨기에와 미국이 6월에 비해 실업률이 0.1% 포인트씩 떨어졌고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독일, 헝가리, 폴란드, 포르투갈 등은 변동이 없었다.반면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은 6월에 비해 실업률이 0.3% 포인트씩 늘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그리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8개국의 실업률 자료는 파악되지 않았다.22개 회원국의 7월 평균 실업률은 8.5%로 6월과 변함이 없었다. 유럽연합(EU)은 9.0%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높아졌다.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0.7% 포인트 상승해 독일(0.5%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업률 증가 폭이 적었다.오스트리아, 벨기에, 뉴질랜드도 7월 실업률이 지난해 7월보다 0.7% 포인트 늘었다. 반면 스페인 은 7.1% 포인트, 아일랜드는 6.5% 포인트, 스웨덴은 3.5% 포인트 급증했다. OECD 회원국의 7월 실업률 평균은 지난해 7월에 비해 2.4% 포인트 증가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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