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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직원 200여명 ‘사랑의 헌혈’

    한국전력(KEPCO)은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한국전력은 이번 달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사업소 269개 봉사단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6명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 그룹 2PM이 첫 공식 무대에 선다. 2PM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SBS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날 ‘사랑나눔 페스티벌’ 무대에 2PM이 축하가수로 나선다.”며 “하지만 몇 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를 지는 아직 미정이다.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PM은 리더 재범의 탈퇴 선언 이후 첫 무대를 치르게 됐다. 재범의 탈퇴 철회를 주장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이날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2PM 팬들은 헌혈증 모으기,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범의 탈퇴 반대 의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연합 언더그라운드 측은 “재범을 포함한 7명의 2PM이 아니면 보이콧하겠다.”며 “재범을 위한 JYP의 노력을 알려달라.”고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 2NE1, 소녀시대, 백지영, 박현빈, 윙크 등이 축하가수로 참석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우영 “팬들, 왜 우리 마음을 몰라줄까”

    2PM 우영 “팬들, 왜 우리 마음을 몰라줄까”

    2PM 멤버 우영이 ‘재범 탈퇴’를 두고 팬들이 항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우영은 22일 오후 4시경 자신의 미니홈피에 ‘답답하다. 팬분들이 왜 이렇게 재범이형, 진영이형,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몰라 주는 걸까’라며 ‘답답해서 정말 미칠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우영이 ‘재범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팬들은 ‘우리 마음도 알아달라’ ‘미안하다’ 등의 댓글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국 시애틀에 머물고 있는 재범 역시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박)진영이 형과 2PM 멤버들을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며 당부한 바 있다. 2PM 팬들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JYP 건물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으며 헌혈증 모으기,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범의 탈퇴 반대 의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PM 팬클럽 언더그라운드 측은 “재범을 포함한 7명의 2PM이 아니면 보이콧하겠다.”며 “재범을 위한 JYP의 노력을 알려달라.”고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 헌혈증서 3179장 기부

    [나눔 바이러스] 헌혈증서 3179장 기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후원금 3000만원과 헌혈증서 3179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계열사 직원들이 직접 헌혈운동에 나서 모은 것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인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후원금은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사업에 사용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전달해왔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총 7007장을 기증했으며, 올해 3179장을 기증하면서 1만장을 넘어섰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英70대 할아버지, 총 ‘320번 헌혈’ 화제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헌혈을 해온 70대 노인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롱아일랜드 주에 사는 알 피셔(75) 할아버지는 지난 8일(현지시간) 헌혈의 집을 찾아 늘 그래온 것처럼 팔을 걷어붙였다. 할아버지는 이날 32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뽑은 피는 총 151ℓ(40갤런). 1951년 처음 피를 기증한 이래 지금껏 8주에 한번씩 빼놓지 않고 헌혈을 해온 결과다. 헌혈 단체는 한결같은 기증에 보답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프린트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헌혈이 가장 쉬운 기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칭찬받으려 한 일이 아닌데 상을 받아 쑥쓰럽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미국 내 최다 헌혈자에 단 6회 뒤진다. 미주리 주에 사는 83세 머리스 우드 할머니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녀 역시 고령에도 헌혈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에 ‘혈액형 O형’라고 써붙여 헌혈을 홍보할 정도로 대단한 예찬론자다. 할아버지는 “부모에게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듯 이웃에게 피를 나눠주는 일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정본부, 최고 0.4% 금리 적용 상품 출시

