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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제15대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제15대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은 지난 8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의정대상은 매년 지방자치에 공헌한 바가 크고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지방의원에게 수여한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을 한 김지향 의원은 제 11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김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서울시민의 삶을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월드컵 하차 협박설’ 호날두, 침묵 깼다 “외부세력에 안 무너져”

    ‘월드컵 하차 협박설’ 호날두, 침묵 깼다 “외부세력에 안 무너져”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대표팀을 협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침묵을 깼다. 앞서 지난 8일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호날두가 스위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듣고 월드컵 대표팀을 이탈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1로 이겼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경기가 끝난 후 경기 후 포르투갈 선수들이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눌 때 호날두가 혼자 자리를 떴다는 외신 보도도 이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포르투갈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에게 인사하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호날두는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했고,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포르투갈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동안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똑바로 걸어가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 불화설’이 불거지자 레코드는 “호날두는 한국전에서 교체아웃됐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스위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는 기분이 더욱 나빠졌다”면서 “호날두는 산토스 감독에게 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 발 빠르게 나선 포르투갈 축구협회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8강전을 앞두고 나온 호날두 관련 뉴스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대화 중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협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이에 협회는 대표팀 주장 호날두가 그 어떤 경우에도 대표팀을 떠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존경받아야할 국가대표팀과 국가를 위해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으며 대표팀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다. 그의 헌신은 이번 월드컵 스위스전 승리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국가대표 선수, 코칭스태프는 월드컵 첫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국가가 원하는 최고의 월드컵 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팀 불화설’ 이후 침묵 깬 호날두 호날두 역시 포르투갈 협회의 성명 직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부 세력에 의해 무너지기엔 우린 너무도 단결된 집단”이라면서 “적들에게 겁먹기에도 너무 용감한 나라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끝까지 꿈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의미의 팀”이라고 대표팀을 치켜세운 후 “우리를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자정(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4강행을 다툰다.
  • 하나님의 교회 브라질입법공로훈장 수훈

    하나님의 교회 브라질입법공로훈장 수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을 받았다. 환경보호, 보건복지, 교육지원, 재난구호 등 포괄적인 봉사로 국가와 사회에 모범과 귀감이 되며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다. 1983년 제정된 브라질 입법공로훈장은 국가와 입법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국민의 찬사를 받을 만한 공로를 세운 각국 개인, 단체, 기관에 연방하원의회가 수여한다. 하나님의 교회를 포함해 미셸리 보우소나루 대통령 부인,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 등 각 분야 인사 24명과 단체 7곳이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브라질 전국 각지에서 10년 넘게 환경정화, 헌혈, 아동·노인·소외이웃 지원을 포함해 170회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속적인 헌헐행사로 혈액 수급난 해소, 헌혈 인식 개선에도 일조했다. 그동안 700명가량이 채혈해 27만 5600㎖의 혈액을 기증했다. 시상식에선 링콘 포르텔라 연방하원 제1부의장이 김주철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에게 메달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추천한 시드니 레이치 하원의원은 “정의롭고 인도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기여해주기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하나님께 배운 사랑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모든 성도가 애쓰고 수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라질을 넘어 지구촌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실종 조은누리 찾아냈던 군견 ‘달관이’ 성대한 은퇴식

