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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방위, 野 불참 속 30분만 산회…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현안질의 무산

    과방위, 野 불참 속 30분만 산회…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현안질의 무산

    與 “현안질의조차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野 “언론에 폭거이자 광기…언론자유 위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현안질의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야당이 불참하면서 30분 만에 산회했다. 이날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는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여당 의원들은 대선 공작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현안 질의를 실시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흔들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전 국민의 53%가 이 사건을 조사해야한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방위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현안질의조차도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 상임위의 직무 유기”라고 주장했다. 김병욱 의원도 “김대업 병풍조작사건은 대선 공작에 성공했지만 김만배, 신학림 대선 공작은 실패했다”며 “만약 윤석열 정부가 아닌 이재명 정부였다면 이 사건이 드러나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의 조 의원은 “국민의힘은 개별보도에 대해서 현안질의하자는 것”이라며 “개별 뉴스에 대해 시시비비를 다 가리자는 것이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의아하다”고 맞섰다. 이어 “이런 행위는 자칫하면 언론에 대한 폭거이자 광기로 비칠 수 있다”며 “언론 자유에 심각한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단순한 보도 사안이 아니다. 국기를 흔드는 사건이다”며 “저희는 청문회를 제의했는데 안 돼서 현안질의가 됐는데 이것마저 안 된다고 하니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위원장은 “전 지금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다”며 “대통령 선거를 3일 앞둔 시점에 공영방송과 일부 종편이 조작된 인터뷰를 퍼뜨린 거 아니냐. 이건 국기문란 행위”라고 했다. 이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야당이 모두 불참을 통보해서 위원장으로서 몹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으로서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하는 상임위 운영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오늘 회의는 더 이상 진행하기 힘들다”고 산회를 선포했다.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이와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개별 보도의 시시비비를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따지겠다는 억지를 부리고 장제원 위원장도 부화뇌동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논리대로라면 보수 종편의 허위, 과장 보도도 일일이 국회에서 시비를 가려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 “전두환 독재 추방!” 궐기문 돌린 대학생…42년만에 무죄

    “전두환 독재 추방!” 궐기문 돌린 대학생…42년만에 무죄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정권 비판 유인물을 배부,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학생이 42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임영실 판사는 계엄법·국가보안법 위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범인 은닉 혐의로 전교사계엄보통군법회의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정모(65)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장은 정씨가 신군부의 헌정 질서 파괴 범죄에 저지·대항한 정당 행위를 했다며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임 판사는 “전두환 등의 일련의 행위는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해당하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 “정씨는 헌법의 수호자인 국민으로서 1979년 12·12와 1980년 5·18을 전후해 전두환 등이 자행한 헌정 질서 파괴 범행에 저항했다.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와 국민의 기본권을 내용으로 하는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정당 행위를 했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정씨는 대학생이던 1981년 5월 22~23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전두환 독재 추방’ 등을 내용으로 한 ‘민주 학우 5월 궐기문’ 700장을 제작해 전남대학교에 배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씨는 궐기문에는 ‘(5·18 때) 할아버지가 (계엄군의) 개머리판에 두개골이 깨져 살해됐다. 매판 재벌과 군부 기반을 둔 전두환 독재 당이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지 않는 한 결코 투쟁은 끝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주지검(공공수사부)은 5·18과 관련해 부당하게 처벌받고도 권리 구제를 받지 못한 시민들에 대해 2018년부터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고 있는데, A씨도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재심에서 무죄를 구형했다.
  • 여야 연찬회 시작했던 국회의 한 주이재명 단식돌입으로 마무리 [위클리 국회]

    여야 연찬회 시작했던 국회의 한 주이재명 단식돌입으로 마무리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국민의힘은 29일 1박2일 일정의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면서 결의문에서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에 강력히 대응하되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우선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1박2일정의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면서 결의문에서 정기국회 및 총선 대비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를 다지고 “대한민국은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면서 “퇴행의 시대를 끝내겠다. 대안 제시와 성과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을 채우고 국민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 앞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우리 어업인은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회윤리특위 제1소위는 오후 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 무소속 김남국 의원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3 대 3으로 동수가 나와 (찬성이) 과반이 되지 않아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다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이 순간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의결 처리했다.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제41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정기국회는 이날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이어진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회식을 가진 직후 본회의를 개의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보궐선거 등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국정감사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로 정해졌다.2일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野) 3당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9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 2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3일 단식 나흘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제사회가 나서서 일본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런던협약 87개 당사국(한국 포함)과 런던의정서에만 가입한 앙골라 등 88개국 국가 원수·정부 수반에 친서를 발송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위기의 이재명 ‘무기한 단식 카드’… 與 “뜬금포, 방탄 꼼수”

