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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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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다큐프라임 어린人권-그렇게 어른이 된다(EBS1 밤 9시 50분) 마지막 6부는 온전한 집과 부모 없이 자라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른들과 그들과 연결된 아이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호통 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판사는 보호자 위탁 감호 처분을 받은 아이들 중 온전한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회복지원센터, 일명 ‘사법형 그룹홈’ 시스템을 만들었다. 시설에서 17년의 시간을 보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물질적 지원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사회적 가족제도를 제안한다. 끝으로 집 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에게 위탁 부모가 돼 준 배은희씨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어른들을 통해 손을 내미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될 수도 있음을 보는 이들에게 전한다.
  • 부상·부진·비난 다 넘었다… 성실함과 헌신, EPL 역사 쓴 ‘손’

    부상·부진·비난 다 넘었다… 성실함과 헌신, EPL 역사 쓴 ‘손’

    햄스트링 다친 후 토트넘도 연패 열성팬 “복귀한 손, 벤치 보내라” 변함없이 승리에 기여… 득점 행진 막판 5경기 5골 넣으며 팀 4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2021~22시즌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았다. 연속 득점과 해트트릭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한두 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곧바로 열성팬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토트넘 또한 초반 부진의 늪에 빠져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변함없는 성실함과 팀 승리를 위한 헌신적 자세로 토트넘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마지노선인 EPL 4위로 이끌었고, 동시에 득점왕에도 올랐다. 올 시즌을 누누 산투 감독 체제로 시작했던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첫 단추를 잘 뀄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시즌 첫 경기를 손흥민의 결승골로 산뜻하게 출발,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결승골을 넣었던 지난해 8월 29일 3라운드 왓퍼드와의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의 부상 이후 토트넘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를 시작으로 6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까지 3경기를 매 경기 3골씩 내주고 3연패했다. 산투 감독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손흥민의 출전을 강행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애스턴 빌라, 뉴캐슬과의 2연전을 승리하며 반등하는 것 같았던 토트넘은 이어진 웨스트햄 원정에서 0-1로 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선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UCL은커녕 어떤 유럽 클럽 대항전에도 출전이 불가능한 리그 9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은 시즌 개막 2개월여 만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콘테 감독은 약점으로 지적받던 수비와 중원을 강화하면서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 전술을 펼쳤고, 12월 초 열흘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박싱 데이’ 기간을 기점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이후 토트넘은 연승을 달렸다. 어느새 UCL 진출권이 걸린 4위를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또 부상으로 지난 1월 말까지 결장했고, 팀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2월 초 토트넘이 사우샘프턴과 울버햄프턴에 연패를 당하며 4위에서 멀어지자 팬들은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을 ‘벤치에 보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런 비난을 해트트릭과 연속골로 잠재우며 득점 행진을 시작했고, 시즌 막판에는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끝내 팀의 UCL 진출과 득점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 용산구, 이달 26일 보훈회관 준공…“명예 상징하는 공간”

    용산구, 이달 26일 보훈회관 준공…“명예 상징하는 공간”

    서울 용산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을 기억하기 위해 보훈회관 건립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훈회관 준공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보훈회관 규모는 지하 1층, 지하 4층으로 연면적 1068㎡다. 공간은 편의시설, 공용공간, 단체 사무실 등으로 구분된다. 건물 2층부터 4층까지는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실이 들어선다. 이번에 건립한 구 보훈회관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승강기가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달 기준 용산구 내 보훈단체는 9개, 보훈가족은 2600여명에 달한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7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신설했다. 올해부터는 조례 개정을 통해 나이와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지역 내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보훈예우수당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앞둔 이때 사업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며 구 보훈회관은 이들의 명예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서 우크라이나 평화·희망 전하는 콘서트

    광주서 우크라이나 평화·희망 전하는 콘서트

    광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고려인 동포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2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피란·고려인 동포 돕기-세이브 앤 허그(Save and Hug)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문화재단과 굿네이버스 호남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광주고려인마을이 협력했다. 박광신 아나운서 사회로 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박수연, 뮤지컬배우 소리엘(장혁재), 피아노 윤상아, 김자영이 참여하며 샌드아티스트 주홍이 평화를 기원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와 고려인 동포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띄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무등전착㈜ 이선행 대표의 후원과 문화예술로 기꺼이 재능기부를 자처한 광주 음악계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자선음악회 공연장 입구에는 모금함이 설치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함께 기타 민간 기탁금을 모아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고려인 동포 돕기에 전액 사용한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 “삼성직원도 처음 들었다”…이재용 유창한 영어에 ‘깜짝’

