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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체포영장 극한 대립…여야 합의 특검법 마련해달라”

    최상목 “체포영장 극한 대립…여야 합의 특검법 마련해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경호처가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며, 대립 해소를 위해 “여야가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탄핵심판 중인 현직 국가원수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공수처와 경호처가 극하게 대립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해, 국민들이 적지않은 불안과 고통을 겪으신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정부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현명한 해법을 고심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현행 법률체계 안에서는 쉽사리 두 기관 간 갈등의 출구를 뚫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신인도가 유지되려면 모든 사안이 토론과 합의에 따라,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면서 “그것이 헌정질서를 바로 잡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 ‘백골단 피해자 유족’ 김민전 의원 사퇴 촉구

    [포토] ‘백골단 피해자 유족’ 김민전 의원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독재 정권의 망령을 국회로 끌어들인 김 의원을 당장 중징계하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결의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두환 체제에서 사복경찰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짓밟았던 게 백골단”이라며 “정치테러 집단 같은 단체를 초대해 기자회견을 열게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야당에서는 김 의원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작 범죄자 하나 지키겠다고 이런 폭력 조직이 만들어진 것도 충격적인데, 김 의원이 이들을 국회로 끌어들여서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단단히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이런 대업을 이루고 나서 퍽 고단했던지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또 숙면을 취했다”며 “오죽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자는 국회 백골공주’라는 별명까지 붙였겠나”라고 비꼬았다. 1991년 백골단의 쇠 파이프에 맞아 숨진 강경대 씨(당시 19세)의 유족과 ‘강경대 열사 추모사업회’도 이날 국회 소통관을 찾아 성명을 발표하고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족은 성명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면서 헌정질서 수호를 운운하는 모습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김 의원의 정치깡패 동원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 대해 “백골단 명칭이나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김 의원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기 때문에 징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백골단’ 국회 회견 주선한 김민전… 野 “법 집행 막는 폭도의 길 가나”

    ‘백골단’ 국회 회견 주선한 김민전… 野 “법 집행 막는 폭도의 길 가나”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고 있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됐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반공청년단은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다만 세간에서는 하얀 헬멧을 쓴 채 활동에 나선 이들을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민주화운동 시기에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하는 역할을 했던 사복 경찰 특수부대를 일컫는 별칭인 백골단으로 부르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도 반공청년단을 조직의 공식 이름으로 정하되 백골단은 예하 부대로 두고 한남동 관저 주변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일종의 ‘자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을 향해 비판이 쏟아졌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은 백골단을 자처하는 조직을 국회에 끌어들여 내란을 선전·선동했다”며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법 집행을 막는 폭도의 길을 가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리고 와 홍보해 준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자유와 민주를 탄압했던 백골단이라는 단어가 우리 당명과 함께 거론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김민전 “백골단 기자회견 송구, 철회”…백골단 “시위 취소”

    김민전 “백골단 기자회견 송구, 철회”…백골단 “시위 취소”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이미 진행된 기자회견이지만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백골단 역시 예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시위를 취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반공청년단 기자회견 입장문’에서 “다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로 읽지 못함은 물론, 기자회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은 한남동 한남초등학교 앞 집회에서 만났던 청년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했다. 김민전 의원은 한남동에서 만났던 여러 청년들의 열정에 감동해 이들을 돕고자 하는 선의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주선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기자회견 이후 다수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집회가 조직화되지 않기를 원하며, ‘반공청년단’이라는 명칭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줄 수 있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자발적 평화적 시위를 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폭력적 시위단으로 왜곡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됨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이라는 단체의 기자회견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닌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공청년단은 최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등 집회에 맞서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고 주장했다. 세간에선 하얀 헬멧을 쓴 채 활동에 나선 이들을 1980년대 시위 진압 경찰 부대를 일컫던 ‘백골단’으로 불렀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반공청년단을 조직의 공식 이름으로 정하되, 백골단은 ‘예하 부대’로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일종의 ‘자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것”이라며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겠다는 건 합의제인 국회 의결을 무시하는 거다.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이후 야권에서는 김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백골단을 자처하는 해괴한 이들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운 김민전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음을 증명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르나. 이건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회견 이후 사달이 났다”며 “오히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들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전 보좌진에게 그 청년들의 조직 이름을 ‘반공청년단’으로 소개받아 그렇게 소개를 했다”며 “하얀 헬멧은 방어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만 “반공청년단이나 백골단이라는 이름도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고 청년들이 스스로 토론으로 교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잠시 뒤에는 “한 청년이 공유한 글”이라며 “김민전 의원도 이용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후폭풍은 거셌고, 결국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 “송구하다”고 사과하며 기자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백골단 역시 이날로 예고했던 출범식과 윤 대통령 관저 앞 도열 시위를 취소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반공청년단과 백골단에 대한 입장표명 영상을 빠른 시일 내에 백서스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올리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 與 김민전 주선 ‘尹 관저 사수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野 강력 비판

