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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권’/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권’/황수정 논설위원

    2학기 중간고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이즈음. 고교 1, 2학년 교실에는 ‘결단의 시간’이 오게 마련이다. 대학을 정시로 갈 것이냐 수시로 갈 것이냐 거의 판가름이 날 때. 내신 성적을 만회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들면 일찌감치 정시로 방향을 잡아 학습 방안을 새로 짜야 한다. ‘정시 올인’을 최종 결정한 학생에게는 그때부터 학교에서의 다양한 교과 과정은 거추장스러운 짐이다. 수능 시험과 상관없이 전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하는 중간·기말 고사, 동아리·봉사 활동, 각종 수행 평가 등이 낭비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게 되는 것이 ‘자퇴’ 고민이다. 정시 준비에 전력하기 위해 자퇴를 결심하는 학생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사실은 새삼스럽지도 않다. 입시전문 업체가 서울지역 고교 자퇴 현황을 분석했더니 강남, 서초, 송파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에서 학업 중단자 수는 특히 더 두드러졌다는 조사치도 있다. 진학 전략을 세운 자퇴생들은 그래도 사정이 낫다. 학교생활 부적응 등 피치 못할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학생’들에게 진학은 뛰어넘기 힘든 장벽이다. 검정고시 준비생들의 인터넷 정보 블로그에서는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고 싶어도 입시 정보가 없어 막막하고 불안하다”는 글들이 많다. “수시 전형이 80%를 차지하는 현실인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학 정보는 빈약해도 너무 빈약하다”는 하소연이 한둘이 아니다. “수능 원서를 어떻게 접수하는지조차도 몰라 당황스러웠다”는 경험담도 섞여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의 상당수는 학업 자체를 포기한 것이 아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5~2019년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753명을 설문조사했더니 절반가량이 검정고시(24.6%)와 대입(24.6%)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대학 진학 과정에서 불이익을 경험했다는 답변은 18.5%였다. 재작년 헌법재판소는 검정고시 출신의 대입 수시 지원 제한 규정을 위헌으로 결정했다. 그 결정으로 지난해부터 주요 대학들이 검정고시 출신의 수시 지원을 허용하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현실은 ‘깜깜이’다. 자녀가 검정고시로 대학을 준비한다는 학부모는 “논술전형에도 검정고시생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고교 내신등급을 환산하는 기준이 검정고시 점수인지 논술 점수인지조차 확인하기 어렵다. 어떤 대학도 입시 요강에 그 기준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논란에 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예정에도 없던 입시 개선안을 만들고 있다. “이참에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새겨들어야 한다. sjh@seoul.co.kr
  • ‘화상벌레’ 유전자 검사…동남아 아닌 ‘국내 토종’으로 밝혀져

    ‘화상벌레’ 유전자 검사…동남아 아닌 ‘국내 토종’으로 밝혀져

    완주군보건소 “상처 부위 흐르는 물에 씻어야” 분비물이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상을 보여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곤충이 그간 외래종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국내 토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된 화상벌레의 유전자 분석을 국립농업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국내집단과 중국집단까지 포함한 동일 유전자 집단으로 판명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분석 자료에서 “완주군보건소가 의뢰한 개체는 토종이면서 국내외 광역적으로 서식하는 종으로 확인됐다”면서 “동남아 등 외래 기원으로 볼 만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화상벌레의 종명은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로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의 일종으로 밝혀졌다. 이 곤충은 ‘페더린’이라는 방어물질을 갖고 있는데, 이 물질이 사람과 동물의 약한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부풀고 발진이 난다. 이 벌레와 접촉했을 경우 상처 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은 뒤 소금물과 맑은물로 씻어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전북 완주 소재의 한 대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기숙사에 ‘화상벌레’가 나타났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모아졌다. 기숙사 측은 지난 1일 공지사항을 통해 “학교 기숙사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도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화상벌레 목격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7일 천안지역에서 동남구 지역 5개의 아파트와 서북구 2개의 아파트 등 7개의 아파트 단지에서 화상벌레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지역에서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음봉면(2건)과 모종동(2건), 좌부동(1건) 등 지역 5개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남 통영시도 화상벌레가 시내 곳곳에서 출현하자 7일 집중방역에 나섰다. 퇴치를 위해 3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하여 통영시내 곳곳에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소한 곤충의 출몰이 화제가 되자 동남아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곤충에 물린 적이 있다는 경험담이 주목받으면서 외래종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구혜선, 또 문자 폭로 “회사 나가서 안재현과 맞짱뜰 것”[전문]

