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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 오명 벗자”…APEC 성공 개최 위해 경주 숙박업체 할인 뜻모아

    “바가지 오명 벗자”…APEC 성공 개최 위해 경주 숙박업체 할인 뜻모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거진 ‘바가지요금’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 숙박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경주시는 경주시농어촌민박협회가 APEC 정상회의 기간 지역 사회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숙박 요금을 할인해 대규모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회원사는 500여곳이다. 협회는 APEC 기간 경주 전역의 경호와 안전을 위해 투입되는 경찰기동대 3000여명을 위해 숙소 300실을 기존 요금 대비 15~20% 낮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PEC 방송 송출을 위해 투입되는 제작진과 기술 인력 100명에게 2주간 100실, 경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현대자동차 관계자 50명에게 1주간 50실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협회원들은 성공적인 국가 행사 개최 및 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숙박 할인 제공에 동참했다. 이태겸 경주시농어촌민박협회장은 “회원사 상당수가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객실을 할인 제공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주지역 다수 업체와 시민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APEC 개최를 앞두고 경호·보안 등을 위한 숙박 제한과 함께 관광객 예약이 몰리면서 일부 업체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부와 시는 29일부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박협회와 지역 숙박업계의 희생과 헌신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시는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 세계 각국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승리 뒤의 고뇌, 다니엘 체스터 프렌치의 ‘애도하는 승리’ [으른들의 미술사]

    승리 뒤의 고뇌, 다니엘 체스터 프렌치의 ‘애도하는 승리’ [으른들의 미술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에 자리한 다니엘 체스터 프렌치(Daniel Chester French)의 ‘애도하는 승리(Mourning Victory)’는 단순한 조각상을 넘어, 남북전쟁의 영광 뒤에 가려진 깊은 슬픔과 희생을 웅변하는 역사적 기념비이다. 이 대리석 여인상은 승리의 상징인 월계수 가지와 성조기를 높이 들고 있지만, 고개를 숙이고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제목처럼 ‘애도하는 승리’라는 역설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개인의 비극이 빚어낸 숭고함 이 조각은 남북전쟁에서 전사한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출신 멜빈 가문의 세 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막냇동생 제임스 멜빈의 의뢰로 제작되었다. 전쟁에서 홀로 살아남은 제임스의 죄책감과 형제들에 대한 깊은 그리움은 당대 최고의 조각가였던 프렌치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동기가 되었다. 프렌치는 하버드 동상과 워싱턴DC의 링컨 기념관 링컨 좌상을 제작한 미국의 거장이다. 프렌치는 전사한 이들을 애도하는 슬픔과 국가에 헌신한 숭고함을 조형적으로 통합하고자 했다. 대리석 덩어리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듯한 인물의 형상은 죽음을 넘어 다시 태어나는 듯한 재탄생의 순간을 암시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희생된 이들의 정신이 영원히 살아있음을 시각화한 것이다. 두 가지 몸짓, 하나의 이상 ‘애도하는 승리’는 원래 콩코드의 슬리피 할로우 묘지에 세워진 멜빈 기념비의 일부로, 메트가 소장한 작품은 그 복제품(레플리카)이다. 그러나 이 복제품은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프렌치가 처음 구상했던 예술적 이상을 더 충실히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묘지에 설치된 초기 버전은 지형적 제약 때문에 월계수를 든 손의 위치가 수정되었지만, 메트 버전은 월계수를 든 오른팔을 뻗은 초기 설계안을 따랐다. 이는 한 인물이 같은 작품에서 다른 몸짓을 취하는 흥미로운 지점이다. 메트 버전에서 빅토리를 의인화한 이 여인상은 오른팔에 월계수 가지를, 왼팔에 성조기를 들어 ‘승리’를 상징하면서도, 시선은 아래를 향하고 표정은 엄숙해 ‘슬픔’과 ‘애도’의 무거운 감정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처럼 공적인 기념비의 역할과 예술적 이상 사이의 긴장을 조화롭게 드러내는 것이 이 조각의 가장 큰 특징이자 힘이라 할 수 있다. 슬픔과 위엄의 조형적 공존 ‘애도하는 승리’가 지닌 가장 강력한 미덕은 상반된 정서의 공존이다. 숙연한 표정과 고개를 숙인 자세는 개인의 상실과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반면, 높이 든 성조기와 월계수는 국가적 영광을 상징한다. 죽음과 영광, 애도와 승리가 대립하지 않고 서로 맞물려 개인의 비극적 희생이 국가적 영웅주의로 승화되는 미국의 기념 조각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용기, 헌신, 희생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으며, 미국이 지닌 힘과 책임이 단순한 과시가 아니라, 이러한 고통과 애도의 기억 위에 세워져야 함을 상기시킨다. 고개 숙인 채 성조기를 들고 있는 ‘애도하는 승리’처럼, 이 작품은 영광과 상실을 한 몸에 담아낸 숭고한 예술적 성취로 평가받고 있다.
  • “전문직 여성, 성평등과 미래산업 교차점에 서다”