    실종 조은누리 찾아냈던 군견 ‘달관이’ 성대한 은퇴식

    초년병 시절 탈영을 하던 사고뭉치였지만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국민영웅으로 활동한 군 정찰견 ‘달관’이가 10년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육군은 32보병사단 산하 기동대대에서 군견 달관이의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육군에서는 2012년생 수컷 셰퍼드로 2013년 육군군견훈련소에서 20주 동안 훈련을 받은 뒤 그 해 11월 32사단 기동대대에 배치된 달관이가 사람으로 치면 70대 고령이 돼 더이상 현장 임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달관이는 앞으로 ‘예비역’으로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게 된다. 달관이는 2019년 7월 23일 충북 청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다가 실종된 조은누리(당시 14세)양을 발견한 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달관이는 8월 2일 박상진 원사와 함께 야산을 수색하다 구조 대상자를 최초 발견했다. 큰 공을 세운 달관이를 위해 당시 경찰이 15만원 상당 간식을 제공하는 등 각계의 찬사가 이어졌다. 달관이는 초년병 시절만 해도 국민영웅과는 사뭇 달랐다. 달관이는 2014년 2월 28일 훈련을 위해 육군 제1군견교육대로 입교하려고 이송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군용트럭 철망을 뚫고 달아나 탈영했다가 하루 만에 생포되는 대형사고를 쳤다. 하지만 훈련을 거쳐 2016년 2작전사령부 군견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군견훈련소 보수교육에서도 매년 종합성적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일등군인으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과 가족들이 부대를 방문해 은퇴를 축하했다. 조양 아버지 조한신씨는 “육군 장병들과 달관이가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의 우리 가족도 없었을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달관이가 여생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항목 중 남용이 의심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급여 적용 여부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 현장에서 과잉 의료이용, 즉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 경우에도 MRI, 초음파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기준을 명확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조만간 의사단체, 관련 의학회 등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할 예정인데, 급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출 절감을 위해 ‘위험분담제’(일정기간 투약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업체가 약가 일부 환급)를 통해 고가약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에 대해 가상수가를 지급할 때 성과에 대한 연동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외국인의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고액 진료를 받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이들이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래 진료시 자격 도용 사례에 대해 현재는 적발되면 환수액이 부정수급액의 ‘1배’인데, 이를 5배로 증액한다. 외래 진료를 과도하게 많이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과도하게 외래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암 등 중증·희귀질환자가 중증질환이나 합병증 진료를 받을 때 낮은 본인부담률 적용하는 ‘산정특례’ 제도와 관련해서는 관련성 낮은 질환은 제외하도록 대상 범주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여권을 중심으로 이전 정부 ‘문재인 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온 것이지만 급여 기준을 엄격히 하는 것이 보장성을 후퇴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장성을 합리화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혜택을 줄이는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필수분야 의료진 보상 강화 복지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한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지원대책도 발표했다.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뇌동맥류, 중증외상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시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이고, 응급실 내원 중증 환자의 후속 진료 연계를 위해 ‘응급전용입원실 관리료’를 신설하는 식으로 응급진료에 대한 보상도 크게 확대한다. 필수의료 분야 수술, 입원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경우 가산을 확대하고,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보상을 한다. 분만 진료와 관련해서는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구의 분만에 대해 취약지역수가 100%를 지급한다. 여기에 인적·안전 정책수가 100%, 감염병 정책수가 100%도 추가로 보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국 40곳)를 수술, 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지정 기준을 응급실 진료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최종치료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권역심뇌혈관센터(전국 14곳)도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현재의 시설·인력 기준 외에도 수술 등 치료 가능 여부를 지정 기준에 추가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해 시도 지자체 차원에서 응급질환별로 수술, 처치가 가능한 의료인력,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응급전원협진망’ 시스템을 만들고, 의료기관 순환교대 당직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의료인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의 의사상(가칭)’을 도입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④국민포장 수상자 윤용호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④국민포장 수상자 윤용호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포장 수상자 윤용호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74세거주지역 : 고성군소속 :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봉사기간 : 40년이력 : 고성군 거진의용소방대 부대장, 대한적십자 봉사회 금강산 봉사회 회장 ●공적 내용 서술 백두대간 줄기와 동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고성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정지역이다. 그곳에 뿌리내리고 사는 윤용현 씨가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디딘 것은 지금부터 40년 전인 1982년이다. 어떻게 40년 동안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을까. 윤용현 씨는 남을 돕는 일이 곧 자신을 돕는 일이라는 걸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에게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언제나 든든한 가장의 마음으로 지역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든 달려간다. 농어촌 일손 돕기는 물론이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급식 지원, 목욕·세탁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과 연탄 봉사, 김치 나눔 봉사에도 그는 앞장섰다. 2018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을 때 고성은 이산가족이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가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봉사하는 동안 가슴 아픈 이산의 사연을 간직한 그들을 보며 윤용현 씨는 함께 아픔을 나누었다. 외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DMZ 평화음악회나 도민체전 등 다양한 문화축제에서 그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지원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2018년 10월부터 고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국민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한 재난·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졌지만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 그중에도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 고성이기 때문이다. 2019년 4월에 발생한 고성군 산불은 고압전선에서 튄 불꽃으로 시작해 중형 태풍급 바람을 타고 주택과 차량, 건물과 농기계까지도 모두 태우고 이재민만도 722명에 이르는 피해를 입혔다. 