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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120만덕콜센터 개소 14주년… 590만건 대화로 신뢰 쌓다

    제주120만덕콜센터 개소 14주년… 590만건 대화로 신뢰 쌓다

    “어떡해요? 딸이 준 선물을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제주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해양생물을 발견했어요” 2011년 7월 1일 민간위탁으로 문을 연 제주120만덕콜센터에는 이같이 하루에도 1300건이 넘는 다양한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에 14년간 쉼 없이 응답해온 제주120만덕콜센터가 누적 상담 590만건을 돌파하며 신뢰받는 소통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만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창구 역할을 했다. # 만덕콜센터 개소 14주년… 도민·관광객 민원소통창구 역할 톡톡제주의 일상을 묻는 수많은 전화에 응답해온 만덕콜센터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30분 탐라홀에서 상담사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고객만족 민원행정 구현에 기여한 상담사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2011년 7월 1일 민간위탁으로 문을 연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와 행정시의 분산된 전화 민원 창구를 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첫발을 내딛었다. 개소 이후 도정시책 안내, 민원절차 안내, 생활불편신고 접수, 생활정보 제공 등 도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하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2012년 관광불편신고전화를 통합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중계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13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을 획득하며 서비스 품질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2018년에는 ‘제주안내 120콜센터’에서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120만덕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0년에는 고객맞춤형 관계관리(PCRM) 시스템을 도입해 종합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직접 상담률이 87%에 달해 도민들의 문의사항 대부분을 상담사가 즉시 해결해주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며 행정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일상속 고충 민원 해결 척척…거동 불편 어르신의 말벗 서비스도지난 5월에는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투명한 해양 생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을 때, 만덕콜센터 상담사는 “제주 생물종 다양성을 모니터링하는 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과”로 신속히 연결해 전문가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상담 사례 중에는 버스에서 소중한 물건을 두고 내린 사례도 있었다. 성산에서 제주 터미널까지 111번 버스를 타고 온 고객이 딸이 준 소중한 선물을 버스에 두고 내린 상황에서, 상담사는 정확한 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분실물 보관 가능성이 높은 버스회사 연락처를 안내해 고객이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칭찬을 받기도 했다. 제주여행 중 중산간 마을에서 택시 이용 중 불편을 겪은 관광객의 민원이 접수됐을 때, 해당 지역의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 택시기사가 승객을 버스 대기시간이 짧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시킨 사실을 설명해 오해를 해소한 사례도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 13년간 콜센터와 함께해온 오선애 센터장은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인연이 14년 동안 590만 건의 소중한 대화로 이어졌다”며 “상담사들의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정신과 전문성, 조직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오 센터장은 “앞으로도 문자와 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고, 연중무휴 운영으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소통창구로서 모범적인 상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120만덕콜센터는 행정의 최전선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핵심 소통창구”라고 강조하며, 제주 행정의 따뜻한 얼굴이 돼준 상담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에 상담사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국내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주민 중심 치안 더 강화해야”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주민 중심 치안 더 강화해야”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성과를 되짚고, 주민 중심의 치안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치경찰제 시행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치경찰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음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밝힌 뒤 “이는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협력단체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키고, 야간 순찰과 교통 질서 유지에 앞장선 협력단체 여러분의 헌신이 자치경찰제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도의회도 이들의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영봉 의원을 비롯해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김대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과 협력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 자치경찰제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단체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2년 연속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2년 연속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 전문위원실이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은 2024년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입법지원 실적을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총 13개의 전문위원실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속 의원 및 타 상임위 의원 발의 조례 총 38건의 제·개정을 지원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연구용역 총 16건을 지원하는 등 탁월한 의사진행과 입법지원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조미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이학수 의원, 국민의힘, 평택5)」, 「경기도 산업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한국 의원, 국민의힘, 파주4)」 등 전국 및 광역 최초의 조례를 잇따라 제정 지원함으로서 지방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황영주 문화체육관광수석전문위원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의정활동 지원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전문위원실은 일선에서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는 의원이 느끼는 주민의 요구와 수요를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 예산수립으로 실현 시켜주는 의정활동의 핵심과도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상임위원 모두 만족스러운 입법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전문위원실로서 도민을 위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제11회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 참석

