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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세월호 비극을 넘어 새로운 한국의 창조로/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세월호 비극을 넘어 새로운 한국의 창조로/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며칠 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그것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 향후 대형 사고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 그리고 이를 계기로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한국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포함했다. 그러나 이 사고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것이 지난 20년 이상 계속돼 온 서해 훼리호 침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재, 씨랜드 화재, 또 최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의 연속선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사고 때마다 정부가 관련 책임자를 문책하고, 안전 불감증, 취약한 직업·상업윤리,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지만, 우리 사회에 이런 인재가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사건들의 일차적 책임은 누구보다도 기업 경영진, 회사 직원들에게 있고,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정부에도 막중한 책임이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비판, 자성, 정부의 제도 혁신에도 불구하고 대형 참사가 수시로 발생하는 현실은 그 근본원인이 더 깊은 곳에 있음을 암시한다. 이것은 근원적으로는 사회 구성원 모두를 물들게 한 우리 사회의 잘못 정착된 관행, 문화, 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언제부턴가 ‘이기적 개인주의’로 변모한 우리 사회에는 책임 있는 개인과 공동체로서의 의식보다는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시작했다. 정치권이 최고의 불신집단으로 지목되고 사법부가 편을 가르며 많은 기업, 고소득층이 탈세하고, 연고주의가 불공정 경쟁과 부정부패를 조장하는 곳에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싹텄다. 또 정의의 미명하에 각종 집단이 정치, 사회에 폭력적으로 개입하고 학원에서 폭력이 난무하며 공격적 교통질서에서 상대방의 권리나 나의 책임에 관한 인권의식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왜 나만 손해 보고 살아야 하느냐는 인식이 더욱 확대됐다. 여기서 타인에게 주는 피해는 당연시되고, 책임의식은 실종되며, 사회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형태로 하향 평준화됐다. 세월호 사건이나 과거 대형사고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용서받기는 어렵지만, 우리 사회의 수많은 비정상은 모두 이런 악순환의 산물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한국은 어떻게 하면 선진 신뢰 사회, 새로운 한국을 창조할 수 있을까. 대형사고와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제시했듯 여야 민간 조사위 설치, 안전 증진을 위한 조직개편, 관피아 척결, 공무원 채용방식 변경, 악덕, 부실기업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본질적 선진화를 위해서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의 의식혁명이 요구된다. 제도적 변화만으로 우리 사회의 비정상이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요소는 법의 지배다. 법의 지배는 모든 것을 인간관계로 해결하는 인치에서 벗어나 조직과 사회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인데, 이는 잘못한 사람을 엄격하게 처벌해 재발을 방지하고 모두에게 각자의 최선과 책임을 다하게 해 대형사고 등 타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결과적으로 신뢰사회를 유도할 것이다. 두 번째는 공정한 경쟁의 확립이다. 이것은 우리 사회 비정상의 뿌리인 학연, 혈연, 지연의 유교식, 배타적 연고주의 배제를 의미하는데 이는 담합, 파벌적 부정부패를 차단하고 입법·사법·행정부, 기업, 시민 모두 각자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게 해 선진 신뢰사회로 나아가게 만들 것이다. 세 번째는 ‘책임이 따르는 자유, 상대방의 인권’에 관한 인식이다. 한국 사회에는 아직도 개인, 집단적 이기주의, 민주를 앞세운 다수의 횡포, 또 조직화된 소수와 목소리 크고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후진적 현상이 즐비하게 존재하는데 이런 곳에 정의, 선의, 책임과 의무, 자유, 상대방의 권리와 인권이 설 자리는 없다. 막말, 폭력, 왕따, 또 다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현상이 사라지면 공동체적 신뢰와 책임의식은 자동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한국 창조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지금은 타계한 석학 새뮤얼 헌팅턴은 한국이 진정한 자유, 민주, 공화사회로 진전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것은 정서와 문화를 바꾸는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 말은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여부를 떠나 우리의 오늘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하나의 귀중한 조언으로 남아 있다.
  • 할리우드는 ‘연애시절’... 제이슨 스타뎀도 열애