    구혜선, 또 문자 폭로 “회사 나가서 안재현과 맞짱뜰 것”[전문]

    배우 구혜선이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8월에 보낸 문자고, 벌써 10월 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자는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8월 18일 보낸 문자에는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 한 회사에 머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뜰 생각이다’ ‘계약 해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8월 28일, 29일에도 재차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구혜선은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 일까 의문이 든다.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8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안재현의 변심을 주장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타인에게 나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아니다. 나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라고 반박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발표하며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폭로까지 나왔다. 구혜선이 SNS를 통한 폭로를 계속 하자 안재현은 지난달 4일 디스패치를 통해 약 2년 동안의 문자를 포렌식으로 분석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라며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엉뚱한 여배우들에게도 불똥이 튀어 입장을 발표하고 법적 대응을 나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협의 이혼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안재현은 지난달 9일 수원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을 둘러싼 논쟁 가운데서도 반려동물 에세이를 출간하고, 해외 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다만 연예계 활동은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안방을 찾는다. 지난 7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하 구혜선 SNS 글 전문>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하고 있는데요. 이럴거면 2개월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 입니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년들의 멘토 서초…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4명 중 1명 채용

    청년들의 멘토 서초…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4명 중 1명 채용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청년 외국계 기업 취업스쿨’ 수료생 4명 중 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료생 60명 가운데 28%인 17명이 취업 소식을 전해왔다고 6일 밝혔다. 외국계 기업은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국내 기업과 채용 방식이 다르고 수시 채용 비중이 높아 취업 준비생들이 정보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을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7일부터 개강하는 이번 취업스쿨은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채용 절차, 핵심 전략, 영문 이력서 작성법, 면접 합격사례와 대비 전략 등 차별화된 정보를 알려준다. 1대1 컨설팅도 도입했다.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11년 연속 1위로 꼽힌 구글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생생한 취업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사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말에 상처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말에 상처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베우 설인아가 오디션에서 굴욕을 당한 경험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설인아가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며 경험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인아는 “그 시절에는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샵에 가기 아까워서 내가 하고 갔다. 털털한 캐릭터가 들어와서 청청이 유행이라 청청으로 입고 갔다. 오디션을 못 봤다. 망했구나 하고 가는데 아직 나가지도 않았는데 저 들으라는 듯이 청청을 왜 입은 거야?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뒤태 봐, 뚱뚱해가지고 무슨 자신감이야? 그렇게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설인아는 이어 “문고리를 잡고 나가야 하는데 바들바들 떨리면서 내가 이런 말 들으면서 연기한다고 다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제가 상처받은 게 워너비가 이효리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충격이 두 배로 왔다”면서도 “반대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이런 분들이랑 일 안하는 게 훨씬 낫다”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듣고 있던 연기 선배들과 MC들도 독설에 경악하며 “맞다. 그 작품 잘 안 됐죠?”라고 물었고, 설인아는 “안 됐다. 사실 제가 떨어진 건 찾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금천 청년들, ‘금알못’ 탈출하고 미래 그려요

