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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영화 토크 콘서트 보고, 페북 댓글로 영화표 받고, 헌혈하고 팝콘도 먹고

    영화계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극장가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 발길 끌기에 나섰다. CGV 여의도에서는 연말을 맞아 음악영화 4편을 특별 상영하는 ‘뮤직 톡 플러스’ 행사를 연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밥 딜런의 전기를 다룬 ‘아임 낫 데어’, 탱고 음악에 대한 다큐멘터리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카페’, 카스트라토의 이야기를 그린 ‘파리넬리’ 등 4편을 21일, 22일, 27일, 28일 각각 한 편씩 상영한다. ‘레미제라블’ 상영 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교수가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해주고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안내로 영화 속 43곡의 탱고 선율을 짚어보는 등 상영작마다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객과 얘기를 나누는 ‘톡 플러스’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CGV 청담시네시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고객들에게 ‘더 프라이빗 시네마’ 1일 무료 대관, KIA 신규 바이크 K-Velo, 풍성한 혜택이 담긴 ‘RVIP 바우처’ 등을 증정하는 ‘위시 유 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가박스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까지 메가박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egaboxon)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총 100명(1인 1장)에게 증정한다. 메가박스 조치원점에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로비에 놓인 소망 트리에 2013년 소망을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영화관에서 산타클로스가 과자를 나눠 주고 사진도 촬영해 줄 예정이다. 또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밤 11시 이후 영화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다과회가 열린다. ‘헌혈증 기부’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메가박스 부산 오투점에서는 31일까지 헌혈증 기증자에 한해 팝콘 쿠폰을 증정하며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은평점 역시 31일까지 티켓 유료 발권 시 봉사활동증이나 헌혈증을 제시하면 팝콘 쿠폰을 준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온·오프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자동차 시트로엥 DS3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미친 산타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시네마는 25일 자정부터 26일 자정 사이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5개 광역도시를 기준으로 적설량이 3㎝ 이상 되면 시트로엥 DS3를 21대에서 최대 96대까지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적설량은 기상관측소 기상청 발표를 기준으로 측정되며 5대 광역시 외 타 지역 적설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눈이 쌓이지 않아도 3대의 시트로엥 DS3가 증정되며 응모는 롯데시네마 극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제18회 서울광고대상-업종별 우수상] 공공부문 우수상-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제18회 서울광고대상-업종별 우수상] 공공부문 우수상-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이 광고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방폐공단의 노력하는 마음들을 모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우선 지역 인재경영을 위한 노력을 담았습니다. 외국어 소외지역인 경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영어캠프를 지원하고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주민 20%를 우선 채용하는 공단의 상생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소외계층 돕기 노력을 담았습니다. 공단은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청정누리봉사단’을 통해 응급환자돕기 헌혈릴레이, 사랑의 집짓기, 무료급식봉사, 자발적 모금의 사회공헌기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주지역 전기·TV수신료 지원,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환경친화적 재배 지원 등 경주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표현했습니다. 방폐공단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국민 생활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여행가방]

    ●고생한 수험생에 테마파크 파격할인 오션월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12월 14일까지 입장권(4만원)을 1만원에 판다. 또 비발디파크 객실, 조식과 오션월드를 묶은 합격기원패키지(2인 기준)도 내놨다. 9만 1000원부터. 에버랜드는 ‘호러메이즈1·2’를 오는 12월 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수험표를 제시하면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는 1만 7000원, 캐리비안베이는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모바일쿠폰으로 추로스 등 간식도 무료로 준다. 롯데월드는 8~11일 수험생들에게 자유이용권(4만원)을 1만원에 판매한다. 12월 9일까지는 동반 1인 포함, 반값으로 할인해 준다. 63빌딩은 오는 25일까지 종합관람권을 수험생 포함 동반 4인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아쿠아플라넷여수는 오는 14일까지 본인 50%, 동반 1인은 20%, 아쿠아플라넷제주는 30일까지 수험생 포함 동반 4인까지 40% 할인해 준다. 리솜 리조트 스파 캐슬(www.spacastle.com)도 이달 내내 수험생에게 천천향 입장료를 반값에 판매한다. 동반 4인까지는 40% 할인해 준다. 11월 생일자, 올해 11월 발행된 헌혈증 지참자, 신분증 지참하고 가족티 맞춰 입은 가족, 빼빼로데이(11일)에 찾은 커플 등도 반값이다. ●25일까지 한국관광 기네스 투표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www.knto50.kr)에서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 국민투표를 오는 25일까지 벌인다. 한국 관광 50년 역사 속에서 최초,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물 등 28개 부문이 대상이다. 투표 참여자 249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등 경품도 준다. ●롯데제이티비 ‘착한 가격 기획전’ 롯데제이티비(www.lottejtb.com)가 오는 11일까지 착한가격 기획전을 연다. 필리핀 세부와 태국 푸켓이 39만 9000원부터, 괌이 49만 9000원부터다.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도 준다. ●14일까지 하이원 콘도 예약 추첨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4일까지 동계시즌 콘도 객실예약 추첨을 진행한다. 12월 14일~2월 10일 동계 시즌 성수기를 대상으로 한다. 추첨은 홈페이지(www.high1.com) 회원 가입 후 1인당 최대 2회에 한해 주중 및 주말 포함 4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11월 15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 현대과학·의학 발전에 내몸을 기부하는 5가지 방법

