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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죽하면 재판 중 구속…후배 뺨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10대들

    오죽하면 재판 중 구속…후배 뺨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10대들

    한 살 어린 여중생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른 10대들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가해자 중 1명은 추가 범죄 행위가 많아 이례적으로 재판 도중 판사 직권으로 구속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이날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양 등 10대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양에게 징역 장기 8년 6개월·단기 5년 6개월을, B양에게 장기 5년·단기 3년을, 나머지 2명에게 각각 장기 3년·단기 2년을 구형했다. A양 무리는 2021년 2월 오후 울산의 한 피시방 옥상에서 한 살 어린 피해자가 A양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두 뺨을 20회가량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피해 학생의 손등을 담뱃불로 지지고, 음료수를 머리에 붓기도 했다. 또 씹던 껌을 피해자의 머리카락에 붙이는가 하면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했다. A양 등은 코피를 흘리는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아채 바닥에 끌고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상의를 벗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 범행으로부터 약 보름 전에도 피해자를 폭행하고 옷가지 등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다른 학교폭력 등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병합해 재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양은 1년 전쯤 다른 비행으로 1년간 소년원에 다녀왔고, 퇴원 후에도 계속해서 학교폭력, 특수절도, 특수상해, 무면허 운전 등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양을 구속 필요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날 결심 공판에서 선고에 앞서 판사 직권으로 영장 심문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A양 등에게 “범행이 반복되면 중형이 불가피한데, 왜 계속 범행하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 “지원 아끼지 말아야”…서울 ‘엄마·아빠’ 만난 오세훈

    “지원 아끼지 말아야”…서울 ‘엄마·아빠’ 만난 오세훈

    “외동인 아이가 외롭지 않게 한 명 더 낳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 엄마아빠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80여명은 12일 열린 ‘서울 엄마아빠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에게 육아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강동구에서 6살을 딸 키운다는 참석자는 “아빠 입장에서 딸과 외출할 때 화장실 문제가 가장 힘들다”며 “딸을 남자화장실에 데리고 들어갈 때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가족화장실’을 추진한다고 해도 막상 대소변이 급할 때 찾아가기 힘들고 한정적”이라며 “기존 공공시설이나 빌딩 화장실 중 한 칸에 가족화장실 로고를 붙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8개월 쌍둥이를 키우는 다른 참석자는 “쌍둥이를 낳으면 죄인아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영아전담 아이돌봄 등 좋은 정책이 있어도 막상 쌍둥이 돌봄을 꺼려한다. 제대로 진행되는지 체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서울시가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엄빠 기자단은 서울시 거주 엄마, 아빠 1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정책 체험 후기 등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공유한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같이 키운다는 각오로, 아이 키우는 양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의 관점에서 만든 최초의 종합 대책이다.
  • “왜 내 아들 험담하고 다녀”… 아들 친구 때린 40대 벌금 800만원

    “왜 내 아들 험담하고 다녀”… 아들 친구 때린 40대 벌금 800만원

    자신의 아들을 험담한다며 10대 아들 친구를 때려 다치게 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800만원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밤 울산 자택 인근 길에서 자신의 아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아들의 친구인 B군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무릎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폭행해 눈 부위를 찢어지게 했다는 점에서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한 점,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신동엽 “개그맨 선배에 뺨 50대 맞았다, 그때…”

    신동엽 “개그맨 선배에 뺨 50대 맞았다, 그때…”

    신동엽이 과거 신인 시절 자신을 질투한 선배에게 뺨 50대를 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말 빌런’과 ‘감시 빌런’이 ‘빌런스 게임’에 등장했다. ‘막말 빌런’은 몸이 안 좋다는 미화 직원에게 “몸이 아프면 집에나 있지 돈 몇 푼 번다고 민폐야”라며 폭언을 일삼았다. 점심시간에는 눈치를 주며 밥 한 숟갈도 편히 먹지 못하게 직원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특히 조부상을 당한 직원이 휴가를 쓴다고 하자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면서 “부모 죽은 것도 아닌데 무게를 잡냐. 무조건 출근해라”라며 휴가도 쓰지 못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직장 생활을 안 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신인 때 선배들 중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신인이지만 개인 코너를 하고 있으니까 대선배들이 저를 고깝게 생각하더라. 술 마실 때 뺨을 50대를 때리며 ‘네가 잘나서 그런 줄 아냐’라고 했다”면서 “거기서 화를 내거나 하극상을 벌이면 다 놓칠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아닙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얼핏 난다”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이런 사람은 3가지 유형이 있다. 다른 곳에서 열 받은 걸 화풀이 하는 유형, ‘어차피 능력이 없어서 존경을 못 받는다면 차라리 무서워해라’라며 열등감으로 인한 폭언을 하는 유형,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막말을 하는 성인 ADHD 유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막말 빌런들아! 너네 가족한테도 그러니? 말 좀 가려서 해!”라며 직장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신 외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감시 빌런’은 사무실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녹취까지 서슴지 않았다. 직원들을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놔야 적성이 풀리는 ‘직원 감시 중독’ 대표의 등장에 홍현희는 “저 분은 언제 일하냐. 감시만 하냐”라면서 혀를 찼다. 오진승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인격 성향인 ‘편집성 성격 장애’가 보인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없을 때 일을 안 하고 나를 속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의처증, 의부증도 많다”며 빌런의 심리를 설명했다. ‘빌런 감별단’은 두 ‘빌런’ 모두 최악임에 입을 모았고, 고민 끝에 결국 ‘막말 빌런’이 불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화장실로 달려갔다” 美스타벅스 신메뉴에 복통 경험담 쇄도