    신복자 서울시의원, ‘제11회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위원(국민의힘, 동대문구 4)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1회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서울시 장기요양요원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돌봄, 내일을 위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요양요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울시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권역별 돌봄종사자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신 위원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돌봄은 단순한 업무가 아닌 ‘사람을 지키는 사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오늘 수여된 유공자 표창은 단지 개인의 수고에 대한 보상을 넘어, 모든 돌봄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를 언급하며 “이 제도가 돌봄 종사자에게는 자부심을, 시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돌봄이 존중받고, 종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년간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돌봄 인력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 향한 비전 제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1일(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 이어온 사랑과 동행의 의미와 미래의 비전을 담아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1955년 아동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손길로 첫발을 내디딘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70년간 수많은 국내외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며 후원자들과 함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번에 공개된 창립 70주년 엠블럼이 홀트아동복지회가 걸어온 연결과 동행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엠블럼은 유려한 곡선으로 구성된 숫자 ‘70’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사랑과 헌신의 흐름을 표현했으며, 특히 상단에 배치된 두 개의 점은 70년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성장해온 아동과 가족을 형상화해 홀트아동복지회가 변함없이 함께해온 아동과 가족의 소중한 존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번 창립 70주년 엠블럼 공개를 통해 다음 7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인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이 아동과 가족, 후원자와 실무자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향한 새로운 변화의 여정에 따뜻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9월 26일로 예정된 창립 기념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70년간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온 사회복지 실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성폭행 후 자궁에 ‘이물질’ 강제주입 “불임 만들려고”… 티그라이의 비극

    성폭행 후 자궁에 ‘이물질’ 강제주입 “불임 만들려고”… 티그라이의 비극

    2년간의 내전을 겪은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가장 극심한 형태의’ 성폭행 피해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네앗이라는 이름의 티그라이인 여성은 티그라이 전쟁이 시작된 2020년 11월의 어느 날 자신의 집을 찾아온 군인 6명으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했다. 불과 7일 전 쌍둥이를 출산한 체네앗에게 군인들은 남편이 집에 있냐고 묻더니 체네앗을 밖으로 끌고 나가 군홧발로 걷어차고 이어 차례로 강간했다. 폭력과 성폭행이 이어지던 도중 체네앗은 주삿바늘이 다리에 꽂혀 무언가 주입되는 느낌을 받았고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얼마 후 정신을 차린 그는 군인들이 “쌍둥이도 죽여라”, “저 여자는 이미 죽은 거다. 총알을 쓸 필요도 없이 내버려 두면 죽을 거야” 등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 체네앗은 6개월 동안 어머니의 간호를 받아 목숨은 건졌다. 그러나 생식기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빠져나오는 등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챘다. 성폭행 피해를 입은 지 2년 후에야 병원을 찾은 체네앗의 엑스레이 검사 결과 자궁과 골반뼈 사이에 금속 손톱깎이가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몸속에서 꺼낸 손톱깎이는 녹슬어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녹슨 나사 8개와 비닐에 싸인 편지 한 장도 나왔다. 자궁에서 나온 편지에는 볼펜 글씨로 “에리트레아의 아들들이여, 우리는 용감하다. 우리는 헌신했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티그라이 여성들을 불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생식 능력을 파괴할 목적으로 성폭행 몸 안에 이물질이 삽입된 여성 피해자는 체네앗 외에도 다수 보고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못, 플라스틱 쓰레기, 모래, 자갈 등이 강제로 넣어진 사례였다. 다른 피해 여성의 몸속에서도 메모 한 장이 발견됐다. 거기엔 “1990년대에 우리에게 저지른 일을 잊었나? 우리는 잊지 않았다. 이제부터 티그라이인은 다른 티그라이인을 낳지 못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티그라이 전쟁은 2020년 11월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는 티그라이 지역에 에티오피아 연방군 투입을 지시하면서 발발했다. 이웃 나라인 에리트레아도 에티오피아 정부군 편에 서서 군대를 투입했다. 내전은 2022년 11월 평화협정이 타결되면서 끝을 맺었지만, 2년 동안 최대 80만명에 이르는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 국제학술지 BMJ글로벌헬스에 지난해 7월 게재된 ‘티그라이의 전쟁 관련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 지역 사회 기반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에는 티그라이 여성의 약 10%가 전쟁 기간 성폭력을 당했으며, 그중 70%는 집단성폭행을 경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티그라이 지역 최대 병원인 메켈레 아이데르 병원에서 소아과 진료를 하고 있는 아브라하 게브레그지아베르 박사는 “집단성폭행 후 여성에게 이물질이 삽입된 사례는 그전까지 들어본 적도 없었으며, 한 건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비슷한 피해를 입은 여성 최소 4명이 해당 병원을 찾아왔다. 아브라하 박사는 “실제로 이런 피해를 당한 사례는 훨씬 많을 것”이라며 “날카로운 물질이 몸속에서 돌아다니는데 살아남을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극심한 낙인이 남는 이 지역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피해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며, 병원 진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관련,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은 2023년 “여기저기서 인권침해, 강간, 약탈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환상일 뿐”이라며 에리트레아 군인들이 티그라이 여성들에 대한 무수한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 손흥민의 토트넘 미래 결정 임박, 이적 혹은 잔류의 기로

