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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0m 계주 경기하는 대표팀

    [포토]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0m 계주 경기하는 대표팀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자 5000m 계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쇼트트랙 임효준, 금메달을 향해…‘강렬한 눈빛’

    [포토] 쇼트트랙 임효준, 금메달을 향해…‘강렬한 눈빛’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임효준이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남자 1000m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임효준은 이번 대회에서 1000m, 15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오른 임효준

    [포토]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오른 임효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임효준이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효준은 1500m에서도 금메달 따 2관왕에 올랐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메달 목에 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포토] 금메달 목에 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여자 대표팀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메달 4개 싹쓸이’ 최민정 “첫 올림픽 시즌에 생각보다 좋은 결과”

    ‘금메달 4개 싹쓸이’ 최민정 “첫 올림픽 시즌에 생각보다 좋은 결과”

    ISU(국제빙상경기연맹) 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한 최민정(성남시청)이 소감을 전했다.최민정은 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끝난 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시즌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아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평창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쓸었다. 지난달 30일 열린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열린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번 월드컵에서 최대한 부담을 안 갖고 타려고 했는데 경기 내용도 생각보다 좋았다”면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 부분을 좀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올림픽 시즌이다 보니 다른 선수들도 전체적으로 기량이 많이 올라온 거 같다”며 “나도 거기에 맞춰 준비를 많이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민정은 2차 대회를 위해 네덜란드로 이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원 자주 가는 한국인… 年16회 진료 ‘OECD 1위’

    병상 수·고가 의료기기 최상위권 우리나라 국민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2015년 기준 연간 16.0회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일본이 12.7회로 뒤를 이었고 헝가리 11.8회, 슬로바키아 11.4회, 체코 11.1회, 독일 10.1회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7.0회였다. 치과 외래진료도 자주 받았는데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횟수는 2.0회였다. 일본 3.2회, 네덜란드 2.5회 등에 이어 세 번째였다. OECD 평균은 1.2회였다. 병원 입원기간도 길었다. 2015년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병원재원일수는 16.1일로 일본(29.1일) 다음으로 가장 길었다. OECD 평균(8.2일)보다는 2배 길었다. 터키(3.9일)와 멕시코(4.3일)는 환자 1인당 평균병원재원일수가 5일 이하로 짧았다. 병원의 병상 수도 많았다. 2015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총병원 병상 수는 우리나라가 11.5병상으로 일본(13.2병상) 다음으로 많았고 OECD 평균(4.7병상)보다는 2.4배 많았다. 각종 고가 진단의료기기도 OECD 최상위권에 속했다. 한국의 인구 100만명당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는 26.3대로 OECD 평균(16.2대)보다 10.1대가 많았다. 가장 많은 MRI를 보유한 국가는 일본(51.7대)이었고 미국(39대), 독일(33.6대), 이탈리아(28.2대)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한국의 인구 100만명당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는 37대로 OECD 평균(26.1대)보다 많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교정시설 내 폭행사건 5년 새 28% 증가