    “삼성직원도 처음 들었다”…이재용 유창한 영어에 ‘깜짝’

    “굿 이브닝”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말문을 열었다. 이 부회장은 유창한 영어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두 분을 직접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선진화된 제조 공장인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 와 주신 것에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5년 전에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세계적 기업”이라며 “우리는 이런 우정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계속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반도체는 모든 것의 엔진이 되고 있으며 성장을 이끌고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혁신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 팀 삼성 여러분의 헌신과 큰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흘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가운데 ‘민간 외교관’으로 나선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23일 주목받고 있다.이날 이 부회장은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능숙하게 VVIP 손님을 맞으며 양국간 외교전에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의 막이 오르자 이 부회장은 무대에 마련된 대형 화면 영상 속 직원의 소개로 단상에 올랐고, 유창한 영어로 환영사를 했다. 환영사를 마친 후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무대로 안내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게이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비즈니스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에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삼성전자 직원들은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삼성 10년 다녔지만 이 부회장 얼굴 본 적이라고는 1번 스쳐 지나간 것뿐이다”, “부회장 영어 연설은 처음 들어본다”라는 글을 남겼다.영어 연설 릴레이의 바통은 정 회장이 이어받았다. 정 회장은 22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북미 완성차 시장에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을 영어로 직접 발표했다. 정 회장은 “2025년까지 미래 신산업 분야와 관련해 미국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 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 등의 계획을 전했다. 두 회장의 영어 실력을 접한 네티즌 역시 “유창한 영어 발음, 목소리 또한 멋지다”, “대한민국의 국격이고, 지성이고, 품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2박 3일 짧은 일정 중에 기업 총수를 두 차례 만났다. 핵심 일정이었던 한·미 정상회담과 정상 만찬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백악관은 커뮤니케이션 수단 가운데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 대통령 발언을 활용하는데, 삼성전자와 현대차 일정에 각각 9분, 7분 안팎의 발언을 배치했다. 미국 대통령이 기업 방문, 대기업 총수 두 명과 각각 회동은 역대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선 흔치 않았다.
  • 윌리엄 왕자, 40세 생일맞아‘ 5파운드’ 모델됐다

    윌리엄 왕자, 40세 생일맞아‘ 5파운드’ 모델됐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40번째 생일을 맞아 5파운드(약 8000원) 주화의 단독 모델이 됐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조폐국 ‘로얄민트(Royal Mint)’가 발행하는 영국 공식 주화에 윌리엄 왕자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로얄민트는 6월 21일 윌리엄 왕자의 생일을 기념한 주화를 공개했다. 주화에 새겨진 윌리엄 왕자의 모습은 2018년 6월 요르단 암만의 영국 대사 관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텔레그레프는 설명했다. 조각가가 디자인한 동전 왼쪽에는 윌리엄 왕자의 나이를 뜻하는 ‘숫자 40’, 오른쪽에는 왕실 암호 ‘W’가 새겨져 있고 동전 뒷면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있다. 로얄민트는 새로운 5파운드 주화와 함께 0.25oz 금화와 공작이 태어난 해인 1982년 주화로 구성된 한정판 2개 주화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윌리엄 왕자는 2011년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과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영국 공식 주화에 같이 등장한 적이 있다. 로얄민트 기념주화 이사인 클레어 매클레넌은 “왕실 계승 서열 2위이자 헌신적인 남편, 사랑하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왕자의 성숙함과 우아함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첫 축전 주인공은 ‘손흥민’…“모두가 축하”

