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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급반등… 단숨에 「5백90」 육박/“펀드허용” 호재로…

    ◎23포인트 뛰어/상한가 6백11개 주가가 전날의 대폭락을 단숨에 회복했다. 18일 증시는 당국이 투자신탁회사에 대한 보장성 주식형펀드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뒤 일반 반발매수세와 함께 증안기금의 개입으로 하룻만에 주가가 5백90대에 다시 접근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검은 월요일」의 24.35포인트가 빠진 것을 만회라도 하듯 23.15포인트가 뛰어 5백89.42를 기록했다. 2조원을 웃도는 투신사자금이 신규로 증시에 유입되는데 대한 기대에 부풀어 거래도 크게 증가,거래량이 1천1백71만주에 거래대금은 1천3백17억원에 달했다. 상한가 6백11종목을 비롯,7백77개 업종이 올랐으며 상승률도 4.09%로 전날의 하락률 4.12%와 비슷했다. 반면 하락종목은 62개에 하한가는 31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4.8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단자ㆍ증권ㆍ보험 등 금융주와 건설ㆍ전기기계ㆍ도매ㆍ화학업종이 평균상승률을 웃돌았다. 개장초 5백60대마저 붕괴됐던 주가는 증안기금 2백억원의 개입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전장내내 대통령의 특별담화설등의 호재성 헛소문에 춤추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혼조를 이룬 가운데 거래가 활발했다. 후장 들면서 호재성 루머중 투신사에 대한 주식형펀드 허용이 사실로 드러나자 일반매수세가 가속화되며 주가가 급반등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증권사가 추가증안기금 8천억원을 19일까지 납입한다는 발표보다도 투신사의 증시참여 허용이 침체증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새로 조성되는 투신사의 2조1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앞으로 장내로 유입되면서 그동안 위축된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새로운 투자수요를 창출하는 제2의 증안기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통일의 길 정말 멀구나… ”/「범민족대회」 무산되던 날

    ◎북측 생트집에 시민들 허탈/출영객들 실망,발길 돌려/“기대 부풀었는데… 아쉽고 쓸쓸”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나름대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던 「범민족대회」 남북예비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북한대표들의 입경거부에 따라 무산되자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아침부터 5년만에 오는 북한대표들의 입경여부에 관심을 가졌던 국민들은 이날 하루종일 남과 북이 판문점에서 입경조건을 놓고 실랑이를 벌인 끝에 북한측이 끝내 자리를 박차고 북쪽으로 되돌아갔다는 소식을 듣자 통일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국민들은 특히 이날 예정보다 2시간이나 늦게 판문점에 도착한 북한측이 회담장소문제 등을 트집잡아 예비회담을 무산시키자 『처음부터 그럴줄 알았다』며 북측을 원망했다. 일부에서는 이날 회담장 및 숙소를 「전민련」측이 당초 예정했던 크리스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인터콘티넨탈호텔로 바꾸려한 정부측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남과 북의 실랑이로 임진각 등에서 하루를 완전히 낭비한양측 관계자들도 모두가 허탈한 표정들이었다. ▷임진각주변◁ 이날 하오3시10분쯤 「전민련」의 김희택대변인이 『차량과 숙소,회담장 등 모두를 정부측이 제시하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는 성명을 내자 이날 이른 아침부터 6시간 이상이나 임진각 망배단앞 계단에 모여있던 환영단도 노래와 구호를 멈추고 북한측의 반응을 초조히 기다렸다. 그러나 『남한측의 확실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북한측이 제시한 하오4시가 지나고 5시가 가까워지자 계단에 앉아있던 80여명의 환영단은 20여명으로 줄었고 그나마 끝내 결렬되자 모두가 풀죽은 모습들이었다. 