    위기의 이재명 ‘무기한 단식 카드’… 與 “뜬금포, 방탄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사즉생의 각오로 무능·폭력 정권에 의해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당대표로서 임기 반환점을 맞아 윤석열 정부와의 전면 투쟁 카드로 단식을 꺼냈지만 강성 지지층(개딸)을 결집해 자신의 사법리스크와 당 지지율 정체 등 내부 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권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핵폐수 투기 테러에 맞장구치며 공범이 됐다”면서 “독립 영웅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매도하는 등 철 지난 매카시즘이 부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 사유화와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중단 없는 단식에 돌입했다. 이 대표의 천막 앞에서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이 대표를 비난하는 보수 유튜버들 간에 욕설이 섞인 고성이 오갔다. 이 대표는 공식 당무와 정무 일정에는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1박 2일 철야 농성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지금 정부·여당의 태도를 보면 동의하지 않으면 다 적”이라며 “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자 맨 앞에 서려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식에 대해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반전시키려는 시도 아니냐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질의에 “(정당한 수사가 아닌) 검찰 스토킹”이라고 일축했다. 또 ‘단식 중 검찰에 출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단식한다고 주어진 역할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은 최근 이 대표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오는 4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여러분은 이게 구속할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느냐”고 말했다. 당내에선 이 대표가 단식을 통해 희생자로 비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기류가 읽힌다. 또 이 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전 대표 사퇴설’과 관련해 “들리는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라며 “침소봉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의 단식으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하반기 정국은 더욱 얼어붙게 됐다. 특히 이 대표는 이날 단식과 함께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국민 사죄,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 단행 등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 불가한 ‘세 가지 요구’를 내밀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며 “자기 사법리스크가 두렵고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그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 잡기를 하는지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단식과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개인 토착 비리의 형사사건 수사”라며 “조사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 이재명, 尹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與 “뜬금포 꼼수”

    이재명, 尹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與 “뜬금포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사즉생의 각오로 무능·폭력정권에 의해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당 대표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윤석열 정부와의 전면 투쟁 카드로 단식을 꺼내 들었지만, 강성지지층(개딸)의 결집으로 자신의 사법리스크와 당 지지율 정체 등 내부 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권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핵폐수 투기테러에 맞장구치며 공범이 됐다”며 “독립 영웅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매도하는 등 철 지난 매카시가 부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을 거론하며 “권력 사유화와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중단없는 단식에 돌입했다. 공식 당무와 정무 일정은 모두 참석한다는 방침이지만 단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식이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반전시키려는 시도 아니냐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질의에 “(정당한 수사가 아닌) 검찰 스토킹”이라고 일축했다. 또 ‘단식 중 검찰에 출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단식한다고 주어진 역할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은 최근 이 대표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오는 4일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다만, 스스로 당에 체포동의안을 가결토록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여러분은 이게 구속할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나”라고 말했다. 당내에서 이 대표가 단식으로 희생자로 비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 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기류가 읽힌다. 또 이 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전 대표 사퇴설’과 관련해 “들리는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라며 “침소봉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의 단식으로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하반기 정국은 더욱 얼어붙게 됐다. 특히 이 대표는 이날 단식과 함께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국민 사죄,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 해양재판소 제소,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 단행 등 윤 대통령이 수용 불가한 ‘세 가지 요구’를 내밀었다. 또 민주당은 정기국회에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노란봉투법’ 등 119개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사법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며 “자기 사법리스크가 두렵고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그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잡기를 하는지 답답하다”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단식과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개인 토착 비리의 형사 사건 수사”라며 “조사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했다.
  • [속보] 이재명 “무능폭력정권…오늘부터 무기한 단식”

    [속보] 이재명 “무능폭력정권…오늘부터 무기한 단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면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면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한 국민항쟁의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핵폐수’ 투기 테러에도 저항은커녕 맞장구치며 공범이 됐다. 먹고 사는 것도 어려운데 이념전쟁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 사유화와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국민 사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을 촉구했다.
  • 니제르 쿠데타 사태에 미국 지원 중단 선언, 군부는 바그너에 지원요청…국제 개입 전쟁 번지나