    현대과학·의학 발전에 내몸을 기부하는 5가지 방법

    미국 테네시대 인류학연구소에는 ‘보디팜’(인체 농장)이 있다. 1981년에 만들어진 보디팜은 말 그대로 시체가 부패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거대한 농장이다. 지난 30년 동안 사람이 죽은 뒤 시체에 모여드는 벌레의 순서와 종류, 땅에 묻힌 시체와 나무에 매달린 시체는 어떻게 서로 다르게 부패하는지 등 기존 과학의 영역에서 다루지 않았던 수많은 지식들을 이곳에서 얻었다. 사망 추정시간과 사인 분석 등 과학수사에도 획기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디팜의 원동력은 자신의 몸을 기부하는 사람들이다. 최근 10년간 이 농장에 자신의 시신을 기부한 사람은 1000명에 이른다. 무언가를 연구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대상을 실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을 연구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아무 시체나 가져다 쓸 수도 없고, 살아 있는 사람을 실험하기란 더욱 어렵다. 불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약을 쓸 수도 없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동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는 ‘실험실의 사람’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를 ‘기부’하는 참여자들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흔히 사람들은 인체 기부를 ‘사후 기증’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꼭 죽은 후에만 인류와 과학의 발전에 자신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 과학과 의학에는 자신을 기부할 수 있는 여러 단계와 쓰임새가 있다. 수많은 실험이 자원자를 필요로 한다. 대학의 심리학 연구소가 대표적인 예다. 심리학자들은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정신과 행동을 끊임없이 살핀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성향을 분류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정상적인 자극이나 충격이 주어질 수도 있어 정신이나 행동에 대한 실험을 ‘절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심리테스트에도 윤리적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좀 더 첨단 기기에 몸을 맡겨 보고 싶다면 신경학·신경과학 연구소도 있다. 뇌전도를 붙이고 실험실에서 자거나,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기기 속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것저것 구매해 보는 것이 과학적으로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허용량 이내의 전자파와 방사선을 감수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된다. 피부나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자원봉사다. 병원이나 제약사는 실험법이나 약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최종적인 검증 단계가 필요하다. 이 실험에 참여하면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지만,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위험성이 있는 만큼 참가자들에게는 보통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이 단계에서 일어나는 부작용 사고는 아주 큰 뉴스가 된다. 평균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이 투입된 신약 개발이 막판에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일반인인 만큼 소문을 막기도 힘들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과학 칼럼니스트 딘 버넷은 “제약사 사이에서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으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인 만큼 오히려 안전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2단계에서도 기부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그대로 지킬 수 있다. 이제부터는 잃는 것이 생긴다. 3단계의 가장 대표적인 기부가 헌혈이다. 헌혈은 일방적인 기부가 아니다. 헌혈증이 수혈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처럼 언젠가 기부자는 수혜자가 될 수 있다. 피는 수혈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지만 가장 훌륭한 연구 소재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나라는 헌혈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 안에 둬 개인적인 혈액 거래를 막고 있다. 건강검진은 헌혈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입이다. 기부자가 자신이 모르는 병에 걸렸거나, 영양 균형이 깨진 상태라면 이보다 좋은 체크 방법은 없다. 3단계는 어찌 보면 1, 2단계에 앞서 누구나 해야 하는 가장 고귀한 기부인 셈이다. 4단계부터는 중요한 결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신체 일부를 영원히 줘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죽은 다음에 가능하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많다. 생존자가 이 같은 기부를 하는 것은 신장이나 간, 골수 등의 이식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식은 쉬운 수술이 아닌 만큼 이들은 목숨을 건 고귀한 행동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사후에 신체 일부를 연구실이나 대학에 기증하는 것이 과학과 인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는 것도 두말할 여지가 없다. 부분 기부자의 대부분은 자신의 질병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병원이나 연구소에 뇌를 기증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언젠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정복할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다른 장기나 조직들도 항상 부족하다. 연구의 기본은 ‘근본’을 찾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과학이 암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시체 그 자체이지, 잘라낸 종양이 아니다. 전세계 자연사박물관에는 사람의 시신을 해부한 전시물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 기증된 시신 거의 대부분은 의학과 과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데 사용된다. 시신 기증자가 없는 의과대학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살아 있는 사람을 상대로 배를 갈라서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시신을 기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망 원인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라면 실험 과정에서 엄청난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국가별로 전염병에 걸린 사람의 시신 기증을 금하는 절차도 법제화돼 있다. 특이한 질병의 원인과 해석을 목적으로 한 4단계와 달리 5단계의 기부는 ‘평범함’을 추구한다. 버넷은 “역설적이지만 가장 건강한 시신이 가장 좋은 기증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여행가방]