    윤 대통령 첫 축전 주인공은 ‘손흥민’…“모두가 축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축전 주인공은 손흥민(30·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은 23일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2021-2022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이번 수상은 시즌 내내 팀을 위해 끊임 없이 헌신하고 노력한 손흥민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손흥민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페널티 킥 골 없이 순수 필드 골로만 이룬 업적이기에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온다.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완전히 다른 클래스!” 토트넘은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서 노리치 시티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2승 5무 11패 승점 71점으로 최종 순위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으로 우뚝 선 손흥민은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 안에 있다. 믿을 수가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라며 “동료들이 나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 여러분도 그 모습을 봤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말이 안나온다. 손흥민은 완전히 다른 클래스 선수”라면서 “원정팬들은 ‘소니가 부트를 갖게됐다’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 “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행시 합격 뒤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를 선택했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제2의 고향인 영등포구의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최호권 국민의힘 후보에게 영등포구는 ‘제2의 고향’이다. 경남 창원 출신이지만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에 입문하고, 당산동 등 관내에서 살면서 아이도 지역의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최 후보는 22일 “영등포에 계속 살면서 인접한 구로와 달리 지역 발전이 더디다는 걸 절감했다”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 이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의 핵심 공약은 지역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다. 최 후보는 “영등포구에 누구나 갖고 싶고 살고 싶은 고품질·고품격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적극 추진과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태스크포스(TF)팀 운영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건 ‘모아주택’과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으로 4년간 미래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기도 했다. 이에 최 후보는 서울시립과학관의 관내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서울시 정책비서관으로 버스체계 및 중앙차로 개편을 추진할 당시 행정에 IT 기술을 접목시키며 과학 기술의 힘과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미래 교육과 미래직업 체험의 중심지가 될 서울시립과학관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현안인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부지의 메낙골공원 조성도 관심사다. 최 후보는 “국·공유지 교환이나 국군복지단 부지로의 병무청 이전 등을 성사시켜 제대로 된 메낙골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1호선 국철의 지하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와 오 시장의 공약에 포함돼 영등포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면서 “철도 상부에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서남권 신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미래첨단 스마트도시로 영등포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 창립 123년 맞은 계명대

    창립 123년 맞은 계명대

    계명대 창립 123년을 맞았다. 지난20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기념일은 창립의 정신을 상기하면서 새로운 창립을 생각해야 하는 시간이다. 텅 빈 캠퍼스에 다시 학생들의 활기로 채워지고 있듯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해 개척과 헌신이라는 창립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4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1980년 합병한 계명대 부속병원인 동산의료원과 역사를 같이한다는 의미에서 개교가 아닌 창립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고, 학교법인 이사회를 통해 동산의료원의 전신인‘제중원’의 개원 연도인 1899년을 창립연도로 확정해 ‘창립115주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 북한 김정은, 현철해 조문하며 ‘울먹’

    북한 김정은, 현철해 조문하며 ‘울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 현철해 원수를 조문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여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철해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수 없는 손실”이라고 추모했다. 김정은은 고인의 유해를 바라보며 비통한 표정을 짓더니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묵념 뒤 돌아서면서는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조선중앙TV 화면에 담겼다. 그는 직접 현철해의 국장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극진한 예우를 갖췄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 반도체웨이퍼에 서명…바이든, 삼성에 “생큐”

    반도체웨이퍼에 서명…바이든, 삼성에 “생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 방한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어 3년만의 미 대통령 방한이다. 바이든으로서는 지난해 1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것이기도 하다.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5시 22분쯤 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경기 평택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검정색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끼고 전용기에서 내려온 바이든은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이어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전용차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 이동했다. 전용차에는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동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6시 10분쯤 반도체 공장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마스크를 쓰고 첫 인사를 나눴고 약 22초간 서로 손을 놓지 않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처음 만난 윤 대통령의 어깨를 두드리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친근감을 표시했다. 양 정상은 공장 시찰에서 방명록 작성이 아닌 3나노 반도체 웨이퍼(반도체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얇은 실리콘 판)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22분간의 공장 시찰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양국 정상과 동행했다. 주로 서병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양 정상에게 영어로 설명했고,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윤 대통령 바로 뒤에서 계속 근접해 통역했다.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뒤 바이든은 “감사하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옆에서 엄지를 들어보이기도 했다. 이어 양 정상이 나란히 나선 ‘반도체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최근 취임한 사실을 먼저 언급하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바이든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대미 투자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은 해외 직접 투자의 최고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텍사스 테일러시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 신설과 관련해서는 “뛰어난 숙련도를 가지고 있고 헌신적인 직원들이 삼성의 새로운 텍사스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삼성의 대미 투자 관련 발언을 할때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다시한번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연설 단상 뒤에는 바이든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삼성전자 직원 가운데 미국 국적을 가진 30여명이 참석했다.
  • 25년 이어진 반도체 인연…이재용 부회장 “한미 우정 소중하다”