    손흥민의 토트넘 미래 결정 임박, 이적 혹은 잔류의 기로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과의 10년 동행이 마침표를 찍을지, 아니면 계속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적료 수익 확보보다는 손흥민에게 미래 결정권을 넘기기로 했다. 이는 손흥민이 구단에 대한 헌신과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6위와 5위에 올라 있는 주요 인물로,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새로운 역사도 썼다. 그러나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아, 구단 입장에서는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이 결장했을 때 토트넘의 승률은 7.1%에 불과했으며,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41.7%의 승률을 기록, 그의 팀에 대한 영향력이 막대함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까지 그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아시아 투어의 흥행이 손흥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여러 팀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거론되고 있다. 이 중 SPL 구단들은 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려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손흥민에게는 MLS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으며, 그의 부상과 최근의 기량 저하를 고려할 때,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하는 것이 구단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존중하며, 아시아 투어 이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의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그의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동률의 정원일기] 엉망진창 감자 키우기

    [김동률의 정원일기] 엉망진창 감자 키우기

    정원이 있는 집에 살게 되면 늘 무얼 키울까 생각하게 된다. 캔디에 나오는 줄장미를 심을까, 짙은 자주색 꽃잎이 매력적인 라벤더는 어떨까, 아니면 사과나무를 심어 볼까 등등 이런 생각들이다. 엉뚱하게 감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대학 후배 때문이다. 은행 지점장으로 재직하다 명퇴한 그는 경기 양평에 300여평의 땅을 구입해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컨테이너 농막까지 들여놓아 제법 별장 같은 느낌이 든다. 가끔 친구들과 쳐들어가면 싫은 기색 없이 장작불로 고기도 구워 대접하고 같이 통기타도 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 집 텃밭에 감자가 있었다. 감자꽃을 그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그야말로 초라하고 볼품없는(?) 꽃이었다. 인류를 기아에서 구원한 식물이라는 영광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한없이 소박하다. 감자는 한국인에게 그저 밑반찬 재료나 아니면 삶아서 한 끼 때우는 정도로 인식됐다. 볼품이 없어 관상용으로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감자나 먹어라, 강원도 사람을 일컬어 ‘감자바위’라는 등등의 표현이 대표적이다. 그런 감자도 유럽에서는 각광받았다고 한다. 영국의 헨리 8세도 정원에 감자를 키웠고 프랑스의 루이 16세는 감자꽃으로 옷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의 아내인 비운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늘 보라색 감자꽃으로 머리를 장식했다. 셰익스피어의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이라는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두 여자와 동침하는 걸 꿈꾸며 하늘이 감자를 비처럼 뿌려 주길 빈다. 최음제라는 믿음 때문이다. 드디어 결심했다. 감자를 심어 보자. 늦봄에 심으면 하지에 수확할 수 있는 짧은 재배 기간도 매력적이다. 지난 3월 말 양평 후배에게 씨감자와 고운 재 한 봉지를 얻었다. 가뭇가뭇한 씨눈을 중심에 두고 큰 놈은 네 등분으로 나누고 작은 놈은 두 등분으로 나눈다. 감자는 헌신적이다. 번식을 위해 제 몸을 쪼개는 아픔을 감내한다. 쪼갠 부위에 재를 묻히고 한 점 한 점 심었다. 재를 묻히는 이유가 인상적이다. 양잿물 성분이 있어 상처를 보호하며 칼륨을 공급해 수확에 도움이 된다. 어느덧 6월 말, 이제 캐는 일만 남았다. 설레는 맘에 잠을 설치고 있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 광명시의회 의장, 소방 간부들과 ‘현장 목소리’ 공유