    서울 금천구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금천구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 미래플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초년생들이 금융기초상식, 재무관리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금융·경제교육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삶의 지혜와 경험담을 들려주는 특강이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생활경제 금융교육’과 ‘청년의 꿈과 비전을 위한 청년이슈 누구씨의 특강’ 등 2가지 주제로 모두 7회에 걸쳐 독산3동 청춘삘딩과 구청 지하1층 금천에코교실에서 진행된다. 7일과 10일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생활경제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쫄지마 금융’, ‘내지갑 워크샵’이 각각 열린다. 한영섭 청년지급트레이닝 센터장 및 내지갑연구소 소장이 금융상품, 재테크, 재정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청년의 꿈과 비전을 위한 청년이슈 누구씨의 특강’은 IT 미래비전 특강, 일본기업의 혁신사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 절세 및 세테크 전략, 실전 위주의 해외마케팅 등을 주제로 열린다.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은 누구나 라인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현명한 소비습관과 건강한 금융생활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도전의식으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호구의 차트’ 장성규 “복권 1등 당첨된다면? 절반은 기부”

    ‘호구의 차트’ 장성규 “복권 1등 당첨된다면? 절반은 기부”

    ‘호구의 차트’ 멤버들이 복권 1등 당첨이라는 달콤한 상상을 펼쳤다. 30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이번 달도 월급 못 모으는 이유’를 주제로 MC들이 차트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차트쇼 중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복권 중독’이 순위권에 들어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MC들은 매년 복권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를 들며, 각자 복권을 구입한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또한 5MC는 ‘만약 1등에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공유했다. 막내 호구 렌은 “집과 차를 사고 싶다”라고 밝혔고 정혁은 ”섬을 사서 그 안에서 놀겠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전했다. 막내 멤버들의 발랄한 대답에 다른 출연진 역시 대답을 하나 둘 얹었다. 한혜진은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요트를 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가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기부를 하겠습니다”라고 외쳐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진 역시 “나도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챙기겠다”라고 해 한혜진을 좌절시켰다. 한혜진은 뒤늦게 편집을 부탁하며 “일부는 기부를 하고, 일부는 주변 사람들을 돕고, 일부로 요트를 사겠다”고 외쳤지만, 장성규가 “그렇게 다 나눠주면 요트가 아니라 요거트 밖에 못 산다”라고 호통을 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JTBC2 ‘호구의 차트’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윤아, 끝 안 보이는 다리길이 “방울토마토 5개로 45kg 유지”

    오윤아, 끝 안 보이는 다리길이 “방울토마토 5개로 45kg 유지”

    배우 오윤아가 과거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윤아는 치열하게 몸매 관리했던 과거를 전했다. 오윤아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기에 화면에서 너무 뚱뚱해 보이더라”라며 “다이어트에 완전히 꽂혀서 ‘무자식 상팔자’ 때 45kg 까지 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에 얼굴이 너무 안좋게 나오는데도 하루에 방울토마토 다섯 개로 버티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현재 51~52kg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적당한 몸무게를 찾았다”며 “화면에 가장 잘 나오는 몸무게”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스무살 때까지 키가 자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생 때 167cm 정도였는데 스무살 넘어 보니 171cm 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학생 때 아무도 저를 중학생으로 보지 않았다. 지나갈 때 ‘야타족’들이 많이 불렀다. 당연히 고등학생으로 생각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가 된 후에도 큰 키 때문에 “연기할 때 경사 포비아가 있었다. 키가 작은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냐. 고급 주택가에서 촬영하는데 항상 경사진 곳에 촬영할 때가 있는데 다리 벌리고 포옹신, 키스신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화성 용의자’ 어머니 “전처 가출로 홧김에…연쇄살인범 아니다”

    ‘화성 용의자’ 어머니 “전처 가출로 홧김에…연쇄살인범 아니다”