하오7시쯤 회담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영단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노래를 부르며 허탈한 감정을 달랬다. 환영단들은 판문점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강희남 「전민련」고문,이해남 「조통위원장」,김희선 「서울민협」의장 등 3명이 돌아올때까지 철야농성을 벌이기로 결의하기도 했으나 「전민련」간부들의 설득에 따라 서울로 향했다. 환영단들은 간부들이 『북한대표들은 오지 못했지만 그 동안 귀국조차 하지 못했던 해외대표들이 참가했다는 것 자체가 통일운동이 거둔 큰 성과』라고 설득하자 하오9시30분쯤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임진각을 떠났다. ▷전민련◁ 예비회담의 장소선정을 놓고 남북한 당국 및 「전민련」대표 등 3자간의 막후협상설이 숨가쁘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상오 「전민련」사무실에 회담장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자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민련」측은 이날 상오까지 남북접촉 결과 회담장소가 인터콘티넨탈호텔로 정해졌다는 사실은 뜬소문이라고 일축하면서 「전민련」대표단은 북측대표단이 도착할 때까지 판문점에 대기하면서 정부ㆍ북한측ㆍ「전민련」 등 3자가 직접협상을 벌이겠다고 고집했다. 이날 「전민련」사무실에는 한 때 『판문점으로 갔던 대표단과 환영단일행 등 1백50여명이 전원 경찰에 연행됐다』는 헛소문이 나도는 등 이날 하룻동안 회담의 성사여부를 놓고 온갖 뜬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날 하루종일 2백여통에 이르는 회담성사여부를 문의하는 전화를 받느라 시달려 온 「전민련」사회부장 남중현씨는 『이제 이 책임을 누가 지느냐』면서 『국민들의 질책을 어떻게 감당해 나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회담장주변◁ 경찰은 이날 인터컨티넨탈호텔 주변에 1천3백여명의 전경을 배치하는 한편 서울시내 전역에 경호경비를 위해 5천여명의 경찰을 투입했으나 민간차원의 회담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게 평상복차림으로 배치했다. 이날 인터컨티넨탈호텔에는 이북5도민회 중앙연합회(대표의장 윤관ㆍ67)회원 2백50여명은 이날 상오11시쯤부터 호텔주변에 몰려와 『회담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텐데』라면서 조바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은 「남북왕래 보장하여 통일 기틀 다지자」는 등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나왔다가 『북한대표들이 판문점까지 왔다가 돌아갔다』는 소문을 듣고 크게 실망해 하오3시쯤 발길을 돌렸다. ▷시민반응◁ 회사원 정수씨(30)는 『모처럼 남북대화의 자리를 갖는다고 해서 기대를 가졌으나 역시 그들은 대화를 외면하고 말아 씁쓸한 기분』이라면서 『북한측은 이것으로도 대화에 임할 자세가 안돼있음을 보여줬고 그 원인은 역시 체제의 보수성을 떨쳐버릴 용기나 의도가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영욱씨(37ㆍA&E상사 대표)도 『남북한이 함께 해야할 민족대회이므로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어야 하나 양쪽이 너무 성급했던 것같다』고 아쉬워하며 『서로가 제스처를 쓰는데만 신경 쓴 듯한 인상도 지울수 없어 섭섭하고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 중국에 「토플」응시 붐(세계의 사회면)

    ◎천안문사태이후 유학 크게 인기/자유세계의 생활을 갈망/10년새 응시자 65배 급증/“합격하고 보자”커닝도 늘어 유학시험의 대명사로 통하는 토플(TOEFL:외국인을 위한 영어능력시험)이 지난해 6ㆍ4천안문사태 이후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중국대학생들은 해외유학의 첫 관문인 토플을 치르며 자신들이 갈망하는 자유세계에서의 생활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지난달 12일에도 1만5천여명의 중국대학생들이 전국 43개 고사장에서 2시간15분동안 30페이지에 달하는 토플문제지와 씨름을 했다. 시험을 막 치르고 나온 20세의 한 학생은 『정신을 차릴 수 없다. 