    與 김민전 주선 ‘尹 관저 사수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野 강력 비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고 있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됐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야당 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닌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공청년단은 최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등 집회에 맞서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다만 세간에서는 이들이 하얀 헬멧을 쓴 채 활동에 나선 데 대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민주화 운동 시기에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하는 역할을 했던 사복 경찰 특수부대를 일컫는 별칭인 백골단으로 부르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도 반공청년단을 조직의 공식 이름으로 정하되, 백골단은 예하 부대로 두고 한남동 관저 주변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일종의 ‘자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것”이라며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겠다는 건 합의제인 국회 의결을 무시하는 거다.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은 자칭 백골단을 자처하는 조직을 국회에 끌어들여 내란을 선전·선동했다”며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법 집행을 막는 폭도의 길을 가려고 합니까. 까마득히 잊혔던 정치 깡패의 망령을 되살릴 작정이냐”고 지적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수괴를 지키는 것이 헌정질서 수호라니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내란수괴를 앞장서 옹호하다 끝내 백골단을 자처하는 해괴한 이들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운 김 의원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 자격 없음을 증명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리고 와서 그들을 홍보해준단 말입니까”라며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릅니까. 이건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와 민주를 탄압했던 백골단이라는 단어가 우리 당명과 함께 거론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회견 주선과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다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로 읽지 못함은 물론, 기자회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1985년 특별경비부서 요원 경찰 채용을 시작으로 조직된 백골단은 주로 무술 유단자와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돼 하얀 헬멧과 청색 재킷을 착용한 사복 경찰로 백골단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들은 일반 전투경찰과 달리 소규모로 시위대에 뛰어들어 체포하는 전술을 사용했고, 과도한 폭력 진압으로 악명 높았다. 특히 1991년 명지대생 강경대씨 사망 사건 등 여러 사망 사건에 연루되면서 민주화 운동 탄압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 [단독]與 김상욱 “계엄에 자유민주주의 훼손… 6·10민주항쟁 국경일 추진”

    [단독]與 김상욱 “계엄에 자유민주주의 훼손… 6·10민주항쟁 국경일 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옹호에 대응해 6·10민주항쟁일을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여당에서 나왔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6월 10일을 민주항쟁 국경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경일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여야를 넘어선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동의를 구해 9일 기자회견 후 공동발의할 예정이다. 그는 “전국민적 저항으로 민주주의를 찾아온 1987년 6월 10일을 잊지 말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등을 겪으며 고조됐던 민심은 1987년 이한열 열사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국적인 반독재 집회인 6월 10일 민주항쟁을 촉발했다. 현재 법적으로 지정된 국경일은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개다. 6월 10일은 ‘6·10민주항쟁 기념일’로, 대통령령인 기념일규정에 명시된 법정기념일이긴 하지만 국경일은 아니다. 김 의원은 국경일법상 국경일 목록에 6·10민주항쟁기념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하던 지지자들에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에 대응해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재정립하자는 취지다.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응해 6·10민주항쟁을 강조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도 볼 수 있다. 특히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았던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날”이라며 “그날만큼은 우리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획득했고 민주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기념하는 날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오세훈, 이재명·민주당 ‘내란죄 제외’ 대국민 사과해야