    25년 이어진 반도체 인연…이재용 부회장 “한미 우정 소중하다”

    이재용,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인사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년간 이어진 한미 반도체 인연을 강조하며 계속 미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0일 한국에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경기도 평택 반도체공장 공식연설장에서 영접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어가 아닌 유창한 영어로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25년 전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이 같은 우정 관계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미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반도체는 모든 것의 엔진이다. 성장을 촉진하고 많은 기회를 만든다”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쉽게 인터넷과 방대한 지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생산성을 모든 면에서 제고시킨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와 같은 혁신은 바로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그렇기에 팀삼성에 감사드리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22분간 진행된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평택공장 시찰 일정에도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두 정상으로부터 몇 걸음 떨어져 동행했다. 함께 동행한 지나 레이먼드 미 상무부 장관에게 손짓을 하며 설명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날 연설장엔 바이든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삼성전자 직원 가운데 미국 국적을 가진 3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 이다영, 이젠 루마니아로?

    이다영, 이젠 루마니아로?

    전 여자배구 대표팀 세터 이다영(26)이 무적 상태가 됐다.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다영과 계약 종료를 알리며 “올 시즌 헌신한 이다영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지난해 2월 학창 시절 폭력 가해 폭로가 나온 뒤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PAOK 구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재영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귀국했지만 이다영은 그리스에 남아 풀타임 활약했다. 이다영은 루마니아 구단과의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매체 프로스포르트는 지난달 28일 루마니아 클럽인 라피드 부쿠레슈티가 이다영과 캐나다 센터 제니퍼 크로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권세실 서울예대 교수 대한민국 스승상…대학 분야 유일

    권세실 서울예대 교수 대한민국 스승상…대학 분야 유일

    권세실(사진) 서울예술대 예술창작기초학부 교수가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공연예술 분야 영어 교재·커리큘럼 개발, 온라인 기반 창작·교육 환경 조성으로 전문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공헌한 공로다. 권 교수는 예술 분야 전문대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자 영어 교과목을 개발·운영했다. 또 문화예술창작 플랫폼 ‘글로벌 컬처 허브’를 구축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에는 캐나다 라이어슨대와 온라인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에 온 외국 유학생에게 사비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장학금을 기부하고 모금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서울예대는 권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은혜장학’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권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전문대학 교수들과 특히 국제교류를 담당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영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재미있게 습득하는 방법을 개발해 전문대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에게 매년 수여한다. 올해 스승상은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대학 분야에서 모두 10명을 선정했다. 대학 분야에서는 권 교수가 유일하다. 올해 시상식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다.
  • 13일동안의 혈투가 시작됐다