그러나 이 시험만이 내게 자유를 보장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법과 작문ㆍ독해력 그리고 듣기능력 등 총체적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토플이 중국에서 81년 처음 시행될 때만 해도 3개 고사장에서 겨우 6백여명만이 응시,토플에 대한 중국인의 인기는 매우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천안문사태 이후 응시율이 급증,지금은 연간 4만여명이 1년에 4차례 시행되는 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중국대학생들의 토플에 대한 이같은 높은 관심은 토플을 통해 유학을 가는 것만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지난해 북경주재 미대사관을 통해 유학비자를 받은 중국인의 수는 6천3백여명으로 미대사관은 가능하면 많은 비자를 발급해 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토플에 응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토플을 치르기 위한 비용이 엄청나다. 시험을 치르기 위해선 미화로 29달러의 시험료와 4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이는 중국 봉급생활자의 한달 급여와 맞먹은 액수다. 게다가 중국의 원화는 태환성이 없어 토플 응시자들은 달러를 구입하기 위해 공정환율보다 20%나 비싼 암달러시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또 중국 당국은 지난해부터 토플 응시자에 대한 자격요건을 대폭 강화해 그야말로 중국에서 토플을 치르는 것은 하늘에서 별따기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쯤에 이르자 중국에서 실시되는 토플의 각 고사장에선 부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렵게 얻은 기회이니만큼 어떻게 해서든 유학자격을 얻으려고 수험생들이 필사적으로 덤벼들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국을 벗어나려는 이들 토플 응시자에게 동정적인 몇명 시험감독관들이 부정행위를 보고도 못본체 묵인,커닝행위는 더욱 만연되고 있다. 중국 토플을 책임지고 있는 ETS는 이같은 부정행위에 대해 『근거없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이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자유를 갈망하는 중국의 대학생들은 이념과 체제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또하나의 높은 담­언어의 장벽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 합동연설회 돌입한 대구ㆍ진천 보선현장

    ◎대세잡기 “고빗길”… 숨가뿐 중반전/4후보,출마 당위성 알리기 총력/“현금봉투 돌린다”… 흑색선전 난무 대구/겨우 1천여명 참석,첫유세장 “썰렁” 진천 ▷대구서갑◁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서구갑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를 하루앞둔 24일 민자당의 문희갑,무소속의 정호용ㆍ백승홍ㆍ김현근후보는 이날 첫 연설회가 유권자들의 향방에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 문후보는 합동연설회를 자신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명도를 보완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무소속 후보들은 현행 선거법상 합동연설회가 유일한 합법적인 선거운동 공간인 점을 감안,나름대로의 돌풍을 일으킬 「비책」을 강구. ○…문후보는 24일 상오 10시부터 상리동의 경로당ㆍ양로원ㆍ구세군지부ㆍ보육원과 서문시장 등을 돌며 3천여명과 만나 악수공세로 「얼굴알리기」를 계속한데 이어 하오에는 자택에서 합동연설회에 대비,대중연설을 연습하면서 연설문을 손질. 문후보는 좌담이나 강연에는 경험이 있으나대중연설은 사실상 처음인 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자당의 김중권지원단장ㆍ장경우부총장 등으로부터 『타후보의 인신공격에 일일이 대꾸하지 말라』는 등 조언을 구했다는 후문. 문후보는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전ㆍ월세값 폭등의 주범」등 자신에게 가해지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한 오해 해소에 치중하는 한편 3당통합의 당위성과 노태우대통령의 통치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신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권후보로서의 이점을 활용,굵직한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할 계획 ○…정후보는 첫 합동연설회의 중요성을 감안,이날 일체 외부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 머물며 체력을 보강하면서 연설문에 대한 막바지 점검. 