    오세훈, 이재명·민주당 ‘내란죄 제외’ 대국민 사과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 헌정 대혼란의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대선 욕심이 부른 ‘헌정 농단’이라는 글을 올려 “민주당이 ‘내란죄 제외’라는 흑수(黑手)를 둔 이유는 하나”라면서 “범죄 피고인 이재명 대표의 대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려 하면서도,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내란동조 사유로 탄핵했다”면서 “내란이 없다면서 내란동조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서는 또 ‘제2의 내란’ 운운한다”면서 “본인 집권을 방해하면 내란이고, 본인 집권에 유리하면 내란이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오 시장은 “탄핵은 중대한 헌법적 절차”라면서 “이미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을 자의적으로 고치는 것은 헌법을 정치 흥정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한 사람의 정치적 욕심이 대한민국 헌정질서 전체를 볼모로 잡은 형국”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 오세훈 “이재명 일구십언... 탄핵 앞당겨 대통령 되려는 셈법”

    오세훈 “이재명 일구십언... 탄핵 앞당겨 대통령 되려는 셈법”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등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기로 한 것에 대해, 탄핵을 앞당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정치적 셈법’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십구일언, 흔들리는 헌정질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대표는 발언마다 ‘내란’을 빼놓지 않고 있으면서 탄핵심판에서는 ‘내란’을 빼겠다고 한다. ‘이재명 본인 재판’ 판결이 나오기 전 탄핵을 앞당겨 대통령 되는 길을 서둘겠다는 정치적 셈법”이라면서 “이 대표는 일구이언이 아니라 일구십언쯤 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의 집권이 대한민국 법체계를 마구 흔들고 있지만, 행정공백이나 민생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불법시위, 폭력시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권력 위반 시위 적극 대처하겠습니다’는 글도 올렸다. 오 시장은 “관저 앞 시위대가 전차로를 점거하고, 민노총은 경찰을 폭행했다. 불법이자 공권력의 무력화”라면서 “최근 서울 주요도심은 시위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지나친 소음 으로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혼란기일수록 공공의 안전을 위해 공권력은 엄정하게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와 협의를 통해 집시법 위반에 적극대처 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도 당부했다. 집회 시위권은 무제한이 아니라 다른 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침해 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는 것”이라고 했다.
  • 野 박찬대 “공수처, 오늘 즉각 다시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野 박찬대 “공수처, 오늘 즉각 다시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며 “공수처는 오늘 즉각 (다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서는 오늘 상황을 지켜보면서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하셨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했다. 이어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적법한 법 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 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다”라면서 “민주당은 이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 내란수괴를 신속하게 체포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공수처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국민이다. 국민을 믿고 의연하게 법 집행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자들을 현행범으로 즉각 체포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이어 법치까지 실종되는 참담한 상황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신속 체포·구속” vs “무리한 집행”…尹체포영장 집행에 여야 대립

    “신속 체포·구속” vs “무리한 집행”…尹체포영장 집행에 여야 대립

    고위공직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야당은 신속한 체포와 구속을 강조한 반면, 여당은 무리한 집행이라며 반발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속한 체포는 필수이고 구속도 불가피하다”며 “윤석열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호처장·경호차장·수방사 등에도 경고한다.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 방해는 엄연한 중대범죄 행위”라며 “적법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내란공범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상황 오판하지 말고,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행위는 반국가세력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내란수괴를 옹호하려다간,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도 윤 대통령과 여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법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라며 “누군가의 아집, 어떤 집단의 특별한 이익을 위해서 전체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드시 체포해서 그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순순히 체포영장 집행에 응해라”라고 적었다. 여당은 공수처가 무리한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문제다. 현장에서 충돌 우려가 있는데 현장에 있는 누구도 다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가 사건을 경찰로 이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위법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며 “그럼에도 직권남용을 통한 내란죄 수사를 자행하면서 체포영장까지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또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판사 쇼핑’을 했다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통상 공수처의 영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해왔다. 그런데 이번엔 유독 서부지법에 신청했다”며 “편의적인 판사쇼핑을 했다는 말이 나와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영장전담 판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영장 전담 판사는 법의 영역 밖에서 법의 적용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했다. 즉 판사가 법 위에 선 것”이라며 “삼권분립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월권행위”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공수처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나간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증거 인멸할 수도 없을 정도로 수사가 진척돼 있고, 도주할 우려도 당연히 없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강제 수사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부분인 만큼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와 발부는 이 나라의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짓밟는 불법이며 무효’라는 취지의 칼럼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다. 오전 6시 14분쯤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수사팀은 오전 7시 21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 오전 8시 2분쯤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다. 다만, 관저 내 대통령경호처와 대치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 김용현 “자유대한민국 위해 대통령 꼭 지켜달라” 옥중 서신