그는 산불 수습은 물론 화재가 발생한 2개월 동안 이재민을 위한 급식 지원, 소독 방역, 물품 전달 등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와 지원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농업과 어업을 함께 하는 고성 지역은 풍수해 피해도 만만치 않다. 여름이면 폭염 대비 캠페인과 식수 지원 활동을 하고 농어촌 가정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도 한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고 태풍 피해를 입은 현장에도 예외 없이 윤용현 씨가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오랜 시간 가까운 이웃과도 거리두기를 해야 했다. 그는 자신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용 공간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 안내 지원과 방역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뜻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이 내민 도움의 손길은 삶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준다. 40년을 한결같이 자신이 사는 지역과 이웃을 가족처럼 도와 온 윤용현 씨. 봉사활동 247회, 대한적십자사 인정 자원봉사 1만 시간은 윤용현 씨의 봉사활동 40년의 기록이다. 74세인 지금도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으로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헌신적이고 투철한 봉사 정신은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랑스러운 고성의 파수꾼으로 칭찬받아 마땅한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54세거주지역 : 제주시직업 : 회사원소속 :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봉사기간 : 29년 2개월수상경력 : 행정안전부장관상(2009~2022년), 문화부문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2019년), 대통령 표창(2003년) ●공적 내용 서술 오영 씨는 호남 사람으로 제주 남자와 결혼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섬에서 신혼을 시작한 그는 결혼 3년이 되던 해 새마을부녀회를 조직했고 그 일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 환경정비에 힘썼다. 회원들과 한 달에 한 번 인근 골프장을 방문해 재활용 종이와 캔, 병을 수거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바탕에는 깨끗한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하며 EM발효제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퇴비를 생산하고 가축 사료를 만드는 두 가지 운동을 벌였다. 질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해 매일 저녁 2시간씩 점검반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섰다.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한 그는 전국 최초로 생태마을만들기를 추진하였다. 생태도시는 인간과 자연공생형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아 도심 속에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재현하는 것이다. 그는 생태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국가적인 생태도시 만들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헌하였다. 그에 대한 실천으로 여러해살이 제주야생화와 담쟁이를 아파트 화단에 옮겨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제주 꽃 정원을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혼자 병원에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고 생신이 돌아오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신상을 차렸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끝없이 주변을 살피며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었다. 요즘 그는 배움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는 어른들을 위해 한글을 지도하고 식당, 터미널, 기차역 같은 대중 시설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이용법을 교육한다. 이렇듯 그의 봉사활동도 생활의 변화에 발맞추어 간다. 여중생이었던 딸이 햄버거에 칼로리를 표시하면 청소년이 건강한 음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그냥 넘기지 않고 정책 제안을 한 결과 지금은 인스턴트 음식에 칼로리 의무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가능 제도도 그의 제안이었다. 황무지로 버려진 땅을 활용한 희망 텃밭은 영농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에 나누어 주어 자활의 기반으로 삼게 했다.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있을 때도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 복구활동과 상담활동을 이어갔다. 지역사회 발전은 경제적인 수치나 주민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의식, 주민들의 선진시민 의식 등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공무원친절 마인드 향상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친절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후 제주도에서 최고 친절 강사가 되어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친절은 이자까지 붙여서 되돌아온다!’라는 제주시 공무원친절사례집을 발행하게 되었을 때 원고를 수집, 편집하는 것은 물론 친절공무원상을 언론에 기고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유네스코 정신에 입각한 평화와 나눔의 봉사 실천 방향으로는 유네스코 선정 기원음악회를 열고 민간 활동회원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 백일장, 세계자연유산지킴이 양성과정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섰다. 그의 활동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높다. 그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있다. 2004년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국민대표 10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과 애국지사들과 나란히 입장한 일이다. 독립유공자의 자손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 서서 애국선열들을 기리며 다짐했다. 국가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에 더욱 앞장서기로. 소외는 무관심에서 시작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알려 드리는 일, 양성평등을 실천하며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게 하는 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는 일. 이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소통의 과정이다. 오영 씨와 같은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조금 더 안전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로 갈 수 있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②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경연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②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경연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경연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56세거주지역 : 양주시직업 : 봉사원소속 : 희망나눔터봉사단봉사기간 : 22년이력 :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아름드리 가족봉사단 단장,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이사, 법무부 교육위원,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공적 내용 서술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팬데믹을 선언했다. 뉴스는 전파를 타고 전 국민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시민들에게 배포할 면마스크를 포장하던 이경연 씨는 지금이야말로 슬기로운 자원봉사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22년 동안 함께해온 동료들이 있었다.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터, 상담봉사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동복지위원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그들은 의기소침해 있었다. 대면 봉사활동이 전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눈빛만 보고도 손발을 맞추던 그리운 사람들! 그들과 수해, 태풍, 폭설, 지진, 산불, 태안 기름유출과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함께 있었다. 지금에 와서 위험하다고, 숨어있을 수만은 없었다. “넋 놓고 있을 순 없습니다.” 그의 전화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역 복장을 하고 소독장비까지 들쳐메니 슈퍼 히어로다웠다. 