    재소자의 교화와 갱생을 담당하는 교정시설 내에서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하루 2.4건의 폭행이나 사망 등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여 동안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482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소자 간의 폭행 사건이 2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정시설 직원의 폭행이 281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망 사건도 150건 발생했다. 나머지 2104건은 도주(4건)와 교정 시설 내에서 발생한 소란과 난동, 공유물 손상, 부상 등이었다. 특히 폭행 사건은 2012년 373건, 2013년 375건, 2014년 385건, 2015년 491건, 2016년 480건 등 매년 꾸준히 이어졌다. 5년 새 28.6%가 늘어난 셈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188건의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2015년 10월에는 후임병을 괴롭히다 숨지게 한 ‘윤 일병 사망사건’의 가해자인 이모(29)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 감방 동료들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수억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 사립대학 설립자 이모씨는 교정시설 내 치료병실에서 50대 동료 재소자에게 폭행을 당해 장기 치료를 받는 일도 있었다. 교정시설에서 재소자가 사망하는 사고도 5년여 동안 150건이 발생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심혈관 질환이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살이 27명, 감염성 질환 등 기타 사유 16명, 암 14명, 호흡기 질환 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주일에 한 명꼴로 재소자가 사망한 셈이다. 자살은 교정시설 내 재소자 관리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해 8월 부산교도소에서는 재소자 간 폭행사건으로 A씨가 사망했는데, 바로 다음날 폭행 사건으로 또 다른 재소자인 B씨가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전주교도소에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수감된 미결수가 교도관을 따라 운동을 하러 계단을 내려가다가 몰래 이탈해 자살을 시도했다. 이처럼 교정시설 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 과밀수용의 개선 필요성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한 것이라며 교정시설 과밀수용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고 국회에서도 매년 시정을 요청한 사안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교도소의 연평균 수용 인원은 5만 8345명으로 교정시설 수용 정원인 4만 7000명 대비 24%를 초과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헝가리(31% 초과)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의 외로운 도전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의 외로운 도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에 도전 중인 아마추어 마라토너 강명구(61)씨의 말이다. 그는 1년 2개월간 16개국, 1만 6000km를 달리기로 했다. 지난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한 그는 20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은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독일을 거쳐 체코와 오스트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중국 등 12개국을 1년 2개월간 달리며 남북의 평화통일 의지를 알리는 뜻 깊은 프로젝트다. 최종 종착지는 평양을 거쳐 내년 10월 중순 서울로 들어온다는 계획이다. 실향민 2세인 강씨는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대륙 5200km를 횡단한 바 있다. 그 후 20여년의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남한일주마라톤, 네팔지진피해자돕기 마라톤, 부산에서 서울까지 평화마라톤 등 달리기를 통해 ‘통일과 평화 기부’ 메시지 전달에 힘써왔다. 강씨는 쌍둥이 유모차에 70kg의 짐을 싣고 하루 40~50km를 달리고 있다. 그 과정은 녹록지 않다. 미국횡단부터 사용했던 유모차의 잦은 고장과 숙소를 찾기 위해 주로를 이탈해야 한다. 부족한 후원금 탓에 지원차량 하나 없이 홀로 달리는 상황. 그럼에도 강씨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를 극복하여 베를린에 도착해 지켜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여인철 공동 조직위원장은 “(강씨가) 무거운 짐을 실은 유모차를 끌고 뛰는 실정이다. 숙박비가 비쌀 때는 야영을 하기도 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여 위원장은 “12월 20일경에는 터키에 도착한다. 그때부터는 차량지원과 동행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강씨가) 본인이 가진 능력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뛰고 있다”며 “남북이 적대시 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통일된 하나의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프로젝트는 공식카페(cafe.daum.net/eurasiamarathon)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eurasiamarathon)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다음카카오의 스토리펀딩과 매달 천원 이상 정기기부캠페인인 ‘유라시스’도 진행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경자 서울시의원, 알타이문화예술축제서 축사

    김경자 서울시의원, 알타이문화예술축제서 축사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알타이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알타이문화축제는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알타이 국가들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문화적 공통점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국가간의 소통에 있어서 물질적인 이익을 따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한 뒤, “이번 축제가 약 60년 이상 단절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되어 서울이, 나아가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알타이 민족과의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알타이권 8개 국가 (터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헝가리,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에 대한민국 까지 9개 국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 및 폐막행사에는 국내외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고,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문화의 전시관, 부스전, 포럼 등이 진행됐다. 축사를 마친 김 의원은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축제 관계자들 및 관계공무원에게 개선할 점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처음 이루어지는 축제라 생소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끝낸 관계공무원 및 축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축제가 마무리 되고 개선사항들을 취합해 이후 축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가볍다… 선수와 한 몸 된 ‘새 옷’

    더 가볍다… 선수와 한 몸 된 ‘새 옷’