    “화장실로 달려갔다” 美스타벅스 신메뉴에 복통 경험담 쇄도

    미국 스타벅스에서 새로 나온 음료를 마시고 복통을 겪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최근 스타벅스의 신메뉴 ‘올리브오일 커피’를 마신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를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했다. 올레아토는 ‘올리브’를 뜻하는 라틴어와 ‘기름으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올레아토는 아라비카 커피에 ‘냉압된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한 스푼을 섞어 만든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5종의 올레아토 라인은 ▲카페라테 ▲아이스 코르타도 ▲골든폼 콜드브루 ▲디컨스트럭티드 ▲골든폼 에스프레소 마르티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4.5~6.5유로(약 6248~9025원) 사이다. 브래디 브루어 스타벅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출시 당시 “수십년 만에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소개했고 하워드 슐츠 전 최고경영자(CEO)도 “커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며 회사에 매우 수익성 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선보인 올레아토는 최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출시했으며 연말에는 일본·중동·영국 등 매장에도 확장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에서 올레아토를 마신 뒤 복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자신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라고 밝힌 한 사용자는 “팀원 중 절반이 어제 시음을 했는데 일부는 화장실을 다녀와야 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로서 이 음료에 손도 대지 않을 것’, ‘올레아토는 내 위를 역하게 만든다’, ‘음료에 올리브오일이라니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 ‘음료를 마셔봤는데 배가 아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스타벅스에서 나온 올레아토는 내 뱃속에서 말을 하게 만든다”고 했다. 한편 ‘세 종류를 마셨지만 문제 없었다. 그 음료들을 좋아한다’는 댓글도 있었다. 지중해 문화를 상징하는 올리브오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지난해 슐츠 전 CEO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여행을 갔다가 신메뉴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러나 이는 각성제인 카페인과 이완제인 올리브유라는 취약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스타벅스 컵 한 잔(16온스)에 34g의 지방이 들어간 셈인데 이는 보통 식사에서 섭취하는 지방보다 많다. 한 영양사는 “장을 자극하는 커피에 고지방을 더하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손발 통증·무좀 완화’ 홍보 가짜 파라핀 기기 주의보

    ‘손발 통증·무좀 완화’ 홍보 가짜 파라핀 기기 주의보

    파라핀 욕조를 의료기기 인증도 받지 않고 판매하거나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한 사례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인 파라핀 욕조와 유사 공산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200건을 점검,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3건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파라핀 욕조는 고체 파라핀 왁스가 녹아 있는 욕조에 통증이 있는 신체 부위를 담그면 보온을 유지해 통증을 완화한다고 알려진 의료기기다. 주로 손발 등의 관절이 좋지 않은 고령자와 임산부들이 많이 사용한다. 의료기기인 파라핀 욕조와 유사한 공산품을 인증 절차 없이 판매하거나 의료기기로 인증받았더라도 허가된 사용 목적을 넘어서는 광고 행위를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식약처는 관련 판매 게시물 200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공산품을 통증 완화나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소비자가 의료기기로 오해할 수 있게 한 게시물 35건을 적발했다.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파라핀 욕조 중에서도 애초 허가된 사용 목적과 다른 효능을 광고한 7건이 적발됐다. 이 게시물들은 파라핀 욕조가 ‘손가락 관절염 치료’나 ‘무좀 완화’,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체험담, 사용 전·후 비교 등 의료기기법에서 제한하는 광고를 한 사이트 11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식약처는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것으로 광고하면서 국내에서는 공산품으로 판매하는 무허가 의료기기 수입·판매에 대한 점검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통증 완화 목적으로 파라핀 욕조를 구매할 경우 의료기기 인증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국이 인증한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의 사용 목적, 성능·효과·효능 등 상세 정보는 ‘의료기기 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헤이즈 “전 남친, 자기 노래 아닌데…얘기하고 다녀” 폭로