    “전문직 여성, 성평등과 미래산업 교차점에 서다”

    광주·전남의 전문직 여성 리더들이 성평등 정책과 미래산업 전략을 한 자리에 결합하며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6일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전문직 여성 미래산업 비전 포럼’은 단순한 토론이 아닌, 여성 리더십을 국가 성장축으로 격상시키려는 의지를 집약한 장(場)이었다. 이번 포럼은 동신대와 동신대 여성리더십아카데미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여성가족재단이 협력했다. 행사장에는 신정훈·민형배 국회의원, 송경종 동신대 부총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등 정·학계 인사와 전문직 여성단체, 여성벤처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운집했다. 송경종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전남은 에너지와 AI 산업의 거점으로 국가 전략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여성의 섬세한 통찰력과 협력·공감의 힘은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이 산업과 사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진입할 때 국가 도약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나주·화순)은 “고단한 여건 속에서도 영역을 개척해온 여성 전문직의 헌신은 존경받아야 한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긴 성평등가족부 신설은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성적 불균형과 사회적 편견을 넘어 모든 국민이 동등한 기회를 발휘할 때 대한민국의 진정한 미래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는 에너지와 AI에 있다”며 “여성 리더들이 차세대 산업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수소·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신산업을 언급하며 “이 길의 선두에는 여성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여성 정책 현장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는 “한국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에는 언제나 여성의 기여가 있었다”며 “여성 참여는 K-민주주의와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별 임금격차와 디지털 성범죄를 현안으로 꼽으며 “젠더 갈라치기와 여성 혐오는 사회를 병들게 한다. 피해자 지원과 인권 보장은 국가의 책무”라고 지적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여전히 남성은 생계, 여성은 돌봄을 전담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돌봄의 사회적 분담과 성평등 정책 강화를 촉구하며 “성평등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의 삶을 균형 있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경험담도 공유됐다. 임민자 동신대 여성최고위과정 수석부회장은 창업 경험을 전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도전 정신을 환기했다. 포럼은 △1부 ‘여성과 정책’ △2부 ‘여성과 산업’ △3·4부 ‘여성과 일자리·생활균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종분 동신대 여성최고위 2기 원우회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젠더정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쳐 성평등가족부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윤영훈 동신대 교수가 ‘수소에너지와 호남의 미래’, 김종한 초록에이아이 박사가 ‘AI라는 거대한 파도: 올라탈 것인가, 휩쓸릴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고,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섰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여성 일자리와 일·생활 균형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현장 여성기업인들은 각자의 현실을 토대로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김영미 동신대 여성최고위 원장은 “성평등 정책과 신산업 전략을 접목한 이번 포럼은 지역 여성 전문직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소·AI 전략산업과 여성 인재 육성이 맞물려 새로운 지역 발전의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여성정책 담론을 넘어, 성평등과 신산업이라는 두 축이 상호 견인하는 복합 담론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주·전남이 국가 성장과 균형발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순천성신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신민호 전남도의원, 순천성신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15년 이어온 나눔과 동행에 감사의 뜻 전해 전남도의회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의원이 지난 24일 ‘순천성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순천성신원은 1948년에 설립돼 70년 넘게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해온 지역대표 아동보호 복지시설이다. 이번 감사패는 15년 동안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신 의원의 나눔과 동행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신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한가위 맞아 어르신 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한가위 맞아 어르신 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울진군 소재 평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평해읍에 위치한 평해노인요양원은 정원 76명 규모로 요양보호사 19명을 비롯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대표 복지시설이다. 김 의원은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한가위를 맞이해야 할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다”라며 “평해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은 26일, 의회를 대표해 영양군에 소재한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반디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시설 곳곳을 살펴보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전하면서 화재예방 등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에 작은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의회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강동구, 노인의날 맞아 ‘어르신 축제’ 개최