    광명시의회 의장, 소방 간부들과 ‘현장 목소리’ 공유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지석 의장은 최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광명소방서 간부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당국의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격려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광명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소방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수습부터 각종 재난 대응까지 점차 늘어나는 소방 서비스 수요에도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광명소방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5경기보육인 연찬회참석... 보육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5경기보육인 연찬회참석... 보육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30일(월)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 연찬회’에 참석하여 도내 보육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이 곧 미래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연찬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수 보육 교직원 70명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은 지역사회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보육인’이 아닌 ‘나 자신’으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충분히 휴식하며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 화엄사,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39명 임명장 수여…정광열(제너시스 BBQ 사장) 부위원장 등

    화엄사,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39명 임명장 수여…정광열(제너시스 BBQ 사장) 부위원장 등

    화엄사가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위원장(성기홍)을 비롯 당연직 스님 포함 등 39명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문 전병호(헤럴드경제 부회장), 위원장 성기홍(제너시스 BBQ 홍보전략고문), 부위원장 정광열(제너시스 BBQ 사장)·최갑열(BBS 광주 불교방송 사장)·김철수(화엄사 신도회장, 구례군 군의원) 등이다. 당연직으로 우범스님(총무국장), 우견스님(교무 및 문화국장), 덕명스님(포교국장), 우승스님(기획국장), 범정스님(홍보국장) 등이 위촉됐다. 우석주지스님은 28일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어 “지난 덕문스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홍보기획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1기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고마움을 보였다. 이어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여러분께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 것은 화엄사의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조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대화엄사가 국민 여러분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고 의미를 전했다. 우석스님은 “대화엄사는 1500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장소다”며 “홍보기획위원회 위원들의 헌신과 지혜가 대화엄사를 더욱 빛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갈것이다”고 강조했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 참석

    문형근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6월 30일(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경기도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적 논의와 힐링,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 현장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적 교육의 장”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품어 안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동행해 오신 보육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애로를 함께 나누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표창을 받은 보육 유공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들을 돌보아 온 여러분의 열정이 경기도 보육의 성장과 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도내 보육 교직원 여러분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깊은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 연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아이의 미래, 경기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도내 보육인들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의 제언과 담론을 이어오고 있다
  • 간부 임명장 수여 김동연 “우리는 한 팀, 국민과 도민에 무한책임 져야”