    서민에게 이율을 더 주는 우체국예금상품이 나왔다.  우정사업본부는 7일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농어촌주민들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정기예금·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소외계층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이며 사랑나눔실천자는 장기 기증자, 골수기증자, 헌혈자(5회 이상), 입양자이다. 농어촌주민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면 된다.  남궁 민 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 정책에 발맞춰 서민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서민들에게 우대이율을 주는 만큼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정기예금은 기본이율과 우체국장우대금리에 사랑금리 0.2%p와 우체국 거래 실적에 따른 0.2%p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0.4%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최고 한도 제한이 없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웃사랑자유적금은 기본이율에 연 0.3%p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당초 2003년에 출시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사랑나눔실천자와 농어촌 주민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생활자금, 교육비 등 목돈마련을 위해 가입 한도를 3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계좌를 1인 2계좌로 바꿨다. 특히 결혼이나 주택구입, 입원 치료비를 내기 위해 중도해지 할 경우에는 특별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해 고객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했다.  우체국예금 신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케이블TV 업계가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수도권 소재 회원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 기증 및 헌혈 캠페인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과 강재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소장, 김태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소장, 그리고 올해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박예주, 유수정, 최지희 등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잇달아 펼쳐진다. 특히 케이블TV방송사들은 조혈모세포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과 공익광고를 이달 중순부터 공동 편성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혈액수급 비상! 구청이 나선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헌혈이 줄어든 탓에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개학한 각급 학교나 기관 등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는 바람에 헌혈자 수가 크게 줄고 있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4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대규모 ‘사랑의 헌혈릴레이’행사를 펼친다. 이날 서초구청은 ‘일일 헌혈의 집’으로 변신한다. 1층 로비엔 헌혈 침대 8대가 놓여지고, 구청 직원과 공익요원 등은 일일 간호사 역할을 맡는다. 민원업무를 위해 구청을 찾은 주민도 현장에서 사랑의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피를 뽑아준 다음 받은 헌혈증서는 즉석에서 기부할 수도 있다. 구는 행사에서 모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소아암·혈액암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올초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서 기부받은 헌혈증서 110장을 백혈병을 앓는 지역 학생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성중 구청장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헌혈에 대한 주민의 참여율과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동료애 쑥쑥 ‘시간 기부제’ 아시나요

    동료애 쑥쑥 ‘시간 기부제’ 아시나요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 교직원인 낸시 검프는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의사로부터 전해 듣는다. 그녀의 남편이 직장암에 걸려 몇주밖에 살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장시간 남편을 간호해야 했지만, 남은 휴가 일수는 달랑 1주일뿐이었다. 그때 그녀에게 구세주처럼 손을 내민 것은 듀크대 교직원 사이의 ‘시간 기부’ 프로그램이었다. 시간 기부제란 듀크대 교직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중병에 걸리거나 중상을 입을 경우 동료들이 자신들의 휴가 일수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이다. 이 제도 덕택에 검프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86일의 유급휴가를 얻어 남편을 간호할 수 있었다. 휴직 기간 중 월급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피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듀크대 교직원 소식지에 최근 소개된 이 시간 기부제의 역사는 지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듀크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수전 키엘이 중병에 걸리자 그녀의 동료 3명이 자신의 휴가 일수를 그녀의 치료를 위해 ‘선물’한 것이다. 이들의 감동적인 동료애가 알려지면서, 아예 헌혈처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시간을 기부받아 저축해 놓았다가 급하게 휴가가 필요한 동료에게 나눠주는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 대두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 시작 첫 해인 1999년에 무려 1000시간의 기부가 이뤄졌고, 이후 이 사랑의 ‘헌시’(獻時)는 그 ‘전염력’을 계속 키워 2007년 한 해에만 2만 9000시간이 기부되기에 이르렀다. 시간 기부제 도입 이후 교직원들의 동료애가 더욱 끈끈해진 것은 물론이다. 검프는 “동료들로부터 가족처럼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3만 2750㎞, 총 탑승인원 270여명, 서울·부산·제주도에서 일본·중국까지 다녀간 장소 394곳, 총 녹화시간 687시간. 오는 13일 100회를 맞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발자취다. 지난 2007년 9월 첫방송을 시작한 ‘택시’는 게스트가 실제 택시에 탑승해 진행자인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이색적인 형식의 프로그램. MC 이영자·김창렬에 이어 이영자·공형진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곳곳을 누볐다. 프로그램은 배경이 스튜디오가 아닌 택시라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 진행자와 게스트 간 눈맞춤이 적다는 점 등 특성을 살려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이어왔다. 또 톱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실제 길을 지나던 일반시민들의 애환까지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2009 반프 국제 TV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14일과 21일 자정에 2회에 걸쳐 꾸며진다. 먼저 14일에는 ‘당신에게 100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주제로 공모·심사를 통해 뽑은 4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눔·도전·희망·봉사 등을 키워드로 모인 ‘100회 헌혈자’, ‘100번의 시험 끝에 입사한 신입사원’ 등이다. 이어 21일 101회는 ‘시청자가 선택한 다시 보고 싶은 스타’편으로 꾸민다. 99회까지 나온 게스트 중 투표로 선정한 ‘근황이 궁금한 출연자’ 8명을 찾아간다. 유재석·박명수, 왕기춘, 김C, 채림, 서인영, 윤상현, 윤소이, 고 최진실 등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11일에는 시청자 100명을 초대해 파티이벤트도 개최한다. 이영자, 공형진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우리도 슈주 오빠들처럼 이웃사랑 실천할래요”