    니제르 쿠데타 사태에 미국 지원 중단 선언, 군부는 바그너에 지원요청…국제 개입 전쟁 번지나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소국 니제르에 대해 미국이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반면, 군부가 러시아 용병 그룹 바그너에 지원을 요청했다. 서방국이 6일(현지시간)로 제시한 통첩 시한이 완료되며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의 쿠데타가 자칫 서방국과 러시아가 개입한 대리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니제르 군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가 군가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자 바그너 그룹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서아프리카 15개국의 연합체인 ECOWAS는 니제르에 대한 잠재적인 군사 개입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쿠데타 주모세력 중 한 명인 살리푸 모디 장군이 최근 이웃국 말리에서 바그너 그룹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청한 서방 군 관계자는 “그들에게 바그너 그룹이 필요한 이유는 향후 권력을 유지하는 데 보증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ECOWAS는 지난달 30일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니제르를 겨냥한 경제 제재 결의와 함께 ‘군부가 일주일 내 모하메드 바줌 정권을 복원하지 않으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6일을 기한으로 제시했다. 미국 국무부도 ‘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식량 등 인도적 지원만 계속하겠다’며 군부 압박에 나섰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4일 성명을 통해 “니제르 정부를 지원하던 일부 대외원조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태 발생 당시부터 분명히 했듯 니제르 정부에 대한 미국의 지원 제공은 민주적 통치체제와 헌정질서 존중에 달려있다”면서 ”(다만) 생존에 직결된 인도적 지원이나 식량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니제르 국민들이 힘겹게 얻어낸 민주주의를 수호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주적으로 선출된 니제르 정권을 즉각 복구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 입장에서 니제르는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맞서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그런 만큼 군부 쿠데타가 서아프리카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그러나 니제르 주변의 이른바 ‘쿠데타 벨트’ 국가로 꼽히는 말리, 부르키나파소는 공동성명을 내고 “ECOWAS가 니제르에 군사 개입할 경우, 우리 나라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통첩 시한인 6일 이후 사태가 급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니제르 독립기념일에 ‘쿠데타 지지 프랑스 비난’ 시위대 또 러시아 국기

    니제르 독립기념일에 ‘쿠데타 지지 프랑스 비난’ 시위대 또 러시아 국기

    쿠데타가 일어난 니제르 독립기념일인 3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지지하고 과거 식민 지배를 했던 프랑스를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프랑스로부터의 독립 63주년을 맞은 이날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쿠데타를 지지하는 시민 수백 명이 도심 독립광장에 모였다. 시위대는 ‘자유와 독립’, ‘외세 개입 반대’를 외치며 전날 대국민 TV 연설에서 군사개입 경고와 제재 등 외세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쿠데타 수장을 지지했다. 일부는 러시아 국기를 휘저었고, 많은 사람은 쿠데타 지도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외세의 간섭을 비난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니제르, 러시아, 말리, 부르키나파소 만세! 프랑스, ECOWAS, EU 타도!’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도 보였다. 니제르 군부는 공영방송 프랑스24와 RFI 라디오 방송의 송출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물론 얼마나 많은 국민이 쿠데타를 지지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시내 다른 곳에서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압두라흐마네 티아니 대통령 경호실장은 전날 TV 연설에서 “그 어디에서 오더라도 그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니제르 내정에 대한 어떤 간섭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데타 주체인 이른바 ‘조국수호국민회의’(CNSP)는 지난달 26일 쿠데타를 일으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억류했고, 티아니 실장은 이틀 뒤 자신이 새 국가 원수인 조국수호국민회의 의장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축출된 바줌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등 헌정 질서 회복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5개국 연합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도 지난달 30일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경제 제재를 결의하는 한편 니제르가 일주일 안에 헌정 질서를 회복하지 않으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며 압박했다. ECOWAS 회원국 국방 수장들은 전날부터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모여 헌정 회복 시한인 오는 6일 이후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세네갈 외무장관은 이날 ECOWAS가 니제르 군사 개입을 결정할 경우 병력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ECOWAS 대표단이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이날 오후 니제르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공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COWAS 의장인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대표단에 “니제르 사태의 결정적이고 우호적인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대표단은 쿠데타 주동자들을 만나 ECOWAS의 요구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니제르 군부도 서부 접경국 말리와 부르키나파소에 각각 고위 인사를 보내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두 나라는 ECOWAS가 군대 동원 가능성을 경고한 이튿날 니제르 군사 개입을 자국에 대한 전쟁 선포로 간주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기니 역시 지난달 30일 “군사 개입을 포함해 ECOWAS가 권고한 제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 나라에는 최근 2년간 쿠데타로 친(親)러시아 군사정권이 잇따라 들어섰다. 서방은 권위주의 체제의 확산과 함께 극단주의 무장세력 소탕의 거점이 사라진다는 점 때문에 상당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직접 “쿠데타는 위헌”이라며 “니제르의 헌정질서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힌 러시아 입장에도 미묘한 변화 기류가 감지됐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주권 국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려는 위협이 긴장을 완화하거나 국내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쿠데타 이후 국제사회의 개입 위협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니제르에서 자국민 대피 작전이 이날 종료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와 외무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5편의 자국 항공기로 프랑스인 577명을 포함해 1079명이 니제르에서 출국했다. 여기에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해 독일, 스페인 등 다른 나라 국민들도 포함됐다. 이탈리아인 36명과 미국인 21명, 다른 나라 민간인 등 99명을 태우고 지난 1일 니제르에서 이륙한 이탈리아 군용기도 전날 새벽 로마에 착륙했다. 유럽 국가들과 달리 자국민 대피와 관련해 관망하던 미국 국무부는 이날 니아메에 있는 자국 대사관에서 비상 인력이 아닌 직원과 가족을 출국하도록 부분 대피령을 내렸다. 영국 외무부도 대사관의 근무 인원을 잠정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은 세계 7대 우라늄 생산국인 니제르에 군사훈련과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 등을 이유로 파병하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병력은 각각 1500명과 1100명 정도로 전해졌다.
  • 檢 “경쟁캠프 금품살포 정보에… 윤관석, 돈봉투 살포 계획 결심”