    ●스파, 수목원과 만나다 곤지암리조트의 ‘스파라스파’가 스파 테라피와 산림욕 등으로 구성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은 후 트레이너와 함께 곤지암수목원에서 산책과 요가, 필라테스 등을 즐긴다. 기본형 아다지오 코스(5만 5000원)와 안단테 코스(7만 7000원), 모데라토 코스(9만 9000원, 이상 1인 기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평일 10인 이상 예약 시 진행되며, 이용일 4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페루관광청, GEOCM과 한국 홍보 페루정부관광청은 국내 홍보대행사 지이오씨엠(www.geocm.com)을 한국사무소로 선정하고 홍보와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다. 페루는 지난해 방문 한국인 수가 1만 2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만큼 한국 관광객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창립기념 행사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1일 창립 4주년을 기념해 1000만원 기부 행사를 연다. 하루 매출액 전체에 기부금을 더해 아산시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기부행사 동참 고객에겐 ‘이은결 The Illusion’ 공연 티켓을 준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11월 문화나눔 행사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는 대명문화나눔의 여덟 번째 사업인 ‘夢(몽)’ 순회 공연을 해금연주자 ‘꽃별 밴드’와 함께 연다. 2일 오후 8시 경주리조트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23일 변산리조트에서 각각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코엑스아쿠아리움 헌혈증 기부 행사 코엑스아쿠아리움(www.coexaqua.com)은 헌혈증 기부 시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1~30일 진행한다. 본인이나 타인 헌혈증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헌혈증은 올해 12월 중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다. ●레일유럽, 비수기 할인 이벤트 레일유럽이 유럽 각국의 인기 철도패스와 초고속 열차를 아우르는 가을·겨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스위스 패스 1+1 이벤트, 독일·영국·프랑스 철도 패스 20% 할인은 물론 경우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상품도 있다. 홈페이지(www.raileurope.co.kr) 참조.
  • 17년 세월 뛰어 넘은 헌혈 전우애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선배 전우를 살리기 위해 군 장병들이 릴레이 수혈에 나서 화제다. 사연은 지난달 14일 경기 안양시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예하 50탄약대대에 배달된 한 통의 편지에서 비롯됐다. 편지에는 이 부대에서 근무하다 1995년 4월 전역한 신모(40)씨가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일산 국립 암센터에 입원해 있으며 백혈구 수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편지는 병마와 싸우는 남편을 위해 부인 천모(36)씨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편이 17년 전에 근무했던 부대를 알아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6월 백혈병 판정을 받은 신씨는 약화된 면역 기능을 회복,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백혈구를 수혈받아야 했다. 발병 초기에는 형제들이 돌아가며 수혈을 했으나 투병 기간이 길어지자 형제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신씨의 딱한 사정을 들은 50탄약대대 장병들은 군 선배의 생명을 구하는 데 서슴없이 앞장섰다. 지원자 중 혈액형이 신씨와 같은 A형인 장병은 총 52명. 그중 병원 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김용민(24) 하사 등 7명이 지난달 21일부터 릴레이 방식의 수혈에 나섰다. 신씨의 부인 천씨는 “수혈자를 구하기 어려워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남편이 근무했던 부대에서 젊은 군인들이 수혈해 주는 덕분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백혈병 새터민 위해… 헌혈증 230장 모은 ‘열혈여경’