양주 지역 228개 봉사단체와 연합해 밤낮없이 뛰어다녔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을 사회취약계층에로도 다가갔다. 사랑의 나눔키트와 희망의 감동보따리를 제작해 안부를 확인했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현재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는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땀범벅이었으나 흐뭇했던 지난 일을 돌아본다. 2002년이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난 대비 봉사단이 발족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겨울에는 이웃과 눈을 치우고,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를 해오던 그다. 주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예고 없이 일어나는 재난재해에 대처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재난 안전교육을 받고, 이후 매년 전문교육을 받았다. 그의 역량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훌륭히 발휘되었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하는 일, 피해지도를 만들어 봉사자를 배치하는 일, 여러 단체와 협력하는 일까지 체계적이고도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사랑의 밥차가 따라다녔다. 그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이야말로 봉사문화를 확산시키는 으뜸이며, 가장 든든한 조력자임을 느꼈다. 2005년 3월, 1기 아름드리 가족봉사단 단장이 되었다. 그가 변함없이 해온 일은 다양하다. 노인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수지침, 발 마시지,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신나는 노래교실을 열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펴왔다. 효도잔치를 열고, 명절음식을 나누고, 김장을 나눴다. 후원과 기부는 그의 일상이었다. 지역축제가 열리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가족 봉사 참여를 끌어내었다. 새로운 가족들과 환경살리기와 안녕캠페인을 진행하며 봉사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의 가족봉사단에 대한 애정은 특별하다. 매년 센터에서 운영하는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가족봉사단의 자세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현재 14기까지 각각 독립된 풀뿌리 봉사단체가 되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청소년에 관심이 많은 그는 청소년 상담봉사자이기도 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월 2회 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해온 지도 270여 회가 넘는다. 그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정성을 쏟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참어른의 모습을 보여왔다. 2010년부터 법무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보호관찰소 미성년자들과 성인 재소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8년부터는 환경운동에도 참여한다. 나무 심기, 다회용기 사용, 자원순환, 마켓 운영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 그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이다. 양주를 4권역으로 나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권역에서는 홍복생태숲 살리기를, 2권역에서는 어르신 감성활동을, 3권역에서는 시민 생태공원을, 4권역에서는 옥정 중앙공원에 자원봉사학교를 열어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장으로 운영한다. 그에게는 500여 평의 땅이 있다. 그는 이 땅을 기증했다. 직접 감자와 고구마를 경작해서 지금까지 30회에 걸쳐 2100박스를 소외계층에게 보냈다. 그에게 봉사와 나눔은 삶을 이끌어가는 철학이었다. 그는 믿는다. 오늘 자신의 행동으로 내일은 포근하고 맑을 거라는 것을. 그가 매일 이른 아침 감자밭으로 나가는 이유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66세거주지역 : 논산시직업 : 사회단체소속요원소속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봉사기간 : 43년 7개월 ●공적 내용 서술 모든 움직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비를 맞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우산 하나를 건넬 때도 용기 없이는 전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이 다른 사람의 칭송을 받을만한 일일지라도 쉽게 손 내밀 수 없는데,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일에 43년을 먼저 손 내밀어온 윤종순 씨가 있다. 1987년 논산, 부여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무려 1000여명의 이재민은 가재도구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다. 동성초등학교에도 실의에 빠진 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던 이재민이 있었다. 소식을 들은 윤종순 씨는 육군훈련소와 국군 논산병원의료팀과 침수된 빨래를 수거해 세탁하고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돕는 등 40여 일간 봉사를 지속했다. 서해안에 기름유출 사고가 났을 때, 매미, 곤파스, 볼라벤 등 사나운 태풍이 휩쓸고 갔을 때도 그는 이웃을 찾아가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시급한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대형 산불이 나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디든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급식봉사를 하고 구호품을 전달하며 흙을 퍼내고 버려진 살림살이를 씻었다. 때로는 직접 구운 빵을 들고 봉사자들을 인솔해 갔다. 2021년 3월 논산시에는 겪은 적 없던 재해가 발생했다. 화학약품이 유출되었고 폭발로 화재도 발생했다. 이때도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으로 가 방역요원과 대피한 주민, 복구활동을 하던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적 불안을 겪는 이들에 심리지지 상담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에는 쌀, 라면, 김장김치 등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희망풍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홉 세대와 결연을 맺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홀로 생활하는 어른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면도, 곡성, 음성, 함평, 태안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축제 현장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를 위해 지역 기관과 인사들의 도움을 끌어내고 방문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와 봉사회 등과 유대관계를 맺는 등 서로 돕는 세상을 만들고자 힘썼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전통 차례상 차리기를 시연하고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 장 만들기를 통해 이주 여성들이 정서적 고립과 문화적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경주, 안동 하회마을, 거제도 등을 함께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된 그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자긍심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다문화 봉사회를 조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크로드푸드축제’ 등을 열어 각국의 전통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주여성들이 가진 능력을 개발하여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위기가 왔을 때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를 하고 마스크와 방호복, 장갑과 한라봉 등 지원품을 전달하는 일까지 그의 눈과 손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향했다. 논산딸기축제와 논산·강경젓갈축제까지 지역을 살리는 일에도 적극적인 한편 라오스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화장실과 정수공급시설을 짓는 국제 봉사활동도 하였다. 그가 이렇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쉼 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미술치료사,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특히 심리지지 상담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적인 활동으로 매월 조손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조부모와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가진 것을 나누고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쓰는 윤종순 씨 봉사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용기 있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 “대한민국 축구, 끝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시작”