    “몸 딱 잡아주는 일체감” 호평 “부분 방탄… 안전성 보완을” 지적 18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빙상장. 얼음을 지치는 남녀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의 경기복이 이전과 달라 보였다. 몸통 부근에는 흰 바탕에 태극기를 형상화한 푸른색과 빨간색 문양, 어깨와 팔목 부근엔 건곤감리가 그려져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번에 태극 문양을 세련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후원사 마크였다.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빙상대표팀을 후원한 휠라 대신 올 시즌 새롭게 계약한 노스페이스의 빨간 마크가 선명했다.이날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는 새 경기복에 대한 질문이 쇄도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새 유니폼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말 노스페이스와 공급 계약을 맺은 제작사 헌터에서 일단 대표팀에 경기복을 지급하긴 했지만 당시엔 새 디자인까지는 입히지 않은 상태였다. 디자인까지 입힌 경기복은 불과 1~2주 전 탄생했다.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이전) 유니폼과 관련해 불편 사항을 많이 들었다. 이번 (새 유니폼으로 바뀌는) 계기로 많이 고쳐진 것 같다”며 “이전에는 몸에 달라붙는 일체감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은데 그러한 점들이 보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했던 게 개선된 듯해 팀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경기복 교체는 민감한 주제다. 교체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휠라는 새 후원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지난 5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빙속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기복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법원에서 가처분이 기각되며 휠라와 빙상연맹 사이의 다툼은 일단락됐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존 유니폼을 바꾸는 게 옳은지를 놓고선 논란이 계속됐다. 이런 점을 의식한 선수들은 경기복 교체와 관련해 대체로 조심스럽게 답변하면서도 이왕 교체했으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효준(21·한국체대)은 “처음에는 몸에 달라붙고 둔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계속 훈련하다 보니 몸을 딱 잡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정(19·성남시청)은 “부분 방탄이어서 가볍긴 한데 조금 더 조심해서 (스케이트를) 타야 할 것 같다”며 “기록에 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경기복이 가벼우니 움직임도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복은 지난 7월 말 헌터사로부터 지급받을 때 선수들의 요청사항이 반영돼 이미 1차 수정을 거쳤다. 이후 선수들이 실제 착용을 하면서 불편한 점에 대해 2차 수정이 이뤄졌다.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의 경우 전신 방탄복을 입어 왔는데 새 경기복에서는 부분적으로만 방탄 소재를 적용하도록 바꿨다. 안전상 위험하다고 여겨질 경우 방탄 소재를 덧대는 부위를 늘릴 계획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다. 새 유니폼을 입고서는 처음 나서는 실전 대회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테스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헌터사는 1차 월드컵에 전문인력을 보내 선수들의 경기복 수정 요구를 받을 경우 이를 현장에서 곧바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자축구 대표팀 임금 더 달라고 하자 “남자 연봉에서 떼자”

    여자축구 대표팀 임금 더 달라고 하자 “남자 연봉에서 떼자”

    덴마크 축구대표팀이 자신들의 연봉 몫 가운데 6만 파운드(약 9000만원)를 여자축구 대표팀에게 양보하기로 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영국 BBC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남성들과 동등한 연봉을 달라고 파업을 벌여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취소시킨 데 따라 남자축구 대표팀이 이런 호의를 베풀기로 한 것이다. 덴마크축구협회(DBU)는 16일 덴마크프로축구선수협회(DPFA)에 임시 계약을 제안했는데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DPFA는 17일 두 가지 제안을 제시했지만 이 역시 거절당했다. 예페 커스 DPFA 회장은 “협상을 전혀 하고 싶어하지 않는 FA와 얼굴을 맞대고 타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선수들은 합의에 도달하는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19일 헝가리와의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FA가 잘 결정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컵 호이어 DBU 홍보국장은 헝가리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다른 선수들을 찾거나 취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남자대표팀이 이런 제안을 하게 된 것은 아주 긍정적인 일이지만 우리의 협상안 가운데 하나는 아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지난 9개월 동안 양측은 협상을 벌여왔는데 관건은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DBU에 고용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였다. DBU의 입장은 여자축구 대표팀은 더 이상 피고용인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며 DPFA는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DBU는 17일 오후 1시까지 최후 통첩 시한으로 정해 선수들이 자신들의 임시 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떤 합의에도 이를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커스도 성명을 통해 “17일 새로운 제안 두 가지를 DBU에 보냈다”고 밝혔다. “최종 제안에는 남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해마다 6만 파운드를 내놓는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건 남자들이 누리는 것과 똑같은 기본권을 여성도 누려야 한다는 점을 DBU가 보장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불행히도 DBU는 우리의 두 제안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덴마크 여자축구 대표팀이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7 네덜란드와 결승을 갖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 조중연·김주성 등 축구스타 협회 공금 ‘흥청망청’ 사용