    할리우드는 ‘연애시절’... 제이슨 스타뎀도 열애

    영화 ‘트랜스포터’로 잘 알려진 제이슨 스타뎀(47)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동쪽에 위치한 메이페어에서 톱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27)과 공개적으로 테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출신인 스타뎀과 휘틀리는 이날 메에페어에 있는 일식당 노부(Nobu) 레스토랑에서 나온 뒤 승용차 안으로 들어가 키스를 나눴다. 스타뎀과 휘틀리는 무려 20살 차이다. 스타뎀은 998년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로 데뷔한 이후 ‘트랜스포터’ 시리즈, ‘블리츠’, ‘분노의 질주’, ‘익스펜더블’ 등 액션 배우로서 자리를 굳혔다. 휘틀리는 영화 ‘트랜스포머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1년 잡지 ‘맥심’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으로 선정되는 등 버버리, 랄프 로렌, 블루밍 데일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할리우드에서는 최근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이 약혼한 사실이 드러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코스콤 차기 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지난해 6월부터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상 공석이었던 증권전산기관 코스콤의 신임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낙하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이번엔 정보기술(IT)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캠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부장을 지낸 김철균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원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사장 공모에 지원한 1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벌여 3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사장 후보 원서 접수에는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9명이 응모했고, 4명은 직접 원서를 냈다. 오는 30일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코스콤 사장 공모에 응모한 후보로는 코스콤 임원 출신과 오랫동안 기업에 몸담은 IT 전문가 등이 거론된다. 관료 출신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콤 출신 중에는 김광현 전 사장과 정연태 전 사장, 박종일 전 전무, 마진락 전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후보군으로 알려졌다. 코스콤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추위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되지만 정부 입김이 작용하는 자리로 통한다.
  • 공서영 댄스, 섹시 클럽녀로 완벽 변신 ‘상의야 원피스야?’

    공서영 댄스, 섹시 클럽녀로 완벽 변신 ‘상의야 원피스야?’

    공서영 댄스가 화제다. 최근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서영이 화끈한 댄스 실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현장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MC 김성주는 ‘느끼 헌팅남’으로, 공서영은 ‘화끈 클럽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걸그룹 클레오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공서영은 섹시 클럽녀로 완벽 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서영 댄스에 네티즌은 “공서영 댄스 진짜 섹시하다” “공서영 댄스 과거 걸그룹 출신 실력 나오네” “공서영 댄스..멋진 여인” “공서영 댄스..상의야 원피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공서영 댄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클레오’ 공서영 댄스, 클럽녀와 아찔한 ‘부비부비’…왕년에 좀 날렸네

    ‘클레오’ 공서영 댄스, 클럽녀와 아찔한 ‘부비부비’…왕년에 좀 날렸네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 화제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서영 댄스, 타이트 초미니 원피스 입고 ‘19금 밀착 클럽댄스’ 경악

    공서영 댄스, 타이트 초미니 원피스 입고 ‘19금 밀착 클럽댄스’ 경악

    방송인 공서영이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녹화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세대들이 출연 기성세대 패널들과 후끈한 논쟁을 벌였다.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스튜디오에 초대된 놀 만큼 놀아본 ‘신세대들 따라잡기’에 나서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성주는 ‘느끼 헌팅남’, 공서영은 ‘화끈 클럽녀’에 빙의돼 온몸을 던졌다는 후문.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해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졌던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이들은 초밀착 부비부비 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 등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 실력을 자랑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후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에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기본이요, 많게는 일주일에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16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MBN(공서영 댄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공서영 클럽녀 변신 각선미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네”, “공서영 클럽녀 변신 예뻐요. 방송도 흥하길”, “공서영 클럽녀 변신 춤 잘추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서영, 방송 중 돌발 댄스 ‘깜짝’

    공서영, 방송 중 돌발 댄스 ‘깜짝’