    서울 강동구는 다음 달 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힘찬 강동! 자랑스러운 어르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인복지 증진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어르신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과 축하 무대가 마련되고, 기념식에서는 모범 경로당과 어르신 및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행사장 1층 다누리 미술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일화, 달려라병원, ㈜투민직유 등 지역 기업들도 이번 어르신 축제를 축하하며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 준비된 후원 물품들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 동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 故신경하 목사에 국민훈장 모란장

    故신경하 목사에 국민훈장 모란장

    고 신경하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목사)에게 정부가 2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1973년 도봉감리교회 담임목사를 시작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등을 역임한 신 목사는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연대 활동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태화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우리의 길은 여름으로(채기성 지음, 나무옆의자) “지난밤의 불행은 아침에 먹은 콘플레이크 속에, 거울 속 부쩍 늘어 보이는 얼굴의 기미 속에, 출근하자마자 만난 상사의 뾰족한 눈 속에, 들고 다니는 가방 안에 빈틈없이 섞여 있었다. 마치 바위를 뒤덮은 무성한 초록의 이끼처럼. 불행은 이끼와 같아서 한번 생기면, 그 일대를 모두 포식하지 않고서는 성에 차지 않아 하는 듯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2021년 세계문학상, 2025년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채기성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상처뿐인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고 누군가는 자신을 찾아, 또 누군가는 쉴 곳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기억 속에 봉인된 찬란한 만큼 아프게 부서졌던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이야기다. 타인에게 헌신하면서도 타인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타인에 의해 구원받는, 타인을 위한 기도의 육화와도 같은 소설이다. 322쪽, 1만 6800원. 2025 제8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고선우, 이연파, 최장욱 지음, 허블) “시간 여행은 일종의 독서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간에 정함이 있는 대여, 빌려읽기. 반세기 내내 험악한 논쟁을 거친 끝에 26세기로 접어들면서 가까스로 이루어진 합의에 따르면 그러했다.” 김초엽, 천선란, 청예 등 한국의 대표 SF 작가를 탄생시킨 한국과학문학상의 수상작품집이 출간됐다. 지하 수로 ‘카나트’를 통해 물을 공급해야만 삶이 영위될 수 있는 사막 디스토피아, 26세기와 6세기 신라 시대, 달걀 모양의 나노로봇 제조기에서 새롭고 체계적인 문명이 탄생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216쪽, 7700원. 북받친밭 이야기(김영화 지음·그림, 이야기꽃) “숲이 말을 걸어온다. 죽는 것이 더 슬펐을까? 잊히는 것이 더 슬펐을까? 익숙한 질문이었지만, 새로운 대답을 하고 싶었다.” 수십만 개의 펜 선으로 품어낸 제주 4·3의 이야기가 27폭 병풍책 속에 담겼다. 제주 사려니숲길 인근 ‘북받친밭’은 1948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제주읍 중산간 사람들이 ‘대토벌’의 광풍을 피해 숨어 지냈던 곳이다. 그곳에서 피란 생활을 하던 사람들과, 항쟁 끝에 스러져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펼쳐놓는다. 54쪽, 3만 2000원.
  • 박규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아 지역 복지시설 위문

    박규탁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아 지역 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박규탁 위원은 지난 23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박 의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처우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은 1951년 12월 24일 사업을 개시한 역사 깊은 사회복지시설로, 천주교대구대교구 서정길 대주교에 의해 설립되어 70여년간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헌신해오고 있다.
  •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별세했다. 75세.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평생을 아버지의 정치적 동반자로 헌신해 온 김 이사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다. 고인은 1976년 김 전 대통령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투옥되자 재야인사들과 함께 구명 운동을 펼쳤다.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 시절에는 동행해 미주인권문제연구소 이사로 활동하며 해외에 한국 민주화 운동 지지를 끌어내는 공을 세웠다. 고인은 1997년 대선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도와 승리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현 김대중 재단)를 설립하는 등 부친의 유지를 지키는 데 힘썼다. 유족은 부인 신선련씨와 아들 종대·종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 신안 하의도에 김대중 대통령 정신 기리는 평화의 숲 조성