    백혈병 새터민 위해… 헌혈증 230장 모은 ‘열혈여경’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헌혈증 기부 운동을 전개, 1개월 만에 헌혈증 230장을 모은 여성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민(오른쪽·34) 순경. 그는 지난 7월말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딸을 두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양모(43·여)씨의 사연을 전해들었다. 양씨는 5살 때부터 백혈병을 앓아 온 딸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목숨을 건 탈북을 시도했고, 무사히 한국에 정착했다. 하지만 양씨 딸의 병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해 백혈병이 골수암으로 발전돼 골수이식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 기증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매달 수백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슴아픈 사연을 전해들은 이 순경은 양씨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사연은 동료경찰들은 물론 시민과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 퍼져 나갔고,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시작한 지 한달도 안 돼 230장에 달하는 헌혈증이 모인 것이다. 모두 127명이 이 순경의 뜻에 동참했고, 시민단체 등에서는 단체 헌혈을 통해 얻는 헌혈증 수십장을 한꺼번에 보내오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얻는 헌혈증 가운데 50장은 지난 11일 양씨에게 전달됐다. 헌혈증을 전달받은 양씨는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간암 어머니에게 간 절반 이식한 ‘효녀 女軍’

    간암 어머니에게 간 절반 이식한 ‘효녀 女軍’

    여대 학군단(ROTC)에서 복무 중인 장교가 간암 진단을 받은 홀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절반 넘게 이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신여대 학군단 훈육관인 오윤정(33) 대위는 지난 7월 20여년 동안 B형 간염으로 고생하던 어머니(56)가 간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종양 부위를 절제해야 했지만 병원 측은 암세포 때문에 절제가 어렵다며 간 이식 수술을 권고했다. 오 대위는 간 제공을 자청해 지난 3일 서울대병원에서 7시간에 걸쳐 자신의 간 65%를 어머니에게 떼어 주는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모녀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오 대위는 2002년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언니와 남동생을 대신해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 왔다. 수술 소식이 알려지자 주변에서는 “수술 뒤 군 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오 대위는 “홀로 자식을 키우며 누구보다 고생이 많았던 어머니께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수술을 자원했다. 2004년 여군사관학교 49기로 입대한 오 대위는 초군반 과정을 전체 1등으로 마친 뒤 여군이 드문 보병 병과를 선택해 중대장으로 활약했다. 지난해부터 성신여대 학군단에서 사관 후보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 대위의 수술 소식이 알려지자 학내에서도 지원이 잇따랐다. 오 대위에게 교육을 받은 성신여대 학군사관후보생 30명은 헌혈증 350장을 모아 오 대위에게 전달했고 성신여대 교직원들도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신여대 학군단장인 구덕관 중령은 “오 대위는 사명감과 열정이 투철하고 근무 성과가 출중한 보기 드문 재원”이라고 평했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구 행정구역 조정 ‘예산 다이어트’