    최근 진행된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녹화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세대들이 출연 기성세대 패널들과 후끈한 논쟁을 벌였다. 이날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해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졌던 것.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에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기본이요, 많게는 일주일에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16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 보더니 갑자기 무대 뛰어올라…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 보더니 갑자기 무대 뛰어올라…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 보더니 갑자기 무대 뛰어올라…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공서영 클럽녀 변신 각선미 예술”, “공서영 클럽녀 변신 응원합니다. 멋져요”, “공서영 클럽녀 변신 역시 프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서영, 19禁 클럽댄스…클레오 출신이라 다르네

    공서영, 19禁 클럽댄스…클레오 출신이라 다르네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 화제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서영, 클레오 시절 떠올리는 ‘아찔 댄스’…아나운서 맞아?

    공서영, 클레오 시절 떠올리는 ‘아찔 댄스’…아나운서 맞아?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 화제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서영, 아찔 미니스커트 입고 ‘섹시 댄스’

    공서영, 아찔 미니스커트 입고 ‘섹시 댄스’

    최근 진행된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녹화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세대들이 출연 기성세대 패널들과 후끈한 논쟁을 벌였다. 이날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해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졌던 것.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에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기본이요, 많게는 일주일에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16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아찔한 각선미 화제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아찔한 각선미 화제

    공서영 아나운서, 화끈한 ‘클럽녀’ 변신 화제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품 브랜드 매장에 전문인력 제공하는 ‘아데코리테일’ 첫선

    명품 브랜드 매장에 전문인력 제공하는 ‘아데코리테일’ 첫선

    종합 인력 서비스 전문 아데코코리아(대표 황인용)는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매장·유통 부문 전문인력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데코리테일(Adecco Retail)’을 국내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되는 아데코리테일은 인력 파견, 아웃소싱, 헤드헌팅 등 종합 인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데코그룹의 계열 브랜드다. 아데코리테일은 빠르게 성장하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 요구되는 전문인력 채용 서비스를 주 목적으로 운영된다. 스토어 매니저, 패션 어드바이저, MD 등 리테일 전문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주는 것. 특히 아데코리테일은 채용 포지션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설계, 장기근속이 가능한 정규직 헤드헌팅과 고객사의 매장에 중·단기적으로 필요한 파견, 아웃소싱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또한 아데코만의 아시아 지역 고용시장에 관련된 철저한 분석데이터와 후보자 성향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재 탐색 노하우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보다 입체적으로 접근하여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아데코코리아 관계자는 “아데코리테일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축으로 주요 쇼핑센터들이 밀집된 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명품브랜드 리테일 영역에서의 채용 전문 브랜드로서 신뢰도와 인지도가 확보돼 있다”며 “단기적인 수주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 아닌 보다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하여 인력 운영에 대한 모든 과정을 고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데코리테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dec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데코 그룹은 세계 60개 국에 5,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미국 경제 잡지인 포춘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에도 포함돼 있다. 1985년 아시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그리고 한국까지 2,800여명의 임직원이라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 소녀, 패러세일링 하다 줄 끊어져 ‘공포의 비행’ 포착

    두 소녀, 패러세일링 하다 줄 끊어져 ‘공포의 비행’ 포착

    두 여성이 해변에서 패러세일링을 즐기다가 배와 연결된 줄이 끊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인터넷매체 데일리메일은 17살 동갑내기 시드니 굿과 알렉시스 페어 차일드란 이름의 두 소녀가 바닷가에서 패러세일링 도중 줄이 끊어져 추락했으나, 심각한 부상을 딛고 기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소녀는 지난해 7월 1일 플로리다 파나마시티의 해변에서 패러세일링(모터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떠올라 바다의 풍광과 스릴을 즐기는 레포츠) 도중 줄이 끊어지는 위기에 처한다. 두 소녀가 타고 있던 낙하산은 강풍에 밀려 이리저리 날아가다가 인근의 콘도 건물과 충돌한 후 공중으로 다시 튀어오른다. 낙하산은 이어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하늘을 가로질러 또 다른 건물을 넘어가 전선에 걸린 후 지상에 주차된 SUV 차량 위로 떨어졌다. 줄이 끊어진 후 계속된 두 여성의 아슬아슬한 비행모습은 한 여행객의 핸드폰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끔찍한 추락사고로 인해 두 소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페어 차일드는 척추 부상을 당해 인디애나 감리교병원에 입원 6개월 가까이 치료를 받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퇴원해 가족들이 살고 있는 헌팅턴 집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물리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수술도 몇 차례 더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굿은 척추가 부러지고 뇌손상까지 입었다. 두 눈의 시력마저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녀는 지난주 또 한번의 얼굴 골절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은 뒤 인디애나 폴리스에 있는 재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사진·영상=페이스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스코 회장 단독후보 내주 결정