    “우리도 슈주 오빠들처럼 이웃사랑 실천할래요”

    “슈주(그룹 ‘슈퍼주니어’의 약칭)오빠들처럼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그룹 슈퍼주니어의 팬클럽 ‘엘프’ 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슈주의 콘서트가 열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정문에 테이블을 갖다 놓았다.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공연 한달 전부터 슈주의 인터넷 팬사이트를 찾아 다니며 홍보한 덕에 많은 관객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콘서트서 현금·라면·헌혈증 등 모아 콘서트가 열린 3일 동안 관객들이 기부한 돈은 72만 6520원. 그밖에도 라면 35박스, 쌀 160kg, 헌혈증 171장 등이 모였다. 모금을 이끈 엘프의 문혜선(16·부천 정명고 1)양은 “기부자 800여명은 대부분 중·고등학생들이다. 아껴 쓰고 남은 용돈을 내놓거나 헌혈증을 기부하기 위해 콘서트 직전 헌혈의 집을 찾은 이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엘프 회원들은 콘서트가 열리기 한달여 전쯤인 지난달 9일 서울 가회동의 아름다운 재단 사무실을 먼저 찾았다. 콘서트 기간에 팬들에게 기부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 이외에도 물품의 내역을 약정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재단을 찾은 팬클럽 회원 정혜란(14·부천 소명여중 2)양은 “지난해 슈퍼주니어 오빠들이 이른둥이(미숙아)를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들었다.”면서 “헌혈 홍보대사도 맡는 등 공익활동을 열심히 하는 오빠들이 좋아할 것 같아 모금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재단측은 엘프로부터 건네받은 현금은 이른둥이 지원사업을 위해 쓰고, 라면 등 식품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헌혈증은 다른 공익사업 기관을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행 통해 스타에 대한 애정 표현 아름다운 재단의 서경원 팀장은 “최근 들어 공익성에 초점을 맞춘 팬클럽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연예기획사들도 팬들의 선행을 통해 스타들의 이미지가 한결 나아진다며 반기는 눈치”라고 말했다. ‘악플’이나 값비싼 선물공세 등 다소 부정적인 팬클럽 활동에서 벗어나 선행을 통해 스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3월 SS501의 리더 김현중(23)씨의 팬클럽 ‘지우앓이’ 회원들도 350여만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프 회원들은 “지난해에는 태안 기름유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지진피해를 당한 중국 스촨성 주민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다.”고 소개했다. 좋아하는 가수 때문에 시작한 선행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람을 찾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기부 예찬론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LG 임직원들이 각막(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한다. 16일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생명과학·서브원 등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사랑의 각막(장기) 기증 및 헌혈’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8월까지 평택·청주·창원·구미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릴레이 형식의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에 뜻을 두고 있던 LG전자 노동조합 박준수 위원장이 제안하고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생명나눔 캠페인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도 참여했다. LG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막(장기)기증 서약서 및 헌혈증을 오는 9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 삶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여름방학 자원봉사 입맛대로…

    서초구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약 10여개 기관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화, 인권, 해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흥미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중 4차례에 걸쳐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러브켓(Loveke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학용품주머니를 만들어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저소득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통합캠프를 떠난다. 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자원봉사학교, 인권학교, 시대유감학교를 각각 운영한다. 14세~18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헌혈 확산 캠페인 및 백혈병 아동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 인권 퍼포먼스 및 인권개선 캠페인, 학교 앞 유해식품 정화활동 및 안전한 먹을거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에서는 천연비누를 제작해 홀몸노인이나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천연의 향기로 전하는 이웃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랑의 복지관에서는 정동진으로 떠나는 장애청소년 캠프활동이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참가 가능하며 장애인들과 사회적응활동, 체육활동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무장병력 줄고 선전차량 선무활동