    檢 “경쟁캠프 금품살포 정보에… 윤관석, 돈봉투 살포 계획 결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이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경쟁 캠프에서 금품을 뿌린다는 정보를 듣고 봉투 살포를 계획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현재 수사 중인 송 전 대표 측 외에도 금품 살포·수수가 존재했다는 의미라 향후 검찰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이날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이성만 의원이 공개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 측은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대의원 투표가 진행되는 4월 말에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이에 투표를 앞둔 4월 23일 윤 의원 지시로 경선캠프는 ‘조직본부 요청사항’이란 제목의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대의원들에게 송 전 대표 지지를 요청하는 ‘오더’를 내리고, 광역·기초의원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핵심 권리당원 등을 통해 지지를 구하는 연락을 돌리도록 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상황에 윤 의원은 경쟁후보 캠프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지지층 이탈을 막고 적극적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금 제공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당시 살포된 9400만원 중 6000만원이 현역 의원들에게 뿌려졌다고 보고 있다. 다만 검찰은 경쟁후보 캠프가 어디인지는 적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송 전 대표 측 외에 다른 캠프의 구체적인 돈봉투 살포·수수 관련 정황도 알려진 바 없다. 당시 전당대회에는 송 전 대표 외에 홍영표, 우원식 후보가 출마했다. 이 의원은 30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정치적 의도 아래 일단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자는 식으로 사법권을 남용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수배 중 시진핑 퇴진 요구 ‘권퇴서’ 낸 中 쉬즈융 징역 14년

    수배 중 시진핑 퇴진 요구 ‘권퇴서’ 낸 中 쉬즈융 징역 14년

    2020년 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권퇴서’(勸退書)로 파문을 일으킨 인권활동가 쉬즈융(50)이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산둥성 린수현 인민법원은 반체제 인권운동가 쉬즈융과 인권변호사 딩자시(55)에게 국가정권 전복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14년형과 12년형을 언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들이 무기징역이나 최소 10년 이상 징역에 처해질 것으로 우려해 왔다. 2002년 베이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쉬즈융은 베이징우전(郵電)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딩자시와 함께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공직자의 재산 공개 의무화를 요구하는 신공민운동(2010)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2012년 11월 ‘시진핑 1기’가 꾸려지자 “헌정질서에 따라 정치를 하라”는 글을 올렸다가 붙잡혀 2014년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뒤인 2019년 12월에는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참가했다가 수배령이 내려졌다. 그는 쫓기는 와중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절정이던 2월 4일 베이징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권퇴서를 게재했다. 그는 “시 주석이 집권한 뒤로 중국에서 민주와 법치, 인권이 사라졌다. 독재가 부활했고 위구르족을 박해하는 등 ‘거짓 태평성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의 변호인은 “쉬즈융과 딩자시가 조사 과정에서 잠을 못 자게 하는 식의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주중 프랑스 대사관은 지난해 6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우리는 그들(쉬즈융·딩자시)과 함께한다. 즉시 석방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 시진핑 퇴진 요구 ‘권퇴서’ 발표 中 인권운동가 쉬즈융 징역 14년형