    포스코 차기 회장 단독후보가 이르면 다음 주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이사회의 한 관계자는 13일 “차기 포스코 회장 선임에 대한 그룹 내외 관심이 첨예한 상황이라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가능하면 정기이사회(29일) 이전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단독 후보를 추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임시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에 앞서 차기 회장 후보자 물색을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10일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6∼7명의 외부인사를 추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포스코회장 내부승진 전통 이어질까

    포스코회장 내부승진 전통 이어질까

    오는 29일 열리는 포스코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가 내부 승진을 통한 회장 선출이라는 전통을 이어 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줄곧 포스코 내부 출신 인사(유상부, 이구택, 정준양)들을 회장으로 선임해 왔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15일 정준양 회장이 조기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부터 사외이사 3명과 인사담당 임원 1명으로 구성된 ‘승계협의회’를 꾸린 뒤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외부 인사 추천을 받는 등 본격적인 인물 선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승계협의회에서 추천한 인물들의 검증 작업을 거쳐 단독 후보를 3월 14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차기 회장 후보군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내·외부 인사 10여명이 거론됐으나 최근 내부 출신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현 정부와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인물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내에서도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로는 치열한 국제 경쟁을 뚫고 나가기 어렵다는 점에서 최병렬, 진념, 김종인 등 회자되는 외부 인사보다는 내심 내부 인사 출신 회장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현재 포스코 내부 출신 인사 가운데 등기이사인 김준식 포스코 성장투자사업 부문 대표이사(사장), 박기홍 기획재무부문 대표이사(사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했다. 탄소강사업부문 광양제철소 소장(전무)을 거쳐 안팎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구택 전 회장과 정준양 현 회장 또한 회장 선임 전에 제철소장과 포스코 사장을 역임했다. 이 때문에 경력 측면에서 봤을 때는 현재 거론되는 내부 후보군 가운데 김 사장이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정준양 회장의 측근이라는 점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당시 정준양 회장을 대신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경동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 기획재무부문장(부사장), 재무투자부문장 대표이사(사장)를 거쳐 2010년부터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을 맡고 있다. 내부에선 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박 사장은 2002년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조정위원을 시작으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래전략실장, 전략기획총괄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현재 선임 사장이지만 외부(산업연구원) 출신이란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한편 당초 내부 인사 후보군으로 윤석만 전 포스코 사장도 거론됐지만, 정 회장과의 CEO 경쟁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입어 화려한 컴백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열린세상] 불확실성의 세계정세와 한국의 선택/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불확실성의 세계정세와 한국의 선택/유찬열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늘날의 국제정치 구조는 세 가지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다. 첫째는 지구적 차원의 안보구조로 이것은 새뮤얼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에서 설파한 바와 같이 “서방 대 나머지”로 특징지어진다. 이것은 국제정치의 한 축에 세계 패권국인 미국을 필두로 서유럽, 일본, 그리고 친서방 국가들이 존재하고 다른 한 축에는 기존 세계 질서의 변화를 추구하는 이란, 시리아를 포함하는 몇몇 이슬람 국가, 중국, 러시아, 또 북한이나 쿠바와 같은 반(反)서방 국가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을 의미한다. 알카에다와 같은 이슬람 테러 집단은 비(非)국가 행위자로 당연히 반 서방 쪽에 위치한다. 두 번째는 한반도가 위치하는 동북아의 지역적 안보 구조로 이것은 우리에게 더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역내 강대국 세력구조이다. 이것은 지구적 차원의 구조가 투영되고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동북아 4강의 존재 중 특히 미·중 간의 강력한 대치로 규정된다. 세 번째는 북한의 대내외적 현실이다. 오늘날의 북한은 많은 체제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붕괴의 가능성을 속단할 수 없다. 외교적으로는 미국 국력의 상대적 약화, G2로 부상한 중국의 은밀한 보호, 러시아의 우호적 입장, 그리고 몇몇 제3세계 국가들과의 교류가 북한의 고립을 상대적으로 완화시킨다. 군사적으로는 핵무기와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 배치로 주변국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해 치명적 강요 수단을 보유하게 됐다. 경제적으로는 200억~300억 달러 수준의 GDP, 식량, 에너지, 달러, 소비재 부족이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만 일단 유사시 중국의 물질적 지원이 그 생존을 가능케 한다. 정치적으로도 김정은 정권은 장성택 사건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그 체제에 반대할 군부나 주민 세력이 결집하기 어렵고 동시에 베이징이 평양의 불안정을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한국의 핵심 전략은 외부 위협에 비추어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하면서, 지정학적 관계를 고려하여 워싱턴의 의심을 사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중 관계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역사 문제로 인해 한·일 관계가 지나친 갈등으로 치닫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미·중 간의 미래 세력균형, 한·중 협력의 미래 결과에 대해 확신할 수 없고, 또 예기치 않은 변수로 인해 한·일 간의 협력이 불가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년 전 민주당 집권 시절 일본이 (잔치슝 선장의) 중국 불법 어선을 나포했을 때, 도쿄가 아시아 중시 정책에도 불구하고 워싱턴과 베이징 사이에서 처했던 난처한 입장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북한에 대한 신뢰 외교, 한반도 프로세스의 제시는 합리적이다. 북한이 계속 핵을 개발하고 도발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균형적 국가 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별적 현실주의(eclectic realism), 또 외교의 전통적 형태인 견제와 협력의 병행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미·중 양국이 서로를 의심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 모습에 대한 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요에 의해 많은 협력을 교환하는 것이 좋은 예다. 군사력의 경우 주변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계속 무기 체계를 현대화해야 한다. 북한 및 주변국과의 군사력 균형 평가, 또 우리의 경제능력이 전력 발전의 수준을 결정할 것이다. 조기 경보기, 공중 급유기, 차세대 전투기 F35, 이지스함, 다연장로켓은 필수적이다. 미사일 방어체제는 한국형 미사일(KAMD), SM3, 고고도지역방어(THAAD) 등 몇몇 모델 중 우리의 작전요구, 경제능력, 국제적 필요를 감안해 최종 선택해야 할 것이다. 한·미 연합방위 체제와 관련해 미군기지 이전, 방위비 분담 관련 현안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은 연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수년 내 종료되는 한·미 원자력 협정의 대체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는 많은 외교적 기술과 인내를 필요로 할 것이다.
  • [격동의 동북아 석학에게 길을 묻다] 조지프 나이 美 하버드대 석좌교수