    축구계 원로인 대한축구협회 조중연(71) 전 회장과 이회택(71) 전 부회장, 김진국(66) 전 전무이사, 김주성(51) 전 사무총장, 황보관(52) 전 기술위원장 등이 축구협회 임원을 지내면서 공금을 ‘흥청망청’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조 전 회장 등 축구협회 전·현직 임원 1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업무 추진비 명목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를 220여회에 걸쳐 1억 1677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회장은 재임 시절 국제축구경기에 부인과 3차례 동행하며 항공료 등 약 3000만원을 협회 공금으로 부정 처리했다. 또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 대회, 2011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연맹 총회와 올림픽 도하 경기, 2012년 헝가리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 총회과 국가대표 평가전에도 부인과 동행했다. 조 전 회장은 지인들과의 골프장 비용 140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축구팀 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이 전 부회장은 골프장을 43회 이용하면서 80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1970년대 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김 전 전무이사와 ‘그라운드의 야생마’ 김 전 사무총장도 골프장에서 법인카드로 3000만원을 사용했다. 황보 전 위원장 등 다른 임원은 골프장 133회 5200만원, 유흥주점 30회 2300만원, 노래방 11회 167만원을 법인카드로 썼다. 또 피부미용실에서도 26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현직 협회 직원 A씨는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혼 사실을 숨기고 8년 동안 가족 수당 1470만원(매월 15만원)을 부정 수령해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의뢰를 받은 18명 가운데 12명의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 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태가 다른 기관에서도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K리그] 하대성-이명주 복귀전, 류승우 3년 10개월 만에 데뷔전

    [K리그] 하대성-이명주 복귀전, 류승우 3년 10개월 만에 데뷔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FC서울에 중원의 핵심 하대성과 이명주가 돌아와 힘을 실었다. 하대성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8라운드 홈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이명주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오스마르와 함께 중원에서 중심을 잡으며 간간이 공격 기회도 만들었다. 아직 부상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듯해 보였지만 후반 중반까지 경기를 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서울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지난해 일본 J리그에 진출했던 하대성은 올해 팀에 돌아왔으나 잦은 부상으로 오래 자리를 비웠다.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뒤 재활을 거쳐 복귀했으나 3월 강원 원정경기에서 다시 종아리를 다쳐 3개월을 쉬었고 6월부터 다시 출전했지만 약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긴 재활을 거쳐 하대성은 최근 3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정상 훈련을 소화한 다음 이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뛰다가 6월 서울과 6개월 계약하면서 3년여 만에 K리그에 복귀한 이명주는 복귀 두 번째 경기인 7월 9일 광주FC전에서 상대의 태클에 발목을 다쳐 실려 나간 후 두 달 동안 결장했다. 이날 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부활을 알렸다. 하대성은 “오늘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제주를 잡지 못해 아쉽다”면서 “팀에 미드필더진이 풍부한 만큼 경쟁 속에서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명주는 “아직 풀타임을 뛰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뛸 때 발목 통증은 없었다”면서 “경기 감각을 부지런히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둘 다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자기 역할을 해줘 나쁘지 않았다”며“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와 0-0으로 비긴 서울은 1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전남을 불러 들이는 4위 수원(승점 46)에 3이 뒤진 5위(승점 43)를 지켰다. 류승우(24)는 처음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던 날로부터 약 3년 10개월 만에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U-20) 등에서 활약하며 독일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한 그는 2013년 11월 제주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그 다음달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됐고 1년 뒤 완전 이적했다. 그 뒤 독일과 헝가리 리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류승우는 올해 7월 다시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또 습관성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면서 데뷔전까지는 두 달가량이 더 걸렸다. 류승우는 “생각보다 많은 관중에 놀랐고 압박과 템포 등 경기 수준도 높아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부상 없이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깨가 생각보다 호전되지 않아 걱정이 컸는데, R리그를 뛰면서 두려움을 떨쳐낸 것 같다”면서 “지금은 큰 문제가 없다. 몸 상태는 80∼90% 정도”라고 설명했다.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제주는 공격을 주도하던 마그노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알샤르자로 이적하기로 하면서 류승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류승우는 “저희 팀에서 제가 섀도 스트라이커 쪽에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경기를 뛰면서 포워드로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이종호와 오르샤의 활약에 힘입어 주민규가 두 골을 넣은 상주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울산은 아홉 경기 연속 무패(5승4무)의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 제주와 나란히 승점 51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6개국어 정복 비결? 스스로 언어 천재라고 믿으라