    13일동안의 혈투가 시작됐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운동이 오늘 개막됐다.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아침 출근 길부터 도심 곳곳에서 차량을 이용한 거리유세와 현수막 등을 내걸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도지사 후보들 새벽부터 선거유세전… 출발부터 양보없는 전쟁 특히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 힘 허향진 후보는 공교롭게도 첫 일정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비슷한 행사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는 오전 4시 30분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획유세 1탄으로 사라봉 인근 영락교회(일도이동) 동쪽 차고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깨끗한 제주도를 만들고,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주차공간 마련과 주차비 지원 등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획유세 2탄으로 수협공판장에서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4·3평화공원 참배, 청년과의 만남, 출정식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제주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허향진 후보는 이보다 20분 늦은 새벽 4시 50분 환경미화원들과 만남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직접 청소차량에 탑승,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청소도 같이했다. 낮 12시에는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에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서귀포의료원 진료과 증설 등 의료 서비스 확대, 서귀포시 종합 체육관 건립추진,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신속한 완공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 갖는 출정식에선 홍수완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찬조연설을 한다. ‘관광객을 800만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8시 30분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주관광협회장을 만나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와 전환사회 이후의 질적 관광에 관해 논의했다. 이후 오후1시 선앤카지노호텔에서 호텔 노동자들을 만나 관광산업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첫 일정을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에서 시작했다. 오전 9시 30분 성산읍 고성오일장 유세를 통해 제2공항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성산물류도시’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거대 양당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후 7시에는 제주시청 인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골리앗을 꺾은 ‘다윗’의 기적을 향한 힘찬 행군을 시작한다. # 3파전 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선거… 표심을 내 품에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는 도지사 선거만큼 뜨겁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한규 후보는 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오전 9시 4·3평화공원을 방문, 4.3영령에 참배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후 5시 옛 세무서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퀵보드를 탄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오전 8시30분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 일정을 소화한 뒤 9시30분 제주호국원 참배가 사실상 첫 공식 선거운동 일정이다. 이후 4·3평화공원으로 옮겨 참배하고, 고향인 구좌읍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간다. 당선 승리를 위한 비장함을 19일 0시에 담아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인제사거리 아침 인사, 선관위 사거리 유세, 일도2동 아파트단지를 돌며 표심을 파고든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제주는 제주도지사, 제주도교육감, 국회의원(제주시을) 1명, 제주도의원 45명(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3명(김경학, 송영훈, 김창식)은 도의회에 무혈입성했다.
  • 2022년 가정의달 기념식… 새 정부 가족정책 비전 공유한다

    2022년 가정의달 기념식… 새 정부 가족정책 비전 공유한다

    새 정부의 가족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2022년 가정의달 기념식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가족정책 유공자와 가족 관련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복동행, 모든 가족 곁에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가족정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정책 당사자와 현장 종사자들의 경험과 새 정부에 바라는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포상은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한다. 미혼모 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25년 이상 헌신한 강영실 애란원 대표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가족정책 분야 법·제도 발전에 기여한 차인순 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여가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지원한 신한금융희망재단 등 2개 기관, 3명의 개인이 수상한다. 여가부장관 표창은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으로 해남군가족센터에서 통번역지원사로 활동하는 김투이씨 등 58명의 개인, 12개 단체에 돌아갔다. 김 장관은 “가족을 둘러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족정책의 새로운 틀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가족이 삶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한 발 앞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가족정책, 일하는 여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돌봄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아르헨, 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 종신연금... 최저임금보다 많아