    [격동의 동북아 석학에게 길을 묻다] 조지프 나이 美 하버드대 석좌교수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일방 선포와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장성택 처형,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구와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이 숨가쁘게 이어지면서 세밑 동북아시아는 격랑에 휩싸인 형국이었다. 2014년에도 중국의 패권주의와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정책이 충돌하고, 여기에 일본의 우경화와 북한의 도발 우려가 어지럽게 얽히면서 동북아 정세는 살얼음판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석학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새해 동북아 정세를 심층 진단·전망해 본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 중국과 좋은 관계를 갖더라도 안보적 측면에서는 동맹인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게 이익일 것이다.” 조지프 나이(76)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중 사이에서 위치 설정에 고민하는 한국을 향해 이렇게 충고했다. 그는 또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양국이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이 교수는 인터뷰에서 중국의 힘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을 추월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면서 미·중 간 ‘신(新)냉전’이 도래할 것이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정책에 동조하는 등 북한 정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북한에 대한 압박을 꺼리는 중국의 대북 정책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국력신장에 따른 패권주의와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이 충돌하면서 신냉전이 도래했다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미·중이 신냉전에 진입했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두 나라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갈 것이다. 지금의 중국은 과거의 소련과 다르고, 지금의 미·중 관계는 과거 미·소 관계보다 훨씬 더 복잡다양하게 얽혀 있다. →장래에 중국이 경제적·군사적 측면에서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나. -앞지르지 못할 것이다. 국민총생산(GNP) 면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수도 있지만 국가의 수준을 가장 정확히 나타내는 척도인 1인당 GNP 면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기 힘들 것이다. 군사력 면에서도 향후 수십년 안에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한국은 전통적 동맹인 미국과 국력이 급신장하는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한국에 조언을 한다면. -한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두 나라와 모두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 다만 중국과는 경제적 기회를 위해 좋은 관계를 갖더라도 안보에 관한 한 동맹인 미국과 관계를 갖는 게 더 이익일 것이다. →지난 10월 중국이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CADIZ)을 일방적으로 선포해 파문이 일었는데, 중국의 의도는 무엇일까. -중국의 의도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일본을 압박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중국이 관련국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CADIZ를 발표한 것이다. →중국의 일방적 CADIZ 선포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보나. -중국이 CADIZ로 선포한 해당 상공은 여러 나라에 의해 공유되는 곳이라는 미국 정부의 주장은 타당했다. 또 미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중국에 통보하지 않고 즉각 해당 지역을 비행한 것은 적절했다고 본다. →아베 신조 정권 들어 일본 정부의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추구에 대한 한국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반면 미국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지지하고 있는데.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것은 중국의 군사적 팽창과 민족주의 분출에 대응한 미·일 동맹 협력의 측면에서 필요하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이 미국의 승인 아래 행사된다면 한국은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한국은 일본과의 정상회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가 과거사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우경화로 치닫기 때문이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으로 보나. -적어도 김정은 정권 아래서는 핵을 포기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본다. 