    16개국어 정복 비결? 스스로 언어 천재라고 믿으라

    언어 공부/롬브 커토 지음/신견식 옮김/바다출판사/280쪽/1만5000원 언어 전공자도 아니고 유학 경험도 없으면서 16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게 가능할까. 헝가리 출신의 통역사 롬브 커토(1909~2003)는 심지어 언어적 재능이 없어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외국어 능력이 점점 중시되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인들의 귀가 솔깃해진다.저자가 외국어를 공부한 1900년대는 지금처럼 체계적인 학습법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다. 어릴 적 외국어에 관심은 많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그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취업 진로를 정하면서 영어 가르치는 일을 선택한 그는 학생들보다 겨우 몇 주 앞선 실력으로 수업을 이어 나간다. 하지만 이때를 시작으로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중국어, 루마니아어, 덴마크어, 일본어 등 16개국 언어를 차츰 정복해 나가기 시작한다. 저자는 독학으로 언어를 깨친 원리를 나라별 문화적 특성과 비교해 가며 꼼꼼하게 전수한다. 그가 들려주는 공부법은 시대가 지난 지금도 깊은 통찰력을 준다. 1943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그는 헝가리어 사전과 러시아 소설을 한 페이지씩 제본한 책을 공습 대피소에서 읽으며 러시아 군인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고민한다. 2년 뒤 전쟁이 끝나자 그는 용감하게도 러시아어 통역사를 자처했다. 한번은 중국어 통역으로 나섰다가 북경어가 아닌 광둥어를 쓰는 상대를 만나 한자로 쪽지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 나간 일도 있다. 새로운 언어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사전을 사서 글자 읽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절대 단어를 외우려 하지 말고 낱말 퍼즐을 풀듯 훑어보면서 언어의 규칙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새 언어에 대한 시식(試食)이 끝나면 교재와 문학 작품을 사서 읽는다. 그리고 라디오와 뉴스 방송을 들으며 발음을 가다듬는다. 이런 식으로 언어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은 매우 놀랍고 유기적이다. 다만 이 책의 학습법이 성공하려면 언어적 재능은 없을지라도 언어에 미친 열정과 낙천적 성격을 갖춰야 한다. 88세에도 히브리어에 도전할 정도로 ‘언어 애호가’였던 저자의 언어 공부 십계명 가운데 마지막은 ‘스스로 언어 천재라고 굳게 믿으라’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美15세 소년 큐브맞추기 세계 신기록…4.69초 (영상)

    美15세 소년 큐브맞추기 세계 신기록…4.69초 (영상)

    수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루빅 큐브(Rubik‘s Cube) 풀기 세계 신기록이 새롭게 경신됐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PI 통신은 15세 소년인 패트릭 폰스가 4.69초 만에 3×3 규격 큐브를 풀어 종전기록을 0.04초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12월 호주 대학생 펠릭스 젬덱스(20)가 세운 4.73초. 지난 2일 버지니아주 미들타운에서 열린 대회에서 폰스는 규정에 따라 10초 간 큐브를 눈으로만 살펴본 후 4.69초 만에 색깔을 모두 맞췄다. 큐브를 맞추기 위해 돌린 횟수는 단 17번.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큐브를 맞추는 장면과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폰스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 역시 큐브 맞추기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인간계 최고수인 폰스조차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전자무역박람회에서 IT 기업 인피니언이 자체 개발한 서브1(Sub1)은 단 0.637초 만에 3×3 규격 큐브를 풀어버렸다. 서브1은 2대의 웹캠이 설치돼 있어 큐브의 각 면을 촬영하고 이 데이터는 수학자인 허버트 코시엠바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적용되고 장착된 모터가 구동돼 순식간에 큐브를 맞춘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 잘 알려진 큐브는 지난 1974년 헝가리의 에르뇌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폴란드 “K9 자주포 성능 굉장히 만족”…한국 ‘방산강국’ 美·佛과 어깨 나란히