    “대한민국 축구, 끝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시작”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준비와 꺾이지 않는 투지와 정신력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을 일궈 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 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 코치진 등이 두 항공편으로 나눠서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한국에 도착했다. 중동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정우영(알사드)과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벤투호는 손흥민의 안와골절,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등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벤투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으나,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만나 1-4로 크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연달아 세계 정상급 팀들을 만나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빌드업 축구로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했고, 국민들은 이들의 헌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인천공항에는 대규모의 인파가 몰려 대표팀의 ‘금의환향’을 열렬히 환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시간대가 좋지 않은데도 많은 팬과 국민의 사랑으로 좋은 성적을 맺었다”면서 벤투 감독, 선수단과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서 반겨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함께했는데, 팬들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16강을 이룰 수 있었다.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스크 투혼으로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은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기가 대한민국 축구의 끝이 아니며,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제 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내년 3월 20일 다시 소집돼 새 감독과 함께 A매치를 치른다.
  •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 및 단체 활동 경력, 농어업 활동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기여도,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하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장됐던 이호명(농업 부문)씨, 친환경적인 양식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낸 김창주(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농업 부문 이호명 딸기 육묘재배법 독자 개발… 청년농업인 정착 기여다양한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스스로 검정하고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했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한국농수산대학 장기현장실습 현장교수, 딸기연구회, 네이버 밴드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개발한 딸기 육묘기술을 공유하고, 확대 보급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딸기 화아분화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및 선호품종을 이용한 초촉성 재배의 실현으로 딸기 수확 시기를 한 달 정도(11월 초) 앞당겼고 딸기 육묘와 재배를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해 휴작기 없는 농업이 가능해지면서 농업 소득이 1.5배 증가했다. 4H 연합회 봉사활동 및 후계자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상/수산 부문 김창주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 성공… 연매출 10억 성과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기술을 사업장에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순환여과식 시스템으로 전환폐수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양식시설을 자동화해 안정시킴으로써 비용 절감, 생산비 절감, 폐사율 감소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기존 30만수 수준의 시설을 50만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무항생제 양식기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1급수 어종인 무태장어의 양식에 성공하여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변해 가는 식생활 트렌드를 잡기 위해 밀키트 형식의 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 화훼 신품종 정보 교류… 연 2기작 실증재배●농업 강의준 충남 4H 연합회 회장과 태안 4H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화훼 국내 신품종 및 틈새 품목 등 새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충남에 첫 칼라상자 재배를 도입해 연 2기작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14개 시군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이웃 사랑과 마을가꾸기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뱀장어 양식 생산성 향상… HACCP 인증●수산 위대영 뱀장어 양식에 있어 기존 방식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약품 검사를 시행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설비업체와 합작해 기존 제품 대비 산소 용해효율을 20% 높인 제품을 개발해 주변 어가에 기술을 공유했으며 2016년부터 농수산대학 현장실습장으로 선정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료로 우럭 양식… 폐사율 20% 감소●수산 한웅신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뤘으며, 농어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육성 및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배합사료를 공급해 폐사율을 기존 3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의 목재 가두리를 친환경 내파성 가두리로 교체했으며,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체 교체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우럭을 생산했다. 수산물가공공장 설립… 지역 일자리 창출●수산 이봉국 귀어 후 청년어업인으로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을 병행해 수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어촌일자리 창출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물가공공장을 설립해 생산, 직접 가공, 직접 유통을 현실화해 6차 산업을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상시 인력 5명을, 성수기에는 지역민 약 20여명을 일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비대면 맞춤 학교 4H회 육성… 기술창업 지도●농업 여소연 학습조직체 4H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형 학교 4H회를 육성했는데 회원수가 2019년 8개교 493명에서 2021년 9개교 634명으로 20% 증가했다. 또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율모임과 양성교육을 추진했으며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지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해삼양식 연구 매진… 새 소득원 발굴 앞장●수산 서대철 2011~2012년 해양수산부 해삼시범연구사업을 수행했고, 2015~2018년에는 트랙형해삼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남동발전 주관 에너지 자립형 해삼양식 시범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어업인 기술보급을 통한 소득향상, 새로운 소득원 발굴, 어업인 복지증진 등의 많은 성과를 통해 수산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본상 피아골 첫 20대 여성 이장… 지역민원 해결 척척●농업 김미선 20대 여성 최초로 피아골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좁은 마을길 공사나 배수로 공사와 같은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영농조합법인과 유통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재료의 8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매입·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법인들의 매출은 2014년 3억 3000만원에서 2021년 17억원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 양봉 상품화●농업 신하연 취미로 시작한 플로리스트 활동을 통해 귀농을 결심하고 양봉 전문가로 성장한 젊은 농업인이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과 같은 양봉 관련 기술개발 및 지역 후계농업인 지도·육성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에 양봉 가공장을 개장하고 상품개발·등록을 했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 기업·대학 등과 함께 로열젤리 시료를 지원해 양봉 상품화를 해냈다. 미래형 다축 사과 과원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농업 임태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11년의 경력을 갖춘 영농인으로 과수원 3만㎡를 운영하고 한우 200두를 사육한다. 미래형 다축 사과 갱신 과원을 6600㎡로 조성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기능성 땅콩품종 8가지 보급… 지역에 기술 전파●농업 이누리 2017년 ‘고창이엠명품62 땅콩작목반’을 설립한 뒤 관련 활동을 통해 기능성 땅콩 품종 8가지를 보급했다. 또 땅콩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사활동에 나서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수를 550시간 넘게 들으며 관련 기술 전파·학습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 도입 ‘생산 증대’●농업 김선일 선진농업기술 수용실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핵심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열정을 실천해 왔다. 기술교육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10회 이상 참여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포천 4H 활성화 기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꾸준●농업 김창민 경기 포천시 4H연합회 행사를 주최하는 등 포천시 4H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7년 포천시 4H 연합회 부회장, 2019년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9년 경기도 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지난해 경기도 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헌혈, 자연정화운동, 재능기부 등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이어 왔다. 한국형종모우 확보 기여… 송아지 폐사 감소 효과●농업 박찬훈 16년 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며 역량개발과 품종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가축개량 분야에서 공적을 세웠다.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석해 가축개량 능력을 인정받는 등 한국형종모우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또 초유공급사업을 통해 초유를 기부, 다른 농장의 송아지 폐사율이 감소하도록 도왔다.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했다. 화훼 신품종 보급 노력… 꽃 소비 촉진 나눔·기부●농업 이강훈 화훼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화훼 재배 기술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 농업인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스튤립 재배기술을 정립하기도 했다. 백합 외 2개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실증시험 재배에 도전하기도 했다. 꽃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농업용 드론 선제도입… 청년 소득지원 법인 설립●농업 조철완 과학영농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농업용 드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적용하였다. 지역사회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또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생산판매 및 농외소득 지원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였다. 전복 가공제품 출시… 미역·톳 등 지역 특산물 활용●수산 박해중 지역의 1차 생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제조, 유통,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역 어업인과 동반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으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전복을 가공해 밥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여 유통하는 과정에서 전복, 톳, 미역, 매생이 등 지역 내 생산물을 많이 소비하여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불법 어업 근절’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 모범●수산 최휘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암묵적으로 행해져 오던 삼중자망어업 등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계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 제정한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어촌의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에 2016년부터 적극 참여하며 ‘북구구획어업자율관리공동체’를 설립, 운영해 왔다. 넙치 양식 현장 데이터 축적… 사료 투입 절감 성과●수산 김동주 수산전문지식을 토대로 어촌 공동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어업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학 석사학위를 취득, 관련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넙치 양식을 시작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양식 방법의 부작용을 감안하여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식 방법을 수정해 적용한 결과 사료 투입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어귀촌활성화 사업 참여… 어가소득 증대 노력●수산 이지훈 마을공동체와의 융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노력하였다. 2014년 귀어귀촌 준비를 시작하여 연안자망 및 패류양식 면허를 취득하였고, 2017년 해양수산부 귀어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촌 지역 및 귀어귀촌 발전에 기여했다. 총허용어획량제도 적극 협조… 수산자원 보존 일조●수산 정종남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총허용어획량제도에 적극 협조했다. 나아가 정해진 장소에서만 전량 위판하고 해당 제도를 주변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수산자원 보존에 일조한 젊은 어업인이다. 차세대 어촌 지역발전에 공헌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미초바 “♥빈지노와 첫만남, 담배 달라고 했다”