    헤이즈 “전 남친, 자기 노래 아닌데…얘기하고 다녀” 폭로

    가수 헤이즈가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는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온다”며 헤이즈를 반갑게 맞이했다. 비는 헤이즈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던 중 “나는 되게 희한한 게 헤이즈가 얘기하는 모든 가사가 실화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실제 있었던 일을 적어놓은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헤이즈는 “사실 거의 제 경험담이다.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비는 “곡 수로 따져보니까 꽤 많은 분을 만난 것 같은데 그건 아니냐”며 “한 친구한테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을 거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헤이즈는 “이런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 너무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는 “사실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전 남친이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라고 했던 적 없냐”고 물었고, 헤이즈는 “그런 적은 있었다. 자기 노래가 아닌데 자기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니더라”며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헤이즈는 “이별하고, 곡 작업하다 보면 술도 마시지 않냐”는 비의 질문에 헤이즈는 “술을 잘 못 마신다. 주량이 소주 두 잔”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상(싸이 본명)이 형이랑 있으면 그건 안 될 텐데”라는 비의 말에 “술을 강요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비는 “이것 봐. 저는 죽고 싶었던 적도 있다. 공연에 와줘서 고맙다고 쿠폰을 줬는데 술 1회 거부권이었다”며 “말하고 싶은 게 많은데 불려들어갈 것 같아서 말을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 “’난쟁이’ 푸틴 때문에 망했다”…뒷담화한 최측근 대화 내용 파장

    “’난쟁이’ 푸틴 때문에 망했다”…뒷담화한 최측근 대화 내용 파장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개전 1년이 넘도록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한 최측근의 발언이 공개돼 러시아가 발칵 뒤집혔다.  논란을 만든 주인공은 평소 푸틴의 지지자로 알려진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 재벌집단)이자 전 러시아 상원의원인 파크하드 아크메도프와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이오시프 프리고진이다.  평상시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얼마 전 35분간 나눈 전화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동시에, 푸틴 대통령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았다.  이들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난쟁이”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전쟁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사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아크메도프 전 의원은 “푸틴이 우리(러시아)와 우리 아이들, 그들의 미래, 그들의 운명을 망쳤다. 그는 사탄”이라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영토 확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욕설을 섞어가며 “솔직히 말해서 전쟁을 그만해야 한다. 어쨌든 나는 나라를 포기했다”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기까지는 안타깝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크메도프 전 의원은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과정에서 그를 향해 “(키가) 덜 자란 사람”이라고 조롱했다.  아크메도프 전 의원과 전화 통화를 나눈 프리고진 PD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지고 있다. 푸틴이 우리를 쓰레기 속으로 내몰았다”면서 “이번 전쟁은 몇 년 동안 이어질 것 같다”며 아크메도프 전 의원의 말에 동조했다.언론의 자유가 제한된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접하는 일은 드물다. 푸틴 대통령과 국가, 군대 등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푸틴의 지지자로 알려졌던 올리가르히와 음악 프로듀서들의 ‘뒷담화’ 내용은 현지 언론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러시아 독립언론인 메두자와 우크라이나 등 여러 매체는 해당 전화통화가 지난 1월 24일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두자는 “두 사람이 35분간 나눈 전화 통화 녹음 내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욕설은 157차례나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된 정확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텔레그램을 통해 최초로 녹음파일이 유출됐으며, 전화 통화를 나눈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유출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리고진은 메두자 측에 “공개된 녹음 파일은 ‘인공지능 신경망’(neural networks)으로 만든 조작이다. 나는 오늘날의 AI기술이 목소리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까지도 속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인터넷은 어떤 사람의 가치와 신용을 떨어뜨릴 수 있는 큰 쓰레기장이다. 모든 사람이 나의 (푸틴을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메두자는 “프리고진이 인터뷰에서 아크메도프 의원과 1월 말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해당 전화 통화 녹음이 위조되거나 편집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억양과 뉘앙스 등을 분석했을 때 조작이 아닌 실제 녹음본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부에서 동력 잃어가는 푸틴 한편, 푸틴 대통령에 대해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부 서방 국가와 언론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군사적으로 실패했으며, 러시아 내부에서 국가의 보다 강경한 전쟁을 주장하는 세력 사이에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푸틴에게) 불만을 가진 세력의 분노는 현재 전쟁을 직접 책임지는 러시아 장군들에게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민간용병그룹인) 바그너 그룹의 대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나 체첸 독재자 람잔 카디로프 등 다른 군사 지도자들은 전쟁의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의 전쟁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러시아 엘리트 사이의 불만이 ‘끓는점’에 도달하면, 크렘린(러시아 대통령실) 내부나 기회를 노리는 다른 집단에서 반란이 도모될 수 있다”면서 “이것은 푸틴이 권위를 행사할 위치에서 제거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27일 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잃고 체포가 된다면 중국에 몸을 숨길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SNS에 ““지난주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과 시진핑 사이의 주요 협상 주제 중 하나가 푸틴이 권력을 잃을 경우 그의 개인 안전 보장, 중국에 마련될 은신처, ICC 체포 영장에 대한 실행 여부 등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이 권력을 잃고 해임될 경우, 러시아가 중국과 송환 금지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푸틴이 중국으로 탈출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게 5만원 돼지바비큐? 진해군항제 갔다 눈탱이 맞았어요”