    강남구가 동(洞) 통폐합과 재건축 등으로 인해 경계가 모호했던 행정구역을 대폭 조정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해 온 통·반 행정구역을 현 행정 체계에 맞춰 대폭 감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066개 통(統)과 6789개 반(班)이었던 행정구역을 796개 통과 5329개 반으로 과감하게 줄였다. 이번 조정으로 지역의 통당 평균 가구수는 220가구에서 290가구로 늘어나 서울시 평균인 320가구에 근접하게 됐다. 또 행정구역 재조정을 통해 통·반 경계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민원사항도 해소됐으며, 행정구역 관리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 그동안 동 통폐합과 재건축 등으로 인해 동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일부 통장의 업무부담이 늘어나 잦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신연희 구청장은 불합리하게 설정돼 있는 통·반 구역 조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대행정 체계에 맞는 행정구역을 재정립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통·반 구역에 대해 구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동별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초 주민 의견이 반영된 통·반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통장활동 지원 예산으로 책정됐던 보상금·상여금 등에 대한 지출이 연간 36억원에서 27억원으로 9억원 줄었다. 구는 이번 통 구역 조정으로 새로운 통장 300여명을 위촉하면서 통장 위촉 기준도 대폭 손질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역봉사자를 선임하던 기준을 바꿔 여러 직능 단체에 중복으로 활동하는 주민과 부부간 연속적으로 통장직을 수행하는 주민 등을 제외해 많은 주민들이 현장 행정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헌혈을 많이 한 주민, 무료 호스피스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 적십자 회비를 꾸준히 납부한 주민,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제설작업 등 지역봉사 활동이 많은 주민, 사회적 기부를 한 주민 등 특색 있는 위촉 기준도 새롭게 만들었다. 신 구청장은 “과거 불합리하고 답습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좀 더 세련되고 현대화된 행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해 진일보한 선진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특별 생방송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KBS1 오후 2시 10분)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기부다. 우리가 흔히 가진 헌혈에 대한 오해는 무엇일까. 개그맨 김경진과 나인뮤지스와 함께 서울 시내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친다. 시민들의 오해는 무엇이며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개그맨 김학래, 탤런트 이현경 등이 함께한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5분)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남편이 벌어 오는 돈으로 살림을 하며 사는 평범한 주부. 여기저기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하며 알뜰하게 돈을 모아 수천만원의 비자금 통장을 만든다. 한편, 아내의 비자금 통장을 알게 된 남편은 아내의 비자금을 믿고, 직장을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차린다. ●일일연속극 그대 없인 못살아(MBC 밤 8시 15분) 상도에게 인혜가 다녀갔었다고 전화하는 가영. 상도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자, 가영은 상도의 회사로 찾아간다. 한편, 인혜 역시 상도의 회사를 찾고 세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상도는 인혜에게 자신의 외도를 인정한다고 한다. 그러자 인혜는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말한다.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0분) 지난 6일 오후,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납치극이 벌어졌다. 누구도 모를 줄 알았던 이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바로 어느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저희 할아버지가 납치됐어요.’라는 글이 실리고 나서부터였는데…. 과연 야심한 밤도 아닌, 보는 눈도 많은 대낮에 대체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명의(EBS 밤 9시 50분) 영양과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 하지만, 예외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그 이유는 발생률에 반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기 때문이다. 전염성이 높은 폐결핵은 특히,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완치까지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대뜸 토크(OBS 밤 7시 5분) 대권 정국의 주연들을 ‘대뜸’ 찾아가 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를 시작한다.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를 찾아간다. 임태희 후보는 대권 도전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권혜정 여사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전격 공개한다.
  • “휴가 가기 전 헌혈을”

    “휴가 가기 전 헌혈을”

    10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그룹 본사에서 열린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에서 한 임원이 헌혈에 참가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아덴만 영웅’ 석해균 前선장, 의상자로 인정

    ‘아덴만 영웅’ 석해균 前선장, 의상자로 인정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14일 의상자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석 전 선장을 의상자로 인정했다. 석 전 선장은 지난해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돼 폭행과 총상을 입으면서도 시간을 지연, 해군이 제때에 구출작전을 펼쳐 자신과 21명의 선원들을 위기상황에서 구해 낼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의사상자로 인정되면 의사상자 증서와 의사상자증이 발급되며 법률이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 보호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석 전 선장은 지난 2월부터 ‘해군 충무공수련원 정신교육교관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출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위기관리와 리더십, 안보교육 등을 맡고 있는 것이다. 4월에는 피랍 및 구출사건의 비화를 담은 ‘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석 전 선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이벤트 기념식’에서 개회선언을 했다. 수혈받은 사람의 대표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복지부는 석 전 선장 외에도 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중 큰 파도에 휘말린 피서객을 구조하려고 제트스키(구조선)를 띄우다가 부상당한 이한규씨 등 3명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4일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 세계헌혈자의 날 지구촌이벤트’ 기념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등 헌혈운동 관련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2004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지구촌이벤트는 동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열린다.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Every blood donor is a hero)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등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개회를 선언하며, 14일에는 헌혈자 30명과 헌혈 유공기관 및 단체 9곳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 헌혈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 헌혈유공자의 프로야구 시구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16일에는 헌혈홍보대사인 그룹 수퍼주니어와 함께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헌혈 티셔츠