    미초바 “♥빈지노와 첫만남, 담배 달라고 했다”

    미초바가 빈지노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7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는 ‘미초바에게 빈지노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다. 이날 가수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빈지노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을 받았다. 미초바는 “친구가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흥미롭진 않다”고 운을 뗀 후 “데이트를 전제로 만난 건 아니고 서로 같이 아는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만났고 나도 쿨하게 보이고 싶어서 ‘저기 담배 한 대 있어?’ 물었다. 심지어 난 담배도 안 핀다. 그래도 그냥 ‘나 담배 한 대만’ 했더니 ‘그래’ 이러더라. 그렇게 만났다”고 말했다. 또 “군대에 있을 때 큰 문제는 없었냐”는 질문에 “군대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만약 둘 중 한 명이 못 버틸 것 같으면 서로 솔직하게 대화로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기로 했는데 운이 좋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미초바는 “우리 진짜 서로에게 헌신적이고 솔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면서 “그리고 서로에게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그런데 그런 일은 없었고 꽤 잘 버텼다”고 덧붙였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고 봉사단체로 공인받았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해 공정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 업무수행에 필요한 독립 청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모집·교육·관리 등을 위해 전담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또 다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지속적인 예산과 전담인력 확대,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 지역이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구축 운영과 전남의 특성을 살린 섬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술을 갖춘 불루재능봉사단 등 6개 전문봉사단 운영으로 주목 받았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인력지원, 강원과 경북 등 산불과 태풍피해 세탁차 및 밥차와 복구인력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감소에 따른 농어촌 일손돕기 지원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58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참여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늘 봉사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특파원 칼럼] 중국은 왜 축구를 못할까/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국은 왜 축구를 못할까/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누구나 잘 아는 축구광이다. 국가부주석이던 2011년에는 “중국의 월드컵 개최와 본선 진출, 우승이 세 가지 꿈”이라고 밝혔고, 주석 시절인 2016년에는 “2030년까지 아시아 축구를 제패하고 2050년에 세계 1위로 오른다”는 시간표도 제시했다. 그러나 중국 축구는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간 단 한 번도 본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올해 2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은 그룹 최하위 베트남에도 1대3으로 패했다. 중국인들도 축구 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흐려지며 “백약이 무효”라고 손사래를 친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이번 월드컵에 중국 기업과 제품, 기술이 다 나오지만 정작 축구 팀이 없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쏟아진다. ‘중국 축구는 세계의 불가사의’라는 말까지 나온다. 중국이 유독 축구에 약한 이유를 두고 여러 분석이 제기된다. 우선 중국이 미국처럼 ‘종합스포츠 대국’이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유력하게 회자된다. 유럽이나 남미 국가에서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어린이들은 십중팔구 축구에 발을 들인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도쿄하계올림픽 2위, 올해 베이징동계올림픽 3위를 차지한 스포츠 강국이다. ‘세계 1위’를 지키는 종목이 워낙 많다 보니 스포츠 영재들이 여러 종목으로 퍼져 나간다. 상대적으로 축구를 선택하는 아이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 자녀 정책’의 부작용으로 평가받는 개인주의도 축구 발전을 저해하는 이유로 꼽힌다. 어려서부터 응석받이로 자란 소황제(小皇帝)들은 체조나 수영, 쇼트트랙 등 철저하게 개인 기량만으로 평가받는 스포츠에 적합할 뿐 ‘팀 승리를 위해 자신에게 온 기회를 양보해야 하는’ 축구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국 축구 리그의 지나친 거품이 세계화를 방해했다는 주장도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뿌려 해외 유명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바람에 중국 토종 선수들도 실력에 비해 과한 대우를 받았고, 이것이 중국 축구의 해외 도전 의욕을 꺾었다는 판단이다. 그런데 기자가 들었던 가장 합리적인 분석은 베이징에서 만난 한 중국인 사업가의 경험이었다. 학창 시절 내내 축구 선수로 지냈다는 그는 “선수 육성 시스템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일갈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여기서도 축구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다. 선수가 되려면 부모의 헌신적인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수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재능이 있어도 축구판에 뛰어들기 힘들다. 어렵게 축구를 시작해도 중국 특유의 관시(關係) 문화에 곧 가로막힌다. 실력이 떨어져도 연줄과 인연을 강조하며 감독과 코치에게 뇌물을 주는 부모의 아이가 주전으로 뛰는 악습이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서다. 누군가 전폭적으로 뒤를 밀어주는 선수가 끝까지 살아남고, 능력이 출중해도 돈이 없는 ‘미래의 메시·호날두’는 경쟁에서 도태돼 조용히 사라진다.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의 지휘봉을 잡았던 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중국 내 권력과 관시가 축구 발전까지 저해한다”고 비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게 과연 중국만의 현실일까. 부모의 도움 없이는 좋은 대학에 가기도 힘들어진 한국에서 이걸 남의 일로 웃어 넘길 수 있을까. ‘내 자녀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필연적으로 국가 경쟁력까지 떨어뜨린다는 ‘불편한 진실’을 중국 축구는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 새롭고 당찬 벤투호… 짧아도 벅찼던 16일 감동 드라마