    “이게 5만원 돼지바비큐? 진해군항제 갔다 눈탱이 맞았어요”

    벚꽃철 축제현장 ‘바가지 물가’ 경험담 화제 벚꽃 개화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봄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국내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를 경험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진해군항제 야시장 먹거리 관련 글과 사진이 퍼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 공유된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바베큐 5만원, 삼겹·쪽갈비 5만원, 고래고기 소(小) 6만원·대(大) 8만원, 해물파전 2만원, 꼼장어 3만원, 순대야채볶음 3만원, 꼬치어묵 1만원 등 향토음식관 음식 가격이 담겼다. 원글을 쓴 블로거는 “통돼지바비큐랑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며 “충격적 비주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접시에 담긴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하나도 손 대지 않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바비큐가 무려 5만원이다. 밑에는 심지어 양배추가 많이 깔려 있고. 아무리 눈탱이를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심하지 않느냐”고 적었다. ‘엠엘비파크’(엠팍)에서는 “5만원짜리 바비큐 밑에 양배추 깔아놓고 양 있어 보이려 한 거에 제가 다 열받는다”, “이래서 국내 여행 안 간다” 등 댓글이 많았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비계 수육 몇 덩어리 내놓고 저걸 바비큐라고 하는 건 양심 없는 거 아닌가”, “이젠 벚꽃 보러 다들 일본 갈 듯” 등 반응이 달렸다. 반면 “요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렇게 오른 건 아니다” 등 고물가 시대에 축제 현장 먹거리 가격으로는 예상 가능한 범위라는 의견도 있었다.
  • 양세형, ‘호흡 곤란’ 노인 살리며 얼굴 숨겼던 이유

    양세형, ‘호흡 곤란’ 노인 살리며 얼굴 숨겼던 이유

    방송인 양세형(38)이 선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6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약 1년 만에 사부로 재출연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첫 번째 수업으로 ‘착한 인간이란?’ 주제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교수는 “나는 언제 누구에게 착해지는 것 같냐”며 “누군가 지켜볼 땐 어떠냐. 만일 팬들이 보고 있는데 유모차 끌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바로 가서 (유모차를) 들어줄 것”이라며 “3개씩 들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반면 미미와 도영, 뱀뱀은 “오히려 안 들 것 같다”며 “미담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실제 미담 사례가 있는 양세형은 “저도 사람들이 많을 때 오히려 나서기가 싫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뭔가 오버하는 느낌이라 (도울 때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저 양세형인데 좋은 일 합니다’라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알려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던 노인을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옆 좌석에서 식사하던 노인이 이상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을 시도해 노인을 구했다. 이에 정재승은 “안와전두엽이라는 곳이 있는데 착한 일을 할 때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평가하는 곳이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평판, 명성에 대한 욕구를 신경 쓰는 영역이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지 드러내고 싶어하고, 선행을 내 입으로 말하면 좋은 평판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 멤버들의 안와전두엽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 “아이 가질 것” 진태현♥박시은, 임신 재도전 공개

    “아이 가질 것” 진태현♥박시은, 임신 재도전 공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에 재도전한다. 두 사람은 재도전 과정을 유튜브로 공개,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다 같이 해요 임신준비 실전편: 과일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임신을 준비할 때 챙겨 먹어야 하는 과일에 대한 내용으로 임신을 준비하면서 어떤 과일을 먹었었는지 부부의 경험담을 나누는 내용이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달 ‘작은 테레비’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임신에 재도전 하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박시은은 영상에서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둘이 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다”라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후회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건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해서, 아이를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욕심 때문이 아니고 딸을 보내고 나니 점점 더 (자녀에 대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시은씨가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처럼 아픔 겪으신 분들 저희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고 아픔 없어도 2세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저희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시은은 “생명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저희도 다시 오든 안 오든 저희한테 달렸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태현도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함께 즐겁게 준비했으면 좋겠다, 댓글에 써달라, 같이 준비 해보자”며 “다같이 성공해 기쁜 날이 있으면 좋은 거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6개월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거기에 보답하고 힘이 나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시은은 “새해에 태은이 동생이 오면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아이를 임신했으나 출산 약 20일을 앞둔 지난해 8월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해 아픔을 극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진태현♥박시은 “포도즙 먹고 임신됐다”