정후보는 대구시민의 자존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이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과 이번 보궐선거의 출마당위성을 설득력있게 전개하는 한편 문후보측이 내세우고 있는 안정론이나 대통령통치력 기반과 관련된 논리에 조목조목 반박할 계획. 정후보는 이와함께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최근의 경제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개발 공약도 3∼4가지 제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당선돼야만 정치권의 도덕성이 회복될 수 있다는 미래비전 제시로 연설을 마무리지을 예정. ○…민주당(가칭)의 백승홍후보는 3당통합의 부당성과 6공화국 경제정책의 실책을 집중 질타,이지역 서민층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4명의 후보가 TK(경북고)선후배라는 점을 감안하여 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자제함으로써 「깨끗한 야당」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전략을 수립. 김현근후보는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인 얼굴 알리기를 합동연설회를 통해 최대한 보완하면서 이 지역 유권자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20ㆍ30대층을 겨냥,타후보의 비리ㆍ부패성및 반역사ㆍ빈민중성을 부각 시켜 일대 돌풍을 일으킨다는 복안을 마련. ○…대구 서구갑 보궐선거가 갈수록 가열되면서 각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실과 선관위에는 타락ㆍ불법선거운동 사례에 대한 제보가 잇달아 쇄도. 이날도 하오 3시쯤 비산4동 동장이 주민들에게 3kg짜리 고추 3부대씩 돌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는 가하면 현금봉투가 집중적으로 살포되고 있다는 제보도 각 후보들의 사무실로 접수. 그런가하면 특정지역의 말씨를 사용하는 청년 6∼7명이 모후보를 해치기 위해 왔다는 지역감정을 유발시키는 흑색선전까지도 난무. ▷진천ㆍ음성◁ ○…24일 하오2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천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진천ㆍ음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에는 주민 8백여명과 선거운동원 2백여명 등 불과 1천여명만이 참석해 썰렁한 분위기. 특히 잔뜩 흐린 날씨에 기온마저 싸늘한 탓인지 두 후보의 열띤 지지호소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은 편. 두 후보지지자들은 연설 중간중간에 「옳소」등의 함성을 지르며 열기를 북돋으려 했으나 좀처럼 호응을 얻지 못해 역부족. ○…민자당의 민태구후보는 『선거에 나선 것은 고향의 친지ㆍ동료ㆍ선배 여러분들이 밀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노태우대통령이 저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이야말로 나라와 고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꾼이라고 호소. 민후보는 성실하고 국가관ㆍ도덕심이 투철하고 약속을 지키며 실력있는 4가지 덕목을 갖춘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며 ▲농가소득증대 ▲교육시설 확충 ▲도로건설 사업등 지역숙원사업들을 공약으로 제시. ○…민주당(가칭)의 허탁후보는 30분 연설의 대부분을 여권공격에 할애하며 『3당통합의 부당성에 대한 평가를 역사가들에게 맡길것 없이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심판하자』고 역설. 허후보는 특히 진천지역이 13대총선에서 2위로 낙선한 구 공화당 지구당위원장인 이재철씨의 표밭임을 의식,『당초 이씨를 야권후보로 밀려고 했으나 이씨가 사양해 대신 나왔다』 『민정ㆍ민주ㆍ공화3당의 지구당위원장 가운데 이씨가 유일하게 남은 만큼 민자당도 이씨를 공천해야 마땅했다』고 주장. ○…이날 합동연설회장에는 서울등지에서 운동권 학생들이 몰려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경찰이 1백여명의 전투경찰대원들을 연설회장 안팎에 배치하는 등 한때 긴장했으나 결국 헛소문으로 종결. 이날 연설회장에는 민자당에서 김종호ㆍ이종근ㆍ정종택ㆍ안영기ㆍ신영순의원 등이 연설회 시작직전 도착해 조용히 지켜본데 비해 민주당(가칭)에서는 이기택ㆍ박찬종ㆍ김광일의원과 조순형ㆍ장기욱씨 등 전의원들이 30여분전부터 나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대조.