    MBC ‘실화탐사대’, 용의자 이씨 친모 인터뷰친모 “아들, 나쁜 애 아니다…얼떨결에 범행”전처에 험담…판결문엔 “이씨, 전처 마구 폭행”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씨의 어머니 A(75)씨가 아들의 진범 여부에 대해 “절대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처제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전처가 가출해서 순간적으로 홧김에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만난 A씨는 “아들이 불량하고 나쁜 애라면 모르겠는데 그런 애가 아니다”라면서 “회사 다녔지, 군대 잘 갔다 왔지, 엄마 농사 짓는 일 도와주지. 그렇게 했으면 내가 왜 눈치를 못 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건은 절대 아니라고 믿는다. 절대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1년에 두어번 음식을 차려 교도소로 찾아가 함께 먹고, 두 달에 한번씩 영치금을 넣어주고 있다는 A씨는 ‘이씨가 억울하다거나 죄송하다는 말은 안 했나’라는 질문에 “아기를 내게 맡겨서 엄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답했다. 사망한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이 참 착했는데 아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 복역하면서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것 같다”는 A씨는 이씨의 ‘처제 살인 사건’에 대해 “(전처가) 가출을 해서 순간적으로 홧김에, 얼떨결에 저지른 죄”라고 말했다.그런데 ‘전처가 왜 집을 나갔나’라는 질문에 A씨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씨의 전처가) 보험회사 다니다가 바람이 났다는 것 같다”면서 “시집 와서도 ×가지가 없었다. 행동도 제멋대로라 속을 썩였다”고 험담을 했다. 그러나 처제 살인 사건의 판결문에는 이씨에 대해 “내성적이나 한번 화가 나면 피고인의 부모도 말리지 못할 정도의 성격”이라면서 “아들도 방 안에 가두고 마구 때려 멍들게 하기도 하는 등 학대했다”고 나와 있다. 또 전처를 방에 가두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 목, 아랫배 등을 심하게 때렸다는 내용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미수 사건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의 증언도 나와 관심을 모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호구의 차트’ 장성규 “아내 마음 얻기 위해 20kg 감량”

    ‘호구의 차트’ 장성규 “아내 마음 얻기 위해 20kg 감량”

    장성규가 ‘여사친’이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 짓’을 주제로 차트 대결이 펼쳐진다. 5MC 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 뉴이스트 렌이 각자의 연애 경험담을 숨김없이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 MC들은 주제가 공개되자 처음에는 선뜻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놓지 못했다. 하지만 차트가 공개될수록 자연스럽게 서로의 연애 경험을 나누며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장성규는 “과거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과 ‘여사친’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선을 넘게 된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백 이후에도 자신을 친구로만 대하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고,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나타났던 일화를 공개해 의외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MC들은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장성규의 로맨틱한 모습에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 한편 ‘바람’에 관한 차트를 본 전진은 “연애도 인과응보”라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연인의 과거 연애사를 들춰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들춰본 적은 없지만 물어본 적은 있다”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렌은 연애할 때 다 퍼주다가 상대의 변심에 상처받은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정혁은 ‘어장’에 관한 차트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과거 요일별로 ‘어장남’을 관리하던 여성에게 희망 고문당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 의외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사랑꾼’ 장성규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와 5MC의 솔직 당당한 연애 경험담은 9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2는 KT olleh tv 39번, SK B tv 48번, LG U+ TV 40번, SkyLife HD 45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네타냐후, 잘못된 정보로 트럼프 속였다”… 틸러슨, 대학신문과 인터뷰서 폭로

    “네타냐후, 잘못된 정보로 트럼프 속였다”… 틸러슨, 대학신문과 인터뷰서 폭로

    렉스 틸러슨 전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여러 차례에 걸쳐 ‘호도(played)’했다고 폭로했다.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이었던 틸러슨 전 장관은 대북 문제나 이란 핵 합의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견해 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다 지난해 3월 ‘트윗 경질’된 바 있다. 틸러슨 전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 교수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이 19일 하버드 대학신문인 ‘하버드 가제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취임 초기부터 친(親) 이스라엘 행보를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네타냐후 총리에게 속아왔다는 주장으로,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양측 모두에게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틸러슨 전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권모술수에 능하며 훗날 쓸모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세계 정상들과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어떤 현안에 대해 미국 당국자들을 설득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잘못된 정보를 활용해왔다고 덧붙였다. 틸러슨 전 장관은 “그들(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대통령에게 ‘우리는 좋은 사람들이고,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몇차례에 걸쳐 그런 일을 했다”며 이후 그들에게 속았다는 걸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린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와 그렇게 긴밀하고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한 동맹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틸러슨 전 장관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반박했다.취임 후 줄곧 친이스라엘 행보를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선을 사흘 앞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미-이스라엘 상호방위조약 논의를 거론하며 다시 한번 ‘네타냐후 구하기’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은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상호방위조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결과 실각 위기에 처함에 따라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취소한 상태이다. 앞서 틸러슨 전 장관이 지난 연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불법적인 일을 자주 주문했다”고 폭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멍청하고 게을렀다”고 험담을 퍼붓는 등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는 이어져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후로도 틸러슨 전 장관에 “돌같은 멍청이”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교보생명 각자대표 체제 6개월… 시너지 효과 본격화