    진태현♥박시은 “포도즙 먹고 임신됐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2세 준비에 돌입했다. 23일 박시은, 진태현의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는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 과일편(부제: 정말 재밌고 꽤 진지함. 끝까지 시청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부부가 함께 하는 거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저는 원래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근데 임신 준비하면서 과일이 천연 비타민이라 일부러 찾아 먹었다. 안에 꿀이 들어있는 사과가 있다”라고 했다. 박시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제가 했던 거니까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저희는 딸, 아들 상관없었지만,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어서 예쁜 빨간 사과를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임신 준비하기 전부터 백화점에 가서 진짜 작고 예쁜 사과를 사서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바나나, 딸기도 먹었다. 토마토는 정말 안 좋아했는데, 임신해서, 아기 낳고서도 아이한테 좋다고 하더라. 정말 단 토마토를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그럼 현재도 그런 노력을 하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과일이 조금 당긴다. 그래서 토마토부터 먹기 시작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박시은은 “착상에 도움 되는 게 포도다. 제가 실제 포도즙을 먹었는데 임신이 됐다. 왜냐하면 착상은 다른 건 병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데 착상을 정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고 얘기를 하시더라.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까 포도즙은 챙겨 먹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남편이 과일을 사와서 씻어주고 같이 맛있게 먹으면 좋다. 저도 다시 과일을 갖다 바쳐야 할 것 같다. 근데 갖다 바친다는 어감이 좀 그러니까 같이 먹는다. 이왕 같이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저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거다. 함께 가자”라고 이야기했다.
  • 뜸했던 中 코로나19 감염, 날씨 풀리자 재확산 기미?

    뜸했던 中 코로나19 감염, 날씨 풀리자 재확산 기미?

    중국이 지난 15일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려 3년 만에 중국행 하늘길이 열렸지만 최근 들어와 중국 내 코로나19 핵산 검사 양성 반응자 수가 하루 평균 4000건 이상 보고되고 있다고 현지 국영 인민일보는 22일 보도했다. 최근 상하이, 베이징, 산둥, 안후이 등 다수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에 재감염됐다. 집에서 자체적으로 격리 중이며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줄만 알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위건위 소속 베이징대 공중보건대학 보건통계학과 류각 박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밝히며 “코로나19는 현재도 여전히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이전과 비교해 저위험 수준의 유행 상태”라고 잠재적 감염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근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감염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일평균 4000건에 달하는 양성자 수가 집계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허난성 정저우에 거주한다고 자신을 밝힌 한 주민은 “이미 한 차례 감염됐다가 치료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마치 인후염에 걸린 듯 목이 아프고 열이 났고, 이튿날에는 목의 통증이 심해지고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가량 크게 앓아 누웠던 적이 있다”면서 “이미 지난 1월에 한 번 코로나19에 호되게 감염됐었는데, 재감염이 되면서 그때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는 경험담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런데 이 같은 중국 당국의 집계 수치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신뢰성이 매우 낮다며 당국 집계를 믿기 어렵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집계해오고 있는 업무를 총괄하는 위건위 측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일일 신규 감염 상황을 전면 비공개로 전환, 감염자 수를 축소하거나 숨기고 비정기적으로 집계 결과를 공유하며 각종 의혹이 불거진 분위기다. 가장 최근 위건위가 공개한 지난 18일 기준 하루 평균 4000명대의 핵산 검사 양성자 수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 더욱이 이번에 중국 당국이 이례적으로 공개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수 4000명대는 지난 12월 중국이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관련한 일체의 정보를 비공개로 전환한 이후 일관적으로 주장해오고 있는 양성 반응자 수와 유사한 수치다. 당시부터 중국 위건위 측은 일평균 4000명대의 양성자가 발생, 중국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반면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이후 유전자 증폭 검사 체계를 공식적으로 중단했기 때문에 일평균 4000명대라는 핵산 검사 양성 반응자에 대한 추정 수치 역시 어떤 방식으로 집계됐는지 현재로는 매우 불분명한 상태다. 
  • “美 화장실은 석기시대 수준” 日 화장실 간 美 기자 ‘경악’ [여기는 일본]