    김용현 “자유대한민국 위해 대통령 꼭 지켜달라” 옥중 서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2일 변호인을 통해 “애국동지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하상 변호사가 이날 공개한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부하 장병이 불법 수사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와 싸우다 흘린 고귀한 ‘피’의 보상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부정선거의 면모를 규명해 헌법 가치와 헌정질서가 바로 선 제대로 된 나라를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에서 대독한 이 서신은 지난해 12월 29일 작성된 것으로 적혀있다.
  • 尹 체포 강조 공수처, 이르면 오늘 영장 집행 시도

    尹 체포 강조 공수처, 이르면 오늘 영장 집행 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까지 이를 집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 집행 시점·방식을 놓고 경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체포영장이 무효라고 했다. 대통령 경호처도 경호를 이유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경호처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집행 관련 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로 영장 발부 사흘째에 접어든 만큼 공수처가 강제 집행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과 함께 발부받은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의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점 등을 근거로 경호처에 집행 협조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소법 110·111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나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은 책임자·공무소나 관공서 등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 내지 압수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경호처는 그동안 이런 조항에 근거해 경찰의 대통령실 압수수색 등을 막았는데, 이번에는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 공수처도 경호처를 향해 ‘영장 집행을 가로막으면 직무유기, 특수공무방해죄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경고 공문을 보내며 압박했다.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임박하면서 물리적 충돌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등 결집을 호소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고 했다. 대통령 관저 앞에선 전날부터 ‘계엄 합법·탄핵 반대’ 시위에 나선 지지자들이 공수처의 부당한 체포영장 발부 및 집행을 규탄하고 체포영장 집행 시 막아설 것이라며 24시 철야 지지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윤석열의 메시지는 그가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했다.
  • 尹 “반국가세력 준동”… 직무정지에도 극렬 지지층 동원 메시지

    尹 “반국가세력 준동”… 직무정지에도 극렬 지지층 동원 메시지

    “유튜브 통해 여러분 보고 있어”직접 서명한 새해 인사 글 전달공수처·경찰과 시위대 충돌 우려野 “여전히 내란 획책…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지지자들에게 결집 메시지를 낸 것은 내란 혐의 수사와 탄핵 심판에 관해 윤 대통령이 느끼는 위기감이 커졌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직무정지 상태에서 사실상 극렬 지지층 ‘동원 유도’ 메시지를 냈다는 점에서는 파문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이는 지지자들에게 A4 크기의 종이에 인쇄된 편지 형식의 글을 배포했다. 종이 한 장 분량의 글 하단부에는 윤 대통령의 사인이 담겼다. 윤 대통령의 친구인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대통령이 관저 앞 도로변에서 24시간 철야 지지 집회 중인 시민들에게 A4 용지에 직접 서명한 새해 인사 및 지지 감사의 인사 글을 직원을 통해 집회 진행자에게 1부 전달했다”고 밝혔다. 집회 진행자가 이를 시위 참석자들에게 알리고 사진으로 찍어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먼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라고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면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나 당이 주인이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고 했다. 석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저에게 꼭 전해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달 12일 대국민 담화 이후 20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에도 “저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법원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하면서 집행 시점이 다가오자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며 반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탄력이 붙게 된 것도 위기감을 고조시킨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통령 관저 앞에는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대가 연일 집회를 벌이고 있다. 특히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이를 막아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수처와 경찰 등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나서면 시위대와 물리적으로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대응은 앞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박근혜·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비교된다. 박 전 대통령은 기자간담회나 유튜브에 출연해 의혹에 대해 반박했지만 집회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낸 적은 없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메시지는 그가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며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 尹, 관저 앞 지지자들에 편지 “함께 끝까지 싸울 것”