    간부 임명장 수여 김동연 “우리는 한 팀, 국민과 도민에 무한책임 져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도청 실·국장 및 부단체장 승진 인사 대상자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지사가 첫째, “도청 안에 있던, 나가 있던 우리는 한 팀”이라며 “나가고 나면 지사의 도정 방침, 도청 방침과 유리되는 경향이 없도록, 도청과 한 팀이라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일(도정)의 마무리가 아니다. 새로운 일도 더 강력하게 추진해달라”며 “저(김동연)는 확신한다. 지난 3년보다 앞으로 1년간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3년 동안 쌓아온 우리의 역량과 저력으로, 그동안 뿌렸던 씨앗을 더 크게 성과 내고 하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도정과 도민을 위한 일에 임기나 텀, (그로 인한) 중단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런 각오로 기운차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열린회의에서도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2주가 남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내 임기는 매일 매일 새로 시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과 도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고위 간부를 맡은 여러분들이)이제부터는 (일을) 덜 해도 되고 공직 생활을 조금 편하게 마무리해도 된다고 하는 생각을 일부라도 하고 있다면, 오늘 자로 싹 씻어버리길 바란다”면서 “국가의 녹을 20년, 30년 이상 받았다면 무한 책임을 우리 국민과 도민에게 진다는 생각으로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들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라면서 “(여러분들의)남은 공직은 공직의 끝이 아니다. 헌신의 기회, 새로운 기회, 더 큰 일을 할 기회가 함께 주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 7월부터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 7월부터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은 7월 14일부터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국가유공자 혜택 기준을 ‘국가유공자 본인’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또는 가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 2건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이들 조례안은 당초 국가유공자와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주차요금 80% 감면, 도시가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혜택 등의 내용을 담았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이란, 경제성 미달 지역의 사용자에게 일반 시설분담금 및 취사 전용 시설분담금 외에 추가로 분담하도록 하는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선부과요금을 말한다. 다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국가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차장 조례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에 대해서만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김 의원은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발의한 상태다. 이번 개정안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비해 그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미미하다는 현실을 반영해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의 생활안전과 복지향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서울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7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뿐 아니라, 그 희생을 함께 견뎌낸 유족과 가족에게도 사회적 존경과 실질적 배려가 이어져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형식적인 예우를 넘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체육의 뿌리 살리는 예산 절실…추경은 동족방뇨이자 미봉책일 뿐, 본 예산 반영 절실”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체육의 뿌리 살리는 예산 절실…추경은 동족방뇨이자 미봉책일 뿐, 본 예산 반영 절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결과에 포함된 지방체육회 발전을 위한 예산 반영을 환영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지방체육회 발전 예산은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및 특별보조비 지원 1억 5900만원과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 특별활동비 지원 2억 5000만원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두 가지 사업은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며 “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2024년에 지원했던 수준으로 맞출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최근 서울시체육회 산하 20여개 회원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회원종목단체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서울시체육회에서 교부되는 행정지원비가 작년보다 삭감되어 사무국장 인건비 등 필수 인력에 대한 보상을 충분하게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만을 간신히 맞추는 등 절실한 지원이 필요한 체육계의 현실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방체육회의 고질적인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자율성 훼손과 체육회 직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최종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이번 지원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직원들이 2025년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운영이 활성화되어 시민 체육과 지역 기반 생활체육 확대의 마중물이 되길”이라고 언급하면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끝으로 사무국장과 행정보조원 등 심각한 인력난으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체육회에 대해 “오늘의 예산으로 서울 체육의 기초와 뿌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헌신으로 지역의 체육 발전을 담당하고 있으신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보상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아빠·선배 전우 뒤이어 바다 지킵니다”

    “아빠·선배 전우 뒤이어 바다 지킵니다”

    제2연평해전 당시 순직한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소위가 29일 임관 후 처음으로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버지에게 헌화했다. 조 소위는 이날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승전 23주년 행사에서 할머니 임헌순씨와 함께 헌화자로 나섰다.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발발 당시 생후 4개월밖에 안 됐던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걸었고, 지난 3월 임관해 현재 기동함대사령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7600t급) 작전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 소위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아버지와 선배 전우들의 뒤를 이어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명예스럽고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해군으로서 진정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해양 수호 임무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부승찬 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기호·유용원·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두희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자는 “제가 연평해전 희생자들을 순직자에서 전사자로 격상시키는 법을 만들어 예우를 많이 해 드렸다”면서 “현장에서 숭고하게 희생된 장병들을 생각하니 마음을 가다듬고 애국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장관이 된다면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격에 맞게 심화 발전시키고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 가톨릭 공직가족,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

    가톨릭 공직가족,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

    가톨릭 공직자 가족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에 나선다. 지자체 올림픽 유치활동이 전국 단위 신앙행사와 결합해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8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0회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캠페인을 펼쳐 전국적인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는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배경과 비전, 준비 상황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해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톨릭 공직자들은 “올림픽 유치가 단순한 행정사업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균형발전, 국가 브랜드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국의 가톨릭 공직자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피정대회는 “네 이름이 무엇이냐”를 주제로 공직자의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믿음 안에서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신앙과 휴식의 시간이었다.
  • “함께 해요”…수감자와 바람 난 女간호사, 남편 살해 후 징역 12년