    시진핑 퇴진 요구 ‘권퇴서’ 발표 中 인권운동가 쉬즈융 징역 14년형

    2020년 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권퇴서’(勸退書)로 파문을 일으킨 인권활동가 쉬즈융(50)이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산둥성 린수현 인민법원은 반체제 인권운동가 쉬즈융과 인권변호사 딩자시(55)에 국가정권 전복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14년형과 12년형을 언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들이 무기징역이나 최소 10년 이상 징역에 처해질 것으로 우려해왔다. 2002년 베이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쉬즈융은 베이징우전(郵電)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딩자시와 함께 중국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공직자의 재산 공개 의무화를 요구하는 신공민운동(2010)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2012년 11월 ‘시진핑 1기’가 꾸려지자 “헌정질서에 따라 정치를 하라”고 글을 올렸다가 붙잡혀 2014년에 징역 4년형을 선고 받았다. 출소 뒤인 2019년 12월에는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참가했다가 수배령이 내려졌다. 그는 쫒기는 와중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절정이던 2월 4일 베이징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권퇴서를 게재했다. 그는 “시 주석이 집권한 뒤로 중국에서 민주와 법치, 인권이 사라졌다. 독재가 부활했고 위구르족을 박해하는 등 ‘거짓 태평성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의 변호인은 “쉬즈융과 딩자시가 조사 과정에서 잠을 못 자게 하는 식의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주중 프랑스 대사관은 지난해 6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우리는 그들(쉬즈융·딩자시)과 함께 한다. 즉시 석방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 흉악범 귀순 받아줘? 北 주민은 국민?…탈북어민 강제북송 재판쟁점