더욱이 그동안 6자회담 당사국이 합의했던 북핵 포기 방안은 제대로 된 게 아니었다. →그렇다면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 행동 없이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이른바 ‘전략적 인내’ 정책이 적절하다고 보나. -그렇다고 본다. →최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했는데 이번 사건이 북한 정권의 붕괴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까. -북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 장성택에 대한 사형이 김정은의 권력 장악을 강화해 줄 것이라는 분석과 궁극적으로 김정은의 권력을 감소시켜 개혁을 촉발시키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는 만큼 섣부른 추측을 삼가고 싶다. →만약 북한 정권이 붕괴할 경우 미·중은 협력할까, 충돌할까. -이 문제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한국에도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다. 따라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관련국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 →남북 통일은 언제쯤으로 예상하나. -곧 통일이 되길 희망한다. 하지만 김정은 정권 아래서는 힘들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전 통보 없이 핵실험을 일삼는 등 말을 듣지 않는 북한에 대해 중국이 넌덜머리가 났고, 이에 따라 중국의 대북 정책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실제 지난해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유엔의 대북 제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하기는 힘들다는 관측도 맞서는데. -중국은 늘 대북 정책에서 두 가지 목표를 견지해 왔다. 첫째는 한반도 비핵화이고 둘째는 갑작스런 북한 정권의 붕괴에 따른 북·중 국경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두 번째 목표가 첫 번째 목표를 압도해 왔다. 나의 저서 ‘권력의 미래’(The Future of Power)에서 나는 이런 중국의 딜레마가 북한에 미약한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썼다. 즉 북한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중국이 북한에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한다. 물론 최근 북한이 지역 충돌, 즉 핵실험, 미사일 발사, 대남 도발 등에 중국이 개입하도록 위협하는 리스크를 불사하면서 중국 지도부는 넌덜머리를 냈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키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6월 캘리포니아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중국의 근본적인 딜레마가 아직 변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따라서 나는 중국이 북한에 가하는 압력에 여전히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중국의 비정상적인 이중적 시스템, 즉 일당독재의 정치 시스템과 자본주의적 경제 시스템의 양립이 얼마나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나는 중국의 시스템이 붕괴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것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국민들의 정치참여 확대 욕구가 커질 텐데 이런 기류에 중국 지도부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다. 연간 1인당 GNP가 1만 달러에 가까워지고 중산층이 커짐에 따라 정치 참여 욕구는 더 커지고 전체주의적 통치는 더욱 어려워지게 마련이다. 단적인 예가 한국이다. 한국은 이와 관련해 위대한 성공 스토리를 갖고 있다. 한국은 경제적 번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정치적 발전, 즉 선거를 통해 정부를 바꿀 수 있는 민주주의를 성취했다. 타이완도 비슷하다. 한국이나 타이완보다 훨씬 덩치가 큰 중국에 어떤 정치적 변화가 도래할지 정확히 예측하긴 힘들다. 다만 나는 중국 지도부가 더 많은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조지프 나이는 누구 미국 뉴저지주 출신으로 명문 프린스턴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석사,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과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국제정치학계의 대표적인 진보주의 이론가로, 정통 보수주의 학자인 ‘문명의 충돌’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 하버드대 교수와 대비되기도 한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는 요즘 많이 통용되는 ‘소프트 파워 국가론’의 주창자이기도 하다. 소프트 파워는 군사력·경제력 등 하드 파워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강제력보다는 매력과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국력을 말한다. 조지프 나이는 2011년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선정한 ‘세계 100대 사상가’에 꼽히기도 했다. 포린폴리시는 “미국의 외교 정책을 이해하는 모든 길은 조지프 나이로 통한다”고 평했다.
  • 삼성 출신 인사들 줄줄이 타사 CEO로