    尹, 관저 앞 지지자들에 편지 “함께 끝까지 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이틀째 집회 중인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석동현 변호사 측은 윤 대통령이 관저 인근에서 자신을 응원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새해 인사 및 지지에 대한 감사를 담은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 글을 A4 용지에 출력한 뒤 윤 대통령이 직접 서명했고, 관계 직원을 통해 집회 현장 사회자에게 원본이 전달됐다. 사회자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으로 시작한 이 편지에서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나 당이 주인이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 더 힘을 내자”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새해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빌겠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윤석열의 메시지는 그가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은 국회도 법원도 검찰도 헌재도 다 부정하고 위험한 폭주를 계속하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하루빨리 윤석열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 그것만이 윤석열의 망상과 광기를 멈춰 세울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4·19혁명 이후 첫 국회 감사문 “스스로 역사의 빛 된 국민께 경의” [전문]

    4·19혁명 이후 첫 국회 감사문 “스스로 역사의 빛 된 국민께 경의” [전문]

    “국민 여러분은 스스로 역사의 빛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이 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31일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의결했다. 국회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채택한 것은 1960년 4·19혁명 이후 64년 만이다.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결의안)’을 상정·처리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의원 전원이 연명한 감사문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의결됐다. 감사문에서 국회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부터 12월 14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의 밤까지 이어졌던 우리 국민의 결연한 저항과 평화적 항거는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민주적 결단과 과감한 행동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한 우리 국민께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회는 3·15 부정선거에 맞선 4·19혁명을 기리며 1960년 4월 27에도 ‘전국 학도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의결한 적이 있다. 진 의원은 당시 대국민 감사문을 의결한 전례를 들어 이번 감사문 작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전문대한민국 국회는 민주적 결단과 과감한 행동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한 우리 국민께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부터 12월 14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의 밤까지 이어졌던 우리 국민의 결연한 저항과 평화적 항거는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대통령 윤석열이 국헌을 문란케 할 목적으로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폭동을 일으켰을 때 우리 국민은 분연히 떨쳐 일어나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경찰과 계엄군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사당을 침탈하자 주권자인 우리 국민은 주저 없이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계엄군의 장갑차량을 온몸으로 막고, 국회를 봉쇄한 경찰의 방패를 밀어내며, 국회를 침탈하는 계엄군의 총부리를 맨손으로 헤치고 민주주의의 길목을 지켜주었습니다.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지경에도 새벽을 밝히며 국회를 지킨 국민은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위헌ㆍ위법한 비상계엄을 해제하도록 국회를 지켜내고, 탄핵소추 의결로 대통령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하며 내란세력을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우리 국민의 필사적인 저항과 도움으로 국회는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190명이 본회의에 출석하여, 2024년 12월 4일 오전 1시 재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결의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대통령 윤석열의 위헌ㆍ위법적인 비상계엄은 선포된 지 2시간 34분 만에 저지되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은 국회의 결의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계엄을 해제해야 함에도 독선과 아집으로 시간을 끌다가 12월 4일 새벽 4시 27분 해제를 선언하였습니다. 그가 일으켰던 내란은 6시간 만에 완전한 실패로 돌아갔으며, 12월 14일 국회에 의하여 내란의 범죄로 탄핵소추되었습니다.국민 여러분은 스스로 역사의 빛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전세계는 5.18의 주먹밥이 12.3의 선결제로 이어지고, 2016년 촛불혁명이 2024년 빛의 혁명으로 승화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 들고나온 내게 가장 소중한 빛’은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빛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빛이었습니다. 평화와 사랑과 연대의 빛, 민주주의를 지키는 빛이었습니다. K-팝의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세대와 성별과 계층을 뛰어넘어 국민 모두가 튼튼하게 연대한 이 빛의 물결을 대한민국과 세계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1894년 동학농민혁명, 1919년 3.1독립운동,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 2016년 촛불혁명의 역사가 2024년 12월 내란에서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역사를 구원했고, 과거의 죽음이 현재의 삶을 지속시킨 새 역사를 국민 스스로 써 내려갔습니다.대한민국 국회는 한밤 중의 내란사태로 인해 정신적 충격과 불안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충격과 불안에서 벗어나 건강과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위헌ㆍ위법한 비상계엄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에 대하여 그 실태를 조사하고 적절한 배상과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대한민국 국회는 내란의 주모자들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었지만, 임무를 회피하거나 소극적으로 임했던 계엄군 병사들과 총칼로 무장했으면서도 끝내 국민을 해치지 않으려 했던 계엄군 병사들을 기억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돌아섰던 계엄군 병사의 안타까운 눈빛에서 이들 역시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임을 깨닫습니다.대한민국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한으로 12.3 윤석열 내란사태의 전모를 밝히고 그 책임자들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임을 국민 앞에 다짐합니다. 비상계엄과 내란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헌정질서가 위태로울 때마다 떨쳐 일어나 국헌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슬기로움에 대한민국 국회는 깊이 감사하며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이 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 한국법학교수회 155명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