    흉악범 귀순 받아줘? 北 주민은 국민?…탈북어민 강제북송 재판쟁점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 재판이 다음 달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허경무·김정곤·김미경) 심리로 시작된다.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한 가운데 헌법·국제법·형사법적 쟁점을 두고 재판상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①헌법상 북한 주민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인가 검찰은 정 전 실장 등이 탈북 어민인 우모(22)씨와 김모(23)씨를 강제 북송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인 이들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해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헌법 3조 영토조항에 따라 북한의 국가성을 부인하고 북한 주민도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다수 견해와 헌법재판소, 대법원의 일관된 판례를 근거로 삼고 있다. 대법원은 중국 여권을 발급받고 국내 입국한 이영순씨가 주중 북한대사관 해외 공민증 등을 근거로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 강제퇴거명령 처분에 불복한 사건에서 북한지역은 대한민국 영토에 속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부딪치는 어떠한 국가단체나 주권을 법리상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반면 정 전 실장 측은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외국인에 준하는 북한 공민의 지위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취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반박한다. 흉악살인범을 북한으로 송환한 행위가 대한민국 헌정질서에 반한다는 검찰의 논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헌법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단선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라며 “평화와 대결이 교차하는 남북 관계를 대결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오승진 단국대 법학과 교수도 최근 자신의 논문을 통해 “헌법 2조 1항은 국민의 요건을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헌법 3조는 국적 결정에 관한 근거 규정이 될 수 없다”며 “북한이탈주민은 국민이지만 귀순 의사를 표시하면 국민이 된다는 견해는 모순된 주장이며, 아무런 법적인 근거를 발견할 수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북한 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인지 아닌지는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고,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헌법 37조 2항 위배 여부로 귀결된다. 이에 따라 검찰은 헌법과 법률의 근거 없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사안으로 보고 있지만, 정 전 실장 측은 남북 관계의 특수성을 근거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결정 이전까진 행정법상 재량행위가 인정돼 헌법과 법률 위반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②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원칙 위반인가 검찰은 탈북어민 강제 북송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 없는 행위일 뿐 아니라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앰네스티는 한국 정부의 탈북어민 북송 결정을 두고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 지위 협약상 ‘농르풀망 원칙’(강제송환 금지원칙) 위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강제송환 금지원칙은 사실상 국제적으로 무시되는 경우도 많지만, 우리나라가 비준한 국제법상 조약은 국내법적 효력을 갖는다.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논문을 통해 “어민들을 송환하면 북한 당국에 의해 반국가사범으로 다뤄져 고문·학대를 받거나, 공개 처형될 소지가 다분했다”며 “이를 알고도 북송한 건 고문 방지협약을 중대히 위반한 처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 주민도 당연히 대한민국 국적을 갖는다는 다수 견해에 따를 경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 주민에 대한 난민 지위가 인정될 수 없게 되는 자기모순에 빠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다만 난민협약상 난민이 아닌 경우에도 강제송환 금지의무에 의한 ‘보충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고문 방지협약에 따라 고문받을 위험이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는 나라로 개인을 추방, 송환 또는 인도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하다. 정 전 실장 측은 201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북한 주민이 해상을 통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사례는 모두 67회, 276명에 달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들 중 194명을 13회에 걸쳐 송환한 바 있다는 점을 근거로 휴전협정 체제하의 남북 관계의 특수성을 핵심 근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검찰은 귀순 의사를 밝히지 않고 북한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조치와는 다르게 귀순 의사에 반한 강제송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③형사법상 흉악범의 ‘귀순 진정성’ 관건 되나 검찰은 귀순목적과 귀순 의사, 귀북 의사는 각각 구별되어야 한다는 점을 핵심 논리로 설사 처벌 도피 목적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흉악범에 대해서도 귀순 의사를 표명한 이상 국내법상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에게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일반적 지시 권한이 있다는 전제하에 북한이탈주민법상 비보호 결정을 하더라도 지켜야 할 국내법상 절차를 지키지 않아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제 북송 방침에 따라 중앙 합동 정보조사를 중단·조기 종결하도록 한 행위는 중앙합동조사팀의 조사권 행사를 방해한 것이 된다. 특히 당시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닌 정 전 실장으로 국한하면서 헌법상 통치행위 주장도 봉쇄하고 있다. 반면 정 전 실장 측은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를 저지른 자는 난민협약과 북한이탈주민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닌 만큼 재량행위를 일탈하지 않은 정무적 판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과 같은 달 하순 북한에 제안한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등 배경 사실이 해당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검찰 측 주장을 재판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건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대상으로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없다”며 “군인이 아니라 귀순 요청을 한 민간인에 대해 안보적 판단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3월 임시국회도 ‘민생 실종’... 여 ‘이재명 방탄 공세’ vs 야 ‘쌍끌이 특검’ 총력전

    3월 임시국회도 ‘민생 실종’... 여 ‘이재명 방탄 공세’ vs 야 ‘쌍끌이 특검’ 총력전

    2월 임시국회 폐회 직후 공백 없이 이어지는 3월 국회에선 여야 대치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이슈가 얽혀 있는 데다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한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을 놓고 민주당의 ‘실력 행사’까지 예고되면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월 임시국회를 ‘이재명 방탄 국회’로 규정하고 대야 공세의 고삐를 바짝 쥔다는 방침이다. 헌법 제44조 1항은 국회의원이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곧바로 국회를 소집해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을 유지하게끔 했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측은 3월 임시국회를 놓고 연일 ‘이재명 방탄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3·1절에 국회를 소집했는데 제헌국회 이후 3월 임시국회가 3월 1일에 개최된 적은 없다”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주의 헌정질서 파괴가 이제는 3·1절을 무색하게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3·1절 국회 개원은 이 대표 방탄에 1분 1초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는 민주당의 군색함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무얼 해도 방탄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민주당이 앞으로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봐야 할 때”라고 직격했다.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압도적인 부결’을 자신하며 부결 이후 대여 공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김건희 여사와 이른바 ‘50억 클럽’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쌍끌이 특검에 대해 3월 국회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낸다는 입장이다. 또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다음 카드로 예고하면서 공세의 테두리를 확장하고 있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쌍특검 다음엔 김기현 후보 위주로 공세를 펼칠 것”이라면서 “울산경찰청장 시절부터 해당 문제를 들여다본 황운하 의원이 ‘김기현 진상조사 전담팀(TF)’의 단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쌍특검에 대해서도 “정의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2월 말까지 기다려보겠다고 했는데 제시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쌍특검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쟁점 법안 처리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곡관리법은 27일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 동의안 표결과 함께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관련 중재안을 내놨지만 여당은 ‘매입 의무화’ 조항이 있는 한 개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여기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안하는 이른바 ‘노란 봉투법’도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 있다. 야당은 법사위 논의가 지연되면 노란봉투법 역시 본회에 직회부 하겠다는 태세다. 환노위 전체 위원 16명 가운데 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9명과 1명으로 과반 의석을 점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6명에 불과해 법안처리 저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사설] 李 ‘단일대오’ 압박 말고 재판부 설득 논리 고민해야