    교보생명 각자대표 체제 6개월… 시너지 효과 본격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지 6개월을 맞은 교보생명이 보험 영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보험산업의 저금리, 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일본의 경우 장기 불황으로 여러 보험사가 도산했던 경험이 있다. 신 회장은 일본 전현직 생명보험사 실무자들의 경험담을 듣고 반면교사로 삼고자 했다. 지난 3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등 장기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노스테이지’를 출범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생보부동산신탁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도 했다. 반면 ‘영업통’인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은 마케팅 경쟁력 제고와 고객 중심 영업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왔다. 사장 부임 이후 신계약 모니터링 외국어 상담 서비스, 대고객 챗봇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지난 추석엔 차세대 전산시스템 ‘V3’의 막바지 점검을 위해 연휴를 반납했다. 각자대표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교보생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48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 회장은 회사 장기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그리기에, 윤 사장은 영업 현장 혁신과 고객 보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각자대표 체제가 자리 잡으며 회사도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진구, 건강강좌로 백세건강 챙기세요

    광진구, 건강강좌로 백세건강 챙기세요

    서울 광진구가 질병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이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방법과 자가관리 방법을 배우고 참여자 간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들 간 모임을 결성해 질병관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만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검진은 전립선암 혈액검사 후 비뇨기과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와 저소득층은 지역 내 비뇨기과 병원을 연계해 무료로 초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립선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광장동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로 100㎝, 세로 250㎝의 면을 길이 25㎝의 정사각형으로 나눠놓은 매트 위에서 이동하는 운동인 ‘스퀘어스텝 운동’ 프로그램과, 화분으로 액자를 만들어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체력측정·우울증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강좌와 함께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은둔·우울·허약어르신 집단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호사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다가오는 백세시대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민들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세원 근황, 5살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 ‘방송 복귀 질문에...’

    서세원 근황, 5살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 ‘방송 복귀 질문에...’

    방송인 출신 목사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여성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5살 딸과 함께 간증 예배에 참석했다. 서세원은 최근 한 강남의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간증 예배를 진행한다. 해당 교회 앞에는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라는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서세원은 자신이 신앙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과 성경 내용을 엮어 강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송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5년 법정 공방 끝에 이혼했다. 당시 그는 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혼과 폭행 공방 이후 두문불출하던 서세원은 공항에서 임신한 여성과 함께 목격돼 궁금증을 모았다. 이후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혼설이 불거졌으나 이와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R 테마파크’ 상상 속 현실 현실 속 상상