    새롭고 당찬 벤투호… 짧아도 벅찼던 16일 감동 드라마

    당찼다. 새로웠다. 그리고 즐거웠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의 여정을 끝냈다.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1-4로 패배했다. 하지만 새벽 잠을 설친 국민들은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성과를 거둔 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과거 월드컵 본선에만 나서면 대표팀은 잔뜩 얼어붙었다. 박지성처럼 해외에서 뛰는 스타 선수가 있었지만 팀 전체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언더도그’(우승·승리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가 됐다. 이번에는 달랐다. ‘빌드업’을 통해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 갔고 ‘압박’과 ‘탈압박’, 그리고 좌우 측면 공격을 이용한 빠른 역습은 승패를 떠나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팬들이 바라던 선진 축구의 모습을 이번 대표팀에서 본 것이다. 2018년 8월 17일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후 꾸준하게 새로운 축구를 지향하며 팀을 만들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초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벤투 축구에 대한 비판이 거셌지만, 결국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은 자신들이 4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보여 줬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안와골절 수술 3주 만에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빈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어디가 찢어져도 괜찮다며 출전을 감행한, ‘괴물’로 불리기엔 너무 순박한 통영 젊은이 김민재(나폴리)의 헌신이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에도 쉬기보다 출전을 택하고 포르투갈전 결승골로 대표팀 16강행을 이끈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잊을 수가 없다. 경기 후 손흥민은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 데 자랑스럽게 싸워 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죄송 금지’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인 첫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한 조규성(전북 현대)과 투입 1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마요르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투입 13분 만에 골망을 흔든 백승호(전북 현대)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다는 것도 성과다. 또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팬들도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었다. 즐거웠던 여정이지만 아쉬움도 있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이유로 대회 기간이 줄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후 3일 만에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이했다. 선수층이 두터운 브라질은 로테이션이 가동되면서 선수들이 사실상 5~6일간 휴식을 취한 효과를 누렸지만, 한국은 선수층이 얇은 약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네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고, 왼쪽 수비를 본 김진수(전북 현대) 등 다른 선수들도 네 번째 경기인 브라질전에선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선수층 문제와 벤투의 유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이제 한국 축구의 숙제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한국팀을 이끈 경험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한 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마스크 뒤 부은 얼굴…손흥민, 이런 눈으로 뛰었다 [포착]

    마스크 뒤 부은 얼굴…손흥민, 이런 눈으로 뛰었다 [포착]

    마스크 투혼을 펼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브라질과 16강전 완패 후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 1대 4로 패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부상 여파를 안고 경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달 2일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르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당초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했으나,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며 의지를 보였고, 검정색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첫 경기에 출전했다.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제 기량을 펼치기 힘들었다. 시야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고, 마스크가 흘러내려 손흥민이 경기 중 마스크를 어루만지는 모습은 여러번 포착됐다. 가나전에선 헤딩을 시도하다 마스크가 틀어지기도 했고, 포르투갈전에선 마스크를 벗고 손에 들고 경기를 뛰기도 했다. 불편한 몸상태에도 손흥민은 포르투갈전 1-1 동점 상황에서 황희찬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주며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브라질전에서도 손흥민은 고군분투했다. 손흥민은 팀이 0-4로 뒤진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와 상체를 부딪쳤다. 충격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은 부딪힌 왼쪽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마스크까지 벗고 왼쪽 얼굴을 손으로 만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1분 만에 다시 일어났고, 남은 전반전을 소화했다. 후반 2분에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위협적인 슈팅까지 펼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의 눈은 퉁퉁 부어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 스태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얼굴 감싸고 쓰러진 손흥민…1분 만에 다시 일어나 뛰었다[포착]

    얼굴 감싸고 쓰러진 손흥민…1분 만에 다시 일어나 뛰었다[포착]