    [사설] 李 ‘단일대오’ 압박 말고 재판부 설득 논리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이탈표 단속에 분주하다.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과 당원까지 동원한 지지세력 결집으로 대국민 여론전을 펼친 이 대표와 지도부는 남은 기간 의원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늘려 이탈표 방지에 주력한다고 한다. 거대 야당이 한시가 급한 민생 법안은 내팽개친 채 성남시장 시절 비리 혐의를 받는 당대표의 방탄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 및 정적 제거’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대장동 배임, 성남FC 뇌물 등 영장에 적시된 혐의들은 사실이라면 엄벌이 불가피한 중대 사안들이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긴급 연석회의에서 20쪽짜리 자료를 배포하고 구속영장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나 정말 죄가 없고, 떳떳하다면 불체포특권부터 내려놓고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에 나가 재판부를 설득하지 못할 까닭이 없다. 자기 편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논리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할 뿐이다. 이 대표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파괴”라며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단일대오를 선동하고 있다. 하지만 정의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당론에 따라 가결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민주당 안에서도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50억 클럽 특검법 등과 연계해 정의당을 설득하려 한다는 전망도 제기되는 모양이다. 혹여라도 정의당이 조국 사태 때와 같은 잘못된 길을 택해선 안 될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지나친 표 단속도 소신에 따른 비밀 자유투표 취지를 훼손하는 만큼 자중하지 않으면 역풍을 맞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 野, 규탄대회 열어 ‘이재명 방어’…20쪽 설명자료로 檢 논리 반박

    野, 규탄대회 열어 ‘이재명 방어’…20쪽 설명자료로 檢 논리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맞불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민주당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연석회의 및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당 차원에서 설명 자료를 통해 검찰의 논리를 반박하면서다. 윤석열 정부가 야권 정적 제거를 위해 사법권력을 동원한다고 보고 대응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연석회의(연석회의)를 진행하고, 곧바로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까지 열어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연석회의에서 “(검찰 수사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헌정질서 파괴이자 민주공화국의 전도”라며 “우리가 싸우는 것은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곧추세우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에 당이 단일대오로 맞서는 것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구제한 ‘방탄’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며 방어논리를 펼친 셈이다. 연석회의에는 원내·외 지역위원장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이 대표에게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는) 사당화된 여당과 총선 배지의 꿈을 대통령을 통해 해결하려는 윤석열 검찰이 만든 이심전심 합작품이자 본격적인 검사독재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라면서 “집권당 사당화, 검찰권력 사유화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윤 대통령은 민주와 법치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정부와 검찰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오늘 지역위원장들이 비상한 각오로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당의 민주와 법치가 훼손되는 작금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결연하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규탄대회에는 국회의원, 전국 지역위원장, 수도권 핵심 당원, 당직자 및 보좌진 등 3000명(민주당 추산)이 모여 결집된 규탄 의지를 드러냈다. 규탄대회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허영 의원은 “단군 이래 첫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가 멈출 줄 모른다. 야당 죽이기, 민주주의 말살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이 망가지고 있다. 동지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희 의원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한 번으로 안 끝난다’는 말을 했다더라”면서 “이게 노골적인 수사 개입이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대통령실 기획에 맞춰 정치 검찰이 하는 건 엉터리 각본이나 짜고 있는 것 아니냐”며 정부를 비난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구속영장 주요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20쪽 분량의 설명자료를 취재진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국 지역위원장들에게 보내는 친전 형식으로 작성한 해당 자료 서문에서 “(소환조사 때) 진술은 헌법 및 형사소송법상 권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며 ”진술의 방식이나 내용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명백히 형사소송법 위반이며 위헌적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자료는 “영장에 기재된 혐의는 모두 돈과 관련된 범죄들인 만큼 ‘돈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데, 모든 혐의사실에서 이 대표에게 흘러간 돈의 흐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면서 “공모를 입증할 증거는 관련자 한두 명의 진술뿐인데,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의 진술은 크게 번복되는 등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 자료는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등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대표가 당력을 총동원해 역공에 나선 건 자신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복안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속 의원 다수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 불충분해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은 서울신문에 “박지원, 권성동 모델처럼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선제적으로 받는 게 나을 수 있다”며 “가결에 동의하는 의원의 수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속보] 이재명 “국가 권력을 정적 제거에 악용” 비판