    “美 화장실은 석기시대 수준” 日 화장실 간 美 기자 ‘경악’ [여기는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취재차 일본을 방문했던 한 미국 기자가 일본의 공중화장실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미국의 공중화장실을 가리켜 “석기시대의 것 같다”고 발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마이클 클레어 기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에서의 취재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석기시대로 회귀하는 것과 같다. 적어도 화장실에 있어서는 그렇다”면서 “비데는 물론 온열 변기조차 없는 이 지옥과 같은 세상은 도대체 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외국인이 일본의 공중화장실 시설에 놀라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일본 공중화장실의 장점은 단순히 위생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중화장실 시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비데나 온열 변기, 자동개폐식 변기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공중화장실을 일본 도심 어느 곳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장시간 화장실을 이용해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타이머가 화장실 각 칸마다 설치돼 이용시간을 안내하는 기능까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현지의 네티즌들 역시 해외 각국의 공중화장실 사용 경험담을 공유해가며 일본 공중화장실 시설의 우수성을 추켜세우는 분위기다. 현지의 한 네티즌(m*y*****)은 20일 관련 기사의 댓글에 “미국 투어 도중 휴식 시간에 공중화장실을 써봤는데 어딜 가나 심플한 도자기 변기가 있을 뿐 실내는 어둡고 변기는 차가웠다”면서 “일본 공중화장실의 서비스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gvg*****)은 “중국 상하이시는 비교적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수도관이 막히기 쉽다는 등의 이유로 사용한 휴지를 휴지통에 넣는 방식”이라면서 “그것에 비하면 일본은 일반 공중화장실에서도 사용한 휴지를 물에 내릴 수 있을 만큼 좋다”고 했다. 
  • “암을 극복한 당신의 이야기가 희망입니다”

    “암을 극복한 당신의 이야기가 희망입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환자들의 투병과 극복과정을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암 희망 수기’를 모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암 희망 수기’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암 조기발견 경험담과 암 경험사례, 간병이야기, 희망찬 암 극복 이야기 등의 감동 스토리가 담겨있다. 수기는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암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들이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당신은 소중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암 극복 수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암 치료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공개한 것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을 이겨내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다른 환자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 며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인정받은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환자들의 암 치료와 수술뿐 아니라 건강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80kg→48kg’ 미자 “살 빼려고 돈 왕창 썼다”

    ‘80kg→48kg’ 미자 “살 빼려고 돈 왕창 썼다”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때문에 돈을 많이 썼다고 고백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은 먹방을 찍으면서도 날씬한 미자의 몸매 관리 비결을 궁금해했고, 미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자는 “고3 때 75kg까지 찌고 몸무게를 안 쟀으니 80kg은 넘었을 거다. 대학 와서는 양약, 한약, 덴마크 다이어트, 마녀스프, 황제, 원푸드, 토마토, 종이컵 GI, 검은콩, 주스 다이어트 등등 안 해본 게 없다. 시중에 있는 다이어트 책 다 사고 내내 다이어트 카페 글 보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효과 좋았던 건 토마토 다이어트. 하지만 머리가 다 빠지고 생리도 2년 넘게 안 하고 신도림역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최악의 다이어트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미자는 “다이어트할 때 돈도 진짜 많이 썼다. 먹는 데 돈 왕창쓰고 그거 빼려고 약 짓는 데 왕창 쓰고. 한약도 매달 35만원씩 10년 가까이. 내가 뭘 한 건지”라고 후회했다. 현재 키 170cm에 몸무게 48.9kg이라는 미자는 “46~51kg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많이 쪘다 싶으면 급관리한다. 5kg 이상은 안 늘리는 게 중요하다”며 “살 찌는 걸 너무 싫어해서 관리 많이 하고 있다. 대신 다이어트할 때 굶으면 폭식 터져서 더 찌는 스타일이라 평소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체중조절 식품들 챙겨 먹고 평소에 시간 되면 많이 걷는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술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 단돈 3만원에 치른 결혼식…고가의 결혼식에 질린 中 MZ세대