    ‘VR 테마파크’ 상상 속 현실 현실 속 상상

    20여년 전 게임개발자 리처드 게리엇은 ‘브리타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을 창조했다.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기반의 온라인 게임 울티마온라인을 선보인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가상현실 브리타니아로 모여든 유저들은 상상의 공간에서 세계관을 공유하고 서로의 동질감을 형성했다. 가상현실이지만 현실 사회의 축소판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유저들이 캐릭터들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뿐 몸으로 체감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냈다. 최근 KT가 자체 개발한 실감 미디어 플랫폼과 가상현실(VR) 콘텐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름도 비슷하다. 브리니티. 기존 브리타니아 대륙을 벗어나 신대륙 브리니티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자.●비명·감탄사 쏟아져… 진동·바람 등 현실같이 느껴지는 가상 세계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 내에 오픈한 VR 테마파크 브리니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서 현지 체험객들이 내는 비명과 감탄사가 요란했다. “호레이!”(Hooray) “소 쿨!”(So cool)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게임 내 목표를 위해 콘텐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영화 ‘어벤져스’의 영웅들로 변해 갔다. 팀워크로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진지했다. 단순히 VR 장비만 사용한다 해서 가상현실을 실제와 똑같이 느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실제 현실과 가깝게 하기 위해 VR 기기에 진동을, 밖에서 부는 바람을 느끼기 위해 선풍기 등을 설치했다. 유저들은 현실처럼 보고 듣고 느끼면서 더욱 가상 세계의 게임으로 빠져든다. KT는 자체 개발한 실감 미디어 플랫폼과 지난해 3월 오픈한 브라이트 신촌점에서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IISB와 공동 투자해 VR 테마파크 브리니티를 열었다. 조호르주의 이스칸다르 지역은 싱가포르와 가까워 관광객이 많다. 특히 레고랜드 쇼핑몰은 연평균 150만명의 고객이 찾는 명소다. 이곳에 자리 잡은 브리니티는 국내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아시아 지역에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게임 속 캐릭터처럼 생생한 입체감… 아이들도 어른들도 대만족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인 파라(27)는 “과거 X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모니터를 보며 비디오 게임을 즐겼지만, 내가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콘텐츠는 브리니티 내에 있는 VR 게임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그는 “처음 VR 게임을 봤을 때 어린아이들이 많이 즐길 줄 알고 찾아왔는데, 나처럼 성인인 사람들도 너무나 흥미로워했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하나 브리니티 운영총괄책임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변 국가 중에서 한국 콘셉트의 VR 게임장은 브리니티가 처음”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선 한국 콘텐츠들의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글 사진 조호르주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스탠퍼드 성폭행 피해자 4년 만에 본명 공개하며 경험담 책으로

    스탠퍼드 성폭행 피해자 4년 만에 본명 공개하며 경험담 책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 성폭행 재판 과정에 에밀리 도란 가명으로만 알려졌던 피해자가 4년 만에 본명으로 책을 써내 눈길을 끈다고 영국 BBC가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샤넬 밀러(27)로 오는 24일 ‘제 이름을 아세요’(Know My Name)이란 제목의 회상록을 펴낸다. 바이킹 출판사는 그녀를 전국적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법정 진술서를 작성하게 된 동기와 파장은 물론, 본인이 재판 도중에 접근할 수 없었던 법원 문서와 증인 진술 등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책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스탠퍼드 대학 문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5년, 오하이오주 출신의 유명 수영 선수 브록 터너(당시 20)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 기숙사 파티가 한창이던 때 운동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는데 터너가 덮친 것이었다. 두 스웨덴 학생들이 사이클을 타고 지나가다 터너를 뜯어 말렸다. 이듬해 밀러는 재판에서 약물을 먹여 기절시킨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지만 징역 6개월에 보호관찰 3년이란 가벼운 처벌만 받았고 그마저도 3개월만 복역했다. 검찰이 구형한 6년형에 형편없이 모자란 형량이었다. 부잣집 아들에다 백인이라 미국 사법제도를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터너의 면전에서 밀러는 “넌 날 모르잖아. 하지만 넌 내 안에 들어와 있어. 그게 우리가 오늘 여기 함께 있는 이유야”로 시작하는 장문의 법정 진술서를 낭독했다. 이 글은 버즈피드를 통해 전문이 공개됐고 나흘 만에 1100만명이 읽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른 나라 언어로도 옮겨졌고, 의회에서도 낭독될 정도로 공익적인 주제가 됐다.문과대학을 졸업한 밀러는 전화로 자신의 성폭행 뉴스를 들었을 때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내 성폭행에 관련된 끔찍하리만큼 상세한 기사 말미에 그의 수영 경력을 여러번 언급하고 있었다. ‘그녀는 숨을 쉬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속옷이 6인치 정도 벗겨져 뱃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어쨌든 정말 수영 하나는 잘한다’고 돼 있었다”고 적었다. 재판 과정에 그녀는 “옷은 입고 있었던 거냐?”, “뭐하러 그 파티에 간거냐?”, “남자친구와 진지한 관계였느냐?”, “남학생들의 사교파티에 간거냐?” 등등의 질문 공세를 견뎌내야 했다. 밀러는 나중에 전 세계 여성들이 보낸 격려와 응원 편지들을 받았다. 성폭행을 당한 얘기를 처음으로 진솔하게 털어놓은 여성이란 찬사도 이어졌다. 미투 운동이 벌어지기 전에 벌어진 일이지만 밀러는 2017년부터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펭귄 제너럴의 발행인 베네티아 버터필드는 “샤넬 밀러의 진솔하고 우아하며 감동적인 얘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을 갖는다. 우리가 성폭행에 대해 갖는 사고방식을 영원히 바꿔줄 책”이라고 말했다. 애런 퍼스키 판사는 터너에게 너무 관대한 형량을 선고해 많은 비난을 샀고, 지난해 재심을 청구하는 과정에 투표를 통해 제척 당했다. 재판 도중에도 그는 감옥을 보낸다고 터너를 변화시킬 수 있겠는지 회의적이라고 밝혀 빈축을 샀다. 밀러의 진술서는 지난해 재심 청구 과정에 캘리포니아주 법에도 영향을 미쳐 상당한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해 터너는 재심 청구를 기각하도록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성범죄 전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상민, 40억 빚 언급 “있다가 없어진 놈, 더욱 비참했다”