    신안 하의도에 김대중 대통령 정신 기리는 평화의 숲 조성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화해·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조성돼 23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총연장 17.5km 60ha 규모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공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과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을 테마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평화의 탄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삶의 시작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후광평화광장, 후광기념관, 배롱나무 평화정원이 조성됐다. 평화광장 진입부에는 경건하고 웅장한 숲길을, 광장에는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배롱나무로 정원을 조성해 무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처럼 김 전 대통령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후광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의 정치와 생애를 담은 아카이브홀로 건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오는 2026년까지 미디어아트를 구축해 세계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동초 정신’은 하의도 남쪽 큰바위얼굴에서 북쪽 생가까지 이어지는 17.5㎞ 구간에 하귤나무길과 소공원을 조성해 혹독한 겨울에도 열매를 지키는 하귤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김 전 대통령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의 마당’은 생가 반대편인 큰바위 얼굴 주변을 중심으로 전망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남도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인권, 헌신의 정신을 계승해 국민적 염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은 단순한 숲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화합, 통일을 향한 숲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영예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입법 활동을 통해 부서별 개인정보 책임자를 지정해 시민 정보 보호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높이는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시정질문과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아울러 주민 숙원사업인 ‘우이신설 연장선’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 내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동력 확보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둘리쌍문공원 체육시설 현대화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도봉구민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인물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한민국베스트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와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가 주관한다.
  •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개발의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모델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착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25년간 도시개발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공공성과 실행력을 균형 있게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2000년 8월 설립된 하남도시공사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소도시였던 하남을 수십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 초기 자본금 60억원으로 출발한 공사는 택지개발, 주택공급, 기반 시설 설치,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도시의 물리적 토대를 다져왔다. ‘하남 맞춤형 도시개발’ 기조 아래 균형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개발이익 환원을 경영 철학으로 삼았다. 지금까지 하남시에 환원한 누적 배당금은 533억원에 이르며, 매년 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부금도 교육·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다. 임직원 연탄 배달, 문화예술 지원, 취약계층 주거지원 등 체감형 사회공헌은 일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해 ‘지역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역현안1·2지구, 신장2지구 개발로 균형 있는 도시 확장을 이끌었으며, 위례·풍산·감일지구에서는 수천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했다. 특히 감일지구는 친환경 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모범적 사례로 기록됐다. 하남 ITECO 지식산업센터, 하남 A1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성공 사례다. 리스크 분담과 공공성 확보를 병행하며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유치는 하남을 수도권 레저·상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킨 상징적 사건으로, 소비·고용·교통·상권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공사는 ‘지속가능 그린시티’, ‘시민중심 사회가치’, ‘신뢰받는 경영체계’ 3대 전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화했다. 교산신도시에서는 저탄소 설계와 대중교통 중심 인프라를 반영했고, ESG 사회적 채권과 녹색채권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발행했다. 임직원·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해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내부 감사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누적 배당금 533억원은 공사가 단순 개발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환원 철학을 실천하는 증거다. 향후 교산신도시를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고, 장기간 표류한 캠프콜번 부지를 민관합동 개발로 재가동한다. 또한 미사섬 170만㎡에 추진되는 K스타월드와 H2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첨단 문화도시로 성장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지난 25년간 만들어온 성과는 시민과 직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계기이자, 앞으로 100년 공기업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기업 공공성·효율성 제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공기업 경영대상]

    공기업 공공성·효율성 제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공기업 경영대상]

    서울신문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헌신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산하 262개 공기업·기관을 응원하고자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 편익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을 발굴해 선도적 사례를 널리 알리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접수된 100여개 지방공기업·기관을 놓고 두 차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했습니다. 먼저 후보 기업들의 공적조서를 검토해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기관을 걸러냈습니다. 그리고 수상 후보에 대한 적합성을 엄정하게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로 ▲종합 대상(행안부장관상) 하남도시공사 ▲경영혁신 대상 고양도시관리공사, 우수상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ESG경영 대상 구리도시공사, 우수상 서울교통공사 ▲지역상생경영 대상 김포도시관리공사, 우수상 서울신용보증재단 ▲RE100경영 대상 인천교통공사, 우수상 파주도시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 대상 충북개발공사 ▲디지털경영 대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우수상 경북신용보증재단 ▲사회공헌 대상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13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수상한 지방공기업들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이어 감으로써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모든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1986 아시안게임 체조 금메달리스트 권순성씨 별세