    단돈 3만원에 치른 결혼식…고가의 결혼식에 질린 中 MZ세대

    주례부터 사회, 축가까지 예비 신부가 모든 것을 담당해 단돈 160위안(약 3만 원)에 결혼식을 치른 경험담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에서의 결혼식 진행 비용이 평균 1만 위안(약 190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번 사례자의 경우 예비 신부가 대부분의 예식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사례로 유명세를 얻은 것이다. 중국 충칭에 거주하는 올해 25세의 신부 셰 모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결혼식 예식장 바닥을 장식한 카펫과 꽃을 구매하는데 단돈 160위안을 지출, 식탁과 의자, 식탁보, 식기 등은 지인들로부터 빌려 사용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식을 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 광명망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신부 셰 씨와 공무원인 신랑 탄 모 씨(28) 부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대신 예식 비용으로 저축했던 1만 위안 상당의 금액은 양가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이 같은 특별한 예식을 계획했다. 결혼식은 신랑 탄 씨의 고향에서 치러졌다. 두 사람이 마련한 야외 식장에는 이날 결혼식을 위해 준비된 임시 무대가 꾸며졌는데, 무대를 세우기 위한 철골 작업은 탄 씨의 고향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용접과정을 통해 꾸몄다. 중국에서 결혼식마다 등장하는 붉은색 대형 천은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고 창고에 넣어뒀던 것을 세탁해 재활용했다. 결혼식 사회자 초빙 비용과 주례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사례비, 축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모든 예식 과정은 신부인 셰 씨가 담당했다. 또, 식장을 찾아온 하객들에게 대접한 연회장 음식 재료들도 신부와 신랑 두 사람이 직접 공수해 비용을 최소화했다. 특히 돼지고기와 감자 등의 식재료는 충칭시 외곽의 농가에서 두 사람이 직접 구매해 신선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절약하는 결혼식을 계획한 것은 부부가 처음 만났을 당시부터 시작된 제법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3년 전 한 온라인 행사장에서 처음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모두 충칭 윈양의 작은 농촌 출신이라는 점에서 양가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결혼을 시작하고 싶다는데 동의했기 때문에 가능한 계획이었다. 실제로 결혼 날짜가 확정된 이후 셰 씨는 신랑 측으로부터 받는 일명 ‘차이리’라고 불리는 중국식 결혼 지참금을 받길 한사코 거부했고, 고가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 역시 생략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는 약혼 시 신랑 측 가족들이 신부 측 가족들에게 차이리라는 명목으로 현금과 각종 귀중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풍습이 있지만 신부인 셰 씨가 솔선수범으로 이를 거절하면서 결혼식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셈이다. 또, 스튜디오 웨딩 촬영을 생략하면서 여기에 드는 약 3800위안(약 72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그 대신 두 사람은 셀프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두 사람만의 의미있는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초저가에 진행한 것에 대해 후회가 남지 않느냐는 신랑 탄 씨의 질문에 신부 셰 씨는 “결혼식장을 찾아 준 친척들과 친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것을 보면 우리 두 사람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신랑 탄 씨는 “아내가 행복하다면 나 역시 행복하다”면서 “결국 결혼식이라는 것이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의 진짜 주인인 우리 두 사람의 심적인 만족감이 높은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실제로 배우고 깨달았다”고 했다. 
  • “아내 극단선택, 교사들 따돌림”…어린이집 “진상조사 계획”

    “아내 극단선택, 교사들 따돌림”…어린이집 “진상조사 계획”

    충남 계룡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숨진 교사의 남편은 아내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현재로선 할 얘기가 없는 상황”이라며 며칠 내로 외부 공인노무사를 중심으로 한 진상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숨진 교사의 남편은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육군 중령 박□□, 제 아내는 국공립 계룡 모 어린이집 주임 교사였던 故 유○○”라며 자신과 아내의 실명을 공개했다. 실명 공개로 인한 불이익보다 “아내의 명예 회복과 남은 세 아이가 겪어야 할 시선과 말들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지난달 28일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내가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 배경에 어린이집 교사들의 따돌림과 집단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내와 나이와 경력이 비슷했는데 그들이 아내를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항상 아내에게 불평불만을 가지면서 조직 내에서 위계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집단으로 뭉쳐서 각종 모략과 허위 사실로 아내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숨진 유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초대 ‘주임’을 맡았다. 그의 남편은 보육교사 자격증만 있던 아내가 대학 출신 보육교사들로부터 무시와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교사들 사이에서 ‘저 사람을 주임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얘기가 돌았고, 주임의 업무 지시를 무시하거나 주임만 제외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고인은 지난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표창을 받았고, 어린이집 인증평가에서도 만점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힘들었던 한 해를 마친 유씨는 원장에게 주임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건의했다. 그러나 원장은 ‘할 사람이 없다’며 연임을 지시했다고 한다. 유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임을 맡게 되자 괴롭힘과 따돌림이 더욱 강해졌다는 게 유족의 주장이다.남편은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장례를 치르는 내내 추론해 본 것은 (아내가) 1년여간 쌓인 직장 내 따돌림, 이간질 등 험담, 사실상 왕따 수준의 선생들의 대우와 최근 발생한 고충 제기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급성 우울증 상태가 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본인이 아닌 상태에서 1년간 누적된 스트레스와 고통이 무의식 상태인 아내의 몸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내의 사건을 ‘타인에 의한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직장 내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이 불러일으킨 참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 유씨가 사회서비스원에 고충 상담한 기록과 정신과 진료 진단서도 첨부했다.고충 상담 기록에 따르면 유씨는 직장 내 따돌림으로 소외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진단서에는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불안, 무의욕감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은 환자’라고 기록돼 있었다. 남편은 “가해자들이 아내에게 어떤 위해를 가했는지 밝히고 이에 합당하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원한다”면서 “제 아내와 아이들이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계룡 ○○어린이집 교사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되고 실추된 아내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은 “현재로선 특별히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주장만 있을 뿐 사실로 밝혀진 게 아직 없다”며 “며칠 내로 외부 공인노무사를 중심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교직원들의 충격도 큰 상태”라며 심리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 “배 나온 미혼에게 임신 축하를…” 행사장서 ‘말실수’한 가수