    헌혈 티셔츠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 티셔츠 디자인전을 나들이 나온 가족이 구경하고 있다. 이날 전시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메디컬 팁]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 마케팅 제휴 나이코메드코리아는 한독약품과 자사의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독약품은 의원급을 중심으로,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종합병원급을 중심으로 각각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경구용 COPD 치료제로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새 이사장 선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고혈압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의 국내 유치(2016년)를 이끌었으며 현재 이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연구·보험·홍보·간행위원 및 심장중재시술연구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심장학회·심초음파학회·고혈압학회·고혈압관리협회 평의원 및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3년부터 2년이다. 독감 항체 치료제 비임상시험 시작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 치료제(CT-P27)의 비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국내외 전문 기관과 함께 종합독감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의 비임상시험은 코반스, 찰스리버 등 세계적인 비임상 대행업체들과 공동 수행한다. 시험에서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검증되면 본격적인 임상에 나서게 된다. 이 제품은 각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중화항체를 혼합한 제제로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 유행성 독감 및 계절성 독감 등에 대해서도 치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예방 앱 개발·보급하기 서울대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노인을 위한 뇌졸중 예방 애플리케이션 ‘뇌졸중 스톱’을 개발, 보급한다. 이 앱은 수첩 기능을 갖춰 뇌졸중 위험 인자인 혈당·비만·음주·흡연 등을 스스로 기록,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약물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과 식품 정보, 뇌졸중 기초 정보 등도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은 다음 달에 내놓을 예정이다. 美 세크라멘토에 혈액원 개원 녹십자의 미국 현지 법인 ‘GCAM’은 최근 캘리포나아주 세크라멘토에 세 번째 혈액원을 열었다. 이 혈액원은 연간 최대 5만ℓ의 혈장을 생산할 수 있어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15만ℓ의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그동안 국내 헌혈자 감소로 혈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안정적인 혈장 수급을 위해 2009년 미국에 GCAM을 설립했다.
  • [교정 공무원] │면려상│ 이상무 원주교도소 교위

    [교정 공무원] │면려상│ 이상무 원주교도소 교위

    1981년 교도관으로 임용돼 30년 5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불우한 수용자 50여명에게 영치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아동복지시설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수용자의 부인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매월 생활비를 보태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2008년 11월 의료과 한방진료실 화재와 2009년 5월 거실(징벌실)에 불이 났을 때 초동진압 및 수용자 신속대피 조치를 통해 대형 교정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183회나 헌혈을 하는 등 가족 4명이 476회나 헌혈 봉사를 펼쳐 2005년 세계헌혈자의 날 헌혈유공장 금상을 받기도 했다.
  • 시리아 수도 최악 폭탄 테러 55명 사망… 1㎞내 건물 반파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0일 두 차례 연쇄 자동차 자살 테러로 최소 55명이 한꺼번에 숨지고, 3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시리아 내무부가 밝혔다. 이날 테러는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수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인명 피해 사태다. 시리아 내무부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50분쯤 다마스쿠스 남부 카자즈지역에 있는 군정보기관 본부 주변에서 두 차례의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외무부 대변인 지하드 마크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에 가서 헌혈을 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폭발은 깊이 3m에 폭 6m의 흔적 2개를 남겼다. 주택가를 포함한 주변 약 1㎞의 건물 대부분이 반파됐다. 다마스쿠스 모든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지진처럼 진동이 느껴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두 차례의 폭발은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어느 단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알카에다에 자극을 받은 단체가 지난해 12월 이후 안보시설에 대한 몇 차례의 대형 폭발에 책임이 있다고 AP가 보도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9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이 일주일 전에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5·18’ 그날을 다시 생각합니다

    ‘5·18’ 그날을 다시 생각합니다

    5·18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 행사가 ‘5월의 바람아 다시 세상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등 본격적인 추모 행사가 시작됐다. ‘5·18민중항쟁 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정신은 ‘주먹밥과 헌혈’로 대표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올 행사는 연대와 공동체의 모습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행사위는 이를 위해 18일 ▲국기 게양 ▲학교 급식과 음식점의 주먹밥 나눔 ▲금남로 헌혈 릴레이 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상설 행사로는 극단 신명과 토박이의 5월극(5~27일), 5월 역사기행 ‘민주올레’(12~27일), 세계인권도시포럼(15~18일), 광주 아시아포럼(16~18일)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5월 창작가요제가, 17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가 열리며 18일에는 헌혈, 주먹밥 나눔 행사 및 기념식, 광주인권상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치러진 총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등과 겹친 데다 예산도 지난해보다 삭감 또는 동결되면서 추모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마음씨도 곱구나

    마음씨도 곱구나

    2011년도 미스코리아 30여명이 3일 헌혈카페 서울 명동점에서 헌혈을 하며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2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헌혈 메시지를 담은 종이배를 청계천에 띄우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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