    폴란드 “K9 자주포 성능 굉장히 만족”…한국 ‘방산강국’ 美·佛과 어깨 나란히

    폭발사고로 곤욕 치렀지만 국내외 1000문 넘게 운영 중부 유럽 국가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180㎞ 떨어진 작은 도시인 키엘체. 이곳은 폴란드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지만 1993년부터 25년째 유럽에서도 3번째로 큰 규모의 방위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1990년대 들어 해외 방산전시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국은 5일(현지시간)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에 공동주최 자격인 주도국으로 처음 참여했다.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 방산 강국이 독식하던 주도국 반열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한국이 등장한 것이다. 한화지상방산 등 국내 14개 업체를 필두로 전 세계 35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안토니 마체레비츠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한국산 무기인 K9 자주포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제국 방위사업청장과의 환담에서 “K9 자주포가 폴란드의 국방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간 군수기술 협력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마체레비츠 장관이 K9 자주포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은 자국이 처한 안보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제로 병합하자 주변국은 모두 불안감을 느끼고 국방력 강화에 나섰다.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 역시 K9 자주포를 선택했다. 올해까지 도입한 24문을 포함해 모두 120문을 러시아와의 국경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폴란드 진출에 성공한 K9 자주포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러시아와 독일 등 방산 강호를 제치고 유럽에 속속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폴란드에 이어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헝가리, 체코 등이 모두 K9 자주포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핀란드 역시 수출에 성공했다. 폴란드는 2022년까지 국내 총생산(GDP)의 10%에 육박하는 400억 달러를 투자해 전술적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K9 자주포 추가 도입 외에 대공방어체계, 다목적 헬기, 무인기(UAV), 해안경비정, 잠수함 등 군 전반의 성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의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지난달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건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9은 지난 18년간 국내외에서 1000문이 넘게 운영한 무기”라며 “문제가 있으면 고치고 성능은 개선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MSPO 진출을 계기로 방산 수출을 강화하는 한편 폴란드에 한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생각이다. 정부 관계자는 “폴란드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잠재력이 풍부해 우리 방산 수출의 교두보”라고 평가했다. 키엘체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세계는 지금 新냉전시대] 러 부활 vs 나토 동진 ‘일촉즉발’… 동서 파워게임은 ‘진행형’

    [세계는 지금 新냉전시대] 러 부활 vs 나토 동진 ‘일촉즉발’… 동서 파워게임은 ‘진행형’