    한국법학교수회 155명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한 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대통령 직무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한국법학교수회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법학교수회는 28일 밤 발표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3차 시국성명서’에서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또는 거부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헌법(제111조 제2항, 제3항)이 9인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지명한 3인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 것은 헌법재판소 구성에서 권력분립원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수회는 설명했다. 교수회는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임명하는 3인과는 달리, 국회가 선출한 3인이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은 형식적 성격을 갖는 것에 그친다”면서 “대통령은 권력분립원리에 따라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을 존중해야 하며, 지금껏 모든 대통령들도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재판관을 임명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대통령은 헌법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체 없이 임명해야 할 의무를 진다”면서 교수회는 “지금처럼 헌정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 이 의무의 의미는 더욱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의무의 부당한 거부나 해태를 더욱 심각한 위헌으로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회는 “대통령 탄핵심판은 우리 헌정질서의 수호·유지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 사건은 원래 헌법이 예정한 모습인 9인 재판관 체제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그러므로 누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든,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들은 지체 없이 임명되어야 한다. 재판관 임명은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법학교수회 제3차 성명서 전문[한국법학교수회는 권한대행을 둘러싼 헌정질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제3차 시국성명서를 발표합니다] 12월 27일 오후 국회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차순위 국무위원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감에 따라 우리 사회는 더욱 누란지위(累卵之危)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또는 거부는 명백한 위헌이다. 헌법(제111조 제2항, 제3항)은 9인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지명한 3인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다. 이는 헌법재판소 구성에서 권력분립원리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임명하는 3인과는 달리, 국회가 선출한 3인이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은 형식적 성격을 갖는 것에 그친다. 대통령은 권력분립원리에 따라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을 존중해야 하며, 지금껏 모든 대통령들도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재판관을 임명해 왔다. 