    1986 아시안게임 체조 금메달리스트 권순성씨 별세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기계체조 남자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낸 권순성씨가 22일 별세했다. 59세. 1965년 11월 25일 태어난 고인은 체조 선수로 활약하며 주 종목인 링과 평행봉에서 세계적인 기량으로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을 드높였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단체종합과 링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해 한국 남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 3개를 수상했다.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그해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도 체조 관련 연구를 통해 한국 체조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 양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딸 권하림은 다이빙 국가대표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40분.
  • 김미영 전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경영대상 수상

    김미영 전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경영대상 수상

    순천농협 전 경제상임이사인 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이 지난달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그는 농업 현장 중심의 경영 혁신과 시민 소통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순천농협에서 40년간 근무하며 봉화·서면·해룡 등 관내 7개 지점장직을 수행한데 이어 신용사업, 기획관리, 감사, 경제사업 등 주요 본부장을 거쳐 경제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오랜 기간 농업 현장을 발로 뛰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현장 중심의 농협 경영 혁신에 앞장서왔다. 특히 농업 기반 지역의 실정에 맞춘 경제사업 강화로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로 퇴직한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은 계속됐다. 현재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을 맡아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시민 권익 보호, 소비자 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닌 함께 땀 흘려온 농업인과 소비자, 그리고 시민 모두의 몫이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길에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40년간 농업인과 함께하며 현장을 지켜왔고, 이제는 소비자와의 소통에 집중해 생산자와 시민인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잇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이번 수상은 김미영 상임이사가 순천농협에서 40년이란 시간을 현장 중심의 실천과 소통,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대한 꾸준한 헌신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지역사회 리더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장,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순천시 농업정책 심의위원,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자문위원, 왕조1동 체육회 부회장, 왕조1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다.
  • ‘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대회’ 성황

    ‘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대회’ 성황

    순천농협이 지난 19일 순천만국가정원 B축구장에서 ‘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팀, 2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중앙분회가 우승, 별량분회가 준우승, 낙안분회와 승주분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에 농협이 직접 주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게이볼협회가 주관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농협은 협회의 협조와 헌신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조합원 간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이용욱 경기도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9일(금)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복회와 한국광복군유족회 관계자, 경기도 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제도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현행 제도는 ‘수권자(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심’으로 운영되어, 수권자와 같은 세대를 이루는 배우자는 수권자가 사망하면 당해 연도 이후부터 수혜자격이 소멸된다. 손자 세대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독립유공자를 실질적으로 모시고 생활해 온 배우자임에도 수권자의 생사에 종속되는 구조가 형성되어 제도의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 이용욱 의원은 이러한 종속·배제 구조를 바로잡고, 자녀의 배우자와 손자녀의 배우자까지 의료비 지원이 끊김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독립유공자의 자녀 배우자와 손자녀의 배우자 역시 노령과 질병으로 의료비 부담을 크게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나라에서 그 후손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경기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재정 소요와 집행 구조를 점검하며 의료비 확대 시행을 위한 예산 기반 마련 논의에 나섰다. 이에 경기도 복지국은 이용욱 의원이 제안한 내용의 취지에 공감하며, 확대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욱 의원은 “수권자 사망 시 배우자의 자격이 소멸되는 현행 지원 제도를 개선하여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인간다운 삶과 의료권을 두텁게 보장하겠다”라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JSA 방문…김정은과 걸은 도보다리도 둘러봐

    문재인 전 대통령 JSA 방문…김정은과 걸은 도보다리도 둘러봐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 7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문 전 대통령을 JSA에서 맞이했다”며 “방문단은 2019년 방문 이후 이어져 온 유엔사의 평화 구축 노력과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변함없는 헌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정전협정의 유산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유엔사의 임무를 상징하는 JSA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와 전직 청와대 참모들, 김동연 경기지사가 동행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4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평화의집과 김 위원장과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 등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전직 대통령의 첫 JSA 방문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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