    “걱정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늘 하는 훈련일 뿐이다.”(러시아 국방부) “러시아는 그동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쪽 지역에서 예고 없이 불투명한 방식으로 수차례 대규모 작전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미국 국방부) 지난달 러시아가 동맹국 벨라루스에서 오는 14일부터 ‘자파트’(서부)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하겠다고 예고하자 미국을 비롯한 나토 가입국과 러시아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엔클레이브(타국에 둘러싸인 고립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펼쳐진다. 러시아는 “자국의 동부, 중부, 코카서스, 서쪽 방향에서 한 지역당 4년에 한 번 진행하는 훈련의 일환이며 병력 1만 2700명이 참가할 뿐이라고 밝혔지만, 나토 측은 “이번 훈련은 10만 병력이 참가해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최대 규모 훈련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의 설명을 반박했다. 러시아 정부가 밝힌 이번 훈련에 쓰일 군사장비는 680여기에 이른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냉전시대를 연상케 하는 위협적인 규모”라고 전했다.나토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구소련에서 독립한 발트해 주변 3개국도 훈련 소식에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러시아가 2014년 군사훈련을 빙자해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고, 2008년 조지아 침공 며칠 전에도 인근 코카서스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이 훈련을 빌미로 동유럽의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나토 회원국들과 접한 벨라루스에서 주둔군을 늘릴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구시대의 냉전은 종식됐으나 동유럽에서 동서 간 냉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오히려 이 지역을 둘러싼 신냉전이 ‘공포의 균형’을 이뤘던 과거보다 훨씬 가열되는 양상이다. 동유럽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의 군사훈련에 서방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돌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을 비롯한 나토와 러시아는 왜 동유럽에서 충돌하는 것일까. 신냉전 시대, 양측은 어떻게 서로를 견제하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을까. ●군사동맹체 나토의 동진, 러 압박 갈등은 2000년대 소련 패망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러시아가 세력을 동쪽으로 점점 확장하고 있는 나토를 견제하면서 시작됐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세계가 서방 연합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 시대로 접어들자 서방은 1949년 4월 나토 창립을 결정했다. 영국, 캐나다, 미국,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프랑스(1966년 나토통합군에서는 탈퇴)를 초기 멤버로 갖춘 나토는 이후 독일, 그리스, 터키, 스페인까지 흡수하며 막강한 군사와 경제력을 갖춘 강국들의 군사동맹체로 자리잡았다. 냉전이 끝나자 나토는 더욱 비대해졌다. 소련 해체 직후 러시아가 약화된 틈을 타 동유럽은 물론 구소련 위성국들까지 가입했기 때문이다. 1990년 10월 독일이 통일되면서 동독 영토가 자연스레 나토의 영역으로 흡수됐으며, 1999년 3월엔 체코·폴란드·헝가리가 합류했다.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는 불가리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루마니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가 가입했으며 2009년에는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까지 나토의 일원이 됐다. 지난 6월 5일에는 몬테네그로가 29번째 회원국이 됐다. ●장기 집권 푸틴, 노골적 힘 과시 러시아로선 나토의 동진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목전까지 오는 상황을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이다. 특히 ‘스트롱맨’으로 불리며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현 대통령 체제에서 국력을 키운 러시아가 노골적으로 힘을 과시하면서 이 지역의 정세는 더욱 요동치기 시작했다. 동유럽을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세력 다툼이 수면 위로 드러난 사건이 바로 2008년 ‘조지아 전쟁’이다. 당시 조지아는 친러 성향의 주민들이 대다수인 남오세티야 자치주와 분리독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해 8월 7일 친미 성향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은 분리독립을 묵과할 수 없다며 남오세티야의 수도인 츠힌발리에 진군해 군사작전을 펼쳤다. 다음날 러시아는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지상 부대를 파병해 조지아 전역을 공습했다. 전력상 상대가 되지 못했던 조지아군는 러시아 측에 휴전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결국 사흘 뒤 유럽연합(EU) 의장국이었던 프랑스의 중재로 전쟁을 끝낼 수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조지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시도하려는 남오세티야 민족주의 세력과 조지아 간의 싸움에 러시아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개입해 벌어진 충돌이었지만 사실상 러시아는 이 전쟁으로 친서방, 탈러시아 노선을 밟고 있는 이웃 우크라이나, 몰도바를 비롯해 서방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우크라이나 나토 가입땐 러시아 몰려 파워게임은 우크라이나를 두고 더욱 격화되고 있다. 폴란드, 루마니아, 벨라루스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최후의 보루’ 같은 존재다.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붙는 순간 러시아는 나토 가입국에 둘러싸이게 되는 반면, 서방은 동유럽을 거의 장악해 러시아의 목을 조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2014년 3월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합병하면서 갈등은 절정에 이르렀다. 2013~14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친러 성향의 야누코비치 정권이 붕괴되고 반러, 친서방 성향의 임시정부가 구성되자 친러 성향이 강한 크림 자치정부 및 주민들은 독립 움직임을 보이며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러시아군은 바로 해군 병력을 이용해 조지아에서처럼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크림반도를 장악했고, 3월 16일 주민들을 상대로 독립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해 18일 러시아로 완전히 편입시켰다. 유엔에선 이 합병을 불법이라고 규정했고 서방에선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했다. 크림반도 합병은 서방과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2025년까지 운용할 새 군비계획의 큰 틀을 정하면서 해군에서 육군으로 군비 증강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2011년까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던 러시아 정부가 내년부터 8년간 17조 루블(약 317조원)을 투입해 육군과 특수전 전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러시아 정부는 나토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육군의 구조조정을 중심으로 군 개혁을 했다. 그러나 크림반도를 점령하면서 나토는 물론 미국과의 관계가 급속히 악화됐다. 시리아 사태를 두고도 서방과 대립하게 된 러시아는 사실상 세계 곳곳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이 온 것으로 판단, 지상군과 공수부대 등 특수전 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는 지난해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칼리닌그라드에 배치했고,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장착한 군함을 추가로 발트해에 파견하는 등 이 지역에서의 전투력을 급격히 강화하고 있다. ●“나토 창설이래 갈등 최고조” 나토도 동유럽에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기로 하면서 신냉전 구도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나토는 정상회의에서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개국에 최대 4000명에 달하는 4개 대대 병력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냉전 종식 이후 26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병이다. 미국도 이에 호응해 지난해 순환기갑 여단과 특수임무대 병력 90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영국 또한 주력 타이푼 전투기를 루마니아에 추가 배치했다. 병력도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나토 창설 이래 나토와 러시아 간 갈등이 현재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토 가입 추진을 포함한 서방 노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은 계속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벨기에 유럽예선 맨먼저 월드컵 본선 확정, 프랑스는 0-0 ‘헐’

    벨기에 유럽예선 맨먼저 월드컵 본선 확정, 프랑스는 0-0 ‘헐’