나아가, 대통령은 헌법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체 없이 임명해야 할 의무를 진다. 지금처럼 헌정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 이 의무의 의미는 더욱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의무의 부당한 거부나 해태를 더욱 심각한 위헌으로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우리 헌정질서의 수호·유지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 사건은 원래 헌법이 예정한 모습인 9인 재판관 체제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누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든,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들은 지체 없이 임명되어야 한다. 재판관 임명은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이다. 2024년 12월 28일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조홍식 연명 명단 (가나다 순, 괄호 안은 소속 대학, 2024.12.28.21:20. 집계기준, 총155명) 강은현(서울시립대), 고유강(서울대), 고형석(한국해양대), 공진성(한국외대), 권건보(아주대), 권현호(성신여대), 권형둔(공주대), 김대인(이화여대), 김덕중(원광대), 김두진(국립부경대), 김린(인하대), 김미라(부산대), 김민배(인하대), 김범준(단국대), 김범준(서울시립대), 김보라(전남대), 김보혁(신한대), 김상태(순천향대), 김선택(고려대), 김성호(국립부경대), 김수정(명지대), 김연미(전남대), 김연미(성균관대), 김연식(성신여대), 김영순(인하대), 김영희(연세대), 김은경(한국외대), 김재원(성균관대), 김종철(연세대), 김진곤(광운대), 김태선(서강대), 김택주(국민대), 김해원(부산대), 김혁(국립부경대), 김현재(부산대), 김현철(이화여대), 김혜진(성균관대), 나지원(아주대), 남궁술(경상국립대), 노상헌(서울시립대), 노수환(성균관대), 류창호(아주대), 문기석(전남대), 문덕민(전남대), 문영화(성균관대), 문준영(부산대), 민병로(전남대), 박귀천(이화여대), 박선아(한양대), 박선종(숭실대), 박성민(경상국립대), 박성은(계명대), 박성호(한양대), 박시원(강원대), 박승호(숙명여대), 박영목(국립순천대), 박인환(인하대), 박정구(숙명여대), 박종미(전남대), 박종원(국립부경대), 박종준(강원대), 박준영(경상국립대), 박지용(연세대), 박찬운(한양대), 박태신(전북대), 방준식(영산대), 배정훈(전남대), 서보학(경희대), 서의경(광운대), 서인겸(경희대), 손상식(광운대), 송동수(단국대), 송재일(명지대), 신태섭(전남대), 안병하(강원대), 안영하(국립목포대), 양천수(영남대), 양형우(홍익대), 오동석(아주대), 오정진(부산대), 오진숙(부산대), 원혜욱(인하대), 유영국(한신대), 윤나리(부산대), 윤석진(강남대), 윤은경(제주대), 윤태영(아주대), 이경규(인하대), 이계정(서울대), 이국현(충북대), 이근영(세명대), 이기춘(부산대), 이다혜(한동대), 이동진(서울대), 이로리(계명대), 이성기(성신여대), 이성범(서울대), 이세주(가톨릭대), 이승민(성균관대), 이승준(연세대), 이윤제(명지대), 이재희(공주대), 이주원(고려대), 이준범(인하대), 이준현(서강대), 이준희(광운대), 이철남(충남대), 이홍민(가톨릭대), 이황희(성균관대), 이훈종(동국대), 임병석(전남대), 임석순(한경국립대), 임지봉(서강대), 장재옥(중앙대), 전상현(서울대), 전윤경(한양대), 전종익(서울대), 전형배(강원대), 정경수(숙명여대), 정구태(조선대), 정병덕(한림대), 정상우(인하대), 정영철(광운대), 정영훈(국립부경대), 정주백(충남대), 정진석(국민대), 정찬모(인하대), 정태욱(인하대), 정태호(경희대), 정한중(한국외대), 정훈(전남대), 조동은(서울대), 조상혁(우석대), 조지만(아주대), 조충영(부산대), 조희경(홍익대), 주강원(홍익대), 차성안(서울시립대), 채영근(인하대), 채우석(숭실대), 천경훈(서울대), 최경석(이화여대), 최계영(서울대), 최광선(건국대), 최명지(인하대), 최봉경(서울대), 최성진(동의대), 최우용(동아대), 최인호(충남대), 하명호(고려대), 함태성(강원대), 허명국(한림대), 허완중(전남대), 홍대운(동국대), 홍선기(동국대)
  • 오세훈 “이재명 본심,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