    삼성 출신 인사들 줄줄이 타사 CEO로

    KT의 신임 회장 후보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되는 등 최근 들어 삼성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타사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되고 있다. 친정이 단단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다 보니 그만큼 퇴사한 삼성맨의 능력이나 몸값도 상한가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 출신 인사들은 각 기업의 CEO 등 주요 임원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달 초 메리츠화재는 지난해까지 삼성화재 부사장을 지낸 남재호씨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남 사장의 전임인 송진규 전 사장 역시 삼성화재 출신이고, 원명수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도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그룹의 10개 주력계열사 중 ㈜동부와 동부하이텍 2개사 대표가 삼성 출신이다. 지난 9월 ㈜동부 대표이사로 선임된 허기열씨는 이 중 하나다.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국내영업마케팅 상무와 중국영업총괄 부사장 등 만 20년을 삼성에서 지냈다. 지난 10월 CJ CEO가 된 이채욱 대표도 삼성물산이 친정이다. GE코리아 회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거친 그는 지난 4월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입성했다. 전자업계에선 삼성전자 출신 고위 임원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두산은 지난해 9월 제일모직 정보통신소재사업부 전무를 지낸 동현수 전 에이스디지텍 대표를 전자비즈니스그룹장으로 영입했다. 일진그룹도 안기훈 전 삼성전기 전무를 새로 설립한 일진LED 대표로 선임했다. 업계가 삼성맨 모시기에 바쁜 것은 검증(?)된 인사란 점에서다. 헤드헌팅 업체 관계자는 “인사관리가 철두철미한 삼성에서 임원까지 마친 사람이면 믿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게 업계 분위기”라면서 “업무 능력은 기본이고 트렌드를 읽고 혁신을 이끄는 힘, 게다가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삼성 출신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다. 우리 경제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막강한 상황에서, 퇴직인사까지 대거 타사 고위직으로 간다면 앞으로 삼성 편중을 견제할 힘이 사라진다는 점에서다. 대기업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일부 기업은 마치 부잣집 며느리를 맞이하듯 삼성 인사를 영입하면 당장 득이 되지 않겠느냐고 은근히 기대하는 듯하다”면서 “하지만 길게 보면 이런 인사가 해당 기업과 우리 경제에 긍정적일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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