    이상민, 40억 빚 언급 “있다가 없어진 놈, 더욱 비참했다”

    이상민이 40억 빚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고민 상담소를 열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업을 반대하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편이 아내와 함께 상담소를 찾았다. 그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입찰 대행을 하고 있다”며 “남의 돈을 벌어주기 싫어서 사업을 하고 싶지만 아내가 반대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심리적으로 다른 사람의 돈으로 일할 때와 내 돈으로 일을 할 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말하며 투자금을 어느정도 모았냐고 물었다. 의뢰인이 모은 투자금은 8천만 원이었다. 이상민은 “나도 욕심이 있어서 사업을 했다. 사업은 안 망해봤기 때문에 망한다. 처음엔 분명히 망할 텐데, 그걸 극복할 자신이 있으면 해라. 단 아내가 함께 극복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이어 “내가 서른 나이에 돈을 엄청 벌었다. 40억 정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빚을 갚고 있다”라며 “있다가 없어진 놈이 원래 없었던 사람보다 더 비참하다”고 자신의 경험담도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의뢰인에게 “서두르지 말라”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니, 그때 힘을 내라고 응원했다. 사진=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울산 마이스산업 청년 토크 콘서트 개최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 청년재단은 30일 울산벤처빌딩 청년재단 울산센터에서 ‘마이스(MICE)산업 청년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취업준비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취업·창업 활동을 장려하려고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국내외 마이스 산업 트렌드, 생생한 업무 경험담 등을 들려줬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이스 분야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는 전문 인력”이라며 “앞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울산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에 따라 관련 산업에 324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남, 30일 ‘글로벌기업 취업 멘토링의 밤’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국적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글로벌기업 멘토링의 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취업 특강, 취업 패널 토론, 12개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행사엔 130명이 참여했다. 취업 특강에선 IBM·아모레퍼시픽 관계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하고, 패널 토론엔 나이키·UPS·SAP 관계자가 나와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한다. 소그룹 멘토링에선 청년들이 강사 12명 중 원하는 사람 3명을 ‘멘토’로 지정,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펼쳐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온라인/층간 소음 갈등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위층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군산시 서흥남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위층에 사는 주민 B(36)씨의 가슴을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 연립주택의 2층에 사는 A씨의 아내는 이날 위층에서 큰 소리가 나자 옆집에 사는 집주인에게 “3층이 너무 시끄럽다”며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들은 B씨가 “왜 집주인에게 내 험담을 하느냐”고 따지자 이를 지켜보던 A씨는 집 밖으로 나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시끄럽게 해놓고 아내에게 되레 따져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잦은 다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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