    오세훈 “이재명 본심,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국무위원을 탄핵해 국무회의 무력화를 검토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움직임에 “국무회의 무력화는 무정부 상태의 헌정파괴”라며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 대표의 본심은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가 이해하는 헌정질서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1극 체제인 민주당에서는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무력화되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이 자동 발효된다는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는 헌법 제88조에 의한 헌법 기구이며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도 헌법에 명시돼있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이 다수 의석을 준 의미가 막무가내 탄핵의 일상화를 넘어서서 무정부 상태를 만들라는 뜻이라고 보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오 시장은 또 “이 대표는 조기 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 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 대표는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 절차를 바로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현재 국무위원 15명 중 5명을 탄핵시키면 의결 권한을 행사할 수 없고 법안이 자동으로 발효된다며 “여기까지도 고민하고 따져봐야 하는 아주 위중한 시점”이라고 한 바 있다.
  • 김상욱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 옹호…보수가 아니다”

    김상욱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 옹호…보수가 아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진 뒤, 윤 대통령과 여권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상욱 의원은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며 “탄핵 반대는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으로, 이는 보수가 아닌 극우의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욱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과 만나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여기는 극우 성향 의원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아 합리적 보수 성향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났다”고 당내 상황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 비판하며,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할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김상욱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은 만찬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가 국정 운영의 오류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의원은 “권력을 좇는 기회주의적 의원들이 극우 행보에 동조하며 당내 주류 세력이 극우로 바뀌었다”며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배신자’로 몰려 척결 대상이 됐다.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이 당을 떠나 열성 극우 지지자들만 남았다”고 분석했다. 김상욱 의원은 “보수의 가치는 헌정질서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있다”며 “이 가치를 저버린 윤 대통령과 극우 세력을 배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진정한 사과와 쇄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의 변화를 요구했다.
  • “전두환도 北과 전쟁 벌이려곤 안 했다…尹, 빨리 체포해야”

    “전두환도 北과 전쟁 벌이려곤 안 했다…尹, 빨리 체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발견됐다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의 발표와 관련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체포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을 일으키기 위해 북한과의 국지전을 조장하려 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대통령이 타국과의 충돌을 의도적으로 유도했다면 이는 명백한 외환죄”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사전 기획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발견된 메모에 대해 한 대변인은 “박정희·전두환 군사쿠데타 세력조차 전쟁을 일으켜 체제를 전복하려 하지는 않았다”며 “외환 유도 의혹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지금도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와 헌법재판소의 서류 수취를 거부하고 있다”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데 이어 아예 법질서를 짓밟으려고 작정한 듯한 태도”라며 “철저히 수사해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 ‘계엄 정당성’ 설명자료 ‘맘대로’ 외신에 뿌린 외교부 부대변인

    ‘계엄 정당성’ 설명자료 ‘맘대로’ 외신에 뿌린 외교부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으로 해제된 상황에서 외교부 부대변인이 ‘계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통령실 설명자료를 외신에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대변인은 장관에게 보고도 없이 이 자료를 일부 외신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 등에 따르면 유창호 외교부 부대변인은 일부 외신 기자들에게 지난 5일 오후 ‘프레스 가이드’(PG·보도 시 활용하는 공식 입장)를 보냈다. 유 부대변인이 보낸 PG에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헌정질서 파괴라는 지적(에 대한 반박) ▲야당과 타협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등의 항목으로 문답 형식의 대통령실 설명이 담겼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에 대해 헌법주의자이자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누구보다 숭배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내린 결단’,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볼모로 법률안과 예산안을 방해하고 타협할 수 없는 국가안보를 훼손한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라고 밝혔다. ‘헌정질서 파괴라는 지적’에 대해 ‘국회의원 과반수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요건을 알고 있었지만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하지 않음’, ‘국회가 동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지 않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비상계엄 관련 제4차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 ‘야당과 타협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항목에선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통한 국정농단의 도가 지나침’이라는 내용과 함께 ‘45년 동안 이런 야당은 없었다. 아니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후 70여년 동안 이런 야당, 이런 정당은 없었다’라며 ‘격정적인’ 표현이 서술됐다. 외교부가 PG를 작성·배포하기 전 대통령실과 사전 소통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대통령실 PG를 외교부가 대신 언론에 전달하는 건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나 비상계엄 사태 이틀 뒤에 비상계엄의 위법성·정당성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정당화하는 내용을 외신에 그대로 전달하는 행위는 안일한 업무태도일 뿐만 아니라 고의성이나 목적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배 의원은 “쿠데타에 동조하는 행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날 외통위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대통령실 인사가) 개인적으로 요청을 해서 개인적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 관계자가 해당 PG를 유 부대변인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김영배 의원이 ‘자료 내용에 동의하느냐’라고 묻자 “알지도 못하고 동의하지도 않는다”라고 답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역시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등 대변인실 당국자도 해당 자료의 배포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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