    │우루무치 박홍환특파원│대규모 유혈시위로 도시 기능이 마비됐던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木齊)시가 사태 발생 닷새 만인 10일 거의 정상을 되찾았다. 문을 닫았던 대형 쇼핑몰과 상점들은 이날 오전 대부분 활기차게 영업을 재개했다. 폐쇄됐던 이슬람 사원도 문을 열어 신도들을 맞았다. 이날 오후 2시30분(베이징 시간) 수이모거우(水磨溝)구 류다오완(六道灣) 사원 등 북부 지역의 이슬람 사원에서는 금요예배가 열렸다. 류다오완 사원의 이맘(이슬람 성직자) 마부리커시무 아시무는 신도들에게 “많은 생명이 희생돼 매우 안타깝다.”며 “민족 간의 화해를 위해 모두 기도하자.”고 설교했다. 예배에 참여한 아이마이티 장아이샨(28)은 “위구르인들은 취업 등에서 엄청난 차별을 받고 있다.”며 “화해는 이런 기본적인 차별부터 사라져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위가 극심했던 얼다오차오(二道橋) 등 남부 지역의 사원은 여전히 문을 굳게 닫아 놓고 있었다. 사원 문에는 “안전을 위해 예배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이 나붙어 당국이 위구르인들의 소요사태 재연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우루무치 시내는 전날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폭력분자들의 선동에 넘어가 시위에 참여한 일반 군중에 대한 교육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한 이후 대형스피커를 장착한 선전 차량이 돌아다니며 선무 활동을 시작했다. 도시 전체를 장악했던 무장 병력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인민광장 전체를 에워쌌던 무장경찰과 특종경찰 등은 상당수가 철수하고, 민정경찰 소속의 일반 경찰들로 대체됐다. 공안 분야를 담당하는 저우융캉(周永康) 정치국 상무위원은 전날 밤 우루무치를 방문, 주동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재차 강조했다. 시내에서는 무장경찰 등이 줄을 지어 헌혈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한 관계자는 “시민들과 경찰이 하나가 돼 이번 난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헌혈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때 300명을 상회했던 외신기자들은 상황이 호전되면서 속속 철수, 우루무치 시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발디딜 틈 없이 붐볐던 인민광장 옆 하이더(海德)호텔의 임시 프레스센터에도 빈 자리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우루무치 시는 156명의 사망자 가족들에게 보상금 20만위안(약 3600만원)과 장례비 1만위안씩을 지급키로 했다. 전체 보상금 규모는 1억위안에 이른다. stinger@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새달 청원뮤지엄 아트페어 ●청원미술관 7월6일까지 청원뮤지엄 아트페어 1부를 진행한다. 미술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모토로 원로와 신진작가들의 회화 등 수준높은 작품을 전시한다. 곽호철, 김진수, 박찬익, 이세훈, 이순희, 정우창, 정황래, 홍진삼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043)269-2556. 러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9일 오후 7시30분 러시안 내셔널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갖는다.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지휘는 피아니스트인 마하일 플레트네프가 맡는다. 베토벤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2만~10만원. 부산모노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부산문화회관 27일 오후 7시 중극장에서 부산모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60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왔다. 관람료는 무료. (016)561-6047. 제주 ‘난타’ 헌혈증 할인 이벤트 ●제주영상센터 27일 오후 4시 제주 난타 공연에서 ‘헌혈증이벤트’를 진행한다. 헌혈증 2장을 기증하는 도민관객에게 S석 관람료를 1만원으로 할인해준다. 헌혈증은 지난 4월 기증받은 250여장과 함께 소아암협회에 기증된다. (064)723-8873.
  • 전기안전公 임·직원 ‘사랑의 헌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본사와 수도권 사업소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 “오라이… 탕탕” 서울 시내버스 환갑 맞았어요