  • 폭락주가 5일만에 진정/“널뛰기 장세”… 한때 10포인트 뛰기도

    멈출 줄 모르던 주가하락세가 닷새만에 멎었다. 8일 주식시장은 전장에서 호재성 소문들이 떠돌며 10포인트가량 상승했으나 후장들어 한갓 루머로 판명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금융주에 대한 「사자」세력이 나타난데 힘입어 강보합에서 마무리됐다. 종가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1포인트 오른 8백47.77. 개장 초반에는 미수금 정리 매물이 쌓이고 총통화증가에 따른 물가불안 보도등으로 전날의 하락세가 이어져 마이너스 4.5포인트 가깝게 빠졌다. 이무렵에서 재무부장관의 기자간담회 소식과 함께 시가할인율이 50%까지 확대되고 증권금융이 유통업무를 재개하며 투신사가 5천억원의 주식매입 계획을 세웠다는 등 좋은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나왔다. 이에 주가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으며 증관위 조기개최,개각설등의 재료까지 보태져서 전장은 9.2포인트상승과 함께 마감했다. 그러나 전장의 호재성 소문들이 헛소문으로 밝혀지며 후장개시와 함께 하락세로 반전,40분만에 마이너스 2포인트까지 빠졌다. 이 시점에서 지난3일 동안 줄곧 떨어지기만 하던 증권주등 금융주에 대한 집중매수 세력이 나타나 여타업종의 하락을 누르고 종합지수는 강보합에 머무를 수 있었다. 총 거래량 1천38만주 가운데 6백48만주나 매매된 금융업종은 0.87% 올랐고 그중 3백30만주를 차지한 증권주는 1.11%상승했다.
  • “제4땅굴은 헛소문”/국방부,외신보도 해명

    국방부는 22일 북한의 새로운 남침용땅굴이 발견됐다는 일부 외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현재까지 남침용땅굴로 확인된 것은 지난74,75,78년에 발견된 3개뿐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제4땅굴 발견설은 징후가 농후한 7∼8개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탐색과정에서 나온 불확실한 추측이며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자연동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타임스지는 21일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남침용으로 판 것으로 보이는 「제4땅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반짝주가”이틀만에 반락/호재없어 6포인트 빠져 「8백80」턱걸이

    이틀동안 오름세를 탔던 주가가 반락했다. 7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후에 생기는 경계 및 대기매물이 어느정도 투자심리가 안정된 낙관층의 매수세를 전장부터 넘어뜨려 하락으로 돌아섰고 마감시까지 장을 휘어잡았다. 개장초 2포인트 올랐던 주가는 내리막길로 들어서 전장에는 1.8포인트 떨어졌으며 후장하락폭은 더 깊어 전날보다 6.47포인트 밀린 8백80.39로 끝났다. 이날 반등없는 하락세가 나타남으로써 지난 이틀간의 12포인트 상승이 헛소문에 따른 일과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분석이 그럴듯하게 투자자들에게 먹혀들었다. 약간 허황된 기대심리에서 비롯된 투자자들의 입질로 일시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기관개입이 없었고 신용융자 미상환금을 포함한 8천억원 가량의 미수금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전날과 달리 투신에 대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배정ㆍ개각 및 지자제 연기등 별로 좋지않은 소문뿐이었다. 바닥 다지기의 조정국면답게 거래량은 1천1백57만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5백개 종목(하한가 2)이 내렸고 1백75개 종목(상한가 27)이 올랐다.
  • 「미끄럼주가」 이틀째 폭락/7포인트 내려 8백80선 무너져

    큰폭의 주가하락이 이틀째 계속됐다. 2일 주식시장은 개장 30분만에 전날보다 종합지수가 8포인트나 밀려 8백70대로 떨어졌으며 한때 스케일 큰 소문이 돌며 회복세가 꿈틀거렸으나 뒷심이 없어 다시 하락세로 기울고 말았다. 전장 끝무렵부터 대형호재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풍문이 돌아 후장 초반 전일대비 마이너스 1포인트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헛소문임이 드러나면서 실망매물이 쇄도,다시 8백70선으로 곤두박질 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7.68포인트 떨어진 8백78.15로서 이틀새 18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날의 소문은 추가 증시부양책 발표설을 선두로 특담형식을 통한 기관매입자금 지원ㆍ증권주 신용허용설등 기존의 내용이었으나 전보다 훨씬 강하게 투자자들을 사로잡았었다. 낙폭이 더 컸던 전날보다 거래가 부진,1백여만주 감소한 1천1백2만주가 매매되는데 그쳤다. 하한가 12개 포함,5백3개 종목이 내렸고 오른 종목은 1백54개(상한가 20)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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