    벨기에가 유럽예선에서 가장 먼저 내년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벨기에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근처 피레우스 항구에 있는 스타디오 조리지오스 카라이스카키를 찾아 벌인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H조 8차전을 2-1로 이겨 승점 22를 확보, 예선 두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도 2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점 14)와의 격차를 8로 늘려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여덟 경기에서 35득점 3실점의 가공할 위력을 뽐냈다. 이로써 벨기에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본선 참가 32개국 중 여섯 번째로 본선에 합류한 팀이 됐다. 앞서 개최국 러시아-브라질-이란-일본-멕시코 순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얀 베르통언. 베르통언은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조금 떨어진 왼쪽에서 그대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3분 만에 왼쪽에서 한 번에 올라온 크로스에 그대로 실점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로멜로 루카쿠가 해결했다. 1분 만에 루카쿠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해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반면 A조 프랑스는 스타드 드 툴루즈로 불러 들인 룩셈부르크와의 8차전으로 0-0으로 비겨 자국 팬들을 낙담하게 만들었다. 폴 포그바(맨유),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토마스 르마, 올리비에 지루(이상 아스널) 등 이름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질 공격수들이 즐비한데도 한 골도 뽑지 못했다. 더욱이 1승1무5패의 조 선두와 꼴찌의 대결이었는데 그랬다. 프랑스의 슈팅 수는 34개나 됐고, 룩셈부르크는 단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잠그기만 했는데 프랑스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1일 네덜란드를 4-0으로 완파하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되레 룩셈부르크의 날카로운 역습에 결정적인 기회마저 내주곤 했다. 프랑스는 작정하고 승점 1을 목표로 수비를 내려앉히는 상대와의 경기에 고전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지난해 9월 예선 1차전에서도 벨라루스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승점 17로, 벨라루스를 4-0으로 따돌린 스웨덴(승점 16), 불가리아를 3-1로 제친 네덜란드(승점 13)와 남은 두 경기에 본선 직행 티켓을 둘러싼 혈투를 펼치게 됐다. B조의 스위스는 라트비아를 3-0으로 일축하고 승점 24를 쌓아, 헝가리를 1-0으로 누른 포르투갈(승점 21)과 역시 직행 티켓을 계속 다투게 됐다. I조의 크로아티아는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재개된 7차전에서 코소보를 1-0으로 제쳐 승점 16으로 선두를 지켰다. 일곱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우크라이나(승점 14), 아이슬란드(승점 13)가 추격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세계유도선수권 개인전 ‘노골드’

    김민정(렛츠런파크)이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 여자부 78㎏ 이상급 8강전에서 중국의 위쑹에게 지도패로 물러나면서 동메달 확보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남녀 개인전 마지막 날을 맞아 남자 100㎏급 원종훈(경찰체육단)과 100㎏ 이상급 김성민(렛츠런파크)이 출격했지만 각각 1회전과 2회전에서 탈락했다.
  • ‘김혜수의 난민일기’ 김혜수 “난민 아이들,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김혜수의 난민일기’ 김혜수 “난민 아이들,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배우 김혜수가 죽음의 난민 루트에서 만난 난민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KBS1 ‘다큐 공감-김혜수의 난민일기’ 편이 방송된다.지난 6월 말 김혜수는 난민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세르비아, 이탈리아, 그리스를 방문했다. 평소 빈곤, 차별 등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그는 난민들을 만나며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 온 그들의 상처를 보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혜수가 방문한 세르비아, 이탈리아, 그리스는 난민 유입 주요 3국으로 꼽힌다. 그리스는 분쟁지역인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어 지속적으로 난민이 유입되는 상황이다. 서유럽과 중앙 유럽의 관문인 세르비아는 헝가리와 크로아티아 등 인근국가의 국경 봉쇄 이후 대규모 난민들이 발이 묶인 채 체류 중인 곳이며, 이탈리아는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들어온 18세 미만의 난민 어린이들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유럽 각국에서 난민 수용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민들의 탈출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 바로 이번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난민 아동 수 증가다. 부모 없이 난민행렬에 합류하거나 탈출 중 부모를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바다에 빠지거나 폭행에 시달리는 등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난민 어린이, 청소년들의 대한 이야기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중해서 온 난민 구조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중해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고 온 난민들이 들려줄 생생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각국의 난민 청소년 보호소나 난민 캠프 등을 방문해 이러한 난민 문제에 대한 실태를 둘러보는 한편, 그 곳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청소년, 난민 가족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 목숨을 걸어야 했던 험난한 여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해줄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특히 가족과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는 난민어린이에 대해 관심을 호소한 김혜수는 “그리스, 세르비아, 이탈리아에서 만난 난민 어린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결같이 환한 미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그 아이들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며 이번 여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1 ‘다큐 공감-김혜수의 난민일기’는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하얀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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