    “함께 해요”…수감자와 바람 난 女간호사, 남편 살해 후 징역 12년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여성 간호사가 수감자와 사랑에 빠져 불륜 끝에 남편을 독살하고 방화로 위장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제퍼슨시 교정시설 소속 간호사 에이미 머리(47)는 2급 살인, 방화, 증거 조작 혐의에 대해 ‘앨퍼드 진술’(Alford plea) 방식으로 유죄를 인정했다. 앨퍼드 진술은 피고인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도 검찰 측의 유죄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형을 수용하는 미국형 사법 절차다. 법원은 머리에게 살인 혐의로 징역 12년, 방화 혐의로 7년, 증거 조작 혐의로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세 형량은 모두 동시 집행돼 머리는 실질적으로 12년을 복역하게 된다. 머리는 지난 2018년 12월 미주리주 이베리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남편 조슈아 머리(당시 37세)를 독살한 뒤 시신이 있던 침실에 불을 질렀다. 사건 당일 머리는 자녀와 반려견 2마리를 데리고 외출한 뒤 약 30분 후 귀가했고, 불이 난 집 앞에서 “연기가 심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머리는 화재 발생 전 남편에게 부동액(에틸렌 글라이콜)을 먹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발견된 조슈아의 시신은 불에 탄 상태였으나 부검 결과 사망 시점은 화재 이전이었고, 혈중에서는 다량의 부동액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경찰은 불이 난 침실에서 ‘가속제’(accelerant)가 사용된 흔적을 확인했다. 더욱 충격적인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머리가 당시 자신이 근무하던 제퍼슨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살인범 유진 클레이풀과 수개월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클레이풀은 2000년 당시 72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25년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머리는 수감자와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녹취된 통화에서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남편이 숨진 후 머리는 클레이풀에게 “조슈아는 없어졌어. 이제 우리도 결혼할 수 있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조슈아의 사망 직후 결혼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머리는 사건 발생 약 두 달 뒤인 2019년 2월 경찰에 체포됐으며, 당시 보석금 75만 달러(약 10억원)를 납부하고 석방됐다. 이후 약 6년간 무죄를 주장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왔지만, 결국 검찰과의 양형 합의 끝에 유죄를 인정하고 형을 받아들였다. 검찰은 남편을 제거한 뒤 수감자와의 새로운 삶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살인과 방화, 증거 인멸 등 총 3가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머리는 현재 미주리주 교정시설에 수감 중이며, 추후 정식 수감 기관 배정을 앞두고 있다. 조슈아 머리의 유족은 “조슈아는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가장이자, 헌신적인 남편이었다”며 깊은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어 “가족을 잃은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 신현준, 李대통령 부부 만난 이유는?…뜻밖의 가족사 ‘뭉클’

    신현준, 李대통령 부부 만난 이유는?…뜻밖의 가족사 ‘뭉클’

    배우 신현준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났다. 신현준은 6·25 참전 유공자인 고(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 보훈 가족 자격으로 특별 초청됐다. 신현준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정장을 차려입고 입장하는 모습부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 등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까지 담겼다. 평소에도 신현준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지난해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아버지를 비롯한 참전용사 분들은 모두 ‘젠틀맨’이라고 불렸다”며 “나도 아버지처럼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행사는 ‘숭고한 희생,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16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군 의장대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직접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행사에는 서해 전사자 유족과 참전 장병,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인사 등 다양한 보훈 가족이 함께했다. 테이블마다 의미를 담은 꽃 장식과 개별 이름이 적힌 감사 메시지가 놓여 있어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의 손녀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한윤서 육군 소위가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오찬 후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성악병들이 ‘독립군가’, ‘전우야 잘자라’ 등을 공연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과 예우를 해야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또 다른 헌신이 가능하다”며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ICT 기반 집중호우 대응’ 전북소방본부, 우수사례 선정

    ‘ICT 기반 집중호우 대응’ 전북소방본부, 우수사례 선정

    지난해 집중 호우 당시 ICT 기반 상황 관제로 대형 피해를 막은 전북소방의 대응능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 당시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 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 관제를 수행했다. 특히 고립된 주민을 신속히 구조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전북소방의 상황관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소방교는 “당시 상황은 매우 긴박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 하나로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수상은 전북소방본부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정밀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우리 소속 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사례는 타 부서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교육과 훈련 과정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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