    [속보] 이재명 “국가 권력을 정적 제거에 악용”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재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린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에, 백 번도 넘는 압수수색에, 수백 명의 관련자 조사를 다 마쳤는데 인멸할 증거가 남아 있기나 한가”라며 “조금의 법 상식만 있어도 구속 요건이 전무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 고통을 외면하고 국가 권력을 정적 제거에 악용한 검사 독재정권은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검사 독재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 檢 출석한 李 “尹 정권, 권력에 대항하면 사법살인”

    檢 출석한 李 “尹 정권, 권력에 대항하면 사법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윤석열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윤 정부를 독재정권에 비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다.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고 한들 봄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고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면서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면서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대장동 일당에게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흘려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특혜를 제공해 대장동 일당이 사업에서 수천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성남시 측은 1822억원의 확정 이익 외에 추가 이익을 얻지 못해 거액의 손해를 봤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이 대표가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는 한 이날 조사는 조서 열람 시간까지 포함해 밤 12시 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검찰은 조사할 범위와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2회 조사를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이날 하루 조사에만 응할 가능성이 크다.
  • [속보] ‘檢출석’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정적 제거 위해 국가권력 사유화”

    [속보] ‘檢출석’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정적 제거 위해 국가권력 사유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을 동행한 채 도착했다. 이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미리 나와 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악수를 했다. 지난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던 이 대표는 18일 만에 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이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 헌정질서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 달라.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며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감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의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며 “주어진 소명으로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말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 ‘검찰 출석 D-1’ 이재명 “독재의 시대…이젠 檢이 쓰면 죄의 증거”

    ‘검찰 출석 D-1’ 이재명 “독재의 시대…이젠 檢이 쓰면 죄의 증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27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행사하라고 권력과 예산을 지급했더니, 그 권력과 돈으로 국민에게 가해하고 나라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현 정부와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해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우리가 목숨을 바치고 피 흘려 만들어 온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유신·군사독재 시절에도 누군가를 감옥에 보내고 처벌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했고, 증거를 만들기 위해 고문해서 가짜 자수서라도 만들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증거도 필요 없고 ‘카더라’도 필요 없다. 그냥 검찰이 쓰면 그게 죄의 증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소수의 권력자가 나라의 주인 행세를 하는 비정상적 상태, 독재의 시대가 왔다”며 “이제 국민이 나설 때가 됐다. 방치하면 그들의 세상이 된다”고 말했다.
  • 김진욱 공수처장 “국민 받들며 정의·청렴 바로 세우겠다”

    김진욱 공수처장 “국민 받들며 정의·청렴 바로 세우겠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새해를 맞아 국민의 기대를 발판 삼아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논란’에 대해 김 처장은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공수처의 전 구성원이 국민께서 맡겨주신 사명과 소임을 기억하면서 정치 중립성과 직무 독립성을 준수하겠다”며 “공수처 제도가 헌정질서 안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국민을 받들며 정의를 바로 세우고 청렴을 새로 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지난해 출범한 신생 수사기관으로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처장은 “그간 일부 사건 수사 과정에서 기존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해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에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면서 “법이 정한 절차와 방법대로 통신 가입자의 기초 정보를 확인한 통신자료조회가 통신사찰로 곡해돼 질타를 받은 기억은 새로운 수사 관행 구축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통신자료 조회심사관의 사전 심사 후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통신가입자 조회를 시행하는 등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공수처 설립을 뒷받침한 국민의 뜻은 단지 새로운 수사기관을 하나 더 추가한 차원이 아니라 기존 수사 관행 등에 대한 반성적 고려에서 질적으로 다른 수사기관을 만들라는 데 있을 것”이라며 “적법 절차 준수와 인권 옹호에 한층 유의하는 새로운 수사 관행을 쌓아올리며 바람직한 수사와 공소 문화를 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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