    안면골절상에도 ‘마스크 투혼’을 펼쳤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한국은 6일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이날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 장면은 전반 끝무렵에 나왔다. 손흥민은 팀이 0-4로 뒤진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와 상체를 부딪쳤다. 충격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은 부딪힌 왼쪽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마스크까지 벗고 왼쪽 얼굴을 손으로 만졌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르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그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고, 부상 여파를 안고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하지만 손흥민은 1분 만에 다시 일어났다. 손흥민과 부딪힌 마르키뉴스는 쓰러진 그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다 직접 손으로 일으켜 세워주기도 했다. 고통을 참고 일어난 손흥민은 남은 전반전을 소화했다. 후반 2분에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위협적인 슈팅까지 펼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 그래도 선수들, 스태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브라질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에만 브라질에게 4점을 내줬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골을 내줬으며, 6분 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넘)과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 골에 성공했지만,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실력 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경기는 1-4로 마무리됐다.
  • ‘마스크 투혼’ 손흥민 “저는 괜찮다…결과 죄송, 최선 다해”

    ‘마스크 투혼’ 손흥민 “저는 괜찮다…결과 죄송, 최선 다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브라질과 16강전 완패에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골로 따라갔으나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선수들을 챙겼다.월드컵 개막 전에 얼굴 부위를 다쳐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은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래도 선수들, 스태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강인, 백승호, 조규성 등 이번 대회에서 돋보인 선수들에 대해 “꾸준히 잘 해줘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실력을 펼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이게 끝이 아니고 앞으로 더 잘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손흥민은 “경기에 뛰는 선수들이나, 안 뛴 선수들 모두 고생해줘 감명을 받았는데 이 자리를 빌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응원으로 예전에 받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일간의 여정은 끝났다. 세계 최강 브라질에게 대패하며 새벽 잠을 설친 국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4년동안 준비한 것을 모두 쏟아내며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것은 성과로 꼽힌다.
  •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근로시간과 임금은 근로자에게 가장 중요한 근로조건이며 노동법 규제의 중심 내용이다. 하지만 근로조건에 대한 노동법의 규제 내용은 고정적이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상황, 경영 및 노동 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돼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업종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의 근로시간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재직기간과 근로시간을 토대로 정량화된 임금 결정 방식이 필요한 직종이나 직무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절대적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 근로시간과 임금에 대한 규제는 일하는 방식과 직무·직종의 다양성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더이상 획일적인 규제 방식이 통할 수 없는 이유다. 우리 기업이 처해 있는 객관적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그 결과 청년에게 제공돼야 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경제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얻기 위해서는 획일적 규제 중심의 노동부문 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우리의 사회경제적 토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했지만 노동법은 70년간 변하지 않고, 산업환경은 크게 바뀌었는데 노동규제는 공장 시절에 멈춰 있다 보니 경제의 발목만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 노동 현장에 필요한 개혁 방향은 무엇일까. 자율·공정·혁신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의 3대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혁신적으로 인력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보상·승진이 근로자가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는 직무 중심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공정의 일환이다. 자율이 특히 중요하다. 기업이 단순히 국가의 강행 규정을 지키는 식이 아니라 근로자와 함께 자율적으로 기업환경에 맞는 적절한 근로조건을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자율·공정·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중심에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의 개혁이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젊은 세대의 직업관 변화는 근로시간의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하는 새로운 근로시간 규제 방식을 요구한다. 근로자에게 근무시간과 근무형태의 선택권을 넓게 인정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최적화하고 기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선택근로시간의 정산 기간을 대폭 확대하고, 연장근로시간을 1주 단위가 아니라 연간 총량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근로자의 건강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노동의 불공정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에 대한 근로자의 충성심과 헌신성이 한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왔고, 기업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연공서열 방식의 임금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임금체계는 고용경직성과 고비용 구조를 낳은 원인이 됐고, 그 결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정규직 축소, 비정규직 증가, 원하청 확대 등)를 확산시키고 있다. 과도한 연공주의는 세대 간, 고용형태 간의 임금 격차를 확대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과도한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와 성과 그리고 능력에 기초한 보상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양극화 완화에 기여하고 공정의 가치에 부합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노동개혁의 핵심을 파악해 근로시간의 자율적 선택권 확대와 격차 해소 및 공정성 회복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을 우선적 개혁 과제로 제시한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보고서가 친기업ㆍ친노동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위한 노사의 신(新)연대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아이디어로 혁신 이끈 지역발전의 ‘버팀목’

    아이디어로 혁신 이끈 지역발전의 ‘버팀목’

    성과 탁월 지방공무원 9명 표창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혁신적인 업무 성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 9명을 ‘달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인 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 TV’를 특허 등록한 조동준(경기 파주시 행정 6급)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수박 수직 재배 장치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김은정(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안심주차번호로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한 김영대(제주시 행정 6급)씨와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경수(경남 남해군 간호 8급)씨 등 7명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은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6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쳐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 등을 보여 준 지방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강동대 초빙교수는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런 공무원들이야말로 지방행정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의 큰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67명에 이른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지방행정은 국가의 기본 업무로 국민을 위하는 마음과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헌신과 희생이 특히 필요한 일”이라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서비스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의 지방공직자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는 공직 사회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면서 “창의적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새로움을 추구하고, 실패 속에서 배우는 교훈을 우리 모두가 공유한다면 공직 사회의 전문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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