    “오라이… 탕탕” 서울 시내버스 환갑 맞았어요

    ‘옆구리’가 터질 정도의 만원버스 차문을 탕탕 치며 ‘오라이’를 외치던 안내양 누나의 모습. 10장이 한묶음인 회수권을 11장으로 얌체처럼 잘라 태연한 척 손을 내미는 남학생 개구쟁이들. 하굣길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학생에게 마음을 뺏겨 비좁은 버스 안에서도 친구들과 재잘거리던 여학생. 늦은 밤까지 팔다남은 물건을 품에 꼭 껴안은 채 머리를 연신 꾸벅이시던 어머니뻘 아주머니. 그때 그시절에 추억과 애환을 나눴던 시내버스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지역 시내버스의 운행이 올해로 60돌을 맞았다. 서울시는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16일 헌혈증 기증, 추억의 버스 안내양, 첫 승객에 음료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승객 대접받고 안내양도 만나고 우선 이날 새벽 첫차(보통 오전 4시30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빵과 음료수 3000세트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정(情)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종로구청에서는 버스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헌혈 후 헌혈증을 사회기관에 기증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101번(화계사~동대문), 150번(도봉산역~석수역), 660번(온수동~가양동) 등 11개 노선버스에는 추억의 버스안내양이 탑승한다. 과거에 버스안내양으로 재직했거나, 시내버스 운전사의 가족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임시 안내양을 맡아 추억을 재현하게 된다. 난폭운전, 불친절, 급제동 등 버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급출발, 급제동을 줄이고 보도에 가까이 정차해 승객들이 버스에 수월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무릎이 편한 버스’ 캠페인도 펼쳐진다. 18일에는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시민들의 버스 관련 아이디어를 토론한 뒤 시정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도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발로 자리매김해 온 시내버스와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으려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60년 만에 전세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서울에서는 이미 일제강점기인 1912년 일본인들이 자동차 운수사업을 했고, 1928년에는 경성부가 시내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1949년 8월16일 ‘서울승합’등 17개 회사가 사업면허를 받아 273대를 운행한 것을 서울 시내버스 운행의 효시로 간주한다. 그동안 시내버스는 60년간 점진적인 진화 과정을 겪으며 현재 세계 교통개혁의 우수사례로 평가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1966년 승차권 제도가 처음 도입됐고, 몇 개의 정거장을 건너뛰는 급행 버스도 만들어졌다. 1976년에는 토큰제로 바꾸었고, 20년 뒤인 1996년 교통카드로 대체되면서 토큰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989년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안내양 승무의무’ 조항이 삭제되면서 ‘안내양 시대’도 막을 내렸다. 서울 시내버스는 2004년 시가 버스회사에 재정을 지원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준공영제’와 지하철환승 시스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등을 채택하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현재는 68개사 7600여대가 하루 500만명의 시민을 태우며 세계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도시철도公 헌혈행사 성황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증서 1100장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월 공기업 최초로 ‘사랑의 헌혈증서 뱅크’를 발족한 공사는 이후 4개월간 전 사업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3회 헌혈 행사를 진행, 참여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 1100장을 기증받았다.공사는 모인 헌혈증서를 사회봉사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한편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시민들을 선정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희귀 혈액형인 RH- 혈액형의 직원들로 별도 모임을 구성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해 긴급 수혈이 필요할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러한 헌혈 운동 노력을 인정받아 다음달 1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단체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외국환 거래 사전고지 어기면 과태료

    외국환을 거래할 때 사전 고지 의무를 어기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해외 직접투자나 해외 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거래가 있을 때는 거래은행이나 한국은행에 미리 신고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위반한 액수의 1~2%를 과태료로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환거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종전의 거래정지 조치에 비해 처벌이 강화된 것이다.올해 37조원으로 책정된 은행권의 중소기업 ‘순증(純增) 대출 목표’가 하향 조정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달말까지 은행들과 맺은 지급보증 양해각서(MOU)를 새로 체결하면서 은행별 중소기업 대출목표를 10% 정도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대출증가 목표액이 30조원 초반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8일 남양유업의 유아식 ‘아이엠마더’를 모유대체식으로 공식인증했다. 이 학회가 유아식에 대해 인증한 첫 사례다. 남양유업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또 이날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출산장려 사업과 모유수유 촉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협약을 맺었다. 남양유업 성장경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은 “저소득층 출산비 지원 및 분유 무상공급 사업을 펴고 홈플러스·이마트 등과 함께 모유수유법 등 육아 강좌를 연 300여회 진행하는 등 학회와 공동으로 출산 지원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8일부터 창립기념일인 7월1일까지 45일간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봉사 릴레이 45’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1600여명이 모두 참석한다. 이날 서울사무소와 충남 대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 [나눔 바이러스2009] 한양대 16일 3000명 헌혈

    [나눔 바이러스2009] 한양대 16일 3000명 헌혈

    한양대학교가 ‘피는 금보다 귀하다(Blood is better than gold)’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월9일부터 시작한 ‘사랑실천 헌혈 나눔 대축제’가 16일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학교 측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국민 헌혈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일간 릴레이 헌혈 대작전을 펼쳐왔다. 14일까지 모두 494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000여명이 참여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단일 행사 최장기간 헌혈(70일), 하루 최다 헌혈(3000여명), 동시 최다 헌혈(140명) 등의 세 가지 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간이침대 60개와 헌혈차 20대가 동원된다. 한국기록원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이번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록원 김진구 사무국장은 “헌혈분야의 공식 기네스 세계기록은 2004년 10월10일 인도에서 1만 7921명이 하루 동안 열린 행사에 참여해 헌혈한 기록”이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세워질 기록은 기네스북의 새 장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헌혈 나눔 축제를 총괄한 한양대 기획실장 한동섭 교수는 “경제 불황 속에 나눔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지만 이 축제가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처럼 전국민이 기부와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 헌혈을 한 김형규(24)씨는 “우리나라 헌혈인구는 5%밖에 안 된다.”면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아픈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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