    “배 나온 미혼에게 임신 축하를…” 행사장서 ‘말실수’한 가수

    트로트가수 신유가 말 실수 경험담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해 “말실수 때문에 후회를 하는 일이 많다”는 고민을 전했다. 이날 신유는 “필터로 걸러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스타일”이라며 “못 참아서 후회를 한 적이 여러번이다”고 고백했다. 말 실수 경험담으로는 “행사장에서 배가 나오신 분에게 ‘임신하셨나 봐요, 축하합니다’라고 했는데 그냥 배가 나온 거였다. 결혼도 안 한 사람인데 그 이야기를 왜 했나 싶다”는 경험담을 밝혔다. 신유의 고민을 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말실수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말한다”며 “또 화가 나면 평정심을 잃고 욱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에게 하는 배려의 말을 가식과 위선으로 받아들일 때 흑백 논리로 변질된다. 인간관계에서 ‘배려’라는 키워드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KBS “PD 등 현재 일 안해” 김 교수 “전 통역 탈퇴한다 알려와”

    KBS “PD 등 현재 일 안해” 김 교수 “전 통역 탈퇴한다 알려와”

    KBS가 전날 밤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한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급하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김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현재 KBS와 제작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고 10일 밝혔다. KBS는 이와 관련해 김 교수도 KBS PD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기자는 KBS 관계자에게 ‘과거에는 그런 문제가 있는 이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지만, 현재 제작 업무에는 함께하고 있지 않다’는 취지냐고 문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만 아닌 것 확인하고 그 이외 내용은 개인 신상과 관련된 것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다. 김 교수는 이날 JTBC에 “마녀사냥을 하자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해당 통역사는 당시 사실을 인정하고, 몇 달 전 JMS 탈퇴를 결심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JTBC는 또 JMS 탈퇴 신도가 “친구가 언니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이제 아무 의심 없이 만났었고 모델 수업을 들어보는 게 어떠냐는 그 언니들, 소개받은 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교회에 갔다는 겸험담을 들려줬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9월, JTBC에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피해자는, 보도 이후 알고 지내던 한 치과 원장이 자신을 노골적으로 회유하려했다고도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JMS를 30여년 동안 추적해 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를 이끌며 정명석을 두 차례나 구속시키는 데 앞장 선 김도형 교수는 정명석을 비호하는 세력의 실태를 들려달라는 진행자의 주문에 “그런 사람이 먼 데 있지 않다. 이 KBS에도 있다”고 말해 진행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진행자는 “그렇게 단언하시면 안 된다”고 말을 끊었으나 김 교수는 “아니요. 제가 이름도 말할 수 있다. 그건 잔인할 거 같아서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KBS PD도 현직 신도”라고 분명히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KBS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통역사도 JMS 신도라며 “그 여자 통역사는 현재 (JMS 관련 형사사건의) 외국인 성피해자들 통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 사람들이 KBS 방송에 노출된다면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 언니를 신뢰하고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냐. 계속해서 성피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JMS 신도가) 사회 곳곳에 있는 것 같다”고 대꾸하자 김 교수는 “사회 곳곳에 있다”며 “중국 강간치상 사건에 대해 말하자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려 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시간이 없다”며 그의 증언을 마무리했다. 김 교수는 최근 JMS 등 사이비 및 이단 종교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여러 언론 인터뷰에 적극 응하며 JMS의 실체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JMS를 신봉하는 엘리트 조력자들이 검찰,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해 정명석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더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정명석이 인터폴 적색수배가 됐을 때 당시 현직 검사가 성폭행 수사 기록을 몰래 빼내서 분석한 다음 정명석에게 이렇게 대응해라, 저 사건은 저렇게 대응해라, (고 조언했다.) 이 보고서까지 수사기관에서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명석을 비호한 혐의로 면직된 것으로 알려진 이모 검사의 경우 “정명석으로선 현직 검사가 전도됐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처를 연결해줘야 더 오래 잡고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아버지가 의대 학장이고 그 딸이 의사인, 미모가 출중한 여자를 짝을 지어줬다”며 “정명석이 주례를 서서 결혼시켰다”고 주장했다.한편 ‘나는 신이다’를 기획하고 연출한 조성현 MBC PD도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MBC에도 JMS 신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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