    아르헨, 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 종신연금... 최저임금보다 많아

    아르헨티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게 종신연금을 지급한다.  아르헨티나 연금관리청은 "필수업종 종사자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의 유족들로부터 종신연금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관련법이 제정된 지 2년 만이다.  2020년 6월 아르헨티나 의회는 연방법을 제정, 필수업종 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 대한 종신연금 지급을 법제화했다.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일 때였다.  의회는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 혈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등 필수업종 종사자들을 응원해야 한다"며 압도적 지지로 법을 통과시켰다.  예산 확보, 지급 절차 등 세부 검토를 거쳐 확정된 종신연금은 월 6만5260페소(약 651달러, 82만원 정도)로 최저연금의 2배에 이른다. 최저임금 3만8940페소(약 390달러)보다도 많다.  연금관리청 관계자는 "목숨을 던져 감염병에서 국민을 지키려 한 분들의 헌신을 생각하면 고액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국가로선 최선을 다해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신연금은 의사나 간호사, 병원 직원 등 의료계 종사자, 경찰, 소방대원, 환경미화원, 우체부 등 필수업종 종사자 가운데 업무를 수행하다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경우 가족들에게 지급된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망이 발생한 경우 유족은 바로 종신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특유의 늑장 행정으로 이런 신청엔 지루한 절차가 기다리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은 다르다. 연금관리청은 신청을 하면 곧바로 유족에게 종신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각종 수당이나 보조금을 받으려면 신청 후 3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지만 코로나19 종신연금은 신청과 동시에 수급자격이 인정된다. 코로나19가 사인이라는 사망확인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환경미화원이던 아버지를 코로나19로 잃었다는 마리아(20)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계가 막막했는데 종신연금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동생들도 돈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간호사 남편을 잃은 이녜스는 "남편이 사망한 뒤 3살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얹혀살았다"며 "종신연금을 준다니 말만 들어도 용기가 난다"고 했다.  인구 4500만의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18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914만 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2만 9000명에 이른다. 
  • ‘K방역 상징’ 정은경 퇴임…“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K방역 상징’ 정은경 퇴임…“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이끈 ‘K방역의 상징’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4년 10개월만에 자리를 떠난다. 질병청 초대 청장으로서는 1년 8개월만이다. 정 청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자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신임 질병청장에 임명하면서 퇴임하게 됐다. 정 청장은 이날 질병청에 복귀한 뒤 직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 청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맞아 어려운 순간이 많았으나 여러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왔다”면서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는 듯해 마음이 무겁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과 소명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 청장은 “결정과 판단이 국민 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쳐 질병관리청의 책임이 막중해졌다”면서 “국민의 시선과 기대가 부담스럽고 무겁게 느껴질 것이나 책임감은 무겁게 가지되 더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이어 정 청장은 “질병관리청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존재하며 과학적 전문성을 핵심으로 하는 중앙행정기관”이라며 “국민들의 신뢰와 보건의료분야 리더십은 우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정치 방역’으로 규정하고 ‘과학 방역’을 내세우고 있다.  정 청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준 국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보건의료인과 방역 담당자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정 청장은 1995년 질병관리본부(당시 국립보건원)에 특채로 임용된 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 위기 관리 대응 경력을 인정 받아 2017년 7월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았다. 정 청장은 ‘국민영웅’이라는 평가에 대해 “너무 과분하다”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 “당분간 쉬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몽골 명예영사 된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

    몽골 명예영사 된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

    김명군 주식회사 금호주택 대표가 최근 몽골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2025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광주·전남북 주재 몽골 명예영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몽골 양국 간 관광과 문화, 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됐다. 호남에서 몽골 명예대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날로 다변화하고 있는 국가 간 외교에서 광주와 전남지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입증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7일 기자와 만나 “최근 몽골 정부의 초청을 받고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뭉흐진 외교부차관으로부터 주한 몽골 명예 영사증을 받았다”라고 활짝 웃었다. 몽골 정부가 우리 외교부에 요청했고 외교부가 최근 정의용 장관 명의로 자신을 호남권을 관할하는 명예영사로 인가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매우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울란바토르시와 호남의 우호 증진과 긴밀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광주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유목생활 특성 탓에 치주 질환을 많이 앓고 있는 몽골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진료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치과진료소 차량을 지원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몽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드러난다. 김 대표는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호남지역에 살고 있는 몽골인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면서 “몽골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되면서 관광, 투자유치 같은 경제분야에서도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한 몽골 명예영사관은 광주에 있는 금호주택 본사 건물 4층 주한몽골문화원에 있다. 2000년대 광주에서 금호주택을 창립한 김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지역과 동행해야 한다는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7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광주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 이사장으로 취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조지 오웰 연구 권위자 박경서 전 교수 별세

    조지 오웰 연구 권위자 박경서 전 교수 별세

    ‘동물농장’을 비롯해 영국 마르크스주의자 조지 오웰(1903∼1950)의 작품들을 재번역하고 해설하는 데 헌신한 박경서 전 영남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오전 5시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끝에 별세했다. 61세. 1997년 ‘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이라는 논문으로 영남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제국은 없다’(2002), ‘코끼리를 쏘다: 조지 오웰 산문선’(2003), ‘동물농장’(2006), ‘1984년: 조지 오웰 장편소설’(2007), ‘버마 시절: 조지 오웰 장편소설’(2010), ‘영국식 살인의 쇠퇴’(2014), ‘엽란을 날려라’(2017) 등 오웰의 저작을 다수 번역했고, 다른 이의 번역에 해설을 하기도 했다. 고인은 “조지 오웰이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우화 작가나 반공산주의 작가 정도로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오웰 문학의 본질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혜경씨와 딸 소연씨가 있다. 16일 발인을 거쳐 경북 영천 청통추모관에 봉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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